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괴담] 믿거나 말거나 로어 모음 -114- / 공포라디오 / 무서운이야기 / 괴담 / AS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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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2 авг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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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어 #괴담 #무서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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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31. 1954년, 일본 최초의 특촬 괴수 영화 [고질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츠부라야 에이지.
    하지만 최초로 츠부라야가 회사에 제출한 플롯은
    [거대한 문어 괴물이 어선을 습격한다]라고 하는 것으로,
    이것은 그가 악몽에서 꾼 광경이 바탕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 괴수 열풍 속에서 츠부라야는
    러브크래프트 원작 [크툴루의 부름]의 영화화를 자주 제안했지만
    프로듀서 다나카 유키는 이를 완강히 거절했다.
    세상에는 영화로 만들어도 괜찮은 이야기와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는게 그 이유였다고 한다.
    다나카씨는 도대체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었을까?
    1132. 1970년경 음향이나 청각등 소리 연구를 하던 연구자가 자살하는 사례가 잇따랐다.
    그들은 유서에 으레 동일한 파형과 같은 선도를 남겼다.
    자살한 연구자들의 연구내용의 유사성 때문에
    이것은 자살을 하게 만드는 음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현재까지 아무도 확인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한다.
    1133. 예전의 비둘기는 따로 잡아서 훈련시키지 않는 이상은 사람을 무서워했다고 하는데
    요즈음의 비둘기는 크게 위협하지 않는 이상은 잘 도망가려 하지 않는다.
    이러한 현상은 90년대 후반, 전세계에서 동시에 보고되기 시작했다.

    1134. 1980년대 미국.
    한 옥수수 농장의 주인이 토지권리 관계로 옥신각신한 상대를 죽이고
    밭 한구석에 묻었다.
    한참 뒤, 그 농장에서 출하한 옥수수 알갱이에
    인간 치아가 섞여 있다는 클레임이 다수 접수됐다.
    결국 농장주는 장사를 할 수 없게 되어 땅을 팔아버렸다.
    1135. 1947년, 32명의 승무원과 승객을 태운 비행기가 빙하에 수직 상태로 추락했다.
    2일 후, 수색대가 조난 지점에 도착했다.
    추락 상황으로 보아 생존자는 없다고 생각되었다.
    그 비행기를 타고 있었던 32명의 승무원과 승객의 시체를 발견한 사람에게
    5천 달러의 현상금을 주겠다고 했지만
    파괴된 기체 이외에, 아직 한 구의 시체도 발견되지 않았다.
    1136. ​역 승강장에서 여성이 보채기 시작한 아기를 달래고 있었다.
    여자가 애를 태우고 있는 것을 보다 못한 신사가,
    손수건으로 쥐를 만들어 보이자 아기는 딱 울음을 그쳤다.
    역할을 한 손수건 쥐는 신사의 손에서 뛰쳐나와 어딘가로 달려갔다.
    1137. 미국에 사는 14세 소녀 제니는 '전기 인간'이라고 불리고 있었다.
    어느 날, 그녀를 조사하러 온 의사가 그녀에게 손을대자
    마치 전지와 같은 고전압이 발생했고, 의사는 기절해버렸다.
    다행스럽게도 이런 이상한 현상은 그녀가 성인이 되었을 때에 사라졌다.
    ​1138. 피자가게에 근무하는 샘 루스는 가게 안에 출몰하는 쥐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열이 받은 그는 가게 안 곳곳에 쥐덫을 설치했다.
    고전적인 타입의 쥐덫은 확실하게 쥐들을 잡아냈지만,
    몇몇 쥐덫들은 왠지 모르게 동그랗게 뭉쳐진 손수건을 잡고 있었다.
    1139. 1973년, 사이타마현의 어떤 아파트에서 여성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여성의 방에는 어찌 된 것인지 몇천 매 정도의 편지가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편지에 깔려 움직이지 못해 쇠약사 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상한 점은 편지에는 전부 행선지가 쓰여있지 않았다고 한다.
    1140. 몇 년 전 나르시스트로 유명한 한 여배우가
    바닥 천장 벽 모두가 거울로 이루어진 방을 만들게 했다.
    거울에 자국이 생기지 않도록 장인들은 바깥쪽에서 거울면을 직접 만지지 않고
    그 방을 조립했다.
    방이 완성 된 후,
    첫 번째로 여배우가 방에 발을 들여놓았고
    문을 닫는 순간 그녀도 방도 소멸했다.
    무한 반사되는 빛에 그을렸다거나
    거울 악마의 소행이라는 등 소란을 피웠지만 진상은 밝혀지지 않았다.

Комментарии • 35

  • @jeffreyahn6451
    @jeffreyahn6451 Год назад +6

    그만두신 줄 알고 얼마나 가슴철렁했던지. 새영상 진짜진짜 기다렸습니다. 영상 완전 감사드립니다. ^^

  • @podohan-ing
    @podohan-ing Год назад +3

    낮잠 잘 땐 이 분 목소리가 짱임! 잠 잘 때 거슬리는 거 없이 목소리 파동으로 귀에 박히며 잠 잘 자게 해주심! 평생 구독할 거임!❤❤

  • @HarshHowl
    @HarshHowl Год назад +9

    크툴루의 부름은 특정팬들에겐 호평이겠지만 이밖의 시청자들에겐 마냥 재미있을 소재가 아니라 흥행도 힘들거고 정서적으로도 좋지 않을게 뻔해서 그런걸겁니다. 딱히 두려워서가 아닐 것 같아요.

  • @Urideca-Channel
    @Urideca-Channel Год назад +3

    오랜만입니다. 잘 감상하겠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 @Noodougie_captain
    @Noodougie_captain Год назад +1

    센세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ㅎㅎ

  • @forelove02
    @forelove02 Год назад +2

    와 제 수면때 돌려보던 로아가 하나 더🎉🎉🎉

  • @taparker
    @taparker Год назад +3

    오랜만입니다 살아계셨군요ㅜㅜ

  • @user-gc3gi9mf7o
    @user-gc3gi9mf7o Год назад +2

    로어아찌 오랜만에 와쩡
    근데 난 예전에 예쁜인형같은 그림 퀄이 더 좋았어

  • @user-ki7rd6oh5x
    @user-ki7rd6oh5x Год назад +4

    언니… 없어진 줄 알았잖아… 보고 싶었어 😭💦🫶

  • @milducyacha_1117
    @milducyacha_1117 Год назад +1

    왔구나 형 돌아!

  • @user-zh9ru3kk9u
    @user-zh9ru3kk9u Год назад +2

    오 드디어 왔다

  • @xocysp
    @xocysp Год назад +1

    와... 어느새 114네요 ㄷㄷ 저 고등학교 때부터 봤는데 너무 재밌습니다 ㅋㅋㅋ

  • @user-ey6vt5uu6o
    @user-ey6vt5uu6o Год назад +1

    한달만에 반찬... 맛있게 먹겠습니다

  • @PC-701baegdusanham
    @PC-701baegdusanham Год назад

    영상이 올라온 지 이틀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댓글을 다네요 잘 감상하고 가겠습니다 거짓말님

  • @user-kt8uu8wr5o
    @user-kt8uu8wr5o Год назад +3

    썸네일 킹받아서 하나하나 떼고 싶습니다ㅋㅋ

  • @Dkn_lost
    @Dkn_lost Год назад +1

    오오오올라왔다!

  • @user-ht9xj8hf7h
    @user-ht9xj8hf7h Год назад

    이번꺼도 재밋었어요
    혹시 만델라 카탈로그로 나폴리탄 괴담 만들어주실수 있나요?

  • @Metallic_1214
    @Metallic_1214 Год назад +1

    아이 좋아

  • @black_0ut
    @black_0ut Год назад

    드디어 기다렸습니다

  • @user-cf1qz3su1f
    @user-cf1qz3su1f Год назад +1

    드디어

  • @1zi22
    @1zi22 Год назад +1

    히잉... 그러면 고질라가 없다는 거잔아 ㅠㅠㅠ

  • @Bonnek001
    @Bonnek001 Год назад

    1:10 크툴루를 영상화하는데 필요한 기술력과 바탕이 될 자금이 두려웠을듯

  • @user-nf1ms7lh1m
    @user-nf1ms7lh1m Год назад

    로어 감사합니다

  • @user-rv9me2zm2w
    @user-rv9me2zm2w Год назад +2

    언제올리시든지 상관없으니까 올려만 주세요 ㅠㅠ

  • @Comet_crusader
    @Comet_crusader Год назад +1

    아 그 강냉이가 그 강냉이였냐고 엌ㅋㅋㅋ

  • @user-conophytumcalculus
    @user-conophytumcalculus Год назад

    1136번 1138번 이어지는 이야기 같네요!

  • @misticky
    @misticky Год назад +3

    이번 썸네일은 살짝 징그러워보여서 흠칫했네..

    • @user-gr2xg2sd3l
      @user-gr2xg2sd3l Год назад

      저만 그리 생각한게 아니였군뇨…😅ㅋㅋㅋ환공포증 ㅠㅠ

  • @wolfwind1741
    @wolfwind1741 Год назад

    다나카씨는 흥행실패를 두려워했을 겁니다

  • @user-dd3kh8xb7v
    @user-dd3kh8xb7v Год назад +1

    너무 맛있어

  • @user-ig5lz9yo5j
    @user-ig5lz9yo5j Год назад +1

    😊

  • @EHCMN
    @EHCMN Год назад +1

    으아악

  • @user-wf4hf2rc4e
    @user-wf4hf2rc4e Год назад

    미러월드로 간 여배우

  • @user-kn7ne9hf1h
    @user-kn7ne9hf1h Год назад

    ai 그림 너무 무섭다...

  • @1108aolt
    @1108aolt Год назад

    썸네일 징그럽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