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의 소설 에서 좋아하는 문장이 있었는데 지금 겨울숲 배경으로 하여 브람스 이 음악 듣고 있으니 문득 떠오릅니다. "선율은 깊고 그윽했고 탄력이 있었다. 그것들은 무겁게 깔려 공기들을 받치고 있었다. 나는 그 위에 의식을 누이고 황홀해했다. " 이걸 저도 지금 이 순간 경험합니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도 너무 좋죠 ㅎㅎ 인기 많은걸로 알고있어요 😊 혹시 다들 다른곡은 어떤 곡 자주 들으세요? 안들어본거면 들어보려고용 저는 쇼팽 소나타 3번, 쇼팽 발라드, 리스트 소나타,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말러 아다지에토,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자주 듣습니당 ㅎㅎ
어느 게임에서 브람스 교향곡 3번 3악장을 변주해서 한 버전의 테마곡으로 삼았었죠... 그 전엔 삽입곡으로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가 나와서 그저 쇼팽과 라흐마니노프밖에 모르던 클래식 뉴비인 저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기도 했네요. 근 3달간 가장 좋아하는 곡의 악장인데 때마침 영상을 올려주시니 감사하게 보겠습니다! 혹시 멘델스존의 곡도 좋은 게 있다면 추천 부탁드려요
 OST "브람스 교향곡 3번 3악장"](/img/1.gif)
이승우의 소설 에서 좋아하는 문장이 있었는데 지금 겨울숲 배경으로 하여 브람스 이 음악 듣고 있으니 문득 떠오릅니다.
"선율은 깊고 그윽했고 탄력이 있었다. 그것들은 무겁게 깔려 공기들을 받치고 있었다. 나는 그 위에 의식을 누이고 황홀해했다. " 이걸 저도 지금 이 순간 경험합니다^^
책 속에서 보물같은 문장을 캐내고 품었다가 일깨우는 선율에 꺼내고 연결하는 것도 예술가의 그것이네요.
밖에는 눈 내리고 찬바람이 불지만 벽난로가 있는 따듯한 거실에서 듣는 기분입니다. 1949년에 녹음 한 선율을 2024년에 듣는것도 신기합니다❤
어떤 맘이면 이런 곡을 쓸까요?
브람스 곡은 남자다움이 느껴지는데 어딘가 슬퍼서 좋아요. 잘 듣고 자러가요. 감사합니다!
이채널을 왜 이제 알았을까....진짜 선곡이 제취향 입니다..
정말 너무 좋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브람스 교향곡 3번 3악장이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브람스 교향곡 3번 3악장에
배경화면도 예술입니다 고맙습니다^^
겨울과도 잘 어울리는 곡 이였던가요? 눈내린모습으로 영상을 담겨주셔 평화롭게 느껴집니다 나라가 어수선한
시기에 얼릉 평안해졌으면 합니다
새벽밤에 듣는 브람스 잘 듣고 가요 🤗😍
미쳤다 라는 말 밖에 안나오네요. 추운 날씨가 서정적인 느낌을 끌어 올리니 역시 클래식 듣기좋은 겨울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컨텐츠😊
브람스 곡중,
젤 즐겨듣는 연주곡인데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30년쯤 전에.......
많이 듣던 곡이에요
그 때 함께 했던 친구들과의 추억이 따뜻하게 다가오네요 ^^
저의 최애 곡입니다... 항상 좋은 영상과 해석 너무 감사드립니다 :)
우와~ 이거 넘 좋아하는 곡인디 😊
나이를 먹을수록 브람스를 더욱 좋아하게 되요. 아 이거 뭐지? 그럼 브람스더라구요. 생상스도 그렇구요. 멋진 영상으로 골라 올려주셔서 감사해여!
어느날 저녁 차가밀려서 너무 힘들었는데. 라디오 93.1듣고 잇엇어요. 왠지 ㅂ.람스 이 곡 듣고 싶다 했는데 바로 틀어주셨네요 전기현씨 진행... 너무. 감격 ^^좋아요♡♡♡
이 곡은 들을 때마다 가슴이 미어지는 그런 느낌을 항상 받습니다.
너무나 사랑하는 곡입니다. 감사합니다^^
클래식 음악에는 거의 문외한입니다. 잘 모르지만 가끔 그 고상한 아름다움이 귀에 꽂혀서 마음을 동하게 합니다. 아는 곡도 몇 안되고 그냥 이렇게 다니다가 조금씩 챙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Just follow your heart and the sound of other great hearts.
중학교 때 공부하면서 듣던 총 10개 클래식 CD 세트가 있었는데, 그 중 브람스 편에서 가장 인상깊게 들었던 작품입니다 :) 정확한 곡 이름을 기억 못해서 찾아 헤맸는데 드디어 발견했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이 곡은 가을에 듣는 곡인데...겨울눈 풍경도 어울리는군요
왜이렇게 슬프지요...꾸역꾸역 견뎌내고 있는 나의 모습..
견디는 것이 인생이랍니다
그러면 겨울도 가고 봄이 다시 옵니다.
힘내세요❤
화면배경까지 정말 완벽합니다. 감사합니다
참 좋네요 ,,쓸쓸함이 느껴집니다
브람스 교향곡3번3악장
기억하겠습니다
지금 시국에 견뎌보려 듣는데 너무 애잔한선율에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겨울바람 맞으면서 들으면 너무 좋아요
제 최애 라흐피협 2번&브람스 교향곡 3번인데 특히 그중에서도 3악장인데….. 크…….
감동이에요👍😭
저도 라피협 2번이 최애인데..! 취향 겹치는 분을 봐서 반갑네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도 너무 좋죠 ㅎㅎ 인기 많은걸로 알고있어요 😊
혹시 다들 다른곡은 어떤 곡 자주 들으세요? 안들어본거면 들어보려고용
저는 쇼팽 소나타 3번, 쇼팽 발라드, 리스트 소나타,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말러 아다지에토,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자주 듣습니당 ㅎㅎ
@@user-xl4yv3um5q겨울에는 슈만 피아노 협주곡도 좋습니다. 특히 3악장의 멜로디가 시작부터 끝까지 점차 서사적으로 빌드업 되는 것이 너무 좋음..가슴을 벅차게 만드는 곡
라흐마니노프 좋아하신다면 피협 말고 교향곡 2번도 추천합니다. 저는 듣고 항상 눈가가 촉촉해지는 곡이거든요. 2번이 익숙해지시면 교향곡 3번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혼신의 힘도 느끼실겁니다.
8~9년 전쯤, 미술전시회에서 우연히 듣고 계속 귓가에 남아 집에 와서 엄청 열심히 검색해서 찾아냈던 곡이예요.
이 곡은 제 음악리스트에 꼭 들어있고 정말 좋아하는 곡입니다..❤
감사합니다❤
구독자 10만 달성도
마음담아 축하드립니다❤
제가 감히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 애정하시는 곡…저 역시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브람스 좋아하는 1인 입니다
이런때 좋은 곡으로 선곡해주셔서 감사히 잘 듣고있습니다~
브람스와 PD 님의 목소리가
너무 잘어울립니다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어릴 때 읽은 책 제목인데…
역시 좋네요.
감사합니다!😻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Goodbye Again'에도 이곡이 등장합니다 ☺️좋은 밤되세요
잉그리드 버그만과 안소니 파킨스로 기억하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늦가을에 너무 잘 맞는 음악
지금 현재 그리고 요즘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곡이네요. 그리고 영상과 함께 하니 더 감동적이네요!
아, 너무 좋네요
예전에 한상우의 나의 음악실 오프닝곡으로 브람스교향곡 1번4악장 멜로디 참 좋았어요 차분해지는 기분
밥해야는데....영상과 음악과..해설해주시는 목소리에 몸이 일으켜지지가 않습니다!감사히 잘 감상하겠습니다..^^
겨울배경과 쥔장 목소리 브라암스의 선율~~❤
Hooked on classics에서 들어본 곡이군요. 브람스 3번 이란 것 이번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북유럽의 우수가 담긴 마치 차이코프스키 곡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언듯 듭니다.
브람스와 이 곡은 가을로 그려졌었는데 겨울 이미지랑도 잘 어울리네요
저한테도.... 늦가을 느낌이에요.
제가 겨울느낌으로 겨울에 많이 듣는건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혹시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련지...
@@crownss723011월 내내 듣는 곡이죠 낙엽이 떨어진 오솔길에서
감사합니다. 영상미도 좋고요.
어머~❤ 감사합니다~
멜로디를 포함해서 처연하기까지..
곡의 흐름이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감사 감사ᆢ
어느곡인가 . ?~~ 늘 ᆢ 궁금했는데
오늘에서야
제목을 알았습니다ㆍ
덕분에요ᆢᆢ
또 기대하봅니다ᆢ~~~~
영상과 찰떡❤😊
좋은 음악 듣게 해주셔
감사합니다❤❤❤❤❤❤❤
요즘처럼 춥고 어수선하고 우울한데 이곡이 슬프도록 아름답고 평온함을 줍니다.들을수록 빠져들게하는 이곡~~몇번을 돌려듣고 있습니다.
가을에 들으면 더 좋은 3악장.
영상과 음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네요!!
구독 꾸욱!!!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모든 교향곡 악장중 하나... 절재된 아름다움...
절재~~절제 저도 헷갈리네요.
@이윤주-u4y 제가 손가락이 굵어서...
브람스 3곡의 교향곡은 모두 들으면
달밤에 흰눈 내린 밤하늘을 나는
느낌이 나버려
쇼츠 1분소개영상들도 좋지만 이런 긴영상도 좋은것같슴다 ㅎㅎ
70년대 초반 흑백영화로 개봉된 ( 이수 ) 부제로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보고 이영화의 주제음악으로 쓰인 브람스 교 3번 3악장에 매료되어 지금까지 좋아하는 곡입니다 이영화에 이즈몽땅 잉그릿드 버그만이 출연한것으로 기억합니다
더 이상 아무 말 하지 않겠어요.
음악의 심연 빠질 뿐이지요.
스승인 슈만의 부인 클라라를 사랑하는 아픈 슬픔이 느껴지는 브람스...
처음 듣는 데 아주 익숙하네요. 무슨 영화 배경음악으로 나왔었나 보네요. 아무튼 이게 브람스곡이었군요. 사실 대중 음악 중엔 한번 들어서 신박하다는 느낌을 준 곡이 몇 개 없어요.
근데 이 곡이 끝까지 듣는 내내 너무나 익숙한 이유를 모르겠네요. ㅋㅋ
이 곡 피아노 버전도 들었는데 진짜 좋습니다!
Beautiful 👍
대학다닐 때 참 많이 들었던 음반이네요...
제가 감히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의 애정곡…저 역시 사랑합니다❤
아 너무 좋다
이분 클래식 FM DJ로 적극 추천합니다. 청취율 폭주할듯~
소오름 ❤
❤
이곡이 브란스3번 3악장이었군요.
저도 가끔씩 어둑어둑한 늦가을 공원에서 브람스 3-3으로 자체 영상을 제작하곤 합니다. 특히 우울하고 힘들때....
저도 푸르트뱅글러 연주 좋아하지요. 음반의 source는 EMI 비닐 아니면 리마스터링 CD인가요? 감사합니다.
브람스곡은 한 차원 높은듯 합니다..^^
4번 몇악장도 이와 비슷한 느낌인데..
빌헬름 푸르트뱅글러의 브람스
넘 좋지요
현대 지휘자들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어요 😅
푸르트벵글러의 녹음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나요? 브람스 교향곡 3-3은 좀 더 천천히, 맺고 끊음이 명확한 해석이 개인적으로는 더 와닿아서, 어떤 의견이실지 궁금합니다 🙂
그럼 누구 연주 들어볼까요?
저도 그래요
그래서 템포가 느린 버전으로 들어요
쿠르트 잔데를링 레코딩 듣습니다
어느 게임에서 브람스 교향곡 3번 3악장을 변주해서 한 버전의 테마곡으로 삼았었죠... 그 전엔 삽입곡으로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가 나와서 그저 쇼팽과 라흐마니노프밖에 모르던 클래식 뉴비인 저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기도 했네요. 근 3달간 가장 좋아하는 곡의 악장인데 때마침 영상을 올려주시니 감사하게 보겠습니다! 혹시 멘델스존의 곡도 좋은 게 있다면 추천 부탁드려요
고독
자작나무 향기가피어오느는느낌
게오르그 텔레만의 소나타 D 장조 TWV 44:1 3악장 비바체 부탁드려요.
탄핵의밤이어선지 이곡 울적해지고 고독하고 스산하게 느껴집니다
비장하게 마무리 한 듯.
상대방은 거절하는데,
그 하나만 바라본 자의 어쩔 수 없는 운명.
그렇게 슬픈지?ㅎㅎ
이제 산타나의 love of my life를 들으러 갑니다
브람스는 마치 독일의 검은 흑림을 보는 같아서...
나레이터가 김진표 목소리인 듯
몸이 안 좋으세요? 목소리가 좀
브람스 교향곡은 어느 것이든 대표하는 서정적인 악장이 있다는게 치명적(?) 매력....
브람스가 있었네요. 너무 좋아요.
클라라와의 못이룰 사랑으로 상실감에 괴로워하는 브람스의 모습. 상상만해도 애잔합니다.
오...신이시여...
브람스 교향곡은 네 곡 다 좋죠. 전 개인적으로 4번을 좋아하는데 뭐 다 좋아요. ㅋ
‘처연한 절망의 심연과 희망’ 정도로 브람스 교향곡들을 표현하고 싶네요.
선율의 제왕은 슈베르트~~~!!!
슈베르트는 피아노 협주곡을 왜 안 썼을까요 ㅠ
슈베르트는 죽을 때까지 피아노를 가져본 적이 없던 걸로 알고있어요. 피아니스트들이 슈베르트의 피아노곡을 어려워한다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