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으로 신장질환 4기(말기?)인 냥이 보호자입니다. 아침저녁으로 피하수액중이구요, 이젠 피검사나 그런 게 큰 의미가 없다며 병원에서도 검사 텀을 훅 늘려잡으셨어요. 검사 너무 자주 하면 안그래도 아픈데 스트레스 많을 거라며.. 첫째는 간문제로 13년 살고 올해 3월에 가더니 남은 둘째도 곧 가려나봅니다.. 아프기 전에 많이 예뻐해주세요. 바쁘시더라도 지나가다 10초만 꼭 만져주고요, 안 바쁠 땐 냥이가 질리도록 놀아주고 만져주고 예뻐해주세요. 그렇게 해도 갈날이 다가오면 모두 후회랍니다. 더더 예뻐해주세요.
'물 안마시면 신장병 걸린다'는 아니지만, '물을 충분히 마시면 신장에 도움이 된다'는 말씀으로 전 이해했어요. 신장병 걸린 애들에게 음수량 늘려서 좋아졌다는 예들이 많은걸 보면 제 생각엔 어쨌든 충분한 물은 도움이 되는거니까 신경안쓰고 내버려두는게 아니라 가능한 물 마시는거에 신경쓸 필요는 있을것 같아요.
고양이가 만성신장질환인줄 안게 벌써 1년정도 지났는데..어릴적부터 물을 자주 마셔서 건강하겠구나 싶었는데, 우연히 나이들었으니 한번 혈액검사 해보까?하고 가벼운 마음이었는데..진짜 펑펑 울고 오열한듯.. 정말 너무 갑작스러워서 ㅋㅋㅋ..진짜 너무 무서운게 정말 겉으로는 티가 전혀 안났어서 생각도 못했었음 ㅋㅋ.. 이제 1년정도 지나니까 2.5인가 7인가에서 3.0 되었는데.. 진짜 ㅋㅋㅋ 0.1 오르고 내리고에 다음 병원 갈 때까지 기분 결정됨 ㅋㅋㅋ 진짜 고양이가 아니라 내가 시한부 인생 걸린 느낌임ㅋㅋㅋ 괴로워 죽음 ㅋㅋ...피하수액을 데일리로 해줘야 하는데.. 진짜 독한 마음 먹고 하려고 노력하지만 아직도 잘 못하겠음.. 너무 무섭고 이런거 왜해!!싫어!!하는 원망스런 눈빛으로 막 쳐다보면서 짜증내며 울면 나도 미안해미안해 하면서 주사 맞추려고 노력하는데 진짜 가슴이 매번 무너지는 기분....에효.. 맘같아서는 내 콩팥 하나 떼다가 주고싶음
마망 왜 그런진 잘 모르겠지만 고양이도 똑같이 척추동물 포유류인데 사람이랑 비슷한 질환이 있다는게 조금 낯설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얼마전 고부해에서 희귀병을 앓는 냥이가 나오는 걸 봤는데 내부의 정확한 기전은 다르겠지만 사람의 루게릭병과 비슷한 증상이어서 놀랐던 적이 있어요. 어쩌면 비슷한 신경체계를 가졌으니 당연히 있을 수 있는 건데 말이에요. 관심을 더 가져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이거 요청드리고 싶어요! 저희 셋째가 처음 구조해서 곰팡이성 피부병이 있어 약을 꾸준히 먹였다가 습식 복막염이 와서 의사선생님이 못산다고 진단 내리셨거든요. 그런데 파보바이러스에 의한 것도 아니었고(키트 검사를 몇번이나 했는데 음성이었어요) 원인을 알 수 없어서 데리고 왔는데 지금 8살이거든요... 유명한 고양이 카페에서도 비슷한 사례들이 있었는데 정확하게 원인을 피부병 약으로 확정지을 수는 없지만 비슷한 사례들에서 공통점이 그것이었거든요ㅠ(곰팡이성 피부 치료약이 원인이라고 이야기 하지 않으려는 것일 수도 있다..라는 이야기도 있었었어요) 피부병 약의 성분을 몰라 더 그렇겠지만..외국 연구중에 관련 논문도 있었던 거 같은데...한번 말씀해주시면 좋겠네요..
1.항진균제(인간도 먹습니다)는 보통 간대사율이 높습니다 때문에 인간도 무좀약이나 피부병약(진균으로 인한)을 먹을때 금주, 다른약 교차복용중지등의 복약지도를 해줍니다. 2. 고양이는 인간보다 간대사율과 그 속도가 8배 빠릅니다 사이토크롬 p450이라는 간대사 효소를 통해 몸에 들어온 성분을 피로 보내게 되는데요 고양이는 그 속도와 이용율이 매우 높아서 인간용 의약품 허가 임상시험때 동물시험에 이용되기도 합니다.(고양이가 먹어서 이상 없으면 인간에게는 절대로 안전한 용량이라는 방증이 되겠죠) 1.과 2. 로 미루어 볼때 고양이는 간이 생물학적으로 매우 취약하다는 추리를 해볼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실이기도 하구요~따라서 독한(약동학적으로는 없는 말입니다만) 피부병약을 장기투여 할경우 간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겠지요? 하지만 이는 위에 말씀드린대로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결론은 피부병에 걸린 냥이는 수의사의 올바른 처방 하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하며 고양이 kg에 맞는 적절한 dosage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애묘인이 많아진 현 시점에서는 간혹 가정에서 자가 주사를 한다던지 약을 구입해(엄밀히 말씀 드리면 동물의약품 관련법 위반입니다) 자가 투약 하시는분들이 겪는 문제입니다. 반드시 수의사에게 진단을 받고 적절한 용량의 올바른 치료를 받는다면, 그리고 투약기간동안 그에 맞는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신다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첨언하자면 간혹 고양이가 잘 먹지 않는다고 하여 다른 달달한 음식과 섞어서 투약 하시는분들이 계신데요 고양이는 혀에 단맛을 느끼는 미각기관 정확하게는 단맛을 느끼는 세포와 수용체가 없습니다 따라서 아무 의미 없을 뿐더러 어떤 약성분은 음식과 섭취할경우 혈중농도는 급격하게 올라가게 한다던지 혹은 약효가 오히려 떨어지는 상호작용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 또한 수의사가 해준 복약지도를 준수하고 그대로 따르신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요?
화요일에 있을 세미나에 참석하게 된 학생입니다! 반려묘가 오늘 중성화수술을 해 시들시들한 모습보았더니 너무 마음이 심란해서 열심히 공부해서 안아프게 키워주고 싶다는 생각하는 도중 새 영상이 올라와서 얼른 시청했네요! ㅋㅋㅋ 좋은 영상 언제나 감사드리고 세미나때 질문드릴 기회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속이 시원하네요! 영상에 나오는 만성탈수에 대한 내용도 말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 저희애가 만성탈수라서 걱정이.. 근데 이런 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 ㅠㅠ 원래 물그릇이 많은데 정수기 두개 더 샀더니 음수량이 좀 늘긴 했거든요.. 그래도 지난 2년간 만성탈수였던게 너무 걱정돼요 ㅠㅠ
#고양이처럼 생각해봐라옹 #물 안 마셔도 신부전 안 걸려옹 #냥님의 음수량과 신부전의 연관성에 대한 진실 #결국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라고라냥?🙀😱😅 ♡ Today's theme(@How about thinking like a cat?): Does the quantity of water cats drink really have something to do with CKD?(=냥님들이 촵촵~하시는 물의 양이 과연 만성신장질환과 연관성이 있나옹?)🤔❓ ♡ Intro(부터 tension up된 냐옹신!😆🤣): "우리 고양이가 물 안 먹으면 신부전 걸린다고 걱정을 너무 많이 해서 그래요." ☆ Q1: 고양이 신부전이란? A1: (냥신피셜: 신부전, 저는 별로 안 좋아하는 단어예요. 신장의 기능이 정지된다는 게 너무 확연히 느껴지는 데다가, 실제로 많이 힘든 병이어서... 하지만 임상에선 어쩔 수 없이 그 단어를 써야할 때가 있죠.😢😭) 크게 만성/급성 신부전으로 나뉨. 급성신부전은 갑자기 신장기능이 정지되는 것. 만성신부전은 만성적으로 서서히 신장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것. (냥신피셜: 예전엔 수의사들이 신부전을 가리켜 Renal Failure(영어사전 앱엔 Renal Insufficiency도 함께 나와있네옹)라는 용어를 많이 썼는데, 요즘엔 CKD(=Chronic Kidney Disease, 만성신장질환)를 더 많이 써요. '만성신부전'과 '만성신장질환'은 어감이 많이 다르죠?--->그러네옹. 신부전은 왠지 부정적인 느낌이 강하게 드는 반면, 신장질환은 그나마 좀더 포괄적이고 객관적인 느낌이 들어옹.) 만성신장질환은 보통 4단계로 분류하고, 말기(=4단계)인 경우를 가리켜 '만성신부전'이라고도 함. CKD는 비가역적인(irreversible) 질환. 즉, 신장기능에 일단 문제가 생기면 원래대로 되돌릴 수 없다는 의미.😢😭😭 신장기능을 되돌릴 유일한 방법으로서 신장이식이 있고 실제로 고양이도 가능하지만, 보편화되지 않은 수술이고 수술과정도 상당히 복잡한 데다 신장기부냥님(donor cat)을 구하기도 매우 어려움. 그래서 대개 우리나라 동물병원에서는 이식 대신에 일반적인 내과진료를 실시함. ☆ Q2: 냥님이 만성신장질환에 걸릴 확률은? A2: 댕댕이보단 냥님이 걸릴 확률이 높음. 개는 100마리당 0.5~1.5마리가 발병하는 반면, 냥님은 100마리당 1~3마리가 발병. 이 data는 우리나라 것이 아니어서 해외사례일 수도 있으나, 평균적으로 봐도 개보단 냥님이 걸릴 가능성이 높음. 나이도 영향이 있어서, 댕냥이 모두 6~7세 이상이면 발병률이 높아짐. 즉, 15세 이상 노령묘는 발병률이 무려 30% 높고, 15세 이상 노령견은 10% 높음. 신부전에 걸리는 이유는 다양한데, 그 많은 이유들 중에 과연 음수량이 미치는 영향이 큰가? (@4:28) 금방 이거, 펀치라인(punchline)... 이건 좀... 괜찮았나요?(냥신의 이 물음에 제작진 놈들은 얄짤없이 "전혀 괜찮지 않았습니다"라고 자막으로 대답.😆🤣) ☆ Q3: CKD에 걸리는 이유는? A3: 크게 선천적/후천적 원인으로 나뉨. 1. 선천적 원인: 예를 들어, 페르시안(Persian)이 가진 다낭성 낭포낭종(=신장에 선천적으로 물혹이 많은 질병)은 건물에 비유하자면 구멍이 숭숭 뚫린 거(흠...🤔 구멍이 숭숭뚫렸다고 하시니까 갑분 옛날 애니 가 떠올랐어옹. 제리가 최애하던, 구멍 숭숭 뚫린 에멘탈 치즈!😅😆)랑 같아서,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5:29) 금방 이 표현, 괜찮았나요?(갑분 자뻑모드로 돌입한 냥신!😆🤣) 암튼, 무너지면 신부전이에요. 2. 후천적 원인: 1) 전염성 질환(고양이 면역결핍 바이러스인 FIV. 고양이계의 AIDS라고도 함. ---> 냥신께서 '면역결핍'이라고 하셨을 때 제 뇌리를 스친 용어가 바로 AIDS(여기서 ID=Immuno-deficiency, 즉 '면역결핍'이란 뜻)랑 HIV여서, 순간 냥깜놀🙀😱+(긍정적인 의미로) 소름이 쫘~악 돋았어옹.😎🤘) 2) 곰팡이 감염(ex: 렙토스피라) 3) 신장 종양 4) 결석 (@7:38) 신장질환 원인에 대해 찾아보면, 제가 지금 보고있는 사이트에도 다양한 원인이 나와 있어요. 이건 근데 (수의사들이) 돈 내고 보는 거라, 여러분께 보여드릴 순 없어요.😆🤣 (갑분 TMI ft. 투덜이 스머프) 비싸! 이거 한 달에 Netflix 5편 값이야. 이걸 1년으로 환산하면... 아우, 계속 돈얘기만 하네😆😂🤣(암요. 돈얘기, 하실 수 있지옹. '자낳거(=자본주의가 낳은 거대고양이)'이시니까옹.😘). ♡ 냥신의 결론: 암튼, 여기에도 독성물질(=약물)이 발병원인에 들어있긴 한데, 아무리 찾아봐도 음수량에 관한 건 없음. 앞서 설명했듯 만성신장질환에도 단계가 있는데, 신장질환이 있는 냥이들은 탈수가 오면 안 됨. 그 경우에 탈수예방 차원에서 음수량을 체크하는 것임. 물론 모든 아이들에게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실 수 있게 해주는 건 좋음. 그러나 "물을 안 마셔서 신장질환에 걸린다"라는 오해를 하거나 그로 인해 지나친 걱정을 하시진 말길!😎🤘👍 음수량을 늘리는 건 신장질환의 진행속도를 늦추는 방법의 일환일 뿐. 따라서 오해로 인해 아이들에게 음수 스트레스를 주거나 집사들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길! 대신, 신장질환으로 진단받은 아이들은 탈수예방을 위한 급수방법을 고민할 필요가 있음. (@11:19) 담 시간에는!(하며 카메라를 향해 갑분 삿대질을 시전하는 냥신!😆🤣) 담에는 뭐하지?(엥?🤔 설마 벌써 밑천이 바닥난 건 아니겠지옹?😅😂) 냥이에게 물을 많이 먹이는 방법? OK! ♡ Eileen's comment: 오늘은 만성신장질환이라는 질병과 냥님의 음수량이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지를 따져보는 내용이었어옹. 컨텐츠는 좋은데 전문용어가 많이 나와서 만일 이학범 님께서 엄근진 모드로 진행하셨다면 (말씀드리기 죄송하지만 솔까말) 핵노잼이었겠지옹.😅😅 하지만 냐옹신께선 역시 딱딱한 내용을 다루면서도 중간중간에 갑분 웃겨주셔서, 졸지 않고 끝까지 관전 잘했답니다냥. 냥신TV 시작하신 지도 어언 1년이 넘어서인지(물론 제작진 놈들의 피땀눈물이 어린 편집기술의 덕도 꽤 봤겠지옹), 초기에 비하면 "어색함 따윈 댕댕이나 줘버려라옹!"이란 느낌으로 아주 당당하고 자연스럽게 진행 잘하시네옹.😎😻🤘👍👏👏 "만성신장질환에 걸린 아이들은 탈수예방을 위해 음수량을 반드시 체크해야 하지만, 건강한 냥님들이 물을 안 먹는다고 해서 무조건 신장질환에 걸리는 건 아니다."라는 게 오늘 내용의 핵심point지옹. 냥님에 대한 또다른 오해를 속시원히 풀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옹.🙇♀️🙏 부디 냥식샘 본인의 건강(몸+마음)도 꼭 잘 챙기며 일하시길!😻🥰 내년에 나올 책들이 많다고 하셔서 기대되는 한편, 그 과정이 너무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네옹.😢😤 나무 냥세음보살!🙏
요약 : 신장질환과 음수량은 직접적 연관이 없다. 다만, 신장질환 발병 이후에는 음수량 체크 필수. 질환을 떠나 만묘 공통 음수량은 중요하다. 저도 '음수량 부족 → 신장질환 발병 위험' 당연히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신장질환을 앓고있는 주인님을 모시는 집사분들이 음수량 체크하는걸 보며 일방적으로 오해하고 있었던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팩트체크 정말 감사합니다 :) 항상 많이 배워가요.
저희집엔 지금 세마리의 냥이가 있어요~ 원래는 네마리였는데 둘째가(남자아이) 급성신부전에 카테터수술을한뒤 재발이되서 무지개다리를건넜는데 , 이번엔 넷째 막내가 소변을 찔끔찔끔싸서 병원에 델꼬가니 조금한 결석이 있다고 하네요~ 지금 당장 급할만큼 위급한 상황은 아니지만 여자냥이는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으로 조금한 결석이 작은활률적으로 나올수는있다고 하도라구요. 그래서 수술보다는 가능하면 물을 많이 먹이고 싶은데 물 많이 마시는방법 동영상 얼른 업그레이드 됏음 좋겠네요. 울집 막내는 냥님들이 환장한다는 츄르도 안먹고 이것저것 다른간식을 사다가 먹여봐도 간식자체를 안먹고 사료만먹는 아이라 물먹이는거 정말 힘들어용 ㅠㅠ물에 불린 사료도 안먹고 ㅠ 지금 남은 세아이가 암컷 12살.11살.10살 3대모녀 입니다. 아가들이 점점 나이가 들어가니 케어도 아가들의 건강도 이만저만 신경쓰이는게 아니네요 .. 부디 아프지말고 나와 오래 살아줬음 좋겟는데 ㅠㅠ
영상의 요지는 신장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음수량저하가 아니고 원인은 여러가지다 라는 거 같은데요.. 음수량만 신경쓰다보면 다른 원인들을 놓칠 수 있고 집사나 냥이 둘다 스트레스 받을 수있으니까요 강박적인 스트레스는 이 영상을 통해 줄어들었지만 수많은 원인 중 음수량 저하로 인한 요로결석, 방광염 또한 신장질환도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음수량도 쭉 신경쓸 거 같아요!
음수량부족이 무조건적인 원인은 아니다, 라는 말씀이신 것 같은데 잘못 이해하고 물 많이 안먹여도 괜찮겠다 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을까봐 걱정입니다.... 이런 극단적인 제목은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신장병의 원인은 탈수로 인한 저혈량증이나 방광염으로 인한 요도폐색 요관폐색 등 비뇨기질환 따위도 포함하는데, 물이 정말 중요하게 작용하는 질병이잖아요. 혹시나 이 영상 보고 고양이는 물 안마셔도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지마시고... 너무 강박적으로 굴지는 말고, 최대한 음수량 잘 챙겨주자 로 이해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인간이지만(...) 가족력으로 신장결석이 있는데 물을 많이 마시는게 신장결석이 안생기고 생겼을때 내려보내늠데 도움은 되지만 물을 잘 안마신다고 결석이 생기는건 아니구 결석 자체는 다른 원인이니까, 고양이 신장질환도 그렇게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욤,,, 물을 많이 마시면 신장건강에 좋긴 하지만 물 안마신다고 신장에 병 생기는거도 아니고 많이마신다고 신장에 병이 안생기는거도 아닌...
우리 냥이가 물을 너무 안마셔서 정수기2대에다가 수반, 좁은그릇, 얕은그릇, 등등 돌아다니는 곳곳에 뒀는데도 정말 조금 할짝거리고 말아서 무지막지 걱정되요 ㅠㅠ 일단은 츄르에 물타서 주고 생식에 물타서 주는 방법으로 음수량 채우고 있는데 우리 아이 음수량은 항상 걱정이랍니다 ㅠㅠ
지금으로도 아주 엄청 잘하고 계신듯해요 저 키로그램당 미리수 신경쓰지마세요 각각 개체마다 활동량 에너지대사 다 틀려서 그냥 지금처럼 주셔도 완벽한거같아요.수의사들 영양학 한학기 듣고 끝입니다.생각보다 제대로된 지식이 없어요.사료 회사에 스폰받는 입장이라 무조건 사료회사 제품 추천하고 영양 포뮬라니 해서 생식 자연식 못 먹이게 하고 사료 프레임에 가둬버립니다.수의사말 맹신하지마세요 저 냥신 저분도 결국 수의사 사료 간식회사 와 공생관계인거 같으니 맹신마세용
현재 특별히 신장 질환은 없지만 예전에 갔던 동물병원에서 물을 평소에 많이 마시도록 밥에 섞어주라고 하셔서 매끼 습사료에 물을 2-3Ts 정도 섞어주고 있거든요. 잘하고 있는 걸까요 아님 이렇게까진 할 필요 없는 걸까요. 아이가 물을 스스로 자주 마시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그런데 밥에 물을 섞으면 확실히 맛이 없어보여서 (실수로 평소보다 많이 섞으면 애도 안먹어요) 굳이 이렇게 할 필요 없다면 빼고 주려고요. 다음 시간에 밥에 물 섞어먹이는 것에 대해서도 다뤄주시면 좋겠어요 :) 감사합니다!
14살 큰아이가 이번 10월 건강검진에 신부전 2기를 의심 받았어요 동생네 17세 발리가 신장기능이 10% 밖에 안남은 상태에 그동안 신부전으로 매일 수액에 수많은 약에... 발리가 힘들어하는걸 봐온 입장에서 신부전이라는 진단에 눈앞에 캄캄해지더라고요 너무 무서운 병이에요ㅠㅠ
나이가 들면 몸이 고장나는건 자연의 이치에요.너무 아이 힘들게 약먹이고 병원가서 주사맞고 먹는거 엄격히 맛도없는 처방식 주지마시고 아이 원하는거 주시고 편안히 아이랑 시간보내주시고 하세요.병원 돈만 벌어다주고 아이 병원들락거리다 스트레스만 받고 생 마강합니다..너무 집사님 강박으로 아이른 가두지마세요ㅜ
저희집 고양이가 갑자기 설사를 하고 특정 부위에 털이 빠지고 넘 간지러워하길래 링웜인줄 알고 넘 걱정하며 병원데려갔었어요. 의사선생님이 장염인것 같다고 설사잡는 약이랑 피부 바르는 연고 주셔서 2주간 약을 먹었는데도 설사가 안잡히더라고요ㅠㅠㅠㅠ 그래서 병원을 바꿔봤는데 알러지 같다고 알러지사료 추천해주셔서 사료바꿨더니 싹 나았어요 증말....ㅠㅠ 그 뒤로 알러지 반응땜에 간식도 못주고 사료도 맛없는걸루만 주고 있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고양이 알러지 관련해서도 다뤄주시몀 감사하겠습니다 ㅠㅠㅠㅠ
맞아요 음수량이 핵심은 아닌 거 같아요 사람도 사바사라 물많이 마시면 안좋은 체질이 있듯이 도움이 될순 있지만 음수량 많다고 안심할 건 아니라고 봐요 우리애들 음수량 많은데도 큰애가 얼마전에 급성신부전으로 3일 입원했습니다. 원인은 소장의 운동성 저하-음식을 구토-탈수로 이어졌어요 .. 진짜 병의 원인은 너무 다양하고 집사를 당황하게 해요 ...
고양이 심장병과 폐수종도 해주세요.. 저희 아가가 HCM으로 폐수종이 와서 갑자기 고양이 별로 갔어요아가 죽기전까지 몰라봐줘서 너무 미안해요.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또 심폐소생술로 살아난 아가는 다시 살기가 그렇게 힘든가요.. 한번 살아났다고 생각했는데.. 며칠 못버티고 떠났어요..
고양이신장병 .. 무서운거죠ㅠㅠ저희집냥이들도 신장병 예방에 음수량 늘릴려고 정수기 선인장, 두잇, 스마트정수기 총세개를 배치했어요. 그래도 첫째는 물을 많이 먹지않아서 걱정이였는데 나응식수의사님 말씀에 안도와위안을 얻었습니다!! 다음에는 고양이가 많이 걸리는 피부병 링웜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 저희 둘째가 현재 링웜으로 넥카라를 못 벗고있어요ㅠㅠ 냥이도 사람도 힘든 링웜!예방법과 치료법 링웜이란 ?에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료가 좀 짭짤해야 음수량을 늘릴 수 있어서 방광염 예방식,치료 사료는 짭짤해요. 물을 먹여서 오줌을 계속 내보내게 하려구요. 아마 다른 사료들은 그정도는 아니겠지만 기본적인 간을 해서 사료의 기호성을 높이려는게 아닐까요. ㄴㅇ분유도 다른 분유에 비해 일부러 달게 만들어서 그 브랜드만 먹게끔 한다고 들었어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간이 있어야 맛있으니까요.
김지안 음수량 늘이면 방광염이 예방 되니 결국 방광염으로 인한 신부전은 예방이 가능하다는거 아닐까요? 다만 신부전은 유전적인것도 있고 원인이 다양하니 음수량만 신부전 원인이 아니라고 하는거구요. 유리너리 처방식 외에 짭짤한건 그냥 그 브랜드에서 기호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 문제인거같아요. 기호성이 높으면 계속 구매하잖아요.
신부전 걸리면 처방식 먹어야한다고 하잖아요 근데 제가 어디서 들었는데 건강한고양이가 신부전처방식을 먹으면 그 아이도 걸린다고 들었거든요. 정말인가요? 저희집은 3마리키우는데 1마리가 처방식을 먹여야해서 우선 안 먹이는 것보다는 좋겠지 해서 일반식이랑 처방식이랑 섞여서 3마리가 똑같이 먹고 있는데 이 얘기를 들으니 걱정입니다...ㅠㅠ
만성신장질환... 방광염때문에 방문한 병원에서 신장의 섬유화가 발견되었고 급성신부전이라는 판명을 받았습니다 ㅠㅠ... 설명은 지금은 진행하고 있지 않는 듯하지만(오래전에 섬유화가 된 흔적) 이미 문제가 생긴거라 계속 가지고 간다고 하셨는데.. 이게 만성신장질환으로 남는게 되겠군요.. 참,저희 집 고양이가 어릴때 포도껍질을 한번 씹은 적이 있는데.. 포도가 신장에 직방으로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이때부터 였나봐요.. 집사님들 포도를 꼭 조심해주세요.. ㅠㅠ
만성으로 신장질환 4기(말기?)인 냥이 보호자입니다. 아침저녁으로 피하수액중이구요, 이젠 피검사나 그런 게 큰 의미가 없다며 병원에서도 검사 텀을 훅 늘려잡으셨어요. 검사 너무 자주 하면 안그래도 아픈데 스트레스 많을 거라며..
첫째는 간문제로 13년 살고 올해 3월에 가더니 남은 둘째도 곧 가려나봅니다..
아프기 전에 많이 예뻐해주세요. 바쁘시더라도 지나가다 10초만 꼭 만져주고요, 안 바쁠 땐 냥이가 질리도록 놀아주고 만져주고 예뻐해주세요. 그렇게 해도 갈날이 다가오면 모두 후회랍니다. 더더 예뻐해주세요.
'물 안마시면 신장병 걸린다'는 아니지만, '물을 충분히 마시면 신장에 도움이 된다'는 말씀으로 전 이해했어요. 신장병 걸린 애들에게 음수량 늘려서 좋아졌다는 예들이 많은걸 보면 제 생각엔 어쨌든 충분한 물은 도움이 되는거니까 신경안쓰고 내버려두는게 아니라 가능한 물 마시는거에 신경쓸 필요는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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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영상요약
음수량은 신장질환의 원인이 아니다.
음수량은 탈수예방책이며 음수량을 늘리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좋은 습관이다. 음수량때문에 우리 냥이들 스트레스를 줄 필요는없다.
함축적 요약
고양이가 만성신장질환인줄 안게 벌써 1년정도 지났는데..어릴적부터 물을 자주 마셔서 건강하겠구나 싶었는데, 우연히 나이들었으니 한번 혈액검사 해보까?하고 가벼운 마음이었는데..진짜 펑펑 울고 오열한듯.. 정말 너무 갑작스러워서 ㅋㅋㅋ..진짜 너무 무서운게 정말 겉으로는 티가 전혀 안났어서 생각도 못했었음 ㅋㅋ.. 이제 1년정도 지나니까 2.5인가 7인가에서 3.0 되었는데.. 진짜 ㅋㅋㅋ 0.1 오르고 내리고에 다음 병원 갈 때까지 기분 결정됨 ㅋㅋㅋ 진짜 고양이가 아니라 내가 시한부 인생 걸린 느낌임ㅋㅋㅋ 괴로워 죽음 ㅋㅋ...피하수액을 데일리로 해줘야 하는데.. 진짜 독한 마음 먹고 하려고 노력하지만 아직도 잘 못하겠음.. 너무 무섭고 이런거 왜해!!싫어!!하는 원망스런 눈빛으로 막 쳐다보면서 짜증내며 울면 나도 미안해미안해 하면서 주사 맞추려고 노력하는데 진짜 가슴이 매번 무너지는 기분....에효.. 맘같아서는 내 콩팥 하나 떼다가 주고싶음
슬퍼요
저도 지금 저희 냥이 만성신부전증인데 이거 완전 공감합니다 ㅠ
언젠가 고양이 피부병 약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해요. 고양이 피부병 약을 먹이면 복막염에 걸린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거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싶어요
엘냥이네오남매elmeow's fivecats 헉 피부병 약을 먹이면 복막염이 걸릴확률이 높나요?ㅠㅠ 아토피때문에 평생 피부병약을 먹어야한다고해서 먹이는중인데.....
@@바바사랑 고양이도 아토피가 있군요😿?
마망 왜 그런진 잘 모르겠지만 고양이도 똑같이 척추동물 포유류인데 사람이랑 비슷한 질환이 있다는게 조금 낯설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얼마전 고부해에서 희귀병을 앓는 냥이가 나오는 걸 봤는데 내부의 정확한 기전은 다르겠지만 사람의 루게릭병과 비슷한 증상이어서 놀랐던 적이 있어요. 어쩌면 비슷한 신경체계를 가졌으니 당연히 있을 수 있는 건데 말이에요. 관심을 더 가져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이거 요청드리고 싶어요! 저희 셋째가 처음 구조해서 곰팡이성 피부병이 있어 약을 꾸준히 먹였다가 습식 복막염이 와서 의사선생님이 못산다고 진단 내리셨거든요. 그런데 파보바이러스에 의한 것도 아니었고(키트 검사를 몇번이나 했는데 음성이었어요) 원인을 알 수 없어서 데리고 왔는데 지금 8살이거든요... 유명한 고양이 카페에서도 비슷한 사례들이 있었는데 정확하게 원인을 피부병 약으로 확정지을 수는 없지만 비슷한 사례들에서 공통점이 그것이었거든요ㅠ(곰팡이성 피부 치료약이 원인이라고 이야기 하지 않으려는 것일 수도 있다..라는 이야기도 있었었어요) 피부병 약의 성분을 몰라 더 그렇겠지만..외국 연구중에 관련 논문도 있었던 거 같은데...한번 말씀해주시면 좋겠네요..
1.항진균제(인간도 먹습니다)는 보통 간대사율이 높습니다 때문에 인간도 무좀약이나 피부병약(진균으로 인한)을 먹을때 금주, 다른약 교차복용중지등의 복약지도를 해줍니다. 2. 고양이는 인간보다 간대사율과 그 속도가 8배 빠릅니다 사이토크롬 p450이라는 간대사 효소를 통해 몸에 들어온 성분을 피로 보내게 되는데요 고양이는 그 속도와 이용율이 매우 높아서 인간용 의약품 허가 임상시험때 동물시험에 이용되기도 합니다.(고양이가 먹어서 이상 없으면 인간에게는 절대로 안전한 용량이라는 방증이 되겠죠)
1.과 2. 로 미루어 볼때 고양이는 간이 생물학적으로 매우 취약하다는 추리를 해볼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실이기도 하구요~따라서 독한(약동학적으로는 없는 말입니다만) 피부병약을 장기투여 할경우 간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겠지요? 하지만 이는 위에 말씀드린대로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결론은 피부병에 걸린 냥이는 수의사의 올바른 처방 하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하며 고양이 kg에 맞는 적절한 dosage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애묘인이 많아진 현 시점에서는 간혹 가정에서 자가 주사를 한다던지 약을 구입해(엄밀히 말씀 드리면 동물의약품 관련법 위반입니다) 자가 투약 하시는분들이 겪는 문제입니다. 반드시 수의사에게 진단을 받고 적절한 용량의 올바른 치료를 받는다면, 그리고 투약기간동안 그에 맞는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신다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첨언하자면 간혹 고양이가 잘 먹지 않는다고 하여 다른 달달한 음식과 섞어서 투약 하시는분들이 계신데요
고양이는 혀에 단맛을 느끼는 미각기관 정확하게는 단맛을 느끼는 세포와 수용체가 없습니다 따라서 아무 의미 없을 뿐더러 어떤 약성분은 음식과 섭취할경우 혈중농도는 급격하게 올라가게 한다던지 혹은 약효가 오히려 떨어지는 상호작용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 또한 수의사가 해준 복약지도를 준수하고 그대로 따르신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요?
병원 몇일 전에 갔었을때 제가 음수량 얘기 꺼냈다가 선생님이 음수량 때문에 신부전 걸리지 않는다고 할말이 많으시다해서 궁금했었는데 요렇게 영상으로 설명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당ㅎㅎ
이거 진짜 궁금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물 잘 안마셔서 여기저기 놔뒀는데도 엎기만 해서 고민이다가 흐르는물은 찾아다니며 마시길래 다행이다 했는데 음수량 때문이 아니라니요ㅎㅎ 또 하나 알아가네요
엎기만하고 ㅎ ㅎ ㅎ ㅎ ㅎ 완전공감요 ! !
우리애도 꼭 엎어서 바닥물만 마시길래 흐르는물로 떨어지는 정수기 사줬더니 잘 마십니다 ㅎㅎ
만성췌장염과 고단백사료 의 관계도 알려주세요 ㅠㅠ
급성신부전으로 손한번 못써보고 동생처럼 아들처럼 키운 요키 눈오던 13.12.31 보냈었죠
지금은 제이천이 냥냥이들과 함께하면서 항상 음수량부족과 신부전때문에 걱정했는데 얼마전 나쌤 병원에서 한살기념 건강검진받으면서 이부분에 대해 들었었는데 영상으로 다시한번 보면서 공부하게 되니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물안먹는다고 무조건 신부전 걸리는건 아니지만 ㅠㅠ 고양이는 음수량 신경써야해요 ~ 다만 고양이가 스트레스안받는선에서요 식이를 교체해서 자연스럽게 음수량을 늘리는방법으로 해주세용 저희아이도 검진시 탈수가 계속있다가 신장수치가 확 오르더라구요.. ! 음수량은 집사한테 평생 숙제인거같아요 ㅎ
저는 대부분 댓글과는 조금 다른 입장에서, 물 잘 먹는 고양이 덕분에 신장병은 걱정 없겠다^^! 라고 안일한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덜컥 무서워지네요. 고앵아 건강하게 오래 살자ㅠㅠㅠㅠㅠ
11:26 마쟈요 생생한 현장강의 한번 나갑시다!!!썸네일 포뇨잇길래 신나서들어왓는데 ㅠ,,,,,,
고양이 없는데 고양이 용품 브랜드 줄줄 읊을수 잇슴,,
안녕하세요! 맨날 영상만 보다가 댓글은 처음 남기는거같아요 요새 타 유튜브를 보다가 고양이 복막염 신약이 있다는걸 알게되었는데 언젠가 한번 이 신약관련 얘기를 듣고싶어요 :) 항상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
오늘 컨텐츠 너무 유용하네요!
이제 음수량 때문에 스트레스 좀 덜 받을 거 같네요!
다음편 음수량 늘리는 방법 너무 기대됩니다.
염분에 대해서도 알려 주셨으면~~좋겠어요~~
화요일에 있을 세미나에 참석하게 된 학생입니다! 반려묘가 오늘 중성화수술을 해 시들시들한 모습보았더니 너무 마음이 심란해서
열심히 공부해서 안아프게 키워주고 싶다는 생각하는 도중 새 영상이 올라와서 얼른 시청했네요! ㅋㅋㅋ
좋은 영상 언제나 감사드리고 세미나때 질문드릴 기회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속이 시원하네요! 영상에 나오는 만성탈수에 대한 내용도 말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 저희애가 만성탈수라서 걱정이.. 근데 이런 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 ㅠㅠ 원래 물그릇이 많은데 정수기 두개 더 샀더니 음수량이 좀 늘긴 했거든요.. 그래도 지난 2년간 만성탈수였던게 너무 걱정돼요 ㅠㅠ
웅앵웅초키포키 그래도 음수량 중요하죠
#고양이처럼 생각해봐라옹 #물 안 마셔도 신부전 안 걸려옹 #냥님의 음수량과 신부전의 연관성에 대한 진실 #결국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라고라냥?🙀😱😅
♡ Today's theme(@How about thinking like a cat?): Does the quantity of water cats drink really have something to do with CKD?(=냥님들이 촵촵~하시는 물의 양이 과연 만성신장질환과 연관성이 있나옹?)🤔❓
♡ Intro(부터 tension up된 냐옹신!😆🤣): "우리 고양이가 물 안 먹으면 신부전 걸린다고 걱정을 너무 많이 해서 그래요."
☆ Q1: 고양이 신부전이란?
A1: (냥신피셜: 신부전, 저는 별로 안 좋아하는 단어예요. 신장의 기능이 정지된다는 게 너무 확연히 느껴지는 데다가, 실제로 많이 힘든 병이어서... 하지만 임상에선 어쩔 수 없이 그 단어를 써야할 때가 있죠.😢😭)
크게 만성/급성 신부전으로 나뉨. 급성신부전은 갑자기 신장기능이 정지되는 것. 만성신부전은 만성적으로 서서히 신장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것.
(냥신피셜: 예전엔 수의사들이 신부전을 가리켜 Renal Failure(영어사전 앱엔 Renal Insufficiency도 함께 나와있네옹)라는 용어를 많이 썼는데, 요즘엔 CKD(=Chronic Kidney Disease, 만성신장질환)를 더 많이 써요. '만성신부전'과 '만성신장질환'은 어감이 많이 다르죠?--->그러네옹. 신부전은 왠지 부정적인 느낌이 강하게 드는 반면, 신장질환은 그나마 좀더 포괄적이고 객관적인 느낌이 들어옹.)
만성신장질환은 보통 4단계로 분류하고, 말기(=4단계)인 경우를 가리켜 '만성신부전'이라고도 함. CKD는 비가역적인(irreversible) 질환. 즉, 신장기능에 일단 문제가 생기면 원래대로 되돌릴 수 없다는 의미.😢😭😭
신장기능을 되돌릴 유일한 방법으로서 신장이식이 있고 실제로 고양이도 가능하지만, 보편화되지 않은 수술이고 수술과정도 상당히 복잡한 데다 신장기부냥님(donor cat)을 구하기도 매우 어려움. 그래서 대개 우리나라 동물병원에서는 이식 대신에 일반적인 내과진료를 실시함.
☆ Q2: 냥님이 만성신장질환에 걸릴 확률은?
A2: 댕댕이보단 냥님이 걸릴 확률이 높음. 개는 100마리당 0.5~1.5마리가 발병하는 반면, 냥님은 100마리당 1~3마리가 발병. 이 data는 우리나라 것이 아니어서 해외사례일 수도 있으나, 평균적으로 봐도 개보단 냥님이 걸릴 가능성이 높음. 나이도 영향이 있어서, 댕냥이 모두 6~7세 이상이면 발병률이 높아짐. 즉, 15세 이상 노령묘는 발병률이 무려 30% 높고, 15세 이상 노령견은 10% 높음. 신부전에 걸리는 이유는 다양한데, 그 많은 이유들 중에 과연 음수량이 미치는 영향이 큰가? (@4:28) 금방 이거, 펀치라인(punchline)... 이건 좀... 괜찮았나요?(냥신의 이 물음에 제작진 놈들은 얄짤없이 "전혀 괜찮지 않았습니다"라고 자막으로 대답.😆🤣)
☆ Q3: CKD에 걸리는 이유는?
A3: 크게 선천적/후천적 원인으로 나뉨.
1. 선천적 원인: 예를 들어, 페르시안(Persian)이 가진 다낭성 낭포낭종(=신장에 선천적으로 물혹이 많은 질병)은 건물에 비유하자면 구멍이 숭숭 뚫린 거(흠...🤔 구멍이 숭숭뚫렸다고 하시니까 갑분 옛날 애니 가 떠올랐어옹. 제리가 최애하던, 구멍 숭숭 뚫린 에멘탈 치즈!😅😆)랑 같아서,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5:29) 금방 이 표현, 괜찮았나요?(갑분 자뻑모드로 돌입한 냥신!😆🤣) 암튼, 무너지면 신부전이에요.
2. 후천적 원인:
1) 전염성 질환(고양이 면역결핍 바이러스인 FIV. 고양이계의 AIDS라고도 함. ---> 냥신께서 '면역결핍'이라고 하셨을 때 제 뇌리를 스친 용어가 바로 AIDS(여기서 ID=Immuno-deficiency, 즉 '면역결핍'이란 뜻)랑 HIV여서, 순간 냥깜놀🙀😱+(긍정적인 의미로) 소름이 쫘~악 돋았어옹.😎🤘)
2) 곰팡이 감염(ex: 렙토스피라)
3) 신장 종양
4) 결석
(@7:38) 신장질환 원인에 대해 찾아보면, 제가 지금 보고있는 사이트에도 다양한 원인이 나와 있어요. 이건 근데 (수의사들이) 돈 내고 보는 거라, 여러분께 보여드릴 순 없어요.😆🤣 (갑분 TMI ft. 투덜이 스머프) 비싸! 이거 한 달에 Netflix 5편 값이야. 이걸 1년으로 환산하면... 아우, 계속 돈얘기만 하네😆😂🤣(암요. 돈얘기, 하실 수 있지옹. '자낳거(=자본주의가 낳은 거대고양이)'이시니까옹.😘).
♡ 냥신의 결론: 암튼, 여기에도 독성물질(=약물)이 발병원인에 들어있긴 한데, 아무리 찾아봐도 음수량에 관한 건 없음. 앞서 설명했듯 만성신장질환에도 단계가 있는데, 신장질환이 있는 냥이들은 탈수가 오면 안 됨. 그 경우에 탈수예방 차원에서 음수량을 체크하는 것임. 물론 모든 아이들에게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실 수 있게 해주는 건 좋음. 그러나 "물을 안 마셔서 신장질환에 걸린다"라는 오해를 하거나 그로 인해 지나친 걱정을 하시진 말길!😎🤘👍 음수량을 늘리는 건 신장질환의 진행속도를 늦추는 방법의 일환일 뿐. 따라서 오해로 인해 아이들에게 음수 스트레스를 주거나 집사들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길! 대신, 신장질환으로 진단받은 아이들은 탈수예방을 위한 급수방법을 고민할 필요가 있음.
(@11:19) 담 시간에는!(하며 카메라를 향해 갑분 삿대질을 시전하는 냥신!😆🤣) 담에는 뭐하지?(엥?🤔 설마 벌써 밑천이 바닥난 건 아니겠지옹?😅😂) 냥이에게 물을 많이 먹이는 방법? OK!
♡ Eileen's comment: 오늘은 만성신장질환이라는 질병과 냥님의 음수량이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지를 따져보는 내용이었어옹.
컨텐츠는 좋은데 전문용어가 많이 나와서 만일 이학범 님께서 엄근진 모드로 진행하셨다면 (말씀드리기 죄송하지만 솔까말) 핵노잼이었겠지옹.😅😅 하지만 냐옹신께선 역시 딱딱한 내용을 다루면서도 중간중간에 갑분 웃겨주셔서, 졸지 않고 끝까지 관전 잘했답니다냥. 냥신TV 시작하신 지도 어언 1년이 넘어서인지(물론 제작진 놈들의 피땀눈물이 어린 편집기술의 덕도 꽤 봤겠지옹), 초기에 비하면 "어색함 따윈 댕댕이나 줘버려라옹!"이란 느낌으로 아주 당당하고 자연스럽게 진행 잘하시네옹.😎😻🤘👍👏👏
"만성신장질환에 걸린 아이들은 탈수예방을 위해 음수량을 반드시 체크해야 하지만, 건강한 냥님들이 물을 안 먹는다고 해서 무조건 신장질환에 걸리는 건 아니다."라는 게 오늘 내용의 핵심point지옹. 냥님에 대한 또다른 오해를 속시원히 풀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옹.🙇♀️🙏 부디 냥식샘 본인의 건강(몸+마음)도 꼭 잘 챙기며 일하시길!😻🥰 내년에 나올 책들이 많다고 하셔서 기대되는 한편, 그 과정이 너무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네옹.😢😤 나무 냥세음보살!🙏
영상을 보는 듯한 요점정리다옹.필력 냥좋다옹👍😸
넘 교육적임 ㅎㅎㅎ 반려묘는 없지만 그래도 배워두면 언젠가 도움이 될 날이 있을 수도
요약 : 신장질환과 음수량은 직접적 연관이 없다. 다만, 신장질환 발병 이후에는 음수량 체크 필수.
질환을 떠나 만묘 공통 음수량은 중요하다.
저도 '음수량 부족 → 신장질환 발병 위험' 당연히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신장질환을 앓고있는 주인님을 모시는 집사분들이 음수량 체크하는걸 보며 일방적으로 오해하고 있었던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팩트체크 정말 감사합니다 :) 항상 많이 배워가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워갑니다!!!
냐옹쌤 멋있다ㅋ 고부해에서 구박받는 모습만 보다가 전문적인거 보니까 반하네ㅎㅎㅎ
다음 컨텐츠 예고까지 최고에요! 안 그래도 수반을 하나 더 살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음 영상까지 기다렸다가 그거 참고해서 사야겠어요!
억양이 귀에 쏙쏙 들어와요 냥신님 ㅎ 국영수 가르치셔도 안 졸듯 ㅎㅎ ☺😸👍 신장은.. 물이 원인이거나 해결책인 줄 알았는데 유리너리라는 사료도 일부러 짜게해서 신장병 관리용 사료라서 그런선입견이 생겼나봐요
스트레스랑 유전 등 이유가 많다라고 하더라구요
늘 걱정했는데 정말 다행이에요
오...왠지모르게 설문조사때 이이야기를 썼었어서 갠적으로 너무 감동이네요...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다음편 완전 기대됩니다...!!!
다음 회차 때
고양이 물 많이 먹는 법 꼭 보여주세요~~~*
기대기대 합니다~~~~~~~*
오늘따라 냐옹식씨의 펀치라인 좋았습니다 냥냥펀치 드려요
우리 심바는 다행히 물을 잘 마셔요😊
한번 마실때 2-3분을 마시더라구요..
너무 많이 마시면 문제가 있나? 하고 걱정했지만 안마시는 거보단 낫다 하고 있어요
혹시 건강검진 받아보셨나요???
걱정하실까봐 말씀 안드리고싶었는데ㅠㅠㅠ 죄송해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저희 애가 물을 엄청 잘 먹어서 안심했는데
피검사 해보니 만성신장질환3기더라구요.
물을 엄청 많이 마시는게 신부전 증상중 하나에요.
꼭!! 건강검진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릴게요.ㅠㅠ
밥 많이 먹고 물 엄청 많이 마시는데 말라가면 당뇨 일 수 도 있어요. 울 냥이 처음에 배만 볼록해지길래 복막염 인줄 알았는데 의사쌤이 물을 많이 마셨다니까 당뇨 의심 바로 하시더라구요.
혹시 전보다 많이마시고 감자 갯수가 늘어났는지 확인해보시고 전화로 먼저 병원에 상담 해보시는거 추천드려요
헉.... 아가때부터 물을 많이 먹어서 괜찮겠지 싶었는데..
당장 정기검진 벋으러 가봐야겠어요 ㅠㅠ 걱정되네요..
아가때부터 잘 먹어도 신부전걸려서 더 먹었을 수도 있어요..
저희집엔 지금 세마리의 냥이가 있어요~ 원래는 네마리였는데 둘째가(남자아이) 급성신부전에 카테터수술을한뒤 재발이되서 무지개다리를건넜는데 , 이번엔 넷째 막내가 소변을 찔끔찔끔싸서 병원에 델꼬가니 조금한 결석이 있다고 하네요~
지금 당장 급할만큼 위급한 상황은 아니지만
여자냥이는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으로 조금한
결석이 작은활률적으로 나올수는있다고 하도라구요.
그래서 수술보다는 가능하면 물을 많이 먹이고
싶은데 물 많이 마시는방법 동영상 얼른 업그레이드 됏음 좋겠네요. 울집 막내는
냥님들이 환장한다는 츄르도 안먹고 이것저것
다른간식을 사다가 먹여봐도 간식자체를 안먹고 사료만먹는 아이라 물먹이는거 정말 힘들어용 ㅠㅠ물에 불린 사료도 안먹고 ㅠ
지금 남은 세아이가 암컷 12살.11살.10살 3대모녀 입니다. 아가들이 점점 나이가 들어가니 케어도 아가들의 건강도 이만저만
신경쓰이는게 아니네요 ..
부디 아프지말고 나와 오래 살아줬음 좋겟는데 ㅠㅠ
아 안그래도 늘 스트레스였는데 이번 화 정말 감사드려요
완전 착각하고 있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너무유익합니다~~~
고앵이 주인님 물은 중요하고 많이 잘 먹게 해줘야 되지요
신장은 지금부터 관리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건사료 줄이세요
감사합니다
늘걱정이였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명쾌한 답변 감사합니다!
영상의 요지는 신장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음수량저하가 아니고 원인은 여러가지다 라는 거 같은데요..
음수량만 신경쓰다보면 다른 원인들을 놓칠 수 있고 집사나 냥이 둘다 스트레스 받을 수있으니까요
강박적인 스트레스는 이 영상을 통해 줄어들었지만 수많은 원인 중 음수량 저하로 인한 요로결석, 방광염 또한 신장질환도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음수량도 쭉 신경쓸 거 같아요!
오늘도 우리냥이건강을위해 챙겨봐요💐 사랑해욤이야~🐱
오늘 영상으로 음수량 고민 해결!!👏 근데 탈수도 계속 언급하시는데 아이들이 탈수면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도 궁금해요...(무지한 집사ㅠㅠ)
아이들이 탈수에 걸리면..눈이나 코 잇몸 등이 건조해지고
체온이 내려가는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어요!
고양이 여드름도 궁금해용!
'넥플릭스 다섯개값이야!''에서 빵터졌어요.냐옹신님😸만성,급성신부전 궁금했는데 만성신장질환 쉽게 설명해주셔서감사합니다.
고양이처럼 생각해봐 고양이유선종양 예후가 좋지않은 데 악성종양이면 어떤 선택을 해야 고양이입장에서 최선일까요?원장님!
중간에 포뇨 너무 깜찍이네요♡♡
혹시 집에서 디퓨저 같은 거 놓으면 고양이한테 영향이 가는지 궁금해요 .. !!
좋지않을거같아요 에센셜오일같은 천연성분이 아니고 프레그런스같은 화학성분은 사람에게도 그닥 안좋거든요
중독일어난다구알고있어요 저는 향초도 포함이에용
저 아는 집 고양이.. 아로마 석고방향제 둔 방에 방문닫고 두었다가 병원에 입원한적 있다고 들었어요 ㅠ ㅠ
사람한테 도움이되는 향이 고양이한테는 치명적일수가있어서 반려묘와 같이 사용할수있는 제품을 찾아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꽃도 고양이에게는 치명적인 종류가 있어서 잘 알아보고 두거나 두지 않는 게 좋다고 해요. 자연물인 꽃도 그런데 방향제는 더 안 좋을 것 같네요. 전 아로마도 치명적이라고 예전부터 알고있었어요...!
헛..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울집 애들은 비싼 정수기를 사줘도 그쪽 물은 쳐다도 안봅니다.대신 어항 물을 엄청 잘 먹습니다.화장실 청소할때 오줌 덩어리가 고구마 특대 사이즈가 나올때가 종종 있어 깜짝 놀랄때가 많습니다.오줌 덩어리 사이즈에 놀라지만 그래도 애들이 건강한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냥신 오늘도 올바른 지식 감사해요🙏🙌❤️
정보와 지식 항상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지난 14일에 애기가 (신장결석으로 1년 반 동안 병원다니며 관리하다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너무 더 깊게 와닿는 영상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희 애기들은 변비라ㅠㅠ 정말 물도 열심히 갈아주고 습식사료도 급여하며 집사가 고통받고 있습니다ㅋㅋㅋ 제발 니들이 좀 챙겨라ㅠㅠ
저희 애도 변비..ㅠㅠ 제 배게에 숙변쌌는데 박수치며 좋아했습니다 ㅠㅠㅠㅠ
저희애도 변비로 혈변봐서 매일한끼 습식에물타서 유산균먹이고있어요 ㅠㅠ
사료에 조섬유 3.0인지 확인햐보세요. 조섬유 수치가 높아서 저희냥이 변비보이길래 다시 3으로 바꿨더니 변비안생김요. 참고해보세요.
사료가 중요!! 물이고 유산균이고 필요없구요 ㅜㅜㅜ 사료를 함 확인하셔야되여...
방법론 어떻게하면 물을 많이 먹게 할까?!
너무 좋아요.
막 보여주자!! ㅋㅋ
열심히 보겠습니다. 막 보여달라 :)
음수량부족이 무조건적인 원인은 아니다, 라는 말씀이신 것 같은데 잘못 이해하고 물 많이 안먹여도 괜찮겠다 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을까봐 걱정입니다.... 이런 극단적인 제목은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신장병의 원인은 탈수로 인한 저혈량증이나 방광염으로 인한 요도폐색 요관폐색 등 비뇨기질환 따위도 포함하는데, 물이 정말 중요하게 작용하는 질병이잖아요.
혹시나 이 영상 보고 고양이는 물 안마셔도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지마시고... 너무 강박적으로 굴지는 말고, 최대한 음수량 잘 챙겨주자 로 이해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쪼님 그러니까 ㅡㅡ무조건적은 아니다 이건데 냥신은 맨날 제목이랑 말이 자극적이라 믿을 수 옶음
방광 슬러지만 걱정했는데 신부전 얘기도 있었나보네용
냐옹신님!!!!!!!!!!!!우리냥냥이들 스크래쳐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일반 종이골지 스크래쳐와 요즘 많이 나오는 카펫 스크래쳐에 대해 장단점이나 고양이가 카펫스크래쳐에 대해 혹시 스트레스를 받는건 아닌해서 선뜻 구입을 못하겠어요. 궁금합니다~!!!!!!
음수량이랑 방광은 확실히 관계가 있는 거죠?
오홍~냥이는 없지만 또 하나 배워가네요~
저는 인간이지만(...) 가족력으로 신장결석이 있는데 물을 많이 마시는게 신장결석이 안생기고 생겼을때 내려보내늠데 도움은 되지만 물을 잘 안마신다고 결석이 생기는건 아니구 결석 자체는 다른 원인이니까, 고양이 신장질환도 그렇게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욤,,, 물을 많이 마시면 신장건강에 좋긴 하지만 물 안마신다고 신장에 병 생기는거도 아니고 많이마신다고 신장에 병이 안생기는거도 아닌...
우리 냥이가 물을 너무 안마셔서 정수기2대에다가 수반, 좁은그릇, 얕은그릇, 등등 돌아다니는 곳곳에 뒀는데도 정말 조금 할짝거리고 말아서 무지막지 걱정되요 ㅠㅠ
일단은 츄르에 물타서 주고 생식에 물타서 주는 방법으로 음수량 채우고 있는데 우리 아이 음수량은 항상 걱정이랍니다 ㅠㅠ
지금으로도 아주 엄청 잘하고 계신듯해요
저 키로그램당 미리수 신경쓰지마세요 각각 개체마다 활동량 에너지대사 다 틀려서 그냥 지금처럼 주셔도 완벽한거같아요.수의사들 영양학 한학기 듣고 끝입니다.생각보다 제대로된 지식이 없어요.사료 회사에 스폰받는 입장이라 무조건 사료회사 제품 추천하고 영양 포뮬라니 해서 생식 자연식 못 먹이게 하고 사료 프레임에 가둬버립니다.수의사말 맹신하지마세요 저 냥신 저분도 결국 수의사 사료 간식회사 와 공생관계인거 같으니 맹신마세용
@@user-ns6qo2yl8g 수의사입장에서 사료회사스폰보다 수술을 한 번 더 하는게 이득일겁니다. 굳이 사료화사눈치볼 필요가 없어요.
신장 걱정되서 습식 먹인다고 했더니 다나는 병원쌤도 음수량이 큰 상관은 없다는식으로 말씀하심..유전적인것도 크다고 그러시구..
현재 특별히 신장 질환은 없지만 예전에 갔던 동물병원에서 물을 평소에 많이 마시도록 밥에 섞어주라고 하셔서 매끼 습사료에 물을 2-3Ts 정도 섞어주고 있거든요. 잘하고 있는 걸까요 아님 이렇게까진 할 필요 없는 걸까요. 아이가 물을 스스로 자주 마시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그런데 밥에 물을 섞으면 확실히 맛이 없어보여서 (실수로 평소보다 많이 섞으면 애도 안먹어요) 굳이 이렇게 할 필요 없다면 빼고 주려고요.
다음 시간에 밥에 물 섞어먹이는 것에 대해서도 다뤄주시면 좋겠어요 :) 감사합니다!
14살 큰아이가 이번 10월 건강검진에 신부전 2기를 의심 받았어요 동생네 17세 발리가 신장기능이 10% 밖에 안남은 상태에 그동안 신부전으로 매일 수액에 수많은 약에... 발리가 힘들어하는걸 봐온 입장에서 신부전이라는 진단에 눈앞에 캄캄해지더라고요 너무 무서운 병이에요ㅠㅠ
나이가 들면 몸이 고장나는건 자연의 이치에요.너무 아이 힘들게 약먹이고 병원가서 주사맞고 먹는거 엄격히 맛도없는 처방식 주지마시고 아이 원하는거 주시고 편안히 아이랑 시간보내주시고 하세요.병원 돈만 벌어다주고 아이 병원들락거리다 스트레스만 받고 생 마강합니다..너무 집사님 강박으로 아이른 가두지마세요ㅜ
삼일전 우리애가 아직세살도안됐는데 다낭성신장질환진단받았어요
선천성 유전질환이라 치료방법은없고 보조제로 연명하는거나 마찬가지라 엄청울고 눈물만나오네요ㅜ
애가 첫날세째날벌써 응급으로 병원들락날락하고 애도스트레스받는것같고 어떻게해야할지 무기력하고 힘없는 아이지켜보는게 너무힘이듭니다
@@이미성-l6w 아직 애기인데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어요 ㅠㅠ 이럴수록 보호자가 약한 모습보이면 안된다고합니다! 애기들이 다 느낀다고하네요 기운내시길바래요!
저희집 고양이가 갑자기 설사를 하고 특정 부위에 털이 빠지고 넘 간지러워하길래 링웜인줄 알고 넘 걱정하며 병원데려갔었어요. 의사선생님이 장염인것 같다고 설사잡는 약이랑 피부 바르는 연고 주셔서 2주간 약을 먹었는데도 설사가 안잡히더라고요ㅠㅠㅠㅠ 그래서 병원을 바꿔봤는데 알러지 같다고 알러지사료 추천해주셔서 사료바꿨더니 싹 나았어요 증말....ㅠㅠ 그 뒤로 알러지 반응땜에 간식도 못주고 사료도 맛없는걸루만 주고 있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고양이 알러지 관련해서도 다뤄주시몀 감사하겠습니다 ㅠㅠㅠㅠ
맞아요 음수량이 핵심은 아닌 거 같아요 사람도 사바사라 물많이 마시면 안좋은 체질이 있듯이 도움이 될순 있지만 음수량 많다고 안심할 건 아니라고 봐요 우리애들 음수량 많은데도 큰애가 얼마전에 급성신부전으로 3일 입원했습니다. 원인은 소장의 운동성 저하-음식을 구토-탈수로 이어졌어요 .. 진짜 병의 원인은 너무 다양하고 집사를 당황하게 해요 ...
다음편 너무 궁금하네요 ㅠㅠ 저희애는 신장이 점점 안좋아지고 있어서 물을 계속 챙겨주는데 엄청 안먹거든요 ㅠㅠ
평소에 물 잘먹다가 어느날부터는 화장실에 들어가서 꼭 샤워기 물을 마시려고 해요ㅠㅠ매일 정수기물 끓여서 식혀서 자주 갈아주면 뭐합니까!!!!!!!수돗물이 지 스타일이라는데!!!!!!!!!!!!
끓이면 미네랄이 파괴돼서 끓인물만 마시는건 좋지 않다고 들었어요
Yes U! 저희 애들이 설사를 자주해서 병원에서 물을 끓여주래서 그렇게 주고 있었어요ㅠㅠ
그게 엄청 목마르다고 하는거래요
울 아가가 신장이 안좋아서6개월마다 검사받고 있어요.1살때 건강검진받다가 알게된~유전이라는 ㅜㅜ맛도읍는 처방사료를 아가때부터 먹고 항상 안쓰럽고 걱정되고 미안하고
무조건 간식에 물타서 줌 히힛!! 😊
고양이 심장병과 폐수종도 해주세요.. 저희 아가가 HCM으로 폐수종이 와서 갑자기 고양이 별로 갔어요아가 죽기전까지 몰라봐줘서 너무 미안해요.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또 심폐소생술로 살아난 아가는 다시 살기가 그렇게 힘든가요.. 한번 살아났다고 생각했는데.. 며칠 못버티고 떠났어요..
물을 안먹어서요
습 사료와 건사료를
반반 석어서 물에 말아 줍니다
이제는 물을 줘도
ㄱ
엎질러가며
장난만 칩니다
괞찬을 까요 ?
유튜브 넘 잘 보고 있어요 ~
첨으로 고양이를 키우는데
아깽이는 하루에
대소변을 몇번정도 보는지요?????
고단백사료에 대해서도 다뤄주세요.ㅠㅠ고단백사료가 췌장이나 신장이 안좋은 아이가 먹으면 안되는지, 영향이 가는지 알고싶습니다ㅠㅠ
고단백자체가 문제보다는 그거에 맞는 지방,칼슘과 비타민 무기질들이 받쳐줘야해요.사료자체가 영양분의 질이 높지않고 흡수율도 떨어지고 장복시 몸에 안좋은 영향 주는건 상식이죠
고양이신장병 .. 무서운거죠ㅠㅠ저희집냥이들도 신장병 예방에 음수량 늘릴려고 정수기 선인장, 두잇, 스마트정수기 총세개를 배치했어요.
그래도 첫째는 물을 많이 먹지않아서 걱정이였는데 나응식수의사님 말씀에 안도와위안을 얻었습니다!!
다음에는 고양이가 많이 걸리는 피부병 링웜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 저희 둘째가 현재 링웜으로 넥카라를 못 벗고있어요ㅠㅠ 냥이도 사람도 힘든 링웜!예방법과 치료법 링웜이란 ?에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불쌍한 코숏키워라 아늑한집에 깨끗한물 캐츠랑만있어도 10년은 건강하게 거뜬히산다
신부전 관련 얘기해 주시고 오늘도 냐옹신님 정보 고맙습니다
고양이가 비염이 있어서 공기청정기랑 가습기를 매일 계속 틀어주는데 요즘들어 재채기할때 약간 피가섞인 콧물이 나오더라구요... 가습기를 틀었는데도 건조한건지😭😭 방에 가습기를 더 놓아줘야 할까요? ㅠㅠㅠㅠ
바로 병원 가보셔야할거같으셔요.. ㅠ..
그럴땐 꼭 병원가보셔야해요ㅜㅜ
고양이 콧물은 허피스 바이러스 증상이에요 병원 가보세요
얼마전에 저희집 노묘를 건강검진햇는데 그아이랑 그아이가족까지 3마리가 길냥이가족을 데리고 들어온거였는데 이리저리 집옴기고 하면서 사람손을 안타고 물려고해서 병원도 못데려가고 신경을 크게못써주다가 이번에 문제가있어서 힘들게 병원에 갔었는데요 음수량이 낮은것같은 수치가 두가지 발견됐어요ㅜㅜ 강제로 밀어넣을수도 없는일이고... 12살정도되는데 이러다가 신장이 잘못되서 아픈모습으로 떠날까봐서 걱정햇는데 물양을 늘리긴해야겠지만 그래도 한층 안심했어요
Sdma수치는 아무래도 음수량이랑 연관이 많겟죠?
고양이는 애초에 살아있는 쥐, 새 등을 잡아먹으면서 피로 수분을 섭취하기 때문에 무맛인 물을 선천적으로 잘 먹지 않습니다. 생닭, 소고기 등 쥐 체온?ㅋㅋㅋ에 맞게 미지근한 물에 잘 타서 주니까 잘먹네요^^
냥신님 나 그것도 궁금해요! 고양이는 염분을 절대 먹으면 안된다했는데
고양이사료는 강아지사료보다 짭잘한?? 이유가뭔가요??
김지안 혹시.. 드셔보셧나요?호
적당한 소량의 염분은 물을 안마시는 고양이에게 수분섭취에 도움이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뭐가맞는거지?.? ㅋㅋㅋ
사료가 좀 짭짤해야 음수량을 늘릴 수 있어서 방광염 예방식,치료 사료는 짭짤해요. 물을 먹여서 오줌을 계속 내보내게 하려구요. 아마 다른 사료들은 그정도는 아니겠지만 기본적인 간을 해서 사료의 기호성을 높이려는게 아닐까요. ㄴㅇ분유도 다른 분유에 비해 일부러 달게 만들어서 그 브랜드만 먹게끔 한다고 들었어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간이 있어야 맛있으니까요.
근데 물이랑은 또 상관없다 하시니까는...뭐가뭔지..
김지안 음수량 늘이면 방광염이 예방 되니 결국 방광염으로 인한 신부전은 예방이 가능하다는거 아닐까요? 다만 신부전은 유전적인것도 있고 원인이 다양하니 음수량만 신부전 원인이 아니라고 하는거구요. 유리너리 처방식 외에 짭짤한건 그냥 그 브랜드에서 기호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 문제인거같아요. 기호성이 높으면 계속 구매하잖아요.
항상 하루 음수량 체크가 스트레스였는데 설명듣고 나니까 음수량 강박에
약간 자유로워지네요
길냥이 아니 동네냥이들에게 밥을 줄 때도 조심해야된다는 것 좀 알려주세요. 자꾸 먹다 남은 치킨 족발 이런 거 두는데.. 울동네냥이들이 먹고 아플까봐 걱정이예요
근데 동물병원에서도 그랬어요. 신장수치가 높으니까 물 많이 먹이라고..ㅠㅜ
오늘 영상 주제랑은 상관 없지만 저희집 냥이가 말린 간식 던져주면 갖고 놀다가 한참 뒤에 먹는데 이것도 사냥놀이에 포함인가요??
신부전 걸리면 처방식 먹어야한다고 하잖아요
근데 제가 어디서 들었는데 건강한고양이가 신부전처방식을 먹으면 그 아이도 걸린다고 들었거든요. 정말인가요? 저희집은 3마리키우는데 1마리가 처방식을 먹여야해서 우선 안 먹이는 것보다는 좋겠지 해서 일반식이랑 처방식이랑 섞여서 3마리가 똑같이 먹고 있는데 이 얘기를 들으니 걱정입니다...ㅠㅠ
신부전아이는 피하수액을 필수처럼 해야하는 이유가 궁금해요 피하수액이 어떤도움이되나요? 사람의경우 투석환자같은 신장환자한테 절대 수액 안놓는다고하더라구요
아 방광염이 급성신부전이군요. 음수량때문에 습식먹게 하려고 용쓰다 고양이도 저도 스트레스 받고 있었는데 도움되는 화였어요 감사합니다!!
방광염은 방광에 생기는 염증,
급성 신부전은 콩팥이 갑자기 나빠지는 질병...
신장과 방광이 안좋아지면 서로 영향을 끼칠 수는 있겠으나, 완전히 다른 각각의 장기예요
아 우리애들은 물을 잘 먹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딱히 그런것도 아니었군요...ㅜ
그래도...물 많이 먹이는 게 좋겠죠...?
짜게 먹으면 신장에 문제가 생기는지도 궁금해요. 간식들이 대부분 짜다보니...
방광쪽도 알려주세용
*******궁금한게 있어요*********
저희 애가 푹신한 이불이나 담요에 오줌을 자주 싸서! 요산을 제거해서 탈취 효과가 좋다는 ‘에티펫 세정미스트’를 써보려고했는데 성분 중에 티트리 오일이 있더라구요?? 고양이한테 안좋다고 알고있는데 멍멍이고양이 겸용 스프레이라고 되어있고... 문의하려고 검색해도 에티펫 홈페이지도 없는 듯하고... 써도 괜찮은 걸까요???? 아주아주 소량 첨가되어 있고 세탁하면 씻겨서 사라진다면 괜찮을 것 같은데..
+’에티펫 똥오줌 티슈’는 이미 써봤는데 지금 보니까 티트리오일은 없고 페퍼민트 추출물, 편백잎추출물이 들어있다네요 싸한 향기가 나거든요. 페퍼민트도 냥이한테 안좋은거 아닌가요??주로 애들 화장실 닦을때 썼어요
물주는게 좋겠네요. 하루 몇미리씩 줘야하나요??
만성신장질환... 방광염때문에 방문한 병원에서 신장의 섬유화가 발견되었고 급성신부전이라는 판명을 받았습니다 ㅠㅠ... 설명은 지금은 진행하고 있지 않는 듯하지만(오래전에 섬유화가 된 흔적) 이미 문제가 생긴거라 계속 가지고 간다고 하셨는데.. 이게 만성신장질환으로 남는게 되겠군요.. 참,저희 집 고양이가 어릴때 포도껍질을 한번 씹은 적이 있는데.. 포도가 신장에 직방으로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이때부터 였나봐요.. 집사님들 포도를 꼭 조심해주세요.. ㅠㅠ
방송 잘들었어요~
냥이 적당한 물 양은 어느 정도인지요?
몸무게 5kg정도 9살인데요.
@@all-cotton 답글 감사합니다^^
저희 냥이는 겨우 70미리리터정도 마시는데 참%%%
그렇군
고양이 당뇨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 피검사에서 혈당이 높게 나와서 걱정되는데 뭘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