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참 깨인 분 이네요 ~ ❤ 예전에 중학생되니 소풍때 김밥 못싸오고 단무지만 싸온 친구가 구석에서 자리잡는걸 봤어요, 저는 mbti i 인데요 용기내어 같이 밥먹을 사람 여기붙어라 ~ 해서 30여명이 같이 먹었어요 '난 단무지 좋아해 너것좀 먹고 김밥이랑 바꿔먹자' 하고 웃으며 나눠 먹었어요 젊어 엔지니어로 일했지만 지금은 사회복지 와 상담일 합니다. 나눔은 좋은거죠 ~♡
울엄마도 큰오빠친구가 어머님이랑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서 17살때 우리집에서 같이 살았었는데~ 우리도 그리 잘살았던건 아닌데~ 큰오빠랑 오빠친구는 다락방에서 같이 지내고~ 엄마는 밥 한그릇만 놓으면 되는거니 눈치보지말고 잘 지내기만 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그오빠가 20살 되고서 군대가면서 헤어지게 되었어요~ 지금도 간간히 연락와요 저도 초등학교때 친구가 사정이 안좋아서 도시락을 못싸와서 엄마한테 부탁해서 친구도시락도 같이 싸주셨어요~ 그땐 몰랐는데 우리 3남매에 오빠친구랑 제 친구까지 매일 그 많은 밥과 반찬 하시느라 엄마는 정말 힘드셨었을텐데 ~ 그땐 형편도 그리 좋지 않아서 엄마도 일다니실때였는데~ 일도 다니면서 살림까지 다 하셨던 친정어머니~ 저 같으면 못했을텐데~ 엄마도 어렸을때 가난해서 육성회비 못내서 많이 맞으셨고 도시락은 커녕 밥도 제때 못먹었다고 하시드라구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힘든사람 보면 그냥 못지나치세요~
초등학생때 시골동네에서 엄마 아빠 그리고 2살 어린 여동생과 함께 살았었어요 동네에서 거지라고 놀림 받던 동갑 친구 한명이 있었는데 전 그 친구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 것도 아니고 그냥 순수하게 그 녀석과 친구가 되고싶었죠 그래서 매일 그 친구와 함께 산을 타면서 작은계곡에서 개구리도 잡고 올챙이도 보고 도롱뇽도 잡고 매미도 잡고 사슴벌레 장수풍댕이 등등 곤충채집을 하고 저녁이 되면 저희 집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몰래 가지고나와서 그녀석과 함께 먹으면서 재밋고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어요 그렇게 우린 중학교 입학 할 나이가 되었고 같은 중학교를 가자는 약속을 했지만 그 친구는 너무나도 가난했기에 중학교 등교를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죠 어느날 학교를 가기위해 아침 시골버스를 기다리던 중 그녀석과 그녀석의 부모님으로 보이는 분들이 저를 보며 우리 재복이랑 같이 놀아주고 도와줘서 고맙다며 손을 꼭 붙잡고 눈물을 흘리시길래 당황하다가도 조금 이해가 가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갑자기 저희 부모님이 지나가다 저를 보시더니 그녀석의 부모님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더라고요 나중에 가서 진의여부를 들었을때 전 소름이 돋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그 녀석의 아빠는 살인 강도로 교도소에서 8년을 살다나온 살인범이었고 그 녀석의 엄마는 그것을 방관했고 살인을 도운 혐의로 똑같이 옥살이를 했던 사람이라고 그러더군요 그 이후로 저희 부모님들은 그 녀석과 일절 만나지마라고 학교 끝나면 바로 집으로 들어오게 했고 감금하듯이 하셨어요 그렇게 몇개월이 지나고 겨울이 될 무렵 일요일 아침에 부모님들은 교회를 가셔서 집에 혼자 있게 됐고 그 찬스를 놓치지 않고 2살 어린 여동생과 함께 재복이라는 친구를 만나러 그 친구와 몰래 약속했던 약속의 장소로 뛰어갔죠 거기엔 아니나다를까 그 친구가 있었고 우린 재회의 의미로 하이파이브를 하며 웃고 떠들었죠 그 일대는 버려진 작은 회사 건물이 있고 마당엔 아주 큰 연못이 있었죠 성인 남자가 빠져도 못올라올 정도로 깊었고 사람이 절대 못올라오게 만들려고 설계한 듯 한 이상한 연못이었죠 그 근처에서 놀다가 갑자기 풍덩하는 소리가 들렸고 뒤돌아봤더니 제 여동생이 연못에 빠져서 허우적대면서 울고있길래 달려가서 손을 뻗어봤지만 턱없이 부족했죠 전 울면서 여기 내동생이 빠졋다고 소리지르고 살려주겠다고 구해주겠다고 소리지르면서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봤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그때 옆에있던 그 친구는 자기 동생도 아닌 남을 위해 그 차가운 연못에 몸을 던졌고 여동생이 자신의 몸을 밟고 제 손을 잡게 해줬죠 그렇게 여동생을 끌어올렸지만 정작 그 친구를 꺼낼 방법이 없었어요 그렇게 그 친구는 허우적대면러 살려달라고 하지만 방법이 없었고 조금만 기다리라고 말한 후 사람이 많은 마을쪽으로 달려가서 어른들을 불러서 그 연못에 달려가봤지만 아무것도 없었어요 난 그 친구가 어떻게 혼자 빠져나왔구나 하며 안심하면서 주위 어른들의 얼굴을 보는데 다들 안좋은 표정을 지으시면서 이미 글렀구만 경찰불러! 구급차! 라면서 알 수 없는 말들을 하셨죠 그렇게 몇분이 지나고 전 상황을 이해하게 됐고 그대로 충격에 빠져서 다리에 힘이 풀린채 오열하게됐어요 .. 그 친구는 남을 위해 자기 몸을 내던져서 남을 위해 자기를 희생했던 겁니다.. 그 날 이후 전 한동안 우울증에 시달렸고 트라우마에 잠도 잘 못잤어요 그렇게 긴 시간이 흘러 20중반이 됐고 가끔 고향에 가서 그 연못이 있는 곳을 가보면 아직도 그 녀석이 저를 반겨주는듯한 아즈 묘하고 가슴 시린 기분이 듭니다.. 그 녀석 반드시 다음생엔 부자로 태어나서 밥 굶지 않고 좋은 부모님 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어머님들 다들 어디가시고 내자식만 챙기는 나쁜엄마들만 남았을까요? 엄마가 좋은 사람이면 자식도 좋은 사람으로 자란다는 너무 당연한 사실 왜 다 잊었나요. 악발이 엄마들 밑에 악발이 자식들 장성해서 서로 끝고 할퀴고 사는 세상이 됬습니다. 인성의 본질은 잊고 돈과 물질만능의 사회가 됬습니다. 한국은 이러다 진짜 헬 이 됩니다. 어느 신부님까지 나한테 내딸 착하게 키우면 내딸만 바보된다고 그랬는데. 사랑과 긍률을 강론하시는 신부까지 저렇타면 우리 사회 정말 심각합니다.
어머님도 대단하시지만 아이가 가장 자랑스럽다. 싫다면서도 끝까지 챙겨주고 친해지려고 노력하며 실청한 성실하고 멋진 아이가 가장 이쁘다!
멋진 어머니 밑에 멋진 아들, 그옆에 그걸 받을 줄 아는 용기있는 멋진 친구가 있네요. 선의를 받을 수 있는 마음도 멋진 겁니다.
엄마라는 존재가 제일 훌륭하신분
JoAyo누르신 모든분들께 축복을 !!
이렇게까지 좋아요 많은적은 처음이라 얼떨떨..
모두 감사합니다 !!
좋아요는 많은데 why 댓이 없G
글say요
답글 드립 미쳤누 ㅋㅋ
부모자격없는 엄마들도 세상에 얼마나많은데
나는 잘모르겠는대나무?
눈물나게 고마운친구
역쉬 가정교육이 대단한 밑거름입니다 존경스런모습입니다
우리주변이 벽이생기지않고 삭막한세상이 안되길 바랍니다.😂😂😂😂😂😂😂
정말멋진어머님이네~~♡♡♡
한어머니의 사랑이 따뜻한 아들만들고 한남자의 인생을 일으켰네요
엄마의 마음을 아이가 잘 알고
같이 밥 먹어주고 ㅎㅎㅎ
끝까지 함께한 영원 벗이 되었네요
지혜롭고 훌륭하신 어머님이 아이들을 평생지기로 만들어 주셨네요.두분 회장님도 훌륭하신것 같아요.
멋진 어머니 아래, 자랑스러운 아들! 훌륭하십니다!!
엄마가대단하시네요.아이가자랑스럽네요.싫으면잘챙겨주는친구가고맙네요
이런어른들이있어 이세상 어린이들이 착하게자랄수있어 성공할수있었네요 훌륭한 어머님이시네요 성공한거는 어머님의사랑입니다 마음이 뭉클합니다
실화였음 좋겠네요~^^
어머니의 마음은 이렇게 위대합니다.
저도 우리딸 초6때 왕따당하는 친구있다해서 너는 친구가 되주라했고 우리딸도 같이 왕따가 되었었지만 10년도 훨씬 지난 지금 교사가 되고 아이들 사랑하며 찐친으로 잘지내고있어요 연락하며잘지내고
어머님의. 따뜻한 조언 ? 따님이랑
따님 친구를 ? 밝은길로 인도 🙂하셨네요 .
감사하고 좋은일 🙂 가득하세요.
왕따 친구분이좋으신분이 었네요. 저도. 엄마가 초6때 도시락못가져오는 아이꺼. 까지 같이 주셔서. 항상 살짝 다른아이 모르게줬는데. 졸업식때. 저랑 엄마를보고도. 쌩까고 가드만요🤣씁씁하더만요
저는 중학교때 왕따하는 가해자친구들 무시하고 왕따 당하는 친구를 도와줬는데 나중엔 같이 절 왕따시키더군요..ㅋㅋㅋ 나중엔 내가 그애들을 왕따시켰지만.. 😂
정말 훌륭한 어머니시네요.
존경스럽습니다.
삼대가 복 받으실거에요~^^
그치~~~
자식을 저리 가르치는게 부모지~~~❤❤❤
😅😊😊😊❤❤❤❤❤❤❤❤❤어머니 고맙습니다 그깊은 손길이 후대에 잘되었어요
타고난아이인성 어머니의 훌륭하신뒷받침 고마움을 잊지않고 같이잘자라준 친구 세사람의 콜라보 최고
엄마가 진짜 훌륭하신 인품이네요❤
어머니 쵝오 이십니다...존경합니다ㅡㅡ사랑합니다. 아들님 친구을 ㅈ사랑하는 쭈ㅡㅡㅡㅡ욱 성공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어머니 정말 따뜻한 분이시네 맘이 뭉클 하네요
어머님 참 깨인 분 이네요 ~ ❤ 예전에 중학생되니 소풍때 김밥 못싸오고 단무지만 싸온 친구가 구석에서 자리잡는걸 봤어요, 저는 mbti i 인데요 용기내어 같이 밥먹을 사람 여기붙어라 ~ 해서 30여명이 같이 먹었어요 '난 단무지 좋아해 너것좀 먹고 김밥이랑 바꿔먹자' 하고 웃으며 나눠 먹었어요 젊어 엔지니어로 일했지만 지금은 사회복지 와 상담일 합니다. 나눔은 좋은거죠 ~♡
멋진 네요
훌룡하시네요
재복이ㅡ在福ㅡ복이 있는데
그복을 잘 만났네여..
희망이라는 말ㅡ있나봅니다..❤😊
요즘은 엄마들이 더 왕따를 조장하고 있는데 정말. 찡한 이야기입니다~💛
조장 😂😂😂
저장 ㅋㅋㅋㅋ
@@오예-x7u ^^
그런 부모밑에 크는 자식 잘될리가 없음
그런부모는 없다고
중궉인이냐?
엄마가훌륭인제를살리셨네요.평생아들친구도많들어줬구요.괭장이훌륭한어머니건강하세요~~^^
어머님가 대단합니다, 어머님이 마음이따뜻함 ㅎ
저런 어머니가
많이 계셨으면 바램이네요
사람은 아무도 모르는
일이죠
어머니도 친구도
복많이 받으시구요
그엄머에 그아들입니다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
와,,,서로에게 엄청난 복이다
어머님은 천상에서 내려온 천사신가요
믿음과 멋진 마음을 준 친구였네요.
그 어머님에 그 아드님👍👍👍 존경스럽네요 멋있네요 대단하세요👏👏👏
울엄마도 큰오빠친구가 어머님이랑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서 17살때 우리집에서 같이 살았었는데~ 우리도 그리 잘살았던건 아닌데~ 큰오빠랑 오빠친구는 다락방에서 같이 지내고~ 엄마는 밥 한그릇만 놓으면 되는거니 눈치보지말고 잘 지내기만 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그오빠가 20살 되고서 군대가면서 헤어지게 되었어요~ 지금도 간간히 연락와요 저도 초등학교때 친구가 사정이 안좋아서 도시락을 못싸와서 엄마한테 부탁해서 친구도시락도 같이 싸주셨어요~ 그땐 몰랐는데 우리 3남매에 오빠친구랑 제 친구까지 매일 그 많은 밥과 반찬 하시느라 엄마는 정말 힘드셨었을텐데 ~ 그땐 형편도 그리 좋지 않아서 엄마도 일다니실때였는데~ 일도 다니면서 살림까지 다 하셨던 친정어머니~ 저 같으면 못했을텐데~ 엄마도 어렸을때 가난해서 육성회비 못내서 많이 맞으셨고 도시락은 커녕 밥도 제때 못먹었다고 하시드라구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힘든사람 보면 그냥 못지나치세요~
어머님이정말너무현명하시네요 쉽게할수없는일이기도하지만요
이런 실화가 많아져야 할텐데...♡♡♡
아니...감동적인 이야긴데..자꾸 음식 놔두고 포크를 먹는게 너무 시강임..ㅋㅋ
감동..눈물나..😭😭
정말 힘들때 조금만 도와주면 저렇게 힘 이 돼는데 참 좋은 어머니 대단 하신것 같아요
심장이 뜨거워 지내요 ㅠㅠ
이것이 감동 ~
어머님 최고입니다 존경합니다
정말 훈훈한 이야기네요 😊
엄마가 정말 쵝오 입니다
어머님 감사합니다 평생 있지않을깨요 🙇🙇♂️ 어머니 사랑합니다 건강히 오래오래 사세요❤
어머님 만세 만세 만세 만세 만세 ❤❤❤👍🏻👍🏻👍🏻👏👏👏
훈훈한 사연이네요
아주 멋졌습니다 오우 50이나 감사합니다
훌륭한 어머니와 그의 아들~ 감사합니다~
우리 엄마는 왕따 당한는 애 있으면 절대로 친해지지 말라고 하는데.. 제발 나보고 평범하게 살라고.. 에효.. 좋은 어머니네..
근데 이기적일순 있어도 그게 맞음
차라리 주변 선생님들이나 어른들께 말하는게 맞지 가까이 지내면 호구로 알고 대할때도 있고… 뭣보다 나도 따 도와주다가 따당했어서 어머니 마음은 이해가 잘됨. 그냥 방관만 하라는 말이면 문제가 되긴 하지만
저는 양쪽다 이해됩니다 ㅜㅜ
왕따와 동지가 될지 방관자가 될지는 본인 선택이지만 동지가 되면 친구가 남을거고 방관자가 되면 죄책감이 남겠지 겪어보니 왕따도 혼자 당하는게 아니라 괜찮던데
나는 왕따당하는얘한테 먼저 말거니깐 나한테 관심 주지말라고 욕하던데
근데 나는 솔직히 애들이 다 미워. 그 애가 마땅히 왕따 당할 이유가 없는데 따돌리는 애도 진짜 너무 싫고, 그걸 또 지켜보고만 있는 다른 애들은 걍 쏘시오패스 같고.. 에효.. 사회적 약자를 다같이 보호 해주면 괴롭히는 애들도 뭐라 못할텐데.. 아쉽네…
가정교육을 잘 받은 대표적인 예
훌륭한 부모님
그래도 건강하고 똑똑한 지혜가 성공의 토대가 되었음
같은 가난 더지독한 고생속에서도 성공못한 못난이들도 있음
물른 나도 포함이지만 😭
진짜 슬픈얘기네요😢😢
고마운 친구 존경스러운 엄마❤❤❤
초등학생때 시골동네에서 엄마 아빠 그리고 2살 어린 여동생과 함께 살았었어요 동네에서 거지라고 놀림 받던 동갑 친구 한명이 있었는데 전 그 친구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 것도 아니고 그냥 순수하게 그 녀석과 친구가 되고싶었죠 그래서 매일 그 친구와 함께 산을 타면서 작은계곡에서 개구리도 잡고 올챙이도 보고 도롱뇽도 잡고 매미도 잡고 사슴벌레 장수풍댕이 등등 곤충채집을 하고 저녁이 되면 저희 집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몰래 가지고나와서 그녀석과 함께 먹으면서 재밋고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어요 그렇게 우린 중학교 입학 할 나이가 되었고 같은 중학교를 가자는 약속을 했지만 그 친구는 너무나도 가난했기에 중학교 등교를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죠 어느날 학교를 가기위해 아침 시골버스를 기다리던 중 그녀석과 그녀석의 부모님으로 보이는 분들이 저를 보며 우리 재복이랑 같이 놀아주고 도와줘서 고맙다며 손을 꼭 붙잡고 눈물을 흘리시길래 당황하다가도 조금 이해가 가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갑자기 저희 부모님이 지나가다 저를 보시더니 그녀석의 부모님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더라고요 나중에 가서 진의여부를 들었을때 전 소름이 돋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그 녀석의 아빠는 살인 강도로 교도소에서 8년을 살다나온 살인범이었고 그 녀석의 엄마는 그것을 방관했고 살인을 도운 혐의로 똑같이 옥살이를 했던 사람이라고 그러더군요 그 이후로 저희 부모님들은 그 녀석과 일절 만나지마라고 학교 끝나면 바로 집으로 들어오게 했고 감금하듯이 하셨어요 그렇게 몇개월이 지나고 겨울이 될 무렵 일요일 아침에 부모님들은 교회를 가셔서 집에 혼자 있게 됐고 그 찬스를 놓치지 않고 2살 어린 여동생과 함께 재복이라는 친구를 만나러 그 친구와 몰래 약속했던 약속의 장소로 뛰어갔죠 거기엔 아니나다를까 그 친구가 있었고 우린 재회의 의미로 하이파이브를 하며 웃고 떠들었죠 그 일대는 버려진 작은 회사 건물이 있고 마당엔 아주 큰 연못이 있었죠 성인 남자가 빠져도 못올라올 정도로 깊었고 사람이 절대 못올라오게 만들려고 설계한 듯 한 이상한 연못이었죠 그 근처에서 놀다가 갑자기 풍덩하는 소리가 들렸고 뒤돌아봤더니 제 여동생이 연못에 빠져서 허우적대면서 울고있길래 달려가서 손을 뻗어봤지만 턱없이 부족했죠 전 울면서 여기 내동생이 빠졋다고 소리지르고 살려주겠다고 구해주겠다고 소리지르면서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봤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그때 옆에있던 그 친구는 자기 동생도 아닌 남을 위해 그 차가운 연못에 몸을 던졌고 여동생이 자신의 몸을 밟고 제 손을 잡게 해줬죠 그렇게 여동생을 끌어올렸지만 정작 그 친구를 꺼낼 방법이 없었어요 그렇게 그 친구는 허우적대면러 살려달라고 하지만 방법이 없었고 조금만 기다리라고 말한 후 사람이 많은 마을쪽으로 달려가서 어른들을 불러서 그 연못에 달려가봤지만 아무것도 없었어요 난 그 친구가 어떻게 혼자 빠져나왔구나 하며 안심하면서 주위 어른들의 얼굴을 보는데 다들 안좋은 표정을 지으시면서 이미 글렀구만 경찰불러! 구급차! 라면서 알 수 없는 말들을 하셨죠 그렇게 몇분이 지나고 전 상황을 이해하게 됐고 그대로 충격에 빠져서 다리에 힘이 풀린채 오열하게됐어요 ..
그 친구는 남을 위해 자기 몸을 내던져서 남을 위해 자기를 희생했던 겁니다.. 그 날 이후 전 한동안 우울증에 시달렸고 트라우마에 잠도 잘 못잤어요 그렇게 긴 시간이 흘러 20중반이 됐고 가끔 고향에 가서 그 연못이 있는 곳을 가보면 아직도 그 녀석이 저를 반겨주는듯한 아즈 묘하고 가슴 시린 기분이 듭니다.. 그 녀석 반드시 다음생엔 부자로 태어나서 밥 굶지 않고 좋은 부모님 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님이 대단한 우리의 어머니시네요ㅡ
좋은 어머니네
아이들은 부모을 보고 배운다 즉 아이을 보면 그부모가 어떤지 보인다
어머니 존경스럽다~저 아이는 도시락 건네준 친구가 얼마나 고맙고 의지가 됐을까...어둠속의 빛같은 존재였을듯..
둘이 얼굴이 똑같아졌네요~ㅋ
행복한일먼 가득하길❤
감동입니다 ~
그선생놈 직이야된다 엄니 감사해요❤❤❤
뭔가 뭉클하네요..
멋진 친구😊 멋진 어머님 😊
역시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건 돈이 아닌 친구랑 가족이다
73년도 초등학교때 우리 반엔 두 명의 고아원생이 있어서 임원 몇 명이 돌아가며 도시락을 싸줬다. 담임 책상에 놓으면 점심시간에 선생님이 그들에게 주시는 방식. 나이들고 보니 그들에게 따뜻한 말 한 마디, 성탄절 카드 한 장 안 보낸게 마음에 걸린다...
이게 바로 인연이지....ㅋㅋㅋ
아니 도시락 먹을때 숟가락 꺼구로 돠어 있는거 나만 봄?
어머님이 재복이의 인생을 바꿔주신겁니다
훌륭하신 어머님과 아드님이셨습니다
아름답습니다 훌륭하 십니다(들)
정말 세상은 아름답군 ㅠㅠ😊
저런 사람은 우리나라에는 많지가 않죠...
정말 멋져요..
정과 낭만이 넘치던 그 시절은 어디 갔을까
아니 오랫동안 친하면 그냥 쌍둥이가 되어버리는거야?? 아님 커플템으로 머리스탈부터 옷다 맞춘그여?????
정말멋지다
언젯적 육성회비여 ㅋㅋ😂
무서운 얘긴줄 알았네
엄마가훌륭한분이네
40년전 국민학교시절 울반애도 이런친구가있었는데
한친구가 부모님도안계시고 워낙가난하다보니 반장이 도시락싸다줫었음
엄마가 아들을 너무 늦게 보셨네 할머니로 나오셨다가 젊어지셨다가..
감동이다
그래서 누군가요? 실화인가요?
제예기 입니다
도시락 이야기는 이한열 열사 이야기로 추정됩니다만... 회장 이야기는 모르겠네요
캬. 우유값2200원없던시절 옛날생각나내요
엄마는 아셨던거야 그런 괴롭힘에도 꿋꿋히 등교하던 그 아이의 강직함을 그래서 아들을 붙인거지 와
이런 어머님들 다들 어디가시고 내자식만 챙기는 나쁜엄마들만 남았을까요? 엄마가 좋은 사람이면 자식도 좋은 사람으로 자란다는 너무 당연한 사실 왜 다 잊었나요. 악발이 엄마들 밑에 악발이 자식들 장성해서 서로 끝고 할퀴고 사는 세상이 됬습니다. 인성의 본질은 잊고 돈과 물질만능의 사회가 됬습니다. 한국은 이러다 진짜 헬 이 됩니다. 어느 신부님까지 나한테 내딸 착하게 키우면 내딸만 바보된다고 그랬는데. 사랑과 긍률을 강론하시는 신부까지 저렇타면 우리 사회 정말 심각합니다.
옛날엔 왕따란게없었음
그만그만한 가정이란 이해할필요조차 못 느끼고 잘 어울렸음
가끔 선생새끼들이
이상하게 굴긴했어도 학생들은 왕따 시키지않았음
왕따가 왜 없었어요....
냄새난다고 왕따하더이다
🥹🥹🥹👍👍👍👍👍👍👍👍💐💐💐💐💐💐💐
그래서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고
...
그당시엔 체벌이 있었고 육성회비안내면 선생님들이 피해봄 그당시 대우가 좋았던것도 아니기에 그럼
ㅠㅠ 훌륭한 어머니 두셔서 정말 부럽습니다..
너무도 행복한 사연입니다
훌륭한 어머니, 좋은 친구,노력하는 나..
..건강한 나라의 미래 기획자들.
사람을 왕따나 시키고 괴롭히는 이상한 부류들은 어디서 온 것들인지..
조용히 사라져라
쌈무이 귀친소로 유명한 붉은광대님 얘기같은뎅...
어떤 엄마가 있는가에 따라 그 아이 인성을 알수 있다.
이거 실화였으면 감동적이였을듯
감동적이긴 한데 숟가락을 이상하게 들었.....
❤❤❤❤
현실에서는 도시락 얻어 먹던 친구가 나중에 배신을 하죠
이세상에서 제일 현명하고
지혜롭고 아름다운 어머니
감사합니다
사랑에 도시락을 챙겨주셔서
그래서 회장님들이 누구시죠?
가난한 아이를 무시하면 안 된다 성공의 길
초등학교때 여담임선생이 생각나네요 가난했던 저를 표나게 무시하던~~잘살고계신지
졸업사진도 억지로 찍어주던
한달안에 살30kg빠지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