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훈련소는 같이 공감해 줄 수 있는 동기들과 같이 있기에 그나마 좋은 거죠. 저는 방공 소대 진지에 동기없이 혼자떨어졌는데 처음이라 어리버리에 고참들의 육두문자, 주특기교육을 빙자한 기합... 근데 상병, 병장되니까 너무 지루해서 정신없이 바쁘게 지냈던 이등병, 일병때가 더 좋았다고 ... 참 사람마음이란게... 머리박는 것이 이렇게 종류별로 많은지 군대서 처음 알았네요. 제일 고난위는 침상에서 머리박기인데, 땀이 흐르면 머리가 자꾸 밀려서... 그 다음 한강철교는 내무반 침상끝에서 맞은편 침상끝에 있는 사람과 머리와 머리를 맞 대는 건데 참 중심잡기가... 그외에 것은 머리가 잘 고정되니 눈이 감기면서 나도모르게 머리박고 잠이 들더군요. ㅎㅎㅎ
안녕하세요. 전역한지 좀되서 군복도 없어진지 오래지만 아직도 몇가지 기억은 나네요. 306보에서 첫날 취침때 누워서 생각이... 난누구 여긴어디 난 뭐하는거지 등등 생각에 좀 늦게 잠이온 기억이...ㅎㅎㅎ 재밋는 이야가 잘 부탁합니다. 개콘아니구 웃찾사입니다. 생각나 적어요.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훈련소나 부대 생활이 너무 좋았고 군대 밥도 너무 맛있었고 각종 훈련들도 받을 만 했고 내무생활도 재밌었거든요. 내가 군대 체질인가? 고민해봤는데 그건 아니고 단지 군대 가기 전이 더 힘들었던 것 뿐이더라구요. 요새 군대가 제일 부러운건 다른 것보다 라떼는 한 달 병사 월급이 7만원~10만원이었는데 요샌 뭐 진짜 직업 군인인 하사 월급만큼 주더라는거
군대얘기 하니까 크..대한민국 남자들이라면 다들 썰 엄청많죠ㅋㅋ하루종일 할수 있을듯ㅋㅋ전 이등병때 1월1일을 맞이했는데 그날 우리소대가 가장 마지막으로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떡국이 너무 많이 남았던거임. 그때 맞은편에 앉아있던 상병이 "이거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고참들이 고생해서 만든음식이 이렇게 남아서야 되겠냐? 다먹어라" 해서 진짜 몇십인분이 남아있는 떡국을 꾸역꾸역 먹는데 솔찍히 한번에 다 안들어감. 그래서 화장실에 가서 토하고 먹고 토하고 먹고 계속 그러다가 토하면서 눈물났던 기억이나네요. ㅋㅋ덕분에 아직까지 전 가래떡으로 만든음식은 절때 안먹습니다.
96년 10.29.의정부 306보충대 거처 포천 오뚜기사단 훈련소, 철원 8사단 155미리 견인포, 보충대 첫날 잊을 수 없어요. 디테일하게 정말 설명 잘 하십니다. 지금도 PTSD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처럼 잊혀지지 않습니다. 48세인 지금도 6개월에 한번씩 군대 재입대하는 악몽을 꿉니다. 꿈속에서 매번 ‘나 군대 이미 마쳤고 뭔가 서류오류 잘못되어 여기 있는거다’며 손사레치며 ‘나 여기서 나가야된다’고 주장하다가 잠을 깨어 꿈인 걸 안도합니다, 저는 원래 안과시력 4급이어서 상근예비역해야되는데, 유일하게 75년생이라는 과도기여서, 현역 장집, 따뜻한 포항 살다가 신철원까지 징집되어 갔죠. 겨울 몸서리치게 너무 추웠어요.
꿈꾸는 내용은 다 비슷한가보네(꿈속에서 매번 ‘나 군대 이미 마쳤고 뭔가 서류오류 잘못되어 여기 있는거다’며 손사레치며 ‘나 여기서 나가야된다’고 주장하다가 잠을 깨어 꿈인 걸 안도합니다)...그래도 그때는 편할때지 내 선배들은 더 힘들었을테고, 우린 하루 세번 안맞음 잠을 못잔다네...더구나 81m박격포라 행군도 힘들고...80년대 나라 행사때문에 45일 혜택도 못봤다네...그래도 이나라가 이리 발전한건 전부 당신을 덕분입니다...수고 했어요
ㅋㅋ 군입대 할때가 생각나네요. 180에 98. 보급품이 맞지 않아서 보급품이 맞을때까지 추가 훈련을 받았었죠. 1주일 동안 큰것이 나오지 않아서 이상했는데 2주차때 중간 지나니까 잘 나왔고 체중도 78 로 줄어서 군복 등이 맞았네요. 허리가 40인지 였던게 28인지가 되었으니까요. ㅋㅋ
와...이 현장감...민방위가 이미 끝난 지금도 입대날이 다시 떠올라서 소름끼치네요ㅠㅠ
민방위 끝난걸 아파트 청약 당첨 된거 보다 더~축하 드립니다ㅎㅎ
@@개그맨정용국 썸네일하고 복장이 다르자나요~어케된겁니까
@@임현수-h5s 아~저 의상으로 촬영한 영상도 곧 업로드 됩니다🤭
@@개그맨정용국 역시 믿고보는 용국형!!
꼬들밥이좋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참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지가 그렇다고 합니다ㅋㅋ
그냥 그렇다구여~ㅋㅋ
입대를 앞둔 친구들에게 한마디
진정성 백만%!!!!!
ㅋㅋㅋ 옛추악이나서 더재미있어요 형님 영상길게더 부탁드러요 너무 재미있습니다!!
감사합니~~당ㅎㅎ 하루도 안쉬고 편집하고 있습니다ㅋ
와 진짜 설명 잘한다 ㅋㅋㅋ 너무 웃기는데 왜 조회수가 이것밖에 안나오는지 의아하네요
용국님 입담과 윤지님 리액션 케미쩐다~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당ㅎㅎ
아!!! 잊고 지냈던 그날이 생생하게 그려지네요 용국님의 찰진 표현. 지대로 현장감있는 고증들. 찐한 똥국의 향이 어디선가 나는거 같네요. 쉬는시간에 어떤놈이 불러서 눈물바다를 만들었던 노래 엄마가~ 보고플땐~~ 엄마 사진 꺼내놓고...
근데 정작 엄마 사진 꺼내놓은 애들이 없다는게 문제ㅋㅋ
6:30 (ptsd) 군대 약먹으면 생리통도 마음에병도 모두 치유됩니다 ㅋㅋㅋ
아오 PTSD 올뻔 했네요 ㄷㄷㄷㄷ
ㅋㅋ저는 말하면서 왔습니다ㅎㅎ
ㅎㅎㅎ 넘웃겨요
🤭🤭🤭감사합니다
실제 있었던 얘기를 더 실감있게 설명하셔 ㅋㅋㅋㅋ
한이 많아서🤭🤭🤭
롱맨 잘풀리는거 같아 기분 좋다
그닥...잘 풀리는거 같지는 않습니다ㅋㅋ
간만에 웃어보내요. 건강 잘 챙기세요.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옛날 생각나고 추억에 잠겼다가 헉하고 깼네요;;;;
추억에 잠기시면 안됩니다ㅋㅋ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기억이라ㅎㅎ
공감10000000000000000000%
ㅋㅋ잘못된 공감ㅋ
좋은 말만 하고 싶은데 현실에서 욕 나왔네요 정확하게 아~ ㅅㅂ ㅈ같네 라는 말이..... ㅋㅋㅋ
그 🤭말은 들어가기 전부터 시작해서 전역 할때 까지 나오는 말이죠
윤지 오늘 의상 비용 따로 챙겨주세요!! 하얀 드레스 너무 좋아요~🥰
의상 비용이요?ㅋㅋ
아아... 어떡해.'...잘때 흑흑 울면..ㅠ 세상에...'😢😢😢😢 먹을거라도 맛있는거 많이 주시기를
처음엔 울다가 하루 이틀 지나면 씩씩하게 안웁니다ㅎㅎ
@@개그맨정용국 ㅠㅠ 포기하고 받아들이는 과정 이겠죠?ㅠㅠ 맴찢
ㅋ 30년도훨씬전일인데 생생한게떠오르네..위병소통과하고 보호자들안보이는순간 포복으로빡빡기었던 기억이떠오르네..
짬밥은 멀건된장국에 고춧가루몇알묻은깍두기..ㅎㅎ
괜히 짬밥이 아니죠ㅋㅋ 고생 많으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마법에 약 하나면 아픈거 싹사라짐 ㅎㅎ
불멸의 만병 통치약ㅋ
ㅋㅋㅋㅋ 역시 군대썰.
안 웃을수가 없다.
제대 해야 웃을수 있죠ㅋㅋ
옛날 생각 나네요~~
용국 님 ~~내 스타일^**^
ㅋ앗! 감독님*^^* 낼 뵙겠습니다🤭
뤙맨 용국스님은 한국 자영업자 중에 제일 웃긴 분이십니다.
ㅋ감사합니다🤭🤭🤭지금 열심히 써빙하고 왔습니다^^
마지막 멘트 인정 ㅋ
ㅋㅋ팩트라서ㅋ
눈과 귀가 즐거운 방송입니다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눈이 즐거운 이유는...알꺼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썸네일 재밌어용 ㅋㅋㅋㅋㅋ 역시 용국님~ 윤지님~~ 우리우리 실버버튼 가즈아😃😃😃😃
감사합니다🤭🤭🤭
표현력 짱!
이야
옛날 생각나네
근데 윤지님 옷는거
봐도봐도 이쁘네
ㅋㅋ이 영상의 포인트는 윤지 의상인거 같습니다ㅋ
0:17 난 논산훈련소 혼자 갔는데 그때부터 팟수의 피가 흘렀나보네
잘못됐네ㅋㅋ
너므 재밌어요~~
난 94군번인데
우리때는 더 심했지요
완전 리얼~
참 그걸 참고 이겨냈는데~
사회는 더 냉담함~ㅋㅋ
정말 혹독했는데~^^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웃으며 잘보고 갑니다.
형 욕할때마다 그때 기억에 PTSD 돋으면서 조교 뺨치고 싶네여ㅎㅎ 용국이형 맛스타 먹고 만수무강 하십쇼 써글 ㅡ.ㅡ
ㅋ죄송🤭🤭🤭아마 살면서 들을 욕 그때 반이상 먹은듯ㅋㅋ
아~ 기억에 삭제되어 있었는데 생각이 나네요 ㅋ...
긴장과 밥도 맛없고 적응안되는 훈련등 정말 그런 환경때문인지
이상하게 훈련소가면 똥을 못싸는 애들이 많았는데..
군대씨리즈로 해도 정말 영상은 많이 뽑긴하겠네요 ㅎㅎ
그쵸^^ 화장실 못가는애 우리 내무반에도 있었습니다ㅋ 잘못됐죠ㅋ
ㅋㅋㅋㅋ추억돋네요..
하나씩 정주행중인데 예전웃찾사때부터 호감이엿던분이라 좋네요
백만갑시다~~알고리즘 터져랍
감사합니다😚😚😚
아 ㆍㆍㆍ너무 과거를 하나하나 기억나게 하는 말솜씨 소름돋게 다떠올랐음 잊는데 23년걸렸는데 감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웃다 배찢어지겠네
ㅋㅋ 군대이야기를 이렇게 재미있게 들은 적이 생전 처음이에요 ㅋㅋㅋㅋㅋ
욕만 하면 다행이지
예전에는 구타도 있었지ㅋㅋㅋ
민방위 끝 ㅋㅋ
구타요?ㅋ 그거 욕이랑 군대2종 세트 아닌가요?ㅎㅎ
우오... 제가 태어난 해에 입대하셨다니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나라를 지키진 않고 그냥 서 있다 왔습니다ㅎㅎ
시간이 지나면 힘든건 잊는다고 추억만 남아
그립기만 하네요ㅎㅎ
통신반장이었는데
애들하고 격오지 훈련나가서 고생도하고
격오지다보니 그만큼 간섭도 없이 평화롭게 지내기도하고
그립습니다
그때를 돌이켜보면 정말 끔찍하네요ㅋㅋㅋ
좋은 기억은 거의 없는듯...
좋은 기억이 있는게 잘못된 겁니다ㅋ
브레이브맨..ㅋㅋㅋ
감기약 허리통증약 다 똑같은약
이 시바럼들아
기억력 좋으시다. 저는 이미 머릿속에서 거의다 지워졌는데....왜 기억나게 하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잘못된 기억이 오래 갑니다ㅋ그래서 원수를 평생 못 잊는거 아닌가요?ㅋㅋ
잼나게 썰 잘하셨어요 굿
하도 고참이 심심하면 머리통 때리고 말 못한다고 맞고 그런적이 있었는데 그것도 경상도 고참.. 그래서 군생활 못하겠다고 했더니 그러고 나서 고참한테 비오는듯 열나게 두들겨 맞고 나서 1주일 군기를 돈적 있었어요 😢
가면 그냥 욕먹고 머리통 맞고 하다 보면 상병이죠ㅋㅋ
진짜 왤케 재밌습니까 ㅋㅋㅋㅋㅋ
ㅋ영상을 정주행 중이시네용ㅎㅎ 꾸벅! 영상 보실때 마다 댓글도 잊지 않으시고~^^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넌 ㅈ된겨~~~♡
💩국 오랜만에 듣네요ㅋㅋㅋ
집에서 만들어 먹어ㅋㅋ
벌써 군대 다녀온지 10년이 지났네요. 세월이... 빨라요. 군대다녀오신 남자분들은 다공감 가는 내용^^
완전공감ㅋㅋㅋ
아 너무재밌다 빨리 다음편 올려주세요!!!!!!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우 용국씨 표현 언어 너무 재미있네요. 옛생각도 나고요 ㅋㅋ 잘보고 있어요~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날 여기저기서 흐느끼며 우는거 진짜그랫는데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
윤지님 이번의상 요정 같네용♡♡ 역시 예뻐 😍 👍 💕
윤지가 의상을 매회 구입하고 있습니다🤭🤭🤭
@@개그맨정용국 정성이 대단하시당 ♡♡♡ 얼른 떡상 가즈아~~~♡♡
오늘 윤지씨 발레리나 컨셉이시네요..ㅎㅎ
이번 일요일에 산타복 입고 나온 답니다🤭(촬영이 내일이라 저도 아직 못봤습니다ㅋ)
03군번 55사 나왔는데 완전 핵 공감합니다. 형님 제 또래이거나 1살위인줄 알았는데 96군번..ㄷㄷ 충성! 😬
옷 받은 엄마랑 동생이 울었다는 얘기 듣고 참.. 눈에 눈물이 고였던 기억이 ㅋㅋ
군대에서 주는 것 중 슬리퍼 빼고 좋은 건 없네요. ㅋㅋㅋㅋ
슬리퍼도 자대가면 매직으로 이름 써 놓잖아ㅋㅋ잘못됐지ㅋ
@@개그맨정용국 2017년 1월에 받은 걸 지금도 쓰네요. 이름은 아직도 남아있지만 😆
현역이라면 병명 쓰는게 이상하겠네요.. 공보의로 갔다왔는데... 허약체질부터 디스크등등 여러 병명이 난무했었는데
그래도 훈련소는 같이 공감해 줄 수 있는 동기들과 같이 있기에 그나마 좋은 거죠. 저는 방공 소대 진지에 동기없이 혼자떨어졌는데 처음이라 어리버리에 고참들의 육두문자, 주특기교육을 빙자한 기합... 근데 상병, 병장되니까 너무 지루해서 정신없이 바쁘게 지냈던 이등병, 일병때가 더 좋았다고 ... 참 사람마음이란게... 머리박는 것이 이렇게 종류별로 많은지 군대서 처음 알았네요. 제일 고난위는 침상에서 머리박기인데, 땀이 흐르면 머리가 자꾸 밀려서... 그 다음 한강철교는 내무반 침상끝에서 맞은편 침상끝에 있는 사람과 머리와 머리를 맞 대는 건데 참 중심잡기가... 그외에 것은 머리가 잘 고정되니 눈이 감기면서 나도모르게 머리박고 잠이 들더군요. ㅎㅎㅎ
떡밥 좋아하는데 군대밥 너무 좋앗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춰보면 질은밥 투성이 크으
얽ㅋ군대밥이 좋았다구요?🤭🤭🤭잘못됐네요ㅋ
똥국 맛나요 ㅋㅋㅋ 용국님 너무 재미남~~~ ㅋ 저와 비슷한 세대라 ㅋㅋ
저랑 군번이 같네요. 너무 잼있게 봤어요. ㅎㅎ
진짜 그 오래된 기억을.아직도 ㅋㅋ
아 새록새록하네요 형님 ㅋㅋ
원래 잘못된 기억은 오래 간답니다ㅋㅋㅋ
좋아요,,강추하면서 전 육군 병장에서 하사관으로 지원을 해서 그 당시는 부사관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8년 병사2년 간부6년 하고 제대 했습니다
참고로 북한산을 수도하는 부대 입니다 ㅋ
힘든 군생활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입은 웃는데 왜 눈물이 나지 시옷ㅂ😂
PTSD 올거 같은데 이미 갔다와서 넘 웃김.. 🤣
듣다보니 눈물이 ㅜㅜ
군대 다시 가래도 갈 것 같다고 오랫동안 생각했었는데 싹 고칩니다 ㅎㅎ 휴. 큰일날뻔
저는 논산 25연대 413기 입니다 이제 민방위도 꺾였죠 ㅋㅋ 훈련 교장도 개같이 먼연대라 고생좀 했죠 ㅋㅋ
입소대 첫날 방 배정받으면 현관 문옆에 있으면 온갖 고생합니다. 분대장하라그러지 문닫아야하지 심부름 불려가지 만만한게 문옆임ㅋㅋ장점은 불침번 초번이라서 꿀인거말고는 전혀없으니 안쪽에 자리잡는게 꿀입니다. 복무신조는 까먹어도 총번은 기억할정도로 추억돋는 주제네요 ㅎㅎ
ㅋㅋ너도 많이 잘못 됐었구나ㅋ
말을 참 재미있게 하넹.
오늘부터 구독.
꾸벅~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역한지 좀되서 군복도 없어진지 오래지만
아직도 몇가지 기억은 나네요.
306보에서 첫날 취침때 누워서 생각이...
난누구 여긴어디 난 뭐하는거지 등등 생각에
좀 늦게 잠이온 기억이...ㅎㅎㅎ 재밋는 이야가 잘 부탁합니다.
개콘아니구 웃찾사입니다. 생각나 적어요.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훈련소나 부대 생활이 너무 좋았고 군대 밥도 너무 맛있었고 각종 훈련들도 받을 만 했고 내무생활도 재밌었거든요. 내가 군대 체질인가? 고민해봤는데 그건 아니고 단지 군대 가기 전이 더 힘들었던 것 뿐이더라구요. 요새 군대가 제일 부러운건 다른 것보다 라떼는 한 달 병사 월급이 7만원~10만원이었는데 요샌 뭐 진짜 직업 군인인 하사 월급만큼 주더라는거
와 과거로 다녀온줄 알았어요
형은 잘못된거도 잘못된 거지만 그 잘못됨의 디테일이 예술의 경지입니다.
너무 많이 잘못되면 이렇게 얘기 할수 있습니다ㅋ
7:36 운동장흙색깔에서 터지네 ㅋㅋㅋㅋ 8:04 추어탕 ㅋㅋㅋㅋㅋ
육군훈련소 캬~ 20년이 흘렀네
군대얘기 하니까 크..대한민국 남자들이라면 다들 썰 엄청많죠ㅋㅋ하루종일 할수 있을듯ㅋㅋ전 이등병때 1월1일을 맞이했는데 그날 우리소대가 가장 마지막으로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떡국이 너무 많이 남았던거임. 그때 맞은편에 앉아있던 상병이 "이거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고참들이 고생해서 만든음식이 이렇게 남아서야 되겠냐? 다먹어라" 해서 진짜 몇십인분이 남아있는 떡국을 꾸역꾸역 먹는데 솔찍히 한번에 다 안들어감. 그래서 화장실에 가서 토하고 먹고 토하고 먹고 계속 그러다가 토하면서 눈물났던 기억이나네요. ㅋㅋ덕분에 아직까지 전 가래떡으로 만든음식은 절때 안먹습니다.
와 짬으로 악기바리를 ㄷㄷ
전 96년 11월 4일날 입대해서 99년 1월3일 제대 했습니다 횟수로만 따지면 4년ㅋㅋ잘못됐죠🤭
국군장병님들 진짜 너무 고생많다....먹을거라도 맛있는거 많이 주시기를.' . 용곱창에 군인 할인 혹시 없나용?
할인 아예 없습니다ㅋㅋ
@@개그맨정용국 십만 구독 챙기면 한번 할인 행사 가시죠.
저 102보충대에서 양구 백두산부대로 간 95군번인데
보충대에서 사단 신교대까지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났다는~ㅋ
나이가 들다 보니 가~~~끔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하고ㅠ
96년 10.29.의정부 306보충대 거처 포천 오뚜기사단 훈련소, 철원 8사단 155미리 견인포, 보충대 첫날 잊을 수 없어요. 디테일하게 정말 설명 잘 하십니다. 지금도 PTSD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처럼 잊혀지지 않습니다. 48세인 지금도 6개월에 한번씩 군대 재입대하는 악몽을 꿉니다. 꿈속에서 매번 ‘나 군대 이미 마쳤고 뭔가 서류오류 잘못되어 여기 있는거다’며 손사레치며 ‘나 여기서 나가야된다’고 주장하다가 잠을 깨어 꿈인 걸 안도합니다, 저는 원래 안과시력 4급이어서 상근예비역해야되는데, 유일하게 75년생이라는 과도기여서, 현역 장집, 따뜻한 포항 살다가 신철원까지 징집되어 갔죠. 겨울 몸서리치게 너무 추웠어요.
얽ㅋㅋ재입대 꿈은 거의... 가위 눌린 느낌이죠🤭군생활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92군번 306보에서 오뚜기사단 훈련소로 같는데 306보 조교가 너희 걷다가 재대할거다라고 ㅎ
오우야~~나도 가끔 꾸는데....내무반 찾아 삼만리...
꿈꾸는 내용은 다 비슷한가보네(꿈속에서 매번 ‘나 군대 이미 마쳤고 뭔가 서류오류 잘못되어 여기 있는거다’며 손사레치며 ‘나 여기서 나가야된다’고 주장하다가 잠을 깨어 꿈인 걸 안도합니다)...그래도 그때는 편할때지 내 선배들은 더 힘들었을테고, 우린 하루 세번 안맞음 잠을 못잔다네...더구나 81m박격포라 행군도 힘들고...80년대 나라 행사때문에 45일 혜택도 못봤다네...그래도 이나라가 이리 발전한건 전부 당신을 덕분입니다...수고 했어요
오 나두 그런데..진짜 꿈속인데도 나 군대갔다왔다고 하는데도, 서류 잘못됐다고 ... 악몽이 진짜... 근데 저랑 비슷하시네요..전 96년 4월 1일 입대했어요..논산으로..
진짜 연방장에서 막사쪽으로 걸어가다가 가족친구들 시야에서 안보이는순간
바로 욕나옴 개깜놀함 ㅋㅋㅋㅋㅋㅋㅋ
욕을 달고 살죠~저처럼ㅋㅋ
훈련소떄는 군것질을 못하고 훈련도 하루쟁일 뱅이치고해서 없던 입맛도 살아나는데 더블백에 건빵하고 육계장 꿈처뒀다가 쥐가 나온적도 있음 ㅋㅋ
그래서 제대 해서는 쳐다도 안본다는 쵸코파이가 생기는거죠ㅋ
된장 씻은 물 ㅋㅋㅋㅋㅋ 생각이 나네요 ㅋㅋ
그걸 2년을 먹어야 제대지ㅋㅋ
입대 하던 날 ㅋㅋ 논산훈련소 입소대대 똥국과 샤워용 빨간 바가지는 잊혀지질 않네요 😂
앞으로도 똥국은 계속 나오겠죠?ㅋ
집떠나와~열차타고~~훈련소로~~~~~
넌 할리 타고 가야지ㅎㅎ
@@개그맨정용국 형님은 피돌이타고가시져~~~~
중간에 많이 쉬어야 돼ㅋ
똥국 생각에 꺽꺽 웃으면서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너무 맛이 없음ㅋㅋ
용국이형 스토리 듣다보니
어느 덧 훈련소를 한번 더 다녀온 기분입니다 ㅋㅋㅋ 생생하네요 묘사가.
그리고 윤지 누나 테이블에 머리박고 웃을때
넘나 귀엽ㅋㅋㅋ❤
이 댓글의 포인트는 윤지가 귀엽다는 얘기인거 같습니다 그쵸?ㅋ
@@개그맨정용국 역시 햇님 센스👍
병사 입에 들어가기 직전 까지의 모든 유통(?) 단계에서 떼어 먹히는, 국군 부식비.
그래서 똥국만 주는건가?🤭🤭🤭
최종 유통단계인 취사병이랑 친하면 최고드라구요^^
@@fForestGreen 아~~그 방법이 있네요ㅋ
용국님 나이 있네 cs 복 입은거보면 우리땐 유격할때 만 cs복 지급 ㅋㅋ
96군번 이죠🤭🤭🤭
ㅋㅋㅋㅋㅋ 넌 졷됐어.. ㅋㅋㅋ
줄 세워서 번호 나눠주고… 그 얻어걸리고 못걸리고 그게 사실 최고의 긴장감 ㅋ
그냥 1부터 10까지 다 ㅈ같습니다ㅋㅋ
ㅋㅋㅋㅋ감자. . .
남자 주먹 만한거 들어 있습니다ㅋㅋ
아.....군대.ㅋㅋㅋㅋ
이름 자체가 비호감임ㅋㅋ
짜장면 먹으면서 보면서 빵 터져서 면발 코로 나왔음…
ㅋㅋ
군입대 할때가 생각나네요.
180에 98. 보급품이 맞지 않아서 보급품이 맞을때까지 추가 훈련을 받았었죠.
1주일 동안 큰것이 나오지 않아서 이상했는데 2주차때 중간 지나니까 잘 나왔고 체중도 78 로 줄어서 군복 등이 맞았네요. 허리가 40인지 였던게 28인지가 되었으니까요. ㅋㅋ
똥귝... ㅋㅋㅋ 우리 부대는 그나마 취사병 짱이여서 호텔맛으로 먹어서 다행..
와 ㅅㅂ 잊고 있었는데, 막 떠오르네. 첫날 군화줄 메는거 배우면서 세상 첨 듣는 욕을 한 수십 가지는 들었는데.
나도 94군번이지만 98퍼센트 맞는이야기네 ㅋㅋ 듣는데 경기일으킬뻔 ;;
크 추억 돋네요 ㅎ 저는 98군번인데 그당시만 해도 보급이 좋지 않았죠. 보급이 상급부대에서 필요한거 챙기고 하급 부대로 내려주기 때문에 하급 부대로 갈수록 보급은 개판 이었죠. 겨울오면 저장무 미리 묻어두고 시레기 말리고 ㅎㅎ 겨울에 콩나물은 왤케 자주 나오는지 ㅎㅎㅎ 요샌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희때 보단 낫지 않나 싶습니다.
이제 병장 월급 100만원 이랍니다ㅎㅎ 저희때 생각하면 살짝 배가 아프긴 하지만🤭최저 시급도 안되는 돈 받아가며 고생하는 군인들은 언제 생각해도 씁쓸한거 같습니다*^^* 저 신병 때는 병장 월급 49000원 이였는데ㅋ
2일만에 콘텐츠 다보고 좋아요 안눌러 다시보고 있음ㅋㅋㅋ 주첵.
한가지 다른점이 라이하나가 아니라 입구들어가서 밖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부터 교관이 심한말하지요. ㅋㅋㅋ
저희 55사단은 위병소 앞에 바로 턱 같은 라인이 있었는데ㅋ 거기 지나가자 마자ㅋ바로~~!! 쌍욕을ㅋ
전 군필이지만 안 가신분들...
뺄 수 있으면 최대한 빼세요.
쿠키처럼 X되기 싫으시다면요.
근데 유명 해지실 분들은 빼면 잘못됩니다ㅋ 우리나라는 특히 병역 특례에 민감해서🤭완전 골~로 갑니다^^ 저처럼 사실거면 빼셔도 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