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노래 - 최현수 바리톤 1992 (김재호 시,이수인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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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6 сен 2024
  • 국화꽃 져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뭇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들에서 보라
    고향길 눈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길 눈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달 가고 해 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 곳 초가마을에
    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잔치 흥겨우리
    아~~ 이제는 손 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집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네
    고향집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네

Комментарии • 2

  • @하재웅하모니카
    @하재웅하모니카 2 года назад

    최현수 선생님 노래를 들어니 지난날 추억들과 가극의 전성기 시절 생각이 절로 납니다.
    이렇게 우리들의 마음을 잔잔케하고 평온을 갖다 주는 노래들이 어떻게 혼란한 노래속에 뭍혀 있는지 안타깝읍니다. 가곡사랑 채널을 통해 우리들의 가곡이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 합니다.🧡😪😪💚💚👍👍👍

    • @gagoksarang
      @gagoksarang  2 года назад

      고향의노래는 거의 다 테너 나 소프라노 연주로 들었는데 어제 최현수 바리톤 연주를 찾고서 매우 반가웠습니다. 가곡사랑에 크게 성원 보내주시니 진심 감사드리며 더욱 분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