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에서도 사형집행인이 사형수의 목을 단칼에 베지 못하고 여러번 끙끙대면 단칼에 베어달라고 부탁하거나 뇌물을 준 사형수도 고통이고 그걸 구경하던 관중들의 야유와 비난을 받을 뿐 아니라 사형집행인 본인의 자존심에도 스크레치가 엄청 들어갔었다고 기요틴은 사형수와 사형집행인 모두를 위한 사형대였죠
실제 사람 목뼈가 척추와 연결된 만큼 꽤 단단해서 단칼로 자르기가 쉽지 않아 마르가리타 폴, 메리 1세, 김대건, 정약종, 토머스 크롬웰 등 단칼에 가지 못하고 고통 받다 죽은 사람들도 많고 참수형이 사형수들이 가장 큰 공포와 고통에 시달리게 만드는 방식이다 보니 참수형 집행인들은 천대받은 사형 집행인들 중에서 가장 기피가 심했죠.
여러 미신이나 귀신을 진지하게 믿던 조선시대.에 세상 심지어는 망나니 본인을 원망하며 죽어가는 사형수에게 사형 집행하는건 누구나 꺼렸을듯. 심지어 현대 교도소 사형집행시에도 심적 부담감을 덜기위해 여러 교도관이 동시에 집행. 그런데 심지어 저때는 유족들이 슬퍼하거니 아님 원망하면서 집행자를 보고 있음ㅠ
여담으로 유학자인 유생이나 선비의 경우 생각보다 미신이나 특히 귀신 같은 걸 믿지 않는 사람들이 꽤 있었던 모양 입니다. 유학이라는 것 자체의 기본 교리가 불교나 기독교같이 내세론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에 충실하자는 일종의 불교의 선종이나 기독교 청교도의 교리와 일맥상통한 부분이 있어서 귀신이나 미신 같은 걸 믿지 않는 선비들이 더러 있었고, 이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한 사람이 조선왕조의 시스탬이나 사상을 정립한 '정도전'이 미신을 믿지 않는 현실론적 선비이자 유학자의 대표주자 입니다.
@@skelllee4046 승정원일기에 따르면 경상 감사 서헌순이 절기가 늦어 군밤을 제때 상납하지 못하였으니 군밤장수를 대죄에 처하겠다는걸 고종이 괜찮다며 넘어간 기록이 있습니다.그런데 시종원 정환덕이 망상으로 고종이 군밤장수를 처벌했다고 쓴 남가몽이란 야사가 널리 퍼져 잘못 알려진 일례입니다. 깔거면 적어도 제대로 알고 깝시다
이게 조선만 이랬던 것이 아니라서... 서양도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스코틀랜드의 메리 여왕이 참수당할 때 말이 참수지 "도끼로 뒷머리까"가 되어버리고 두번이나 더 도끼로 내려친 뒤에야 간신히 목이 잘려나갔지만 이미 그전에 사실상 죽은 뒤... 프랑스에서 이 역할을 세습해서 맡았던 사람의 전기도 한국에서 출판된 적이 있으니 이 책 에도 참수 관련 부분이 나오긴 합니다만...이게 동서고금 마찬가지를 증명해 주더군요, 돈 얼마 받느냐에 따라 다르게 했다고...0_0 그래서 '기요탱' 박사님이 "사형을 할 때 집행인의 숙달 및 의도에 따라 이렇게 죽음이 달라진다. 평등하게 하는게 인도적이다" 라고 발언하신...
스코틀랜드의 메리 여왕은 불륜상태에서 남편을 살해했다는 죄로 엘리자베스1세가 탑에 유폐시키고 처형을 했습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는 메리여왕의 처형장면이 나오는데 여왕의 기사 타커스는 목이 굵어서 여러번 도끼를 내려쳤다고 나옵니다. 만화라서 타커스는 역사상 실존인물은 아닙니다.
@@jhshin9413 틀린말을 하시네요. 이야기하신 '불륜상태에서 남편을 살해했다는 죄로 유폐되었다'가 아닙니다. 메리 여왕은 잉글랜드로 망명한 뒤 1년만에 잉글랜드의 카톨릭 세력이 [노퍽 공작과 메리를 결혼시키고 두 사람을 잉글랜드의 군주로 추대한다]는 음모가 발각되어 유폐되었습니다. 즉 역모죄입니다. 처형도 '베빙턴 사건'이라는 메리 여왕을 군주로 추대하고 엘리자베스1세를 내쫒으려는 역모죄에 연루된 것이 발각되어 처형되었습니다. 그리고 만화 '죠죠의 모험'을 끌고 들어오시는데 그건 그 만화작가의 상상이죠. 메리 여왕의 잔혹한 처형에 대해선 당대의 다른 기록이 있고 그것으로 증명됩니다. 집행인이 누구인지 안나오니까 그 만화에선 작가가 상상으로 이름을 넣었을 뿐입니다.
교도관들이 사형 집행 하는거 상당히 꺼리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다 합니다. 그리고 극악한 죄인에 의해 희생된 피해자의 유족들에게 사형집행을 보게 했는데 일부는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합니다. 찢어 죽여도 시원치 않은 놈이지만 막상 사람이 죽는걸 보는것은 또 다른 문제죠... 이런걸 보면 불구대천 원수가 정당한 법에 따라 죽는걸 봐도 고통스러운데 원한도 없는 사람을 마구잡이로 죽이는 것들은 진짜 인두겁을 쓴 짐승이 아닌가 싶어요
여기서 생기는 일 전부, 유럽에서도 흔하게 생겼던 일입니다. 하나 다른게 있다면, 유럽의 경우 이걸 전문적인 사형 집행인 가문이 있었고 엄연히 귀족 집안에서 했던 공적 업무인데(그 전에는 도축업을 하던 도축업자가 하던일) 비해서 조선의 경우 도축업을 했던 백정이 주로 했죠. 그리고 또 하나 다른게 있다면 이런식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발명된게 그 유명한 '길로틴'입니다. 죽는 광경을 보면 고통을 줄여주고 빠르게 사형 처리를 한다는게 합리적으로 느껴질 지경이기는 합니다만, 당초 사형이 이렇게 남발 된다는 것 자체가 막장인 시기라는 뜻이고 대원군 시절 기독교인(카톨릭)이 그 대상이었습니다.
조선 후기 프랑스 신부의 조선 감옥 일지를 보면 회자수들도 평소에는 거처가 감옥이라고 했고 감옥 안에서 특실 쓰면서 사식먹으며 들락날락했다고 합니다. 참수형 말고 교수형도 집행했는데 관아의 공금을 횡령한 아전 출신의 장기수가 하도 보상을 안하자 결국 사형에 처해버리니 같이 잡혀있던 횡령범들이 미쳐날뛰려고 했다고..
루이 16세의 목을 친 샤를 앙리 상송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사카모토 신이치의 만화 이노센트를 보면 참수가 왜 어려운 지 아주 상세하게 나오죠. 인체에 대해 잘 알면서 검술에도 뛰어난 전문가가 아니면 사람의 경추를 단칼에 잘라서 떨어트리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 전문가였던 상송도 사형 폐지를 평생 청원했던 걸 보면 사형이 집행자에게도 얼마나 부담스런 일이었는지 알만 합니다.
고정된 사람의 목의 절단은 아주 예전에도 단칼에 가능합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무를 숭상하는 국가가 아니라 무기 숙련도가 떨어지고 도공에 대한 대우도 그닥 좋지 않기 때문에 무기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도 있을 것이고 망나니의 의도적인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일본의 경우는 사형 집행인도 실력이 좋은 사람을 시키고 집행을 지저분하게 하면 엄청난 불명예인데 반해 그런게 별로 없었으니까요.
숙련도가 떨어지는 건 사형수 중에 자원한 사람을 집행인으로 써서 그렇다고 영상에 나오네요. 사형을 당하는 사람과 집행하는 사람 양쪽 모두에게 형벌이었던 셈입니다. 자식들의 청탁에 감동 받은 회자수가 밤새 칼을 갈아 약속을 지켰다는 부분을 보면 날이 무딘 건 유지 관리의 문제지, 질이 떨어지는 건 아닌 것 같고요. 애초에 정상적인 직업이 아니니만큼 전문적인 훈련이 없어서 발생한 문제 같습니다. 한번 회자수가 되면 죽을 때까지 못 그만뒀다는 부분을 보면 집행인의 노화로 인한 거시기도 상당히 처참했을 것 같고요. 나를 처형하러 온 회자수가 손발을 달달 떠는 백발 노인이다? 에그그 하루 종일 난자당하겠구나 하는 겁니다.
근대 실제로 참수형 보다 더 잔인한 형벌들이 많이 있었음 그거 능지처참 거열형 박피형등등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참수가 애교로 보일정도로 굉장히 잔인한 형벌들이 많이 있었음 그냥 인간다운 죽음이 아니라 그냥 벌래처럼 가지고 놀다가 죽이는거임 고대시대에는 참수로는 부족했는지 아예 완전 살아있는 체로 신체를 홰손시키는 형벌을 만들었음 옛날 시대 인간들은 왜이렇게 잔인했냐?
조선에서는 능지처참(능지형)을 거열형으로 대신했습니당....ㅋㅎ 능지는 뭐, 반역죄나 강상죄를 범하지 않는한, 처해질 수 없는 형벌이었쥬.... 박피형?? 그런 형벌은 당시 법전에는 보이지 않습니당....ㅋㅎ 고려시대 참수 외에, 산체로 신체를 훼손하는 형벌이라...뭘까요?.... ㅋㅋ 기본적으로 동아시아에서, 중국의 형사법 체계를 받아들인 나라들은(한국, 일본, 월남 등), 당률(唐律)의 기본적인 체계를 받아들였기에, 전반적으로 비슷합니당...ㅋ
퍄퍄킴님 전 그게 궁금합니다 조선시대 관료들이나 신하들은 점심시간때는 어디서 밥을 먹었는지? 그리고 제가알기로는 궁에서 줬다고 하는데 어떻게 먹었는지 그것좀 만들어주시와요 ㅠ 임금이나 왕족들은 알아서 밥이 나오지만 관료들은 대체 어디서 밥을먹었고 점심식사시간은 얼마나 주었고 또는 휴식도 마찬가지고 근무시간은 얼마나 근무했고 휴가나 또는 쉬는날이 있었는지 등등 그것좀 만들어주세요
2:36 이건 서구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솜씨 좋은 서구 망나니도 돈을 받고 그랬는데 전설이 된 게............프랑스 재상 리슐리외 암살을 기획하다가 잡힌 귀족 백작 참수였죠 화가 난 리슐리외는 원래 솜씨 좋은 베테랑 망나니가 참수할 예정이라는 사실에 그를 빼고 일부러 사형수 하나를 불러와 너 사형을 면해줄테니 사람 목을 하나 잘라라~ 사형수야 좋아할 일이지만 당연히 사람 목을 베는 게 처음이니 그는 34번이나 목을 도끼로 찍어야했는데 구경하던 사람들이 거품물고 기절하거나 토해버릴 정도로 지옥판이 되어버렸답니다;;; 백작도 곱게 못 죽고 목이 반찢겨진 상태로 아퍼하며 기도하며 고통스럽게 죽고 사형수도 울며불며 토하면서 억지로 죽이고 도끼를 내던지고 엉엉 울어버렸는데 리슐리외도 이런 광경에 샘통이다는 모습보단 너무했나;;;; 사형수를 불러와 약속도 지켜주면서 돈도 줬는데 이 사형수는 술만 마시고 괴로워하였던 후일담....
유교적 사상에 따라 '사람 목을 자르는 직업을 전문적으로 제도화할 수 없다' 라는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그래서 더 날림이 되었고 더 고통받았다는게 아이러니네요. 사우디아라비아에선 꽤 존경받는 직업이고 돈도 많이 벌고 실력도 확실한 전문직업이라는데 그래도 자식에겐 물려주고싶지 않다고 인터뷰한 기억이 납니다.
논외지만 사람이 여러번 잘려서 죽는다고 고통 받지는 않습니다 어깨가 잘려나가는 순간 체내 아드레날린이 폭발적으로 분비되며 순간, 엔돌핀도 폭발 분비됩니다 고통은 거의 못느끼고 시야는 하얗게 되어 오히려 환희를 느끼죠 그 다음부터 내리치는 칼에 몸이 잘려나가도 거의 고통은 없습니다 공포감만 있을뿐이죠
안 그래도 목을 한 번에 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니, 너무 노골적으로 괴롭힌 게 아니면 그냥 실수했다고만 해도 집행관을 처벌할 근거를 대기도 힘들었겠죠 사형까지 받을 정도의 중죄면 죄인을 다소 괴롭게 하거나 모욕하더라도... 엄연히 나랏님이나 고위 관리의 명령으로 형을 집행하는 일이니 유가족이 뭐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닐 거고 (그랬다가 역모죄 같은 걸로 몰려서 같이 죽지나 않으면 다행이지...) 뭐 뒤에서 어떤 보복이 있었다고 해도, 망나니들 태반이 사형수 출신었다는 걸 생각하면 그냥 기록도 없이 묻고 지나갔을 가능성도 높으니 이 부분은 그냥 상상으로밖에 알 수 없는 영역이네요
사실 달군 방에 집어넣고 죽을때까지 방안에 약넣어서 마시게하고 못 나오게 못질을 했다고하는데 죽는데 10~12시간은 걸렸다고하니 이쯤되면 약은 몸에 열을 내기위한 부차적인거고 뜨거운 온돌방에 열사병으로 쪄죽이는거에 가까웠음. 뜨거운 바닥에서 뒹굴거리다가 천천히 죽는..그리고 자기 안 죽는거같으니까 약 좀 더 달라고 본인이 요청하는 기이한 모습이기까지하지..ㅋㅋ 그런데도 안 죽으면 고생은 고생대로하다가 교수형으로 집행됨ㅋㅋㅋ
사우디아라비아는 검정색 차에 사형수가 내리고 바로 칼로 목 탁 치는걸로 끝나는데 거의 초단위로 끝남. 예전에 사형 영상 해외 사이트에서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끝나서 이게 끝인가 싶었음 칼로 목 탁 치니까 사람이 툭 하고 쓰러지고 바로 주변에 있는 사형집행인들이 자리 정리하고 철수함
잘못된 내용이 있습니다.
7:34 도살업자 -> 도축업자
도축업자는 무슨 죄라고.... ㄷㄷㄷ
헐 백정들이 관에가서 사형을집행하다니...안그래도피를보는직업인데;;
@@kopazwashere동물도 잘 죽이니(한번에 죽이는 방식으로 도축해야 좋으니까) 참수도 잘할거라고 여긴거 같습니다
서양에서도 사형집행인이 사형수의 목을 단칼에 베지 못하고 여러번 끙끙대면 단칼에 베어달라고 부탁하거나 뇌물을 준 사형수도 고통이고 그걸 구경하던 관중들의 야유와 비난을 받을 뿐 아니라 사형집행인 본인의 자존심에도 스크레치가 엄청 들어갔었다고
기요틴은 사형수와 사형집행인 모두를 위한 사형대였죠
하긴 정육점에서 고기덩어리 사서 썰어보려고해도 근육과 지방때문에 생각보다 쉽지않은데 사람 머리야 뼈까지 잘라야하니 오죽했으랴. 살인한다는 죄책감도 있을테고
5:00 어머니가 고통을 당하지 않도록 부탁했다는 거에 감동한 회자수가,
밤새도록 칼을 갈아 약속을 지켰다는 부분을 . . .
도리에 감동해야 되나, 웃어야 되나 만감이 교차함. 복잡한 느낌
웃을건 없지 자기가 죄를 사할 권한은 없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한거라 오히려 슬픈데
당연히 감동해야되지. 그럼 소정의 뇌물과함께 부탁받았는데 난도질을 칠까? 이게 웃긴가.그 망나니가 난 못하겠다하면 다른 망나니가 와서 난도질칠텐데?
@@doroshi99 이 개종자는 한국말의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이 현격히 떨어진다네
가족을 살려달라고가 아니라 고통없이 보내달라고 부탁하기위해 뇌물이라니..
너무 슬픈 뇌물이다
슬픈 뇌물인데 동서양 지구상 사형제가 있는 곳 어디든 흔했던 일입니다.
문제는 저짓을 조선말 즉 일본이 오기전까지 했다는 것입니다. 고종이 즉위한 후 첫번째 명령이 자신이 왕이 되기전 군밤을 공짜로 안줬던 군밤장수 사형이 첫 명령이었죠;; 조선역사는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수치와 챙피함 밖에 없습니다.
@@skelllee4046중국은 공산당 집권하기 직전까지도 참수를 벌였고 일본도 메이지유신 이전까진 참수가 원칙이었습니다. 심지어 십자가형, 화형같은 더 잔혹한 형도 했지요. 프랑스는 1970년대까지 단두대를 썼었고, 딱히 조선만 참수형 하던건 아닙니다.
@@skelllee4046고종 이 새끼는 지 마누라하고 딱 맞아 떨어지는 버러지였네요 아니 그 까짓 군밤 따위로 백성을 죽이나 ㅡㅡ
@@skelllee4046 와.... 야사를 진짜 있었던 일로 믿다니... 넌 진짜 답이 없다
이런 사형 집행의 역사를 보면 단두대라고도 불리는 길로틴이 왜 사형 집행의 혁명 그 자체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지요.
ㄹㅇ...누구나 한방에 평등하게 보내버렸음
ㄴㄴ 오히려 개악임
초기 길로틴은 성능이 애매해서 한번에 제대로 잘리지 않았음. 그래서 루이16세때 개량해서 만든 것이 현재 우리가 아는 길로틴.
문제는 그 성능을 본인이 직접 시험했..
@@Handlefuking12어케암? 과학적으로증명됨?
기요틴임
"단두대" 재평가가 필요하다.
사실 처음 만들 때도 사형당하는 사람을 위해서 만들었다죠
나란히 누워서 순서대로 참형받는거 너무 끔찍하다 한번에 잘리는것도 아니고 옆에서 거의 퍽퍽퍽 연달아 내려찍는거 보면서 자기순서 기다려야하잖아
그럴 땐 진짜 물리적인 고통보다 이 정신적인 고통이 더 심할 것 같네요..... 두 눈으로 옆 사람들이 아주 잔인하게 죽어 나가는 걸 실시간으로 보고 있으니 말이죠;;;;;;
조선은 원래 그정도로 미개한나라임 애국심은가죄 조선은 미워해라
실제 사람 목뼈가 척추와 연결된 만큼 꽤 단단해서 단칼로 자르기가 쉽지 않아 마르가리타 폴, 메리 1세, 김대건, 정약종, 토머스 크롬웰 등 단칼에 가지 못하고 고통 받다 죽은 사람들도 많고 참수형이 사형수들이 가장 큰 공포와 고통에 시달리게 만드는 방식이다 보니 참수형 집행인들은 천대받은 사형 집행인들 중에서 가장 기피가 심했죠.
이걸 보면 프랑스 파리의 사형집행인 샤를 앙리 상송이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 알 수 있지요.
@@레이오트 무슈 드 파리
일단 귀를 화살로 뚫어서 바닥에 화살을 박아서 고정시킴.. 이것부터가..
난징대학살때
일본군이 참수 빨리하기라는 스포츠를 만들었는데 상위권 선수들은 거의 일격에 성공이었다고 합니다
신문기사까지 있음
@@tak.5498 그거 전범이지 사형집행자들은 진짜 일자리가 없어서 사형을 시킬 뿐인데 죄인 취급을 받아서 문제 ㅠㅠ
진짜 단두대는 처형받는 사람을 위한 게 맞았구나 ㄷㄷㄷ
그치만 단두대.. 어찌 보면 진짜 불합리한 처형도구.
당시 시대상으로 극악무도한 범죄자
(예 오늘날 조두순)
를 고통 없이 한번에 보낸다? 너무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winter413wind 단두대에 오른 사람들은 거의 다 정치범이라 그런 극악인들은 거의 없어여
@@winter413wind달리 생각하면, 마녀사냥과 같이 중세시대에는 누명씌워진 사람들이 온갖 고문으로 고통받은 뒤 고통스레 사형당하는 비일비재했죠.
더 고통스럽지 않게 죽으라고 단두대의 칼날을 반달형에서 사다리꼴로 바꾸기도 했죠.
이걸 제안한 사람이 루이16세인데 결국 자기가 개량한 단두대에..
인도적 차원도 그렇고 시간단축으로 사형 집행된 횟수가 더 늘어남 ㅋㅋ 심지어 단두대 발명한 기요틴도 지가 발명한 단두대로 인생마감 ㅋㅋ
한방에 목을 칠려면 고려의 소드마스터인 척준경 정도는 되어야 가능했을거임 실력있는 무관들도 쉽지는 않음
해봤는데 처음에는 잘 안되긴 하더라 계속 하다보니 요령이 생겨서 한번에 가능하긴함
@@요지-e3j?
Howw....?
망나니에 다룬 역사 이야기가 어디에 있겠는가?
아이디어가 너무 좋다
차별화된 역사 컨텐츠
앞으로 무궁한 발전 기대합니다
ㄹㅇ
진짜 알고싶어서 몌칠전 실수로 등찍거나 머리 찍는 상상 했는데 진짜였네
실제 역사를 고증해 조선 사형집행인을 그리시다니 정말 기념적인 날이군요. 앞으로도 조선사형집행인을 그리실때 오늘처럼 그려주시면 감사합니다.
여러 미신이나 귀신을 진지하게 믿던 조선시대.에
세상 심지어는 망나니 본인을 원망하며 죽어가는 사형수에게 사형 집행하는건 누구나 꺼렸을듯. 심지어 현대 교도소 사형집행시에도 심적 부담감을 덜기위해 여러 교도관이 동시에 집행. 그런데 심지어 저때는 유족들이 슬퍼하거니 아님 원망하면서 집행자를 보고 있음ㅠ
여러명이 누른다해도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정신병원을 전전한다하네요
여담으로 유학자인 유생이나 선비의 경우 생각보다 미신이나 특히 귀신 같은 걸 믿지 않는 사람들이 꽤 있었던 모양 입니다.
유학이라는 것 자체의 기본 교리가 불교나 기독교같이 내세론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에 충실하자는 일종의 불교의 선종이나 기독교 청교도의 교리와
일맥상통한 부분이 있어서 귀신이나 미신 같은 걸 믿지 않는 선비들이 더러 있었고,
이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한 사람이 조선왕조의 시스탬이나 사상을 정립한 '정도전'이 미신을 믿지 않는 현실론적 선비이자 유학자의 대표주자 입니다.
퍄퍄님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이성례 이야기는 눈물이 나네요.., 회자수도 슬펐을거 같아요 😢
그러면서 돈은 챙기는 ㅋㅋ
@@맑눈광-p8g그만큼 관행이 되었다는 거지
그래서 망나니가 되었고, 부정적인 의미로 쓰인게 맞겠네요.
0:55 용의눈물 막걸리 미스트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NG 안난게 용할 정도의 최고 명장면을 ㅋㅋㅋ
NG나면 다시 미스트 맞아야한다구ㅋㅋㅋ
문제는 저짓을 조선말 즉 일본이 오기전까지 했다는 것입니다. 고종이 즉위한 후 첫번째 명령이 자신이 왕이 되기전 군밤을 공짜로 안줬던 군밤장수 사형이 첫 명령이었죠;; 조선역사는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수치와 챙피함 밖에 없습니다.
암만 고종이 등신오브등신이라지만 군밤은 확인된사실인가요
@@skelllee4046 ????
@@skelllee4046 승정원일기에 따르면 경상 감사 서헌순이 절기가 늦어 군밤을 제때 상납하지 못하였으니 군밤장수를 대죄에 처하겠다는걸 고종이 괜찮다며 넘어간 기록이 있습니다.그런데 시종원 정환덕이 망상으로 고종이 군밤장수를 처벌했다고 쓴 남가몽이란 야사가 널리 퍼져 잘못 알려진 일례입니다. 깔거면 적어도 제대로 알고 깝시다
이게 조선만 이랬던 것이 아니라서...
서양도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스코틀랜드의 메리 여왕이 참수당할 때 말이 참수지 "도끼로 뒷머리까"가 되어버리고 두번이나 더 도끼로 내려친 뒤에야 간신히 목이 잘려나갔지만 이미 그전에 사실상 죽은 뒤...
프랑스에서 이 역할을 세습해서 맡았던 사람의 전기도 한국에서 출판된 적이 있으니 이 책 에도 참수 관련 부분이 나오긴 합니다만...이게 동서고금 마찬가지를 증명해 주더군요, 돈 얼마 받느냐에 따라 다르게 했다고...0_0
그래서 '기요탱' 박사님이 "사형을 할 때 집행인의 숙달 및 의도에 따라 이렇게 죽음이 달라진다. 평등하게 하는게 인도적이다" 라고 발언하신...
혹시 그 책, 파리의 신사라고 불린 샤를 앙리 상송 이야기를 다룬 책인가요?
@@레이오트 네 맞습니다. 일본 저자이긴 합니다만...한국에선 "왕의 목을 친 남자"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지금도 파는지는 모르겠군요.
사형수라면 당시 시대 기준으로 극악무도한 놈들인데.
그놈들 인권 고통 따위 알바 아니죠.
예를 들어 사형집행이 다시 시작된 오늘날 대한민국의 조두순의 처형 방법이 너무 고통스러우니까 약물로 하자 이런거.
스코틀랜드의 메리 여왕은 불륜상태에서 남편을 살해했다는
죄로 엘리자베스1세가 탑에 유폐시키고 처형을 했습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는 메리여왕의 처형장면이 나오는데
여왕의 기사 타커스는 목이 굵어서
여러번 도끼를 내려쳤다고 나옵니다.
만화라서 타커스는 역사상 실존인물은 아닙니다.
@@jhshin9413 틀린말을 하시네요. 이야기하신 '불륜상태에서 남편을 살해했다는 죄로 유폐되었다'가 아닙니다. 메리 여왕은 잉글랜드로 망명한 뒤 1년만에 잉글랜드의 카톨릭 세력이 [노퍽 공작과 메리를 결혼시키고 두 사람을 잉글랜드의 군주로 추대한다]는 음모가 발각되어 유폐되었습니다. 즉 역모죄입니다.
처형도 '베빙턴 사건'이라는 메리 여왕을 군주로 추대하고 엘리자베스1세를 내쫒으려는 역모죄에 연루된 것이 발각되어 처형되었습니다.
그리고 만화 '죠죠의 모험'을 끌고 들어오시는데 그건 그 만화작가의 상상이죠. 메리 여왕의 잔혹한 처형에 대해선 당대의 다른 기록이 있고 그것으로 증명됩니다. 집행인이 누구인지 안나오니까 그 만화에선 작가가 상상으로 이름을 넣었을 뿐입니다.
6:22 사형집행인이 된 사형수라.... 뭔가 다크판타지같은데서 나올거같음
교도관들이 사형 집행 하는거 상당히 꺼리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다 합니다. 그리고 극악한 죄인에 의해 희생된 피해자의 유족들에게 사형집행을 보게 했는데 일부는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합니다. 찢어 죽여도 시원치 않은 놈이지만 막상 사람이 죽는걸 보는것은 또 다른 문제죠... 이런걸 보면 불구대천 원수가 정당한 법에 따라 죽는걸 봐도 고통스러운데 원한도 없는 사람을 마구잡이로 죽이는 것들은 진짜 인두겁을 쓴 짐승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한국에서 교수형 할 때에도 복수의 스위치를 만들어서 복수의 교도관이 누르게 함으로서 누가 "실제 집행자"인지 모르게 하고 총살형에서도 공포탄과 실탄을 섞어서 발포자들도 누가 실탄을 쐈는지 모르게 한다고 하더군요
@@양원석-t5l 한국 총살형은 전부 실탄씁니다.
여기서 생기는 일 전부, 유럽에서도 흔하게 생겼던 일입니다. 하나 다른게 있다면, 유럽의 경우 이걸 전문적인 사형 집행인 가문이 있었고 엄연히 귀족 집안에서 했던 공적 업무인데(그 전에는 도축업을 하던 도축업자가 하던일) 비해서 조선의 경우 도축업을 했던 백정이 주로 했죠. 그리고 또 하나 다른게 있다면 이런식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발명된게 그 유명한 '길로틴'입니다. 죽는 광경을 보면 고통을 줄여주고 빠르게 사형 처리를 한다는게 합리적으로 느껴질 지경이기는 합니다만, 당초 사형이 이렇게 남발 된다는 것 자체가 막장인 시기라는 뜻이고 대원군 시절 기독교인(카톨릭)이 그 대상이었습니다.
망나니가 너무 귀여운것 아니오
군인에 대한 사형 집행은 군뢰 혹은 뇌자라고 하는 현재의 군사경찰(구 헌병)이 했습니다만 전쟁 중에는 장수가 직접 처형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명량에서 이순신이 탈영병을 직접 처형하는 건 고증오류가 아니라는거)
조선 후기 프랑스 신부의 조선 감옥 일지를 보면 회자수들도 평소에는 거처가 감옥이라고 했고 감옥 안에서 특실 쓰면서 사식먹으며 들락날락했다고 합니다. 참수형 말고 교수형도 집행했는데 관아의 공금을 횡령한 아전 출신의 장기수가 하도 보상을 안하자 결국 사형에 처해버리니 같이 잡혀있던 횡령범들이 미쳐날뛰려고 했다고..
루이 16세의 목을 친 샤를 앙리 상송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사카모토 신이치의 만화 이노센트를 보면 참수가 왜 어려운 지 아주 상세하게 나오죠. 인체에 대해 잘 알면서 검술에도 뛰어난 전문가가 아니면 사람의 경추를 단칼에 잘라서 떨어트리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 전문가였던 상송도 사형 폐지를 평생 청원했던 걸 보면 사형이 집행자에게도 얼마나 부담스런 일이었는지 알만 합니다.
고정된 사람의 목의 절단은 아주 예전에도 단칼에 가능합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무를 숭상하는 국가가 아니라 무기 숙련도가 떨어지고
도공에 대한 대우도 그닥 좋지 않기 때문에 무기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도 있을 것이고
망나니의 의도적인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일본의 경우는 사형 집행인도 실력이 좋은 사람을 시키고
집행을 지저분하게 하면 엄청난 불명예인데 반해 그런게 별로 없었으니까요.
무기의 질이 왜 떨어져
유투버에 나온건 실패한 사례만 예를 들어서 한거지
거의 대부분 단칼에 짤려나가 500백년동안 참수형이 얼마나 많은데
숙련도가 떨어지는 건 사형수 중에 자원한 사람을 집행인으로 써서 그렇다고 영상에 나오네요. 사형을 당하는 사람과 집행하는 사람 양쪽 모두에게 형벌이었던 셈입니다.
자식들의 청탁에 감동 받은 회자수가 밤새 칼을 갈아 약속을 지켰다는 부분을 보면 날이 무딘 건 유지 관리의 문제지, 질이 떨어지는 건 아닌 것 같고요. 애초에 정상적인 직업이 아니니만큼 전문적인 훈련이 없어서 발생한 문제 같습니다.
한번 회자수가 되면 죽을 때까지 못 그만뒀다는 부분을 보면 집행인의 노화로 인한 거시기도 상당히 처참했을 것 같고요.
나를 처형하러 온 회자수가 손발을 달달 떠는 백발 노인이다? 에그그 하루 종일 난자당하겠구나 하는 겁니다.
구독목록 레전드네 ㅋㅋㅋㅋㅋㅋ
참수 장치인 길로틴이 만들어 진것도 망나니가 참수 집행 과정에서 저지를 수 있는 끔찍한 사고들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였죠.
그와중 랜비어 사진을 고양이 안고 찍은 거 쓰시는 센스.
*이번 회차의 고양이들은 많이 무섭네요 ㅎㄷㄷ*
근대 실제로 참수형 보다 더 잔인한 형벌들이 많이 있었음 그거 능지처참 거열형 박피형등등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참수가 애교로 보일정도로 굉장히 잔인한 형벌들이 많이 있었음 그냥 인간다운 죽음이 아니라 그냥 벌래처럼 가지고 놀다가 죽이는거임
고대시대에는 참수로는 부족했는지 아예 완전 살아있는 체로 신체를 홰손시키는 형벌을 만들었음 옛날 시대 인간들은 왜이렇게 잔인했냐?
그 시대에는 굳이 형별이 아니라 높은 사람 죽으면 그 밑의 사람들까지 생으로 묻던 시절인데요 뭐
조선시대엔 위 내용들 사형 방법 거의 또는 아예 안함
조선에서는
능지처참(능지형)을 거열형으로 대신했습니당....ㅋㅎ
능지는 뭐, 반역죄나 강상죄를 범하지 않는한,
처해질 수 없는 형벌이었쥬....
박피형?? 그런 형벌은 당시 법전에는 보이지 않습니당....ㅋㅎ
고려시대 참수 외에,
산체로 신체를 훼손하는 형벌이라...뭘까요?.... ㅋㅋ
기본적으로 동아시아에서,
중국의 형사법 체계를 받아들인 나라들은(한국, 일본, 월남 등),
당률(唐律)의 기본적인 체계를 받아들였기에,
전반적으로 비슷합니당...ㅋ
@@2rm730
조선은 고대국가가 아니지만
조선을 두둔하기엔 조선의 형벌이
ㅋㅋㅋㅋ
구한말 무렵 유럽국가들과는 차이가 큼
죽어도 상관없기에 사형이 아니지만
개작살내서 죽으면 말고 같은 경우는
사형일까 아닐까
2:11 'Savage' 랜도어 성님 프사 까리한거보소 ㅋㅋㅋㅋㅋ 닉값하시네
길로틴 즉 단두대는 목이 잘린다는것에 대한 동서양의 차이가 있어서 그런거지 동양에서 목이 잘린다는건 치욕적인 죽음이었고 서양에선 중세엔 명예로운 죽음이었고 후엔 귀족이나 평민이나 평등한 죽음을 줄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했던거고... 그래서 목자르는 기구 단두대가 나온거지
회자수가 당시의 행동이 얼마나 천박하고 치졸한거보면 오늘날에도 망나니 같은놈이 얼마나 심한 욕설인지 알수가 있음 ㅋㅋㅋ
저 랜도어 기록 후기에는 고종에 반역한 시신들이라고 하여 저잣거리에 그대로 방치되있었는데 누구도 시신 수습은 커녕 우는 이도 없다가 죽은 아들을 찾아온 노인이 얼굴을 찾지 못해 괴로워 울부짖는 내용도 있음..
실제로 단칼에 목을 베는건 무관들이나 가능한 일이였을겁니다 아니면 참수용 도구의 날을 엄청 잘 세웟거나 말이죠
전문직은 아니였던 망나니...
이성례의 사례는 집행관도 밤새 눈물젖은 칼을 갈았을듯
"니 어미 고통없이 보내주마 아가들아ㅠㅠ"
사람이 한번 피맛을 보면 거기에 취한다는 거군요 당시 스트레스 장난 아니었을것 같습니다
진짜 사형집행 끔찍하네..
오죽하면 "이런 개망나니! " 라는 말이 있을까요. 흠...
망나니를 왜곡하는 사극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고증은 지켜줬으면 좋겠네요 물론 잔인한 장면들말고 옷과 머리가 단정하게 나온다던가 실제 무기는 작두가 아니라 저런 무기였다 라던가 배우분들께 얼굴에 물 뿌리는 장면등등...왜곡이 너무 심한거 같아요...
애초에 드라마는 각색이 많이 돼서 그걸로 역사를 외우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죠
나레이션 끝날때까지 입으로 뿜는 술을
얼굴로 받아내는 사형수의 모습이 불쌍함 ㅋ
우왕 새영상이당
불란서에서는 사형수들이 많아지자 결국 편의를 위해 단두대를 사용했죠
몬도가네보면 사우디는 한방에 목 짜르던데
샴샤르 칼이라 가능한건가..
퍄퍄킴님 전 그게 궁금합니다 조선시대 관료들이나 신하들은 점심시간때는 어디서 밥을 먹었는지? 그리고 제가알기로는 궁에서 줬다고 하는데 어떻게 먹었는지 그것좀 만들어주시와요 ㅠ 임금이나 왕족들은 알아서 밥이 나오지만 관료들은 대체 어디서 밥을먹었고 점심식사시간은 얼마나 주었고 또는 휴식도 마찬가지고 근무시간은 얼마나 근무했고 휴가나 또는 쉬는날이 있었는지 등등 그것좀 만들어주세요
진짜 괜히 망나니 망나니 하는 게 아니었네 ㅋㅋㅋㅋ
조선의 사형집행인도 자신이 사람을 죽인다는것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서 일이 없을때는 술을 많이 마셨죠.
만취한 모습을 자주 보이니 더 안좋은 이미지를 줬고요.
한번에 목을 참수해주는 대가로 뇌물도 받았죠.
목을자르는게 보통일이 아니죠
목뼈와 뼈사이를 잘라야하는데
그종잇장보다 얇은틈을...
일본에서도 목베는일은 아무나 못하며
만일 한번에 베지 못하고 목을 3번
쳐도 못자른경우 직장 해고됍니다
이젠 생명도 돈으로 가치를 매기다니...
저 망나니들은 얼마나 PTSD에 시달렸을까나 도축업자만해도 술과 담배에 찌들어 있을 정도로 많이들 호소하는데...
Tmi: 사우디의 사형 집행인은 공무원 수준의 대접을 받고 전문적인 훈련을 받으며 사형집행시 추가적인 수당을 받는등 나름(?) 혜택을 받음
잘봤습니다
기요틴이 개발된 이유
사형수가 회자수로 일하는걸로 보면 직업정신자체가 없는것이다보니 단칼에 확실하게 보내자는 마음자체가 없었겠네요.
그러니 협도의 관리가 안되어서 날이 무딘 몽둥이같은걸로 치다보니 고통스럽게 죽은듯.
조선시대 그림을 보면 위에 영상처럼 협도를 쓰기도 하지만 길이가 좀 짧은 칼로 하는 망나니도 있더군요.
망나니 마다 선호하는게 달랐을거임 어떤걸로 해라 법에 규정된게 아니라서
세상에 좋은 것들은 한계가 있지만
나쁜 것들은 한계가 없구나.
지금도 전기의자 사형도 단순 버튼을 눌러서 사형하는거지만은 집행하는 사람의 심리적 고통이 너무 커서 누가 진짜 버튼을 누르게 하는지 모르게 해서 사형하는데 집행인들은 오죽할까요
망나니 고양이 귀엽네요
2:36 이건 서구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솜씨 좋은 서구 망나니도 돈을 받고 그랬는데 전설이 된 게............프랑스 재상 리슐리외 암살을 기획하다가 잡힌 귀족 백작 참수였죠
화가 난 리슐리외는 원래 솜씨 좋은 베테랑 망나니가 참수할 예정이라는 사실에 그를 빼고 일부러 사형수 하나를 불러와 너 사형을 면해줄테니
사람 목을 하나 잘라라~ 사형수야 좋아할 일이지만 당연히 사람 목을 베는 게 처음이니 그는 34번이나 목을 도끼로 찍어야했는데 구경하던 사람들이 거품물고
기절하거나 토해버릴 정도로 지옥판이 되어버렸답니다;;;
백작도 곱게 못 죽고 목이 반찢겨진 상태로 아퍼하며 기도하며 고통스럽게 죽고 사형수도 울며불며 토하면서 억지로 죽이고
도끼를 내던지고 엉엉 울어버렸는데 리슐리외도 이런 광경에 샘통이다는 모습보단 너무했나;;;; 사형수를 불러와 약속도 지켜주면서 돈도 줬는데
이 사형수는 술만 마시고 괴로워하였던 후일담....
최양업신부 어머니 일화는 역사공부 좀 했다하면 다아는 아주 가슴아픈 일화임.ㅜㅜ
아마 듣기로는 어머니를 죽인 망나니도 나중에는 천주교신자가 됐었다는 얘기도 있었음.
이런 방면에서 보면 일본의 사형집행 전문 가문이 있었던건 오히려 죄인들에겐 축복이였을듯...
최대한 깨끗하게 한번에 보내기 위해 연구와 단련을 해서 한번에 깨끗하게 목을 잘라 사형을 집행했으니...
6:02 영화채널 조조할인에서 다룬 귀신이 온다라는 영화 생각나네
0:56 박포... 조선의 개국공신으로 1차 왕자의 난 때 방원을 도와 공신이 됐으나...
끔찍하네요
이번에는 댓글이 늦었네요-,-
망나니 과연 현실로보면 살아있는 저승사자일 듯 -,-
우리 퍄퍄님 감사합니다
❤❤❤❤❤❤❤
옛날 영화인데 이덕화가 망나니로 나온 영화에서 돈을 주고 편하게 보내달라고 부탁하거나, 최대한 시신훼손이 없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나오지요.
살으리었다
사우디만 유일하게 참수형을 유지하는구나
유교적 사상에 따라 '사람 목을 자르는 직업을 전문적으로 제도화할 수 없다' 라는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그래서 더 날림이 되었고 더 고통받았다는게 아이러니네요.
사우디아라비아에선 꽤 존경받는 직업이고 돈도 많이 벌고 실력도 확실한 전문직업이라는데 그래도 자식에겐 물려주고싶지 않다고 인터뷰한 기억이 납니다.
사우디아리비아 참수 영상있는데 보면 개쩖. 팔을 힘껏 위로 올려서 내려치는게아니라 그냥 작은 풀 잡고 툭하고 자르듯이 머리 슥 긋는데 그냥 머리통이 단칼에 나가 떨어짐.
김 대건 신부님도 3번을 내리찍었다고 하는데 검도를 해봤던저로서는 한번에 목을 치지않은것은 잔인한처사네요..
일단 아무리 유능한 망나니라 하더라도 술이 잔뜩 취한 상태에서 집행하기 때문에 한 칼에 베기가 매우 힘듬
논외지만
사람이 여러번 잘려서 죽는다고 고통 받지는 않습니다
어깨가 잘려나가는 순간 체내 아드레날린이 폭발적으로 분비되며
순간, 엔돌핀도 폭발 분비됩니다
고통은 거의 못느끼고 시야는 하얗게 되어
오히려 환희를 느끼죠
그 다음부터 내리치는 칼에 몸이 잘려나가도
거의 고통은 없습니다
공포감만 있을뿐이죠
Q&a같은건 안하시나요?
1분전이라니
좋은데...
검도 좀 한다면 진검으로 짚단 베기 조차 힘들다
하물며 경추가 버티고 있는 목은 더더욱 힘들 것이다ㅠ
안 그래도 목을 한 번에 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니, 너무 노골적으로 괴롭힌 게 아니면 그냥 실수했다고만 해도 집행관을 처벌할 근거를 대기도 힘들었겠죠
사형까지 받을 정도의 중죄면 죄인을 다소 괴롭게 하거나 모욕하더라도... 엄연히 나랏님이나 고위 관리의 명령으로 형을 집행하는 일이니 유가족이 뭐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닐 거고 (그랬다가 역모죄 같은 걸로 몰려서 같이 죽지나 않으면 다행이지...)
뭐 뒤에서 어떤 보복이 있었다고 해도, 망나니들 태반이 사형수 출신었다는 걸 생각하면 그냥 기록도 없이 묻고 지나갔을 가능성도 높으니 이 부분은 그냥 상상으로밖에 알 수 없는 영역이네요
앤 불린 같은 경우 다른나라에서 일부러 데려온 1급 집행인에게 목이 잘렸죠. 이 장면이 튜더스에서 잘 묘사 되는데 집행인이 앤 불린의 시선을 다른쪽으로 끈 다음 숨겨뒀던 칼로 목을 벰
그치 어느 삼국지책에 보면 여포도 사형집행하다가 한번에 안 죽어다는 기록도 있어잖아
역시 사형 당한다면 사약 받는게 훨 나아...
사실 달군 방에 집어넣고 죽을때까지 방안에 약넣어서 마시게하고 못 나오게 못질을 했다고하는데 죽는데 10~12시간은 걸렸다고하니 이쯤되면 약은 몸에 열을 내기위한 부차적인거고 뜨거운 온돌방에 열사병으로 쪄죽이는거에 가까웠음. 뜨거운 바닥에서 뒹굴거리다가 천천히 죽는..그리고 자기 안 죽는거같으니까 약 좀 더 달라고 본인이 요청하는 기이한 모습이기까지하지..ㅋㅋ 그런데도 안 죽으면 고생은 고생대로하다가 교수형으로 집행됨ㅋㅋㅋ
0:48 박포~
판결이 마음대로 이루어지니 집행도 마음대로 하는 구나..
2차 대전 해주세요
망나니들은
맨정신에 참수하기 힘들어서
막걸리에 거하게 취한다음에
처형시켰다던데 그래서
사우디는 가지 말아야 한다 혹여 역모라도 뒤집어 쓰면... 목이 떨어져 나가는 고통을 겪어야 하니 ㅠㅠ
중세 유럽을 체험할수있는 킹덤컴 딜리버런스가 생각나네요. 중세유럽의 사형집행인을 만날수있는데 이 로컬 사형수의 고용 보장을 위해 타지에서 온 유명 사형수의 장비를 사보타지해서 칼날을 엉망으로 만들어서 목을 여러번 베게할수있었죠
7:45 근데 1900년 9월 29일에 역적 처벌을 위해 참수형을 다시 부활 하려고 했죠…
망나니가 막걸리를 얼굴에 뿜는 것도 비인간적이죠
뇌물의 부작용..
받는자가 애초에 받을 의도가 없이 받았다 해도... 한번 받아본 이후엔 뇌물안바친 사람은 차별당한다는 거지.
오늘날도 똑같음. 그래서 애초에 아무리 선의의 사소한 뇌물이라도 철저히 못받게 해야 하는 것.
역시 망나니에게 잘 보여야 고통없이 죽는군요
왜 망나니가 그렇게까지 차별받고 혐오당했는지 의아했었는데 이제 좀 이해가 가네요. 뇌물을을 안준다고 더 고통스럽게 죽이는꼴을보면 누구나 혐오할듯
풋줏간 주인에게 돈주고 집행하는줄 알았는데
직업이 있었군요
고증 된 것인가요 ? 이제까지 나온 내용은 망나니는 죄수로 되어있던데요?
사우디아라비아는 검정색 차에 사형수가 내리고 바로 칼로 목 탁 치는걸로 끝나는데
거의 초단위로 끝남. 예전에 사형 영상 해외 사이트에서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끝나서 이게 끝인가 싶었음
칼로 목 탁 치니까 사람이 툭 하고 쓰러지고 바로 주변에 있는 사형집행인들이 자리 정리하고 철수함
고양이 넘 귀여워요
○ 行刑鎖匠,雜犯死罪中,自願者,許之。
○ 행형쇄장은,잡범 죽을 죄인 중에,자원하는 자를 허용한다。
《新補受敎輯錄》〈刑典ㆍ推斷條〉숙종29년[1703년] 수교
근데 자원한 행형쇄장을 사형에서 감형하거나 한다는 조문은, 못찾겠네욥...
혹시 아시나욥?
사우디는 처형은 샤리아 울법에 따르는 정통 수니즘 교리에 기반하여 종교재판으로 죄질에 따라 참형 투석형과 교수형 세가지로 나뉘어 있죠.
그아중에 세비지 랜도어 고양이 좋아하나보다
돈이 턱없이 부족하더라도 전재산을 갖고가 읍소하면 인지상정이라 고통없이 보내는데 망나니가 최선을 다했다고 함
백제와 고구려의 멸망 즉 신라의 삼국통일과정도 올려주세요
유럽에서 참수라는 형벌은 귀족만이 누리는 특권이었다.
프랑스의 길로틴은 이 귀족의 특권인 "고통없는 죽음"을 대중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