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적으로 빅토르와 징크스 이야기를 짧은 서사에 같이 담아내려 했던 것이 실수였다고 보여졌습니다. 왜냐면 시즌 1에서 이야기의 중심은 어디까지나 징크스와 바이, 자운과 필트오버의 갈등이었고, 빅토르와 제이스의 이야기는 필트오버 안에 있는 일부의 이야기였을 뿐이니까요. 그런데 시즌2가 되고 이야기의 중심이 빅토르와 녹서스로 옮겨지고, 오히려 파우더와 바이올렛의 갈등이 워윅이라는 키워드로 너무나 쉽게 끝나 너무나 허무하게 느껴졌습니다. 사람들이 시즌1이 끝나고 시즌2까지 기대했던 내용은 갈등이 극한에 치달은 자운과 필트오버, 그 안의 징크스와 케이틀린의 갈등, 그리고 그 사이에서 고민하는 바이의 심리 상태, 이 일을 계기로 녹서스가 내정간섭을 할 것인지였으니까요. 그러나 까보니 시즌1때도 그리 깊게 다루지 않았던 아케인의 폭주와 빅토르가 게이가 아님을 계속해서 증명하려는 듯이 동행하는 스카이가 서사의 중심이 되어있었죠. 심지어 빅토르는 우리가 아는 그 빅토르가 되지도 않았고, 워윅 역시 우리가 아는 워윅이 되지도 않았으며, 모두의 기대와 달리 블리츠크랭크, 카밀, 레나타, 우르곳, 제리 등의 새로운 얼굴은 비춰지지도 않았습니다. 그나마 오리아나가 떡밥으로 등장하고 잔나의 정체가 필트오버에서 만든 환기 시스템이었다는 것과 자크는 필트오버의 독가스를 형태화 한 것이다는 것 정도가 있겠네요. 게다가 하이머딩거 역시 시즌1에서 보여줬던 유능한 의회원의 모습과 달리 시즌2에서 입지는 그저 공기였고, 대거 등장하는 조연을 꼭 처음 보는 얼굴로 했어야 했는지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보는 내내 '더 나은 방법이 있었을 것 같은데...'하는 아쉬움이 감돌더군요. 그리고 가장 아쉬웠던 것은 에코가 갔던 멀티버스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이건 너희가 아는 그 롤 세계관이 아니라 하나의 멀티버스일 뿐이다."라며 우리에게 둘러대려는 것처럼 보였죠. 우리가 아는 컵케이크 어쩌구 하며 섹드립치던 케이틀린이 아니라 애꾸가 된 케이틀린, 암베사는 죽었고 징크스는 미친 것이 아니라 심한 우울증 상태이며 워윅은 인간얼굴을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롤을 이미 플레이한 많은 유저들은 아케인을 보면서 "아! 그래서 얘가 게임에서 보던 모습처럼 된 것이구나!"하는 스토리 상의 완성도, "여기서 얘가 등장한다고?"하는 반가움을 얻길 바랬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었다는 것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녹서스가 필트오버에 어거지로 간섭하고 자운과의 전쟁을 하려던 진짜 목적이 '자운 지하에 있던 우르곳의 존재'였기를 바랬습니다. 마법공학을 사용해서 검은 장미단을 상대한다는 것이 단지 핑계일 뿐이고 녹서스에 악의를 가진 우르곳을 자기 선에서 처리하려던 것이었기를요. 그리고 암베사 자리에 사실 드레이븐이나 다리우스가 있었어도 상관없었겠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러지 않아 너무 아쉽더군요. 지금 협곡에서 날뛰는 깡총할매가 아케인을 계기로 만들어져야만 했는지 그게 의문입니다.
35:20 김도의 씹덕 판별법 시작
'럭스는 가슴이 작은가?'
예 = 씹덕
아니다 = 정상
37:15 심화편 달빛 여왕 럭스는 가슴이 작은가?
예 - 답도 없는 씹덕
아니다 - 정상
답도 없는 씹덕이라 부정할 수가 없네
나도 답이 없다.
근데 뭐 어때 내가 현실에서 연애하겠다는것도 아닌데!
인생은 원래 답이 없는거야
내가 노답이라니
사실 빅토르 자체가 제이스가 설득하면 들어줄만큼 이성적이고, 서로 우?정이 깊었던 캐릭터다 보니 그냥 전개를 위해 희생시킨 면이 있긴함
요약 : 케틀바이가 바텀라인에 섰는데 탑에있던 볼베가 죽음
대체 섬네일 어디에 제육쌈밥이 있는거야
요약 : 김도는 암베사와 사랑에 빠졌다.
전 개인적으로 빅토르와 징크스 이야기를 짧은 서사에 같이 담아내려 했던 것이 실수였다고 보여졌습니다. 왜냐면 시즌 1에서 이야기의 중심은 어디까지나 징크스와 바이, 자운과 필트오버의 갈등이었고, 빅토르와 제이스의 이야기는 필트오버 안에 있는 일부의 이야기였을 뿐이니까요. 그런데 시즌2가 되고 이야기의 중심이 빅토르와 녹서스로 옮겨지고, 오히려 파우더와 바이올렛의 갈등이 워윅이라는 키워드로 너무나 쉽게 끝나 너무나 허무하게 느껴졌습니다.
사람들이 시즌1이 끝나고 시즌2까지 기대했던 내용은 갈등이 극한에 치달은 자운과 필트오버, 그 안의 징크스와 케이틀린의 갈등, 그리고 그 사이에서 고민하는 바이의 심리 상태, 이 일을 계기로 녹서스가 내정간섭을 할 것인지였으니까요.
그러나 까보니 시즌1때도 그리 깊게 다루지 않았던 아케인의 폭주와 빅토르가 게이가 아님을 계속해서 증명하려는 듯이 동행하는 스카이가 서사의 중심이 되어있었죠. 심지어 빅토르는 우리가 아는 그 빅토르가 되지도 않았고, 워윅 역시 우리가 아는 워윅이 되지도 않았으며, 모두의 기대와 달리 블리츠크랭크, 카밀, 레나타, 우르곳, 제리 등의 새로운 얼굴은 비춰지지도 않았습니다. 그나마 오리아나가 떡밥으로 등장하고 잔나의 정체가 필트오버에서 만든 환기 시스템이었다는 것과 자크는 필트오버의 독가스를 형태화 한 것이다는 것 정도가 있겠네요.
게다가 하이머딩거 역시 시즌1에서 보여줬던 유능한 의회원의 모습과 달리 시즌2에서 입지는 그저 공기였고, 대거 등장하는 조연을 꼭 처음 보는 얼굴로 했어야 했는지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보는 내내 '더 나은 방법이 있었을 것 같은데...'하는 아쉬움이 감돌더군요. 그리고 가장 아쉬웠던 것은 에코가 갔던 멀티버스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이건 너희가 아는 그 롤 세계관이 아니라 하나의 멀티버스일 뿐이다."라며 우리에게 둘러대려는 것처럼 보였죠. 우리가 아는 컵케이크 어쩌구 하며 섹드립치던 케이틀린이 아니라 애꾸가 된 케이틀린, 암베사는 죽었고 징크스는 미친 것이 아니라 심한 우울증 상태이며 워윅은 인간얼굴을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롤을 이미 플레이한 많은 유저들은 아케인을 보면서 "아! 그래서 얘가 게임에서 보던 모습처럼 된 것이구나!"하는 스토리 상의 완성도, "여기서 얘가 등장한다고?"하는 반가움을 얻길 바랬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었다는 것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녹서스가 필트오버에 어거지로 간섭하고 자운과의 전쟁을 하려던 진짜 목적이 '자운 지하에 있던 우르곳의 존재'였기를 바랬습니다. 마법공학을 사용해서 검은 장미단을 상대한다는 것이 단지 핑계일 뿐이고 녹서스에 악의를 가진 우르곳을 자기 선에서 처리하려던 것이었기를요. 그리고 암베사 자리에 사실 드레이븐이나 다리우스가 있었어도 상관없었겠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러지 않아 너무 아쉽더군요. 지금 협곡에서 날뛰는 깡총할매가 아케인을 계기로 만들어져야만 했는지 그게 의문입니다.
매직 지져스 빅토르ㅋㅋㅋ
아케인 자체는 재밌게 봤는데 계속 세계관을 바꿔대니 롤이라는 게임 자체의 설정 놀음은 짜쳐서 관심도 안가게 되네요
4:41 아케인 극찬하는 빅도르
52:28 루피 투하
딱 6화까지는 진짜 재밌었는데
44:47 9화 리뷰도 있나요??
참고) 9화는 안 보고 이야기 하시는 거에요!
18:33 골D로저가 라프텔에 도달하여 본 것이 아케인8화 였던거구나...
『웃었다ㅡ.』
썸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