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하게 좋아하던 베고니아. 어떤 꽃인지도 모르는 채, 30년이 흘렀다. 그 신비롭게만 느껴지던 베고니아 화분을 3000원에 샀다. 그런데 이 찝찝한 기분은 무엇일까... 몰락한 귀족 집안의 규수를 헐값에 산 느낌이다. 내 누추한 베란다에서, 오늘 밤은 두려움과 싸우며 뜬 눈으로 보낼 것이다. 우체국 계단. 이젠 우체국이 무얼하는 기관인지도 모르는, 잡초 무성한 흘러간 관청 같은 느낌. 그대는, 하필, 그 망해가는 우체국 계단에 앉아 편지를 써야 쓰겠는가. 전쟁 중 청마가 종군기자로 보내면서 부친 연애편지, 행복. 전쟁 중에도 사람들은, 사랑을하고 , 농사를 짓고, 도박을 하며, 퀭한 눈으로 새벽을 나선다. 그래서, 삶은.지저분하면서도 엄숙하다. 그래서, 아무 말 없이 그냥 사는거다. 다들~ 청마 유치환이 생각난다.
예나 지금이나 한결가티 노래를 잘하심. 노래천재!
우리가왕님 반가워요
오십주년때가 좋았어요 ㅎㅎ 언제나건강하세요^^-♡
수십곡 부르는 콘스트 목소리가 쩌렁쩌렁 대단한 필님
신비스런 음색 영원히 잘 유지하시길
이 음악을 들을때마다 한국이 그리워지며, 올림픽 개회식 폐회식 담당하며 긴장했던 생각합니다. 조용필 선생님 잘 들었습니다. 브라보!
조국을 떠나 산지 28년이네요. 서울 많이 그립네요...
저 작은 사람이 뿜어내는 기운 대박임 자기관리의 화신 다신 없을 진정한 슈스 맞음
넘~이뿌고 멋있어요
보고싶어요♡♡♡
서울서울서울 아름다운 이거리
서울서울서울 그리움이 남는곳(~~♡♡♡
쩌렁쩌렁한 목청보소~
너무 좋다
청계천에서도 들었었는데 ㅋ
암튼 이노래는 뭔가 사람을 앞으로 끌고 나가는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준다.
따라부르기도 좋다.
캬 ~ 멋있다
울용필오빠 멋지다 멋져~~❤❤❤❤❤
용필마마님 멋있으십니다.
노래좋고 울오빤 더좋고❤❤❤
요즘 오빤어터케 지내시는지 보고 싶어요ㅠ
STUNNING SONG STUNNING VOICE BLESSS YOU
비틀즈에 폴매카트니
네버포겟 오마이러브 서울
마이크를 빼시고 손으로 잡고 부르시는게 가수들의 럭셔리 명품 가수들의 기본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시는게 진정한 프로 가수
2024년 5월1일 듣고있는 1人
막연하게 좋아하던 베고니아.
어떤 꽃인지도 모르는 채,
30년이 흘렀다.
그 신비롭게만 느껴지던 베고니아 화분을 3000원에 샀다.
그런데 이 찝찝한 기분은 무엇일까...
몰락한 귀족 집안의 규수를 헐값에 산 느낌이다.
내 누추한 베란다에서,
오늘 밤은 두려움과 싸우며 뜬 눈으로 보낼 것이다.
우체국 계단.
이젠 우체국이 무얼하는 기관인지도 모르는,
잡초 무성한 흘러간 관청 같은 느낌.
그대는,
하필,
그 망해가는 우체국 계단에 앉아 편지를 써야 쓰겠는가.
전쟁 중 청마가 종군기자로 보내면서 부친 연애편지,
행복.
전쟁 중에도 사람들은,
사랑을하고 , 농사를 짓고, 도박을 하며, 퀭한 눈으로 새벽을 나선다.
그래서,
삶은.지저분하면서도 엄숙하다.
그래서,
아무 말 없이 그냥 사는거다.
다들~
청마 유치환이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