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잘봤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의문점이 생깁니다.. 과연 isolated scapular stability exercise 를 하면 어깨의 전반적인 기능이 좋아질까요.. 실제로 scapular dyskinesia 를 위한 mid-lower trap 단독운동이나 scapular stability exercise 프로그램을 했을때 실제로 3차원적으로 견갑골의 움직임이 좋아졌다는 논문은 아직 많이 없는 실정이네요.. 어떤 논문들은 static 한 posture에서의 견갑골 변화를 가지고 좋아졌다고 하는 논문들도 있더라구요..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견갑골을 안정화 시키고 팔을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어떤사람은 견갑골이 불안정한대도 통증없이 기능수행을 잘 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특히 팔에 weight bearing을 한 상태에서의 어깨기능을 수행하는 운동선수들 중에서두요. 이론적으로는 원장님 말씀대로 동의하지만 실제로 이론과 너무 다른 케이스가 많아서 고민입니다.. 견갑골의 불안정성.. 너무나 다이나믹한 이 관절에서 과연 정형화된 움직임을 찾는것이 정답인지.. 좀 더 기능적인 측면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어렵네요
분리훈련만을 하지는 않습니다. 분리훈련을 하고 나서 통합 훈련으로 진행합니다. 운동의 종류가 방법 등이 바뀌면서 progression 됩니다. 예를 들어, Mid & Lower trap faciltation을 통해서 근육의 활동성을 확인하고, 보상 사용을 억제한 상태에서 부하(loading)을 올립니다. 그러고나서, 폼롤러를 이용해서 wall slide Ex.를 진행합니다. 물론 이또한 무작정 진행하는 것이 아닌, 큐잉과 견갑골의 움직임을 확인하면서 운동을 진행을 하는 편입니다. 영상에서도 분리훈련 이후에 협응 훈련으로 넘어간다고 설명을 드린 것 같은데, 너무 간단하게만 이야기하고 넘어갔나 봅니다. 우리 몸이라는 것이 보상사용을 해도 수행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에서 보상사용이 되지 않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운동학습과 운동조절 때문에 항상성이 깨진 경우, 손상 또는 부상의 확률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하위단계에서 수행능력을 평가하고, 항상 정상적인 형태로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게 감시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통증이 줄었다.' '수행능력이 좋아졌다.' 에서 마무리 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운동조절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있는 수행능력과 통증의 해결을 추구하는냐 아니냐에 따라서 치료를 바라보는 관점을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제가 말씀드리는 방법은 호주에서 진행하는 여러 선수 재활에서도 적용되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물론, 사람의 몸이 복잡하기 때문에 정형화 할 수 없는 점 또한 맞습니다. 그래서, bottom up 방식으로 안될 경우, top down 방식으로 접근하는게 더 효율적일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치료할때는 열린 자세를 유지해야합니다.
이분은 진짜 찐 입니다. 👍👍👍👍
선생님 안녕하세요 ^^
초등보건교사입니다 ~~
선생님은 정말 기본에 충실하신 의료계의 정석이십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차근차근 잘 보고 있습니다. 대체근육 사용안할수 있도록 ... 하부승모근 전거근 강화 및 원인 분석, 운동강도, 셋팅
상체운동!근육의중요성 정보감사해요!😀😀😀
운동의 종류는 많지만. 사람마다 단계를 적절히 설정하는 것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건강운동관리사입니다.
혹시 통증재활 관련해서 추천할만한 책이 있을까요?
제가 능형근이나 중부하부승모를 잘못쓴다고 벽에서 일정거리떨어진다음 팔을 돌리는 운동하라는데 어느 위치에서 어깨주변이 힘이콱들어가면서 아파요 ㅠ 선생님말씀처럼 날개뼈에대한 셋팅!이 필요한거같네요. 쌤 병원에내원하고싶지만 여건이 어렵ㅠ
세팅부터 하위단계부터~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원장님 영상 중간에 어깨뼈 주변 안정화 근육들의 약자? 로컬머슬? 이라고 설명하시는 부분에
SLHS 라는 약자의 풀네임이 뭔가요?
Systemic Local Muscle System 입니다.^^
👍🏻👍🏻
강의 잘봤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의문점이 생깁니다.. 과연 isolated scapular stability exercise 를 하면 어깨의 전반적인 기능이 좋아질까요.. 실제로 scapular dyskinesia 를 위한 mid-lower trap 단독운동이나 scapular stability exercise 프로그램을 했을때 실제로 3차원적으로 견갑골의 움직임이 좋아졌다는 논문은 아직 많이 없는 실정이네요.. 어떤 논문들은 static 한 posture에서의 견갑골 변화를 가지고 좋아졌다고 하는 논문들도 있더라구요..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견갑골을 안정화 시키고 팔을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어떤사람은 견갑골이 불안정한대도 통증없이 기능수행을 잘 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특히 팔에 weight bearing을 한 상태에서의 어깨기능을 수행하는 운동선수들 중에서두요.
이론적으로는 원장님 말씀대로 동의하지만 실제로 이론과 너무 다른 케이스가 많아서 고민입니다.. 견갑골의 불안정성.. 너무나 다이나믹한 이 관절에서 과연 정형화된 움직임을 찾는것이 정답인지.. 좀 더 기능적인 측면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어렵네요
분리훈련만을 하지는 않습니다.
분리훈련을 하고 나서 통합 훈련으로 진행합니다.
운동의 종류가 방법 등이 바뀌면서 progression 됩니다.
예를 들어, Mid & Lower trap faciltation을 통해서 근육의 활동성을 확인하고, 보상 사용을 억제한 상태에서 부하(loading)을 올립니다. 그러고나서, 폼롤러를 이용해서 wall slide Ex.를 진행합니다.
물론 이또한 무작정 진행하는 것이 아닌, 큐잉과 견갑골의 움직임을 확인하면서 운동을 진행을 하는 편입니다.
영상에서도 분리훈련 이후에 협응 훈련으로 넘어간다고 설명을 드린 것 같은데, 너무 간단하게만 이야기하고 넘어갔나 봅니다.
우리 몸이라는 것이 보상사용을 해도 수행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에서 보상사용이 되지 않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운동학습과 운동조절 때문에 항상성이 깨진 경우, 손상 또는 부상의 확률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하위단계에서 수행능력을 평가하고, 항상 정상적인 형태로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게 감시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통증이 줄었다.' '수행능력이 좋아졌다.' 에서 마무리 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운동조절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있는 수행능력과 통증의 해결을 추구하는냐 아니냐에 따라서 치료를 바라보는 관점을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제가 말씀드리는 방법은 호주에서 진행하는 여러 선수 재활에서도 적용되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물론, 사람의 몸이 복잡하기 때문에 정형화 할 수 없는 점 또한 맞습니다. 그래서, bottom up 방식으로 안될 경우, top down 방식으로 접근하는게 더 효율적일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치료할때는 열린 자세를 유지해야합니다.
치료에 대한 진실된 이야기. 치중진담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