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 Allotopus rosenbergi 로젠버그황금사슴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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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 Allotopus rosenbergi 로젠버그황금사슴벌레
근대 유럽과 미국에서는, 깊은 정글에 사는 황금색벌레가,
미스테리적 요소로 인해, 몇몇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어셔가의 몰락", "검은고양이"등으로 유명한,
미국인 에드거 앨런 포가 1843년 발표한 추리단편소설,
"황금충"에 등장하는 미스테리한 곤충인데,
등에는 해골무늬가 있다고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 해골무늬가 로젠버그 황금사슴벌레의 가슴판과 유사한데,
미스테리한 점은, 이 사슴벌레가 기재, 발표된 것이
29년 후인 1872년, 네덜란드의 볼렌호벤에 의해서 라는 점입니다.
아직도 미스테리라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실존하는 황금충은 대표적으로 두가지입니다.
남미의 고산 운무림에 서식하는 황금보석풍뎅이와.
인도네시아등 동남아시아 각지에 서식하는 황금사슴벌레류인데,
황금보석풍뎅이보다는 로젠버그 황금사슴벌레가 그 주인공에 가까와 보입니다.
소설내용에도 "손을 깨물고 날아갔다"는 장면이 있는데,
보석풍뎅이류는 깨물 수 없는 턱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로젠버그 황금사슴벌레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
아르고푸로산악지대의 1,500m 부근에 서식합니다.
크기는 4~8cm이며, 주로 쓰러져 있는, 습기가 많은 활엽수 고사목에 산란하고,
1년 내외의 유충생활을 합니다.
성충은 야자과의 수액에 모이며, 불빛에 모여 드는 습성이 있어,
채집방식은 등화채집을 주로 사용합니다.
황금사슴벌레는 1속 2종의 특이종입니다.
근연관계가 있는 종이 별로 없다는 뜻이죠.
몇몇 학자들은 다우리아 사슴벌레와, 큰턱의 모양, 전체적인 외형이 비슷하다고하지만,
유전학적으로는 전혀 별개의 종입니다.
일본명 "오우곤 오니 크와가타"도 황금다우리아 사슴벌레라는 의미로 지어졌습니다.
암컷은 매우 크고, 외형이 아프리카의 흑옥사슴벌레속과 비슷하다고 하여,
그 연관성을 의심하기도 하지만,
역시 유전학적인 관련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생존력이 강해서 곤충애호가들에 의해 많이 사육되는 인기종이긴 하지만,
급격한 환경변화와 산림개간으로,
안전할 수 만은 없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우리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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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kruc]

😮신기하네요

[@coolinsects]

엘런 포 소설에 대입해보면 정말 미스테리입니다..

[@jiopias8281]

로젠베르기황금귀신사슴벌레 꿈의 곤충이죠 멋지네요 😊

[@coolinsects]

네,,,,ㅎㅎ

[@user_youorangee]

와 노무이뻐료

[@coolinsec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