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 몸담았던 정든 팀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임찬규(30)가 LG 트윈스와의 협상 과정을 돌아보며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FA(자유계약선수) 선수들의 가치가 유난스레 폭등한 올해 각 구단들이 나름대로 열과 성을 다해 선수들을 잡으려고 했지만 실무자들이 어떤 태도로 선수들과 협상에 임했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 경우도 없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 가운데 소속 선수 3명을 모두 다른 구단에 내준 LG 구단의 충격은 생각보다 큰 것으로 보인다. 내상을 심하게 입었다는 얘기다. LG의 FA 3인방 가운데 채은성(삼성 라이온스), 유강남(롯데 자이언츠)에 이어 마지막으로 한화 이글스로 말을 갈아탄 임찬규는 “19일 오후 7시에 구단 측과 협상을 갖고 잠실구장 주차장 승용차 안에서 밤 12시까지 기다렸지만 전화 한 통 없었다. 약간의 변화만 있어도 계약을 하려고 했는데 아무런 언질도 주지 않아 어쩔 수 없었다”고 협상의 마지막 순간을 돌아보았다. 임찬규는 “협상 실무자가 선수의 가치와 성적을 따지지 않고 팀 성적만 얘기했다. FA로 대표선수까지 한 선수(유강남을 지칭)를 어린아이 취급을 하고, ‘변동사항이 있으면 미리 얘기해 달라(채은성을 지칭)’는 선수에게는 ‘XX 떨지마라’며 윽박지르듯이 말했다고 들었다. FA 선수는 야구 실력으로 평가해줘야 마땅하고 어느 정도 예우를 해줘야하는데 LG는 그러지 않았다”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임찬규는 한화로의 이적의 이유에 대해 “물론 조건이 중요했다. LG는 연봉을 깎고 나왔다. 나는 든든한 국내 선발투수가 있는 다른 팀 투수와는 환경이 달랐던 점과 3선발로 뛰더라도 중요한 게임을 책임질 수밖에 없는 구조, 이전 2년간의 성적 등을 상세히 설명했지만 먹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임찬규는 “심지어는 일부 코치들까지 ‘총 맞았나, 찬규 데려가게’라는 말까지 했다고 한다. 그들도 다들 힘 떨어져서 은퇴를 한 처진데, 앞으로 내가 후배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그들을 통해 배우게 됐다”고 서운한 마음도 토로했다. 항간의 불펜, 마무리투수 전향설에 대해 임찬규는 “나를 어떻게 기용하는가는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고유권한이다. 나로선 선발이던, 중간이던, 마무리이던 간에 어느 포지션을 맡겨도 소화해낼 자신이 있다”면서도 “욕심은 당연히 선발이다. 경쟁하다보면 (선발) 기회를 주실 것이라고 본다”고 선발투수 경쟁에 은근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임찬규 “한화로의 이적은 야구 인생의 위기이자 터닝 포인트로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힘이 있다. 4년 후에도 그라운드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 멋있어.
악플 물러가라
박덩치, 박고기.
12년간 몸담았던 정든 팀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임찬규(30)가 LG 트윈스와의 협상 과정을 돌아보며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FA(자유계약선수) 선수들의 가치가 유난스레 폭등한 올해
각 구단들이 나름대로 열과 성을 다해 선수들을 잡으려고 했지만
실무자들이 어떤 태도로 선수들과 협상에 임했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 경우도 없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 가운데 소속 선수 3명을 모두 다른 구단에 내준 LG 구단의 충격은 생각보다 큰 것으로 보인다.
내상을 심하게 입었다는 얘기다.
LG의 FA 3인방 가운데 채은성(삼성 라이온스), 유강남(롯데 자이언츠)에 이어 마지막으로
한화 이글스로 말을 갈아탄 임찬규는 “19일 오후 7시에 구단 측과 협상을 갖고
잠실구장 주차장 승용차 안에서 밤 12시까지 기다렸지만 전화 한 통 없었다.
약간의 변화만 있어도 계약을 하려고 했는데 아무런 언질도 주지 않아 어쩔 수 없었다”고
협상의 마지막 순간을 돌아보았다.
임찬규는 “협상 실무자가 선수의 가치와 성적을 따지지 않고 팀 성적만 얘기했다.
FA로 대표선수까지 한 선수(유강남을 지칭)를 어린아이 취급을 하고,
‘변동사항이 있으면 미리 얘기해 달라(채은성을 지칭)’는
선수에게는 ‘XX 떨지마라’며 윽박지르듯이 말했다고 들었다.
FA 선수는 야구 실력으로 평가해줘야 마땅하고
어느 정도 예우를 해줘야하는데 LG는 그러지 않았다”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임찬규는 한화로의 이적의 이유에 대해 “물론 조건이 중요했다. LG는 연봉을 깎고 나왔다.
나는 든든한 국내 선발투수가 있는 다른 팀 투수와는 환경이 달랐던 점과
3선발로 뛰더라도 중요한 게임을 책임질 수밖에 없는 구조,
이전 2년간의 성적 등을 상세히 설명했지만 먹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임찬규는 “심지어는 일부 코치들까지 ‘총 맞았나, 찬규 데려가게’라는 말까지 했다고 한다.
그들도 다들 힘 떨어져서 은퇴를 한 처진데, 앞으로 내가 후배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그들을 통해 배우게 됐다”고 서운한 마음도 토로했다.
항간의 불펜, 마무리투수 전향설에 대해 임찬규는 “나를 어떻게 기용하는가는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고유권한이다.
나로선 선발이던, 중간이던, 마무리이던 간에 어느 포지션을 맡겨도 소화해낼 자신이 있다”면서도
“욕심은 당연히 선발이다. 경쟁하다보면 (선발) 기회를 주실 것이라고 본다”고
선발투수 경쟁에 은근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임찬규 “한화로의 이적은 야구 인생의 위기이자 터닝 포인트로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힘이 있다.
4년 후에도 그라운드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소설 쓰세요?
유강남 빼고 다틀리셨
ㅋ 올해 성지순례 되는거 아니지...? ㅎ
제발말찬규 꺼져
너만생각안하고 연습안해 ㅡㅡ
구창모가 그랬다며 생각하고 던진다고
카메라 생각하고 던지게된다고 그거한번 물어봐
정말 김태형감독이 단기전감독이었으면좋겠다
말찬규 절대 사용하지않을거니까
에이 말이 너무 과격해요~~ 선수 본인한태는 돈받고 하는 생업인데 어찌 연습을 안하고 생각을 안하겠어요 좀만 더 이쁘게 봐주세요. 다 잘하면 우리 리그 선수 모두가 커쇼이구 류현진이게요 선수 상처 받아요
연습했는데 결과가 아쉬울수있는건데 말을그렇게하세요 선수본인이 보면 얼마나속상하겠어요 그렇게 싫으면 쳐보질마시고 엘팬하지말고 꺼져주세요 그쪽만이렇게 징징거리시니까요
그럴만한데 임찬규 기회 줜나 줬잖아
찌니야 아프니..?
@@로리롤리팝-c8z 겁나건강한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