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 심리학과 중장년 만화추억10-바벨2세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0

  • @jeongsooking3514
    @jeongsooking3514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요괴인간, 우주소년 아톰, 타이거마스크 등은 소년중앙 별책부록으로 본 것 같습니다. 69~71년 경으로 기억합니다. 50년도 넘은 기억이고 어른이 되어서야 일본 만화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여기서 제목을 접하니 새삼 그립고 반갑네요. 응원합니다.

    • @user-korea_educator_21c
      @user-korea_educator_21c  3 месяца назад

      응원 고맙습니다! ^^ 저도 70년 전후해서 그 세 작품을 소년중앙 부록으로 봤습니다. 그리고 셋 다 TV에서도 방영했었죠. 어릴 적 그 만화들을 보고 제가 느꼈던 것들이 저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 @김용우-j9t
    @김용우-j9t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사카모도 미메이 지음 칼융도 있습니다.

    • @user-korea_educator_21c
      @user-korea_educator_21c  3 месяца назад

      그런 책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일본의 융 연구는 한국보다 더 폭이 넓고 역사도 길다고 들은 적은 있습니다만.

  • @jeongsooking3514
    @jeongsooking3514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새소년' 에 나왔죠. 철인 28호 도//

    • @user-korea_educator_21c
      @user-korea_educator_21c  3 месяца назад

      네, 바벨2세는 새소년에 연재하며 잡지 판매 부수를 크게 올려줬다고들 했죠. ^^ 철인28호는 제 경우에는 텔레비전에서 흑백화면으로 봤습니다.

  • @dyan9740
    @dyan9740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바벨2세는 해리포터의 원조격.

    • @user-korea_educator_21c
      @user-korea_educator_21c  3 месяца назад

      어린 '나'를 죽이고 다시 살아나 성장하는 영웅 신화 원형이 두 작품에 다 들어가 있군요!

    • @dyan9740
      @dyan9740 3 месяца назад +1

      @@user-korea_educator_21c 문학적 측면에선 선악이 하나의 뿌리를 갖고 있다는 데 주목합니다. 강한 악을 물리치는 강함이 궁극에는 같은 뿌리를 두고 있다는 신화학적 측면을 심리적으로 분석해 보면 선악이 상대적일 수도 있다는 그래서 초월적 통합을 이끌어내는 철학적 깨달음도 주기도 하는 작품이라고 봅니다.

    • @user-korea_educator_21c
      @user-korea_educator_21c  3 месяца назад

      선악을 통합하여야 온전해진다는 아브락사스의 개념을 젊어서는 통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만, 살아오며 나이를 먹고 세상과 나를 돌아보며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해리 포터가 이런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으나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바벨2세와 요미의 관계도 선과 악의 투쟁을 넘어서는 통합의 면모를 담고 있는지는 곱씹어볼 문제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