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사이언스] 제2의 지구 '프록시마b' 정말 생명체 살까?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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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 [YTN 사이언스] 제2의 지구 '프록시마b' 정말 생명체 살까?
    [앵커]
    지구 밖에는 정말 생명체가 존재할까요?
    이 물음의 해답을 찾기 위해 많은 과학자가 노력 중인데요.
    최근 지구와 흡사한 환경을 가진 '제2의 지구' 행성 '프록시마 b'에 대해 최근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 '별별 과학'에서 이태형 한국우주 환경과학연구소장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구와 가장 비슷한 환경이라는 일명 '제2의 지구' 많은 관심을 받았거든요. '프록시마 b' 어떤 행성인가요?
    [이태형 / 한국우주환경과학연구소장]
    일단 '프록시마'라는 별에 대해서 알아야겠죠.
    우리 은하계에는 수천억 개 이상의 별이 있습니다.
    태양과 같은 스스로 빛을 내는 행성을 말하는 건데요.
    그중에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별이 바로 프록시마라는 별이에요.
    크기는 태양보다 조금 작습니다. 질량이 태양의 10분의 1밖에 안 되는 작은 별이고, 그만큼 온도가 낮은 별이죠.
    그런데 이 프록시마가 가장 가까운 별인데, 이 프록시마에 행성이 있더라- 그게 바로 프록시마b 거든요.
    이 b라고 하는 것은 별 자체가 a에요. 그래서 그 별의 첫 번째 행성이 b, 두 번째면 c, 이런 식으로 불리는 거거든요.
    프록시마b는 프록시마랑 가장 가까운 별에 있는 첫 번째 행성이라는 뜻인데, 그 행성이 발견되고 그 행성이 지구처럼 딱딱한 표면이 있고, 물이 있고, 온도가 적당할 것 같다고 알려지니까, 그 수많은 별 중에서 지구 같은 걸 찾아야 하는데, 제일 가까운 별에 지구와 비슷한 행성이 있다니까, 그만큼 우리가 연결할 기회가 조금 더 가까워진 것 아닌가하는 생각에 우리가 조금 더 흥분했던 행성이죠.
    [앵커]
    그러니까요. 말씀하신 것처럼 지구와 비슷한 환경 때문에 생명체가 살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잖아요.
    [이태형 / 한국우주환경과학연구소장]
    이게 작년 같은 경우에 작년 봄에 영국에 스티븐 호킹 박사와 유리 밀너라는 억만장자, 이런 사람들이 프록시마 별에 우주선을 보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거든요.
    빛의 속도로 날아가도 4.2년 정도 걸리는 거리에요.
    [앵커]
    엄청난 거리네요.
    [이태형 / 한국우주환경과학연구소장]
    엄청나죠. 그러니까 km으로 하면 9조km까지 되는 빛이 1년에 9조km 날아가거든요.
    그러니까 이건 4년 이상 가야 하니까 거의 40조km를 날아가야...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www.ytn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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