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이란게 다 이렇징.. 우리도 일하면서 직장이 잘나가면 마냥 좋은거라고만 생각하지만, 스타트업에서 커지면 커질수록 구성원에게 책임이나 업무범위가 많이 주어지고 커리어맵이 안맞거나 못따라가면 '자발적' 퇴사를 한다던가... 그냥 사업이란게 이런거라 생각하고 방향성 차이로 나갔으니 새로운 길 잘 개척해나가길 바랄뿐
회사의 규모가 커지면서 방향성을 바꾸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너무 커진 회사에서는 구성원들이 느끼는 강제성이나 압박감이 더 커질 수밖에 없죠. 그 결과, 개개인이 회사 방침에 강제적으로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기면서 이로 인해 회사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제 새로 들어오는 멤버들은 변화된 회사의 방향성에 맞는 사람들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런 이탈 현상은 일시적인 상황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사실 방향성이라는말에 사람들이 너무 얽메이는거아닌가 싶네요... 회사에서 관리직에 있으신분들이 면담할때 제일많이듣는단어가 '방향성' 입니다. 방향성이란말은 그냥 여러 환경적 요건 및 개인적인 의견을 통틀어서 부르는말일뿐이에요.. 또한 방향성의 차이에대한 내용들은 공식적으로 공개할수도없습니다. 오히려 말하면 안되는일이죠. 공식이 입장표명하면 멤버들이 뭐가되겠나요... 그냥 하나의 기업이라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기도합니다.. 단지 업계가 특수하게보이고 회사와 멤버들간의 궁합이 버튜버 업계중에선 워낙 끈끈하게 유지되어오던 기업이다보니 그만큼 충격도 더 크게 느껴지는것같네요.
이전에 쌓였던 팬들의 불안감이 이번에 홀로멤들이 줄줄이 나가는 것처럼 보여서 한번 터진 것 같다고 생각해요(JP가 오시인 분들은 수록이 너무 많아서 고생하는 모습을 봤던거 때문이라거나, EN이 오시인 분들은 괴담에 가까운 이전의 운영...때문에 라거나) 회사가 뭔가 특별히 잘못한게 아니라는걸 다수의 홀로멤들이 얘기해주고 있어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저는 좀 안심했어요... 빨리 페스 참가 멤버 확정되어서 공지 방송 올라오길 😂
커버가 언제부터 아이돌지망으로 바뀌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찍이 들어온 멤버들중에서는 아이돌보다는 평범한 인터넷방송인으로 방송하고 싶었던 멤버들도 많았을거고, 특히나 EN은 뭐 회사에서 제대로 해줄수있는것도 없으면서 더 힘들수밖에없는 아이돌지망으로 바꿔버리면 어쩌려는건가 싶긴함 비부랑 시오리 얘기만 들어도 당장 케어해줄 몇몇 매니저들도 일본본토에 있다는거보고 지원을 해주겠다는건지 말겠다는건지도 모르겠다
방송에서 웃기려고 드립치는거랑 진짜 회사 방향성이랑은 조금 다르죠 지금까지는 갑자기 커진 체급 감당한다고 어떻게 주먹구구로 굴려온거고 이제 체급 소화되서 진지하게 나가려는거고 그거랑 별개로 개판이어도 계속 아이돌 무대 데뷔곡 라이브 꾸준히 발사하면서 방향성만은 지키려던 처절한 노력이었다고 생각함 그게 잘 됬든 안 됬든.
홀로라이브는 버튜버들의 mcn이나 단순한 매니지먼트 소속사라기 보단 아니라 엄연히 사업을 하는 회사고, 버튜버들은 그 직원인거니까... 사실 회사에 빗대어 생각해보면 회사에서 약 2~3년간 퇴직자가 안나오면 그건 그거대로 이상한거긴 하지 당연히 슬프고 아쉬울순 있지만 영원히 방송을 할수는 없는 법이니까.
개인적으로 아즈키 홀로 편입때와 오버랩되는 느낌 차이점이 있다면 그때는 회사의 입장이 모호했고 지금은 확실히 라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 야고가 의도한 변화에 탑승 유무는 멤버 개인의 선택 서로 윈윈할수 있는게 가장 이상적이고, 최악이 어느쪽이든 타협 아닌 양보를 해서 회사가 해당 멤버에게 강요하거나 아니면 해당 멤버를 편파 대우하여 멤버들간의 형평성을 무너뜨리는 것 솔직히 떠나는 멤버가 해당 오시인 경우, 환생하면(방송 자체를 접지 않는 이상) 따라가면 그만임 야고가 진짜 돈만 따졌다면 어떻게든 아쿠아 잡았을거라 생각 (홀로 주주라면 ㅇㅈ) 개인적인 결론은 좀더 지켜보자이고, 진짜 회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야고의 아이돌 모델에 부합하는 상징성 있는 기존 멤버의 이탈이 있을 경우라 생각함 (예: 소라, 미코, 스이세이, 후부키, 와타메, 카나타, 칼리오페, 키아라 정도, 아즈키는 떠날뻔한걸 소라가 잡은거라 제외함) 길게 썼는데 반박시 님말도 맞음
@@wangmendubibigo9075 못 걸러내죠 대기업조차 들어갈 땐 뼈를 묻을 것 같이 회사 빨아도 나갈 사람은 나가는 것처럼 오히려 대형 신인으로 또는 부계정 재계로 원래 시청자들 고스란히 따라가는 걸 보면 더더욱 "개인세 발사대"가 될 가능성이 지금 남아 있는 홀로멤 숫자 만큼 있음
이용해도 딱히 상관없어요. 어차피 회사는 이익만 추구하면됩니다. 회사의 재산중 하나가 더 이상 이윤을 낼 수 없으면 회사는 그걸 포기할겁니다. 회사 결정권자는 감정적일지 몰라도 회사자체는 당신이 생각하는것보다 감정적으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이용해도 회사는 이익만 나면 OK에요.
근데 이게 무슨 신데마스인가 왠 화장 짙은 전무가 등판해서 '모든 인원의 활동을 아티스트 노선으로 변경하고 스트리머 노선의 인원은 향후의 영업지원에서 배제한다' 이러기라도 한거같잖아 근데 스트리머 노선의 인원들이 졸업을 선택해야 할 정도로 회사의 자원이 부족한가? 오히려 별거없이 지금 이미 갖춘 시설만 가지고도 꾸준히 회사쪽 할당금 땡겨올수있는 캐시카우들 아닌가? 미네랄 남은 멀티에서 왜 굳이 커맨드를 띄우지 난 진짜 모르겠다...
결국 졸업이 대세가 될겁니다. 회사의 이익과 버튜버의 이익이 서로 상충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죠. 회사입장에서 수익이 나려면 버튜버들이 안건이나 행사등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버튜버들은 개인방송위주로 해야 수익이 나고 발전가능성도 높죠. 초반에 버튜버야 인지도가 필요하고 회사는 안건을 맡아야 하니 서로 이익이 합치했지만 버튜버들은 필요한 인지도를 얻으면 회사가 방해가될수밖에 없죠. 자기가 원하는 방송도 못하고 허락받아야 하며 자기 수익을 꽤 많이 배분해야 하니까요.
@@liliilllililiiilil 데바이스 2기생 보고 이것이 지금 커버의 방향성이라고 느낌.. 기묘하게도 들어온 수만큼 나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싱숭생숭하지만, 한편 새로운 탈렌트들도 다들 매력이 있다 보니 커버도 결국 입맛에 맞는 멤버들로 채워서 끌고가자는 생각으로 보입니다.
en에는 "전형적인 아이돌" 이 되고싶지 않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게 문제임 당연히 대부분은 개인방송 탤런트를 생각하고 들어왔을텐데(키아라 칼리는 빼고) 그게 아니니까 그냥 나가는거지 MCN 역할인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다고? 있을 이유가 없는거임 솔직히 en 2기생까지는 팬층이 두터운 인플루언서가 자기 이미지를 포기하고 황야에 발을 딛은거나 마찬가지였음 레딧에선 여전히 senzawa를 그리워하고, 트위터는 nagu의 일러가 뜨면 계속해서 열광할거고, 유튜브는 dottovu가 더빙 컨텐츠 다시 하겠다고 하는걸 반길거임 근데 이제 와서 "아 우리가 말하던 아이돌은 진짜 일본의 전형적인 아이돌 맞음 ㅋㅋ" 이래버리면 myth promise에 몇명이나 남을까 싶다 애초에 제대로 뭘 해주지도 않은 새끼들이
@@cmj2783언어의 차이가 그렇게나 무서운거임 미국의 idol은 비틀즈, 앨비스, 마이클잭슨, 조던같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로 성공한 인기인들을 가리키지 AKB48, K-POP 아이돌들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었음 특히나 야고가 언급한 AKB48같은 경우 노래가 매우 잘 나가서 그걸 주력으로 삼기 시작한 아이돌은 졸업시키고 가수로 데뷔시키기까지 함 막말로 그들이 원하는 아이돌은 악수를 잘 할줄 아는 예쁜 여성들임 나도 당연히 야고는 러브라이브나 아이마스같은 "애니메 스타일 아이돌이 개인 방송까지 하는 것" 을 꿈꾸는 줄 알았음 근데 까고보니 진짜 AKB48이었던거고
뭐 애시당초 베이는 춤추고 노래하는걸 즐겨하는 아이니까 일본어도 잘하고 녹화를 위해 일본까지 가서 사니 자신의 뜻이 회사와 달라도 커다란 기획사에서 일하는게 더 자신한테 맞겠지... 하지만 자신의 신념이 확고한 사람들에게 있어선 그걸 꺽어가면서까지 큰회사의 뜻대로 일하라는건 고문이나 마찬가지일것이다(게다가 회사가 요구하는게 PC라거나 그런거라면 더욱 더...)... 뭐 결국은 자신에게 있어 무엇이 더 중요한지에 따라 제각각 움직이겠지... 마치 애플이냐 갤럭시냐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는거마냥... 그렇기에 자연마망의 졸업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그 누구보다 더 유예했던 그녀이기에... 도대체 홀로라이브는 뭘 그녀에게서 요구를 했던것일까? 이제 막 들어온 루키들은 인지도를 쌓기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남아있을수 밖에 없겠지만 이미 구독자가 더 이상 눈에 뛸만큼 늘지 않는 멤버들은 과연 몇명이나 남을려나... 개인적으로 더 이상 홀로라이브를 곱게 보기는 힘들것 같다...
자연과 우주는 사라졌고 시간과 혼돈 문명 희망만이 남았다
아포칼립스 왔나요...?
대재앙 와서 인류(아메) 멸망, 자연파괴...
혼돈과 문명의 흔적 사이에 소수의 인간이 생존(희망)....시간이 흐르면 재건 되나요...?(;´༎ຶД༎ຶ`)
그 문명도 1개월째 휴방 중..........눈물
@@libraryp6501 오오...소름
그래도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
@@maxssi721사실 1개월이면 파우나건을 미리알았을수도 있을거 같음. 평상시 파우나무메이보면
처음 홀로라이브가 아이돌 기획사라고 말했을땐 다들 웃었죠
이젠 다들 웃지 않아요
무슨 의미인가요?
@@user-kk3gu4il7f 영화 조커의 패러디입니다
거기 주인공도 불편하면 웃는 병이 있어요
@@허기성-l8g 아아 맞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사업이란게 다 이렇징..
우리도 일하면서 직장이 잘나가면 마냥 좋은거라고만 생각하지만, 스타트업에서 커지면 커질수록 구성원에게 책임이나 업무범위가 많이 주어지고 커리어맵이 안맞거나 못따라가면 '자발적' 퇴사를 한다던가...
그냥 사업이란게 이런거라 생각하고 방향성 차이로 나갔으니 새로운 길 잘 개척해나가길 바랄뿐
그냥 회사의 방향과 방송위주의 스트리머간 충돌로 보이는데
리그로스 같은 예능과 엔터 위주가 될거고 거기 못따라가면 못버티고 나가는
플로 글로 멤버의 방향성에서 이런 변화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죠. 처음부터 향후 기획과 잘 맞을 멤버를 미리 선별한 느낌
ㄹㅇ 데바이스 따로 떼어놓은 이유를 알 거 같음... 만간에 데바이스 EN도 나올듯
문제는 그 리글로스 마저 운영쪽으로 염상이 심함
리글로스 1기생들 3D인질 건하고 멤버 꼽주는거 보면 텔러트로서의 존중을 안하는거 같음
확실히 지금도 삐걱거리는데 커버 역량상 방송위주 멤버들 관리까지 같이못해주긴할듯. 서로 좋게 해어지는게 최선인게 맞음
뇌피셜 돌려보면 리글로스 때부터 방침을 바꾸려고 마음 먹은 듯
멤버를 보면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애들이랑 원래 그다지 연이 없던 애들이 섞여 있는데 얘네를 일단 뽑고 나중에야 춤춘다는 걸 알려줬잖음?
단순 찐빠가 아니라 간을 본 걸 수도
우리땃쥐 어른이네 ㅠㅠ
그야 리더니까...
이별은 익숙해지질 않네 😢
트루먼쇼의 마지막 장면의 시청자들 처럼 느끼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변화에는 슬픔도 따르는 법이지만
언제까지나 슬픔에 빠져 있을 수는 없는 것이고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슬퍼하고 싶네요 ㅠ
이별은 받아들이기 여전히 힘드네요 땃쥐는 꽤나 어른스러운 면이있군요 언제까지나 슬퍼할수는 없으니..오시가 새로운길을 택하면 응원하고 웃으며 보내줘야죠..
어려운 순간일 수록 그 사람의 인격이 보이는 법.
땃쥐도 여러므로 어른스럽네 (*´∇`*)
회사의 규모가 커지면서 방향성을 바꾸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너무 커진 회사에서는 구성원들이 느끼는 강제성이나 압박감이 더 커질 수밖에 없죠. 그 결과, 개개인이 회사 방침에 강제적으로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기면서 이로 인해 회사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제 새로 들어오는 멤버들은 변화된 회사의 방향성에 맞는 사람들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런 이탈 현상은 일시적인 상황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회사도 커진만큼 아예 방향성도 양분화했으면 좋았을텐데 부담감을 너무 심어주는거 같아서 아쉽네요
개인세 발사대가 되지 않기를 바래야지 뭐
@@Regrubmah125방향성을 양분한다는건 사실상 회사를 두개 운영하는거나 마찬가진데 말처럼 쉬운일은 아니죠
지금 6기생도 하나 나감 일본쪽 고로 이게 거의 맞지않은 말임 전혀 그런쪽을 생각한 애들이 없음..
사실 방향성이라는말에 사람들이 너무 얽메이는거아닌가 싶네요... 회사에서 관리직에 있으신분들이 면담할때 제일많이듣는단어가 '방향성' 입니다.
방향성이란말은 그냥 여러 환경적 요건 및 개인적인 의견을 통틀어서 부르는말일뿐이에요.. 또한 방향성의 차이에대한 내용들은 공식적으로 공개할수도없습니다. 오히려 말하면 안되는일이죠. 공식이 입장표명하면 멤버들이 뭐가되겠나요... 그냥 하나의 기업이라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기도합니다.. 단지 업계가 특수하게보이고 회사와 멤버들간의 궁합이 버튜버 업계중에선 워낙 끈끈하게 유지되어오던 기업이다보니 그만큼 충격도 더 크게 느껴지는것같네요.
요 근래 들은 의견 중에 그나마 가장 위안되는 말은 '변화하지 않더라도 그 이유로 인해 나갈 사람이 있었을 것이다.'라는 거였죠
좋은 생각이네요
0:48 아냐 울어도 돼...
생각하시는게 완전 어른스럽다.. 땃쥐 대견해...!
베이는 어른이네요. 이별의 슬픔을 계속 되새김질해야만 한다면 우리는 슬픈 인간이 될 수 밖에 없겠죠. 인생은 만남만큼 이별도 있으니까. 잘 마무리 하는 것은 사람으로 살아가기에 꼭 필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쌓였던 팬들의 불안감이 이번에 홀로멤들이 줄줄이 나가는 것처럼 보여서 한번 터진 것 같다고 생각해요(JP가 오시인 분들은 수록이 너무 많아서 고생하는 모습을 봤던거 때문이라거나, EN이 오시인 분들은 괴담에 가까운 이전의 운영...때문에 라거나) 회사가 뭔가 특별히 잘못한게 아니라는걸 다수의 홀로멤들이 얘기해주고 있어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저는 좀 안심했어요... 빨리 페스 참가 멤버 확정되어서 공지 방송 올라오길 😂
커버가 언제부터 아이돌지망으로 바뀌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찍이 들어온 멤버들중에서는 아이돌보다는 평범한 인터넷방송인으로 방송하고 싶었던 멤버들도 많았을거고, 특히나 EN은 뭐 회사에서 제대로 해줄수있는것도 없으면서 더 힘들수밖에없는 아이돌지망으로 바꿔버리면 어쩌려는건가 싶긴함
비부랑 시오리 얘기만 들어도 당장 케어해줄 몇몇 매니저들도 일본본토에 있다는거보고 지원을 해주겠다는건지 말겠다는건지도 모르겠다
홀로라이브는 첨부터 아이돌 지망이었음.
안그럼 라이브 같은거 안뛰고 방송만 했지
@cmj2783 0기생은 따로 모인거라 논외로 쳐도, JP 1기생부터 아이돌회사 맞나요?
@@youtube_ksb 애초에 홀로라이브는 Yagoo가 소라를 서포트 하려고 만든거라서
첨부터 아이돌 지향이 맞음
@@cmj2783 제가 자꾸 의구심을 품는게 미코가 야고한테 "저희 이제 아이돌회사인가요?" 라고 야고한테 묻고 야고가 "아니 전혀"라는 답변을 들었다는 클립을 봤고 그 장면이 웃겨서 캡쳐까지 해둔것때문에 헷갈리는데, 아이돌이라는게 지금말하는 아이돌이랑은 완전 다른 뉘양스였을거같은데
방송에서 웃기려고 드립치는거랑 진짜 회사 방향성이랑은 조금 다르죠
지금까지는 갑자기 커진 체급 감당한다고 어떻게 주먹구구로 굴려온거고 이제 체급 소화되서 진지하게 나가려는거고
그거랑 별개로 개판이어도 계속 아이돌 무대 데뷔곡 라이브 꾸준히 발사하면서 방향성만은 지키려던 처절한 노력이었다고 생각함 그게 잘 됬든 안 됬든.
홀로라이브는 버튜버들의 mcn이나 단순한 매니지먼트 소속사라기 보단 아니라 엄연히 사업을 하는 회사고, 버튜버들은 그 직원인거니까...
사실 회사에 빗대어 생각해보면
회사에서 약 2~3년간 퇴직자가 안나오면 그건 그거대로 이상한거긴 하지
당연히 슬프고 아쉬울순 있지만 영원히 방송을 할수는 없는 법이니까.
그냥 세상에 영원한건 없음 다들 언젠가는 떠나고 또 새로운 누군가가 들어오지
그냥 그 시간이 하나 둘 다가왔을뿐.
개인적으로 아즈키 홀로 편입때와 오버랩되는 느낌
차이점이 있다면 그때는 회사의 입장이 모호했고
지금은 확실히 라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
야고가 의도한 변화에 탑승 유무는 멤버 개인의 선택
서로 윈윈할수 있는게 가장 이상적이고, 최악이 어느쪽이든 타협 아닌 양보를 해서 회사가 해당 멤버에게 강요하거나 아니면 해당 멤버를 편파 대우하여 멤버들간의 형평성을 무너뜨리는 것
솔직히 떠나는 멤버가 해당 오시인 경우, 환생하면(방송 자체를 접지 않는 이상) 따라가면 그만임
야고가 진짜 돈만 따졌다면 어떻게든 아쿠아 잡았을거라 생각 (홀로 주주라면 ㅇㅈ)
개인적인 결론은 좀더 지켜보자이고, 진짜 회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야고의 아이돌 모델에 부합하는 상징성 있는 기존 멤버의 이탈이 있을 경우라 생각함 (예: 소라, 미코, 스이세이, 후부키, 와타메, 카나타, 칼리오페, 키아라 정도, 아즈키는 떠날뻔한걸 소라가 잡은거라 제외함)
길게 썼는데 반박시 님말도 맞음
와타메는 의외로 라이브에 진심이라
혼돈의 화신이 역으로 가장 어른스럽네...
한때 힘들다고 하소연한적 있었는데 그 뒤로 바뀐거같아요
내 오시가 평생 방송해주길 바라지만 너무 큰 욕심인것도 알고있어요...
그저 오시가 가는 길을 응원하는 수 밖에
다시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적어도 같은 하늘 아래, 우리는 함께 숨쉬고 있다.
홀로라이브를 옛날과 지금을 비교하면… 마치 인쇄소가 출판사로 바뀐 것 같아요. 규모 뿐만 아니라 업무도 바뀌겠죠.
남아있어줘서 고맙다 땃쥐야...
버튜버의 팬으로서 함께 한 2, 3년의 시간은 짧고도 긴 시간이라는 생각을 하며 스스로에게 앞날을 맡기는 게 마음이 덜 상하는 길인 것 같습니다.
사람이 마음이 간사하게도 영원히 함께 하고 싶지만 결국 그럴 수 없다는 것 또한 알고 있지요.
그만큼 시간이 흘렀다는 거지...
예전엔 농담으로 웃으면서 말했는데 요즘은 진짜 무슨일이라도 생길거같아서.. 아니 무슨일이 생기고 있어서 더 무서움 ㅠㅠ
이제 그냥 버튜버 기업이아닌 공중파에도 가끔 나가고 확장하려해서 뼈 까지 다 바칠 생각 아니면 나가는게 맞지.이름도 전세계에 알렸겠다 개인으로 돌리면 훨씬 이득이니까.근데 이게 문제인게 개인 노리는 애들이 경력 쌓고가는걸로 이용하려고 하는게 문제겠지.
흔히 말하는 '개인세 발사대'가 될까봐 걱정하는 분들이 많지만, 커버가 그런 지원자들은 알아서 잘 걸러줄거라 생각합니다.
기존의 수 년간 같이 성장해온 인원들도 매도급으로 이기적이라고 몰아가지만 않으면되지요.
@@wangmendubibigo9075 못 걸러내죠 대기업조차 들어갈 땐 뼈를 묻을 것 같이 회사 빨아도 나갈 사람은 나가는 것처럼
오히려 대형 신인으로 또는 부계정 재계로 원래 시청자들 고스란히 따라가는 걸 보면
더더욱 "개인세 발사대"가 될 가능성이 지금 남아 있는 홀로멤 숫자 만큼 있음
그래서 야고가 좀 독해져야 하는 이유 = 계약서 조건 강화
한국 아이돌들의 약속의7년ㅋㅋㅋㅋ
이용해도 딱히 상관없어요. 어차피 회사는 이익만 추구하면됩니다. 회사의 재산중 하나가 더 이상 이윤을 낼 수 없으면 회사는 그걸 포기할겁니다. 회사 결정권자는 감정적일지 몰라도 회사자체는 당신이 생각하는것보다 감정적으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이용해도 회사는 이익만 나면 OK에요.
마지막 '희망'이란 문구가 불현듯 떠오른다...
이세상에 영원한건 없으니, 언제든지 이별의 때를 맞이할 만한 각오의 마음을 다집시다. 그게 중요해요.
우리가 생각하는 아이돌의 졸업
-꽃다발을 안으면서 손을 흔들다가 저 멀리 천천히 사라짐.
지금 홀로라이브 줄 졸업.
-뭔가 평소에 똑부러지던 애들이 얼굴 시퍼렇게 질리더니 침몰하는 배에서 탈출하는마냥 뒤도 안 보고 달려감.
있는사람들 떠나보내면서 변화할 필요가 있나 싶긴한데
지금의 이별보다 더 많은 미래의 만남을 기약하면서 기다려봐야겠죠
변하려고 변하는 것보다, 회사가 크면서 닥친 현실이 더이상 예전과 같지 않아졌다 쪽이 클거임. 이걸 부정하고 하던 것만 그대로 하는 쪽이 보통 망하는 회사들 테크고. 기업활동인 이상 어쩔 수 없음.
운영이 무조건 밀어붙이지 말고 협의해서 하면 좋겠다만 회사 입장에선 그게 쉽지않지....
엔터회사로가는게 당연하지 ㅋㅋ 그안에서 버티는게 승자다
벨즈는 안돼~~
"시대는 변한다"
이별의 때가 오면 미소로 보내주자😢
의문의 승자 아야메
근데 이게 무슨 신데마스인가 왠 화장 짙은 전무가 등판해서 '모든 인원의 활동을 아티스트 노선으로 변경하고 스트리머 노선의 인원은 향후의 영업지원에서 배제한다' 이러기라도 한거같잖아 근데 스트리머 노선의 인원들이 졸업을 선택해야 할 정도로 회사의 자원이 부족한가? 오히려 별거없이 지금 이미 갖춘 시설만 가지고도 꾸준히 회사쪽 할당금 땡겨올수있는 캐시카우들 아닌가?
미네랄 남은 멀티에서 왜 굳이 커맨드를 띄우지 난 진짜 모르겠다...
슬프지만 이게 변화라면...
이승환님의 노래, 라이브버전으로 보내드립니다. '변해가는 그대'.
내 카운슬이 하나씩 사리지면서 카운터가 되어가...
하............ 왜 EN은 내가 좋아하는 순서대로 졸업하지?
홀로가 니지산지화 되었다는 말이 맞았군.
워 워 네버 체인지스
빠우나는 게임할때 가장 빛나…
회사랑 스트리머들과의 마음 맞춰 운영하는것도 참힘드네요
아메 그립다
결국 졸업이 대세가 될겁니다. 회사의 이익과 버튜버의 이익이 서로 상충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죠.
회사입장에서 수익이 나려면 버튜버들이 안건이나 행사등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버튜버들은 개인방송위주로 해야 수익이 나고 발전가능성도 높죠.
초반에 버튜버야 인지도가 필요하고 회사는 안건을 맡아야 하니 서로 이익이 합치했지만 버튜버들은 필요한 인지도를 얻으면 회사가 방해가될수밖에 없죠.
자기가 원하는 방송도 못하고 허락받아야 하며 자기 수익을 꽤 많이 배분해야 하니까요.
ㅜㅜ
대충 분위기 상 수동적이거나 내성적 인캬 성향의 캐릭터들에겐 점점 더 힘들어질 듯.
인터넷방송보다 공연 및 수록위주로 재편된다고 보입니다. 전형적인 아이돌 활동이죠. 홀로라이브는 처음부터 아이돌 기획사라고 선언하고 시작했으니 예견불가하지는 않았습니다.
@@liliilllililiiilil 데바이스 2기생 보고 이것이 지금 커버의 방향성이라고 느낌.. 기묘하게도 들어온 수만큼 나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싱숭생숭하지만, 한편 새로운 탈렌트들도 다들 매력이 있다 보니 커버도 결국 입맛에 맞는 멤버들로 채워서 끌고가자는 생각으로 보입니다.
변화가 어쩌고 그런얘기는 안하늑네 나아
나중에 본인도 나갈지도 모르잖아 ㅋㅋ
과거발언 흑역사가 된다규
아무리 그래도 현실 엔터업계만큼 시공간과 장비, 인력의 제한이 걸리는 것도 아닐텐데, 이렇게 강경하게 무난하게 운영하던 사업분야를 축소하고 인력들을 내보내서라도 진행해야하나 싶다.
사실 홀로 다른대륙에 있어서 제일 힘들텐데...
A짱 그만둔거 보면 분명 큰변화는 생기고 있는 듯
특별할게 없다. 회사가 나아가는 방향과 개인이 맞지 않으면 퇴사하는 것 뿐.
나이 많이 먹은 애들도 잘 버티는데 왜 젊은야들은 못 버티고 나가.. 30대 후반애들도 잘만하는데
나이가 많으니까 더 악착같이 붙어있지 않을까요. 솔직히 30후반에 제 발로 안정적인 회사에서 나가기 힘들죠.... 젊으면 아직 시간도 많겠다 개인방송이든 다시 시작할 수 있으니....
@ 근데 20대 애들도 악착 같이 하는애들 많음 미코도 20대 아닌가? 그리고 로보코 이런애들도 20대이고 그냥 나이를 떠나서 그냥 못버티거나 정신상태가 별로인애들이 나가는듯
정상화...?
애초에 야고가 주식 하고 이럴줄 알았음 이상하게 신인을 안쓰고 대형 유튜버 전직 아이돌 쓸때 부터 느낌이 쌔하더라 구론희도 차별 대우 받았다고 말했고
오랜만에 듣는데 목소리 많이 낮아졌다
웃기는 회사 방침 나이 20대 넘어서 아이돌을 연습부터해서 활동? 솔직히 ㅈㄴ 비정상임. 판떼기는 어려보여도 30대 가까워지면 아이돌 활동을 어케함?
솔직히 몇 년 지나서 몸 성한데 없고 방송도 잘 못하고 자꾸 멤버들 나가면 홀로라이브 보고 싶겠음?
en에는 "전형적인 아이돌" 이 되고싶지 않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게 문제임
당연히 대부분은 개인방송 탤런트를 생각하고 들어왔을텐데(키아라 칼리는 빼고) 그게 아니니까 그냥 나가는거지
MCN 역할인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다고? 있을 이유가 없는거임
솔직히 en 2기생까지는 팬층이 두터운 인플루언서가 자기 이미지를 포기하고 황야에 발을 딛은거나 마찬가지였음
레딧에선 여전히 senzawa를 그리워하고, 트위터는 nagu의 일러가 뜨면 계속해서 열광할거고, 유튜브는 dottovu가 더빙 컨텐츠 다시 하겠다고 하는걸 반길거임
근데 이제 와서 "아 우리가 말하던 아이돌은 진짜 일본의 전형적인 아이돌 맞음 ㅋㅋ" 이래버리면 myth promise에 몇명이나 남을까 싶다
애초에 제대로 뭘 해주지도 않은 새끼들이
홀로라이브는 첨부터 아이돌 지향이었고
들어온 사람들도 다 그거 알고 들어왔을텐데 뭔 개소리 ㅋㅋㅋ
@@cmj2783언어의 차이가 그렇게나 무서운거임
미국의 idol은 비틀즈, 앨비스, 마이클잭슨, 조던같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로 성공한 인기인들을 가리키지 AKB48, K-POP 아이돌들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었음
특히나 야고가 언급한 AKB48같은 경우 노래가 매우 잘 나가서 그걸 주력으로 삼기 시작한 아이돌은 졸업시키고 가수로 데뷔시키기까지 함
막말로 그들이 원하는 아이돌은 악수를 잘 할줄 아는 예쁜 여성들임
나도 당연히 야고는 러브라이브나 아이마스같은 "애니메 스타일 아이돌이 개인 방송까지 하는 것" 을 꿈꾸는 줄 알았음
근데 까고보니 진짜 AKB48이었던거고
@@idkimmabanned 커버가 애초에 일본회사인데 누가 그걸 생각하고 들어옴? 억지로 끼워맞추지좀 마셈
@@cmj2783네~
그래서 내실 언제다짐? 야고 이번해에 공약지킨거 절반도 안됨
??? : 저는 불편한 감정이 들면 웃는 병이 있어요
P.s 변화에 대한 혼돈의 화신다운 관점이 잘 드러나는 말이네요...
진짜 뭐지...
뻘줌하면 무의식적으로 웃는건 일반인들 상당수가 보이는 행동인데 과장해석 하시는듯?
@@taijonglee2428 그냥 혼돈의 화신이라 조커가 생각나서 써본 드립인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내가 보기엔 커버임원진은 본인들이 경영과 채용을 잘해서 현상태가 된걸로 오해하고있는게 틀림없음
그러지않고서야 11~12월사이에 4명이 나가는데 아무런대응없는거보면
다 환생런인데 별문제없는건 맞지
정확히는 현상황에 대응을 해서 나가게 된거인거긴 함.
회사의 방향성과 맞지 않는데 가만히 일안하고 있엇으면 나갈 이유도 없어서.
방향성이 확실히 정해지고 그거에 맞게 변하느라 그에 맞지 않는 탤런트들은 빠지는거지...
코로나 때문에 거품 ㅈㄴ낀건데 정상화하는거지
뭐 애시당초 베이는 춤추고 노래하는걸 즐겨하는 아이니까 일본어도 잘하고 녹화를 위해 일본까지 가서 사니 자신의 뜻이 회사와 달라도 커다란 기획사에서 일하는게 더 자신한테 맞겠지...
하지만 자신의 신념이 확고한 사람들에게 있어선 그걸 꺽어가면서까지 큰회사의 뜻대로 일하라는건 고문이나 마찬가지일것이다(게다가 회사가 요구하는게 PC라거나 그런거라면 더욱 더...)...
뭐 결국은 자신에게 있어 무엇이 더 중요한지에 따라 제각각 움직이겠지... 마치 애플이냐 갤럭시냐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는거마냥...
그렇기에 자연마망의 졸업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그 누구보다 더 유예했던 그녀이기에... 도대체 홀로라이브는 뭘 그녀에게서 요구를 했던것일까?
이제 막 들어온 루키들은 인지도를 쌓기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남아있을수 밖에 없겠지만 이미 구독자가 더 이상 눈에 뛸만큼 늘지 않는 멤버들은 과연 몇명이나 남을려나...
개인적으로 더 이상 홀로라이브를 곱게 보기는 힘들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