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박지성' 이재성의 빛나는 존재감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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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3 сен 2024
  • [앵커]
    슈틸리케 감독이 발탁한 K리그의 젊은 선수들이 동아시안컵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이재성 선수가 단연 돋보이고 있습니다.
    박지성과 이청용을 합쳐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중국 우한에서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순간적인 방향 전환과 창의적인 패스로 수비진을 한 번에 허물어 버립니다.
    이청용의 움직임을 보는 듯한 이재성의 활약상입니다.
    이청용과 키도 같고 체중도 비슷한 이재성은 등번호까지 이청용의 17번을 달고 뜁니다.
    이재성에겐 박지성의 향기도 느껴집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기어이 공을 가로챈 뒤 동료와 연계플레이로 득점을 만들어냅니다.
    투지 넘치는 압박 수비와 왕성한 활동량 등 현역 시절 박지성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이재성은 아쉬웠던 한일전에서도 단연 빛났습니다
    답답한 흐름이 계속되던 후반 중반 투입돼 창의적인 플레이로 공격의 실마리를 풀었습니다.
    [이재성,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번 대표팀에서의 경기력을 향후 K리그 돌아가서 자신감으로 심을 수 있고 대표팀 와서도 잘할 수 있다는 자긍심이 생긴 거 같아요."
    지난 3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재성은 이후 슈틸리케호의 모든 경기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반년도 안되는 짧은 시간 동안 대표팀의 경기력을 좌우하는 핵심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존재감은 이미 웬만한 유럽파 이상입니다.
    동아시안컵 우승이 걸려있는 북한전에서도 이재성의 해결사 능력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이재성,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자세히 보면 더 가다듬어야 할 게 많고 마지막 경기 안 다치고 뛰어서 우승하는 게 목표입니다."
    이재성뿐 아니라 이번 대회 참가한 K리그 출신 젊은 선수들은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성장과 함께 한국 축구의 미래도 밝아지고 있습니다.
    우한에서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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