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터사줘라이우환 화백의 조응 시리즈 제작과정을 알면 절대 저런말 못하죠 작품 제작에 사용한 도구들 모두 특수제작에 물감까지 작가님이 직접 제작하실뿐더러 점 하나로 작품을 표현해야하기 때문에 완성까지 몇달 걸립니다 난해한 작품에 이해를 요구하는것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일말의 배경지식과 근거도 없이 누군가의 작품을 비난하는 것도 옳지 않다고봅니다
일반인도 쉽게 이해 가능한 대중성을 가져야지 테이프 바나나 따위에 의미 부여 여러개 붙여가며 몇십억 감정 때리는 현대 미술이 정말 맞는건가? 이 영상에 나온걸 보셈 누구나 와 멋지다 라는 반응이 나올꺼임 점 하나 찍고 소수의 사람만 공감하는 그들만의 리그를 여는게 아니라
@@쿨라인 정확히 어떤 작품을 말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작품을 보고 아무것도 느끼는 게 없다면 사실상 작성자님께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작품입니다. 개인에게 예술은 가치로 판단되니까요.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어떠한 가치에 의해서 말이죠. 그렇다고 사람들이 흔히 현대미술하면 생각하는 '테이프 붙인 바나나'나 '점'과 같은 작품들이 실제로 아무런 의미가 없는 작품이냐? 그건 아닙니다. 작품을 만든 예술가는 작품에 의미나 가치를 담았을 테니까요. 예술가가 만든 모든 작품에는 특정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치가 있는 겁니다. 작성자님께서 현대미술 작품을 보시고 작품에 대해 해석하기가 어려우시다면 직접 작품에 대한 해설을 찾아보시는 것도 예술을 향유하는 한 방법입니다.
@@쿨라인 추가적으로 현대미술은 정의하긴 어렵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틀을 깨려고 하는 예술의 한 분파라고 생각합니다. 현대미술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아래와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예술가가 그림이나 조각같은 작품을 만든다면 그건 세계에서 단 한개 뿐인 고유한 것인 게 되었습니다. 당시 기술로는 모작의 수준이 낮았기에 원작이 가지는 가치가 컸죠. 그러나 시간이 흘러 현대에는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예술가가 그린 그림, 조각을 원작과 차이점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잘 만든 모작들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원작의 가치는 조금씩 퇴색되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사진은 풍경화 보다 더 사실적이게 풍경을 담아낼 수 있었고 그에 따라 풍경화가 가지는 여러 가치 중 물질적인 가치는 축소되었습니다. 이후 예술은 언제나 그래왔듯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이전보다 더 예술만이 가지는 가치 자체에 집중하게 됩니다. 다만 이전 시대와는 달리 작품을 만드는 틀을 더 혁신적이게 깹니다. 예를 들어 기존의 예술의 변혁이 사실적인 그림을 그리는 것에서 자신이 느낀 것을 표현하는 걸 중시하는 그림을 그리는 쪽을 그리는 것으로 변하는 정도였다면 시간이 흐를 수록 더더욱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그리게 됩니다. 피카소가 대표적인 예시가 될 수 있겠네요. 이러한 흐름이 현대에 오자 특정 예술가들은 예술을 표현하는데 있어 가치를 더 중시하자는 주장을 합니다. 점점 자신만의 생각을 예술로 표현하기 시작했죠. 그렇게 현대미술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쿨라인 추가적으로 작성자님께서 예시로 드신 점같은 경우에는 예술 영역의 확장과도 같습니다. '대중적'으로는 대부분 점을 예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도, 별 의미를 담지도 않습니다. 솔직히 누군가 점을 예술이라 말한다면 대부분 비웃고 지나갈 겁니다. 그러나 점이 예술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것은 예술가가 부여한 가치가 갤러리에게 인정 받았고 그 가치를 가진 점이 갤러리에 전시되었기에 예술가가 부여한 정신적인 가치와 더불어 물질적인 가치를 가지게 되었고 그 의미가 증폭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대미술은 그러한 것 입니다. 그렇다고 아무나 점을 찍어서 이것도 예술이야라고 한다면 그것은 억지가 됩니다. 점같은 현대미술 작품이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것은 그 점을 찍은 사람이 오랜시간 예술에 종사해온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예술에 대해 오랜시간 고민하고 공부한 사람이기에 점이 작품으로써 걸릴 수 있고 갤러리를 설득해 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고가의 물질적인 가치를 가질 수 있었던 겁니다. 어떻게 보면 현대미술에서도 엄청나게 틀을 깨는 점과 바나나같은 작품을 대중에게 보이려면 그 이전에 큰 인정을 받는 예술가가 되어야 한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큰 인정을 못받는 예술가라고 해서 그가 만든 작품이 아무런 가치가 없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제가 첫대댓에 달았듯이 작성자님이 점에 대해서 아무런 것도 느끼게 된 것이라면 그건 더이상 '작성자'님께 아무런 가치를 가지지 못하는 작품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작성자님에게 가치가 없다고 해서 그 작품이 아무런 가치를 가지고 있지 않냐? 그건 아니란 것 입니다. 작품 자체에는 분명 가치가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작품을 비하하거나 그 작품에 가치를 부여하는 사람들을 비난해서는 안되겠죠. 작품에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고 해서 우월감을 가질 이유도 없거니와 동시에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가치를 부여할 수 없다고 해서 자신을 무지하다고 생각할 이유도 없습니다. 만약 자신이 무지하다는 생각을 벗어날 수 없다면 공부하시면 됩니다. 그 작품이 왜 만들어졌고 예술가가 어떤 가치를 담았는지 말이죠. 그렇게 하시면 본인만의 식견 즉, 취향이 생기시고 스스로 판단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예술 이란 대중이 보았을때 아름다운것을 예술이라 표현하지. 그 누구도 알기 힘든걸 예술로 보기 어렵다고 하였을때 잣대질을 하면 보통 난 그걸 정신병자 라고 함. 모른다고 공부하여라? 겨우 3~4 초의 짧은 눈대중 을 위해, 짧은 쾌락을 위해 공부하여라? 뭐가 안맞지 않나?
여기 있는 댓만 봐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예술을 기술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부분에서 참 안타까울 따름임. 우리나라 예술 문화의 현실을 보여줌. 그림을 잘 그리는 기술은 수많은 연습하면 일정정도까지 도달할 수 있음. 당장 주변 입시미술학원만 봐도 잘 그린 그림은 넘쳐남. 그게 기술임. 누가봐도 잘 그렸다고 생각하고 진짜 같은 그림은 예술가라면 대부분이 할 수 있음. 기술을 배우고 공부해온 사람들이니까. 수십억에 달하는 예술작품은 기술 이상의 것임. 예술가가 노력 끝에 만들어낸 가치가 담겨있는 작품이니까. 그 중 우리나라 대중들이 비꼬는 현대미술도 포함될 뿐임. 한번이라도 이걸 이해하려고 공부했다면 무시할 수가 없는건데 그런 노력조차도 하지 않고 비꼰다는건 참 웃긴일임.
현대미술에 대한 오해를 멈췄으면 해서 댓글 남김. 현대미술은 명백히 수요층의 니즈에 맞춰진 시장이며, 미술은 단 한 순간도 대중에 맞춰진 적이 없음. 팝 아트라는 장르가 존재하는 것 자체가 대중과 예술은 애초에 거리가 멀었다는걸 의미하기도 함. 같지도 않은게 수 십억씩 하는 이유는 그저 그런 (속칭)같잖은 것들이 시장에서는 팔리기 때문임. 무슨 예술가가 “난 이거 슥슥 그리고 수 십억 벌 거야!!” 이게 아니라 그려 놓으니 갤러리가 주워가서 “선생님 저희가 이거 팔아드리겠습니다.” 하고 괴상한 내용 얹어서 그럴싸하게 만들어 놓고 팔아 먹는 거임. 그러고 나서 그런게 팔리니 비슷 한 걸 계속 만들어 내는 거고. 괜히 마르셸 뒤샹이 소변기 갖다 전시해 놓고 샘이라고 이름 짓고, 뱅크시가 옥션에서 고가에 낙찰 된 자기 작품 갈아 버리는게 아님. 즉 어떤 작품들이 같잖다고 까는 크리틱은 애초에 아무 의미가 없음 왜냐 하면 중산층의 의견은 미술 시장에 모기 ㅈ물만큼의 영향도 주지 않음.
뭔진 모르게ㅆ는데 ㅈㄴ 멋지다
뭐라는지 모르겟지만 ㅈㄴ멋진말이다
니까짓게 알리가없지 ㅋ
진정한 현대미술의 기준:쇼츠에 나온다
농축레진 미쳤네...
농 축 레진 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오늘 농레 써야 됐는데
미친 레진 160개인채로 3일있었어 성유물 파밍해야하는데..
농레 써야하는데 귀차니즘 어카지
온 세상이 원신이다…
이게 예술이지
설명듣고 보니까 전기쏘기전에도 희미하게 보이네요
이거지.이게 도화지에 점하나 찍고 명작이라
우기는 작자들의 졸작과는 차원이 다른 예술이고,아름다움이지
ㅋㅋㅋ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간다 라는말 아시죠
멍청한거 티좀....
@@잭프-x5x미안한데 도화지에 점찍고 의미부여한거 느낄수있으려면 3살짜리애가 점찍어도 그의미를 알수있어야함 이것만봐도 현대미술이 말이 되질않는데 뭘 멍청해
@@잭프-x5x닌 중간도 못가네?
@@잭프-x5x왜 이 글이 멍청한건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런 예술하는 사람들은 점하나에 의미 담아서 찍을 수 있지만
점하나 찍고 슥슥 그어서 예술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저런 예술을 못한다
이게 현대미술이지 우리가 원한건 예술가의 점하나 찍힌 종이 한장이아닌 현대 기술로 만들어진 아름다움 작품이라고
우매하다고 감히 말해드릴게.
너가 우연히 태어나고 태어난 김에 그냥 사는 사람들이야.
@@bca749 ?왜요?
현대미술 아름답다=정상
현대미술 이해 못하겠다=정상
현대미술의 아름다움을 모르다니 미개한 놈들=비정상
현대미술 그딴걸 왜 소비함 무식한 우민들=비정상
@@bca749??? 개쳐 뜬금없네
@@컴터사줘라이우환 화백의 조응 시리즈 제작과정을 알면 절대 저런말 못하죠
작품 제작에 사용한 도구들 모두 특수제작에 물감까지 작가님이 직접 제작하실뿐더러 점 하나로 작품을 표현해야하기 때문에 완성까지 몇달 걸립니다
난해한 작품에 이해를 요구하는것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일말의 배경지식과 근거도 없이 누군가의 작품을 비난하는 것도 옳지 않다고봅니다
상상: 이게 진정한 예술이지!!
현실: 바나나 테이프
ㅋㅋㅋㅋㅋㅋ
너가 알정도면 마케팅을 아주 성공적으로 한거아님 작가의도 그리고 카텔란 예술 철학은 알고 말하는거맞지?
일반인도 쉽게 이해 가능한 대중성을 가져야지 테이프 바나나 따위에 의미 부여 여러개 붙여가며 몇십억 감정 때리는 현대 미술이 정말 맞는건가? 이 영상에 나온걸 보셈 누구나 와 멋지다 라는 반응이 나올꺼임 점 하나 찍고 소수의 사람만 공감하는 그들만의 리그를 여는게 아니라
이쯤되면 바나나도 예술로 쳐줄만 한데
@@n.o.p.e9953 우선 너는 현대미술 받아드리지못한거야 ㅋㅋㅋ 말하자면 뒤샹 샘 (1917)서구 문화권 일반 대중이 받아드리는데 50년이라는 시간이걸리 하지만 아직도 넌 받아드리지못한거지
이런식으로 기술을 이용한 예술이 현대미술이 아닐까?
바나나붙여놓고 몇억ㅋㅋㅋ
아 ㅋㅋ 꼬우면 너도 유명해진 다음에 바나나 붙이라고 ㅋㅋㅋ
@@이름-h6d8y 나도 유명해지면 머리카락 한올 출품한다ㅋㅋ
곧 예체능들이 발작하면서 반박 댓글 달겠지
@@하늘하늘-d3s피곤해서 더 안달래
사람이 낙뢰에 감전되면 저와 비슷한 프랙탈 무늬가 몸에 새겨진다고 보면 됨
이건 우리가 원했던 모습이야ㅠ
저게 양산이 안된다는 게 너무 아쉽다. 하지만 복제가 불가능함이 보장된 물건이기도 하지.
가치가 있는 미술이라 더 좋은듯
우와 첫전째는 개소름이다 너무 멋쪄서
모르는 사람이봐도 멋있어야 진정함 예술
그래 이번건 예술로 인정한다
스폰지밥도 저런식으로 대리석 톡 때리면 바로 조각상 하나 만드는데
신기하다 😮
개부럽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예술이네 진짜 와
'유리 절연파괴 예술' 아니 그냥 농축레진 아니냐고
맨 처음 사람얼굴 작품.... 정말 플렉시글라스가 맞나요?
이게 현대예술이지~~!
와 농축레진 폼 미쳤다
현재 예고생입니다. 이젠 예술하려면 과학도 해야 하나
그렇네요.
오 다시보니까 미세한 금이 보인다
올리비아 핫세는 세월이 지나도 청순한 소녀일것만 같았지
우리는 Acrylic 수지나 PMMA라고 더 많이 부르고 미국에선 브랜드명이 대명사가 돼서 Plexiglass를 더 많이 부름. 대단한 소재는 아님.
현대미술에 대해 아무런 지식도 없으면서 점 하나 찍는 게 예술이냐고 비난 하는 사람들은 점 하나 찍어서 팔아보셈 그 점 찍은 사람들 처럼 팔 수가 있나
그러면 그 현대미술을 약간이라도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을 좀 해줄 수는 있을까요?
그 점 하나 찍은 작가 덕분에 더더욱 이해가 안되는 점도 있죠.
어떤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는가요?
@@쿨라인 정확히 어떤 작품을 말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작품을 보고 아무것도 느끼는 게 없다면 사실상 작성자님께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작품입니다. 개인에게 예술은 가치로 판단되니까요.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어떠한 가치에 의해서 말이죠.
그렇다고 사람들이 흔히 현대미술하면 생각하는 '테이프 붙인 바나나'나 '점'과 같은 작품들이 실제로 아무런 의미가 없는 작품이냐? 그건 아닙니다. 작품을 만든 예술가는 작품에 의미나 가치를 담았을 테니까요. 예술가가 만든 모든 작품에는 특정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치가 있는 겁니다.
작성자님께서 현대미술 작품을 보시고 작품에 대해 해석하기가 어려우시다면 직접 작품에 대한 해설을 찾아보시는 것도 예술을 향유하는 한 방법입니다.
@@쿨라인 추가적으로 현대미술은 정의하긴 어렵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틀을 깨려고 하는 예술의 한 분파라고 생각합니다.
현대미술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아래와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예술가가 그림이나 조각같은 작품을 만든다면 그건 세계에서 단 한개 뿐인 고유한 것인 게 되었습니다. 당시 기술로는 모작의 수준이 낮았기에 원작이 가지는 가치가 컸죠. 그러나 시간이 흘러 현대에는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예술가가 그린 그림, 조각을 원작과 차이점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잘 만든 모작들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원작의 가치는 조금씩 퇴색되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사진은 풍경화 보다 더 사실적이게 풍경을 담아낼 수 있었고 그에 따라 풍경화가 가지는 여러 가치 중 물질적인 가치는 축소되었습니다.
이후 예술은 언제나 그래왔듯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이전보다 더 예술만이 가지는 가치 자체에 집중하게 됩니다. 다만 이전 시대와는 달리 작품을 만드는 틀을 더 혁신적이게 깹니다.
예를 들어 기존의 예술의 변혁이 사실적인 그림을 그리는 것에서 자신이 느낀 것을 표현하는 걸 중시하는 그림을 그리는 쪽을 그리는 것으로 변하는 정도였다면 시간이 흐를 수록 더더욱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그리게 됩니다. 피카소가 대표적인 예시가 될 수 있겠네요.
이러한 흐름이 현대에 오자 특정 예술가들은 예술을 표현하는데 있어 가치를 더 중시하자는 주장을 합니다. 점점 자신만의 생각을 예술로 표현하기 시작했죠. 그렇게 현대미술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쿨라인 추가적으로 작성자님께서 예시로 드신 점같은 경우에는 예술 영역의 확장과도 같습니다. '대중적'으로는 대부분 점을 예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도, 별 의미를 담지도 않습니다. 솔직히 누군가 점을 예술이라 말한다면 대부분 비웃고 지나갈 겁니다. 그러나 점이 예술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것은 예술가가 부여한 가치가 갤러리에게 인정 받았고 그 가치를 가진 점이 갤러리에 전시되었기에 예술가가 부여한 정신적인 가치와 더불어 물질적인 가치를 가지게 되었고 그 의미가 증폭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대미술은 그러한 것 입니다.
그렇다고 아무나 점을 찍어서 이것도 예술이야라고 한다면 그것은 억지가 됩니다. 점같은 현대미술 작품이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것은 그 점을 찍은 사람이 오랜시간 예술에 종사해온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예술에 대해 오랜시간 고민하고 공부한 사람이기에 점이 작품으로써 걸릴 수 있고 갤러리를 설득해 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고가의 물질적인 가치를 가질 수 있었던 겁니다.
어떻게 보면 현대미술에서도 엄청나게 틀을 깨는 점과 바나나같은 작품을 대중에게 보이려면 그 이전에 큰 인정을 받는 예술가가 되어야 한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큰 인정을 못받는 예술가라고 해서 그가 만든 작품이 아무런 가치가 없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제가 첫대댓에 달았듯이 작성자님이 점에 대해서 아무런 것도 느끼게 된 것이라면 그건 더이상 '작성자'님께 아무런 가치를 가지지 못하는 작품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작성자님에게 가치가 없다고 해서 그 작품이 아무런 가치를 가지고 있지 않냐? 그건 아니란 것 입니다. 작품 자체에는 분명 가치가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작품을 비하하거나 그 작품에 가치를 부여하는 사람들을 비난해서는 안되겠죠.
작품에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고 해서 우월감을 가질 이유도 없거니와
동시에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가치를 부여할 수 없다고 해서 자신을 무지하다고 생각할 이유도 없습니다.
만약 자신이 무지하다는 생각을 벗어날 수 없다면 공부하시면 됩니다. 그 작품이 왜 만들어졌고 예술가가 어떤 가치를 담았는지 말이죠. 그렇게 하시면 본인만의 식견
즉, 취향이 생기시고 스스로 판단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쿨라인 이 정도면 설명이 됐을까요? 이런 댓을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비난하지 않으시는 것만으로도 작성자님은 훌룡한 사람이신 것 같습니다.
유리가 아니었구나
원리는 모르겠지만 멋있다
집에 하나 걸어놓고 싶다
판단(생각의 전환점)..!?
그 스폰지밥이 대리석 원터치로 다비드상 만들던거 생각나네
그러면 백화점이나 홈플에 저리 박살나있는유리도 저런거인가?
??? : 이건 유리입니다
??? : 하지만 이건 유리가 아닙니다
진짜 앙산형 쇼츠충들은 맨날 똑같냐?
처음에 나온 사람얼굴뭔가 톰 홀랜드(스파이더맨 배우)같은데 나만 그런가?
우리조카가 중문을 없앤게 이것때문이였노
이거 차 유리로 만들면 안됑?
유리보다 투명하다는 구라아니냐
이게 현대예술이지
???:피어나 너 내 도도독두도
그렇지 난 유리에 어떻게 전기가 통하냐 계속 이상하게 생각했네
첫번째 메시 아니냐
역시 예술은 돈이
그래 이런게 예술이지 뭔 바나나 하나 붙여 놓고 예술이래
여기에 예술이니 뭐니 정의내리는데 급급한애들 일단 갤러리는 가봤나?
똑똑한 청년.
바나나 하나붙인 예술보다 더좋군
요즘 유튜브 참 쉽다
ㄹㅇㅋㅋ 걍 영상보며 보이는거 말하고 꺼무위키 정보 긁어온거 읽으면 그만임 ㅋㅋㅋ
근데 이거는 다른것들에 비해서 괜찮은 편인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이런 말 들을 정도는 아닌거 같음ㅁ 솔직히 난 저 영상만 봐서는 저게 뭔지 몰랐을거 같긴 함, 요즘 쇼츠 보면 걍 영상 퍼오고 눈에 보이는것들만 말해주는거 보면 그것들에 비해서 훨 괜찮은 내용인듯
리히텐베르크 모양을 만드는건가
우린 그걸 아크릴이라고 부르죠
농축레진...?
플렉시글라스로 스마트폰 보호유리하면 안되나..ㅎ
전기 금도금이랑 비슷한 방식인가?
살인청부면 의뢰한 사람은 어케됨?
남의 영상에 더빙을 씌우자.... 쇼츠영상이 됩니다
브금 제목 알려주세요
꽃이 피어나 너 내 도ㄷ도도도돋
도ㄷ도도도돋
낙뢰 맞은 사람 몸에도 저런 문양 생겨요… 😵💫 징그러움… 🫣
그냥 아크릴이네요. PMMA 재질
"빠직!"
중간에 로키 테서렉트도 있네요
예술 이란 대중이 보았을때 아름다운것을 예술이라 표현하지. 그 누구도 알기 힘든걸 예술로 보기 어렵다고 하였을때 잣대질을 하면 보통 난 그걸 정신병자 라고 함. 모른다고 공부하여라? 겨우 3~4 초의 짧은 눈대중 을 위해, 짧은 쾌락을 위해 공부하여라? 뭐가 안맞지 않나?
피어나 도도독 도독
진짜 병신같은 바나나 벽에 붙여놓은거 보다 훨신 위대하다
우리가 원하는건 의미 부여 따위가 아니고 현대에만 가능한 특이한 예술을 바라는 거다.
원리는모르겠다
하지만 멋지죠?
여기 있는 댓만 봐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예술을 기술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부분에서 참 안타까울 따름임. 우리나라 예술 문화의 현실을 보여줌. 그림을 잘 그리는 기술은 수많은 연습하면 일정정도까지 도달할 수 있음. 당장 주변 입시미술학원만 봐도 잘 그린 그림은 넘쳐남. 그게 기술임. 누가봐도 잘 그렸다고 생각하고 진짜 같은 그림은 예술가라면 대부분이 할 수 있음. 기술을 배우고 공부해온 사람들이니까. 수십억에 달하는 예술작품은 기술 이상의 것임. 예술가가 노력 끝에 만들어낸 가치가 담겨있는 작품이니까. 그 중 우리나라 대중들이 비꼬는 현대미술도 포함될 뿐임. 한번이라도 이걸 이해하려고 공부했다면 무시할 수가 없는건데 그런 노력조차도 하지 않고 비꼰다는건 참 웃긴일임.
아마도 '개념이 중요하고 시각화는 그 개념의 표현 방법에 불과하다'라는 말이 예술계에서는 유명하나 일반 대중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까닭이 클 것 같네요.
현대에 와서 예술가와 철학자가 하는 일이 점점 닮아간다는 것은 단순히 미디어로만 접해서는 알기 어려우니까요.
@@user-rainy_cat 이해하지 못한다면 적어도 비하는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본인들에게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해서 작품이 아무런 가치를 가지지 못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복근
이 분 쇼츠로 많이 봤는데 그동안 아무도 플렉시글라스랑 전기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음... 그냥 유리에 저러는 줄 알았지.
플렉시 글라스
아그리파?
아그리퐈
우왕
pmma, 아크릴
한국 현대미술가 : 나는 낙서 슥슥해도 200억인데? 풉ㅋㅋㅋㅋㅋㅋ
이야
이제 또 쇼츠로 현대미술 몇 점 본게 다인 급식이들이 '이게 현대미슐이지' 할게 훤하다
지겹다 지겨워
현대미술에 대한 오해를 멈췄으면 해서 댓글 남김.
현대미술은 명백히 수요층의 니즈에 맞춰진 시장이며, 미술은 단 한 순간도 대중에 맞춰진 적이 없음.
팝 아트라는 장르가 존재하는 것 자체가 대중과 예술은 애초에 거리가 멀었다는걸 의미하기도 함.
같지도 않은게 수 십억씩 하는 이유는 그저 그런 (속칭)같잖은 것들이 시장에서는 팔리기 때문임.
무슨 예술가가 “난 이거 슥슥 그리고 수 십억 벌 거야!!” 이게 아니라 그려 놓으니 갤러리가 주워가서 “선생님 저희가 이거 팔아드리겠습니다.” 하고 괴상한 내용 얹어서 그럴싸하게 만들어 놓고 팔아 먹는 거임.
그러고 나서 그런게 팔리니 비슷 한 걸 계속 만들어 내는 거고.
괜히 마르셸 뒤샹이 소변기 갖다 전시해 놓고 샘이라고 이름 짓고, 뱅크시가 옥션에서 고가에 낙찰 된 자기 작품 갈아 버리는게 아님.
즉 어떤 작품들이 같잖다고 까는 크리틱은 애초에 아무 의미가 없음 왜냐 하면 중산층의 의견은 미술 시장에 모기 ㅈ물만큼의 영향도 주지 않음.
아크릴...
split art
아 ㅋㅋ 바나나 같은거 말고 이런게 현대예술이라고.
1빠!
ㅋㅋㄹㅃㅃ
3빠
쓰레기 저략 굿 ㅗㅗ
똑똑한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