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뉴스] 백석학원 기독교학부 교수 영성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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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CBS 뉴스] 백석학원 기독교학부 교수 영성 수련회
[앵커]
연말연시를 맞아
기도로 새해를 맞이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들도
영성 수련회를 통해
연말연시를 영적 재무장의
시간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백석대 교수들의
뜨거운 기도의 현장,
이승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추운 겨울이지만,
영성수련회가 진행되는
백석연수원은 열기가 가득합니다.
2주 동안 진행되는 영성수련회라
육신은 피곤하지만,
영적으로는 오히려
초롱초롱해졌습니다.
[인터뷰] 이성혜 교수 / 백석대학교 구약학
"주님께서 2주의 시간을 사실은
지난 시간 동안에 저에게
종합선물세트로 선물을 주신 것 같습니다.
인생에 있어 몇 번 안 되는 하나님과 깊은 만남이 있는데요."
뜨겁게 찬양하고,
간절하게 기도하는 이들은
백석학원 기독교학부 교수들입니다.
학문을 가르치는 교수들의 경우
뜨거운 영성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무색해지는 순간입니다.
백석학원은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80여 명의 백석학원 기독교학부 교수들이 모인 가운데
2주 동안 영성 수련회를 진행했습니다.
영성 수련회는
새벽예배를 비롯해
하루에 세 번 예배를
드리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안산동산교회 김인중 목사와
신생중앙교회 김연희 원로목사 등이
설교자로 나섰습니다.
설교자로 나선
신생중앙교회 김연희 원로목사는
영성으로 무장한 교수들이
사명감 있는 목회자를 만들어달라며,
그것이 한국교회가 사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연희 원로목사 / 신생중앙교회
"오늘도 교수님들에게 배운 제자들이 나와서
강대상에서 외칠 때
정말로 성도들 마음에 성령의 기름이 떨어지지 않도록
성도들의 마음에 죽었던 영혼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교수들이 방학을 이용해
부족한 공부를 하거나
쉼을 통해 재충전을 하지만,
백석학원 기독교학부 교수들은
영성 수련회를 선택했습니다.
교수로서 학문을 닦는 일도 중요하지만,
기독교학부 교수인만큼
말씀을 듣고, 기도를 하며
영적 재무장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찬호 교수 / 백석대학교
"신학교에서 목회자를 양성하는
목사 교수들이 달라지면 민족이 새로워지고
새로운 소망을 가질 수 있겠다라고 하는 부분에서
의기투합이 됐습니다."
백석학원을 설립한 장종현 목사는
신학이 학문으로만
흘러가는 경향을 조심했습니다.
학문적 지식만 있는 목회자가 아닌
뜨거운 영성이 함께 공존하는
목회자를 배출해야 한다는 겁니다.
장종현 목사는 이를 위해
기독교학부 교수들의 영성을
항상 강조해왔습니다.
[녹취] 장종현 총장 / 백석학원 설립자 (24년 10월 19일)
"무릎 꿇고 기도해서 성령이 충만해서
말씀이 선포될 때 성도들의 가슴에
눈물이 있고 기도가 있고 용서가 있고
사랑이 있었던 거예요.
그것을 신학자 여러분이
그것을 학문으로서 알고
아는 것과 믿는 것이 더해져서
가슴이 뜨거워지는 그런 목회자를 만들어주면
얼마나 좋을까..."
장종현 총장과 기독교학부 교수들의
이런 정신은 캠퍼스 복음화에
큰 결실을 맺었습니다.
백석학원은 올 한해
올 한해 모두 2천 2백 98명의
결신자를 배출했습니다.
꾸준하게 복음을 전한 결과입니다.
영성 수련회에 모인 백석학원 교수들은
영성과 학문이 균형을 이룬 교육으로
이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윤석열에게 조경으로 봉헌하신 기독대학의 글로벌리더 아니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