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0 아 내가 그렇게 거짓말하지말라고 그랬는데 이거 또 거짓말이야 또?!! ㅋㅋㅋㅋㅋㅋㅋㅋ 11:35 아 둘이 그밤중에 거 거기 가서 뭐할라 그랬어 뭐?!!! ㅋㅋㅋㅋㅋㅋㅋㅋ 11:40 아휴 이것들이 그냥 아주 그냥 습관적으로 사람 속일라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11:48 가다 한번만 더 이런일이 있어봐 그냥 아주 그냥 둘이 만나지도 못하게 할거야!! 어?! 알았지?! ㅋㅋㅋㅋㅋㅋㅋ 11:56 올라가서 꼼짝말고 집에있어!! 내가 계속 전화할거야!!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 12:02 나 다시 나올게요. ㅋㅋㅋㅋㅋㅋㅋ 12:04 너 안가?! ㅋㅋㅋㅋㅋㅋㅋ 12:12 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더라고..나랑 7살 차이.나는데 이젠 뭐 서른 초반이라 시집갈 나이인데.. 20살때만 해도 허권날 싸돌아 다니고 11시 넘어서야 들어오고 얼마나 내가 여동상한테 잔소리하고 ㅋㅋ 똑같이 너 지금 어디 술집 나가냐고 화장이 그게 뭐냐고 그러고 ㅋㅋㅋ 다 그런가봐..에햐..세월 진짜 빠르네...
김미란 : 저 오늘 20년동안 키워준 밥값하러 왔어요. 미우나 고우나 20년동한 한솥밥 먹던 가족인데 차마 알고도 입다물고 살려니 양심이 찔려서요. 서신철 : 너 또 무슨 소리 하려고 그래? 우리 식구 바쁘니까 쓸데없는 소리 할거면 당장 나가. 김미란 : 신애. 바닷가에 혼자 간거 아니에요. 서영수 : 아니 그게 무슨 소리야? 뜬금없이 신애는 왜 입에 올려?!! 김미란 : 신애 죽은날 신애가 속초 산부인과 간거 아세요? 거기 가보면 신애가 누구랑 바닷가에 같이 갔는지 알게 될거에요. 서신철 : 너 그게 무슨 소리야? 우리 신애가 속초 산부인과에 왜 가? 너 지금 우리 데리고 장난쳐?!! 김미란 : 못믿겠으면 직접 가보면 될 거 아니야? 속초 산부인과 전화번호야. 아직 진짜 기록 남아있을테니까 가서 직접 확인해봐. 보호자가 누군지 산부인과에 누구랑 들렀는지 그럼 신애 죽음에 대한 의문도 풀리겠지. 그럼 그만 가볼게요. 윤미자 : 아니 이게 무슨 귀신 시나락 까먹는 소리야? 우리 신애가 도대체 누구랑 산부인과를 갔다는 거야? 서영수 : 혹시 신애가 강제로 끌려간거 아니야? 자살하러 간게 아니라 납치돼서 끌려간거면? 서신철 : 제가 지금 속초에 내려가 볼게요. 가서 산부인과에서 진찰기록 확인해볼게요. 윤미자 : 아니 서울에도 병원이 널렸는데 속초 산부인과까지 왜 간거야? 여보. 우리 신애 억울하게 죽은게 틀림없어요. 어떡해요? 우리 신애 누가 죽였으면요. 원통하고 미안해서 어쩌면 좋아요? 흑흑..
김미란 : 허태환!!! 감히 날 무시해?? 어디 정신한번 번쩍 들어봐~ 그 동안 너무 편안했지? 신애 가족들한테 매일 들들 볶이다 보면 그렇게 밥먹듯이 하던 이혼소리도 쏙 들어가겠지? (울리는 전화벨을 확인하고 전화를 받는다) 훗. 진지희!! 어쩐 일이야? 그렇지 않아도 전화할 참이었는데 서신애 : 김미란!! 참 대단한 사고를 쳤더군. 프랑스에서 들여온 화장품에 용기를 바꿔치기 가짜 화장품을 만들었다며? 김미란 : 지금 무슨 헛소리를 하는거야? 서신애 : 증거도 갖고 있어. 폐기된 프랑스제 화장품 용기를 트럭에서 발견했거든 김미란 : 뭐야?? 서신애 : 듣자하니 30억 계약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위약금 3배로 물게 되어 있다던데 앞으로 90억이라는 큰 돈을 어떻게 물어줄 참이야? 김미란 : 원하는게 뭐야? 서신애 : 원하는거? 그거야 간단하지. 당신이 내 계약을 깬거처럼 나도 당신 계약을 깨는거 그게 내가 원하는거야 김미란 : 안돼. 절대 안돼!! 원하는거 다 해줄게. 그니까 제발 시간 좀 줘. 세화화장품에 부는 날엔 난 끝장이야!!! 서신애 : 당신이 내게 무슨 짓을 했는지 벌써 잊었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지금 당장 세화화장품으로 가서 벨라 화장품의 진실을 밝힐 참이야 김미란 : 잠깐만 기다려. 내가 그쪽으로 갈게. 만나서 이야기 해 서신애 : 그래? 그렇다면 이야기나 좀 들어볼까? 세화화장품이야 아무 때나 찾아가면 되는거니까. 지금 우리 샵 맞은 편 커피숍으로 와
김미란 : 진지희!! 니가 우리 시댁에는 왜 와 있어? 서신애 : 왜요? 난 이곳에 오면 안돼나요? 김미란 : 니가 뭔데 우리 집에 드나들어?!!! 이 집의 며느리는 나야. 태환씨 부인은 바로 나라구!!!! 저 안에 내 시아버지, 내 시어머니, 내 시고모님, 내 시누이, 내 아들이 살고 있어. 기껏해야 넌 허태환 첩밖에 안돼!!! 서신애 : 저 안에 있는 분들이 아직도 김사장 가족이라고 믿고 있나요? 그런데 이걸 어떻게 하면 좋아요? 내가 보기에는 아무도 김사장을 며느리라고 생각 안하는거 같던데 거기다 남편의 마음까지 잃었으면 더 이상 버틸 재간이 있겠어요? 김미란 : (서신애한테 손을 올리려 한다) 뭐야?!!!!! 허태환 : (김미란의 손을 막으며) 너 무슨 짓이야? 할줄 아는거라곤 이것밖에 못해? 김미란 : 이거 놔!!! 이거 놔!!!! 허태환 : 지희씨 그렇게 괴롭히더니 니가 무슨 자격으로 지희씨한테 악다구니야? 넌 입이 백개라도 할 말 없어 김미란 : 이거 놔!!! 이거 놔!!! 허태환 : 지희씨 얼른가요. 이 여자 신경쓰지 말고 얼른 출발해요 서신애 : 힘을 아껴두는 게 어때요? 김미란씨~ 비극적인 장면은 지금부터일거 같은데 사랑하는 아들과 헤어지려면 많이 지치지 않겠어요 (가버린다) 김미란 : 거기서!!! 거기 서지 못해?!!!! 어딜 도망가?!!!! 니가 내 인생 망쳐놓고 니가 행복할거 같애?!!!!!!!!!!!! 진지희!!!! 놔 이거 놔!!! 진지희!!!!! 진지희!!!!!
김미란 : 진지희!! 아직 말 안한거지? 아직 세화화장품 안찾아간거지? 그렇지? 서신애 : 지금 준비한대로 가려는 참이에요. 김미란 : 나랑 흥정 좀 해. 세화화장품에 비밀 지켜주면 내가 허태환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가르쳐줄게. 절대 당신한테 손해 보는 거래 아닐거야. 서신애 : 태환씨에 대한 험담이라면 사앙하겠어요 김미란 : 넌 지금 속고 있는거야. 허태환 니가 아는 것처럼 순진하지도 선량하지도 않아. 그 남자 전부인을 죽인 살인자야. 서신애 : (가소롭다는 표정을 짓는다) 김미란 : 그런데도 그 남자를 사랑할 수 있어? 서신애 : 살인자라구요? 김미란 : 그래. 못믿겠으면 지금 당장 확인해봐. 그 남자 나랑 결혼하기 위해 자기 부인까지 죽였어. 그 남자랑 결혼하기 위해 니 인생을 팽개치겠다고?? 니가 왜? 얼마나 좋은 남자들이 널렸는데 왜 하필 유부남에 살인자냐구!!! 서신애 : 태환씨가 그 전처를 죽이고 있을 때 김사장은 뭘하고 있었나요? 혹시 당신도 그 살인을 도운거 아니었나요? 김미란 : 뭐야? 서신애 : 나 김사장 말 믿지 않아요. 아니 설령 그 말이 사실이라고 해도 나 태환씨랑 안헤어져요. 그러니 쓸데없는 일에 매달리지 말고 자기 코나 닦으세요. 이게 수입한 프랑스 화장품 맞나요? 증거는 확실하니 그럼 난 세화화장품으로 찾아가겠어요. 김미란 : (나가는 서신애를 붙잡은 후 무릎을 꿇으며) 제발 살려줘요!! 당신 앞에 평생 납작 엎드려서 살게. 그러니까 내 가정 내 샵만 건드리지 마요. 내가 이렇게 무릎 꿇고 빌게요. 서신애 : 당신을 한 두 번 겪은것도 아닌데 내가 또 속을거 같아요? 김미란 : 나 한 아이의 엄마에요. 우리 아이 때문에 태환씨도 샵도 포기 못해요. 제발 도와줘요. 내 아이한테 나처럼 온전하지 않은 가정 물려줄 수 없어요!! 그 아이가 무슨 잘못이 있어요? 네?? 서신애 : 그러면 그 아이 때문이라도 인생 똑바로 살았어야 하는거 아니에요? 아이 앞에 부끄러운 짓 다하고 아이 핑계로 용서받자는 건 너무 몰염치한 거 아닌가? 하지만 걱정마요~ 그 아이 내가 잘 키워줄테니까 김미란 : 뭐??안돼 절대 안돼 (다시 서신애를 쫓아가며 뛰어가는데) 진지희!!! 진지희!!!!
김미란 : 뭐든 하라는 대로 다 할게. 그러니까 제발 화장품 계약만 망가뜨리지 마. 진실이 발각되면 나도 벨라도 다 죽어. 서신애 : 내가 하란대로 다 하겠다고? 그럼 금괴 대신 현찰을 가져와 김미란 : 그럴 줄 알고 내가 준비해왔어. 10억이야 확인해봐. 서신애 : 언제는 나한테 금괴를 준적 없다더니 너무 순수히 인정하는데? 근데 금괴는 어디서 난거야? 김미란 : 샵에 압류딱지가 붙고 내 정신이 아니었어. 샵이 넘어간걸 지켜볼 수도 없고 다른 방법이 없었어. 그래서 시댁에서 금괴를 훔쳤어. 이숙자 : 뭐라고?? 세상에!!! 김미란 : (놀래서 뒤를 보는데 허하조, 이숙자, 허태환이 와 있다) 아..아버님!! 어머님!! 태환씨.. 이숙자 : 세상에!! 우리 집 금괴를 훔친게 너였어? 며느리가 시댁의 금괴를 훔쳐? 허하조 : 니 배불리자고 사돈한테 죄를 덮어 씌운거야? 너 같이 파렴치한게 내 며느리였어?!!!! 김미란 : 아니에요 아버님. 뭔가 오해하신 모양인데 제가 그런거 아니에요. 이 여자가 다 꾸민거에요. 저랑 태환씨 이혼시킬려고 절 함정에 빠뜨리는 거에요. 저도 피해자에요. 허하조 : 뉘우치지는 못할망정 끝까지 남탓만 할거야?? 그럼 이 녹음기는 뭐야?(녹음기에서 들리는 김미란의 목소리 : 그런데 내가 가진게 금괴밖에 없는데 어떡할까요?) 김미란 : 헉.. 아.. 아버님 (서신애를 노려보며) 진지희!! 너 기어이!! 이숙자 : 세상에 어떻게 집안에 도둑을 두고 온 식구가 그렇게 깜쪽같이 속았대요? 그 큰 돈을 훔치고도 시댁 식구들 앞에서 멀쩡한 얼굴로 밥먹고 웃고 그랬단 말이에요? 아이쿠야. 난 그것도 모르고 신애 집에 가서 그 난리를 쳤는데 김미란 : 어머니 제 말 좀 들어보세요. 그게 아니에요 이숙자 : 어휴!! 저리 좀 비켜. 시어미를 바보로 알아? 앞으로 다시는 어머니라고 부르지도 마. 끔찍하고 독한 것!! 허하조 : 더 이상 말섞을 필요 없어!!! 입만 더러워지고 사람들 앞에서 망신스러워 그만 가자구!! 이숙자 : 어휴!! 김미란 : 아버님!! 어머님!! (서신애를 다시 노려보는) 서신애 : (통쾌하다는 표정) 김미란 : (서신애를 붙잡아 일으킨다) 나쁜년!! 그 새 아버님한테 다 분거야?!!! 왜 그랬어? 내 남자가 그렇게 욕심났어? 도대체 나한테 왜 이래?!!!!!!! 서신애 : 어머..어머... 허태환 : 그 손 못놔?!!!(김미란을 밀쳐버리고 넘어지는 김미란) 지희씨한테 이게 무슨 짓이야? 지희씨 괜찮아요? 서신애 : 네.. 저 괜찮아요 김미란 : 태환씨가 어떻게 나를?!! 허태환 : 그만 가요. 더 이상 상대할 가치도 없어요 (나가버린다) 서신애 : (김미란을 보며) 남의 것 뺏어서 욕심 채웠으면 착하게라도 살았어야지 김미란 : 허태환!!! 진지희!!! 내가 가만 놔둘거 같애?!!!!! 죽어도 용서 못해!! 지옥 끝까지 쫓아가서 반드시 되갚고 말거야!!!!!!!!! 김미란 : (나가는 허태환과 서신애를 뒤쫓듯이 뛰어간다) 거기서!!! 거기서라구!!! 태환씨!!! 거기서어어어!!!!! 으아아아아아!!!! 태환씨!!!!!! 진지희!!!!!!!!!!
저러니까 나중에 부모가 늙으면 자식들이 모시기 싫은거고 연끊고 살고 싶은거임 자식들이 부모들이 간섭하는거 젤루 싫어하고 자꾸 전화하는거를 무지 시러함 놀러가는건 당연한거지 저러다가 자식들이 우울증에다 쇼크는 물론이고 정신질환까지 올 확률이 높음 부모들이 자식들한테 너무 압박을 주니까 자살률이 굉장히 많구요 여가시간 수면까지도 짧구요 대화도 짧아짐 그리고 어무이가 아부지한테 전화로 고자질한것두 큰죄고 약간 학대죄라고 볼수도 있음 우리나라도 평화로운 나라가 되면 좋겠다고 봅니다 자유시간 여가시간 수면시간 놀러 갈수 있도록요 뛰어놀아야 몸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방에 절대 방치하지 마세욤 그리고 공부만 너무 시키지 마세요 저러다가 병 나요
김미란 : 나가지 마요. 나랑 이야기 좀 해요. 허태환 : 할 이야기 없어. 이혼서류 보낼테니까 빨리 정리하자구 김미란 : 도대체 왜 이래요? 우리가 어떻게 시작했는데 이혼이라는 말이 쉽게 나와요? 민준이는 어떡하구요? 허태환 : 민준이는 내가 잘 키워줄게. 니 옆에서 자란들 그애한테 도움될거 하나도 없잖아. 너 애 핑계로 나하고 잘해볼 생각 꿈에도 하지마 김미란 : 거기서요!! 한발자국만 더 움직이면 지금 당장 신애네 집 찾아가서 신애 죽인 사람이 당신이라는거 말하겠어요. 내가 못할거 같아요? 난 한다면 뭐든 하는 여자예요. 이혼까지 당하는 마당에 내가 무서울게 뭐 있어요? 허태환 : 말하고 싶으면 말해. 그래 좋아 죄값? 받지 뭐. 니가 원하는대로 20년이고 30년이고 깜방에 살고 나오면 돼. 하지만 너도 무사하지는 못할걸? 가짜 유서 만들어서 경찰에 신고한 죄, 내 죄를 알고도 덮고간 죄, 그 죄도 만만치 않을걸? 김미란 : 내 죄가 아무리 크다한들 임신한 자기 전부인을 죽인 죄만큼 크겠어요?!!! 허태환 : 나 겁날거 없어. 너하고 이혼하기 위해 죄값을 치러야 한다면 콩밥먹는거 피하지 않겠어. 김미란 : 어머니 저 좀 도와주세요..태환씨가 저보고 이혼하재요. 진지희 그년한테 미쳐서 저랑 이혼하겠대요. 어머니가 제발 말려 주세요. 태환씨 지금 제정신 아니에요. 이숙자 : 아니 이게 뭔소리야? 이혼이라니? 이혼에 재미붙었나? 호적에 잉크 마르기 전에 무슨 이혼을 또 해? 너 도대체 남편관리를 어떻게 한거야? 김미란 : 결국 어머니도 태환씨 편이다 그거네요? 저 이렇게 못 물러나요. 지금 당장 신애네 집 찾아가서 태환씨 비밀 다 폭로하겠어요. 태환씨가 신애 죽였다는거 다 말할거라구요!!!! 이숙자 : 저기 미란아. 나랑 이야기 좀 하자. 일단 흥분 가라앉히고 우리가 이성적으로 생각하자고. 김미란 : 더는 못참아요.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는 거 보여줘야겠어요. 태환씨가 무슨 짓을 했는지 똑똑히 가르쳐 주겠어요. 이숙자 : 이게 무슨 날벼락이야? 진짜 미란이가 불어버리면 우리 태환이는 어떻게 해? 아니 이놈은 미쳤나!!!! 갑자기 이혼은 무슨 이혼이야!!!
진현주 : 우리 집엔 또 무슨 볼일이 남았어요? 보다시피 지희 지금 집에 없어요. 김미란 : 진사장님 똑똑히 봐요. 당신이 나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당신 딸 때문에 우리 가정 박살나고 난 이혼까지 당하게 생겼어요. 거기다 내 금쪽같은 새끼까지 뺏길줄 몰라요. 이 모든 책임 당신이랑 당신 딸 때문이야!!! 진현주 : 지금 뭐하는 거에요? 김미란 : 이 자리에서 말해요!! 진지희 설득해서 내 남편 단념시키겠다구. 약속 못하면 이 자리에서 약먹고 당신 집에서 죽겠어요. 진현주 : 당신이 죽건 살건 내 알바 아니지만 왜 하필 그 추잡한 모습을 내 집에서 치워야 되나요? 김미란 : 날 죽게 만든건 당신이니까!!! 당신이 딸 자식 단속만 잘했어도 내 가정 이렇게 안됐어. 다 당신때문이야. 당신이 날 죽게 만든거라구!!!! 진현주 : 당신 가정이 깨진건 우리 지희때문이 아니라 당신의 그 끝없는 거짓말과 과욕 때문이에요. 그걸 아직도 모른단 말이에요? 김미란 : 듣기 싫어. 단 한마디도 더하지마!!!! 지금 당장 진지희한테 전화해서 태환씨랑 헤어지라고 말해. 안 그러면 이 약 집어 삼킬테니까 진현주 : 맘 대로 해요. 굳이 죽겠단 사람 말릴 재간이 있겠어요? 김미란 : 진짜 죽는다니까!!!! 장난 아니라구!!!! 진현주 : 나도 장난 아니에요. 듣자하니 훔친 금괴 넘겨서 지희 조롱하고 우리 샵 화장품에 약물을 넣어서 계약을 파기시키고 온갖 못된짓을 다했더군요. 그런 사악한 사람과 타협할 생각 없어요. 김미란 : 좋아. 그럼 죽어주지. 당신과 당신 딸 때문에 비참하게 죽어가는 내 모습을 똑똑히 지켜봐!!! 당신 두 모녀도 평생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죽게 될거야!!! (약을 입에 넣는 시늉을 한다) 진현주 : (그런 김미란의 모습을 빤히 보다가 발걸음을 돌려버린다) 김미란 : (그런 진현주를 쫓아간다) 진현주 : 뭐에요? 죽겠다는 것도 다 쇼였어요? 김미란 : (무릎을 꿇는다) 진사장님.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진지희만 아니면 태환씨도 아버님도 이혼 요구 절대 안해요. 저 이렇게 이혼 못해요. 진현주 : 내 딸 허사장한테 줄 생각 없어요. 그렇지만 김사장님을 도와 줄 마음은 더더욱 없네요. 김미란 : 그동안 진사장님한테 끼친 피해 평생 갚겠어요. 그러니까 제발 진지희 좀 말려주세요. 제가 이렇게 빌게요. 이번 한번만 저 좀 도와주세요!!! 네?!!! 진현주 : 무릎은 내가 아니라 김사장이 정말 잘못한 사람한테 꿇어야 될 거에요. 그게 누군지 잘 생각해봐요. 애들 올 시간 됐어요. 그만 나가줘요. 김미란 : 서신애!! 너한테 용서 빌 마음 추호도 없어. 그 때 나한테 다른 방법이 없었어. 태환씨가 필요했고 우리 민준이한테 아빠와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주고 싶었어. 하지만 그 뿐이야. 맹세코 니가 죽길 바랬던 적은 없었어. 나 좀 도와줘. 나 다시 옛날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그 지긋지긋한 가난과 외로웠던 시절로 돌아갈 수 없어!!! 하나님께 빽을 써서라도 날 좀 도와달란 말이야!!! 넌 착하니까 날 도와줄 수 있잖아!!!!! 우리 민준이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도록 나 좀 도와줘 엉엉!!!!! 서신애!!!!!!! 서신애!!!!!! 흐흑...
마음없고 관심없으면 가든 말든 신경안쓸텐대 종옥이는 진심이네
민정이 진짜 이쁘네~~
자식입장은,, 나도 성인인데,,,
부모입장은,, 그래도 어린 애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대가 암만 바뀌어도 똑같은 마음😂
2:50 찐텐 웃음인데? ㅋㅋ 종옥이가 애드립친듯 ㅋㅋ
친 엄마의 마음이네....민정이가 훗날 엄마의 맘을 이해하겠지 ㅎㅎ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는 이 상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널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이니 이해해주렴 ㅎㅎ
그때그기억이~생각나는건~~
저런 새엄마가 어딨어 친딸도 아닌데 걱정해주는
많이있어ㅋ
@@본투깝-o7f 그런가요?그렇군요.
고봉순이정은생님
이정은쵠인경생님
순풍 웬그막 똑바로살아라 밥먹을때 보면 개꿀잼
엄마로서 너~무 좋은 텐션이지~👍
일출 본다는건 백퍼 그거지 ㅋㅋㅋ 새엄마 입장에서는 백퍼 이해 된다
웬만하면 막을수없다
출현 배종옥 엄마랑
이홍렬아빠이랑
노민정이언니 딸이랑
미나 딸이랑
11:30 김민정이랑 이재황 혼난다
2:10 보증왕인데 들어오는거 하나없는 노주현
ㅋㅋㅋㅋㅋㅋ호구도 저런호구가 ㅋㅋㅋㅋ
이제 엄마가되었으니 따끔하게 야단칠필요가ㅜ있죠 저건 참 뭐라할지 역시 아직 친해지기 어려운관계
근데 피를 나눈사이가 아니라
시트콤이다~
그냥 홍렬이한테 말하는게 맞았지
시트콤이야 과몰입 ㄴㄴ
요즘 똑살 정주행중인데 개꿀잼😊
똑살이랑 웬그막 다른데?
순풍은?
거침은?
똑살도 꿀잼이지만
모든시트콤중
왠그막이 대장
어제는 홍렬이 방구 알려 주더니😂
종옥의 민정에 대한 진심!
종옥이 역시 소방관 아니랄까 봐 단단히 묶었네 ㅋㅋㅋㅋ
저번에 본인이 홍렬의 결혼상대임을 전혀 눈치못챘으니 민정이가 눈치가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일부러 그런듯ㅋㅋㅋㅋㅋ
배낭 🎒 🎒 🎒 🎒 🎒 🎒 🎒 🎒 🎒 🎒 🎒 🎒 🎒 🎒 🎒 🎒 🎒 찾았네요
근데 딸한테 술집 나가냐고 하는건 ㅋㅋㅋㅋㅋ
ㅋㅋㅋ옛날이나 가능했던 ....
ㅋㅋㅋㅋㅋㅋㅋ시대감안해도 놀라운 대사일거같은데
웬그막 149회 홍렬의 고자질같은 에피소드 ㅋㅋㅋㅋㅋㅋ
김민정 존예
2:06 어 이 배구나 맛있겠다.
2:09 사과 사과도 있어? ㅋㅋㅋㅋㅋㅋ
2:14 들어오긴 개코가 들어오냐? 하나도 없어 하나도. ㅋㅋㅋㅋㅋㅋ
본에피 장면이네요 ㅋ
11:16 전화 받는 부분에서 아빠인걸 모르고 받은건가?
일반적? 이라면 아빠한테 전화 오는데 받을까 말까 이렇게 대사가 이어져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저 당시에는 발신번호표시가 다되지 않았어요
🎒 🎒 🎒 🎒 🎒 🎒 🎒 🎒 🎒 🎒 🎒 🎒 🎒 🎒 🎒 🎒 🎒 🎒 🎒 🎒 🎒 배낭 찾았네요
11:18 너 거기 어디야?! ㅋㅋㅋㅋㅋㅋㅋ
11:20 너 지금 재황이랑 놀러가는거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
11:24 당장 들어와 지금 당장!!! ㅋㅋㅋㅋㅋㅋㅋ
배낭 🎒 🎒 🎒 🎒 🎒 🎒 🎒 🎒 🎒 🎒 🎒 🎒 🎒 🎒 🎒 🎒 🎒 🎒 🎒 없다고하네요
재황이랑 민정이가 탄 차 뭔가요?,
찾아보니 크라이슬러 세브링 컨버터블 같네용
⛱ 🚢 ⛱ 🚢 ⛱ 🚢 ⛱ 🚢 ⛱ 🚢 ⛱ 🚢 ⛱ 🚢 ⛱ 🚢 ⛱ 바다 보고싶다고하네요
종옥이 캐릭터 36살ㄷㄷㄷ 지금 기준으로 46인줄.
노구티비 에피소드 올려주세요 저번편에 올라온거 중복이에여 ;;
이제 웬그막도 200화로 접어들었으니 남은회차는 이미 올라온 재황이가 노구 도자기 파손 제외하면 92편이나 남았네 ㅠㅠ
딸한테 술집나가니ㅋㅋㅋㅋ
노민정이 계속 속이고 어디 놀러가는 캐릭터는 오혜교 빼다 박았네.ㅎㅎ
책임지지 못할 일이 뭐에요?
임신
딸한테 술집나가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딸한테 술집가냐고
다들
물어보고산단다
@@존윅-b7o 니주면 인간들은 그런갑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대체 앱이고 딸자식이고 행실들이 어떠면 저딴식으로 물어보고 저딴 질문을 벋을까ㅋㄲㅋㅋㅋㅋ니 주변 환경이 알만하다ㅋㅋㅋ
@@존윅-b7oㅋㅋㅋ말 못 알아먹냐?? ‘술집 가냐’ 가 아니라 ‘술집 나가냐’ 라고 ㅋㅋㅋㅋㅋ접대하러 가냐는 뜻이다 ㅋㅋㅋ책 좀 읽고 ㅋㅋㅋ
혹시 반대편이 노주현후배가 와서 아무것도 않가지고 왔는데 편의점까지 가서 선물세트 받는거 아닌가?
이편 맞아요 에피 1,2 나눠서 나오는거라 그래요
노주현이 더 잼나긴하지
김민정 저미모는 반칙아닌가? 장난아니네~~
종옥님 젊은거 보게
11:30 아 내가 그렇게 거짓말하지말라고 그랬는데 이거 또 거짓말이야 또?!! ㅋㅋㅋㅋㅋㅋㅋㅋ
11:35 아 둘이 그밤중에 거 거기 가서 뭐할라 그랬어 뭐?!!! ㅋㅋㅋㅋㅋㅋㅋㅋ
11:40 아휴 이것들이 그냥 아주 그냥 습관적으로 사람 속일라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11:48 가다 한번만 더 이런일이 있어봐 그냥 아주 그냥 둘이 만나지도 못하게 할거야!! 어?! 알았지?! ㅋㅋㅋㅋㅋㅋㅋ
11:56 올라가서 꼼짝말고 집에있어!! 내가 계속 전화할거야!!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
12:02 나 다시 나올게요. ㅋㅋㅋㅋㅋㅋㅋ
12:04 너 안가?! ㅋㅋㅋㅋㅋㅋㅋ
12:12 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더라고..나랑 7살 차이.나는데 이젠 뭐 서른 초반이라 시집갈 나이인데.. 20살때만 해도 허권날 싸돌아 다니고 11시 넘어서야 들어오고 얼마나 내가 여동상한테 잔소리하고 ㅋㅋ 똑같이 너 지금 어디 술집 나가냐고 화장이 그게 뭐냐고 그러고 ㅋㅋㅋ 다 그런가봐..에햐..세월 진짜 빠르네...
원래 다 돌고 도는겨,,,
85 소띠심? 기훈군? ㅋㅋ
과연 집에있는다고
뭔일이 안생길까??
볼륨 작아요
그래도 저건 종옥이가 민정이를 진심으로 딸처럼 생각해서 그런거임
새엄마라도 되는건되고 안되는건 안되는법 ㅋㅋ
속초 쎅쓰하러가는거잖아요 ㅎㅎ
👨 👪 👨👦 👩👧 👨 👪 👨👦 👩👧 👨 👪 👨👦 👩👧 👨 👪 👨👦 👩👧 아빠한테 고자질하네요
2024년 추석에 보는 사람 😂
배종옥처럼 해야 함 방법은 좀 이상해도. ㅋㅋㅋㅋ😂
🍇 🍈 🍉 🍌 🍎 🍓 🍇 🍈 🍉 🍌 🍎 🍓 🍇 🍈 🍉 🍌 🍎 🍓 🍇 🍈 🍉 과일박스주네요
🚪 🚪 🚪 🚪 🚪 🚪 🚪 🚪 🚪 🚪 🚪 🚪 🚪 🚪 🚪 🚪 🚪 문 노끈 잠겼네요
👄 👄 😦 😶 😆 🤑 🤐 👄 😦 😶 😆 🤑 🤐 🤐 👄 👄 😦 😶 입빨강다고하네요
어머 우째저런일이~
배낭 🎒 🎒 🎒 🎒 🎒 🎒 🎒 🎒 🎒 🎒 🎒 🎒 🎒 🎒 🎒 옺장넣고있네요
웬그막 274화 입이 가벼운 오중과 똑같은 에피 ㅋㅋㅋㅋㅋㅋㅋ
친엄마엿으면 일출 보는거 허락햇을까요??ㅋㅋ
🚪 🚪 🚪 🚪 🚪 🚪 🚪 🚪 🚪 🚪 🚪 🚪 🚪 🚪 문고장났다고거짓말하네요
친엄마면 절대안보내지 이노무 기지배 정신나갔다고 하지
배종옥이 범인이었네. ㅋㅋㅋㅋㅋㅋ
종옥이 또?
@@죽림칠현 예. ㅋㅋ
샌드위치먹는듕
민정이 혼나는게
65화, 160화 오버랩
이미 진도는 다 뺐을텐데 굳이 말릴 필요가 없지
질싸도 했을까?
저땐 발신자 번호 표시 안될때네요
2001년 번호표시 시행된 해예요. 다만 유료라서 모두가 하는건 아니었음
*23# 이거 맞나?
뭔가 우리가족 보는거같아서 슘이 턱막히는 편이네.. 가족은 확실히 자식이 본인 앞가림가능할때 최대한빨리 독립하는게 서로에게 편함.. 가끔봐야 더ㅠ애틋하고 소중한거 같기도하고
종욱도 설날에 일도 안하면서 ㅋㅋ
진짜 좋은 엄마지.. 어디서 무슨 둘이 일출을 보고 오겠다고 개드립을 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솔직히 얘기를.. 아 솔직히 얘기는 못하겠구나
여행가는게 아니라 대주러가는거잖아
종혹센세가 차라리 다른건 몰라도 이건 좀 아니다 라고 설득하는 방향으로 이야기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운 편
민정이가 비정상이지 아버지가 정상인데 댓글 참 가관이네.. 딸을 가진 부모라면 죄다 간섭하는게 정상이지 저게 정상인건가? 부모 속이고 지남친이랑 자고 온다는게 ㅋㅋㅋㅋ 아버지가 술집여자 운운하는거 이해하네..
재 대학생인데 그걸 왜간섭허냐 존만아 ㅗ 중고딩도아니고 ㅗㅗ
김미란 : 저 오늘 20년동안 키워준 밥값하러 왔어요. 미우나 고우나 20년동한 한솥밥 먹던 가족인데 차마 알고도 입다물고 살려니 양심이 찔려서요.
서신철 : 너 또 무슨 소리 하려고 그래? 우리 식구 바쁘니까 쓸데없는 소리 할거면 당장 나가.
김미란 : 신애. 바닷가에 혼자 간거 아니에요.
서영수 : 아니 그게 무슨 소리야? 뜬금없이 신애는 왜 입에 올려?!!
김미란 : 신애 죽은날 신애가 속초 산부인과 간거 아세요? 거기 가보면 신애가 누구랑 바닷가에 같이 갔는지 알게 될거에요.
서신철 : 너 그게 무슨 소리야? 우리 신애가 속초 산부인과에 왜 가? 너 지금 우리 데리고 장난쳐?!!
김미란 : 못믿겠으면 직접 가보면 될 거 아니야? 속초 산부인과 전화번호야. 아직 진짜 기록 남아있을테니까 가서 직접 확인해봐. 보호자가 누군지 산부인과에 누구랑 들렀는지 그럼 신애 죽음에 대한 의문도 풀리겠지. 그럼 그만 가볼게요.
윤미자 : 아니 이게 무슨 귀신 시나락 까먹는 소리야? 우리 신애가 도대체 누구랑 산부인과를 갔다는 거야?
서영수 : 혹시 신애가 강제로 끌려간거 아니야? 자살하러 간게 아니라 납치돼서 끌려간거면?
서신철 : 제가 지금 속초에 내려가 볼게요. 가서 산부인과에서 진찰기록 확인해볼게요.
윤미자 : 아니 서울에도 병원이 널렸는데 속초 산부인과까지 왜 간거야? 여보. 우리 신애 억울하게 죽은게 틀림없어요. 어떡해요? 우리 신애 누가 죽였으면요. 원통하고 미안해서 어쩌면 좋아요? 흑흑..
설정상 둘이 열 몇살밖에 차이 안날텐테 무슨 신세대 엄마야 ㅋㅋ
시가가면 멀 다해 미칫나 ㅋ
김미란 : 허태환!!! 감히 날 무시해?? 어디 정신한번 번쩍 들어봐~ 그 동안 너무 편안했지? 신애 가족들한테 매일 들들 볶이다 보면 그렇게 밥먹듯이 하던 이혼소리도 쏙 들어가겠지? (울리는 전화벨을 확인하고 전화를 받는다) 훗. 진지희!! 어쩐 일이야? 그렇지 않아도 전화할 참이었는데
서신애 : 김미란!! 참 대단한 사고를 쳤더군. 프랑스에서 들여온 화장품에 용기를 바꿔치기 가짜 화장품을 만들었다며?
김미란 : 지금 무슨 헛소리를 하는거야?
서신애 : 증거도 갖고 있어. 폐기된 프랑스제 화장품 용기를 트럭에서 발견했거든
김미란 : 뭐야??
서신애 : 듣자하니 30억 계약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위약금 3배로 물게 되어 있다던데 앞으로 90억이라는 큰 돈을 어떻게 물어줄 참이야?
김미란 : 원하는게 뭐야?
서신애 : 원하는거? 그거야 간단하지. 당신이 내 계약을 깬거처럼 나도 당신 계약을 깨는거 그게 내가 원하는거야
김미란 : 안돼. 절대 안돼!! 원하는거 다 해줄게. 그니까 제발 시간 좀 줘. 세화화장품에 부는 날엔 난 끝장이야!!!
서신애 : 당신이 내게 무슨 짓을 했는지 벌써 잊었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지금 당장 세화화장품으로 가서 벨라 화장품의 진실을 밝힐 참이야
김미란 : 잠깐만 기다려. 내가 그쪽으로 갈게. 만나서 이야기 해
서신애 : 그래? 그렇다면 이야기나 좀 들어볼까? 세화화장품이야 아무 때나 찾아가면 되는거니까. 지금 우리 샵 맞은 편 커피숍으로 와
근데 민정이 입장에서 기분좋은거 아니냐 진짜 친엄마도 아닌데 신경 써준다는거자나 친딸도 아닌데 뭐하든 말든 신경안쓸수도 있는건데
종옥여자때문에
하긴 눈에넣어도 안아픈 민정이 같은
엄청 이쁜딸이면 좀 이해가 가지. . .
이쁘기만하지 싸가지가너무없는데ㅋ
김미란 : 진지희!! 니가 우리 시댁에는 왜 와 있어?
서신애 : 왜요? 난 이곳에 오면 안돼나요?
김미란 : 니가 뭔데 우리 집에 드나들어?!!! 이 집의 며느리는 나야. 태환씨 부인은 바로 나라구!!!! 저 안에 내 시아버지, 내 시어머니, 내 시고모님, 내 시누이, 내 아들이 살고 있어. 기껏해야 넌 허태환 첩밖에 안돼!!!
서신애 : 저 안에 있는 분들이 아직도 김사장 가족이라고 믿고 있나요? 그런데 이걸 어떻게 하면 좋아요? 내가 보기에는 아무도 김사장을 며느리라고 생각 안하는거 같던데 거기다 남편의 마음까지 잃었으면 더 이상 버틸 재간이 있겠어요?
김미란 : (서신애한테 손을 올리려 한다) 뭐야?!!!!!
허태환 : (김미란의 손을 막으며) 너 무슨 짓이야? 할줄 아는거라곤 이것밖에 못해?
김미란 : 이거 놔!!! 이거 놔!!!!
허태환 : 지희씨 그렇게 괴롭히더니 니가 무슨 자격으로 지희씨한테 악다구니야? 넌 입이 백개라도 할 말 없어
김미란 : 이거 놔!!! 이거 놔!!!
허태환 : 지희씨 얼른가요. 이 여자 신경쓰지 말고 얼른 출발해요
서신애 : 힘을 아껴두는 게 어때요? 김미란씨~ 비극적인 장면은 지금부터일거 같은데 사랑하는 아들과 헤어지려면 많이 지치지 않겠어요 (가버린다)
김미란 : 거기서!!! 거기 서지 못해?!!!! 어딜 도망가?!!!! 니가 내 인생 망쳐놓고 니가 행복할거 같애?!!!!!!!!!!!! 진지희!!!! 놔 이거 놔!!! 진지희!!!!! 진지희!!!!!
배종옥처럼 앞에서 실실 거리면서 뒤에서 통수치는 타입이 제일 극혐임.
소방서일 항상 꼰지름
@@죽림칠현 소방서일이야 뭐 하소연방식이라 이해는 하지만 저건 소방서 꼰지르는거랑 경우가 달라서....
저게 통수야???현실에 친구 없지?>?ㅋㅋ
@@Optimus2022 통수는 맞지......그럼 애초부터 이건 좀 위험한데....라고 솔직하게 말하던가.....
@@Optimus2022 너가 없는거 같은데?
지들이 좋아서 하룻밤 즐기겟다는데 뭔 책임 지들이 알아서 하겟지
빨빨 거리는 여자 결혼해도 천성은 못버린다
20대 친딸이라면 속초는 안 보내겠지만 귀걸이 화장 명절에 안 도와주는거 뭐라고할까..이때만 하는거니 예쁠때해라,나중에 시댁가서 하니 힘들게 하지마~이럴까 얌전하게 다녀라,지금부터라도 도와라~이랄까..
모르겠네
착한 척 하네요
시작부터 꼰대네
김미란 : 진지희!! 아직 말 안한거지? 아직 세화화장품 안찾아간거지? 그렇지?
서신애 : 지금 준비한대로 가려는 참이에요.
김미란 : 나랑 흥정 좀 해. 세화화장품에 비밀 지켜주면 내가 허태환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가르쳐줄게. 절대 당신한테 손해 보는 거래 아닐거야.
서신애 : 태환씨에 대한 험담이라면 사앙하겠어요
김미란 : 넌 지금 속고 있는거야. 허태환 니가 아는 것처럼 순진하지도 선량하지도 않아. 그 남자 전부인을 죽인 살인자야.
서신애 : (가소롭다는 표정을 짓는다)
김미란 : 그런데도 그 남자를 사랑할 수 있어?
서신애 : 살인자라구요?
김미란 : 그래. 못믿겠으면 지금 당장 확인해봐. 그 남자 나랑 결혼하기 위해 자기 부인까지 죽였어. 그 남자랑 결혼하기 위해 니 인생을 팽개치겠다고?? 니가 왜? 얼마나 좋은 남자들이 널렸는데 왜 하필 유부남에 살인자냐구!!!
서신애 : 태환씨가 그 전처를 죽이고 있을 때 김사장은 뭘하고 있었나요? 혹시 당신도 그 살인을 도운거 아니었나요?
김미란 : 뭐야?
서신애 : 나 김사장 말 믿지 않아요. 아니 설령 그 말이 사실이라고 해도 나 태환씨랑 안헤어져요. 그러니 쓸데없는 일에 매달리지 말고 자기 코나 닦으세요. 이게 수입한 프랑스 화장품 맞나요? 증거는 확실하니 그럼 난 세화화장품으로 찾아가겠어요.
김미란 : (나가는 서신애를 붙잡은 후 무릎을 꿇으며) 제발 살려줘요!! 당신 앞에 평생 납작 엎드려서 살게. 그러니까 내 가정 내 샵만 건드리지 마요. 내가 이렇게 무릎 꿇고 빌게요.
서신애 : 당신을 한 두 번 겪은것도 아닌데 내가 또 속을거 같아요?
김미란 : 나 한 아이의 엄마에요. 우리 아이 때문에 태환씨도 샵도 포기 못해요. 제발 도와줘요. 내 아이한테 나처럼 온전하지 않은 가정 물려줄 수 없어요!! 그 아이가 무슨 잘못이 있어요? 네??
서신애 : 그러면 그 아이 때문이라도 인생 똑바로 살았어야 하는거 아니에요? 아이 앞에 부끄러운 짓 다하고 아이 핑계로 용서받자는 건 너무 몰염치한 거 아닌가? 하지만 걱정마요~ 그 아이 내가 잘 키워줄테니까
김미란 : 뭐??안돼 절대 안돼 (다시 서신애를 쫓아가며 뛰어가는데) 진지희!!! 진지희!!!!
,????????????????????
요즘애들은 겁이없어 어디 가시나 머슴아들이 밤에외박을해
김미란 : 뭐든 하라는 대로 다 할게. 그러니까 제발 화장품 계약만 망가뜨리지 마. 진실이 발각되면 나도 벨라도 다 죽어.
서신애 : 내가 하란대로 다 하겠다고? 그럼 금괴 대신 현찰을 가져와
김미란 : 그럴 줄 알고 내가 준비해왔어. 10억이야 확인해봐.
서신애 : 언제는 나한테 금괴를 준적 없다더니 너무 순수히 인정하는데? 근데 금괴는 어디서 난거야?
김미란 : 샵에 압류딱지가 붙고 내 정신이 아니었어. 샵이 넘어간걸 지켜볼 수도 없고 다른 방법이 없었어. 그래서 시댁에서 금괴를 훔쳤어.
이숙자 : 뭐라고?? 세상에!!!
김미란 : (놀래서 뒤를 보는데 허하조, 이숙자, 허태환이 와 있다) 아..아버님!! 어머님!! 태환씨..
이숙자 : 세상에!! 우리 집 금괴를 훔친게 너였어? 며느리가 시댁의 금괴를 훔쳐?
허하조 : 니 배불리자고 사돈한테 죄를 덮어 씌운거야? 너 같이 파렴치한게 내 며느리였어?!!!!
김미란 : 아니에요 아버님. 뭔가 오해하신 모양인데 제가 그런거 아니에요. 이 여자가 다 꾸민거에요. 저랑 태환씨 이혼시킬려고 절 함정에 빠뜨리는 거에요. 저도 피해자에요.
허하조 : 뉘우치지는 못할망정 끝까지 남탓만 할거야?? 그럼 이 녹음기는 뭐야?(녹음기에서 들리는 김미란의 목소리 : 그런데 내가 가진게 금괴밖에 없는데 어떡할까요?)
김미란 : 헉.. 아.. 아버님 (서신애를 노려보며) 진지희!! 너 기어이!!
이숙자 : 세상에 어떻게 집안에 도둑을 두고 온 식구가 그렇게 깜쪽같이 속았대요? 그 큰 돈을 훔치고도 시댁 식구들 앞에서 멀쩡한 얼굴로 밥먹고 웃고 그랬단 말이에요? 아이쿠야. 난 그것도 모르고 신애 집에 가서 그 난리를 쳤는데
김미란 : 어머니 제 말 좀 들어보세요. 그게 아니에요
이숙자 : 어휴!! 저리 좀 비켜. 시어미를 바보로 알아? 앞으로 다시는 어머니라고 부르지도 마. 끔찍하고 독한 것!!
허하조 : 더 이상 말섞을 필요 없어!!! 입만 더러워지고 사람들 앞에서 망신스러워 그만 가자구!!
이숙자 : 어휴!!
김미란 : 아버님!! 어머님!! (서신애를 다시 노려보는)
서신애 : (통쾌하다는 표정)
김미란 : (서신애를 붙잡아 일으킨다) 나쁜년!! 그 새 아버님한테 다 분거야?!!! 왜 그랬어? 내 남자가 그렇게 욕심났어? 도대체 나한테 왜 이래?!!!!!!!
서신애 : 어머..어머...
허태환 : 그 손 못놔?!!!(김미란을 밀쳐버리고 넘어지는 김미란) 지희씨한테 이게 무슨 짓이야? 지희씨 괜찮아요?
서신애 : 네.. 저 괜찮아요
김미란 : 태환씨가 어떻게 나를?!!
허태환 : 그만 가요. 더 이상 상대할 가치도 없어요 (나가버린다)
서신애 : (김미란을 보며) 남의 것 뺏어서 욕심 채웠으면 착하게라도 살았어야지
김미란 : 허태환!!! 진지희!!! 내가 가만 놔둘거 같애?!!!!! 죽어도 용서 못해!! 지옥 끝까지 쫓아가서 반드시 되갚고 말거야!!!!!!!!!
김미란 : (나가는 허태환과 서신애를 뒤쫓듯이 뛰어간다) 거기서!!! 거기서라구!!! 태환씨!!! 거기서어어어!!!!! 으아아아아아!!!! 태환씨!!!!!! 진지희!!!!!!!!!!
에휴 권재황 고추를 자르고 같이 속초 보내 그냥 ㅋㅋ
저러니까 나중에 부모가 늙으면 자식들이 모시기 싫은거고 연끊고 살고 싶은거임 자식들이 부모들이 간섭하는거 젤루 싫어하고 자꾸 전화하는거를 무지 시러함 놀러가는건 당연한거지 저러다가 자식들이 우울증에다 쇼크는 물론이고 정신질환까지 올 확률이 높음 부모들이 자식들한테 너무 압박을 주니까 자살률이 굉장히 많구요 여가시간 수면까지도 짧구요 대화도 짧아짐 그리고 어무이가 아부지한테 전화로 고자질한것두 큰죄고 약간 학대죄라고 볼수도 있음 우리나라도 평화로운 나라가 되면 좋겠다고 봅니다 자유시간 여가시간 수면시간 놀러 갈수 있도록요 뛰어놀아야 몸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방에 절대 방치하지 마세욤 그리고 공부만 너무 시키지 마세요 저러다가 병 나요
김미란 : 나가지 마요. 나랑 이야기 좀 해요.
허태환 : 할 이야기 없어. 이혼서류 보낼테니까 빨리 정리하자구
김미란 : 도대체 왜 이래요? 우리가 어떻게 시작했는데 이혼이라는 말이 쉽게 나와요? 민준이는 어떡하구요?
허태환 : 민준이는 내가 잘 키워줄게. 니 옆에서 자란들 그애한테 도움될거 하나도 없잖아. 너 애 핑계로 나하고 잘해볼 생각 꿈에도 하지마
김미란 : 거기서요!! 한발자국만 더 움직이면 지금 당장 신애네 집 찾아가서 신애 죽인 사람이 당신이라는거 말하겠어요. 내가 못할거 같아요? 난 한다면 뭐든 하는 여자예요. 이혼까지 당하는 마당에 내가 무서울게 뭐 있어요?
허태환 : 말하고 싶으면 말해. 그래 좋아 죄값? 받지 뭐. 니가 원하는대로 20년이고 30년이고 깜방에 살고 나오면 돼. 하지만 너도 무사하지는 못할걸? 가짜 유서 만들어서 경찰에 신고한 죄, 내 죄를 알고도 덮고간 죄, 그 죄도 만만치 않을걸?
김미란 : 내 죄가 아무리 크다한들 임신한 자기 전부인을 죽인 죄만큼 크겠어요?!!!
허태환 : 나 겁날거 없어. 너하고 이혼하기 위해 죄값을 치러야 한다면 콩밥먹는거 피하지 않겠어.
김미란 : 어머니 저 좀 도와주세요..태환씨가 저보고 이혼하재요. 진지희 그년한테 미쳐서 저랑 이혼하겠대요. 어머니가 제발 말려 주세요. 태환씨 지금 제정신 아니에요.
이숙자 : 아니 이게 뭔소리야? 이혼이라니? 이혼에 재미붙었나? 호적에 잉크 마르기 전에 무슨 이혼을 또 해? 너 도대체 남편관리를 어떻게 한거야?
김미란 : 결국 어머니도 태환씨 편이다 그거네요? 저 이렇게 못 물러나요. 지금 당장 신애네 집 찾아가서 태환씨 비밀 다 폭로하겠어요. 태환씨가 신애 죽였다는거 다 말할거라구요!!!!
이숙자 : 저기 미란아. 나랑 이야기 좀 하자. 일단 흥분 가라앉히고 우리가 이성적으로 생각하자고.
김미란 : 더는 못참아요.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는 거 보여줘야겠어요. 태환씨가 무슨 짓을 했는지 똑똑히 가르쳐 주겠어요.
이숙자 : 이게 무슨 날벼락이야? 진짜 미란이가 불어버리면 우리 태환이는 어떻게 해? 아니 이놈은 미쳤나!!!! 갑자기 이혼은 무슨 이혼이야!!!
지금이랑 다른 시대.. 지금은 피임 잘해라 하고 보내주는데
홍렬이는 심한거구 종옥이는 새엄마라 그런지 참 난감한입장
대체 어떤집구석이그럼?? 개방적인 서양에서도 둘이여행간다하면 그래피임잘해라 이럴부모 아무도없음
진현주 : 우리 집엔 또 무슨 볼일이 남았어요? 보다시피 지희 지금 집에 없어요.
김미란 : 진사장님 똑똑히 봐요. 당신이 나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당신 딸 때문에 우리 가정 박살나고 난 이혼까지 당하게 생겼어요. 거기다 내 금쪽같은 새끼까지 뺏길줄 몰라요. 이 모든 책임 당신이랑 당신 딸 때문이야!!!
진현주 : 지금 뭐하는 거에요?
김미란 : 이 자리에서 말해요!! 진지희 설득해서 내 남편 단념시키겠다구. 약속 못하면 이 자리에서 약먹고 당신 집에서 죽겠어요.
진현주 : 당신이 죽건 살건 내 알바 아니지만 왜 하필 그 추잡한 모습을 내 집에서 치워야 되나요?
김미란 : 날 죽게 만든건 당신이니까!!! 당신이 딸 자식 단속만 잘했어도 내 가정 이렇게 안됐어. 다 당신때문이야. 당신이 날 죽게 만든거라구!!!!
진현주 : 당신 가정이 깨진건 우리 지희때문이 아니라 당신의 그 끝없는 거짓말과 과욕 때문이에요. 그걸 아직도 모른단 말이에요?
김미란 : 듣기 싫어. 단 한마디도 더하지마!!!! 지금 당장 진지희한테 전화해서 태환씨랑 헤어지라고 말해. 안 그러면 이 약 집어 삼킬테니까
진현주 : 맘 대로 해요. 굳이 죽겠단 사람 말릴 재간이 있겠어요?
김미란 : 진짜 죽는다니까!!!! 장난 아니라구!!!!
진현주 : 나도 장난 아니에요. 듣자하니 훔친 금괴 넘겨서 지희 조롱하고 우리 샵 화장품에 약물을 넣어서 계약을 파기시키고 온갖 못된짓을 다했더군요. 그런 사악한 사람과 타협할 생각 없어요.
김미란 : 좋아. 그럼 죽어주지. 당신과 당신 딸 때문에 비참하게 죽어가는 내 모습을 똑똑히 지켜봐!!! 당신 두 모녀도 평생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죽게 될거야!!! (약을 입에 넣는 시늉을 한다)
진현주 : (그런 김미란의 모습을 빤히 보다가 발걸음을 돌려버린다)
김미란 : (그런 진현주를 쫓아간다)
진현주 : 뭐에요? 죽겠다는 것도 다 쇼였어요?
김미란 : (무릎을 꿇는다) 진사장님.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진지희만 아니면 태환씨도 아버님도 이혼 요구 절대 안해요. 저 이렇게 이혼 못해요.
진현주 : 내 딸 허사장한테 줄 생각 없어요. 그렇지만 김사장님을 도와 줄 마음은 더더욱 없네요.
김미란 : 그동안 진사장님한테 끼친 피해 평생 갚겠어요. 그러니까 제발 진지희 좀 말려주세요. 제가 이렇게 빌게요. 이번 한번만 저 좀 도와주세요!!! 네?!!!
진현주 : 무릎은 내가 아니라 김사장이 정말 잘못한 사람한테 꿇어야 될 거에요. 그게 누군지 잘 생각해봐요. 애들 올 시간 됐어요. 그만 나가줘요.
김미란 : 서신애!! 너한테 용서 빌 마음 추호도 없어. 그 때 나한테 다른 방법이 없었어. 태환씨가 필요했고 우리 민준이한테 아빠와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주고 싶었어. 하지만 그 뿐이야. 맹세코 니가 죽길 바랬던 적은 없었어. 나 좀 도와줘. 나 다시 옛날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그 지긋지긋한 가난과 외로웠던 시절로 돌아갈 수 없어!!! 하나님께 빽을 써서라도 날 좀 도와달란 말이야!!! 넌 착하니까 날 도와줄 수 있잖아!!!!! 우리 민준이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도록 나 좀 도와줘 엉엉!!!!! 서신애!!!!!!! 서신애!!!!!! 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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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쟁이 배종자
일출보러가는것도 반대하는 꼰대 노홍렬 ㅋㅋㅋ
시발 이거 진짜 알고리즘 머지 추석 다가오기니까, 딱 뜨네
소방관인데 못딴다고 난 이해못했을듯 ㅋㅋㅋㅋㅋ
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