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예전 사이트가 있네요. 선생님 강의 10번 정도 보고, 따라하면서, 사회과학분야 박사논문을 2017년에 무사히 마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그때 작은 소리를 키우기 위해 사운드바로 해결했던 기억이 있네요. 여러책을 봐도 안되던 어려운 통계프로그램 운용에 대한 선생님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에도 글을 남겨주셨던 것이 기억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소리 문제로 다시 동영상을 올렸는데, 이제는 소리문제를 이야기 하지 않네요. 처음이라 제가 몰라서 불편을 드렸음에도 잘 마무리 하셨어서 다행입니다. 이렇게 다시 찾아서 소식 주신 것도 참 반갑습니다.
신경건축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현재 신경건축학에 건축가들은 관심이 많이 있지만 융합분야이고 시작단계의 학문이라서 연구 성과가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샌디에고에 있는 솔크연구소와 카이스트에 학과가 있지만 갈수 있는 능력이 안됩니다.제가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아직 체계적으로 이론 하나 없는 상태이구요. 그곳에 다니는 학생들 교수님들 거의 회의적인 분위기에 잡혀있습니다. 건축학과 학부 졸업하고 알바하면서 뇌과학, 통계쪽을 공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통계는 노박사님 강의를 들으며 정말 잘 공부하고 있습니다.다만 문제가 있다면 저혼자 여러가지 문제들이 생겼을때 감당하는 것이 어렵습니다.쉽게 나태해 지기 일수이구요...그리고 제가 이론을 만든다고 해도 이걸 신경건축학회에 발표하는건 아무 영향이 없습니다.유튜브에 올리자니 남들이 제가 공들여 만들어 놓은 것을 자기 성과로 올릴까봐 두럽기도 합니다.(실제로 건축쪽 사람들은 많이 훔쳐갑니다.)제 고민과 상태를 보시고 박사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자문을 구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정말 좋은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군요. 먼저, 고민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만들어 놓은 것을 타인이 자신의 성과로 가져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요? 학문적 이론을 가져간다는 것인지, 혹은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가져간다는 것인지 확인이 되지 않아 일반적인 생각으로 우선 답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학문적 이론이라면 학회에서 논문으로 먼저 퍼블리쉬하는 것이 맞겠지요. 한 번 발표가 되면, 그 것을 타인이 가져가는 것은 연구윤리에 어긋나며 표절이 되기 때문에 무턱대고 가져갔다가는 아주 큰일이 나게 되니까요. 이러한 방법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하셨으니, 그렇다면 구현하는 skill과 관련한 것으로 이해되는데요. 이런 경우는 특허나 실용신안 및 기타의 방법으로 스스로의 권리를 보호해야 하겠지요. 저 역시 이러한 부분때문에 학습방법과 관련된 분야로 올해 특허를 출원하였습니다. 보호할 수 있는 권리는 보호하시고, 공개하셔도 될 것들은 공개를 하시는 것도 그리 나쁜 방법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생각으로만 어떤 것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어떠한 형태로 표현이 되어야 남들이 알게 되는 것이고, 그에 대한 평가가 뒤따르게 될 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정확하게 말씀하시는 것이 어떤 부류인지를 이해하지 못해서 우답을 드리는 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제가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올리는 이유도 역시 이에 포함되는 것이 있는데요. 아직 새로 촬영한 영상은 진도가 나가지 않아서 포함되어 있지 않았지만, 약 2달 정도면 이 부분도 유튜브 영상으로 공개가 될 예정입니다. 어떤 부분인가 하면, 국내 통계학 도서의 상당수가 틀린 것을 맞는 것인듯 기술하고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옳게 바로 잡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 경우는 Neuro CH님과는 다른 고려배경이 있어서 상황이 다르겠지만, 바라는 것 없이 그냥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전 영상에도 이미 공개한 바가 있으나 이번 새로 촬영하는 영상에서는 아예 reference까지 같이 공개하려고 하고 있거든요. 그랬더니 어떤 구독자분께서 댓글을 주셨네요. 노력한 결과들을 불특정인들과 나누는 것에 자선사업가라고요. 저는 괜찮습니다. 뭐 어떻습니까. 저는 어렵게 얻었더라도 남들이 쉽게 얻으면 전체 편익은 증가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저는 남들이 제 영상을 보시면서 학습하시는동안 더 공부하면 되죠. 지금도 많은 논문들이 계속 발표되고 있는데, 그것들만 정리해서 나누더라도 죽을 때까지 다 못할 테니까요.^^ 이렇게 해야 저의 입장에서도 자동으로 연구와 학습을 해야 한다는 선순환이 계속해서 발생하니 제게도 분명히 이득인 것이죠. 혹시 엉뚱한 답을 드린 것이라면 조금만 더 같이 공유해 주시면, 더 깊이 있는 말씀으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려 깊은 답글 감사합니다.건축쪽에서는 디자인이나 논문 베껴서 자기 것처럼 발표하는 사람이 더러 존재합니다.제가 논문을 발표해도 신경건축학회는 말만 학회일 뿐 사실상 모임에 가깝습니다... 한달에 한번 개인이 연구한 것을 발표하고 끝납니다...학회의 기능을 할지 모르겠네요 ㅠㅠ"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근다"는 말이 있는데 제 경우가 이경우 같습니다..ㅠㅠ대학원 같이 전문적인 기관에 들어가고 싶긴한데 실력이 부족하여서 혼자 개척할려면 유튜브에 홍보를 하며 제 역량을 키우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저도 선순환을 만들려면 이방법 밖에 없다는 것을 알지만 뭔가 마음한구석 불안해서 질문 드렸습니다.간단하게 제 아이디어를 설명드리지면건축 공간을 다루는데 막연하게 경험적, 사례, 생각만으로 공간을 만들었다면 사용자를 분석하여서 필요한 공간을 찾아주는 툴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뇌과학은 분석하지 못하기 때문에 심리학적으로접근해야하고 이에 통계가 유용하게 사용될것 같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만들어서 나중에 보여드리겠습니다.답글 감사합니다~^^
꿈이 있다면 노력하고 도전하라는 말씀뿐이 못드리겠네요. 하나의 학회만을 염두에 두고 있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학술진흥재단 홈페이지에 가면 국내의 다양한 학회목록을 엑셀로 다운받으실수 있는데요. 그 학회가 친목모임처럼 느껴지신다면 여기에서 찾아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또한 국내학회만 보지마시고 해외의 학회를 참고하시는 것이 더 좋은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국내 등재지정도라면 연구윤리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니 조금 넓게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나중에야 알게 되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대학원은 돈 안들이고도 받을 수 있는 길이 많이 있습니다. 제 경우는 석사과정 3번 (한 번은 중퇴했지만)과 박사과정동안 돈을 받아가면서 공부했거든요. 미리 포기하거나 단념하지 마시고 꾸준히 하시면 됩니다. 올리신 영상 잘 보았습니다. 영상만드시는 실력이 상당하시네요^^ 부럽습니다.
![[AMOS 통계분석] 현실적인 확인적 요인분석(CFA), 모델핏(모형적합도, model fit) 높이는 방법, MI지수 묶는 방법 알려드립니다.](http://i.ytimg.com/vi/a277axQNdng/mqdefault.jpg)
![[AMOS 통계분석] 현실적인 확인적 요인분석(CFA), 모델핏(모형적합도, model fit) 높이는 방법, MI지수 묶는 방법 알려드립니다.](/img/tr.png)
아직 예전 사이트가 있네요. 선생님 강의 10번 정도 보고, 따라하면서,
사회과학분야 박사논문을 2017년에 무사히 마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그때 작은 소리를 키우기 위해 사운드바로 해결했던 기억이 있네요.
여러책을 봐도 안되던 어려운 통계프로그램 운용에 대한 선생님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에도 글을 남겨주셨던 것이 기억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소리 문제로 다시 동영상을 올렸는데, 이제는 소리문제를 이야기 하지 않네요.
처음이라 제가 몰라서 불편을 드렸음에도 잘 마무리 하셨어서 다행입니다.
이렇게 다시 찾아서 소식 주신 것도 참 반갑습니다.
이 동영상 찾고 신세계를 만난 듯 합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주변에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어서 다행입니다.^^
이렇게 차근차근 설명해주시고 직접 보여주시니 정말 도움이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동영상 만들 때는, 새로 구비한 장비를 이용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제대로 시작하는 기초통계학'은 장비를 갖추었더니 그나마 좀 더 나은 음향이 들어가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좋은 자료입니다. 항상 논문 쓰기가 두려웠었는데 그 두려움이 없어졌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통계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셨다니, 정말 반가운 댓글입니다. 이렇게 일부러 오셔서 댓글까지 남겨주심 감사드립니다.
정말 통계 프로그램에 대한 부담이 한 컷 덜어집니다! 좋은 강의 업로드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머지 동영상도 열심히 보겠습니다 ^^
도움이 되셔서 다행입니다.
열심히 익히셔서 꼭 좋은 결과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신경건축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현재 신경건축학에 건축가들은 관심이 많이 있지만 융합분야이고 시작단계의 학문이라서 연구 성과가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샌디에고에 있는 솔크연구소와 카이스트에 학과가 있지만 갈수 있는 능력이 안됩니다.제가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아직 체계적으로 이론 하나 없는 상태이구요. 그곳에 다니는 학생들 교수님들 거의 회의적인 분위기에 잡혀있습니다. 건축학과 학부 졸업하고 알바하면서 뇌과학, 통계쪽을 공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통계는 노박사님 강의를 들으며 정말 잘 공부하고 있습니다.다만 문제가 있다면 저혼자 여러가지 문제들이 생겼을때 감당하는 것이 어렵습니다.쉽게 나태해 지기 일수이구요...그리고 제가 이론을 만든다고 해도 이걸 신경건축학회에 발표하는건 아무 영향이 없습니다.유튜브에 올리자니 남들이 제가 공들여 만들어 놓은 것을 자기 성과로 올릴까봐 두럽기도 합니다.(실제로 건축쪽 사람들은 많이 훔쳐갑니다.)제 고민과 상태를 보시고 박사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자문을 구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정말 좋은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군요.
먼저, 고민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만들어 놓은 것을 타인이 자신의 성과로 가져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요?
학문적 이론을 가져간다는 것인지, 혹은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가져간다는 것인지 확인이 되지 않아 일반적인 생각으로 우선 답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학문적 이론이라면 학회에서 논문으로 먼저 퍼블리쉬하는 것이 맞겠지요. 한 번 발표가 되면, 그 것을 타인이 가져가는 것은 연구윤리에 어긋나며 표절이 되기 때문에 무턱대고 가져갔다가는 아주 큰일이 나게 되니까요. 이러한 방법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하셨으니, 그렇다면 구현하는 skill과 관련한 것으로 이해되는데요. 이런 경우는 특허나 실용신안 및 기타의 방법으로 스스로의 권리를 보호해야 하겠지요. 저 역시 이러한 부분때문에 학습방법과 관련된 분야로 올해 특허를 출원하였습니다. 보호할 수 있는 권리는 보호하시고, 공개하셔도 될 것들은 공개를 하시는 것도 그리 나쁜 방법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생각으로만 어떤 것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어떠한 형태로 표현이 되어야 남들이 알게 되는 것이고, 그에 대한 평가가 뒤따르게 될 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정확하게 말씀하시는 것이 어떤 부류인지를 이해하지 못해서 우답을 드리는 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제가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올리는 이유도 역시 이에 포함되는 것이 있는데요.
아직 새로 촬영한 영상은 진도가 나가지 않아서 포함되어 있지 않았지만, 약 2달 정도면 이 부분도 유튜브 영상으로 공개가 될 예정입니다. 어떤 부분인가 하면, 국내 통계학 도서의 상당수가 틀린 것을 맞는 것인듯 기술하고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옳게 바로 잡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 경우는 Neuro CH님과는 다른 고려배경이 있어서 상황이 다르겠지만, 바라는 것 없이 그냥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전 영상에도 이미 공개한 바가 있으나 이번 새로 촬영하는 영상에서는 아예 reference까지 같이 공개하려고 하고 있거든요. 그랬더니 어떤 구독자분께서 댓글을 주셨네요. 노력한 결과들을 불특정인들과 나누는 것에 자선사업가라고요. 저는 괜찮습니다. 뭐 어떻습니까. 저는 어렵게 얻었더라도 남들이 쉽게 얻으면 전체 편익은 증가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저는 남들이 제 영상을 보시면서 학습하시는동안 더 공부하면 되죠. 지금도 많은 논문들이 계속 발표되고 있는데, 그것들만 정리해서 나누더라도 죽을 때까지 다 못할 테니까요.^^ 이렇게 해야 저의 입장에서도 자동으로 연구와 학습을 해야 한다는 선순환이 계속해서 발생하니 제게도 분명히 이득인 것이죠.
혹시 엉뚱한 답을 드린 것이라면 조금만 더 같이 공유해 주시면, 더 깊이 있는 말씀으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려 깊은 답글 감사합니다.건축쪽에서는 디자인이나 논문 베껴서 자기 것처럼 발표하는 사람이 더러 존재합니다.제가 논문을 발표해도 신경건축학회는 말만 학회일 뿐 사실상 모임에 가깝습니다... 한달에 한번 개인이 연구한 것을 발표하고 끝납니다...학회의 기능을 할지 모르겠네요 ㅠㅠ"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근다"는 말이 있는데 제 경우가 이경우 같습니다..ㅠㅠ대학원 같이 전문적인 기관에 들어가고 싶긴한데 실력이 부족하여서 혼자 개척할려면 유튜브에 홍보를 하며 제 역량을 키우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저도 선순환을 만들려면 이방법 밖에 없다는 것을 알지만 뭔가 마음한구석 불안해서 질문 드렸습니다.간단하게 제 아이디어를 설명드리지면건축 공간을 다루는데 막연하게 경험적, 사례, 생각만으로 공간을 만들었다면 사용자를 분석하여서 필요한 공간을 찾아주는 툴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뇌과학은 분석하지 못하기 때문에 심리학적으로접근해야하고 이에 통계가 유용하게 사용될것 같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만들어서 나중에 보여드리겠습니다.답글 감사합니다~^^
꿈이 있다면 노력하고 도전하라는 말씀뿐이 못드리겠네요.
하나의 학회만을 염두에 두고 있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학술진흥재단 홈페이지에 가면 국내의 다양한 학회목록을 엑셀로 다운받으실수 있는데요. 그 학회가 친목모임처럼 느껴지신다면 여기에서 찾아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또한 국내학회만 보지마시고 해외의 학회를 참고하시는 것이 더 좋은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국내 등재지정도라면 연구윤리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니 조금 넓게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나중에야 알게 되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대학원은 돈 안들이고도 받을 수 있는 길이 많이 있습니다. 제 경우는 석사과정 3번 (한 번은 중퇴했지만)과 박사과정동안 돈을 받아가면서 공부했거든요.
미리 포기하거나 단념하지 마시고 꾸준히 하시면 됩니다.
올리신 영상 잘 보았습니다. 영상만드시는 실력이 상당하시네요^^ 부럽습니다.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박사님 ㅠㅠ 학회도 여러 곳이 있군요! 다행입니다.노박사님을 롤모델로 삼고 열심히 해볼께요 ㅎㅎ
선생님 혹시 데이터 파일 공유하시나요? 너무 좋은 강의, 귀중한 강의를 이렇게 무료로 배포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