스티어링이나 스월링을 고려해 분쇄도를 굵게 조정하면, 스티어링이나 스월링을 하지 않고 추출했을 때와 비교해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그리고 추출 과정에서 변수가 하나 더 생기기 때문에, 같은 레시피를 사용해도 매번 추출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것 아닐까요? 또한, 특정 원두를 사용할 때 스티어링이나 스월링을 사용하면 오히려 더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이것을 하나의 방법으로 생각하는 것이 맞을지 궁금합니다. 항상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월드 용챔이 될때까지 화이팅!
제임스 호프만 같은 경우는 스월링을 블루밍 단계에서 하고 30g에 물을 500g붓잖아요. 심지어 물 온도도 98도정도로 하구요. 제가 직접 해봤는데 과추출이 되거나 하는거 같지는 않더라구요. 대신 물을 부을 때 유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추출 속도에 영향을 주더라구요 오히려 추출이 느리다고 분쇄도를 굵게 가져가면 추출이 적게되는거 같기도 하구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용챔님은?
호프만레시피는 커피양을 많이 사용해서 리브를 많이 사용하게되죠~ 그리고 푸어링을 통한 교반도 적은편이구요 결국 하기 나름이라 좋고, 나쁜것이 아니라 상황이 적합하게 원리만 잘 이해하고 사용하시면 좋아요~ 병목현상이 심해지는 커피는 시간이 길어지기때문에 분쇄를 더 굵게 가는 편이 저는 실험결과 더 좋은 컵이 많았습니다 굵게 분쇄한다는게 엄청 더 굵은 것이 아니라 미세하게라도 더 굵게 분쇄를 해보셨으면 하는 얘기 입니다 :)
영상을 보고 질문이 생겨 댓글을 남깁니다. 질문은 적용한 레시피의 구체적인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제가 이해한 바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맞는지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티어링이나 스월링을 해주면 커피와 물이 골고루 섞여서 커피 성분 추출이 더 좋아진다. 다만 너무 과하게 되면 나쁜 성분이 나올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따라서 스월링을 하면서 뜸을 들일 경우는 뜸시간을 줄이거나 뜸 물을 줄이는 방법도 있다. 스티어링은 곱게 갈린 커피의 경우는 뭉침이 생겨서 안좋은 추출이 생길 가능성도 있어서 커피를 더 굵게 가는게 좋다. 뜸들기이 기다리는 동안에 스티어링 또는 스월링을 한다. 원푸어 레시피니까 이것을 적용해보면 커피양의 2~3배(40~60g)을 붓고 기다리는게 아니라 스월링 또는 스티어링 해주고, 이후에는 원푸어레시피로 물양을 아이스면 220g, 핫이면 300g까지 한번에 부어준다. 부어주면서 처음엔 가늘게 중간에 굵게, 마지막엔 가늘게 부어주면서 커피빵이 너무 물바다 되는건 조심하면서 부어준다. 이렇게 하는게 맞는걸까요?
![잘나가던 메뉴 다 빼버리고 웬 사발커피를..? 제주카페 커피템플 [카페염탐]](/img/1.gif)
스월링, 스티어링을 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원두 구매는
www.cospir.com
정말 도움이 되는 영상이네요. 항상 볼 때마다 차분하고 꼼꼼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론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추출 끝나고도 드리퍼를 얹어 놓는 등 변수를 최소화하면서 테스트하는 부분에서 신뢰가 가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자주 올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
영상에는 단편적으로 보이지만
영상 한번 올리기전 테스트를 꽤 많이하고
신중하게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무의식적으로 따라만 했는데
다시 설명듣고 비교도 해보고싶습니다.
늘 멋진 강의 감사드립니다 😊
좋은 내용입니다~!
중요한건 아니지만 ”스터링“이죠
“스티어링”은 핸들 조작하는 느낌…ㅎㅎ
stirring 스터링 입니다 ^^
@@user-zz6tu2pp4x 네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ㅎㅎ 무의식적으로 따라하던걸 심도있게 알게되어서 좋네요!!
스티어링(stirring)보다는 스터링, 스털링이 좀 더 맞는 말이 아닐까싶네용ㅎㅎ
풍성한 한가위 연휴 보내시길바립니다❤
스티어링이나 스월링을 고려해 분쇄도를 굵게 조정하면, 스티어링이나 스월링을 하지 않고 추출했을 때와 비교해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그리고 추출 과정에서 변수가 하나 더 생기기 때문에, 같은 레시피를 사용해도 매번 추출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것 아닐까요?
또한, 특정 원두를 사용할 때 스티어링이나 스월링을 사용하면 오히려 더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이것을 하나의 방법으로 생각하는 것이 맞을지 궁금합니다.
항상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월드 용챔이 될때까지 화이팅!
제임스 호프만 같은 경우는 스월링을 블루밍 단계에서 하고 30g에 물을 500g붓잖아요.
심지어 물 온도도 98도정도로 하구요.
제가 직접 해봤는데 과추출이 되거나 하는거 같지는 않더라구요.
대신 물을 부을 때 유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추출 속도에 영향을 주더라구요 오히려
추출이 느리다고 분쇄도를 굵게 가져가면 추출이 적게되는거 같기도 하구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용챔님은?
호프만레시피는 커피양을 많이 사용해서
리브를 많이 사용하게되죠~
그리고 푸어링을 통한 교반도 적은편이구요
결국 하기 나름이라 좋고, 나쁜것이 아니라
상황이 적합하게 원리만 잘 이해하고 사용하시면 좋아요~
병목현상이 심해지는 커피는 시간이 길어지기때문에 분쇄를 더 굵게 가는 편이 저는 실험결과 더 좋은 컵이 많았습니다
굵게 분쇄한다는게 엄청 더 굵은 것이 아니라
미세하게라도 더 굵게 분쇄를 해보셨으면
하는 얘기 입니다 :)
@@yongcham 용챔님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영상을 보고 질문이 생겨 댓글을 남깁니다.
질문은 적용한 레시피의 구체적인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제가 이해한 바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맞는지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티어링이나 스월링을 해주면 커피와 물이 골고루 섞여서 커피 성분 추출이 더 좋아진다.
다만 너무 과하게 되면 나쁜 성분이 나올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따라서 스월링을 하면서 뜸을 들일 경우는 뜸시간을 줄이거나 뜸 물을 줄이는 방법도 있다.
스티어링은 곱게 갈린 커피의 경우는 뭉침이 생겨서 안좋은 추출이 생길 가능성도 있어서 커피를 더 굵게 가는게 좋다.
뜸들기이 기다리는 동안에 스티어링 또는 스월링을 한다.
원푸어 레시피니까 이것을 적용해보면
커피양의 2~3배(40~60g)을 붓고 기다리는게 아니라 스월링 또는 스티어링 해주고,
이후에는 원푸어레시피로 물양을 아이스면 220g, 핫이면 300g까지 한번에 부어준다.
부어주면서 처음엔 가늘게 중간에 굵게, 마지막엔 가늘게 부어주면서 커피빵이 너무 물바다 되는건 조심하면서 부어준다.
이렇게 하는게 맞는걸까요?
@@소리탐정 스월링 스티어링 설명 부분은 제가 설명한것과 일치하고요 ~ 원푸어링 레시피에 마지막에 물바다가 된다는 맞지 않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레시피 영상을 한번 보시면 좋을 듯해요 :)
@@yongcham답변 감사합니다 ❤
예전 원푸어 레시피 확인했어요~
한 1000마이크로 미터로 분쇄해서 추출해 보겠습니다
얼마전에 구매한 무겐드리퍼가 중약배전 원두의 경우 산미가 많이 억제되서 캐릭터가 죽는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중간단계에서 스월링을 했을때 산미, 바디감이 한층 살아나서 원푸어링의 간편함, 적당히 농익은 느낌의 캐릭터가 느껴져 기분좋게 마시고 있답니다 😊
@@Showmeyourspace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