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20년.. 삭막한 도시생활 끝에 모아낸 것은 다름아닌 분노와 짜증이었다. 흘러가는 웃음과 날아가는 기쁨이었고 고여있는 분노와 쌓여가는 짜증이었다. 안에서 시작된 이유에는 화가, 밖에서 찾아낸 이유에는 짜증이. 풀려고하면 엉킬 뿐이었고 외면하기에는 자꾸만 쌓이는 것이었다. 그렇게 고이고 쌓여서 무거워진 마음은 모래주머니라도 찬 것처럼 가라앉아 마음대로 움직일 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사람들은 무력감을 게으름이라 불렀고 그런 이름의 값이라도 해내고 싶었던 것인지 무력감은 게으름이 되어만갔다. 나에게 남은것은 게으름. 무거워 멈춰있는 마음이었다. 오늘은 분짜를 만들것입니다.
꾸미기 채소는 돼지고기와 다른 도마에서 손질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교수님. 왜냐하면 익히지 않을 채소를 익히지 않은 육류와 인접하게 두는 것은 비위생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위생적인 환경은 요리 섭취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따라서 채소와 육류 다듬기용 도마와 칼을 분리하는 것은 교수님을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바나나에 철학과 인생을 담구셨군요. 인생은 바나나.. 그렇다 생각합니다 바나나껍질을 깔때엔 귀찮고 힘들지만 그 속에 단것이 있는,,.. 하지만 상했을지 달지 않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우리들의 목표가 달지 상했을지.. 모르는 것 처럼 말입니다 아니 목표가있긴 한걸까요 우리들은 바나나껍질 까기처럼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는 있는걸까요 눈에 보이지 않는것이 목표여도 괜찮은걸까요.. 많은생각이 드는 오후네요.. 뭐 목표를 달성해도 별 변화가 없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설탕바나나처럼 우리의 인생에 더달콤한것을 첨가하면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진짜사나이 가짜사나이 분짜사나이.... 교수님 정말 못하는 말이 없으셔...
아 분짜사나이.. 웃었어.. 자존심상해...
ㅋㅋㅋ 못하는말이없으셔 이말이 왜이렇게 웃긴가요 ㅋㅋㅋ
짝짝짝
요리도구를 계속 구입하면 좋습니다.
더 이상 도구 탓을 하지 못 할 때까지
스스로를 궁지로 몰아세우십시오.
-입금완료
분짜라는 음식을 오늘 처음 들어봤지만 교수님이 만든 게 분짜가 아니라는 건 확실히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저런 음식 맞긴 해요ㅋㅋㅋㅋㅋ맛있어요
거의 뭐.....
비슷하다고 보시면 돼욬ㅋㅋㅋㅋㅋㅋ
일단 분짜가 맞긴 한데요ㅋㅋㅋㅋㅋ
원래 저렇게 먹는 음식입니다..
"아들아 분짜가 뭐냐?" 라는 제 질문에
"분홍짜장면 아니야?"라고 답을 듣고
고개를 저으며 혼란한 마음으로 급하게 영상을 보기 시작했어요. 분홍짜장면이라니... 이 영상보고
흔들흔들 노래 들으러 가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
ㅜㅂㄴ홍짜장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zzzxzzz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막한 도시 생활 끝에 모아낸 것은
다름 아닌 분노와 짜증이었다.
흘러가는 웃음과 날아가는 기쁨이었고
고여있는 분노와 쌓여가는 짜증이었다.
생각없이 보다가 감탄한 부분ㅠㅠ👍🏻
분짜를 분노와 짜증으로 풀어내시는 교수님..👏👏👏
토치 샀으니까 크림브륄레 만들어주세요.
한결같아 ... 소나무... 소나무 같아.. 교수님 최고
어쩜 이렇게 두서없이 초심이실까. 너무 좋다...(?)
때는 2020년.. 삭막한 도시생활 끝에 모아낸 것은 다름아닌 분노와 짜증이었다. 흘러가는 웃음과 날아가는 기쁨이었고 고여있는 분노와 쌓여가는 짜증이었다. 안에서 시작된 이유에는 화가, 밖에서 찾아낸 이유에는 짜증이. 풀려고하면 엉킬 뿐이었고 외면하기에는 자꾸만 쌓이는 것이었다. 그렇게 고이고 쌓여서 무거워진 마음은 모래주머니라도 찬 것처럼 가라앉아 마음대로 움직일 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사람들은 무력감을 게으름이라 불렀고 그런 이름의 값이라도 해내고 싶었던 것인지 무력감은 게으름이 되어만갔다. 나에게 남은것은 게으름. 무거워 멈춰있는 마음이었다.
오늘은 분짜를 만들것입니다.
분짜때문에 봤는데 멘트가...새삼 감동..
이렇게 여러사람을 공감시키는 것이 대단해요
진짜 가짜 분짜 이러고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7 왜 유튜브는 휘슬링 들어간 녹음을 그대로 배경음악에 세팅했을까...
교수님 새우처럼 제맘이 녹았어요 영상 감사해요
3:45 과자학과 교수 임용 때 자소서 이렇게 쓰셨나요?
자취생도 따라할 수 있도록 바닥에서 요리해 주시는 교수님.. 최고..
역시 겨스님... 필력 미쳤어요 분노와 짜증 설명하실때 머리에 쏙쏙 들어와요 명강의네요
흘러가는 웃음, 날아가는 기쁨
고여있는 분노, 쌓여가는 짜증
교수님 초반엔 집에 도마도 없으셨는데ㅋㅋㅋㅋㅋㅋ 자꾸만 늘어가는 요리도구.....
교수님 이렇게 추석연휴에도 강의를 올려주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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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감사합니다!!!!!!!!!!!!!!!
영상 도입부 너무 공감돼서 쫌 울뻔했답니다 자막 진짜 잘넣으셔..ㅋㅋ
여의도 중간에 확대되어 나오는것 반갑네요 ㅋㅋㅋ 제가사는곳 ㅋㅋ 입금완료님 반가워요~~~
볼때마다 빠져들게 하는 뭔가가 있어
꾸미기 채소는 돼지고기와 다른 도마에서 손질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교수님. 왜냐하면 익히지 않을 채소를 익히지 않은 육류와 인접하게 두는 것은 비위생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위생적인 환경은 요리 섭취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따라서 채소와 육류 다듬기용 도마와 칼을 분리하는 것은 교수님을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아프지망 교수님 ㅠ.ㅠ
아마 알고있는데 걍 맘대로 하실듯 자막 느낌처럼
90점
애초에 바닥에 놨던 그릇을 도마 위에 올리는 것부터 이미 늦었습니다
대부분의 학자들이 자존심이 강한 편이지요..예
9:17 그래도 도마에서 옮기셔서 다행입니다 어딘가에서 본 딸에게 소고기초밥을 해주다 토치로 도마 태워먹은 어느 아버님처럼 될까봐 조금 걱정했습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분짜와 바나나와 원만한 합의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무거워 멈춰있는 마음이었다. 너무 좋네요
*20만을 향해 달리십시오(요리를 더 하시라는 뜻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거실 한 중앙에서 좌우로 새우 고기 펼쳐 놓고 정면에는 도마 펼쳐서 놓고 그렇게 요리하시는 건가요 이게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는 면 있었네 미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식으로 본인을 가둠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엔 그냥 보고 지나가는 교수님의 영상에 댓글을 달고 싶어지는건 역시 4일간의 연휴가 저에게 여유를 주었기 떄문일까요
행복을 얻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처음부터 의식의 흐름이네
입금완료님. 존경해요
바닥에서 요리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0:28 분노와..짜증....분..짜...,,
3:22 와...
계속 노래에 편집 오묘하게 맞추는거 기분 개좋다
처음으로 따라 만들어보고 싶은 음식 영상이다... 공휴일에 일한 다음 뭘 먹을지 고민 안해도 되겠구나...분짜를 먹을 것...
선생님 어떻게 그렇게 도입부가 항상 기가 막히죠..?? 진짜 뇌 훔치고싶다
며칠 전 인스타에 올라왔던 수상한 바나나의 정체가 이거였군요... 🍌🍌
분노와 짜증을 분짜로 승화시키셨군요 철학적 사고....
요리 실력이 늘으셨네요... 이제 썸네일이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기쁘지만 세월이 느껴지네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ㅎㅎ 바나나는 저도 나중에 먹어보고 싶네요.
항상 느끼지만 당신
방바닥에서 꼼지락거리며 요리할거 생각하면 참 귀여워....
익히기 전에 빼면 손질
익힌 후 빼면 편식
본받겠습니다... 최고의 명언
아 부탄 아니죠
뷰테인이죠
옛날 사람~
매일 쓰는 제 자소서와 어딘가 모르게 닮아있네요,,,
교수님도 여행가고 싶구나
오늘은 바나나에 철학과 인생을 담구셨군요. 인생은 바나나.. 그렇다 생각합니다 바나나껍질을 깔때엔 귀찮고 힘들지만 그 속에 단것이 있는,,.. 하지만 상했을지 달지 않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우리들의 목표가 달지 상했을지.. 모르는 것 처럼 말입니다 아니 목표가있긴 한걸까요 우리들은 바나나껍질 까기처럼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는 있는걸까요 눈에 보이지 않는것이 목표여도 괜찮은걸까요.. 많은생각이 드는 오후네요.. 뭐 목표를 달성해도 별 변화가 없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설탕바나나처럼 우리의 인생에 더달콤한것을 첨가하면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띵언..ㄷㄷ
예전에는 입금완료 영상 밑에 달리는 이런 댓글을 보면서 그 채널에 그 구독자라고 웃었는데 오늘은 씁쓸하고 괜히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살고 싶구만
매번 자꾸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분.
근데 장보며 안놀랬어요? 난 매번 놀래는데
오늘은 방울토마토가 9980원 순두부 한봉지갸 1980원이어서 참 놀랬는데..
재료들에게 사로잡힌 시점연출이 마음에듭니다.. 새우와 면과 돼지고기에게 시귀봉진당하는 교수님
분짜사나이ㅋㅋㅋㅋㅋ분노와 짜증의 사나이 ㅠㅠ
요리하실 때 무릎을 꿇고 계실까 거북이처럼 엎드리신 걸까 아님 밭매는 사람처럼 쭈그려 계실까
살찌기교실인줄알았는데 살짜기교실이였네요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요리 후에 더러워진 바닥과, 그걸 깨끗이 닦으시는 모습을 보면 묘한 기분이 듭니다. 마음에 쌓인 짜증도 깨끗하게 치울 수 있다면 좋겠네요.
영상 처음에 드립치시고 혼자 좋아하셨을 교수님 생각하니까 분노와 짜증이 나요. 이런 저. 어떡하죠? 분짜 먹어야하나요?
분짜 사나이 ㅁㅊ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 움직임 좋아요
으잉 마지막까지 귀여웡 ㅜㅜ
와.... 이게 알람이떠서 놀랐네....
바로 보러왔읍니다...
연휴 마무리 입금완료...좋다...
결과적으로 분짜스러운 것이 나와서 다행입니다...
갈수록 발전하고 있어 당신...
칠리소스는 싫어해서 전혀 준비하지 않은 것으로 알겠습니다
냉동새우는 흐르는 물에 계속 씻으면 금방 녹아유
분짜사나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작하자마자 터졌넼ㅋㅋ
겨수님 냉동 육류나 해산물을 녹일때는 흐르는 찬물에 천천히 녹이는것이 좋읍니다
이번 건 넘 잘 만드신듯..내일 점심 메뉴는 분짜로 정했어요^^
새 영상 뜰 때마다 '살찌기 교실'로 보고 들어오지만 들어오고 나서야 '살짜기 교실'이라는 인지하는 파블로프의 개.............
기다렸....습니다....
바닥에 흑설탕과 계피분이 뿌려져 언젠가는 벌레가 나올듯한 느낌이지만 이 또한 소재가 될테니 걱정하지 않겠습니다..
살짜기가 오타가 아니였구나
다 생각이 있으셨구나
2:24 ??? : 분짜는 사드세요 제발
음식을 그럭저럭 할 수 잇음 과 못하는 편임의 경계에.. 묘하게.. 걸쳐있음..
ㅋㅋㅋㅋㅋ아 맨마지막 바나나들 보고 가지인 줄 알았네요
3:34 얼마나 시간을 들여야 녹일 수 있는 거죠...? 시간만 충분하면 진짜 가능한 거 맞죠....?
게으름에 대한 말이 너무 공감돼용
카메라 워킹이 1인칭 쿠킹타이쿤 느낌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샐러드에서 당근 분리할때 나온 말이 너무 자소서st라 얼마전에 쓴 제 자소서가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네요...저렇게 잘 썼다면 좋았을텐데😂
이 영상을 보고 내일 점심은 분짜를 (시켜)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나저나 처음으로 맛있어보이는 썸네일입니다
이제 요리를 잘하시는군요ㅇ0ㅇ!
5:40 근데 잠깐,, 이사람,,, 땅바닥에서 요리하고 있는거야...?
지금까지 본 오프닝 중에 제일 당황스러워요
제목 잘못보고 3분 분짜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ㅠㅠㅠ 분짜 엄청 좋아하는데 ㅜㅜㅜ
해선장 소스는 쌀국수 용이고요.. 분짜는 피쉬소스여야해요.. 니맛도 내맛도 아닌 제3의 분짜를 맛보셨겠네욤 ㅋㅋ 그나저나 오프닝하고 분짜는 무슨 관련이 있는건지... 궁금 ㅋ
1:52 해선장 소스 옆에 분짜 소스 있어요!
교수님 책은 언제 나오나요?? 기대됩니다
초반에 한 편의 시를 본 것 같네요,,
싫어요가 8개밖에 없는 당신 참 대단하군요
0:18 살짜기교실
인스타의 그 정체불명의 바나나에 대한 영상인가요
청소할때 켜놓으면 좋은 영상
토치도 샀으니 크림브륄레정도는 하셔야죠 이제!!
아니면 곽과자 수업이라도......
교수님. 저번부터 궁금했는데 새우는 배의 내장은 먹어도 되고 등에 있는 똥만 빼면 되는데 배의 내장도 싫으신걸까요?ㅋㅋㅋㅋㅋㅋ 교수님 레시피로 분짜를 도전해봐야겠네요👏ㅋㅋㅋ
말투 너무 자소서 재질...ㅋㅋㅋㅋㅋㅋㅋ 자소서 쓸 때 참고해도 될 듯
편집없는 화면전환 지존웃김
일어나기 싫지만 일어나서 출근 준비를 해야하는 내가 싫습니다
교수님도 분짜 좋아하시나요? 저도 너무 좋아합니다
초등학생 떄 베트남 가서 먹었던 분짜 정말 맛있었는데...추억 돋네요 후하
이 집은 혹시 바닥맛집인가예 ... 좌식탁상 후원해드리고 싶소 ...
폰으로 확대해서 보는데도......자막이 안잘리네요
.........진정한.....유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