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 입장에선 그게 정답이지만 제가 시부모님이면 지원 안 받는다 하면 기분이 그럴것 같아요. 집이 잘사니까 당연히 아들에게 지원을 다 해줄려고 했는데 갑자기 시작도 안 한 시집살이 걱정되서 양쪽 부모한테 아무 지원 안받을겁니다 하면 기가 찰수도 있잖아요. 분명 나는 괜찮다고 했는데 내가 시집살이 시키는 시엄니 같나? 오히려 아무 생각없었는데 더 기분 나쁠수도 있을것 같아요. 집안 보고 결혼 하나요 남자 됨됨이 보고 하는거지. 받을수 있는건 받고 행여나 시부모님이 선을 넘으면 남편이 중간에서 잘 중재해는게 베스트죠.
당연한게 어딧어요 30대 남자는 돈이 어딧어요? 100만원씩 매달 모아도 1억도 못 모을 나이예요; 20대나 30대나 비슷합니다 당연하게 남자쪽 지원 받아야하면 여자쪽도 당연하게 부모님이 지원 해줘야죠 안받을거면 둘다 안받아야하고;; 뭐 여자들 30대 되면 준비 되있을것 같아요? 그때 되면 많아야 2-3천 준비 되어 있을텐데 그때는 지원 안받아도 되요? 여자라고 당연히 남자가 해줘야한다 그럴거지 않나요? 여자들의 머릿속엔 뭐가 들었는지..
나이 먹을수록 형편상 정기적인 용돈은 못받았지만 굶기지 않고 대학교까지 졸업하는데 도움주신 부모님이 대단하다고 생각되요. 작년까지만 해도 이 월급으로 결혼 언제, 집 언제, 노후 언제,, 누구는 결혼하는데 부모님이 뭘 해줬고 이런 이야기를 듣다보니 부모님 원망도 은근히 들었지만 성인 둘이 결혼하는 거고, 더이상 철부지 생각은 하지말아야겠다 싶더라고요. 직장생활 하루하루가 도전같잖아요?! 그거 버티면서 다 키워주신거니.. 혼자 벌고 먹고사는 것도 보통 일 아닌데, 자식들 키우면서 나중에 결혼까지 비교당하면 얼마나 불효를 저지르는 걸까요. 스드메는 알바를 하든 뭘 해서라던지 혼자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시부모님은 ’내 아들‘이 결혼하니까 모아두셨던 거 지원하는거고, 아들 짝이 형편이 안되니까 지원하겠다는 거에요. 물론 나이차가 꽤 되니까 현실적으로 아들분이 사연자분에게 잘해줘야하는 건 맞아요 ㅎ 어린나이에 시집가시는 거잖아요 ㅎㅎ 하지만 처음부터 손을 많이 벌리게 되면 나중에 시부모님 용돈 부담되요. 형태가 무엇이 되었든 나중에는 갚아야될거에요.
이럴경우.. 남편분이 정말 중간에서 잘해야해요. 지원해주는것 그이상의 요구가 조금이라도 있다 하면 바로 컷 해줘야한다는 말입니다. 하나의 독립된 가정으로 나와야해요. 그게 베이스가 되서 힘든일이 생기더라도 신뢰와 사랑으로 버틸수 있는거지 아니라면 기혼자이지만 말리고싶네요. 그리고 친정부모님께서도 고마워 하되 굽히고 들어가거나 그럴필요는없습니다. 오히려 자식을 위해 사돈에서 감사하되 평소 서로 예의있게 행동하시면 되고요. 사람일은 언제 어떻게 될지모릅니다. 지금 돈이많다하여 뻣댈일도 돈이없다하여 위축될 일도 없다는 말입니다. 자식들을 혼기까지 키워낸 어른들이라면 더 잘아시겠죠. 후대를 위해 돈으로키우는게 먼저일지 사랑으로 키우는게 먼저일지말입니다.
언니말에 덧붙여서, 내년 결혼 예정인데 얘기해주면. - 결혼하는데 기본 5천? > 아님. 스드메는 1천도 안됨. 웨딩홀을 호텔 이런거 하지 않는다면 1천 미만임. 따라서, 결혼식에는 욕심만 줄이면 줄일수있고, 전세만 해결되면 가능함. - 결혼을 서두른다? > 풍자언니 말대로 조금 연기했으면 함. 좋은 분일수도 있겠지만 스드메를 해주신다 하면 기준이 시댁 기준이 되어서 내 만족스러운 결혼식이 될수없음. (그리고 자기 아들 입장만 고려해서 준비되지 않은 결혼을 서두르는거 자체가 아들 중심적이셔서 늦추는게 좋을거 같음...) > 서두르는 이유가 아버님어머님의 퇴직이 다가와서인지?... 아 저는 지금 결혼하면 너무 후회할거 같아서.... 마음과 경제 기반이 된 다음에 하시면 좋겠어용....
최근 (2022 겨울)예식 마쳤는데요... 결국 다 계산기 두드려보면 5천 육박 합니다. 뭔 5천이 나오냐 저도 첨에 말도 안된다 했는데, 전셋집 제외하고 상견례 준비부터 해서 예단+예물+신랑예복+스드메+혼주&신랑신부 한복 맞춤 또는 대여+신부관리+주변 친인척 분들 인사+친구 및 지인들 청첩장 모임+사회자 또는 주례 비용+ 축가비+ 폐백(생략 하기도 하지만)+예식후 답례인사+혼수(및 기타 살림장만) 이렇게 다 계산떄리면 결국 그만큼 나옵디다. 저 호텔예식은 커녕 가성비로 하겠다고 흔하디 흔한 컨벤션홀 (그것도 최소인원 150 기준인데서 )에서 했고 가전도 필수품목 6개만 하고 나머지는 선물받은거 또는 당근거래 해서 채우고 예물도 종로에서 100만원 안쪽으로, 한복도 제일 기본적인거, 예복만 신랑한테 100만원짜리 해주고, 혼주분들 헤어 메이크업도 웨딩홀 서비스, 신부관리도 필라테스랑 피부마사지 2회가 전부였고 신행도 국내로 갔어요..ㅋㅋㅋ 스드메도 어차피 하는거 본식스냅&영상 안할수도 없고 남는게 결국 사진이라 하게되는데 추가금 없이 기본적인것만 해도 200만원이 넘죠. 그대신 주변에 인사할 곳이 워낙 많아 그 비용이 컸던 셈인데 (상견례 비용 포함 300 이상..) 들어오는 선물, 축의금, 축하인사로 되돌려 받는것도 꽤 많았지만 그렇게 계산하지 않고 일단 갖고있던 현금 다 털리는건 사실입니다. 웨딩업계 카드 받는 곳도 거의 웨딩홀 밖에 없어요. 슈카월드에 관련 영상있는데 진짜 결혼비용 5000 말도 안된다 생각하시는 분들 꼭 보세요. 시월이 왕국님도 예식 다 마치고 나면 어이가 없으실껍니다..
@@Jungseongeun 말씀하신 그걸 다 넣는게 욕심인거죠. 예단 예물 최소로 하고 스드메 최저로 홀에 딸린거로 하고 꽃도 조화로 홀에 달린 기본으로 신랑예복 혼주예복 다 대여로 하고 신부관리는 왜 해요 어차피 그날 메컵이 다해줍니다. 친인척 인사비용도 다 쓸모없고 가서 용돈받아오면 그거로 퉁쳐칩니다. 축가비? 다 쓰잘데기 없는 비용입니다. 본인이 부르세요. 주례도 걍 신부아버님이나 집안 어르신이 말씀하시면 됩니다. 폐백 생략, 답례품같은 쓰잘데기없는거도 안하면 됩니다. 혼수 및 기타 살림장만은 결혼 '식' 비용으로 안칩니다 보통. 이렇게 쓰잘데기 없는거 다 떼면 1천으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는 그렇게 했습니다.
풍자님이 인생풍파 많이 겪어봐서 진짜 현명한 조언 해주시는 거임... 나이차 그딴건 살다보면 아무것도 아니고, 친정에 돈이 있어서 비상시에 지원해줄수 있는거 아니면 자기돈좀 들고 결혼해야함. 재수 없으면 결혼생활로 나이 몇살 날려먹고 빈털털이로 이혼녀 될 가능성 있음.. 그런 사례 많음....
지원 없어도 상관하고 지원 받아도 상관하는데 차라리 지원 받고 상관 하는게 훨 나음 쥐뿔 받은것도 없는데 우리아들 우리아들 하면서 자꾸 바라는 시댁 있음요 요즘은 그 반대도 많구요 친정에서 우리딸은 이정도는 받아야지 우리딸 보내줬으니 이정도는 해줘야지 이런 쪽도 많아요 집대집 케바케임
상견례때 예단예물 아무것도 안하기로 얘기 다 끝내놓고 "이뻐서 샀다 나 시집올때 아무것도 못받으니 서운했던 기억이나서~ 금세트 이거 390만원이다(정확히 금액언급) 그리고 고모들 이불은 내가 10채 해드렸으니 고맙다고 하시면 그냥 알겠다고하면된다~" 하시는데 앞이 캄캄했음... (이불 최소 200만원 추정) 시부모님이 추천 해주셨던 부지에 아파트를 사느라 쥐꼬리만한 내 돈 올인 해 넣어서 빈털털이인데다, 우리 집안도 아버지가 60이 넘어서 퇴직하시고 경비일 시작하셨는데... 그때 그 부담감이란... 시부모님들이 나쁘고 좋고를 떠나서 돈없는 설움과 부담감이 참 그렇게 서럽고 부끄럽고 자존심도 상하고.. 내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죄스럽더라.. 예비남편, 친구한테도 말못할정도였고, 결혼 커뮤니티에 익명성 넋두리글도 못쓸정도로 내자신이 부끄러웠음... 내가 돈이 없어서 끼니를 거르는 정도의 느낌이랑은 차원이 달라.. 생전 처음 느껴보는 좌절감과 슬픔이었음... 다시 떠올려봐도 가슴아프다.. 뭐.. 지금은 그것과는 별개의 문제로 파혼함
예단 예물 안하기로 했는데 결혼 진행하다보면 주변 사람들이 많이 물어봄.(형식상으로도) 왠지 아무것도 안받았다 하면 없어?보임 다른 친척할때는 받았는데 너네는 왜 안주냐는 무언의 압박이 있을수도 있고 뭔가 남과 비교되면 나도 받아야 되나 하며 맘이 바뀜 (인간이 속물이라 ㅋ)
저도 20대 중반에 결혼을 했는데 정말 꽃다운 나이였네요 지금 생각해보니...우선 남자쪽에서 나이가 있으니 빨리 하라는 말은 너무 이기적인 생각같아요. 자기가 경제적 준비가 되어서 조금이라도 당당하게 하고 싶을 때 하세요 저는 후회하는 게 신혼집을 반반 할 걸...저는 제가 결혼하고 남은 돈 3천을 여유돈으로 가져갔거든요 그냥 1~2년 더 모아서 더 큰 집에 반을 보태고 공동명의하면 좋았을 텐데...근데 나중에 이사갈 때 시아주버님이 시댁에서 사준 집 니들 맘대로 팔고 이사가냐고 노발대발...사실 시댁에 경제적 지원 많이 받을 수록 간섭이 많아지더라구요 저두 그래서 시댁에서 가까운 곳에 살다 못견디고 2년만에 다른 도시로 이사갔거든요 남편의 나이보다 중요한 게 나의 경제적 독립입니다 직장에서도 자리잡고 경력쌓고 결혼해도 늦지않아요 제발 그 파릇한 나이에 결혼하지 마세요 우리 딸들한테 결혼은 정말 큰 희생을 할 각오로 해야한다 희생할 수 없다면 절대 결혼이라는 틀에 날 맞추지 말고 자유롭게 살아라 신신당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고의 시간을 만들면 된다는 말이 너무 멋져요. 풍자언니 말도 욕도 ㅋㅋ 너무 찰지게 잘하시고 평소 스트 받을 때 대리 스트 풀리는 느낌들어 종종 보는데, 볼 때마다 인성이 갑인듯.. 이 영상은 더더욱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이런 사람이 더 더 흥해야 됑🥴
대충 여자가 10살 연하인거 같은데 여자쪽 부모님께서 그렇게 부담 느끼시지 않아도 될꺼 같은데ㅎㅎ 여자쪽에서 혼수+스드메 정도 하고 식장은 반반 남자가 집(자가 아니더라도 전세든 월세 보증금이든) 정도 해가면 적당 하지 않을까 싶어요. 스드메는 솔직히 비용 절감 하려면 충분히 할수 있는 부분이라 사연자 분께서 조금 모아둔 돈 있으시면 감당 가능 하실꺼 같아요. 저는 아니지만 제가 지금 이십대 후반 여자인데 제 주변 시집간 친구 2명이 남편이랑 7살 9살 나이차 나는데 그정도로 햇더라구요ㅎㅎ
안받는게 맘편하긴하지만 받고 그만큼 또 시댁에 잘하면 되요... 전 서로 둘다 지원없이 남편이랑 제 힘으로만 결혼해서 사는데, 둘다 직업 안정적이고 시댁에 눈치볼일도 없어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지만... 한편으론 아기태어나고나니 더 좋은거 해주고싶어서 시댁에서 지원받을수있는 상황이면 더 좋겠다 싶더라구요... 암튼 한쪽이라도 여유있으면 다행아니겠어요~~!!
나이가 어떤데 당연히 해줘야하고 어쩌고 하는건 결혼이 아니라 협상이나 계약을하고 싶은 사람들, 자기들 몸에 값 매겨서 파는 사람들이나 하는 얘기고ㅋㅋ… 아무것도 안 받는게 마음이 편하겠지만, 받은게 있다면 그만큼 위축되는게 사람의 심리이고 받은 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시댁을 신경쓰는게 인간된 도리라 풍자님 말씀대로 미루고 어느정도는 준비를 더 하시는게 맞지 않을까 싶긴하네요. 몇몇 댓글에 보이는 말처럼 받을거 다 받아놓고 입 싹 닦고 있는건 집하고 자기 몸하고 바꾼거라는 마인드가 아니라면 상상 할 수나 있을까 싶어요ㅋㅋ😂….
시댁지원받으면 그에 맞게 응답하는게 맞음 못할꺼면 결혼안하는게맞고 시댁은 땅파서 돈모은것도 아니고 본인들도 비슷한경제 수준 사돈원하지않나? 현실은 냉정한거지 그리고 좋으신분들 만나면 괜찮다하시는데 그것도 며느리나름이다 아무리 돈없는며느리여도 싹싹하니 야무지게 잘해도 마음한켠에는 비교되는사돈이 신경쓰일것이다 특히 친정에 돈지원해줘야하는 상황이면 더 그럴테지 본인이 시댁에 잘할자신있음 하는거고 못마추면 고려해봐야지
나이가 10살 차이면.. 그저 아들이랑 인연이 되어서 고맙다고 잘 챙겨주시는거 같습니다만.. 친정 부모님 마음도 또한 이해는 됩니다 하지만 어찌보면 10년차이면 이또한 어느정도 친정에서 많이 해주지 못하는것을 시부모님이 이해해주시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 한참 꽃같고 할일 많은 20대에 혼수 오천 정도도 충분하다고 생각이드네요 십년후의 사연자분은 더크게 성장할것이기에.. 너무 미안해 말고 그저 행복하게 잘 사시는게 양가 부모님에게 행복임을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
결혼비용 축의금으로 충당가능 결혼식비용은 안든다고 생각하면 됌 거진 대부분 90프로는 다들 그렇게 했더라고 문제는 집 이거 하나인데 시댁에서 지원 받은만큼 더 잘하면 됌 다른 며느리들이 2번 찾아뵙는거 나는 한번 더 해서3번보고 안부카톡 자주 드리고 근데도 결혼하고도 트집잡거나 너는 해온것도 없으면서 이런소리 하면 난 못산댜고 남자친구한테 밑밥 오지게 깔아두시고 물질적인 지원 받은만큼 마음으로 드리면 기뻐하실듯 그리고 여자분이 나이가 어려서 이정도의 마음을 갖는것도 참 예쁘다 요즘애들 답지않게 따지고 이런게 없어서 참 예뻐보임 ㅠ 돈으로 기죽이면 그때부터 강하게 나가면 됌 !! 무시받으면 강해지더라고요 사람이 나 아는언니가 딱 그래 그뒤로 시댁에서 찍소리 안하잖아 막장시댁인데 그 얘기 풀려면 밤새야 함 ㅋ 지금은 맞받아치면서 잘 살고있음ㅋㅋ
사연자님 아직 나이도 어리고 사연자님의 부모님 형편과 시댁형편에 너무 얽매이지마시고 최대한 준비할수있는부분은 준비하되 전세집마련해준부분은 계약 기간 이후로 신혼부분정부지원혜택도 받을수있으니 시댁에서 마련해준 전세집은 차후에 시부모님 돌려드리시고 부부가 충분히 경제적인부분에대해 자립할수있다는 자신감으로 걱정은 내려놓고 당당하게 시작하셨으면합니다 지금은 아직 어리고 앞날이 어떻게 될까 무서울수도 있으나 너무걱정하지않으셔도되시구, 요즘 젊은 시어머니들도 며느리 심기 안건드리려 정말 많이 노력하시니 서로 인사드리고 그런 사소한 예의만 갖춰도 문제없을 시작조건입니다^^
경제적 여건과 차이때문에 결혼준비 과정 내내 속앓이 가슴앓이 많으시겠지만 신부님이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연상 남편이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결국 어린 신부가 갑이 됩니다. 출산계획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젊은 아내는 앞으로 더 경제활동이며 출산이며 혹은 이혼조차도.. 모든 가능성이 크기때문에 신랑님이 함부로 못하실 거고 신랑님이 시댁과의 사이에서 조율만 잘 하신다면 신부님께서 그렇게 기죽을 필요 없어요. 더 잘나고 사랑스런 며느리 되면 됐죠.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결혼했는데 엄마아빠 기죽는거 싫었고 제가 신랑보다 더 많이 벌어갔고요. 힘들때 천만원 넘게 빌려줬었고 저희시가, 친정에 전혀 유세부리지 않으세요. 많이 못해줬다며 저희 엄마가 계속 눈치보시고 내내 속앓이 하시는 거라 제가 더 열심히 벌고 며느리 할 도리 다 챙겨가면서 당당해지려구요. 예비신부님 자기몫은 자기가 챙기는거예요!! 화잇팅~~~
남자분이 앞으로 일어날수도 있는 갈등에 본인을 보호해줄수 있는 사람이라면 됨됨이 보고 결혼해도 될 것 같은데요? 지금은 괜찮다 하지만 결혼 후에 갑자기 시집살이 시키고 너 그만큼 받아먹었으니 해야지라고 하실수도 있는거니까 그럴때 남편이 나서서 중재할 수 있는 현명한 분이라면 놓치지 마시고. 연애 중에도 갈등 문제에 있어 소극적이고 대처를 못하는 사람이면 중재를 못하는 사람일수도 있으니 고민을 해보시는게 맞을듯요.
제가 그런 케이스였어요 저의 시댁에서 차 사주시고 집 전세로 해주시고 나중엔 살다가 그 집도 사주셨고 식장도 시댁측에서 강남에서 해주시고..첨엔 남편에게 우리집 보여주는것도 너무 챙피하고 그랬는데.. 남편이 다 괜찮다고 다 좋다하고 시부모님들도 사람들 중에도 이런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좋으신 분들을 만나 전혀 눈치보게 안 해주시고 살고 있어요 양가 부모님들 친구되셔서 같이 놀러 다니기도 했구요 저도 그땐 순간순간 창피한 마음도 있고 제 부모님들도 미안한 마음도 드셨겠지만 또 그 순간 지나가면 좋은 집에 시집 갔다 생각하실꺼예요 가장 중요한건 내가 팔려가는거 아니고 나 너보단 없지만 그로인해 생활력은 만렙이다라고 생각 갖고 당당하시면 또 그게 이쁜 받는 매력이 될꺼예요 전 지금도 남편한테 도움받지 말고 우리 힘으로 살자해도 자꾸 도와주셔서.. 늘 고맙고 감사해요 아마 제가 시댁에 의지하지 않고 열심히 살려는 모습에 더 잘 해주시는것도 같아요
경제력 차이나는거 생각보다 단순한 문제 아님. 겉으로는 시댁쪽이 다 지불한다고 해도 예상치 못한 지출을 요구하면 가난한 이쪽에서는 변명하기 빡세지고 난감해지는거지. 시댁쪽이 다 이해하고 대부분을 지원한다고 해도 문제인게 부채감이 어마어마해서 자연스레 상하관계가 형성됨. 결혼을 반대하는건 아닌데.. 결국 결혼은 현실이니까 미리 각오하는게 낫지
여자가 20대중반 남자가 30대중반이면...음....굳이 신경안써도될거같은데..ㅋㅋ 주변언니들한테물어보세요..
날도둑놈인데 다내는게 맞음.. 여자가 10살많아도 남자가 맨몸으로 가도 되고
ㅋㅋㅋ 맞아요 고민 이제 해산
오히려 젊은 며느리 들여서 남자쪽에서 엄청 고마워할듯
그냥 고마운 마음만 가지면됨.. 어디 팔려가는것도 아니고;
아 그렇네 ㅋㅋㅋㅋㅋ
풍자 언니 말이 맞습니다. 포인트 : 둘이 대등한 관계에서, 같이 시작하는 것. 권유 :부모님 도움 없이 시작하십시요. 이유 : 회사처럼,돈을 받으면, 돈 값을 해야 합니다.
정답이네요.
여자분 입장에선 그게 정답이지만 제가 시부모님이면 지원 안 받는다 하면 기분이 그럴것 같아요. 집이 잘사니까 당연히 아들에게 지원을 다 해줄려고 했는데 갑자기 시작도 안 한 시집살이 걱정되서 양쪽 부모한테 아무 지원 안받을겁니다 하면 기가 찰수도 있잖아요. 분명 나는 괜찮다고 했는데 내가 시집살이 시키는 시엄니 같나? 오히려 아무 생각없었는데 더 기분 나쁠수도 있을것 같아요. 집안 보고 결혼 하나요 남자 됨됨이 보고 하는거지. 받을수 있는건 받고 행여나 시부모님이 선을 넘으면 남편이 중간에서 잘 중재해는게 베스트죠.
@@dubu5995 동감입니다 비슷한 입장이라 얘기가 더 공감가네요 ㅜㅜ
30대 중반에 20대 중반의 어린 신부 맞이하는 거면 그 정도는 받아도 되지 않나..
20대 중반이면 사회생활 시작한지도 얼마 안됐을텐데, 10살 정도 차이나는 남자랑 대등한 준비가 가능할리도 없고..
딱 제가 하고싶은말... 나이가 바슷하면 몰라 20중반이면 뭐가 없는게 당연하잖아... 남자쪽은 30중반이라며... 준비되어있고 급한게 당연한데 그럼 그쪽에서 조금 더 지원해서 하는 게,, 내가 나이많은 쪽이면 난 그럴 것 같은데..
솔직히는 결혼을 늦추거나 말리는게 여자인생에 더 나을듯요. . 서두르는거 보면 아기도 금방 가질거고 여성분 인생이나 커리어 생각하면.. 둘다 어리면 모를까 신랑쪽은 나이때문에 아기 금방 가지려고 할텐데
당연한게 어딧어요 30대 남자는 돈이 어딧어요? 100만원씩 매달 모아도 1억도 못 모을 나이예요;
20대나 30대나 비슷합니다
당연하게 남자쪽 지원 받아야하면 여자쪽도 당연하게 부모님이 지원 해줘야죠
안받을거면 둘다 안받아야하고;;
뭐 여자들 30대 되면 준비 되있을것 같아요?
그때 되면 많아야 2-3천 준비 되어 있을텐데
그때는 지원 안받아도 되요?
여자라고 당연히 남자가 해줘야한다 그럴거지 않나요?
여자들의 머릿속엔 뭐가 들었는지..
@@Hehekitt 그런말이 아니잖아요.. 조금만 가라앉혀보셔요ㅠ 나이차이가 많이나는건 맞으니까 이래야하는거아닐까? 라는 의견이잖아요
머리속에 뭐가들었을까라는 말까지 나올필요는 없다고봐요ㅠ
댓가없는 도움은 없어요. 도움받을꺼면 며느리노릇 제대로해내셔야하고,
그리고 혹시 나중에 트러블생겼을때 돈을해줬니 마니 소리가 나와요. 사람이거든요..크든작든 혼자살수있는 벌이는 무조건 만들어야해요.실제로 살아가는건 동등하게 가는게 맞음..
저도 시댁에서 결혼준비 하는거하고 집도 매매로 지원을 해주셨는데 갑을 관계까지는 아니고 의견제시을 하시면 저도 모르게 시댁쪽에 맟춰가는 건 있어요.시부모님이 좋으신 분이면 걱정 안하셔도 됄 것같아요.
될
@@순년이-v4s 정답다
저는 갑을관계에 남는건 고부갈등 뿐이네요 정말 공짜 없습니다
집안일 여자가 다하든데 ㅋ ㅋ
솔직히 그정도지원받으면 시댁에다잘하려고하는게정상아닌가 그냥입슥닦는듯하니까 안그래도늙어서속좁고말많을텐데 뭐라말나오는게당연 ㅋ ㅋ
나이 먹을수록 형편상 정기적인 용돈은 못받았지만 굶기지 않고 대학교까지 졸업하는데 도움주신 부모님이 대단하다고 생각되요.
작년까지만 해도 이 월급으로 결혼 언제, 집 언제, 노후 언제,, 누구는 결혼하는데 부모님이 뭘 해줬고 이런 이야기를 듣다보니 부모님 원망도 은근히 들었지만 성인 둘이 결혼하는 거고,
더이상 철부지 생각은 하지말아야겠다 싶더라고요. 직장생활 하루하루가 도전같잖아요?! 그거 버티면서 다 키워주신거니..
혼자 벌고 먹고사는 것도 보통 일 아닌데, 자식들 키우면서 나중에 결혼까지 비교당하면 얼마나 불효를 저지르는 걸까요. 스드메는 알바를 하든 뭘 해서라던지 혼자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시부모님은 ’내 아들‘이 결혼하니까 모아두셨던 거 지원하는거고, 아들 짝이 형편이 안되니까 지원하겠다는 거에요. 물론 나이차가 꽤 되니까 현실적으로 아들분이 사연자분에게 잘해줘야하는 건 맞아요 ㅎ 어린나이에 시집가시는 거잖아요 ㅎㅎ
하지만 처음부터 손을 많이 벌리게 되면 나중에 시부모님 용돈 부담되요. 형태가 무엇이 되었든 나중에는 갚아야될거에요.
남자가 30대중반이고 여자가 20대중반이면 여자가 어느정도 남자쪽 지원받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맞아.. 25살 35살이면..차이 엄청 큰건데ㅠㅠㅠㅠ 남자가 90%해줘도 여자 쪽에서 딱히 욕 안먹는데 25살은.. 35살 45살 결혼도 아니고-_-
그런 시부모님이면 바로 하셔도 됩니다.
저는 그 분들 인품이 느껴지는데요 잘해드리면 돼요
미혼분들 아래 말들 잘 생각하세요
곳간에서 인심난다
머슴살이도 대감집 머슴살이가 낫다
가난하다고 다 착한게 아니다
없는 시월드가 더 바라는게 많고 힘들게 합니다
겪어본사람으로서 진짜눈치안보는 멘탈이면 괜찮겠지만... 처음부터그렇게 감정느꼈으면 계속 시댁이 갑같은 느낌이 들거예요
잘생각해보세요 시댁서 해주고안해주고가아니라도
밑져서간다는 느낌이들거예요....
경제적인면이차이나지만
상견례에서 안 불편하게 느껴짐 괜찮은데
그게 아니고 마음적 불편느껴졌으면 쭉 을의 느낌으로살듯
이럴경우.. 남편분이 정말 중간에서 잘해야해요. 지원해주는것 그이상의 요구가 조금이라도 있다 하면 바로 컷 해줘야한다는 말입니다. 하나의 독립된 가정으로 나와야해요. 그게 베이스가 되서 힘든일이 생기더라도 신뢰와 사랑으로 버틸수 있는거지 아니라면 기혼자이지만 말리고싶네요.
그리고 친정부모님께서도 고마워 하되 굽히고 들어가거나 그럴필요는없습니다. 오히려 자식을 위해 사돈에서 감사하되 평소 서로 예의있게 행동하시면 되고요. 사람일은 언제 어떻게 될지모릅니다. 지금 돈이많다하여 뻣댈일도 돈이없다하여 위축될 일도 없다는 말입니다.
자식들을 혼기까지 키워낸 어른들이라면 더 잘아시겠죠. 후대를 위해 돈으로키우는게 먼저일지 사랑으로 키우는게 먼저일지말입니다.
너무 좋은말이네요 !
풍자언니는 결혼은 안하셨지만 삶의 지혜가 깊으신 것 같아요 ㅎㅎㅎ
최근에 동생 결혼준비히는거 옆에서 말만 들어도 이걱정 저걱정인데ㅠㅠㅠ때맞춰 이런 하이라이트라니,,,타이밍 완벽,,,,,
집을 받으면 받은만큼 집문을 열어두어야함.
나중에 혹여라도 싸우게되면 이집 내아들집이야 우리가 해준거야 이런얘기 꼭나옴 트러블 생기면 해온게 뭐가있어 이런얘기나옴 결혼은 양쪽집 아무것도 받지말고 하는게 젤좋음
스드메 할 능력없음 진짜 미루자 ㅎㅎㅎ
풍자씨 진짜 현명해요.
다 해주시겠다고 하는데 그냥 감지덕지하고 가면되는거 아닌가? 아니 반대로 생각해보면 여자집에서는 나올게 없는데 그럼 뭐똑같이 없는집에 가고싶다는건가? 그게 아니라면 납죽 엎드려서 감사합니다 하고 잘살아야지 없는 돈에 자존심까지 챙기고 싶으면 그게 욕심이지
이게 진짜 맞는말..
팩폭
ㅇㅈ
다 떠나서 본인 직업만 확실하고 떳떳하면 살면서 꿀릴 거 없음.
남의일처럼 듣기조은말만 하는게 아니라 진짜 현실적으로 아는덩생처럼 싱딤해주시네ㅜㅜ풍자님 정말 속이 깊은 사람같다ㅜ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봄..ㅎㅎ 풍자님 말씀대로 노력하려고 해야 좋아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언니말에 덧붙여서, 내년 결혼 예정인데 얘기해주면.
- 결혼하는데 기본 5천? > 아님. 스드메는 1천도 안됨.
웨딩홀을 호텔 이런거 하지 않는다면 1천 미만임.
따라서, 결혼식에는 욕심만 줄이면 줄일수있고, 전세만 해결되면 가능함.
- 결혼을 서두른다? > 풍자언니 말대로 조금 연기했으면 함.
좋은 분일수도 있겠지만 스드메를 해주신다 하면 기준이 시댁 기준이 되어서 내 만족스러운 결혼식이 될수없음.
(그리고 자기 아들 입장만 고려해서 준비되지 않은 결혼을 서두르는거 자체가 아들 중심적이셔서 늦추는게 좋을거 같음...)
> 서두르는 이유가 아버님어머님의 퇴직이 다가와서인지?...
아 저는 지금 결혼하면 너무 후회할거 같아서....
마음과 경제 기반이 된 다음에 하시면 좋겠어용....
맞음 예식장패키지 같은걸로 하면 천도 안되고 식비는 축의금으로 거의 해결이 가능함
알뜰하게하면 결혼에 큰돈 안들이고 집에 몰빵해서 최대한 지원 적게 받고 동등한 조건으로 들어가는게 좋음
너무 좀 그러면 시엄니아부지 금목걸이 하나씩 해주고 조금은 어깨피고 들어가십쇼
최근 (2022 겨울)예식 마쳤는데요...
결국 다 계산기 두드려보면 5천 육박 합니다.
뭔 5천이 나오냐 저도 첨에 말도 안된다 했는데, 전셋집 제외하고 상견례 준비부터 해서 예단+예물+신랑예복+스드메+혼주&신랑신부 한복 맞춤 또는 대여+신부관리+주변 친인척 분들 인사+친구 및 지인들 청첩장 모임+사회자 또는 주례 비용+ 축가비+ 폐백(생략 하기도 하지만)+예식후 답례인사+혼수(및 기타 살림장만) 이렇게 다 계산떄리면 결국 그만큼 나옵디다. 저 호텔예식은 커녕 가성비로 하겠다고 흔하디 흔한 컨벤션홀 (그것도 최소인원 150 기준인데서 )에서 했고 가전도 필수품목 6개만 하고 나머지는 선물받은거 또는 당근거래 해서 채우고 예물도 종로에서 100만원 안쪽으로, 한복도 제일 기본적인거, 예복만 신랑한테 100만원짜리 해주고, 혼주분들 헤어 메이크업도 웨딩홀 서비스, 신부관리도 필라테스랑 피부마사지 2회가 전부였고 신행도 국내로 갔어요..ㅋㅋㅋ 스드메도 어차피 하는거 본식스냅&영상 안할수도 없고 남는게 결국 사진이라 하게되는데 추가금 없이 기본적인것만 해도 200만원이 넘죠.
그대신 주변에 인사할 곳이 워낙 많아 그 비용이 컸던 셈인데 (상견례 비용 포함 300 이상..) 들어오는 선물, 축의금, 축하인사로 되돌려 받는것도 꽤 많았지만 그렇게 계산하지 않고 일단 갖고있던 현금 다 털리는건 사실입니다. 웨딩업계 카드 받는 곳도 거의 웨딩홀 밖에 없어요.
슈카월드에 관련 영상있는데 진짜 결혼비용 5000 말도 안된다 생각하시는 분들 꼭 보세요. 시월이 왕국님도 예식 다 마치고 나면 어이가 없으실껍니다..
@@Jungseongeun 말씀하신 그걸 다 넣는게 욕심인거죠. 예단 예물 최소로 하고 스드메 최저로 홀에 딸린거로 하고 꽃도 조화로 홀에 달린 기본으로 신랑예복 혼주예복 다 대여로 하고 신부관리는 왜 해요 어차피 그날 메컵이 다해줍니다. 친인척 인사비용도 다 쓸모없고 가서 용돈받아오면 그거로 퉁쳐칩니다. 축가비? 다 쓰잘데기 없는 비용입니다. 본인이 부르세요. 주례도 걍 신부아버님이나 집안 어르신이 말씀하시면 됩니다. 폐백 생략, 답례품같은 쓰잘데기없는거도 안하면 됩니다. 혼수 및 기타 살림장만은 결혼 '식' 비용으로 안칩니다 보통. 이렇게 쓰잘데기 없는거 다 떼면 1천으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는 그렇게 했습니다.
@@Jungseongeun 윗 분이 말하신대로. 제 말의 의도는 '결혼 비용은 케바케이다'라는 겁니다!
물론 저도 처음 결혼하는거라 욕심이 계속 생기더라구요ㅠ
예단예물을 생략한다던가, 드레스 하이엔드 하지 않는다던가, 추가요금을 줄이는 방식으로 하면 어땠을까요~?
무엇보다 여자가 이십대 중반, 남자가 삼십대 중반 ㅋㅋㅋㅋㅋ 진심 좀 미루어도 될 것 같아요 . 이대로 가다간 아기도 금방 낳고 여자분 직장이 육휴 잘 보장되거나 공기업아님 안정 어떻게 찾으시려고
스드메 할 돈도 안모아놨나 싶었는데, 여자가 이십대 중반에 남자랑 나이차이 그정도면 남자가 급해서 하는거네
ㄹㅇ딱 남자가 급해서 하는 것 같은데
해줘도 안해줘도 갑질 할사람하고
안할사람은 안합니다
부모님인성이 어떤지의 문제이니
그게 촛점일듯합니다
풍자님이 인생풍파 많이 겪어봐서 진짜 현명한 조언 해주시는 거임...
나이차 그딴건 살다보면 아무것도 아니고, 친정에 돈이 있어서 비상시에 지원해줄수 있는거 아니면 자기돈좀 들고 결혼해야함. 재수 없으면 결혼생활로 나이 몇살 날려먹고 빈털털이로 이혼녀 될 가능성 있음.. 그런 사례 많음....
제일 열받는 시댁은 없이 사는 시댁, 이혼하고 따로 사는 시부모가 자격지심 갖고 도리, 효를 찾는게 빡침.
내가 뭘 받기 위해서 애교부리라는데.. 내가 굳이 왜?
저희는 그래서 양가지원없이 결혼했어요. 그러니 터치, 효, 도리 안 바라시더라구요
지원 없어도 상관하고 지원 받아도 상관하는데
차라리 지원 받고 상관 하는게 훨 나음
쥐뿔 받은것도 없는데 우리아들 우리아들 하면서 자꾸 바라는 시댁 있음요
요즘은 그 반대도 많구요
친정에서 우리딸은 이정도는 받아야지
우리딸 보내줬으니 이정도는 해줘야지 이런 쪽도 많아요
집대집 케바케임
상견례때 예단예물 아무것도 안하기로
얘기 다 끝내놓고
"이뻐서 샀다 나 시집올때 아무것도 못받으니
서운했던 기억이나서~ 금세트 이거 390만원이다(정확히 금액언급)
그리고 고모들 이불은 내가 10채 해드렸으니
고맙다고 하시면 그냥 알겠다고하면된다~"
하시는데 앞이 캄캄했음... (이불 최소 200만원 추정)
시부모님이 추천 해주셨던 부지에 아파트를 사느라
쥐꼬리만한 내 돈 올인 해 넣어서 빈털털이인데다,
우리 집안도 아버지가 60이 넘어서 퇴직하시고
경비일 시작하셨는데...
그때 그 부담감이란...
시부모님들이 나쁘고 좋고를 떠나서
돈없는 설움과 부담감이 참 그렇게 서럽고 부끄럽고
자존심도 상하고..
내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죄스럽더라..
예비남편, 친구한테도 말못할정도였고,
결혼 커뮤니티에 익명성 넋두리글도 못쓸정도로
내자신이 부끄러웠음...
내가 돈이 없어서 끼니를 거르는 정도의 느낌이랑은
차원이 달라..
생전 처음 느껴보는 좌절감과 슬픔이었음...
다시 떠올려봐도 가슴아프다..
뭐.. 지금은 그것과는 별개의 문제로 파혼함
고맙긴한데 부담도 되겠다..
마음고생이 심하셨겠어요. ㅠㅠ 아직까지 한국에서 예단예물을 많이 하는지 몰랐네요. 요즘에는 외국처럼 다들 좀 프리하게 양가 주고받는거 없이 결혼하는 줄 알았어요.
본인 돈으로 금세트랑 이불 사셨는데….자격지심 아닌지…ㅠㅠㅠ
예단 예물 안하기로 했는데 결혼 진행하다보면
주변 사람들이 많이 물어봄.(형식상으로도) 왠지 아무것도 안받았다 하면 없어?보임
다른 친척할때는 받았는데 너네는 왜 안주냐는 무언의 압박이 있을수도 있고
뭔가 남과 비교되면 나도 받아야 되나 하며 맘이 바뀜 (인간이 속물이라 ㅋ)
저도 20대 중반에 결혼을 했는데 정말 꽃다운 나이였네요 지금 생각해보니...우선 남자쪽에서 나이가 있으니 빨리 하라는 말은 너무 이기적인 생각같아요. 자기가 경제적 준비가 되어서 조금이라도 당당하게 하고 싶을 때 하세요
저는 후회하는 게 신혼집을 반반 할 걸...저는 제가 결혼하고 남은 돈 3천을 여유돈으로 가져갔거든요 그냥 1~2년 더 모아서 더 큰 집에 반을 보태고 공동명의하면 좋았을 텐데...근데 나중에 이사갈 때 시아주버님이 시댁에서 사준 집 니들 맘대로 팔고 이사가냐고 노발대발...사실 시댁에 경제적 지원 많이 받을 수록 간섭이 많아지더라구요 저두 그래서 시댁에서 가까운 곳에 살다 못견디고 2년만에 다른 도시로 이사갔거든요
남편의 나이보다 중요한 게 나의 경제적 독립입니다 직장에서도 자리잡고 경력쌓고 결혼해도 늦지않아요 제발 그 파릇한 나이에 결혼하지 마세요 우리 딸들한테 결혼은 정말 큰 희생을 할 각오로 해야한다 희생할 수 없다면 절대 결혼이라는 틀에 날 맞추지 말고 자유롭게 살아라 신신당부하고 있습니다
풍자언니 말이 맞아요.
결혼은 현실이긴 해요.
그만큼 받으면 그만큼 해야 해요.
결혼 후에는 지어야 할 짐이 많은데
20대 중반이면 좀 시간의 여유를 두면 어떨까 싶어요. 저는 30대 중반에 결혼 했어도 좀 있다할껄..😂 합니다
저는 9년차 유부녀입니다 저는 결혼예기거나왔을때 시중에 30만원이 전제산이였고 저희집도 사정이 여의치않았어요 전그래서 일단은 혼수는 해올수있게 일년으로 결혼날짜를 미루고 혼수을 하나씩하기시작하고 제가 혼자서 다알아보고 남편과의논하면서 했구요 가전같은경우는 저렴한곳을찾으면 새거인데 스크레치상품이나 저렴한곳을발품팔아서 했어요 부모님은 자식에게 도움이안된다고 항상 속상하게생각해서 그러신거인데 그건어쩔수없더라구요 ㅠ 하여튼 간단하게썼는데 길었네요 화이팅하세요 !!
시댁에서 거의 80프로 다 해주는 결혼 햇는데 거의 10년쨰 노예살이 중이에요 그냥 그렇게 되더라구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고의 시간을 만들면 된다는 말이 너무 멋져요. 풍자언니 말도 욕도 ㅋㅋ 너무 찰지게 잘하시고 평소 스트 받을 때 대리 스트 풀리는 느낌들어 종종 보는데, 볼 때마다 인성이 갑인듯.. 이 영상은 더더욱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이런 사람이 더 더 흥해야 됑🥴
대충 여자가 10살 연하인거 같은데 여자쪽 부모님께서 그렇게 부담 느끼시지 않아도 될꺼 같은데ㅎㅎ 여자쪽에서 혼수+스드메 정도 하고 식장은 반반 남자가 집(자가 아니더라도 전세든 월세 보증금이든) 정도 해가면 적당 하지 않을까 싶어요. 스드메는 솔직히 비용 절감 하려면 충분히 할수 있는 부분이라 사연자 분께서 조금 모아둔 돈 있으시면 감당 가능 하실꺼 같아요. 저는 아니지만 제가 지금 이십대 후반 여자인데 제 주변 시집간 친구 2명이 남편이랑 7살 9살 나이차 나는데 그정도로 햇더라구요ㅎㅎ
누나 요즘 너무 바쁘신거 같은데 건강 잘 챙기세요!!! 항상 응원까쥐~~~😂😂
언니 눈썹 아치형 잘 어울릴거같아요~
풍자 화이팅 🙌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올해도 건강하세요
엄마 친구가 강남 몇백억대자산가인데 며느리가 연상이고 이천만 해왔다고 뒤로 섭섭한 티 냈었는데 며느리가 결혼 후 애기 동영상 사진 하루에 한번씩 보내고 예의바르게 하니까 정들어서 며느리를 이쁘게 보더라 시부모가 상식을 벗어난 분들이 아니면 최종적으론 심성이 중요함
ㅇㅇ… 사촌언니가 결혼한다 했을때 형부네집이 너무 평범해서 큰아빠가 반대하셨으나 딸이 좋다하니 끝내 허락하심. 형부한테 차사주고 아파트사주고 부동산도 넘겨주고 다해줬었는데 근데 뭐 바라시는거 없으시고 좋게 지내더라구요. 배우자복도 배우자 부모복도 자기복인듯 합니다.
지원 많이 받으면 그쪽으로 쫌 쏠리는 것도 당연하지 뭐 . 그런거 싫으면 차이나는 집안끼리 결혼은 안하는게 맞지 . 풍자언니는 이야기하는거 보면 적어도 80은 살아본 사람같은느낌 .. 깊어
상관이 없다고 하지만 결혼준비과정과 결혼후 여자분이 힘드실듯요...
여자분이 마음 강하게 가져야되요 ㅠ ㅠ
여자분도 경제권 가지고 있어야되고 남자쪽과 차이가 있지만 계속 마음이 쓰일수도...
결혼은 집안대 집안 결혼에요...
전후 차이 많은분 많음 ㅠ
야간알바하느라 밤샌 풍뎅이 퇴근하자마자 언니영상 보는듕♡
아직도 생각나요 십년넘었는데..
내결혼식이였는지..시어머니 결혼식이였는지 해깔리던..결혼식..한이맺힘
안받는게 맘편하긴하지만 받고 그만큼 또 시댁에 잘하면 되요... 전 서로 둘다 지원없이 남편이랑 제 힘으로만 결혼해서 사는데, 둘다 직업 안정적이고 시댁에 눈치볼일도 없어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지만... 한편으론 아기태어나고나니 더 좋은거 해주고싶어서 시댁에서 지원받을수있는 상황이면 더 좋겠다 싶더라구요... 암튼 한쪽이라도 여유있으면 다행아니겠어요~~!!
나이가 어떤데 당연히 해줘야하고 어쩌고 하는건 결혼이 아니라 협상이나 계약을하고 싶은 사람들, 자기들 몸에 값 매겨서 파는 사람들이나 하는 얘기고ㅋㅋ… 아무것도 안 받는게 마음이 편하겠지만, 받은게 있다면 그만큼 위축되는게 사람의 심리이고 받은 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시댁을 신경쓰는게 인간된 도리라 풍자님 말씀대로 미루고 어느정도는 준비를 더 하시는게 맞지 않을까 싶긴하네요. 몇몇 댓글에 보이는 말처럼 받을거 다 받아놓고 입 싹 닦고 있는건 집하고 자기 몸하고 바꾼거라는 마인드가 아니라면 상상 할 수나 있을까 싶어요ㅋㅋ😂….
응. 그냥 결혼해서 양가부모한테 잘해요. 싹싹하게 잘하면 첨에 혼수한거보다 그냥 님의 있는그대로의 가치를 보게되실거에요.
간만에영상올라왔다..
어서어서시청합시당.
주풍뎅이 올만에 출첵 해써요. 한도초과에 또 빠져 짤보다가 목소리듣고싶어서와쪄욧 풍자님 목소리 들으면 미소가 지어져서 ㅋㅋ 틀어놓고 공부해용~~
간만에 재미나게❤
저의 남편이랑 저능
상견례할때 저희둘이 검소하게 준비하겠습니다
하고 말씀드렸었죠
3년정도 모아서 작년12월에 식올렸어요
신부님이 자꾸 작아지시면 친정엄마아빠 맘이 더 안좋으실꺼예요
시댁에서 해주시는거. 최소한만 예의있게받으시고
친정에서 약소하더라도 정성다해보내주시면 될꺼같아요
너무 비교하지말고 맘편히가지셔요
파혼을 해도 본인이 부모님이 먼저라 부모님을 원망 안 할 자신 있으면 하는 거고
아니면 결혼하되, 조금 미루는 게 어떨까...
풍자씨 말이 맞는거같아요 넘 와닫네.... 요..,
일찍 일어나는 풍댕이
어쩌구
물론 난 밤을 새버렸어^^..
풍자님은 참 생각이 깊은거 같아요~~나이 50다되가는데도 그런 생각까지는 못해봤네요 저도 이제 25살된 딸이 있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참고가 많이 됬어요
시댁지원받으면 그에 맞게 응답하는게 맞음 못할꺼면 결혼안하는게맞고 시댁은 땅파서 돈모은것도 아니고 본인들도 비슷한경제 수준 사돈원하지않나? 현실은 냉정한거지 그리고 좋으신분들 만나면 괜찮다하시는데 그것도 며느리나름이다 아무리 돈없는며느리여도 싹싹하니 야무지게 잘해도 마음한켠에는 비교되는사돈이 신경쓰일것이다 특히 친정에 돈지원해줘야하는 상황이면 더 그럴테지 본인이 시댁에 잘할자신있음 하는거고 못마추면 고려해봐야지
양쪽이 어느정도 수평이 되야지 기울면 분명한쪽이 스트레스받아요.
결혼은현실이라..ㅠ
근데 요즘세대는 외아들외동딸이니 충분히들 바라는거없이 다들해주는 신세대5060세대 시어른들입니다.분명좋으신 시어른이실듯..꽃길만 되실거예요~
나이차이 머선일....집도 받고 다 하셔도됨..
나이가 10살 차이면.. 그저 아들이랑 인연이 되어서 고맙다고 잘 챙겨주시는거 같습니다만.. 친정 부모님 마음도 또한 이해는 됩니다
하지만 어찌보면 10년차이면 이또한 어느정도 친정에서 많이 해주지 못하는것을 시부모님이 이해해주시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 한참 꽃같고 할일 많은 20대에
혼수 오천 정도도 충분하다고 생각이드네요
십년후의 사연자분은 더크게 성장할것이기에.. 너무 미안해 말고 그저 행복하게
잘 사시는게 양가 부모님에게 행복임을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
풍자씨 얘기에 진짜동감이 가요
나이차이가 저렇게 나는데 이걸 고민한다고?? 어린 여자 데려가려면 그 정도는 해야지.
나 왜 풍자님 오프닝 넘 좋지? ㅎㅎㅎ 넘 귀여워요
마자요 넘 사랑스러워요
풍자언니랑같은생각이예요 부모님이 못도와주시는 사정이면 내가 돈좀더모아서 결혼하는게맞는듯^^^
고딩친구가 그런 집에 시집가서 잘 살고는 있어요ㅡ그런데 어쩔 수 없이 오라가라 시댁어른들 말에 따라 살아요
언니 사랑해요
제 생각과 똑같아요
저는 친정엄마인데
풍자씨 생각과 같아서 좋아요
뭐든 해주고싶은데 안되니까
좀 늦추라 햇거든요
와... 이영상만 봐도 풍자님이 어떤사람인지가 잘보여요 ㅜㅜㅜㅜ
저정도 나이차이면 걍 당연히 돈 없는거 알고 남자측 스스로 할듯 25살이 뭔 돈이있냐
너무 유익해
결혼비용 축의금으로 충당가능
결혼식비용은 안든다고 생각하면 됌
거진 대부분 90프로는 다들 그렇게 했더라고
문제는 집 이거 하나인데
시댁에서 지원 받은만큼 더 잘하면 됌
다른 며느리들이 2번 찾아뵙는거 나는 한번 더
해서3번보고 안부카톡 자주 드리고
근데도 결혼하고도 트집잡거나 너는 해온것도
없으면서 이런소리 하면
난 못산댜고 남자친구한테 밑밥 오지게
깔아두시고
물질적인 지원 받은만큼 마음으로 드리면
기뻐하실듯
그리고 여자분이 나이가 어려서 이정도의
마음을 갖는것도 참 예쁘다
요즘애들 답지않게 따지고 이런게 없어서
참 예뻐보임 ㅠ
돈으로 기죽이면 그때부터 강하게 나가면 됌 !!
무시받으면 강해지더라고요 사람이
나 아는언니가 딱 그래
그뒤로 시댁에서 찍소리 안하잖아
막장시댁인데 그 얘기 풀려면
밤새야 함 ㅋ 지금은 맞받아치면서
잘 살고있음ㅋㅋ
우리집도 아무것도 없는데.. 제 남자친구는 괜찮다고 하지만 남자친구 부모님은 아닐수도 있잖아요..그래서 저는 허락만 해주셔도 납작 엎드려야 하겠지.. 하는 생각해요 비슷한 사람 만나라고 하지만 아닌데 어쩌겠어요 이혼 가정에 흙수저인 저는 어디서도 을이니까.. 빚없이 결혼하면 다행이다 라는 상황이고 입장바꿔 저같아도 상대가 이러면 싫을수도 있으니까 만남 허락만 해주셔도 세상 감사한 마음 가져야 겠다고 생각해요 뭐 바라지도 않고 해주실거라고 생각도 안하고 이미 디폴트가 반대를 하실거다 라고 생각하고있으니 이젠 걱정도 안들어요
진짜 채팅창 처럼 스드메정도도 못하는데 결혼하겠다는건 같은 여자가 봐도 너무 답 없는거 아닌가 싶네요
이십 대 중반이잖아요 그냥 결혼을 하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
사연자님 아직 나이도 어리고
사연자님의 부모님 형편과 시댁형편에 너무 얽매이지마시고
최대한 준비할수있는부분은 준비하되
전세집마련해준부분은 계약 기간 이후로
신혼부분정부지원혜택도 받을수있으니 시댁에서 마련해준 전세집은 차후에 시부모님 돌려드리시고 부부가 충분히 경제적인부분에대해 자립할수있다는 자신감으로
걱정은 내려놓고 당당하게 시작하셨으면합니다
지금은 아직 어리고 앞날이 어떻게 될까 무서울수도 있으나 너무걱정하지않으셔도되시구,
요즘 젊은 시어머니들도 며느리 심기 안건드리려 정말 많이 노력하시니
서로 인사드리고 그런 사소한 예의만 갖춰도 문제없을 시작조건입니다^^
ㅋㅋ우연히 다른영상 보다가 빵터져서 바로 구독 눌렀습니다!!^^
결혼 하면 사람이 바껴요!!안바뀌면 다행인데 경험상 내가 이만큼 해줬는데 너도 이만큼 해야되지 않나? 그건 초딩도 원하는바이니 ... 잘해야 본전...
세상에 공짜는 절대 없어요.
결혼10년 넘은 제가 이제 알게된 걸 알고 있는 풍자언니 너무 좋아❤
경제적 여건과 차이때문에 결혼준비 과정 내내 속앓이 가슴앓이 많으시겠지만 신부님이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연상 남편이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결국
어린 신부가 갑이 됩니다. 출산계획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젊은 아내는 앞으로 더 경제활동이며 출산이며 혹은 이혼조차도.. 모든 가능성이 크기때문에
신랑님이 함부로 못하실 거고 신랑님이 시댁과의 사이에서 조율만 잘 하신다면 신부님께서 그렇게 기죽을 필요 없어요.
더 잘나고 사랑스런 며느리 되면 됐죠.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결혼했는데 엄마아빠 기죽는거 싫었고 제가 신랑보다 더 많이 벌어갔고요. 힘들때 천만원 넘게 빌려줬었고
저희시가, 친정에 전혀 유세부리지 않으세요. 많이 못해줬다며 저희 엄마가 계속 눈치보시고 내내 속앓이 하시는 거라 제가 더 열심히 벌고 며느리 할 도리 다 챙겨가면서
당당해지려구요. 예비신부님 자기몫은 자기가 챙기는거예요!! 화잇팅~~~
뭔가 부러우면서도... 슬프네요🥺
이러면 여자가 시집가서 시집살이 고되게하고 그집 종노릇 하게됩니다.
그런경우가 사실 많아요.
그래서 애기있어도 이혼하고싶다는 사람도 있죠.
영상 두개 올라간거 뭐야~ 새해선물주신건가?
남자 정신상태만 좋다면 문제없을듯요 어차피 두분이 살아가는거잖아요
풍하!!!
남자분이 앞으로 일어날수도 있는 갈등에 본인을 보호해줄수 있는 사람이라면 됨됨이 보고 결혼해도 될 것 같은데요? 지금은 괜찮다 하지만 결혼 후에 갑자기 시집살이 시키고 너 그만큼 받아먹었으니 해야지라고 하실수도 있는거니까 그럴때 남편이 나서서 중재할 수 있는 현명한 분이라면 놓치지 마시고. 연애 중에도 갈등 문제에 있어 소극적이고 대처를 못하는 사람이면 중재를 못하는 사람일수도 있으니 고민을 해보시는게 맞을듯요.
혼수많이안하니 2째낳고서도 부족하다고 이야기해요. 뭐든넘치도록해야좋아해요
나이가문제가 아니라... 스드메 얼마 안하는데..그정도는 해가세요.. 그것까지 시댁에서 부담하는건.. 돈좀 모아서 가세요 성의 입니다
20대중반에 왜 결혼해요~
많이 시간을 갖고 충분히 젊은날을 즐기다가 결혼해도 될듯해요
현실에 직면하니 ... 이번생에 결혼은 더더욱 접어야겟단 생각이드네요 혼자살다가 죽어야지 ... 인생 뭐 ㅠ
역시 풍자님❤❤❤❤❤❤❤❤🎉
20대 중반인데 뭐 벌써 결혼을 하냐... 돈 모아서 나중에 당당하게 결혼해~!!
화이팅입니다!
너무 딱 맞는 얘기만
해주셔서 고마워요
역시 현명한 우리 풍자 온니 럽럽
건강잘 챙기세요~^^
👍👍
제가 그런 케이스였어요 저의 시댁에서 차 사주시고 집 전세로 해주시고 나중엔 살다가 그 집도 사주셨고
식장도 시댁측에서 강남에서 해주시고..첨엔 남편에게 우리집 보여주는것도 너무 챙피하고 그랬는데..
남편이 다 괜찮다고 다 좋다하고 시부모님들도 사람들 중에도 이런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좋으신 분들을 만나 전혀 눈치보게 안 해주시고 살고 있어요 양가 부모님들 친구되셔서 같이 놀러 다니기도 했구요
저도 그땐 순간순간 창피한 마음도 있고 제 부모님들도 미안한 마음도 드셨겠지만 또 그 순간 지나가면
좋은 집에 시집 갔다 생각하실꺼예요 가장 중요한건 내가 팔려가는거 아니고 나 너보단 없지만 그로인해 생활력은 만렙이다라고 생각 갖고
당당하시면 또 그게 이쁜 받는 매력이 될꺼예요 전 지금도 남편한테 도움받지 말고 우리 힘으로 살자해도 자꾸 도와주셔서..
늘 고맙고 감사해요 아마 제가 시댁에 의지하지 않고 열심히 살려는 모습에 더 잘 해주시는것도 같아요
4:31 4번
결혼식은 반반하고 여자가혼수정도해가는게 국룰
나는 풍자님이 넘흐 조아용~치즈
유뷰녀로써 조언: 나도 시댁이 더 잘사는 편인데 줄 때 다 받고 가십쇼~~~ 줘도 안줘도 꼬투리 잡는 건 시댁성향따라 다릅니다ㅋㅋㅋㅋ 이왕이면 받고 잔소리 듣는게 납니다 ㅋㅋㅋ젠틀한 스타일이면 엄청많이 해주시고도 며느리 잘해주는 집도 많아요. (받을때 최대한으로ㅋㅋㅋ)
경제력 차이나는거 생각보다 단순한 문제 아님. 겉으로는 시댁쪽이 다 지불한다고 해도 예상치 못한 지출을 요구하면 가난한 이쪽에서는 변명하기 빡세지고 난감해지는거지. 시댁쪽이 다 이해하고 대부분을 지원한다고 해도 문제인게 부채감이 어마어마해서 자연스레 상하관계가 형성됨. 결혼을 반대하는건 아닌데.. 결국 결혼은 현실이니까 미리 각오하는게 낫지
시댁에 맞추려다가 가랭이.찢어지고.본인만 자존감.낮아지고.우울해질거.보여서 맴찢이네요. 진짜 결혼하고싶고.함께하고.싶으시면 집같은거.큰거.보태주겠단거 이외에건 받지.마시구요. 일해서.벌어서 당당히.할.수 있을때 하세요.
그래야.깔보지 않아요.
제는.할땐.하는 애구나~.해야지.
않그럼 얕게.봅니다.
꼭.결혼식.성대하게.할.필요도 없다는거.
큰 풀빌라 빌려서 꾸며서.하는게 더.편하고 이득임.
부디 잘 생각해보길.빌어요.
풍자님 백번.옳은 말임.
저는 을의 관계인데 절대 결혼 하지마세여 ~~~~~ 평생 을관계로 살아갑니다...
그냥 능력은 없는대 없는 사람이랑 결혼하는것도 싫으면서 또 무시받는건 싫은 …욕심이 과하네… 결혼은 결국 등가교환의법칙이라 언젠가는 대가를 지불하게 됨
동생들아, 결혼은 찐레알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