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태생 Infj인데, 남에게 피해주는것도 싫고, 내가 피해 받는것도 싫고, 가볍고 시간죽이는 가벼운 대화도 싫고, 사람에 대한 기대치는 정말 낮은데, 내 사람에 대한 기준치는 높고, 타인에게 관대하지만, 나에게는 굉장히 엄격하고, 누가 너무 빨리 다가오는것도 싫고, 누가 좋아지기까지 최소 6개월은 지켜봐야하고, 말하고 행동하고 다른 사람은 몇번까지 지켜보다 조용히 친구리스트에서 삭제.. 어쩌겠어요. 이리 생겨먹은걸🙄 하지만 사랑에 빠지면 누구보다 애교 많고 헌신적입니다 😍
저는 태생 엔팁인데, 정말 이런 부분이 엔팁이랑 맞는게 아닐까 합니다. 정말 그런 사람 찾기 힘든데, 1. 남에게 피해주는 것 싫고 2. 내가 피해 받는것도 싫고 3. 가볍고 시간죽이는 가벼운 대화도 싫고 4. 사람에 대한 기대치 정말 낮고 5. 내사람에 대한 기준치는 높고 6. 타인에게 관대하지만 나에게는 굉장히 엄격하고 7. 말하고 행동하고 다른 사람은 삭제 까지 정확하게 엔팁이랑 똑같은것 깉아요 정말 신기하게도요. 물론 누가 너무빨리 다가오는것 상관치않고 누가 좋아지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은 다르지만요. 이렇게까지 똑같은 사람을 찾기 힘들고, 또 다른 것들로 서로 보충을 해주는 관계라서 엔팁과 인프제의 궁합이 좋다는게 아닐까 합니다.
말 정말 이쁘게 하시네요..인프제랑 친해지고 싶은 잇팁인데 거의 1년을 만나는 친구인데 항상 벽을 두고있는 느낌이 들어서 지금 계속 기다리는 중입니다 괜히 제가 더 파헤쳤다가 문을 아예 안열까봐 무서워서ㅠㅠ그런데 문뒤에서 지켜보고 있군요 그모습이 그사람도 저랑 친해지고 싶은마음이 있다고 생각이 드니까 감동입니다ㅠㅠ
문에 비유한 거 너무 좋은 말인 것 같아요! 많은 문들이 있는 게 테스트나 심판을 받는 것같이 비춰져서 그렇게까지 해야하나하고 생각하실 분들도 있는데 그게 아니라는 걸 얘기해 주셔서 좋아요 항상 문 뒤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거 헤헤 잠깐 그냥 맘편히 보려 눌렀다가 엔팁 언니한테 반하구 갑니다..
인프제입니다. 문뒤에서있었다는 표현이 진짜 와닿는것 같아요 ㅠㅠ 문틈으로 계속 쳐다보고, 귀대고 듣고. 문앞에서 기웃기웃 거리고.이쯤되면 날 보여줘도 될까 고민할때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면 나도 모르게 그 다음문으로 또 숨어버리고. 그러다가 어느정도 내가 상대방에게 호감이 있단걸 자각하면, 어느날 갑자기 ‘내가 왜 숨고있지?’ 후회하면서 난 왜이럴까 싶고. 그렇게 ‘다음문에선 피하지 말아야지’ 맘먹고. 요런느낌인거같아여😂😂
지나가던 인프제입니다. 미래에 a.i와 기술이 발달한다면 어느 기준점까지 인간이라고 부를 수 있는가. 육체는 기계인데 기억만 옮겨진다고 그것은 나라고 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인공지능...은 여기까지하겠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토론 주제입니다. 근데 이 주제로 깊게 같이 이야기해주는 사람은 남편(ISFP) 밖에 없네요ㅋㅋㅋㅋㅋ 누가 나랑 이런 이야기 좀 같이 해줘..이런 친구 남편 외에 아직 못찾았습니당...ㅠ
제가 인프제인지라, 참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려운 사람이겠구나 하고 느껴요. 오늘도 재미있는 주제로 얘기해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3:05 제가 저 개인적인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싶어하는 이유는 정신적으로 지친 제가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후회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에요. 정신적으로 지치는 경우, 혹은 그냥 호르몬 컨디션 때문에 제가 다른 태도를 보이는 경우를 여러번 봤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이 어른 스럽지 못한게 아니라 인간인 이상 너무 당연하고 필연적인 것임은 알아요. 그래도 가급적 남들에게는 제 모습 중 가장 좋은 모습으로 대하고 싶어요. 모두가 그렇듯이 힘들어서 엉망진창인 상태로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친구라는건 굉장히 귀해서 흔치 않잖아요? 5:18 보편적으로 인프제가 철학적인 주제로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 저도, 그리고 지금은 제 절친이 되신 직장 동료분도 이런 깊은 주제로 얘기하는걸 좋아해서 자주 떠들거든요! 의견이 서로 달라서 더 재미있어지는 경우도 많구요. 어쨌든 제가 하고싶은 말은, 인프제와 친해지고 싶어서 다른 MBTI 여러분 본인이 훨씬 더 흥미있어 하는 주제가 아닌 다른 주제로 대화하는 것은 슬픈 일이라고 느껴진다는 점이에요. 친해지고 난 그 다음엔 함께 더 즐거운 경험들을 쌓아 나가고 싶은 것일텐데 어째서 벌써부터 여러분을 구겨버리나요! 나중 가면 누구도 내키지 않았을 소통일거에요. 분명 친해지기 위한 방법은 많을테니까 스스로에게도 내키는 방법을 찾으시는 것이 서로에게 더 즐거울거라 생각합니다! 5:35 '판단하지 않는 것' 제가 인프제에게 매번 추천하는 '비폭력 대화' 책에서 말하는 직감을 쓰는 방법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상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노력하되, 상대의 행동과 의도에 대해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말라고 해요. 저는 판단을 버리고 나서야 제가 더 이상 오만하지 않게 되었다고 자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7:52 굉장히 재미있는 비유이고, 문 뒤에서 관찰하고 있다는 표현도 재미있네요! 인프제의 이런 면이 변태같다고 느끼시나요? 변태가 맞습니다! 인프제들은 타인과 친해지기 위한 방법이 관찰과 이해에 있다고 생각하고는 그것 외에는 키울 생각을 하지 못한 엉뚱한 사람들이 참 많거든요! ㅋㅋㅋㅋ 재미있는 점은, 그래서 타인을 이해하는 것은 잘 하게 됐지만, 여전히 대하는 방법은 잘 몰라서 직접 문을 열고 나가질 못해요. 이렇게 답답하고 바보같으니 사람들도 딱히 동기가 없다면 이상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하고 친해지려는 노력을 포기해요. 이런데도 불구하고 인프제들에게 관심 가지고 세심 채널 봐 주셔서 고마워요! 인프제들 엉뚱한 만큼 재미있고 들어볼 만한 생각을 많이 해요. 친해지고 나면 분명 재미있을겁니다!
인프제를 좋아하는 엣팁입니다. 최근에 인프제 연인을 사귀면서 인프제에 대해 알고 싶어 이렇게 영상을 찾아 보네요. 직설적이고 참을성이 없는 성격 때문에 연인에게 굉장히 조심스럽게 다가갔는데 오늘 영상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방향성이 보이네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사람의 일상에 제가 스며들 수 있게 기다리고 제 진심이 전해질 수 있게 행동으로 보여주겠습니다! 인프제가 주변 사람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만큼 그들도 충분한 공감과 배려, 존중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자주 자책에 빠지는 인프제지만 본인은 자기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가치 있고 소중한 사람이랍니다.
어떤일로 힘들었냐고 물어보고 그냥 들어주세요 그문제를 해결해주려 하지말고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정말 힘들었겠구나 고생했네 라면서 공감해 주는것만해도 좋아할거예요 제가 t라서 인프제 친구가 저한테 힘들다고 얘기를 한적이 있었는데 그문제를 해결해 줄려고 하니까 그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나는 그냥 해결해줄사람이 아니라 들어줄 사람이 필요한거라고ㅠㅠ들어주고 사소하게 이거먹고 힘내 내가 해줄수 있는게 이거밖에 없어서 미안하다라는 뜻으로 진정성만 보여도 그친구분은 위로가 될거예요
안녕하세요! 인프제 남자를 짝사랑중인 엔프피입니다. 질문이 있는데 도와주세요 ㅠㅠㅠ 인프제는 제가 좋아하는 걸 알고 있구요. 주말에 인프피는 출근했고, 저는 저대로 바로 근처에서 식사 약속이 있었어요. 제가 식사 후에 케이크를 선물 받았는데 혼자 살아서 혹시 직원 몇명이나 나와있냐 케이크 다 못먹을 것 같아서 직원들 있으면 건물 1층에 맡겨줄게 했는데 "임직원들이랑 식사하러 이동중"이라고 카톡이 왔고 저도 다른분들과 이동해서 차 한잔 하고 있어서 답장을 못했는데 짝사랑하는 인프제랑 딱! 마주쳤어요. 둘다 당황했던 게 인프제가 여자분이랑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카톡 답장으로 "데이트 하는구나 :) 좋은 시간보내요!" 라고 보냈더니 평소에 그렇게 카톡 길게 안하시는 분이 데이트 아니다 자기 백팩 메고 나오지 않았냐부터 회사 직원이고, 조금 이따가 전화하겠다고 장문의 카톡이 왔고, 저는 읽고 답장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30분쯤 뒤에 자기는 사무실로 돌아왔고, 아직 근처에 있으면 보자고 인프제에게서 한번 더 카톡이 왔는데 제가 정말로 급한일이 생겨서 상황을 카톡으로 보냈더니 바로 전화가 왔어요. 그래서 한 30분정도 통화했는데 직원분이라고 했고, 제가 우선은 정신이 없어서 끊고 저녁에 카톡을 남겼습니다. 인프제가 어떤 반응일지 몰라서 사실 굉장히 고민하고 오전 일에 대한 생각과 제 느낌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적어서 보냈는데, 인프제가 솔직하게 얘기해줘서 고맙다고 자기가 거짓말(여자분=직원)은 하지는 않았지만 모든 사실을(임직원들x, 여자직원과 단둘) 말하지 않았다는것을 인정한다고 부끄럽다면서, 저에게 네가 감정을 잘 표현하는 사람이듯 본인은 본인이 잘못한 것을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 상대가 인프제 본인이 사람/친구 이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라고 카톡을 했는데..... 인프제분도 저에게 마음이 있을까요? 저는 인프제분 너무 좋아하고 enfp지만, 인프제분이 제가 본인 시간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느낄까봐 굉장히 조심하고 10번 표현하고 싶은거 한번하고ㅠㅠㅠㅠㅠ 엄청 보고싶은거 진짜 진짜 꾸욱 참고... 2주~1달 간격으로 보자고 하거든요 ㅠㅠ.... 인프제님들 도와주세요ㅠㅠ
제가 태생 Infj인데,
남에게 피해주는것도 싫고, 내가 피해 받는것도 싫고,
가볍고 시간죽이는 가벼운 대화도 싫고,
사람에 대한 기대치는 정말 낮은데, 내 사람에 대한 기준치는 높고,
타인에게 관대하지만, 나에게는 굉장히 엄격하고,
누가 너무 빨리 다가오는것도 싫고, 누가 좋아지기까지 최소 6개월은 지켜봐야하고,
말하고 행동하고 다른 사람은 몇번까지 지켜보다 조용히 친구리스트에서 삭제..
어쩌겠어요. 이리 생겨먹은걸🙄
하지만 사랑에 빠지면 누구보다 애교 많고 헌신적입니다 😍
저는 태생 엔팁인데,
정말 이런 부분이 엔팁이랑 맞는게 아닐까 합니다. 정말 그런 사람 찾기 힘든데,
1. 남에게 피해주는 것 싫고
2. 내가 피해 받는것도 싫고
3. 가볍고 시간죽이는 가벼운 대화도 싫고
4. 사람에 대한 기대치 정말 낮고
5. 내사람에 대한 기준치는 높고
6. 타인에게 관대하지만 나에게는 굉장히 엄격하고
7. 말하고 행동하고 다른 사람은 삭제
까지 정확하게 엔팁이랑 똑같은것 깉아요 정말 신기하게도요.
물론 누가 너무빨리 다가오는것 상관치않고 누가 좋아지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은 다르지만요.
이렇게까지 똑같은 사람을 찾기 힘들고, 또 다른 것들로 서로 보충을 해주는 관계라서 엔팁과 인프제의 궁합이 좋다는게 아닐까 합니다.
@@SyncFesta
인프제입니다. 오늘 저는 '예의라는 사회적 약속은 얼마만큼의 개인의 사정에 대한 배려와 이해 위에 세워졌는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계속 생각하며 지나가겠습니다.
엔프피입니다. 옛날에는 풍습이나 관슺 위주로 예의가 정해졌고 점점 미래로 갈수록 개인의 사정에 대한 배려와 이해의 폭은 넓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엔팁입니다. 예의는 주로 상류층을 자기규제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저도 그 의견에 어느정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즉슨 개인의 사정과 배려는 예의(예절)이라는게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별로 중요한부분은 아니였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인프제입니다. 멋진주제같아요!🎉
인프피입니다 예의바른사람은 왜 예뻐보이는가 생각해보며 지나갑니다
이 댓글이랑 대댓들모두 엠비티아이 N인 분들끼리 모였네요 ㅋㅋ 저도 infp 로 N입니다
인프제와 친해지는 법을 보는 인프제…….
왜 내가 이걸,,
네… 오늘도 저는 저와 친해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그러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두요
문얘기 공감입니다. 인프제의 그 수많은 문을 다 열리게 되서 서로 만나게 된 그 사람에게는 감동해서 진짜 모든걸 다 줘요 내 찐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만나러 와준게 고맙고 고생해서 온걸 문뒤에서 나또한 다 지켜봤으니까
말 정말 이쁘게 하시네요..인프제랑 친해지고 싶은 잇팁인데 거의 1년을 만나는 친구인데 항상 벽을 두고있는 느낌이 들어서 지금 계속 기다리는 중입니다 괜히 제가 더 파헤쳤다가 문을 아예 안열까봐 무서워서ㅠㅠ그런데 문뒤에서 지켜보고 있군요 그모습이 그사람도 저랑 친해지고 싶은마음이 있다고 생각이 드니까 감동입니다ㅠㅠ
@@arurururu-yv7ow 화이팅입니다 분명그분도 지켜보고있을거에요 문열고 들어와주길....💕
진정성...ㄹㅇ...친구든 연인이든 뭐든 가벼운 사이는 싫어서...가벼운마음으로 오는거보이면 바로 손절침....나는 널 알고나면 가벼운마음으로 대할 수 없기에....
문에 비유한 거 너무 좋은 말인 것 같아요! 많은 문들이 있는 게 테스트나 심판을 받는 것같이 비춰져서 그렇게까지 해야하나하고 생각하실 분들도 있는데 그게 아니라는 걸 얘기해 주셔서 좋아요 항상 문 뒤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거 헤헤 잠깐 그냥 맘편히 보려 눌렀다가 엔팁 언니한테 반하구 갑니다..
와 문여러개 있고 그 문마다 뒤에서 조심스레 살펴보는거 ㅋㅋㅋㅋ너무 맞고 공감되서 빵터졌어요 이런점이 타유형에겐 정말 안맞을수 있고 이상해 보일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ㅎㅎ
와 나도 인프제인데 인간에 대해 토론할 사람이 없는데 ㅠㅠ 토론할사람 구합니다 ㅜ (문비유는 넘 좋다..)
나요 나요
인간에 대한 토론 진짜 좋아요!(본인 인프제)
인정해요.. 하지만 일반인들은 이런얘기하면 엄청 귀찮아하는..ㅠㅠ
지나가던 엔팁인데 끝없이 이야기해보고 싶어요
인프제입니다. 문뒤에서있었다는 표현이 진짜 와닿는것 같아요 ㅠㅠ 문틈으로 계속 쳐다보고, 귀대고 듣고. 문앞에서 기웃기웃 거리고.이쯤되면 날 보여줘도 될까 고민할때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면 나도 모르게 그 다음문으로 또 숨어버리고.
그러다가 어느정도 내가 상대방에게 호감이 있단걸 자각하면, 어느날 갑자기 ‘내가 왜 숨고있지?’ 후회하면서 난 왜이럴까 싶고. 그렇게 ‘다음문에선 피하지
말아야지’ 맘먹고. 요런느낌인거같아여😂😂
인프제 특징....내 생각보다 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 친해지기까지 거리두기를 함...이게 썸타거나 할때라면? 당신은 아주 많이 참을성이 생기고 득도할 겁니다...저도 인프제만나면서 인내심 진짜진짜진짜 많이 늘었어요. 그치만 내옆의 네가 좋고 너무 귀여우니까 봐줄수잇따
마지막 문 뒤에서 사실 모든걸 준비해놓고 기다림 다 퍼주려고
(친해지고 싶은 사람 한정)
퍼주는건 바라지도 않으니까 이상한 눈으로 남 관찰하는 거나 좀 안 했으면
@@진숙최-b9v 이상한 눈으로 남 관찰하는건 인프제 아니에요
@@진숙최-b9v이상한 눈을 가진 건 님인 것 같은데
인프제 댓글을 보면서 진짜 하나하나 너무 치인다... 인프제 너 어딨니.. ㅠㅠ
저도 진정성 없고 경청 안 해주는 친구 보고 정이 뚝 떨어진 적이 있어요.😢(계속 참다가 지금은 도어슬램 완료) 나는 경청 엄청 잘했는데... 뭘 바라고 한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경청하는 게 예의라고 생각해요.
저도 이거 개공감요..엔프피 친구였는데 거의 두세시간 통화하면 자기얘기 하기 바빠서 어느순간 내가 감정 쓰레기통으로 생각하는건가 싶더라구요 (저는 잇프피)
엣팁이 느끼는 인프제는 스트릿 고양이같아요 ㅋㅋㅋㅋ
8:21부터 너무 귀엽네요....ㅜㅜ 철학적인 얘기...
지나가던 인프제입니다. 미래에 a.i와 기술이 발달한다면 어느 기준점까지 인간이라고 부를 수 있는가. 육체는 기계인데 기억만 옮겨진다고 그것은 나라고 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인공지능...은 여기까지하겠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토론 주제입니다. 근데 이 주제로 깊게 같이 이야기해주는 사람은 남편(ISFP) 밖에 없네요ㅋㅋㅋㅋㅋ 누가 나랑 이런 이야기 좀 같이 해줘..이런 친구 남편 외에 아직 못찾았습니당...ㅠ
전여자엔팁이고가장친한친구enfp인데 얼마전길에서이런얘기3시간얘기하다넘늦어져서담날얘기하자고헤어짐요 여자들도있어요
뭔가 다름을 받아들이자 라는 느낌...
그리고 상대도 다름을 받아들여 주었으면하는...?
서로의 다름이 존중되어야 관계를 형성 할 수 있다...!?
제가 인프제인지라, 참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려운 사람이겠구나 하고 느껴요.
오늘도 재미있는 주제로 얘기해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3:05 제가 저 개인적인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싶어하는 이유는 정신적으로 지친 제가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후회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에요.
정신적으로 지치는 경우, 혹은 그냥 호르몬 컨디션 때문에 제가 다른 태도를 보이는 경우를 여러번 봤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이 어른 스럽지 못한게 아니라 인간인 이상 너무 당연하고 필연적인 것임은 알아요. 그래도 가급적 남들에게는 제 모습 중 가장 좋은 모습으로 대하고 싶어요. 모두가 그렇듯이 힘들어서 엉망진창인 상태로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친구라는건 굉장히 귀해서 흔치 않잖아요?
5:18 보편적으로 인프제가 철학적인 주제로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 저도, 그리고 지금은 제 절친이 되신 직장 동료분도 이런 깊은 주제로 얘기하는걸 좋아해서 자주 떠들거든요! 의견이 서로 달라서 더 재미있어지는 경우도 많구요.
어쨌든 제가 하고싶은 말은, 인프제와 친해지고 싶어서 다른 MBTI 여러분 본인이 훨씬 더 흥미있어 하는 주제가 아닌 다른 주제로 대화하는 것은 슬픈 일이라고 느껴진다는 점이에요. 친해지고 난 그 다음엔 함께 더 즐거운 경험들을 쌓아 나가고 싶은 것일텐데 어째서 벌써부터 여러분을 구겨버리나요! 나중 가면 누구도 내키지 않았을 소통일거에요. 분명 친해지기 위한 방법은 많을테니까 스스로에게도 내키는 방법을 찾으시는 것이 서로에게 더 즐거울거라 생각합니다!
5:35 '판단하지 않는 것' 제가 인프제에게 매번 추천하는 '비폭력 대화' 책에서 말하는 직감을 쓰는 방법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상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노력하되, 상대의 행동과 의도에 대해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말라고 해요. 저는 판단을 버리고 나서야 제가 더 이상 오만하지 않게 되었다고 자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7:52 굉장히 재미있는 비유이고, 문 뒤에서 관찰하고 있다는 표현도 재미있네요! 인프제의 이런 면이 변태같다고 느끼시나요? 변태가 맞습니다! 인프제들은 타인과 친해지기 위한 방법이 관찰과 이해에 있다고 생각하고는 그것 외에는 키울 생각을 하지 못한 엉뚱한 사람들이 참 많거든요! ㅋㅋㅋㅋ 재미있는 점은, 그래서 타인을 이해하는 것은 잘 하게 됐지만, 여전히 대하는 방법은 잘 몰라서 직접 문을 열고 나가질 못해요.
이렇게 답답하고 바보같으니 사람들도 딱히 동기가 없다면 이상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하고 친해지려는 노력을 포기해요. 이런데도 불구하고 인프제들에게 관심 가지고 세심 채널 봐 주셔서 고마워요! 인프제들 엉뚱한 만큼 재미있고 들어볼 만한 생각을 많이 해요. 친해지고 나면 분명 재미있을겁니다!
진짜!! 멧돼지 처럼 관문 스킵으로 부수고 들어온 사람 몇 있었는데
기회를 주고 지켜봐 주려 했지만 그 행동에 무례함을 느끼고 바로 손절하게 되죠
누구한테나 잘해주는데 선이 있다는 얘기 많이 들음…
인프제를 좋아하는 엣팁입니다.
최근에 인프제 연인을 사귀면서 인프제에 대해 알고 싶어 이렇게 영상을 찾아 보네요.
직설적이고 참을성이 없는 성격 때문에 연인에게 굉장히 조심스럽게 다가갔는데 오늘 영상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방향성이 보이네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사람의 일상에 제가 스며들 수 있게 기다리고 제 진심이 전해질 수 있게 행동으로 보여주겠습니다!
인프제가 주변 사람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만큼 그들도 충분한 공감과 배려, 존중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자주 자책에 빠지는 인프제지만 본인은 자기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가치 있고 소중한 사람이랍니다.
너...... ㅋㅋㅋㅋㅋ"그거"말고 다른 대안 단어 찾느라 정지된거ㅋㅋㅋㅋ핵공감ㅋㅋㅋㅋㅋ직접화법이 익숙한 엔팁ㅋㅋㅋㅋㅋ 저도 영상보면서 도전해봤는데 같이 정지됐거든요ㅋㅋ앜
하 너무 공감돼서 육성으로 웃으면서 봤어요
감사합니다❤❤❤
Infj 일본분과 대화를 하는데 대화가잘통한다고 생각하고 경청하고 이야기하고 에전에 했던 이야기 좋아하고 싫어하는거 등등 애기를했는데
요즘 대화가요즘잘안되다가
오늘뭔가 대화가통화지않는다 이러면서 부담이된다고 저한테 서운한 이야기를하는데
음 ... 이거 좀 떠나려고하는걸까고아니면 예민해져서 그런걸까요
철학 자체를 이해하고 좋아하게 아니고, 어딘가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줄 사람을 구하는거 아닐까 싶다~.
오늘 많이 힘들었다고 하는 infj에게 뭐라고 위로하는게 좋을가요?
어떤일로 힘들었냐고 물어보고 그냥 들어주세요 그문제를 해결해주려 하지말고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정말 힘들었겠구나 고생했네 라면서 공감해 주는것만해도 좋아할거예요 제가 t라서 인프제 친구가 저한테 힘들다고 얘기를 한적이 있었는데 그문제를 해결해 줄려고 하니까 그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나는 그냥 해결해줄사람이 아니라 들어줄 사람이 필요한거라고ㅠㅠ들어주고 사소하게 이거먹고 힘내 내가 해줄수 있는게 이거밖에 없어서 미안하다라는 뜻으로 진정성만 보여도 그친구분은 위로가 될거예요
To 인프제... 인형의꿈이냥🐱 왜 항상 한걸음뒤에 있는건데 ㅇㅁㅇ!! 내가 언젠가 너 잡는닷 - From 엔티제 -
진짜 요즘 생각이 드는데 mbti 계속 검사할때마다 여러개 나오고 그래서 안믿었는데 마지막에 인프제만 계속 나와서 보니까 인프제가 확실하네요ㅎㅎ
😮
안녕하세요! 인프제 남자를 짝사랑중인 엔프피입니다. 질문이 있는데 도와주세요 ㅠㅠㅠ 인프제는 제가 좋아하는 걸 알고 있구요.
주말에 인프피는 출근했고, 저는 저대로 바로 근처에서 식사 약속이 있었어요. 제가 식사 후에 케이크를 선물 받았는데 혼자 살아서 혹시 직원 몇명이나 나와있냐 케이크 다 못먹을 것 같아서 직원들 있으면 건물 1층에 맡겨줄게 했는데 "임직원들이랑 식사하러 이동중"이라고 카톡이 왔고 저도 다른분들과 이동해서 차 한잔 하고 있어서 답장을 못했는데
짝사랑하는 인프제랑 딱! 마주쳤어요. 둘다 당황했던 게 인프제가 여자분이랑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카톡 답장으로 "데이트 하는구나 :) 좋은 시간보내요!" 라고 보냈더니
평소에 그렇게 카톡 길게 안하시는 분이 데이트 아니다 자기 백팩 메고 나오지 않았냐부터 회사 직원이고, 조금 이따가 전화하겠다고 장문의 카톡이 왔고, 저는 읽고 답장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30분쯤 뒤에 자기는 사무실로 돌아왔고, 아직 근처에 있으면 보자고 인프제에게서 한번 더 카톡이 왔는데 제가 정말로 급한일이 생겨서 상황을 카톡으로 보냈더니 바로 전화가 왔어요. 그래서 한 30분정도 통화했는데 직원분이라고 했고, 제가 우선은 정신이 없어서 끊고 저녁에 카톡을 남겼습니다.
인프제가 어떤 반응일지 몰라서 사실 굉장히 고민하고 오전 일에 대한 생각과 제 느낌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적어서 보냈는데, 인프제가 솔직하게 얘기해줘서 고맙다고 자기가 거짓말(여자분=직원)은 하지는 않았지만 모든 사실을(임직원들x, 여자직원과 단둘) 말하지 않았다는것을 인정한다고 부끄럽다면서, 저에게 네가 감정을 잘 표현하는 사람이듯 본인은 본인이 잘못한 것을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 상대가 인프제 본인이 사람/친구 이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라고 카톡을 했는데..... 인프제분도 저에게 마음이 있을까요? 저는 인프제분 너무 좋아하고 enfp지만, 인프제분이 제가 본인 시간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느낄까봐 굉장히 조심하고 10번 표현하고 싶은거 한번하고ㅠㅠㅠㅠㅠ 엄청 보고싶은거 진짜 진짜 꾸욱 참고... 2주~1달 간격으로 보자고 하거든요 ㅠㅠ.... 인프제님들 도와주세요ㅠㅠ
인프제입니다.. 표현 하고 싶은대로 해보시거나, 고백 갈기셔도 무방한 것 같아요:)
@@오예르-r4k우왕 긴글 읽고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프제 최고🥰🥰
그놈의 굳이 굳이 좀 안쓰면 안될까요
굳이?
쓸 건데?
굳이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