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학석박(병역특례) 이후 삼전 4년(책임연구원), 정부출연연(10년이상) 다니고 있는 40대 말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학사는 삼성같은 민간기업(회사) 취업에 충분합니다. 회사생활에서는 석사라고해도 꼴랑 2년차이라서 학사와 대우가 같은 수준입니다. 오히려 박사받아도 시간/돈 들인것에 비해 회사에서는 전공살리기도 힘들고 대우도 가성비가 없습니다. 고로 박사받아서 민간기업 취업은 비추입니다. 대기업 연구소장 정도 목표면 회사분위기에 따라 간판용으로 필요할 수 있으나 대부분 학사 엔지니어 출신이라도 최고위치에 충분히 가능합니다. 회사는 돈 만들어주는 사람을 승진시키지 학벌은 상관없습니다. 당연하고 냉정합니다. 석사까지 했다면 정부출연연구소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연구직군 중 70~80%가 박사라서 취업문이 좁습니다(석사는 성과가 일단 적은데, 그걸 상쇄할만큼 채용시 배려 없습니다. 제가 신입심사를 봐도 그런식으로 흘러감). 하지만 일단 취업을 했으면 파트타임으로 박사 받아도 되는데, 돈은 돈대로 벌고 연차도 쌓이고 이 루트가 제일 가성비 있는것 같네요. 박사까지 한 상태라면 전공포기 못합니다. 해도 안되고. 하지만 우리 기업이 제품 만드는데 박사급 이론과 지식을 필요로 하는 곳이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돈의 논리에 휘둘리고 사실상 50살 전후 짤리는 민간기업 계속 다니는건 비추이고, 출연연 연구원, 교수가 최종 목표가 보통 되는데, 중간에 여의치 않으면 삼성, LG정도의 대기업을 3년쯤 거치고 오면 이직시 딱한번 아주 좋게 써먹을 수 있습니다(논문만 쓴 사람보다 보통 좋게 보는 분위기). 교수 65세 정년후 3,4년 더하고, 출연연 62세 정년후 4년 위촉으로 더할수 있음. 사실상 보장됨. 대기업은 젊을때 연봉이 높으나 삼성전자는 제가 다닐때 50대 비중이 1%였어요. 그전에 다 짤립니다(뉴스에는 원해서 퇴직으로 나옴). 첨단기술이 필요없는 직종은 5년정도 더 버팁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루트는 1. 학부/석사 후 대기업 3년 후 출연연 이직(이직후 파트타임 박사), 혹은 2. 박사 후 교수나 출연연(여의치 않으면 대기업 3년 끼우고) 취업.. 입니다. 포닥은 고통만 길고 요즘은 대기업비해 잘 안쳐줌. 끝.
분야마다 차이는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생명 제약쪽은 좀 괜찮은 회상 연구원으로 가려면 석사는 필수라서요 이경우는 제 개인적으로 대졸 후 해당분야 취업해본 경험이 있고 현재 풀타임으로 석사하는 입장으로서는 원하는 부서가 연구소 쪽이라면 석사 하고 취업하고 나중에 취업 해서 박사 생각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박사를 파트냐 풀이냐는 그때까서 또 생각해봐야할 문제겠지요..
저는 전자공학과 학사를 졸업하고 현재 소프트웨어 테스트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분야에 업무를 하다보니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에 업무 필요성이 느껴져서 이번에 특수대학원에 지원했습니다. 국민대대학원 정보통신공학과 아주대대학원 정보통신대학원 지원하였습니다. 학사로 졸업하여 우선 취업 후 업무를 겪어보고 대학원 전공을 선택하는게 현명한 방법 같습니다.
@@cstdC 최소 역량이 없는 박사가 있다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단지 석사와 박사를 비교할때, 석사따고 연구원으로서 4년 뒤와 석박사를 딴 사람을 비교했을때 사회에서 요구하는 사람은 다를 수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타이틀만 있는 능력없는 연구원이라는 말에 오해의 소지가 있었네요.
현재 직무를 선택하려는 부산대 기계과 3-2 학생입니다. 대기업 생산기술이나 품질관리 직무등이 어떤 커리어를 쌓을 수 있을까요? 대기업에 취업한 선배님들이 '기술 엔지니어는 갈아끼우는 부품 같다. 욕이란 욕은 다 먹고 하는 일은 너무 많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해서 조금 꺼려집니다.
@@ねこおうじょ 석사 매릿이 큰게 아니고 포스텍요게 더 큽니다. 특수랩 아닌 이상에 인서울이나 지방대에서 설카포로 온 친구들 현엘삼슼 정도는 잘들어가요. 연관성이 덜 된 랩까지도요. 정출연쪽은 학부학벌 많이봐서 kimm 같은곳은 대부분 서울대 밭입니다. 고연도 거의 없다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잘봤습니다. 저는 반도체설계 연구개발을 희망하는 취준생입니다. 분야 특성 상 대부분의 채용공고의 필수 조건이 석사더라구요. 석사 진학을 거의 확정 지어 놓고 있었는데요, 운이 좋게 스타트업에서 같은 직무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일단 일을 시작하고 나중에 파트타임으로 학위를 취득할까싶은데, 사람들 말로는 풀타임 석사가 아니면 학위취득은 쓸모가 별로 없을 것이라 하더라구요... 그리고 해당 분야에서 90프로가 석박사인 풀에서 학사로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도 고민입니다... 정리하자면 현재 상황은 대학원 컨택 완료 시점에서 스타트업 연구개발 직무로 합격한 상황입니다. 커리어 패스로나 미래를 바라봤을 때 어느 길이 더 저에게 도움이 되는 길일까요.... 석사를 진학하지 않아도 직무를 할 수 있게 됐으니 이게 맞는걸까요...?ㅠㅠ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본인이 반도체 설계 연구개발 쪽에 계속 근무할 예정이라면 저는 석사를 추천합니다. 저도 파트 타임 학위는 큰 도움이 될지 의문이기도 하고, 어딜가든 실력이 중요한데 파트 타임으로 얼마만큼의 역량 향상을 만들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여러 경험을 하다보면 언제든지 하고 싶은게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먼저 회사에서 경험을 한 이후에 결정을 해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석사는 언제든지 1년후 2년후에도 할 수 있으니까요ㅎㅎ 결론짓자면, 합격하신 스타트업이 정말 본인의 미래를 투자할 만큼의 가치가 있는 회사(성장 가능성 및 입사 옵션이 좋음) 라면 한번 도전해보고 석사를 결정하셔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1학년 마치고 군복무 거의 끝나갑니다. 제 목표는 기계과에서 공부해서 적절한 곳에 취업하는게 목적이긴한데 전공을 살려서 일하고는 싶습니다. 최대한 빨리 취업을 하고 싶고 커리어도 많이 쌓고 싶습니다. 그럼 기계과에서는 설계직무를 학부때부터 열심히 파고드는게 맞을까요??
1. 주로 그렇다고 합니다. 부장급까지는 달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이 부분은 정확하게 모르겠네요 ㅠㅠ 2. 저도 승우님과 똑같이 생각했습니다. 사실, 어떤 산업에 어떤 직무를 가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공부는 어딜가도 계속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연구소도 마찬가지고, 생산쪽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산업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잖아요?) 워라벨 부분은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생산과 연구의 특징 차이 때문에 보편적으로는 연구소가 더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취준생은 잘 모르는 면접 탈락하는 결정적인 이유 [밸런스면접]](http://i.ytimg.com/vi/Xkfha5zzfMQ/mqdefault.jpg)
![취준생은 잘 모르는 면접 탈락하는 결정적인 이유 [밸런스면접]](/img/tr.png)
sky학석박(병역특례) 이후 삼전 4년(책임연구원), 정부출연연(10년이상) 다니고 있는 40대 말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학사는 삼성같은 민간기업(회사) 취업에 충분합니다. 회사생활에서는 석사라고해도 꼴랑 2년차이라서 학사와 대우가 같은 수준입니다. 오히려 박사받아도 시간/돈 들인것에 비해 회사에서는 전공살리기도 힘들고 대우도 가성비가 없습니다. 고로 박사받아서 민간기업 취업은 비추입니다. 대기업 연구소장 정도 목표면 회사분위기에 따라 간판용으로 필요할 수 있으나 대부분 학사 엔지니어 출신이라도 최고위치에 충분히 가능합니다. 회사는 돈 만들어주는 사람을 승진시키지 학벌은 상관없습니다. 당연하고 냉정합니다.
석사까지 했다면 정부출연연구소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연구직군 중 70~80%가 박사라서 취업문이 좁습니다(석사는 성과가 일단 적은데, 그걸 상쇄할만큼 채용시 배려 없습니다. 제가 신입심사를 봐도 그런식으로 흘러감). 하지만 일단 취업을 했으면 파트타임으로 박사 받아도 되는데, 돈은 돈대로 벌고 연차도 쌓이고 이 루트가 제일 가성비 있는것 같네요.
박사까지 한 상태라면 전공포기 못합니다. 해도 안되고. 하지만 우리 기업이 제품 만드는데 박사급 이론과 지식을 필요로 하는 곳이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돈의 논리에 휘둘리고 사실상 50살 전후 짤리는 민간기업 계속 다니는건 비추이고, 출연연 연구원, 교수가 최종 목표가 보통 되는데, 중간에 여의치 않으면 삼성, LG정도의 대기업을 3년쯤 거치고 오면 이직시 딱한번 아주 좋게 써먹을 수 있습니다(논문만 쓴 사람보다 보통 좋게 보는 분위기). 교수 65세 정년후 3,4년 더하고, 출연연 62세 정년후 4년 위촉으로 더할수 있음. 사실상 보장됨.
대기업은 젊을때 연봉이 높으나 삼성전자는 제가 다닐때 50대 비중이 1%였어요. 그전에 다 짤립니다(뉴스에는 원해서 퇴직으로 나옴). 첨단기술이 필요없는 직종은 5년정도 더 버팁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루트는
1. 학부/석사 후 대기업 3년 후 출연연 이직(이직후 파트타임 박사), 혹은
2. 박사 후 교수나 출연연(여의치 않으면 대기업 3년 끼우고) 취업.. 입니다. 포닥은 고통만 길고 요즘은 대기업비해 잘 안쳐줌. 끝.
공대 선배님의 피와 살이 되는 글들이 후배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이번에 정출연 석사이상 정규직 2명 뽑는데 박사 2명 합격 ㅠ
@@hlylup 어떤 정출연인지, 연구분야 및 직무는 어떠한지에 따라 차이가 있지 않나요?
정출연갈려면 그래도 박사가 더 유리하다는거고
박사중에서도 정출연가기는 하늘의 별따기 인가요?
혹시 파트타임 석사는 경력 안쳐주나요? 현재 직장인인데 직장경력+ 석사경력 총합계해서 경력 쳐주진 않겠죠..?
분야마다 차이는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생명 제약쪽은 좀 괜찮은 회상 연구원으로 가려면 석사는 필수라서요 이경우는 제 개인적으로 대졸 후 해당분야 취업해본 경험이 있고 현재 풀타임으로 석사하는 입장으로서는 원하는 부서가 연구소 쪽이라면 석사 하고 취업하고 나중에 취업 해서 박사 생각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박사를 파트냐 풀이냐는 그때까서 또 생각해봐야할 문제겠지요..
좋은 의견감사합니다 :)
선배님들의 코멘트들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저도 이번에 졸업하는데 지난달까지 취준하다가 바이오 학사는 답이 안 보여서 자대석사 급히 컨택중입니다. 바이오는 힘드네요ㅠㅠ
저는 전자공학과 학사를 졸업하고 현재 소프트웨어 테스트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분야에 업무를 하다보니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에 업무 필요성이 느껴져서 이번에 특수대학원에 지원했습니다. 국민대대학원 정보통신공학과 아주대대학원 정보통신대학원 지원하였습니다. 학사로 졸업하여 우선 취업 후 업무를 겪어보고 대학원 전공을 선택하는게 현명한 방법 같습니다.
맞습니다. 정말 저도 이게 베스트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ㄹㅇ 이게 맞는듯
뜬구름잡는 소리지
연구직이 그게 쉽냐고 ㅋㅋ
석사가서 2년동안 연구하면서 논문쓴애랑
일반 학사생이랑 회사가 똑같이봄?
사람들이 왜 대학원 고민하는지 전혀 이해 못하는 글임
음 석사 직장인이 커리어에 한계가 있다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박사 타이틀만 있는 능력없는 연구원들도 있을텐데요 그 사회에서 각자 능력치가 중요한거겠죠
능력없으면 박사학위를 못따서, 박사 타이틀을 가진 능력없는 연구원은 있다고 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그 내부에서 더 잘하는 사람은 있어도, 최소 역량도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cstdC 최소 역량이 없는 박사가 있다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단지 석사와 박사를 비교할때, 석사따고 연구원으로서 4년 뒤와 석박사를 딴 사람을 비교했을때 사회에서 요구하는 사람은 다를 수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타이틀만 있는 능력없는 연구원이라는 말에 오해의 소지가 있었네요.
솔직히 석사랑 박사가 비교가 안되던데 박사는 교수 임용 가능 커리어
근데 회사에서 박사랑석사랑 커리어가 달라서 비교하기가 그럼. 특히 박사들은 좋은 해외포닥이나 교수자리 나면 바로탈주임.
@@jinl.3529포닥 돈도 별로 못받는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제약 쪽 희망하는데 학사 때 제약 품질에 가서 일하면서 석사 박사 따고 연구원가도 괜찮을까요?
다양한 루트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일하면서 석박하는 건 힘들더라구요. 어차피 갈 계획이시라면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그 분야에 대해 더 공부할 자신이 있어야 대학원 가서 얻을게 많을 것 같습니다.. 학사공부할 때 너무 안맞으면 걍...
혹시 삼성 반도체연구소나, 생산기술연구소 이런쪽에 석사 학사 비율 관련해서 알고계신 정보가 있으신가요? ㅠㅠ
생기연은 잘 모르구요. 예전에 2년 전에 반도체 연구소 입사한 동기가 있는데 당시 석학 비율이 크게 차이가 안 난다고 들었습니다.
아마 생기연은 석사가 많을 거 같긴한데 저도 이 부분은 조심스럽네요.
@@ceo6431 그쪽에 아는 현직자가 없어서 정보얻기가 힘들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ㅠ
반연현직이에요 학석박 공식자료가 잘기억안나는데 1대1대1로 비슷해요 저희부서는30퍼 40퍼 30퍼인거같네요
@@deneb7910 네 다른직무나 사업부보다는 학벌이 대체로 높아요
@@kksa9494 석사, 박사 출신도 연구내용보다 학사 학벌을 보는 편인가요?
현재 직무를 선택하려는 부산대 기계과 3-2 학생입니다. 대기업 생산기술이나 품질관리 직무등이 어떤 커리어를 쌓을 수 있을까요?
대기업에 취업한 선배님들이 '기술 엔지니어는 갈아끼우는 부품 같다. 욕이란 욕은 다 먹고 하는 일은 너무 많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해서 조금 꺼려집니다.
제 친구가 동국대 기계과 - 포스텍 이승철랩 인데
이 경우는 석사라 이득 많이 본건가요??
그냥 학벌입니다ㅎ
학벌세탁해도 어차피 취업에선 우위에 있어요.
타대생 케이스 꽤 있는데 메이져사기업 들어가는거는 어렵지 않습니다.
수시캠리도 설포카 a그룹, +고연(b그룹) 따로 열기도 합니다.
다만 정출연 같은곳은 쉽지 않죠.
@@맛집찾아다니는라이언 현재 삼성전자 다녀요!! 포스텍 석사과정이 삼성취직에 도움 많이 됐을까요?? 직무는 포스텍 석사과정과 더 관련된 직무에요.
@@ねこおうじょ 파트로 하신다는건가요? 아님 관두시고 풀타임을 하신다는건가요?
석사정도 하실거면 하지마시고 석박을 하신다면 추천 드립니다.
더구나 회사 다니시는 입장에서 석사학위로는 별 매릿이 없어요.
향후 커리어를 생각하셔도요.
@@맛집찾아다니는라이언 아니 저 말구 친구가 동국대 기계공 이였구 포스텍 석사를 이미 했구 그다음 삼전을 다녀요. 이 경우는 석사한게 메리트가 컸던거 아니에요?
@@ねこおうじょ 석사 매릿이 큰게 아니고 포스텍요게 더 큽니다.
특수랩 아닌 이상에 인서울이나 지방대에서 설카포로 온 친구들 현엘삼슼 정도는 잘들어가요.
연관성이 덜 된 랩까지도요.
정출연쪽은 학부학벌 많이봐서 kimm 같은곳은 대부분 서울대 밭입니다. 고연도 거의 없다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잘봤습니다.
저는 반도체설계 연구개발을 희망하는 취준생입니다.
분야 특성 상 대부분의 채용공고의 필수 조건이 석사더라구요.
석사 진학을 거의 확정 지어 놓고 있었는데요, 운이 좋게 스타트업에서 같은 직무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일단 일을 시작하고 나중에 파트타임으로 학위를 취득할까싶은데, 사람들 말로는 풀타임 석사가 아니면 학위취득은 쓸모가 별로 없을 것이라 하더라구요...
그리고 해당 분야에서 90프로가 석박사인 풀에서 학사로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도 고민입니다...
정리하자면 현재 상황은 대학원 컨택 완료 시점에서 스타트업 연구개발 직무로 합격한 상황입니다.
커리어 패스로나 미래를 바라봤을 때 어느 길이 더 저에게 도움이 되는 길일까요....
석사를 진학하지 않아도 직무를 할 수 있게 됐으니 이게 맞는걸까요...?ㅠㅠ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본인이 반도체 설계 연구개발 쪽에 계속 근무할 예정이라면 저는 석사를 추천합니다.
저도 파트 타임 학위는 큰 도움이 될지 의문이기도 하고, 어딜가든 실력이 중요한데 파트 타임으로 얼마만큼의 역량 향상을 만들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여러 경험을 하다보면 언제든지 하고 싶은게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먼저 회사에서 경험을 한 이후에 결정을 해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석사는 언제든지 1년후 2년후에도 할 수 있으니까요ㅎㅎ
결론짓자면, 합격하신 스타트업이 정말 본인의 미래를 투자할 만큼의 가치가 있는 회사(성장 가능성 및 입사 옵션이 좋음) 라면
한번 도전해보고 석사를 결정하셔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아직까지 결론은 내리지 못한 상황이지만 말씀해주신 내용 참고하여 좋은 판단 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로는 진학쪽으로 조금 더 기운 상황이네요^^..
@@Nutella_cookie저랑 정말 비슷한 상황이신데 어떻게 결정하셨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솔직히 지금은 이전과 달리 대학원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2년은 짧지도 길지도 않은 기간이지만 학위를 받는 과정에서의 경험이나 지식의 깊이는 그 기간을 보상받기에 충분한것이라 생각됩니다.
개쩌는 논문을 학사로 2개 작성하면됨
현재 1학년 마치고 군복무 거의 끝나갑니다. 제 목표는 기계과에서 공부해서 적절한 곳에 취업하는게 목적이긴한데 전공을 살려서 일하고는 싶습니다. 최대한 빨리 취업을 하고 싶고 커리어도 많이 쌓고 싶습니다. 그럼 기계과에서는 설계직무를 학부때부터 열심히 파고드는게 맞을까요??
될 수 있다면 설계 질무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많이 해보시는게 중요합니다.
실험과목도 좋지만, 학부연구생으로 연구실을 들어가서 직접 설계 관련된 프로젝트를 하게 된다면
나중에 자소서 + 면접때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진짜 도움되는 정보 감사합니다 ㅠㅠ !! 질문 드릴게있습니다 1. 석사의경우 임원부터 박사한테 밀린다는건가요 아니면 부장급도 달기힘든가요?? 2. 연구소가 워라밸 보편적으로 더 좋나요? 어디서 듣기로 연구소는 입사후에도 계속 공부해야해서 워라밸이 안좋다고 들은거같기도해서요 !
1. 주로 그렇다고 합니다. 부장급까지는 달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이 부분은 정확하게 모르겠네요 ㅠㅠ
2. 저도 승우님과 똑같이 생각했습니다. 사실, 어떤 산업에 어떤 직무를 가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공부는 어딜가도 계속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연구소도 마찬가지고, 생산쪽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산업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잖아요?)
워라벨 부분은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생산과 연구의 특징 차이 때문에 보편적으로는 연구소가 더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부장까지는 개인능력에 따라 충분히 가능하지만 학사만 갖고 대기업에서 임원되기는 힘든거같네요 mba라도 있어야 할듯
잘생겻노
저는 좀 다른 질문 드릴게요.
학부때 개별 연구 하는 것이 물론 도움도 되고 동기부여도 되겠지만 학점 관리가 쉽지 않을 것 같아서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학점 관리도 너무 중요하죠. 방학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제 주변에도 방학 때 많이했었던 것 같아요 ㅎㅎ
미국가서 배워라.
교수님이신가여… ㅎㄷㄷ….
그냥 의대 가세요
능력이 되면 의대는 아주 좋은 선택지죠 !
한국같이 의대만 좋다그러는 나라가 또있나 미국은 그정도 아닌데 cs 해도 잘나가는 사람도 많고
현대자동차 - 자율주행 시스탬 개발쪽 직무 희망하는 2학년 학생인데
1.여기는 석사만 뽑는 곳 아닌가요?
2.동종업계 학사로 취업해서 이직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석사 학사 연봉 차이 없다면 구태여 대학원을 왜 갈까요?
보통은 연봉차이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석사2년간 전공 개고생한 분야가 회사 업무 전공이랑 일치해서, 그냥 쌩학사2년차 보다 퍼포먼스가 월등히좋아서 고과 잘받고 인정받으면서 다닐수있었습니다. 그래서 전 만족!
길게보면 석사는 맥가이버 칼같은 존재라 오히려 다른부서도 노려볼만하고 좋아요 길이 생각보다 좁아지지 않아요 박사하지않는이상. 오히려 길이 넓어진다고 봅니다 추천함!!
연구직이나, 학사만으로 지원하기 애매한 직무 지원하기가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