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까지 자리다툼.. 원구성 미완성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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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 (앵커멘트)
    울산시의회가 오늘(13)
    임시회를 열고 상임위 배정을
    시도했는데, 마지막까지
    국민의힘 내에서 자리다툼을
    벌이는 볼썽사나운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상임위 배정에 반대한
    문석주 의원과 의장 직무가
    정지된 이성룡 의원을
    제외하고, 불완전한 상태로
    원구성을 완료했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현장음) '자리싸움 그만하고 의회 정상화 시작하라'
    40일 넘게 파행을 겪고 있는
    울산시의회를 향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상임위 구성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가 열렸습니다.
    전날 확대의장단 회의에서
    도출한 상임위 구성안이
    발표되자 국민의힘 내에서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싱크) 문석주/시의원 '1지망, 2지망, 3지망도 하지 않은 교육위원회에 배정한 것을 정말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싱크) 권태호/시의원 '우리가 정회를 통해서 충분한 서로 설득과 또 배려를 생각하고..'
    정회와 함께 긴급 의원총회가
    열렸고 1시간 이상
    논쟁이 이어졌습니다.
    결국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제기한 문석주 의원과
    의장 직무가 정지된
    이성룡 의원 등 2명을 제외한
    19명만으로 상임위가
    구성됐습니다.
    행정자치위원회와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는
    모두 5명의 정원을 채웠지만
    6명이 정원인 교육위원회는
    4명으로만 구성을 마쳤습니다.
    상임위 배정에서도 자리다툼이 계속되자 진보정당은 거센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싱크) 강진희/ 진보당 울산시당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서 일을 해도, 백방으로 뛰어도 모자랄 이 시기에 오로지 자신의 자리싸움으로, 그 자리 마음에 안 든다고..'
    이성룡, 문석주 의원의
    상임위 배정은 다음 임시회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시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와
    예결특위, 윤리특위 위원
    선임도 마무리하면서
    후반기 원구성을 마쳤지만
    마지막까지 자리다툼에
    매몰됐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2024/08/13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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