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의원님 화이팅 시원한 사이다 발언 언제나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누가 무서워서 벌벌 눈치보며 살살 발어해야 합니까? 민주당은 눈치만 살피고 말 못하고 표현도 소극적인 국회의원들 세금 아깝습니다. 말은 강하게 질러야 전달이됩니다. 이정권에 역풍이나 걱정하고 겸손한 말씨를 원한다면 총선에 나오지 마세요
다양한 심리학 실험과 결과를 접하면서 과연 결과가 공정하고 정의로운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가질 때가 많습니다. 적잖은 심리학 실험들이 실험 설계자의 의도에 맞게 답을 도출해내는 경향이 있기에 그렇지요. 확증이나 편향을 가지고 결과를 대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와도 해석이 공정해질 수 없습니다. 하여 실험자의 의도가 중요한대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들의 의도를 쉽게 알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결과만을 접하며 그에 따른 해석적 프레임에 갇히기 십상입니다. 그런 경우 '가설급' 인데도 마치 과학적인 데이타인양 확대 재생산 되는 경우가 많아 인간을 이해하고자 하는 심리학이 외려 인간을 왜곡하고 조종하고자 하는 일부의 부류들을 위해 쓰이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의 마음도 있습니다. 말이 나와서 말이지만 마케팅 전략도 심리학의 도움 없이는 세우기 어려운게 사실이니까요. 이런 마당에 우리가 어떤 실험 결과를 비판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그들이 제공한 정보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여 인간을 함부로 규정한다면 인간에 대한 편견만 가지게 되지 않을까요? 스탠리 밀그램의 '권위에 대한 복종 실험' 은 그 제목부터 어떤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설계로 잡혀 편향적이고 의도적인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물론 김선생처럼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이걸 '사람이면 누구나 다 그렇다'는 식의 보편의 심리로 규정할 수 있느냐 하는 것에는 회의적인 시각도 많습니다. 아, 그리고 사람이 혼자 있으면 무기력해지나요? 우리 독립군들이 잡혀들어가 온갖 고문을 당하면서도 끝내 일제에 굴복하지 않은 경우를 떠올려세요. 그분들을 고문한 것은 일제고문경찰이라는 집단이고 고문 받던 이들은 홀로 모진 고문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런데도 적잖은 분들이 결국 죽음으로 끝까지 저항했습니다. 물론 저항을 포기하고 그들에게 협조한 사람도 있지요. 그러나 그건 개인이라서, 혹은 집단이라서 그렇다고 보긴 어려울 거 같습니다. 또 밀그램 실험에서 하얀까운을 입은 이가 조직을 대표한다고 주장하는데 '하얀 까운=조직의 권위' 라는 것이 설득을 가지려면 보다 구체적인 증거나 데이터가 있어야 합니다. 밀그램 뿐 아니라 행동주의 심리학자들이 오로지 측정 가능한 행동으로만 인간의 심리를 알 수 있다면서 벌인 실험들을 지금 와서 되새겨보면 '답을 정해놓고 짜맞추는 형태를 보인게 아닌가 생각되는 것도 적잖게 있습니다. 게다가 심리학이 서양 중심인지라 동양인, 한국인에게 일괄적용한다는 것 역시 적절한지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적잖은 실험들이 도출해낸 결과값이 하나의 '썰'에 머무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MBTI 처럼 엔터테인먼트로 즐긴다면 모를까 진지한 논의를 하기엔 문제가 많은 실험들이 많다는 거죠. 말이 나와서 말이지만 MBTI 그게 무슨 성격분석의 도구가 되나요. 장난이지. 그런데도 마치 그걸로 사람을 알 수 있는 양 단정하는 걸 보면 웃음만 나옵니다. 사람이 그렇게 획일적으로 분석될 수 있다면 얼마나 세상이 쉽겠습니까..."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모른다는 우리 조상들의 슬기는 거기에 비하면 월드 클래스급입니다. '제노비스 신드롬' 으로 알려진 사건 있습니다. 뉴욕에서 한 여자가 살해당하는데 아무도 신고한 사람이 없다고 알려진 사건. 무려 목격한 자가 38명이나 되는데 도와주거나 신고한 사람이 없다는 것...그게 세월이 지난 한참 뒤에 가짜뉴스로 밝혀졌다지만 우리가 정작 주목해야하는건 사건의 진위보다는 심리학자들이 그 사건을 보는 시각입니다. 이 뉴스를 통해 심리학자들이 '방관자효과'니 '책임감 분산효과' 니 하는 심리학전 진단을 내렸다는 건데 그들은 왜 그렇게 인간이 비겁하고 무책임하다고 주장하고 싶었던 걸까요? 대체 무얼 위해서? 우린 원래 비겁한 존재이니 어떤 불의가 와도 꾹 참는 건 속성이다, 당연하다 그걸 증명하고 싶었던 걸까요? 그렇다면 이런 자기 규정을 접하면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철학적 반성을 할까요,. 그런 행위에 대해 합리화를 하며 당연히 할까요? 또 인간이 그런 존재라고 밝혀지면 어떤 세력이 가장 득을 볼까요? 힘없는 시민? 독재 권력자? 누굴까요? 결국 가짜 뉴스라고 밝혀진 그 사건이 진짜라고 믿어졌던 그 시절, 그래도 양식이 있고 사고의 균형감을 가지고 있는 심리학자라면 방관했다는 38명을 찾아가 왜 그랬는지 집요하게 알아봤을 겁니다. 대체 무엇이 그들을 방관하게 했을까...그런데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그저 이 사건을 통해 사람은 책임감이 분산되면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는 엉터리 결론을 냈을 뿐이죠. 이래도 우리가 심리학의 모든 실험에 대해 무조건 받아들여야 할까요? 머시멜로우 실험도 널리알려졌지만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스텐퍼드 감옥 실험' 도 여전히 말들이 많잖습니까. 다시 돌아가서 설사 38인의 비겁자의 존재가 사실이라 한들 그걸 인간 보편의 문제로 삼는게 맞는 걸까요? 당장 우리나라 사람들만 생각해봐도 그렇지 않잖아요. 우린 많은 뉴스를 통해 강도와 맞선 청년, 불의에 항거한 시민, 등 위험에 맞서거나 권위에 맞선 많은 일들을 접합니다. 특히 철로에 뛰어들어 타인의 목숨을 구하고 생명을 잃은 청년은 이기적인 일본사회에 경종을 울리기도 했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일본인들이 왜 자기들은 이기적인 존재라고 생각했을까요? 그들이 그렇게 스스로를 믿는 데이터나 결론이 있는게 아닐까요? 그게 아니라면 그렇게 믿을 리가 없잖습니까. 그게 속담이든 구체적 데이터든. 일본은 마을에서 문제가 있으면 집단이 개인을 따올리는 '무라하치부' 라는 전통이 있으니 그들이 그런 전통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인식을 가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 너무 나간걸까요?. 이런 것과는 달리 우리는 전통적으로 오랜 동안 농경사회를 이루고 살았습니다. 집성촌도 많았고 노동공동체적 마을도 많았어요. 일도 같이하고 밥도 같이 먹고 장날도 같이 합니다. 이래저래 날마다 얼굴를 대고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유목민처럼 떠돌이 문화를 가진 서양인들과 같은 사고, 같은 행동을 할 수 있습니까? 그들은 신발 신고 침대 들어갑니다. 언제 '적' 이 올지 모르니 도망가야죠. 우리 나라에선 어림도 없어요. 누구 하나가 일방적으로 폭행당한다고 하면 뛰어들고 보는게 한국 사람이에요. 더군다나 같은 마을 사람인데 그냥 보고만 있다구요?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몇년 전 온 나라가 뒤집히는 분노에 사로잡혔던 사건을 떠올려보세요. 사람들 왜 그렇게 분통을 터뜨렸을까요. 사람들이 수장되고 있는데 왜 아무도 구하지 않는가! 왜!? 우린 그런 족속이 아닌데!! 왜 우리가 이렇게 무기력해냐 하나! ..그게 우리한테 엄청난 트라우마를 남겼어요. 그래서 컨트롤 타워가 아니라고 하는 당시 권력자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던겁니다. 권위를 인정하는 것과 복종하는 건 다릅니다. 인정이 곧 복종이 아니에요. 물론 권위를 인정해주면 복종을 강요하는 게 권력이 가진 속성의 한 부분일 순 있겠지요. 그러나 그것 역시 모든 권력은 그렇다 결론할 순 없을겁니다. 심리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심리학 이 저지르고 있는 오만과 편견을 항상 경계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는 가치 중립적입니다. 그걸 해석하면서 의도에 따라 가치가 구분되죠. 심리학의 적잖은 실험들은 다시 검토를 거쳐 새롭게 버젼 업 되어야 합니다. 만약 밀그램 실험에 참가한 피실험자가 최X욱, 유X민, 노X현, 같은 이들이었대도 전기를 높이라는 하얀 까운 입은 실험자의 명령에 따랐을까요?
![[갑자기 LIVE] 매불쇼 재밌게 보셨나요? / 마지막 날까지 거부권 행사 / 스모킹 건의 출현, 윤의 전화](http://i.ytimg.com/vi/-TXje1HHm7U/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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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hlani - Next 2 U [Official Music Video]](http://i.ytimg.com/vi/MpI7ekFG8A0/mqdefault.jpg)
최강욱의원님 대한민국의 희망 항상 응원합니다
최강욱의원님~지지하고 응원합니다.
힘내십시오.
최강욱의원님 응원합니다 화이팅!
최강욱의원님 격하게
응원합니다~❤❤❤
최강욱의원님 ❤🎉
최애 최강욱의원님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최강욱 의원님 존경 합니다 빨리 민주당으로 들어 오시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
반갑습니다.
최강욱 의원님.
파이팅입니다.
최강욱의원님 응원합니다. 👍
대한민국의 희망 최강욱 전의원님 응원합니다.
최강욱 의원님 👍👍👍👍👍
최강욱의원!적극적으로 응원하며 필 권토중래하시기바랍니다!
최강욱 의원님 진심으로 너무너무 존경하고 많이많이 감사드리고 많이많이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박시영님도 좋아요. 친근감 넘치는 웃음소리 ~ 행복바이러스 예요 👍항상 응원합니당.
출연진 응원 합니다
반갑습니다~최강욱TV에서 또 보네요~💙💙💙
의원님 반갑습니다.
밝은 모습 보기 좋습니다
어머나! 첫 댓글의 영광을 😍😍
인간시대 안 빠지고 꼭 꼭 잘 보고 있어요 :D
최강욱님! 홧팅입니당. 언제나 응원해요. 김태형님도 넘 좋아요. 유익한 영상들 고맙습니다.
두분 최강욱 김태형
환상의케미 짝짝짝 ❤
개인 하나는 약하지만 연대의
힘은 강하다.
최강 최강욱과 우리가 연대하여
한줌 검새들 박멸 합시다.🔥🔥🔥
정의로운 사람들이 힘겨워진 현 정부.어용 기자.어용언론 .유튭 극우들이 잘 지내는 세상 🎉
최강! 최강욱님!!ㅡㅡ국민위해 바른소리 !!!!! 법사위 빈자리 국민들 아픔이 큽니다!!!!
최광욱 의원님 때문에 검찰정치의 실태를 조금이나마 알게 알게되어 눈을 떳습니다
힘내시오, 최 검사! 내 끝까지 응원합니다!
최강욱 의원님 강건 하십시요❤❤❤❤❤😅😅
촛불이 정답..박근혜 대통령을 감옥에 쳐넣었음
아마 태형소장님과 두분이하심 대박날거라 개인적인생각^^
확실히 진짜 박사는박사야
일당백 최강욱님!👍👍👍
최강욱님
맘속깊이 응원합니다
힘내세요..화이팅!!!
최강욱의원님존경합니다닮고싶은분입니다
조중동. 역풍대비 합시다.북
풍? 군사대비
늘 응원 드립니다
민주당이 너무 좋아서 걱정은 제2의 북풍공작을 하고도 남을 넘들이라 우리 진보 스피커님들 꺼서는 이말도 퍼트려 아예 북풍공작 꿈도 못꾸게 해주서요🙏
최강욱의원님 ~ 열심하시고 😢 열심히 볼께요 😊
늘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함께합니다 승리합니다 든든합니다
개인의 무력감.....
김태형 소장님 쵝오 사이다욤 👍👍👍
이조합도 넘좋네요
감사합니다.
🎉🎉🎉🎉🎉
❤❤❤❤❤
최강욱의원님 화이팅
시원한 사이다 발언 언제나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누가 무서워서 벌벌 눈치보며 살살 발어해야 합니까? 민주당은 눈치만 살피고 말 못하고 표현도 소극적인 국회의원들 세금 아깝습니다.
말은 강하게 질러야 전달이됩니다. 이정권에 역풍이나 걱정하고 겸손한 말씨를 원한다면 총선에 나오지 마세요
최 강욱 의원님 !!! 존경합니다.
못배워 먹은 제가 권위에 대한 복종을 찾아보니 권력에 대한 일종의 공포심을 연구한것으로 생각되며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뼈시린 기나긴 겨울에 잘 견뎌내십시요~^^
의원님~~사모님이랑 간만에 데이트도 할겸 서울의 봄 어서 보세요~~
권위에 취약하다 .. 복종하지 맙시다 . 감사합니다
악의 우물을 정의의 두레박으로 퍼 버리는 의인들
꾹
최강욱의원님 흥하세요 🎉
비리 없이 살아오시면서 네자녀들 키우시는데 많이 힘드시죠.
끝까지 응원 할 뿐입니다.
💙💙💙 언제나 최강 💙💙💙 최강욱 의원님 👍
몇일 안됐지만 벌써 ㅎㅎ20만 축하 드립니다.
박시영대표님은 ㅎㅎ아직도 ㅋㅋ
고립된 개인이 시스템 권위에 대응하려면?
연대해야 ……
스탠리 밀그램
스탠리 밀그램
스탠리 밀그램
죽고 죽이는….
의원님 화이팅!!!
불나방 기모노강아지 간계는 하늘이 녹이고 꽉 묶습니다
다양한 심리학 실험과 결과를 접하면서 과연 결과가 공정하고 정의로운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가질 때가 많습니다. 적잖은 심리학 실험들이 실험 설계자의 의도에 맞게 답을 도출해내는 경향이 있기에 그렇지요. 확증이나 편향을 가지고 결과를 대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와도 해석이 공정해질 수 없습니다. 하여 실험자의 의도가 중요한대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들의 의도를 쉽게 알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결과만을 접하며 그에 따른 해석적 프레임에 갇히기 십상입니다. 그런 경우 '가설급' 인데도 마치 과학적인 데이타인양 확대 재생산 되는 경우가 많아 인간을 이해하고자 하는 심리학이 외려 인간을 왜곡하고 조종하고자 하는 일부의 부류들을 위해 쓰이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의 마음도 있습니다. 말이 나와서 말이지만 마케팅 전략도 심리학의 도움 없이는 세우기 어려운게 사실이니까요. 이런 마당에 우리가 어떤 실험 결과를 비판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그들이 제공한 정보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여 인간을 함부로 규정한다면 인간에 대한 편견만 가지게 되지 않을까요? 스탠리 밀그램의 '권위에 대한 복종 실험' 은 그 제목부터 어떤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설계로 잡혀 편향적이고 의도적인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물론 김선생처럼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이걸 '사람이면 누구나 다 그렇다'는 식의 보편의 심리로 규정할 수 있느냐 하는 것에는 회의적인 시각도 많습니다. 아, 그리고 사람이 혼자 있으면 무기력해지나요? 우리 독립군들이 잡혀들어가 온갖 고문을 당하면서도 끝내 일제에 굴복하지 않은 경우를 떠올려세요. 그분들을 고문한 것은 일제고문경찰이라는 집단이고 고문 받던 이들은 홀로 모진 고문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런데도 적잖은 분들이 결국 죽음으로 끝까지 저항했습니다. 물론 저항을 포기하고 그들에게 협조한 사람도 있지요. 그러나 그건 개인이라서, 혹은 집단이라서 그렇다고 보긴 어려울 거 같습니다. 또 밀그램 실험에서 하얀까운을 입은 이가 조직을 대표한다고 주장하는데 '하얀 까운=조직의 권위' 라는 것이 설득을 가지려면 보다 구체적인 증거나 데이터가 있어야 합니다. 밀그램 뿐 아니라 행동주의 심리학자들이 오로지 측정 가능한 행동으로만 인간의 심리를 알 수 있다면서 벌인 실험들을 지금 와서 되새겨보면 '답을 정해놓고 짜맞추는 형태를 보인게 아닌가 생각되는 것도 적잖게 있습니다. 게다가 심리학이 서양 중심인지라 동양인, 한국인에게 일괄적용한다는 것 역시 적절한지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적잖은 실험들이 도출해낸 결과값이 하나의 '썰'에 머무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MBTI 처럼 엔터테인먼트로 즐긴다면 모를까 진지한 논의를 하기엔 문제가 많은 실험들이 많다는 거죠. 말이 나와서 말이지만 MBTI 그게 무슨 성격분석의 도구가 되나요. 장난이지. 그런데도 마치 그걸로 사람을 알 수 있는 양 단정하는 걸 보면 웃음만 나옵니다. 사람이 그렇게 획일적으로 분석될 수 있다면 얼마나 세상이 쉽겠습니까..."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모른다는 우리 조상들의 슬기는 거기에 비하면 월드 클래스급입니다. '제노비스 신드롬' 으로 알려진 사건 있습니다. 뉴욕에서 한 여자가 살해당하는데 아무도 신고한 사람이 없다고 알려진 사건. 무려 목격한 자가 38명이나 되는데 도와주거나 신고한 사람이 없다는 것...그게 세월이 지난 한참 뒤에 가짜뉴스로 밝혀졌다지만 우리가 정작 주목해야하는건 사건의 진위보다는 심리학자들이 그 사건을 보는 시각입니다. 이 뉴스를 통해 심리학자들이 '방관자효과'니 '책임감 분산효과' 니 하는 심리학전 진단을 내렸다는 건데 그들은 왜 그렇게 인간이 비겁하고 무책임하다고 주장하고 싶었던 걸까요? 대체 무얼 위해서? 우린 원래 비겁한 존재이니 어떤 불의가 와도 꾹 참는 건 속성이다, 당연하다 그걸 증명하고 싶었던 걸까요? 그렇다면 이런 자기 규정을 접하면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철학적 반성을 할까요,. 그런 행위에 대해 합리화를 하며 당연히 할까요? 또 인간이 그런 존재라고 밝혀지면 어떤 세력이 가장 득을 볼까요? 힘없는 시민? 독재 권력자? 누굴까요? 결국 가짜 뉴스라고 밝혀진 그 사건이 진짜라고 믿어졌던 그 시절, 그래도 양식이 있고 사고의 균형감을 가지고 있는 심리학자라면 방관했다는 38명을 찾아가 왜 그랬는지 집요하게 알아봤을 겁니다. 대체 무엇이 그들을 방관하게 했을까...그런데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그저 이 사건을 통해 사람은 책임감이 분산되면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는 엉터리 결론을 냈을 뿐이죠. 이래도 우리가 심리학의 모든 실험에 대해 무조건 받아들여야 할까요? 머시멜로우 실험도 널리알려졌지만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스텐퍼드 감옥 실험' 도 여전히 말들이 많잖습니까. 다시 돌아가서 설사 38인의 비겁자의 존재가 사실이라 한들 그걸 인간 보편의 문제로 삼는게 맞는 걸까요? 당장 우리나라 사람들만 생각해봐도 그렇지 않잖아요. 우린 많은 뉴스를 통해 강도와 맞선 청년, 불의에 항거한 시민, 등 위험에 맞서거나 권위에 맞선 많은 일들을 접합니다. 특히 철로에 뛰어들어 타인의 목숨을 구하고 생명을 잃은 청년은 이기적인 일본사회에 경종을 울리기도 했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일본인들이 왜 자기들은 이기적인 존재라고 생각했을까요? 그들이 그렇게 스스로를 믿는 데이터나 결론이 있는게 아닐까요? 그게 아니라면 그렇게 믿을 리가 없잖습니까. 그게 속담이든 구체적 데이터든. 일본은 마을에서 문제가 있으면 집단이 개인을 따올리는 '무라하치부' 라는 전통이 있으니 그들이 그런 전통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인식을 가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 너무 나간걸까요?. 이런 것과는 달리 우리는 전통적으로 오랜 동안 농경사회를 이루고 살았습니다. 집성촌도 많았고 노동공동체적 마을도 많았어요. 일도 같이하고 밥도 같이 먹고 장날도 같이 합니다. 이래저래 날마다 얼굴를 대고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유목민처럼 떠돌이 문화를 가진 서양인들과 같은 사고, 같은 행동을 할 수 있습니까? 그들은 신발 신고 침대 들어갑니다. 언제 '적' 이 올지 모르니 도망가야죠. 우리 나라에선 어림도 없어요. 누구 하나가 일방적으로 폭행당한다고 하면 뛰어들고 보는게 한국 사람이에요. 더군다나 같은 마을 사람인데 그냥 보고만 있다구요?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몇년 전 온 나라가 뒤집히는 분노에 사로잡혔던 사건을 떠올려보세요. 사람들 왜 그렇게 분통을 터뜨렸을까요. 사람들이 수장되고 있는데 왜 아무도 구하지 않는가! 왜!? 우린 그런 족속이 아닌데!! 왜 우리가 이렇게 무기력해냐 하나! ..그게 우리한테 엄청난 트라우마를 남겼어요. 그래서 컨트롤 타워가 아니라고 하는 당시 권력자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던겁니다. 권위를 인정하는 것과 복종하는 건 다릅니다. 인정이 곧 복종이 아니에요. 물론 권위를 인정해주면 복종을 강요하는 게 권력이 가진 속성의 한 부분일 순 있겠지요. 그러나 그것 역시 모든 권력은 그렇다 결론할 순 없을겁니다. 심리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심리학 이 저지르고 있는 오만과 편견을 항상 경계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는 가치 중립적입니다. 그걸 해석하면서 의도에 따라 가치가 구분되죠. 심리학의 적잖은 실험들은 다시 검토를 거쳐 새롭게 버젼 업 되어야 합니다. 만약 밀그램 실험에 참가한 피실험자가 최X욱, 유X민, 노X현, 같은 이들이었대도 전기를 높이라는 하얀 까운 입은 실험자의 명령에 따랐을까요?
강욱님,얘기할때 손의 위치가 종종 길을 잃는군요.턱에는 손을 괴지 말아주세요.🎉여기선 없네요.ㅋ
민주당의 아픈손가락 최강욱의원님~~
최강욱 건강 조심하시고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최강욱 의원님 늘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십시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