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아미타불 염불" 염불정근 원인스님 (태백산 큰마음도량 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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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9 сен 2024
  • "큰스님의 염불수행의 기본에서 인용했습니다."
    信 믿음에 3가지가 있으니
    첫째 어떤 사심도 갖지 않은 순수한 마음가짐이다
    둘째 부처님 가르침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한 믿음이다.
    (信解行證과 四聖諦와 八正道와 六波羅密에 대한 바른 이해에서 오는 신심,)
    셋째 정토 염불수행자는 아미타부처님의 48대원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바른 이해 바탕에서 일으킨 믿음을 뜻한다.
    즉 理淨土와 事淨土에 대한 바른 이해에서 오는 바른 신심이다.
    이와 같은 신심이 바탕 되어 있을 때 신심은 확립되어 바른 길을 갈 수 있다. 그래서 화엄경에서 信爲道元功德母 長養一切諸善根이라 했으며 신심명에서는 信心不二 不二信心 이라고 했다. 즉 믿음이란 상대적이 아니라 절대성 진리에 대한 믿음을 佛道에서 바른 믿음이라고 한다.
    願에도 3가지 큰 뜻이 있으니 첫째는 바른 신심을 갖춘 사람이 원력이 없으면 마음의 그릇이 작아 無我라는 대도를 실행하기 어렵고 결국 ‘나’라는 小我的 작은 마음은 그대로 이기심이 되어 큰도를 실행할 수 없다. 그러므로 수행자는 반드시 대승원력이라는 큰마음으로 나아갈 때 큰도(大道)를 이룰 수 있다. 이 때문에 禪書에 學般若菩薩은 先當起大悲心하야 誓度一切衆生하라고 했다. 이러한 원력을 큰마음이라 하고 그 마음을 통해 큰길로 나아가게 된다. 둘째 원력이 없으면 목적 없는 항해와 같아 수행도중 마장을 만나거나 난관에 봉착했을 때 흔들려 큰 길로 나아가지 못하고 타락할 수도 있다. 그래서 대승원력인 큰마음을 가지지 않고 큰도를 얻을 수 없는 것이다. 셋째 염불수행자는 아미타부처님의 48대 원력에 깊은 이해와 믿음을 바탕에서 함께 나아가는 것이다. 만일 염불수행자에게 이러한 원력이 없으면 정토에 왕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원력은 가는 길에 혼란을 방지하고 잘못된 길로 가지 않게 해준다. 그럼 이 큰 원력을 어떻게 일으킬 수 있는가.
    먼저 순수한 마음과 바른 믿음에서 이기심이 사라지고 無我라는 바탕에서 대승보살의 큰마음을 가질 때 대승원력을 발할 수 있다.
    行이란 신심과 원력을 가진 사람이 그 내용을 실천하는 일이며 그것을 끊임없이 실천수행하는 것이다. 아무리 신심과 원력이 있어도 실천수행하지 않으면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
    원효대사가 如寶所導而不起行이라면 千聖도 이를 어찌하지 못한다. 라고 했다.
    그럼 수행이란 어떻게 닦아가는 것인가?
    여기 염불수행 방법으로 칭명염불과 명상염불과 염불선이라는 세 종류가 있다.
    칭명염불이란 일반적으로 대부분 사찰에서 예불 참회 독경 기도 정근 염불하는 형식이라 하는데 이것은 염불수행의 기본이라 할 수 있고 다음단계로 염불하는자와 관조의 대상을 두는 관상염불과 염불위빠사나 형식인 명상염불이 있는데 이것은 수행방법에서 주 객이 있으므로 염불선이라 하지 않는다. 세 번째 주 객을 두지않는 무아 무념 무심의 바탕에서 하는 염불선이 있다. 그러나 수행분상에서는 3가지 수행방법이 따로 고정되어 있지 않고 근기에 따라 나눠지는데 상근기라면 이 세 가지를 동시적으로 닦는다. 본래 선에서는 어떤 한법도 용납하지 않는 바탕(무심)에서 수행하기 때문에 정혜쌍수(定慧雙修) 지관타자(只管打坐)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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