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대 전집이 100권이 넘어가는데 그걸 국가재정 지원으로 아주 부담없는 가격으로 거의 모든 가정이 톨스토이 전집을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라고 하는 책으로 문화성이 지정하면 국가 재정지원으로 출판되고, 그래서 그런 거대한 전집을 구입 신청자는 단돈 몇 만원으로 100권이 넘는 전집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출판되는 책 전집은 최고급의 제본을 하기 때문에 비용이 페이퍼백 보다 몇 배나 비쌉니다. 이런 전집을 편찬하는 사업에는 관련 학계의 최고 권위자들이 편집진으로 참가하기 때문에 이라는 말이 붙습니다. 각주와 해석이 붙어있는 책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작비용 절감을 위해서 양장본을 잘 만들지 않지만 , 러시아에서는 오히려 은 거의 전부가 두껍고 화려한 양장본으로 만듭니다. 문학과 독서와 출판에 대한 러시아의 자부심은 하늘을 찌릅니다.
모든 국가나 사회가 가진 문제 중 하나가, 각 구성원들이 자신과 타자에 대한 이해가 너무 피상적이라서 국가적으로 중요한 결정을 할 시기에(특히 지금과 같은 난세에) 자신들이 가진 표를 아무한테나 주는 과오를 반복한다는 것이죠. 우리는 자신과 타자에 대해 아주 자세히 노골적으로 이해하고 더이상 실수를 하지 말아야죠.
스탈린의 서재. 어제 도서관서 빌렸는데 조금'만보고 복잡해서. 반납함.. 그래도 책은 꼭 빌려서 만져보고 목차도 보고. 그래요. 14:00 어떤때는 끝까지 읽기도 합니다. 이슈한국사는 사서 줄치며 읽었어요. 저의 책을 여기서많이 구합니다.독서토론하고있는데 책추천도 하 13:42 고 같이 읽고 토론도합니다
1. 얼마 전부터 읽기 시작한 책을 마침 알릴레오 북스에서 하게 되니 참 반갑고 좋네요~ 오늘 방송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오늘 방송을 통해 제가 인지하고 있었던 것보다 러시아에서의 문학의 위상이 훨신 높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또 러시아 사람들이 갖는 어떤 관념상의 피해의식이나 위기의식이 굉장히 뿌리깊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북극해를 중심으로 지구본을 봤을 때의 지도(52:26)를 보니 어느 정도 그 위기의식이나 불안이 이해되었습니다. 아무튼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다음 주 방송도 기대하겠습니다. 2. 그런데 방송 자막에 오타가 좀 있네요~ 하나 정도면 그러려니 할 텐데 제가 확인한 것만 3건이 있었습니다. 11:37 틈틈히 → 틈틈이 23:41 잔익한 → 잔악한 25:27 긍적적 → 긍정적
"성채가 무너지는 이유는 대체로 두 가지다. 1. 고립 2. 내분 ㅎㅎ "고립은 스스로 자초하는 것이고, 내분은 더 큰 소유를 부르는 자기 논리 때문이다. 소유란 사람과 재물이 맺는 관계가 아니다. 권력과 이권을 사이에 둔 사람과 사람의 관계이다. 소유는 소유는 부르고 불안은 불안을 낳는다. "
스탈린은 보통사람들은 아주 질색을 하는 따분한 행정문서를 검토하고 결제하는 등의 행정실무를 굉장히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웬만한 서류는 다 읽었다고... 밤새 파이프 담배를 뻑뻑 피워가며 그런 각종 보고서 같은 걸 읽는 것을 낙으로 여길 정도였는데 정반대로 히틀러는 행정실무를 하는 걸 아주 질색을 해서 행정관련 업무는 나치당 총비서인 보르만이 몽땅 대행했다고 하네요. 보르만은 특히 히틀러에게 보고할 때 보고 내용 안에 이 건에 대한 해결방안까지 같이 곁들여 히틀러의 절대적인 총애를 받았다고 합니다. 역사적으로 행정실무를 잘 해서 최고 권력자에 오른 인물로는 로마의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있습니다. 베스파시아누스 황제는 특히 회계에 아주 밝았으며 하도 행정처리를 깔끔하게 잘 해서 네로황제의 숙청으로부터도 살아남았고 나중에 로마황제가 되 콜로세움을 건설했습니다.
잘 보고 잘 들었습니다. 가 본 적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하는 나라 소련, 러시아 이야기가 왜 이렇게 재미있는 겁니까. 저는 2차 대전 때 빼고는 내 나쁜 놈 나쁜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는데도 어째 소련 그리고 러시아 스탈린 푸틴 등을 이해해 주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네요. 저라도 저랬겠구나 싶 ㄷㄷㄷ(제가 무섭) 담주엔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 유럽 일본 등등 빼고 다른 나라 이야기들 참 재미있어요. 아프리카, 동유럽, 남미, 동남아 등등등. 계속 좋은 역사교육 역사공부 좀 시켜주십시요. 유투브가 참 좋네요. 이렇게 쉽고 편하게 집에서 좋은 강의 쉬운 강의 그리고 재미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진짜 쏙쏙입니다. 쏙쏙
일리야 님이 나오시면 이야기가 정말 풍성하고 좋아요.
와 일리야님 나오신게 벌써 일년전이라니 시간 참 ㅠㅠ 암튼 이번에도 재밌게 잘 볼게요!♡♡♡
@@seolhere547맞아요 꼭챙겨보게되고 이야기 꿈으로빠져요
적극동의합니다
확실히 외국 출신 패널들이 자기 주장이 명확해서 그래서 더 내용이 알차네요.
정말 알릴레오 북스는
보물같은 방송입니다
알릴레오 북스가 없었다면
제 인생에서 죽을 때까지
아마도 전혀 관심갖지 않을 분야를
재밌고 깊이 있게 알게 합니다
네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릴레오가 있어 금요일이 즐겁습니다.😊
진짜 고품격이다.. 공중파에서도 보기 힘든 수준..
이런 사람들만 있었으면 세상이 살기 좋아질 텐데.. 기성 언론과 커뮤니티를 보면 암담해집니다.. 그저 세뇌와 혐오 밖에 없음..
칭찬 감사합니다
수준이 너무 높다, 무식한 나는 자괴감이 들지만 격식있는 토론이 참 좋다.
관심 1도 없었던 스탈린 이야기가 이렇게 재미있을 수도 있네요. 알릴레오북스 짱입니다. 글자로는 못 읽어도 이렇게라도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러시아 사람이 문학을 대하는 태도와 책을 가까이 하는 전통은 본받을만 하네요♡
톨스토이 대 전집이 100권이 넘어가는데 그걸 국가재정 지원으로 아주 부담없는 가격으로 거의 모든 가정이 톨스토이 전집을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라고 하는 책으로 문화성이 지정하면 국가 재정지원으로 출판되고, 그래서 그런 거대한 전집을 구입 신청자는 단돈 몇 만원으로 100권이 넘는 전집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출판되는 책 전집은 최고급의 제본을 하기 때문에 비용이 페이퍼백 보다 몇 배나 비쌉니다. 이런 전집을 편찬하는 사업에는 관련 학계의 최고 권위자들이 편집진으로 참가하기 때문에 이라는 말이 붙습니다. 각주와 해석이 붙어있는 책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작비용 절감을 위해서 양장본을 잘 만들지 않지만 , 러시아에서는 오히려 은 거의 전부가 두껍고 화려한 양장본으로 만듭니다. 문학과 독서와 출판에 대한 러시아의 자부심은 하늘을 찌릅니다.
유튜브가 진짜 좋네요 ㅎㅎ 이런 재밌고 품격있는 독서평론을 들을수 있음에, 솔직히 퀄리티가 공중파보다 압도할 정돕니다 ㅎㅎㅎ tv였다면 연말 교양부분에서 상탓으면 진작에 상타고도 남았을거에요 ㅎㅎ 감사감사 또 감사합니당ㅎㅎ 비스마르크는 참 독일통일, 강인한 통치자의 영감님 느낌인데 사회복지의 역사라 하면 늘 빠지지 않는 인물같아 참 흥미가 생기네요 ㅎㅎ 교양 많이 얻어갑니당 ㅎ
권위주의적 통치 하에서 사람들의 반발을 줄이기 위해 사회보장제도가 생긴거죠. 이승만때 근로기준법, 중앙노동위원회가 생기고 박정희때 건강보험이 생겼듯이..
고품격의 대화를ᆢ
주말 편히 누워서 듣습니다^
알릴레오 북스는
잠자는 저의 뇌를
일깨워 주네요
넘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릴레오 북스
영원히 함께였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분야든 늘
잼나게 풀어주시네요
고맙습니다
이런 수준 높은 독서 모임 좋고 멋집니다
저도 저 토론에 참여하고싶다는 열망이
최소 직관이라도 하면서 ㅎ
스탈린이 독서광이었다는 사실부터 충격ㄷㄷ 이번 편도 너무나 재밌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늘 그렇지만^^
조수진 변호사님 진행능력이 점점 좋아지시는 것 같아요. 오늘 밝게 웃으시는 장면도 많아 보기 좋았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다음 시간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소련, 러시아 같은 나라가 위기의식, 불안,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었다니 신기하네요...
실제로 소련체제를 와해하려는 각양의 시도가 냉전을 주도하는 미국의 매파에 의해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미국 헐리우드에서 냉전기에 만들어진 영화에 익숙해서 거꾸로 알게 되었습니다.
'책손님'이란 말 참 좋다. 요즘은 하도 게스트게스트 거려서 '손님'이란 단어가 사라질 판인데 😊
즐거운토론 풍성한지식으로 듣는사람까지 유식해지네요
독재의 시대에 참 흥미로운 학문의 시간이었습니다. 정부 여당의 광복절 행사를 보고 부끄럽고 참담한 마음이었는데 미음이 좀 풀리네요.
늘 기다려지고 챙겨봅니다.💙👍
스탈린은 책이라도 읽었었지..
우리 두창이는 책을 읽을리가..
술이나 퍼먹을뿐..
나라의 미래가 어둡다.. ㅜㅜ
ㅎㅎㅎ 두창이 책도 안 읽었는데 대통령이 될수가 있는 이유는 먼가요 ?
@@DekardCane 제대로 보도하지않은 언론들과 2찍들의 부동산욕망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책 한 권 읽고 세상의 이치와 진리를 섭렵했다고 착각하는 것일 수도...
물론 그 근저에는 전 세계 최고라고 망상과 일본인의 자긍심이란 유전병이 깔려 있을 수 있어요.
@@ikk9715 ㅋㅋㅋㅋ 🤣
@@ikk9715ㅋㅋㅋㅋㅋ
금요일의 행복^^
..
정지아의 유시민의
등등알릴레오북스에서 토론한것을.저도 도서관토론모임에서
같이토론했어요.
토론때는 한 회원이 헨리조지의 따뜻한마음에ㆍ울면서책읽었다고했어요
이 댓글 읽고 사회문제의 경제학 구매합니다ㅜㅜ감동...
오.감사해요.오랜만에 다시 /사회문제의경제학 다시읽어봄.토지를 공평하게 나누고 '토지세를많이내게하고.경제적생산물의공정한분배 .모든 토지는 사회의 공동자산으로 보았어요
그래서사회적 약자를 도우려고했어요
가슴이 따뜻해지는 경제책.
진짜 재미있어요
역사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어떻게 기록할까 한없이 부끄러워지는 날입니다.
유시민 작가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
최악의 윤도리도리는 책한권만 읽고
음주는 매일매일 슬픈 역사로 기록되겠지요
굥이 역사에 기록될 가치나 있을까요?
가치없는 인간의 기록은 쓰레기통으로..
태클거는거 아닙니다ㅎ
와... 의외네요. 스탈린... 자극받고 저도 다시 열독하러 갑니다~!
네 분 토론 너무 재미있고 유익합니다.
일리야.. 알파고 넘 좋아요
얘기를 들을 때마다 풍성해 집니다..
아....너무 좋다. 일리야 환영!
오늘도 +1 똑똑해졌습니다.
노경덕 교수님 일리야 벨야코프 교수님 그리고 유시민 이사장 님 고맙습니다. 매우매우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주제도 더 많은 영상을 만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헉 노경덕 교수님!! 안녕하세요!!! 저 2017년~2020년경 이대에서 교수님 수업 듣던 정은채입니다^0^)!!
강의력이 매우 좋으셔서 미디어에서 뵈어도 참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알릴레오에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쉽고 재밌게 설명해주시는 교수님 수업 들으니까 넘넘 좋네요 ㅎㅎ
교수님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스탈린이 책을 읽었다니!!!
놀랐네요 2부도 기대되네요😊
모든 국가나 사회가 가진 문제 중 하나가, 각 구성원들이 자신과 타자에 대한 이해가 너무 피상적이라서 국가적으로 중요한 결정을 할 시기에(특히 지금과 같은 난세에) 자신들이 가진 표를 아무한테나 주는 과오를 반복한다는 것이죠. 우리는 자신과 타자에 대해 아주 자세히 노골적으로 이해하고 더이상 실수를 하지 말아야죠.
언제봐도 참 유익한 프로그램입니다. 오늘 넘 재미있게 봤어요.
보훈부, 독립기념관 '관동대학살 100주기 행사' 취소 압박
노경덕 교수 입장에 동감이 갑니다.
오늘도 아주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금요일은 알릴레오~^^좋은방송 고급진 방송 감사합니다~^^❤
점점 흥미로운 책으로 마음의 풍요를 주는방송 👍👍👍👍게스트들도 훌륭한 분들이라 귀를 기울려 듣게 되네요 👍👍👍👍👍
일리야 얼굴이 나오면 무조건 정주행
좋아요 먼저 누르고 시작 합니다.
끝까지 함께해요.
기다리다 목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
시청 중 ㅎㅎ
감사합니다~ 사막의 오아시스입니다. ㅎㅎ
살짝 늦었습니다😅
트로츠키와의 경쟁자, 레닌 집권 후기에 후계자로 탐탁치 않게 생각했던 독재자 정도로만 알았는데, 상당히 새로운 느낌으로 들었습니다. 열띤 토론으로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일리야 반가워요 저번에 너무 재밌었음
오늘도 훅 들어오는 알북스~
아는게 전무한 스탈린 얘기가 넘 재밌어서 반복해 듣고 있답니다. 담주도 기대~~~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리야의 만들레 칼럼 좋아합니다🧡
조수진변호사의 홍색쟈켓과 유작가님 회색셔츠의 앙상블이 눈부시네요💕
스탈린의 서재.
어제 도서관서 빌렸는데
조금'만보고 복잡해서.
반납함..
그래도 책은 꼭 빌려서 만져보고 목차도 보고.
그래요. 14:00
어떤때는 끝까지 읽기도
합니다.
이슈한국사는 사서 줄치며 읽었어요.
저의 책을 여기서많이 구합니다.독서토론하고있는데 책추천도 하 13:42 고
같이 읽고 토론도합니다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유시민 작가님은 모르시는게 없네요.
그 천재성과 독서량에 입이 쩌억 늘 벌여지구요....
황홀하기까지합니다....
독재자가 독서광이었다니 놀랍네요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다 좋은 사람이 될 수는 없군요......
'멋진 신세계' 해주시길 오늘도 부탁 드립니다~
1. 얼마 전부터 읽기 시작한 책을 마침 알릴레오 북스에서 하게 되니 참 반갑고 좋네요~ 오늘 방송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오늘 방송을 통해 제가 인지하고 있었던 것보다 러시아에서의 문학의 위상이 훨신 높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또 러시아 사람들이 갖는 어떤 관념상의 피해의식이나 위기의식이 굉장히 뿌리깊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북극해를 중심으로 지구본을 봤을 때의 지도(52:26)를 보니 어느 정도 그 위기의식이나 불안이 이해되었습니다. 아무튼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다음 주 방송도 기대하겠습니다.
2. 그런데 방송 자막에 오타가 좀 있네요~ 하나 정도면 그러려니 할 텐데 제가 확인한 것만 3건이 있었습니다.
11:37 틈틈히 → 틈틈이
23:41 잔익한 → 잔악한
25:27 긍적적 → 긍정적
최고의 방송^^
와! 시간 순삭! 2부도 기대됩니다!
ㅎㅎ..응원합니다 🎉
지적 허기를 채우기 위해 우걱우걱 먹어봅니다.
러시아의 문학이 왜 세계적이고 독보적인지 알게됐어요~
그 사회나 국가의 문화에서 최고의 작품이 나오는 거군요. 한국은 역시 춤과 노래인가봐요. ㅎ
감사합니다.
kbs 공중파 따위와는 비교도 안 되는 퀄러티 있는 방송, 이곳이 공영방송이라면 5만원도 내고 싶다. kbs 수신료 자동이체 해지하고 앞으로 평생 안 볼 생각이다. 유튜브보다 못한 방송이 공중파, 케이블에 넘쳐나는 상황에서 이런 고품격 방송이 있다는 것에 안도감이 든다
책을 한권만 읽었든 많이 읽었든 독재자의 폐해는 동일하군.
너무 재밌었어요. 역시 나는 문과.문학 얘기가 나오니 쉽고 재미짐.
스탈린이 공세적이고 진취적인 인물이 아니라 수세적이고 열등감에 사로잡혀서 그게 자신의 권력이든 국가의 생존이든~ 뭔가 지키기 위한 독재와 검열이라는 발상이 참 신선하네요.
"성채가 무너지는 이유는 대체로 두 가지다. 1. 고립 2. 내분 ㅎㅎ "고립은 스스로 자초하는 것이고, 내분은 더 큰 소유를 부르는 자기 논리 때문이다. 소유란 사람과 재물이 맺는 관계가 아니다. 권력과 이권을 사이에 둔 사람과 사람의 관계이다. 소유는 소유는 부르고 불안은 불안을 낳는다. "
일리아님 조곤조곤 설명해주시는 거 귀에 쏙쏙 박히네요!
법대생들은 책을 읽지 않았습니다. 사시공부 하느라 책 읽을 시간이 없죠. 사시 패스하면 연수원에 들어가고 발령 받아 일 시작하면 책 읽을 시간 없습니다.
스탈린도 바쁜 와중에 책을 읽었다고 하니 의지가 강하다면 읽었겠죠
와, 즐거워요..시간 지나가는줄 모르고 봣네요,ㅎㅎ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살고있는 지적인 외국인들이 상당히 많군요 외국인 게스트 라는게 상당히 새롭고 다이나믹하네요 유럽쪽역사도 다시알아가고 남미쪽도 상당히 궁금하긴합니다
조선시대 어떤 사대부들이 대화와 토론으로 몇일밤을 샜다는 이야기를 쉽게 믿지 못했습니다만, 알릴레오를 보면 그럴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진심 즐거워하며 시간가는줄 몰라하는 지식인들의 대화.....이런게 존재할 수도 있구나를 느끼고 부러워해봅니다.
오늘따라 넘 재밌게 봤어요
일리야님 말들으니 러시아 사람은 청소년기때 발레, 고정음악등을 쉽게 접할수 있다고했는데 우리가 부끄러운 일입니다.
부끄럽진않고 부럽네요
@@estest82 부럽기도 하지요... ^^
왜 부끄럽나요? ㅠ
@@찬찬비 우린 러시아라고 하면 공산주의 덜떨어진것들, 무늬만 백인 이런 편견을 보고 바라본다고 느껴서요... 제스스로도 부끄럽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skyyu8777 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제 관점에서만 생각했어요 ㅎ 확증편향사고란 저같은 사람에게 이런경우 해당되는듯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31:50 교수님 부끄러워하시는 모습 귀엽 ㅋㅋㅋㅋㅋㅋ
보기좋은토론
유럽에서 인기 좋은 책들 소개 많이 해주세요.🎉🎉🎉
네 😄
문 재인대통령이 러시아 방문했을때 러시아의회에서의 연설에서 러시아의 위대한 소설가들을 인용해 좌중을 감동시켰던 기억이 남니다. 문대통령과 같은 연배인 저도 젊을적 도스토예프스키에 매우 빠졌었습니다. 이번 프로는 러시아를 이해하는데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너무 재밌다
노경덕 교수님 훌륭하신 분이라고 알고 있는데 마침 알릴레오 북스에 나오셨다는 소식을 뒤늦게 듣고 찾아왔습니다
아직 시청전인데 기대됩니다
역시 유익하고 재밌는방송😊
저는 알릴레오북스를
도서관토론전체방에 다른지인들에게 공유합니다.혼자듣기아까워서요.
10명 이상 알리기로 합시당
와우. 감사합니다!
저도 유투브로 전해진 것이라서 그런데,인터내셔널에서는 스탈린이 엉망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7시에 안올라 와서 기다렸어요
살짝 늦었습니다😅
재밌다...^^
참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으악 너무 재밌습니다!!
유작가님 취향 완죤 볼셰비키 잖어~
역사에 남을 업적들은 개혁군주가 남겼으니 시스템보다 사람이더 중요하고 정치는 결국 결과물로 평가 받을수밖에 없다고 봐요.
서점에 사러 가려다 폭염으로 하루 미뤘는데
여기서 예습을 하게되어 놀랍고도 반갑네요 😂
최고 권력자는 대부분 정도의 차이일뿐
다 사이코패스적 성향을 가지고 있어요 😢
스탈린은 보통사람들은 아주 질색을 하는 따분한 행정문서를 검토하고 결제하는 등의 행정실무를 굉장히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웬만한 서류는 다 읽었다고... 밤새 파이프 담배를 뻑뻑 피워가며 그런 각종 보고서 같은 걸 읽는 것을 낙으로 여길 정도였는데 정반대로 히틀러는 행정실무를 하는 걸 아주 질색을 해서 행정관련 업무는 나치당 총비서인 보르만이 몽땅 대행했다고 하네요. 보르만은 특히 히틀러에게 보고할 때 보고 내용 안에 이 건에 대한 해결방안까지 같이 곁들여 히틀러의 절대적인 총애를 받았다고 합니다. 역사적으로 행정실무를 잘 해서 최고 권력자에 오른 인물로는 로마의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있습니다. 베스파시아누스 황제는 특히 회계에 아주 밝았으며 하도 행정처리를 깔끔하게 잘 해서 네로황제의 숙청으로부터도 살아남았고 나중에 로마황제가 되 콜로세움을 건설했습니다.
나도 저 책 읽었다.
읽을 만하다.
이렇게 좋은 방송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무지 하든 책을 많이 읽어 똑똑하든 독재를 하면 결과는 비슷해진다
지도자와 그 아래 실무자들 의 생각이 달랐을거란 말 에 이런 감상을 느꼈습니다.
너무나 유익했어요
감사합니다
많이 배웁니다 ❤
우왕~~ 이번 시간도 흥미진진!!! 너무 재밌어요~~💙
잘 보고 잘 들었습니다. 가 본 적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하는 나라 소련, 러시아 이야기가 왜 이렇게 재미있는 겁니까. 저는 2차 대전 때 빼고는 내 나쁜 놈 나쁜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는데도 어째 소련 그리고 러시아 스탈린 푸틴 등을 이해해 주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네요. 저라도 저랬겠구나 싶 ㄷㄷㄷ(제가 무섭) 담주엔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 유럽 일본 등등 빼고 다른 나라 이야기들 참 재미있어요. 아프리카, 동유럽, 남미, 동남아 등등등. 계속 좋은 역사교육 역사공부 좀 시켜주십시요. 유투브가 참 좋네요. 이렇게 쉽고 편하게 집에서 좋은 강의 쉬운 강의 그리고 재미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진짜 쏙쏙입니다. 쏙쏙
히틀러는 바그너의 음악을 광적으로 좋아했고 스탈린은 유달리 모차르트의 음악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스탈린이 죽은 날 스탈린 머릿맡의 레코드 플레이어에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이 돌아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전~혀 몰랐던 사실이고 의외네요,,, ^^
오늘 방송도 너무 즐겁습니다. 그런데 '알릴레오 북''s'에서 언제 기회 되면 '삼체' 1부, 2부, 3부 이렇게 특집 한 번 하면 정말 재밌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갑자기...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롭네요👍🏻 잘 봤습니다!
너무 재밌습니다
이 책을 쓴 작가분이 스탈린의 전쟁이란 책도 쓰셨더라고요. 나중에 스탈린의 전쟁을 다 읽고 난 담에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이거 재밌겠다 ㅋㅋ 감솨~
미국 관련된 책 에 대한 방송도 했고,러시아 관련책도 했으닌깐. 중국, 일본을 이해하는 틀을 얻을수있는 책도 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