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늦게 댓글을 남기게되었네요. 트로트의 리듬은 크게 2/4 박자와 4/4박자를 볼 수 있으며, 우리가 소위 알고 있는 '쿵짝 쿵짝 쿵짜작 쿵짝' 의 리듬입니다. 크게 보면 리듬 악센트는 2/4은 강.약 이며, 4/4박은 강.약.중강.약 이지만 리듬의 특성상 '엇박'에 강세가 들어갑니다. 이 부분을 잘 이해하시려면 '폴카(polka)' 리듬의 음악을 들어보시면 더 잘 이해되실듯 합니다.
처음에 음악에 공간적 개념이 있다고 하셨을 때 왠 공간..? 이러다가 박자 및 리듬을 시간적, 멜로디 등이 공간이라 하시니 확 와닿았네요. 대략 표현의 주파수나 질감(?)같은 부분을 공간적이라 하시고 타이밍, 박자 등을 시간적으로 설명해주셨군요. 음악에 본격적으로 입문하려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시간적으로 접근하면 'Bpm=120' 의 '4/4박자' 4분음표의 길이와 'Bpm = 60' 의 '4/4박자' 8분음표의 길이는 동일합니다. 하지만 시간적 개념으로만 박자를 읽을 순 없습니다. 초등교육에서 많이 배우는 것 중에 하나가 4/4 박자는 강 약 중강 약 을 가진다고 배웠을 겁니다. 그렇다는 것은 정박에 있는 강세와 엇박에 있는 강세가 자연스레 다르기에 위에 언급한 것처럼 시간적 개념으로는 같을지 몰라도 음악적으로 접근한다면 엄연히 다른 것입니다. 비슷한 질문을 하는 분들 중에 한 예로 3/4 박자와 6/8 는 서로 같은 것 아닌가요? 같은 질문들이 있습니다.
@@sorisanyang 안녕하세요. 우선 단순박자(4/4,3/4 등등) 와 복합박자(9/8 , 12/8 등등) 로 나눠봐야 합니다. 복합박자 음악은 악보 가독성을 위해 4/4박자로 표시를 하고 있으나 악보상단에 셔플, 슬로우록 등으로 지시를 하고 12/8로 연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9/8박자 음악또한 마찬가지로 3/4의 복합박자이기에 악보 상단에 별도로 스윙 등의 리듬형태를 지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9비트라는 걸 일반적으로 들어보지 못한 용어인 이유는.. 우리가 주로 듣는 음악을 봤을때 3/4에서 9/8 를 느낄 수 있는건 스윙(swing) 리듬으로 된 왈츠 풍의 음악뿐입니다. 하지만 위에 설명 드린 것처럼 복합박자의 형태라 가독성을 위해 3/4으로 표기하고 그 안에 내포된 리듬이 9/8 형태로 존재하는 것이죠. 설명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처음에 말씀드린 단순박자와 복합박자의 개념을 이해하신다면 쉽게 이해되실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장단' 은 직역하면 좁은 의미에선 '길고 짧음'을 뜻하는 것이지만 넓은 의미에선 [박자, 속도, 강약, 패턴]이 합쳐진 것을 "장단" 이라고 국악에서는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듬' 또한 좁은 의미에선 '강약 + 장단(길고짧음)' 정도로 볼 수 있지만 넓은 의미에선 국악의 '장단'처럼 [박자, 속도, 강약 , 패턴] 이 합쳐진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넓은 의미에서 봤을 땐 두 개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우리 음악 혹은 서양 음악에서 쓰는 용어냐의 차이정도..)
감사합니다. 음악도 수학적이네요.
음(notes)의 체계도 수학과 관련되어있습니다 ^_^
아직 화성학은 어렵지만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배웠습니다
하이퀄리티 레슨영상이네요 최고입니다 호승형
컥 우떻게 여기까지 진입을....
완전 이해 백배 !
감사합니다.
많이 알게 되었어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그러면 4분의 4박자 트로트 리듬은 딱 정해진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예1: 강.약.중강.약 / 예2: 약.강.약.중강 / 예3: 강.약.강.약 / 예4: 약.강.약.강 / 예5: 약.중강.약.강 ...... 등등등 )
안녕하세요. 늦게 댓글을 남기게되었네요.
트로트의 리듬은 크게 2/4 박자와 4/4박자를 볼 수 있으며, 우리가 소위 알고 있는 '쿵짝 쿵짝 쿵짜작 쿵짝' 의 리듬입니다. 크게 보면 리듬 악센트는 2/4은 강.약 이며, 4/4박은 강.약.중강.약 이지만 리듬의 특성상 '엇박'에 강세가 들어갑니다. 이 부분을 잘 이해하시려면 '폴카(polka)' 리듬의 음악을 들어보시면 더 잘 이해되실듯 합니다.
처음에 음악에 공간적 개념이 있다고 하셨을 때 왠 공간..? 이러다가 박자 및 리듬을 시간적, 멜로디 등이 공간이라 하시니 확 와닿았네요.
대략 표현의 주파수나 질감(?)같은 부분을 공간적이라 하시고 타이밍, 박자 등을 시간적으로 설명해주셨군요.
음악에 본격적으로 입문하려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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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박자는 4차원개념이고 한 숨을 이르는 말이야 한 숨이 짧은 사람도 있고 긴 사람도 있어 박자는 거짓말이야 그런건 없어 잘못한거야 사람은 기계가 아니야
현재의 메트로놈 개념은 거짓된 말이야
음악을 어렵게 만들기위한 음모야
저도 거짓말이고 음모였으면 좋겠습니다 ㅎ 재밌는 댓글 감사해요.
강의가 너무 좋은데요 ^^ 박 사진은 ㅎㅎ 잼있네욤
목소리가 너무 무미건조한거 같아서... ㅎㅎ
선생님 연주할때 그럼 4분음표는 몇 비트인가요? 예를들어 4/4 4분음표 4개 60
4/4 4분음표 4개 120 어떤식으로 연주해야하는건가요? 4/4 4분음표 120 4/4에 8분음표 8개 60뭐가 다른가요 박치라 어렵네요 ㅠ
안녕하세요. 시간적으로 접근하면 'Bpm=120' 의 '4/4박자' 4분음표의 길이와 'Bpm = 60' 의 '4/4박자' 8분음표의 길이는 동일합니다. 하지만 시간적 개념으로만 박자를 읽을 순 없습니다. 초등교육에서 많이 배우는 것 중에 하나가 4/4 박자는 강 약 중강 약 을 가진다고 배웠을 겁니다. 그렇다는 것은 정박에 있는 강세와 엇박에 있는 강세가 자연스레 다르기에 위에 언급한 것처럼 시간적 개념으로는 같을지 몰라도 음악적으로 접근한다면 엄연히 다른 것입니다. 비슷한 질문을 하는 분들 중에 한 예로 3/4 박자와 6/8 는 서로 같은 것 아닌가요? 같은 질문들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비트에 대해서 정확히 이해가 안되서 질문드립니다
셋잇단음으로 이루어진 박자에서 3/4박자는 9비트? 4/4박자에서는 12비트?....4/4박자리듬인 셔플리듬이나 슬로우록리듬에서는 12비트리듬이라고 하는데 로망스처럼 3/4박자리듬에서는 9비트라고 들어본적이 없어서요
그리고 4/4박자에서는 1비트2비트 4비트 8비트 16비트는 음표 길이랑 비트가 일치하는데 셋잇단음으로 이루어진리듬에서는 음표길이와는 일치하지 않는데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sorisanyang 안녕하세요. 우선 단순박자(4/4,3/4 등등) 와 복합박자(9/8 , 12/8 등등) 로 나눠봐야 합니다. 복합박자 음악은 악보 가독성을 위해 4/4박자로 표시를 하고 있으나 악보상단에 셔플, 슬로우록 등으로 지시를 하고 12/8로 연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9/8박자 음악또한 마찬가지로 3/4의 복합박자이기에 악보 상단에 별도로 스윙 등의 리듬형태를 지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9비트라는 걸 일반적으로 들어보지 못한 용어인 이유는.. 우리가 주로 듣는 음악을 봤을때 3/4에서 9/8 를 느낄 수 있는건 스윙(swing) 리듬으로 된 왈츠 풍의 음악뿐입니다. 하지만 위에 설명 드린 것처럼 복합박자의 형태라 가독성을 위해 3/4으로 표기하고 그 안에 내포된 리듬이 9/8 형태로 존재하는 것이죠. 설명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처음에 말씀드린 단순박자와 복합박자의 개념을 이해하신다면 쉽게 이해되실 것 같습니다!!
@@TV-eh3de 감사합니다~^^
최고예요! 대부분 유튜버가 리듬을 설명하면서 박자가 틀렸다고 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선생님은 명확하게 설명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참 필기할 때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아이패드에 있는 goonote 라는 어플을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_^
혹시 온비트의 정확한 의미 가 뭘까요???
정박을 의미합니다. 다운비트라고도 합니다!
선생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혹시 리듬과 장단의 차이점을 알 수 있을까요?ㅜ.ㅜ
안녕하세요. 우선 '장단' 은 직역하면 좁은 의미에선 '길고 짧음'을 뜻하는 것이지만 넓은 의미에선 [박자, 속도, 강약, 패턴]이 합쳐진 것을 "장단" 이라고 국악에서는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듬' 또한 좁은 의미에선 '강약 + 장단(길고짧음)' 정도로 볼 수 있지만 넓은 의미에선 국악의 '장단'처럼 [박자, 속도, 강약 , 패턴] 이 합쳐진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넓은 의미에서 봤을 땐 두 개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우리 음악 혹은 서양 음악에서 쓰는 용어냐의 차이정도..)
@@TV-eh3de 우와 답변 감사합니다 유아음악교육 공부 중인데 책에서도 확실히 안나오고ㅠㅠ선생님들 생각도 달라서 계속 끙끙대고 있었거든요ㅎㅎ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박 > 박자 > 리듬
리듬 ~ 박자 안에 박의 형태에 따름
이것인데 ~ 너무 설명이 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