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바퀴] "132쇄 기념! '모순'의 사랑과 결혼 이야기"

"132쇄 기념! '모순'의 사랑과 결혼 이야기"
오늘의 책 : 모순
저 자 : 양귀자
주요 주제
모순의 인기 이유와 소설의 매력
인간의 행복과 불행에 대한 고민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
다음 할 일
드라마화 가능성 검토
모순 리뷰 작성
책 선물용 추천
요약
00:05 ~ 02:12
모순의 인기
오늘 소개할 책은 많은 분들이 아시는 모순 거꾸로 모순임
모순은 1998년에 초판 이후로 132세를 찍은 장기 베스트셀러 1위에 올해 올라가 있던 책임
모순은 한국 드라마의 모든 크래시의 총집합임
02:59 ~ 06:37
안진진의 결혼
안진진 씨가 주인공인 소설이 베스트셀러 1위를 한 이유는 시대상이 90년대 말이긴 하지만 똑같은 인물을 가지고 시대를 100년 전에 바꿔도 비슷하게 흐를 것 같고 여기서 지금으로 바꿔도 약간의 디테일은 달라질 수 있지만 메커니즘은 그대로 가기 때문에 지금의 우리가 읽어도 공감이 되거나 논의가 될 수 있는 이야기인 것 같음
소설은 25살의 미혼 여성인 안진진 씨가 주인공인데 시장 장사를 하는 억척스러운 어머니와 행방불명 상태로 떠돌다가 가끔씩 귀가하는 아버지가 있고 남동생도 순탄치 않음
부유한 이모는 지루한 삶을 사는 것처럼 그려내고 있고 억청스러운 어머니는 처리해야 할 일들이 가득한 불행한 삶이라고 묘사가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가 됨
안진진이 안진지인과 결혼을 생각하는 두 남자가 있는데 한 분은 아버지를 닮고 한 분은 이모부를 닮아 모순이 드러남
06:39 ~ 10:08
소설의 결말
밸런스 게임처럼 정반대의 삶을 가지고 선택과 고민을 하는 지점들이 계속 나오는 것임
독서 모임 때 질문을 만들어 오신 분의 질문을 그대로 들고 와서 파케스트 진행을 해보려고 함
이 책이 스테디셀러인 이유는 모든 얘기의 결말이 있고 요즘 소설은 오픈 결말이 맞는데 이 책은 닫힌 결말에 모든 걸 다 온점을 찍어서 끝내주니까 그런 부분도 좀 요즘 소설이랑 좀 다른 것 같고 상상을 하면서 읽었고 드라마 같은 상상을 계속하게 됨
10:12 ~ 13:00
결혼을 하고 싶은 이유
몽상에 끌리는 거는 사실인 것 같음
결혼을 해야 되고 한다면 현실을 선택할 것 같은데 둘 다 싫음
결혼 정년기에 있는 친구들이랑 얘기를 하게 됐는데 결혼을 한 지 얼마 안 됐으니까 물어보는 거임
몽상가를 선택하고 현실적인 사람을 선택한 이유는 몽상적으로 살 수 있는 현실적인 사람을 선택한 것임
13:02 ~ 16:17
폭력의 정의
굳이 드러낼 필요 없는 것까지 끄집어내서 너 이거 봐야 돼 너 이런 나의 최악도 봐야 돼라고 눈앞에 들여미는 거는 폭력이라고 보는 것임
내 마음 편하자고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것이 폭력인 것임
인간에게 행복만큼 불행도 필수적인 것일까에 대해 고민하는 부분이 시작부터 끝까지 있는 것 같음
17:19 ~ 20:18
행복의 기준
내가 잘못해서 내가 저지른 거면 내가 감당해내고 이기면 되는데 내가 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도 내가 책임을 져야 되는 일들이 벌어지게 되면 그것만큼 괴로운 게 없음
사람이 행복을 찾는 이유도 많은 사람이 안 행복하니까 찾고 있는 거라고 생각함
행복이랑 기준이 다르겠지만 어쨌든 기저에 인간이라는 기저는 즐겁게 살고 싶은 게 인간의 목적인데 거기에 많은 부분들이 다운되는 상태로 일상을 보내지 않나 생각함
20:20 ~ 24:53
오박희 님의 행복한 순간
오박희 님이 10몇 년 전에 정말 행복했다고 말씀하시는 게 의외인 지점이 있는 것 같음
준박희 님은 f 성향인 것처럼 보이는 것 같음
셋이서 밸런스가 맞다는 얘기를 리뷰로 함
무료한 삶이 제일 행복함
25:42 ~ 28:38
안진진의 결혼 상대
안진진이 결혼을 생각하는 두 남자는 나영규와 김장우임
안진진이 사랑했던 사람은 김장우라고 생각함
두 번째 읽었을 때는 나영규 쪽으로 마음이 가는 부분이 있었음
28:46 ~ 32:04
안진진의 결혼 결심 포인트
안진진은 김장우의 어떤 점이 결혼을 안 해야겠다고 결심했던 포인트인 것 같음
32:06 ~ 36:31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
사랑에 관련해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90년대 2천년대 초반의 노래 가사들이 유행가가 다 들어가 있음
이현우 노래 나오잖아요. 헤어진 결식 헤어 다음 헤어지나 헤어지기 전 진짜 좋아했음
이현우 그때 초딩 때 정말 멋있었지 멋있었음
36:38 ~ 38:16
독서 모임 리뷰
독서 모임 때 한 번 전체적으로 리뷰하고 다시 파키스트에서 리뷰하니까 또 다른 느낌이 있음
책을 여러 번 읽는 재미인 것 같기도 함
책에 대한 감상으로 책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작품들이 많았음
38:18 ~ 40:17
종이책이 안 팔리는데도 베스트셀러인 책
종이책이 안 팔림에도 불구하고 베스트셀러인 책을 읽고 가볍게 읽고 싶거나 재미있게 읽고 싶은 사람한테 추천해 주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함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는 상상이 딱 되고 머릿속에 드라마가 그려지는 소설이라 선물용으로 좋겠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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