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셨습니다. 한국은 병원이나 다른 보건의료분야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모든 분야에서 그런 편이지만, 혈액원에서도 간호사가 1인당 상대하는 헌혈자수가 OECD 최고 수준입니다. 한국은 어느 분야든 노동강도가 쎈 편이죠. 수혈비용 환급기능을 가진 헌혈증서도 전세계에서 한국과 중국 뿐이구요. 이제는 건강보험제도가 있어서 없어도 그만인 정도로 실익도 없고 수혈환급예치금과 증서환급시스템을 유지하는 비용과 비효율 및 단점이 더 큰 제도인데도, 그간의 관행과 무지와 홍보부족으로 인해서 많은 헌혈자들이 '여전히 헌혈증서로 수혈환자도 도울 수 있고 좋다'라는 잘못된 여론이 있다보니, 고질적인 병폐를 지닌 헌혈증서제도를 없애질 못하고 있죠. 자발적인 헌혈문화가 여전히 자리잡지는 못하다보니 봉사시간 등의 인센티브나 물질적인 기념품에 헌혈을 의존하고 있는 것도, 여타 헌혈선진국들에 비교했을 때 아직 갈 길이 멀구요.
수고하셨습니다.
한국은 병원이나 다른 보건의료분야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모든 분야에서 그런 편이지만,
혈액원에서도 간호사가 1인당 상대하는 헌혈자수가 OECD 최고 수준입니다.
한국은 어느 분야든 노동강도가 쎈 편이죠.
수혈비용 환급기능을 가진 헌혈증서도 전세계에서 한국과 중국 뿐이구요.
이제는 건강보험제도가 있어서 없어도 그만인 정도로 실익도 없고 수혈환급예치금과 증서환급시스템을 유지하는 비용과 비효율 및 단점이 더 큰 제도인데도,
그간의 관행과 무지와 홍보부족으로 인해서 많은 헌혈자들이 '여전히 헌혈증서로 수혈환자도 도울 수 있고 좋다'라는 잘못된 여론이 있다보니,
고질적인 병폐를 지닌 헌혈증서제도를 없애질 못하고 있죠.
자발적인 헌혈문화가 여전히 자리잡지는 못하다보니 봉사시간 등의 인센티브나 물질적인 기념품에 헌혈을 의존하고 있는 것도,
여타 헌혈선진국들에 비교했을 때 아직 갈 길이 멀구요.
헌혈증서 기부하면 환자들에게 수혈 도움 되는 줄 알았는데... 상관없었군요.
그냥 헌혈 총액이 늘어나야 좋은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