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 오신 분들께 잊은 설명이 있네요 예전에 역사스페셜에서 삼년산성 구조 특히 각.성문에 만든.기막힌 옹성을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그 뒤로 제가 찾아봤는데 명확한 근거를 못찾았어요 다만 발굴조사팀과 당시 보고서를 다 구하지 못해서 100%장담은 못하는데 보은군에도 보고서가 다 없고 기타 여러 의문이 있습니다 그 뒤로 잊고 있었는지라 깜빡 했네요 개인적으로는 좀 오버였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역스 영상에서 성문앞 가림막 현판같은 옹성은 확인이 되지 않은 거로군요. 다만 위에 말씀하신 서문 쪽은 역스 영상대로 U자 형태로 성문 아랫쪽 좁은 계곡을 건너와서 성문에 닿기까지 성벽밑을 따라서 올수밖에 없게 되어있고 두사람 이상 나란히 서기도 곤란한 마치 일본성의 곡륜처럼 생겼을것 같습니다.
정말 재밌고 많은걸 느낀 하루였습니다. 박사님 아침부터 밤까지 끊임없이 많은 말씀 해주시는데 그 방대한 양과 깊이에 유튜브에서 시청하던 강연이나 영상은 정말 빙산의 일각이라는걸 느꼈습니다. 운좋게 줄을 잘서서 😅 박사님 바로 앞자리에서 식사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행복했습니다.우리 아들도 얼른 키워서 같이 답사 가고싶은 작은 소망도 해보게 되네요.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어 답글을 지우셨네요 병자호란 책과 함께 남한산성 답사 건의해 주신 분이 계셨는데요 아마 6월 일정을 보시고 지우신 것 같습니다. 남한산성 답사는 3년 전에 크게 한번 했습니다. 그때 50-60분은 오셨던 것 같은데요. 그리고 사실 그 책 쓰기 전에 개인적으로 추가 답사 필요가 있어서 또 한번 아는 분들과 갔었습니다. 요즘 참석하시는 분들은 그때 멤버와 많이 바뀌셔서 남한산성도 좋죠. 다만 제가 시간이 없어서 답사 모임을 자주 할 수는 없어요... 그래서 가능한 새로운 곳으로 가려고 하는데,... 그래도 책과 연계하는 건 좋은 의견 이시니 여름 지나고 한번 고려해 보겠습니다.
사인 받으려고 박사님 책 들고갔었는데 까먹고 가방속에만 놔뒀다가 그냥 와서 아쉽습니다~ 박사님 책을 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여러권 소장중인데 가기전에 한참 고민했었거든요. 과연 무슨 책에다 사인을 받아볼까...하고.. 워낙 명저가 많으시니 고르기가 어려웠지만 한참 고민하다 고른건 명장, 그들은 이기는 싸움만 한다! 였지만.. 결국 못받았다는... 다음 기회에 또 뵙겠습니다 ㅋㅋ
삼년산성 동문쪽 성벽은 바깥쪽에서 올려다봐야 제맛이죠. 그리고 동네 어르신들 말씀에 의하면 주출입구인 서문으로 향하는 길이 복원이 잘못되었다고 하네요. 계곡에 난 좁은길을 따라 돌아서 접근할수 밖에 없는 형세였는데 특히나 서문에서 훤히 내려다보여서 접근이 굉장히 위험했을거라고 이야기들을 하셨습니다. 물론 답사를 위해선 길 정비가 필요하긴 했겠지만 말입니다.
아 답사 날 그 얘기를 빠트렸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근데 막상 군대가 공격해 온다면 그렇게 접근하지 않겠죠, 이쪽이나 게곡 반대편 쪽으로 지금처럼 길을 닦고 접근해 올 겁니다. 그래도 길이 없는 건 중요한데요 도로 공사에만 공격군이 상당한 시간을 소모할테니까요... 제가 맨날 거기서 현장감 있는 전투 장면을 설명하는데 치중하다 보니 그 얘기를 빼 먹습니다. 그리고 삼국시대 때는 또 다른 형태로 도로나 추가적인 시설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요즘들어 운동하느라 대전에 등산을 자주하는데 워낙 산성이 많은지라 하루에 4개의 백제 산성들을 지나쳤읍니다. 그 많은 돌들을 우째 들고 날라 쌓았었는지.. 백프로 일일이 손으로 날랐을텐데 깨닳은건 조상님들도 작업하면서 백프로 욕을 한바가지씩 하면서 했을거다 ! 입니다. ㅋㅋㅋ
이번답사를 못간것이 너무 아쉽군요 사실 책의 사진으로는 그 입체감이 부족하고 실제를 보고서 에게. .하는것도 있고 우와하는것도 있습니다 삼년산성은 우리나라의 산성중 독특한 구조를 하고 있다고 오래전에 역사스페셜에서 시청을 해서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답사를 통해서 현장에서 직접목격하고 싶었는데 정말이지 이 좋은기회를 놓친것이 아쉬울 뿐임니다 다음 답사가 한산도라...머네요...ㅎ
답사 오신 분들께 잊은 설명이 있네요 예전에 역사스페셜에서 삼년산성 구조 특히 각.성문에 만든.기막힌 옹성을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그 뒤로 제가 찾아봤는데 명확한 근거를 못찾았어요 다만 발굴조사팀과 당시 보고서를 다 구하지 못해서 100%장담은 못하는데 보은군에도 보고서가 다 없고 기타 여러 의문이 있습니다 그 뒤로 잊고 있었는지라 깜빡 했네요 개인적으로는 좀 오버였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역스 영상에서 성문앞 가림막 현판같은 옹성은 확인이 되지 않은 거로군요. 다만 위에 말씀하신 서문 쪽은 역스 영상대로 U자 형태로 성문 아랫쪽 좁은 계곡을 건너와서 성문에 닿기까지 성벽밑을 따라서 올수밖에 없게 되어있고 두사람 이상 나란히 서기도 곤란한 마치 일본성의 곡륜처럼 생겼을것 같습니다.
정말 재밌고 많은걸 느낀 하루였습니다. 박사님 아침부터 밤까지 끊임없이 많은 말씀 해주시는데 그 방대한 양과 깊이에 유튜브에서 시청하던 강연이나 영상은 정말 빙산의 일각이라는걸 느꼈습니다. 운좋게 줄을 잘서서 😅 박사님 바로 앞자리에서 식사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행복했습니다.우리 아들도 얼른 키워서 같이 답사 가고싶은 작은 소망도 해보게 되네요.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박사님~~~ 토전사때부터 쭉~ 박사님 콘텐츠를 즐겨보던 팬입니당~~ 어제 박사님의 병자호란 책 드디어 구매했어용..ㅋㅋ 잘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 답글을 지우셨네요 병자호란 책과 함께 남한산성 답사 건의해 주신 분이 계셨는데요 아마 6월 일정을 보시고 지우신 것 같습니다. 남한산성 답사는 3년 전에 크게 한번 했습니다. 그때 50-60분은 오셨던 것 같은데요. 그리고 사실 그 책 쓰기 전에 개인적으로 추가 답사 필요가 있어서 또 한번 아는 분들과 갔었습니다. 요즘 참석하시는 분들은 그때 멤버와 많이 바뀌셔서 남한산성도 좋죠. 다만 제가 시간이 없어서 답사 모임을 자주 할 수는 없어요... 그래서 가능한 새로운 곳으로 가려고 하는데,... 그래도 책과 연계하는 건 좋은 의견 이시니 여름 지나고 한번 고려해 보겠습니다.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회가 되면 꼭 참여하겠습니다. 영상으로 보니, 참여하고픈 마름이 더 커집니다. ㅋ
너무 좋았을 것 같아요! 저 자리에 계셨던 분들 너무 부러워요.
아 부럽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보며 들으면 정말 배울수있는게 많을듯 합니다
열심히 사진 찍은 보람이 있네요 ㅋㅋ 잘 써주셔서 감사합니다~다음에 또 답사에서 뵙겠습니다~
어? 저 모자!!했는데 역시 였네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공지 나올 때마다 입맛만 다시고 있는데 하루빨리 답사 참석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인 받으려고 박사님 책 들고갔었는데 까먹고 가방속에만 놔뒀다가 그냥 와서 아쉽습니다~
박사님 책을 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여러권 소장중인데 가기전에 한참 고민했었거든요.
과연 무슨 책에다 사인을 받아볼까...하고..
워낙 명저가 많으시니 고르기가 어려웠지만
한참 고민하다 고른건 명장, 그들은 이기는 싸움만 한다! 였지만..
결국 못받았다는...
다음 기회에 또 뵙겠습니다 ㅋㅋ
담부턴 정식 포토타임 사인타임 열겠습니다 늘 쑥스러워서 안했는데 되려 민폐가 되서
답사에 참가하신 분들 너무 부럽습니다 :) 영상만으로도 이렇게 볼 수 있어 좋네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기다렸던 후기 동영상이네요~ ^^
꼭 참석하고싶어요 다음 공지 대대적으로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박사님!
평소 즐겨보는데 저희 동네에 오셨다니 너무 반갑네요😁😁😁😁
삼년산성 북쪽 4km 즈음 노고산성(함림산성) 이라는 퇴락한 신라산성 한곳 있는데 구경할만 합니다. 다만 풀숲이 약해지는 늦가을이나 초봄때 답사하시는게 좋습니다.
박사님
이번엔 일정이 어려워 참석 못했네요
다음에는 참석하도록 노력해볼게요
부여때처럼 영상을 찍어 드렸으면 도움 좀 되드릴 수 있었을것 같은데 아쉽네요
하는일이 좀 바뻐져서 죄송합니다
이영상과 관련없는 뎃글입니다.
토전사 3번 정주행 하면서 박사님 펜이 되었습니다. 해군 순항훈련중 사관생도 영상 줌 교육 하시는거 보고 먼 발치에서 인사하고 싶었는데
그당시 일병이라.. 장교분이 헉락하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ㅎㅎ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삼년산성 동문쪽 성벽은 바깥쪽에서 올려다봐야 제맛이죠. 그리고 동네 어르신들 말씀에 의하면 주출입구인 서문으로 향하는 길이 복원이 잘못되었다고 하네요. 계곡에 난 좁은길을 따라 돌아서 접근할수 밖에 없는 형세였는데 특히나 서문에서 훤히 내려다보여서 접근이 굉장히 위험했을거라고 이야기들을 하셨습니다. 물론 답사를 위해선 길 정비가 필요하긴 했겠지만 말입니다.
아 답사 날 그 얘기를 빠트렸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근데 막상 군대가 공격해 온다면 그렇게 접근하지 않겠죠, 이쪽이나 게곡 반대편 쪽으로 지금처럼 길을 닦고 접근해 올 겁니다. 그래도 길이 없는 건 중요한데요 도로 공사에만 공격군이 상당한 시간을 소모할테니까요... 제가 맨날 거기서 현장감 있는 전투 장면을 설명하는데 치중하다 보니 그 얘기를 빼 먹습니다.
그리고 삼국시대 때는 또 다른 형태로 도로나 추가적인 시설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요즘들어 운동하느라 대전에 등산을 자주하는데 워낙 산성이 많은지라 하루에 4개의 백제 산성들을 지나쳤읍니다.
그 많은 돌들을 우째 들고 날라 쌓았었는지.. 백프로 일일이 손으로 날랐을텐데
깨닳은건 조상님들도 작업하면서 백프로 욕을 한바가지씩 하면서 했을거다 ! 입니다. ㅋㅋㅋ
대전살때 젤 행복했던게 산성 때문이었습니다. ㅜㅜ 대전 관내 어지간한 산성은 다 가봤지만 식장산 쪽이나 옥천 금산과 경계를 이루는 쪽 지맥에도 여러 성터들이 있던데 못가본게 아쉽습니다
캬 좋다
아 거제도 가고 싶어요. 역사 좋아하는 아들 데리고 꼭 가겠습니다
캐슬어택보고 혼자간적있는데 역시 박사님하고 같이가보니 느낌이 전혀다르더라구요. 법주사갔을때도 그냥보이는 돌조각으로 그렇게 많은 이야기가 ㅋㅋ
통영답사때 다시 뵙겠습니다
7:36
속리산에서 헤어지고나서 제가 박사님 차 바로 뒤에서 귀가중이었는데
갑자기 중간에 빠지시고나서 정차를 하시길래 뭔가 싶었는데
힘드셔서 운전을 중간에 중지하신거였군요
큰일이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엄청 두껍고 높네요 저 돌을 날랐을 수고를 생각하니 정말 아득합니다
저기를 기어오르는 병사들 못올라오게 막는 병사들 얼마나 무서웠을지 상상도 안갑니다
정작 삼년산성에서 큰 전투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정말 날씨가 좋내요 ㅋㅋ
역사의 대가와 탐험이라니
이루 말할수 없이 가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모자 좋습니다 ㅋㅋ 한국판 인디아나존스가
되길 기원해 봅니다~
역시 삼년산성은 신라 최고의 요새죠
박사님 책과 방송에서 여러번 설명을 들었습니다
캐슬어택도 재미있게 봤었구요
나중에 수도권에서 한다면 처인성은 어떤가요 구조나 활용에대해 케슬어택을보는것으로는 질문이 해결되지 않아서요 하하하
박사님, 산을 보면 비오고 시간지나면서 많이 움직이는데요, 옛날의 성벽은 어떻게 오래 버티는지 궁금합니다
뭐 사용하던 시절엔 정기보수를 했겠죠 ㅋㅋ
즉 군인들이야 그 시절에도 진지공사를...
박사님이 말씀 하시던 시대가 지나도 전술은 비슷하다 였던가요? 저가 돌아다니면서
봤던 산성은 삼국시대에서 중요 산성
고려시대에도 주요산성 조선시대도
주요산성 그리하여 그 산성이 개보수가
꾸준이 됐다고 들었음요
@@닉넴은귀찮아 역시 선조들도 똑같았나보군요ㅋㅋㅋㅋㅋ
사실 오래 못버팁니다. 그래서 자주 보수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그게 불가능하니까 외침의 징조가 있으면 대대적인 보수를 해야하고, 임란 때도 이 공사 때문에 전국적으로 불만이 치솟았었죠.
@@사스가2 대표적인게 평양성 이죠 하지만 삼국시대 대부분 산성들은 많이 폐성되었습니다. 삼국시대 규모가 작은 성들이나 보루 중에서 봉화대로 후대까지 쓰인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이번답사를 못간것이 너무 아쉽군요
사실 책의 사진으로는 그 입체감이 부족하고 실제를 보고서 에게. .하는것도 있고 우와하는것도 있습니다
삼년산성은 우리나라의 산성중 독특한 구조를 하고 있다고 오래전에 역사스페셜에서 시청을 해서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답사를 통해서 현장에서 직접목격하고 싶었는데 정말이지 이 좋은기회를 놓친것이 아쉬울 뿐임니다
다음 답사가 한산도라...머네요...ㅎ
음악이 너무크고 쩌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