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올라와 쉴 수 있는 숲이고싶다가 ... 그가 들어올 수 없는 바다인걸 깨닫다가.. 바다의 이치에 맞지 않게 그를 위해 노력해 만든 바닷속 나무 한그루 때문에 이내 망각하고 다시 그가 찾아올수있는 숲이 되고싶다고 한다. 내가 바다기때문에 나한텐 올 수 없다고 분명히 말해주면 좋을텐데 그러면 나도 인정하고 내 마음을 바다에 흘려보낼텐데 .. 내 모든걸 버려야 숲이되는데도 그가 봐주길 원하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힘든 길을 선택하고만싶다
취업하고 힘들게 직장생활하면서 버티는 사회초년생입니다. 요새 숲 들으면서 잠에 드는 게 제 유일한 낙입니다. 제가 가사에서 해석하는 '너'는 물론 연인일 수도 있지만 '너'는 '나'입니다.. 숲이 되고싶은 나가 참된 자아고.. 바다로 가고 있는 '너'는 사회가 바라는 '나'.. 이렇게 처음 해석할 때 너무 슬퍼서 울었던 거 같아요. 결국 숲으로 가기 위해 다시 뭍으로 나오는 진짜 '나'.. 요새 이 노래 들으면서 힐링하고 있습니다.
숲으로 살고 싶어 속으로 눈물을 흘렸더니, 어느새 바다가 되었던 인생... 그래도 눈물은 언젠가 말라 뭍이 드러나고, 높은 나무는 여전한가 궁금해서 바라보니 눈물을 먹고 더 자라 있었다. 언젠가 다시 바다가 되더라도 또 숲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날 베어내도 괜찮은 이들을 찾아 그늘에 초대하고 싶은 마음, 이런 저의 속마음들을 알아주는 노래 같아서 자꾸 듣게 돼요.
난 저기 숲이 돼볼게 너는 자그맣기만 한 언덕 위를 오르며 날 바라볼래 나의 작은 마음 한구석이어도 돼 길을 터 보일게 나를 베어도 돼 날 지나치지 마 날 보아줘 나는 널 들을게 이젠 말해도 돼 날 보며 아 숲이 아닌 바다이던가 옆엔 높은 나무가 있길래 하나라도 분명히 하고파 난 이제 물에 가라앉으려나 난 저기 숲이 돼볼래 나의 옷이 다 눈물에 젖는대도 아 바다라고 했던가 그럼 내 눈물 모두 버릴 수 있나 길을 터 보일게 나를 베어도 돼 날 밀어내지 마 날 네게 둬 나는 내가 보여 난 항상 나를 봐 내가 늘 이래 아 숲이 아닌 바다이던가 옆엔 높은 나무가 있길래 하나라도 분명히 하고파 난 이제 물에 가라앉으려나 나의 눈물 모아 바다로만 흘려보내 나를 다 감추면 기억할게 내가 뭍에 나와있어 그때 난 숲이려나
너의 숲이 되고 싶다. 나를 베어도 얼마든지 상관없어. 얼마든지 감당할 수 있거든. 바다가 될 수도 있어. 나는 언제나 날 보고 있어. 널 보고 있어. 불확실하던 내 인생에 물에 가라앉더라도 확실하게 하고 싶은것이 있어. 더 이상은 나를 감추고 싶지 않아. 다만 이 말을 너에게 직접 할 수 있지는 모르겠어. 이 나이대에 도전적인 고백이라는 것보다 합의되는 고백이고 싶거든. 날 지나치지마, 날 보아줘. 나는 언제든지 널 들을 준비가 되어있어. 물에 가라앉기 전에, 부디 알아줬으면 좋겠다.
가사가 참 위로가 많이 돼요 저 스스로 자꾸 부족함을 느끼고 자주 내면에 가라 앉는것 같거든요 남을 다 받아주지 못하는 좁은 내가 너무 싫을 때도 많아요 넓은 사람이 되고 싶은데 말이죠 비슷한 생각인 사람이 있다는게 마음이 편해지네요 다들 스스로 다독이며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Verse 1] I want to become that forest over there Will you climb up the small hill And look at me? Even if it's just a small corner of my heart [Pre-Chorus] I'll show you the way, even if it hurts me Don't pass me by, look at me I'll listen to you, you can tell me now While looking at me [Chorus] Oh, is it not a forest but the sea? There's a tall tree beside it I want to be sure of at least one thing Should I now sink into the water? [Verse 2] I want to become that forest over there Even if my clothеs get soaked in tears Oh, did I mеntion it was the sea? Then can I throw away all my tears? [Pre-Chorus] I'll show you the way, even if it hurts me Don't push me away, let me be with you I see myself, I see myself all the time This is how I always am [Chorus] Oh, is it not a forest but the sea? There's a tall tree beside it I want to be sure of at least one thing Should I now sink into the water? Gathering my tears, only towards the sea If I let them all flow away, hiding myself I'll remember, I'm standing on the ground I am in the forest genius.com/Genius-english-translations-choi-yu-ree-forest-english-translation-lyrics
최유리님의 해석도 있지만 저는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얼마 전 하늘나라 보낸 고양이가 생각나네요. 뒷마당 산에 묻어주었는데 무지개다리를 건넜을 때 제가 해외에 있어 이제야 무덤에 가서 인사를 했어요. 공교롭게도 가사에서 나온 것 처럼 옆엔 큰 나무가 있는 곳에 있어요ㅎㅎ 이 노래만 들으면 눈물부터 나더라고요. 어릴 때부터 키운 애기라 동생처럼 예뻐하고 제가 다 자랄 때까지 옆에 있었는데 이제 떠나보낸다는게 너무 아프네요. 그래도 항상 우리가 보이는 곳에 잠들어 있어서 매일 마음으로 인사는 하지만 아직도 눈 앞에 아른거려요. 숲이 된 우리 고양이가 조금이라도 더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가사가 이쁜데 어떻게 해석하면 좋울지 고민해봤어요 저는 나 = 너 이렇게 생각하니 `나는 널 들을게 이제 말해도 돼' '날 밀어내지마 날 네게 둬' 이 가사들이 너무 울컥하더라고요 다들 내 자신을 가까이 두고 목소리를 얼마나 들어주고 계신가요..?😭 이 노래를 들을때마다 이 질문이 떠오를 것 같아요 숲, 바다 = 내 자신을 수용할 수 있는 또 다른 내 자신 근데 숲보다는 바다가 더 큰 개념인 것 같아요 숲은 나의 옷이 다 눈물에 젖는 정도지만 바다는 내 눈물 모두 버릴 수 있는 정도 뭔가 내가 우는 나를 안아주고 있는 그런 위로 받는 느낌을 받네요 내가 내 자신을 얼마나 받아들이고 안아줄 수 있나란 질문도 떠올랐네요
바다를 마주본 숲에서 혼자 덩그러니 삐져나와 모래사장에 우두커니 서있는 나무 한 그루 같아요. 밀물 들어오면 잠시 잠겼다가 썰물 빠지면 아무렇지 않은 듯 덤덤히 서 있는. 바다를 등지고 바라보면 숲의 일부로, 숲을 등지고 바라보면 바다의 일부가 되는. 외롭지만 사실 그렇게 외롭지만은 않은. 내가 바다의 우울에 잠긴 채로 내 우울을 몰래 섞어내고 있을 때도, 숲에서 동 떨어진 외톨이로 바람에 휘청거리고 있을 때에도. 내가 있음을 알고 바라봐주는 당신이 있다면 그것 만으로도 괜찮은. 아주 소박하고 어쩌면 처량하지만 행복을 꿈꾸는 나무 같아요
새벽에 가만히 이 노래를 듣는데 눈물이 나는지요… 이 노래는 바다에 잠긴 숲 이야기네요 숲인지 바다인지 내가 뭔지 모르겠는데 숲이 되고싶어 노력하는 나에게 내가 하는 위로처럼 들려요 막막한 미래때문에 답답했었는데 위로가 돼요. 감사합니다. 눈물은 이제 그만 흘리고 저도 제 나무를 찾아 숲이 돼야겠네요 :)
노래 진짜 지독하게 좋네..
맞아요 지독하게 좋아요 ㅋㅋㅋ
뒤지게 좋다 진짜..
내말이.......
ㅇㅈ
너무좋아😢
숲 = 타인이 기대고 의지하고 쉴 수 있는 나
바다= 눈물로 가득찬 나의 우울한 면
나의 옷이 눈물에 다 젖는대도 숲이 되어볼래= 타인을 수용하는것은 상처 받을 수 있는일
이분 최소 수능 문학 파트 만점 받으실 분.
@@laskaris6346ㅇㅈ이요...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제가 볼때는 바다랑 숲이 대비되는걸봐선 숲은 긍정의 자신이고 바다는 부정의 자신일 것으로 봐요.
키워드만 적으면 밝음 슬픔 이렇게요.
요즘같이 자극적인 노래들이 인기가 많은 시장에서 최유리의 노래는 담백하고 솔직하다. 모두가 아는 가수라 할 수 없지만 감성을 자극시키고 회상하게 만들어주는 노래를 하는 가수. 이게 최유리가 사랑받는 이유가 아닐까
진심으로 사랑받았으면 좋겠다❤
편안히 죽기 좋은 노래
그래봤자 빌보드에 올라가지도 못함
excuse, do you know the ins of the singer and RUclips
i really love this song
담백하고 솔직하다 라는표현 너무 인정이요 ㅠㅠ 담백이라는 표현이 정말 알맞는듯한..
그가 올라와 쉴 수 있는 숲이고싶다가 ...
그가 들어올 수 없는 바다인걸 깨닫다가..
바다의 이치에 맞지 않게 그를 위해 노력해 만든 바닷속 나무 한그루 때문에
이내 망각하고 다시 그가 찾아올수있는
숲이 되고싶다고 한다.
내가 바다기때문에
나한텐 올 수 없다고 분명히 말해주면 좋을텐데
그러면 나도 인정하고 내 마음을 바다에 흘려보낼텐데 ..
내 모든걸 버려야 숲이되는데도
그가 봐주길 원하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힘든 길을 선택하고만싶다
@@bullykorean8745 후회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온 마음을 전하세요 . 너의 프로필사진 하나까지 무슨의미일까 생각할 정도로 좋아한다구요! 화이팅입니다 😁
너무 멋진 해석이에요 ㅠ
해석이 너무 아름다워요
와 해석..사랑합니다
미쳤다...
늘 불안함을 달고 사는 나에게 이 목소리가 얼마나 고마운지...
이노래로 하루하루 불안해하지마시길 바래봅니다...저도 불안장애때문에 고생했거든요..ㅜㅜ
화이팅 이라고 할라그랬는데 짜증내실거 같아 그냥 푹 쉬세요
불안해본사람들만이 나중에 편안함에 이르렀을때 지금의 난 편안하구나 라고 자각할 힘이 생긴다고해요. 비록 더딜순 있겠으나 언젠가는 꼭 편안함을 느끼고있다 라고 자각할 순간이 오길 바랄게요 :)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귀뚫고
같은 한국사람이라 감사합니다 번역없이 이런 감성을 그대로 맞이함에 기쁘네요
최고의 찬사네요 ㅠㅠ
표현이 멋집니다
취업하고 힘들게 직장생활하면서 버티는 사회초년생입니다. 요새 숲 들으면서 잠에 드는 게 제 유일한 낙입니다.
제가 가사에서 해석하는 '너'는 물론 연인일 수도 있지만 '너'는 '나'입니다..
숲이 되고싶은 나가 참된 자아고.. 바다로 가고 있는 '너'는 사회가 바라는 '나'.. 이렇게 처음 해석할 때 너무 슬퍼서 울었던 거 같아요. 결국 숲으로 가기 위해 다시 뭍으로 나오는 진짜 '나'.. 요새 이 노래 들으면서 힐링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게 맞는것 같아요 나는 내가 보여 라는 가사가 이상해서 갸웃 하다가 내가 나 자신에게 하는 말이구나 생각하니까 곡의 무드와 멜로디가 맞아 떨어지는게...
그 어느것도 나 자신이죠..슬픔의 한면도 나 자신,숲이라는 긍정의 모습 또한 나 자신 그 어느 하나라고 확실히 하고파는 이 서로가 공존하기에 고통스러워 하는 거 같아보임.
날 본다는게 우울한 나의 모습을 부정하지 않고 직접 바라보겠다는 뜻
긍정적이고자 하는 것은 밝은 사람은 고통받으면서 밝은 거임 그게 눈물에 옷이 젖더라도 숲이 되고자 한다는 내용이고 바다인데 옆에 큰 나무가 있는 모습 또한 딱 구분이 되어있다기 보다 나라는 정체성이 딱 정립되어있다고 보기가 어려움.
인간은 그런거래요
부모에겐 자식의 역할을 하고
형제에겐 누나 형 오빠의 역할을 하는것
내가 만든 사회적 관계에서 내 역할을 해주는 것
묵묵히 해내가다보면 님에게 분명히 큰 기쁨으로 느껴지는 날이 있을거에요 ❤
숲으로 살고 싶어 속으로 눈물을 흘렸더니, 어느새 바다가 되었던 인생... 그래도 눈물은 언젠가 말라 뭍이 드러나고, 높은 나무는 여전한가 궁금해서 바라보니 눈물을 먹고 더 자라 있었다.
언젠가 다시 바다가 되더라도 또 숲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날 베어내도 괜찮은 이들을 찾아 그늘에 초대하고 싶은 마음, 이런 저의 속마음들을 알아주는 노래 같아서 자꾸 듣게 돼요.
제일 좋아하는 여가수가 권진아, 백예린인데 마치 둘의 목소리 창법을 절묘하게 섞어놓은 듯한 새로운 느낌이네요. 왜 이제 알았는지.. 앞으로 즐겨 들을게요!
ㅇㅈ...
ㄹㅇ 백예린 느낌남
저도 처음에 권진아씨인줄 알았어요!! 신기
크 권진아 백예린 ㅇㅈ
오스트리아 스티리아 주의 어떤 숲속에는 "그뤼너제(Grüner See, 그린레이크)"라는 공원이 있다. 이곳은 평소에는 평범한 공원이었다가, 늦봄이 되면 산맥의 눈이 녹아서 물에 잠겨 맑은 호수가 된다.
이곳 풍경 떠올리며 들었어요.
언덕 아래 숲속 공원
바다의 이름을 가진 호수
하지만 숲도 바다도 아닌.
세상에,,, 바람 선선해진 지금 딱이다,,,
This song is amazing
Soobin has a great taste and Choi Yuree great talent
인스타그램 광고에서 5초 듣고 반해서 찾아왔습니다... 너무 좋네요... 이런 꿈같은 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랑 같으시네요 너무 좋아요..ㅜㅜ
제가쓴글인줄..
도입부 듣자마자 왜 저도모르게 눈물이 뚝뚝 흐르는지... 최유리의 목소리엔 감동이 있네요...
정수찡 울지마
그러게요
도입부 듣자말자 확~몰입되네요^^
왜 눈물이남?
@@성이름-v8c5g 진짜 꼬였다얘는… 찐따냄새..
@@성이름-v8c5g 관종
옆엔 온통 초록색 뿐이고 오로지 노란 우산 하나만 쥐고 걷는 산책길에서 따뜻함이 묻어나는 것 같아 너무 좋아요
난 저기 숲이 돼볼게
너는 자그맣기만 한 언덕 위를
오르며 날 바라볼래
나의 작은 마음 한구석이어도 돼
길을 터 보일게 나를 베어도 돼
날 지나치지 마 날 보아줘
나는 널 들을게 이젠 말해도 돼
날 보며
아 숲이 아닌 바다이던가
옆엔 높은 나무가 있길래
하나라도 분명히 하고파 난 이제
물에 가라앉으려나
난 저기 숲이 돼볼래
나의 옷이 다 눈물에 젖는대도
아 바다라고 했던가
그럼 내 눈물 모두 버릴 수 있나
길을 터 보일게 나를 베어도 돼
날 밀어내지 마 날 네게 둬
나는 내가 보여 난 항상 나를 봐
내가 늘 이래
아 숲이 아닌 바다이던가
옆엔 높은 나무가 있길래
하나라도 분명히 하고파 난 이제
물에 가라앉으려나
나의 눈물 모아 바다로만
흘려보내 나를 다 감추면
기억할게 내가 뭍에 나와있어
그때 난 숲이려나
영원히 좋을 내 가수.🩹 유리가 나를 음악으로 살린 순간이 얼마나 많았는지. 깊은 우울이 되기전 뱉어내게 해준 울음이 얼마나 많았는지. 어느날 갑자기 나에게로 와 내 마음에 자리를 잡고 내 빈곳을 채워준 아끼는 가수 🌳
너의 숲이 되고 싶다.
나를 베어도 얼마든지 상관없어.
얼마든지 감당할 수 있거든.
바다가 될 수도 있어.
나는 언제나 날 보고 있어.
널 보고 있어.
불확실하던 내 인생에 물에 가라앉더라도 확실하게 하고 싶은것이 있어.
더 이상은 나를 감추고 싶지 않아.
다만 이 말을 너에게 직접 할 수 있지는 모르겠어.
이 나이대에 도전적인 고백이라는 것보다
합의되는 고백이고 싶거든.
날 지나치지마, 날 보아줘. 나는 언제든지 널 들을 준비가 되어있어.
물에 가라앉기 전에, 부디 알아줬으면 좋겠다.
쓸쓸하면서도 놓지 않으려는 나같아서 눈물이 나요
뷔 위버스 라이브 보고 노래 알게되었는데... 정말 할 말을 잃고 그저 듣게되는 곡이네요ㅜㅜ
시가 왜 이래요? 음색은 또 왜 울게 만들어요? ㅠㅠㅠ 가슴 한켠을 아리게 만드는 노래 참 오랜만에 듣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어가 이쁘다는 표현이 딱 맞는 노래같아요.. 너무 좋습니다.. 항상 좋은노래 감사해요 💚💚
나 이거 권진아가 부르는줄 알았음. 나 권진아가 최애가수인데 새노래 ㅈㄴ 좋네 이러고 가수 이름 보니 최유리?? 최유리가 누군데!! 이제부터 팬할게
당신을 품을 자신이 있어..
당신은 나를 아프게 해도
나는 당신을 품을거야.
숲이든, 바다든, 하늘이든
상관없어
옆에 높은 나무가 있어.
편히 쉬어..
가사가 참 위로가 많이 돼요
저 스스로 자꾸 부족함을 느끼고 자주 내면에 가라 앉는것 같거든요
남을 다 받아주지 못하는 좁은 내가 너무 싫을 때도 많아요
넓은 사람이 되고 싶은데 말이죠
비슷한 생각인 사람이 있다는게 마음이 편해지네요
다들 스스로 다독이며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너무 좋아서
출산하고 힘들어하는 아내에게
최유리님의 노래를 알려줬어요
너무 잔잔하고 마음의 위로가 될것같아요
좋은 목소리 노래 감사합니다
Soobin bring me here
Me too. The original singer's voice is just as breathtaking as his.
도입부의 매미소리를 듣기 위해 꼭 뮤비로 노래를 들어요
몇 초간의 매미 소리가 이 노래를 설명하기에도 충분하기에
첫사랑이나 내가 가장 순수했을 동심가득하던 시절이 생각나는노래…
싱어게인 58호 홍이삭님 노래 듣고
다시 들으러 왔어요ㅎ
다른 느낌으로 너무너무 좋네요
얼마만에 직접 찾아듣는 노랜지요. 운전하다가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랠 듣고 차를 멈춰서 일부러 녹음하고 찾아들었어요. 그게 동그라미였고 불과 며칠전이었습니다. 요즘 최유리님 노래 찾아듣는 재미가있네요 건강하세요 :)
가사하며 음색하며 숲 하며,,, 정말 맑고 청초하다.. 이별노래가 난무하는 한국에서 참 귀한 노래같아.
이 노래는 무엇보다 자아. 에 관한 노래이다.
숲과 바다는 도저히 헷갈릴 수가 없다.
나는 나를 다 해 줄 수 있는데,
나는 니가 원하는게 숲인지 바다인지도 모른다.
오늘아침에 인스타스토리 영상에서 우연히 듣게되어 유튭으로 검색해서 바로들어보았습니다 첫 소절을 듣자마자 뭔지모를 울컥함에 출근하는 지하철안에서 계속 눈을깜빡이며 눈물을 참았어요 뭔가 아픈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게 이런노래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계속 노래해주세요
나 요즘 힘든가보다 가만히 듣다보니 눈물 한방울 흐르네
이 노래 듣고 처음 든 생각
나도 더 이상 슬프기 싫다
우울할 때면 바다속에 가라앉는 느낌인데 그게 여기에 나오네요.
편안해지고싶다 평안해지고싶다
이런생각을 항상 가지고 지내오는데 항상 이노래를 들을때 만큼은 자연스럽게 그런생각이든다
노래에서 나무냄새가 나요.. 신기해..
나이가 들었나 이젠 이런 노래가 좋고 이런 노래만 찾게 되는거 같다
이런 비슷한 노래 몇개만 추천해주세요!
음색, 가사, 편곡 모든 것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날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노래다.
휴일에 이 노래 들으면서 산책할 때 들이마시는 새벽 공기가 진짜 극락임.
왜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크.. 이것이 인생이고 진리 아니겠습니까
[Verse 1]
I want to become that forest over there
Will you climb up the small hill
And look at me?
Even if it's just a small corner of my heart
[Pre-Chorus]
I'll show you the way, even if it hurts me
Don't pass me by, look at me
I'll listen to you, you can tell me now
While looking at me
[Chorus]
Oh, is it not a forest but the sea?
There's a tall tree beside it
I want to be sure of at least one thing
Should I now sink into the water?
[Verse 2]
I want to become that forest over there
Even if my clothеs get soaked in tears
Oh, did I mеntion it was the sea?
Then can I throw away all my tears?
[Pre-Chorus]
I'll show you the way, even if it hurts me
Don't push me away, let me be with you
I see myself, I see myself all the time
This is how I always am
[Chorus]
Oh, is it not a forest but the sea?
There's a tall tree beside it
I want to be sure of at least one thing
Should I now sink into the water?
Gathering my tears, only towards the sea
If I let them all flow away, hiding myself
I'll remember, I'm standing on the ground
I am in the forest
genius.com/Genius-english-translations-choi-yu-ree-forest-english-translation-lyrics
가수는 역쉬 가창력이군요
너무 기가 막히네요
감동적 입니다
🤍늘 응원 합니다🤍
🩵🩵🩵🩵🩵
💛💛💛💛
🩷🩷🩷
💚💚
💯
몇번을 듣는지 모르겠다.. 진짜 미친 감성의 가수
이 노래를 알려준 사람에게 너무 감사하고 너무 위로가 되고 따뜻하다. Thank you 🫶!
가사 한 줄 한 줄이 맘 속 삶 속의 대사 같고... 대충 이런 영상 넘넘 좋다는 뜻입니다...
지금 시각은 새벽 1시 18분… 최유리님의 노래를 듣고 있으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포근한 느낌이 드네요. 항상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내가 나에게 해주는 얘기
묘해
목소리가
나도 모르게 젖어드는 쉼표같은 목소리야
무가당 당근사과케일 쥬스 같아🎉 정말 소중히 좋다는 말야
막 해가 오르는 시간
왠지 모르는 벅차오르는 노래
나는 왜 이 가수를 모를 정도로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할 가수
듣고있으면 괜히 가슴이 벅차오르는 가수
회원님 추천곡인데
이렇게 눈물을 흘리며 들을 수 있는곡을. 오늘에야. 듣네요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는 곡 감사합니다
중학생 딸아이가 자기 최애곡?이라고 하여 저도 옆에서 듣다가 너무 맘에 들어 여기까지 찾아와봤네요. 음악이 너무 예뻐서 마음을 아련하게 합니다. 아마 아이에게도 그런 감성이 전달된거겠죠. 좋은 노래 감사 드립니다
서서히 중독
울컥한 느낌도, 편안해지는 느낌도...공존하는 노래.
와 오랜만에 노래듣다가 갑자기 눈물났음..
힘들 때 듣는 노래라 그런지 들을 때 마다 울고 위로받아요.. 담담한 목소리가 하루를 잘 버텼다고 해주는거같아요
최유리님의 해석도 있지만 저는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얼마 전 하늘나라 보낸 고양이가 생각나네요. 뒷마당 산에 묻어주었는데 무지개다리를 건넜을 때 제가 해외에 있어 이제야 무덤에 가서 인사를 했어요. 공교롭게도 가사에서 나온 것 처럼 옆엔 큰 나무가 있는 곳에 있어요ㅎㅎ 이 노래만 들으면 눈물부터 나더라고요. 어릴 때부터 키운 애기라 동생처럼 예뻐하고 제가 다 자랄 때까지 옆에 있었는데 이제 떠나보낸다는게 너무 아프네요. 그래도 항상 우리가 보이는 곳에 잠들어 있어서 매일 마음으로 인사는 하지만 아직도 눈 앞에 아른거려요. 숲이 된 우리 고양이가 조금이라도 더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노래 진짜 너무좋음..가사가 사람마다 다양한 의미로 해석 되는게..😊
인생에 생각지도 못한 시술을 앞두고
이 노래를 만났는데
마음이 적적한 게 이 멜로디스러웠는데
목소리에 요동치는 마음이 덕분에 잠잠해졌어요
치유의 음악 음유시인인 그녀
방황하는 청춘, 엇갈리는 인연과 내 안의 수많은 또 다른 나에게 말하는 노래
최유리님의 동그라미를 참 좋아해서 자주 듣다가 문득 생각이 나 다른 노래들도 들어보려고 쭉 재생을 하는데 이 노래를 듣다가 맘이 탁 걸린 것 같았어요. 너무 좋아서 계속 듣고, 주변에 추천도 많이 하고 있어요.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젊은데 이정도 감성은 미친거임
가사가 이쁜데 어떻게 해석하면 좋울지 고민해봤어요
저는 나 = 너 이렇게 생각하니 `나는 널 들을게 이제 말해도 돼' '날 밀어내지마 날 네게 둬' 이 가사들이 너무 울컥하더라고요
다들 내 자신을 가까이 두고 목소리를 얼마나 들어주고 계신가요..?😭
이 노래를 들을때마다 이 질문이 떠오를 것 같아요
숲, 바다 = 내 자신을 수용할 수 있는 또 다른 내 자신
근데 숲보다는 바다가 더 큰 개념인 것 같아요
숲은 나의 옷이 다 눈물에 젖는 정도지만 바다는 내 눈물 모두 버릴 수 있는 정도
뭔가 내가 우는 나를 안아주고 있는 그런 위로 받는 느낌을 받네요
내가 내 자신을 얼마나 받아들이고 안아줄 수 있나란 질문도 떠올랐네요
진짜 얼마나 찾았는지....... 권진아 노래만 다들어봣자나여....ㅠㅠㅠㅠㅠ
아...
❤❤❤
인디음악은 항상들을때마다 새로워서 좋음
최유리님의숲은
정말 잔잔하고 부드러운 목소리 입니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차분해지네요
너무 좋아요
하루마다 연속으로
들어요
💜응원합니다💜
💛유리사랑💛
🩷🩷🩷🩷
노래도 정말 잘하시지만 이 노래는 가사가 정말 말도 안돼요..💙
구독자분이 꼭 들으라고 했던 곡 ..
듣자마자 눈물이..
잘 듣고 갑니다..
너무 빨리 가버리는 시간속에 남들 기준에 맞춰 살기 바쁜 이 세상 내 자신조차 믿지 못하는 이 세상에 이 노래로 위안을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리 누님의 숲!!! 🌳
아름답고 감동이 있는 소리를 가지셨네요...
잘지내자 우리, 동그라미, 굳은살, 숲, 그댄 행복에 살텐데 >>> 요즘 최애곡들입니다😊
매일 매일
듣고 있어요.
숲 발매 존버단으로서 감격감격또감격입니다ㅠㅠㅠㅠ🌲💚
목소리가 한편의 수묵화 같아요♡♡
최유리 님 폼미처다
요즘 음원차트에서 들어볼수 없는 목소리인거같다 뭔가 마음 한켠이 아려온다 ㅠㅜ
나이가 들면서 점점 감수성이 되간다 노래 너무쫗아^^
반복해서 들어도 질리지않는 노래
이 청량함
오래오래 노래해주세요🙏🤍
요즘 이 노래 매일 듣는데 점점 조회수 올라가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ㅎㅎ 이참에 더 유명해지면 좋겠다!!
인스타에서 노래가 너무 좋아서 찾아왔어요 가사 담백하고 음색 권진아 재질이라서 더 행복하네요,,, 감사합니다
은은하게 올라와서 터지는 클라이맥스가 참 좋네요. 블랙미스트 필터를 장착하고 찍어서 그런지 오래된 일본 영화 느낌도 물씬 나고요. 잘 봤어요!
인스타 릴스에서 5초 듣고 반해서 왔어요🥹 오랜만이에요 . 여유있고 감성적인 노래 반갑습니다 ㅜㅜ 노래 너무 예쁘네요
살앙해요
유튜브 뮤직에 추천 음악으로 떠서 우연히 듣게 되었고, 그 순간부터 최유리란 가수에게 반해버렸어요. 권진아 백예린 좋아해서 평소에 자주 듣는데, 내가 좋아하는 두 가수의 장점을 한 데로 모아놓은 가수가 최유리씨 같아요. 좋은 노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Kwon Jin Ah is one of my top favorites too. Choi Yu Ree is equally amazing.
바다를 마주본 숲에서 혼자 덩그러니 삐져나와 모래사장에 우두커니 서있는 나무 한 그루 같아요.
밀물 들어오면 잠시 잠겼다가 썰물 빠지면 아무렇지 않은 듯 덤덤히 서 있는.
바다를 등지고 바라보면 숲의 일부로,
숲을 등지고 바라보면 바다의 일부가 되는.
외롭지만 사실 그렇게 외롭지만은 않은.
내가 바다의 우울에 잠긴 채로 내 우울을 몰래 섞어내고 있을 때도, 숲에서 동 떨어진 외톨이로 바람에 휘청거리고 있을 때에도. 내가 있음을 알고 바라봐주는 당신이 있다면 그것 만으로도 괜찮은.
아주 소박하고 어쩌면 처량하지만 행복을 꿈꾸는 나무 같아요
새벽에 가만히 이 노래를 듣는데 눈물이 나는지요…
이 노래는 바다에 잠긴 숲 이야기네요
숲인지 바다인지 내가 뭔지 모르겠는데 숲이 되고싶어 노력하는 나에게 내가 하는 위로처럼 들려요
막막한 미래때문에 답답했었는데 위로가 돼요. 감사합니다. 눈물은 이제 그만 흘리고 저도 제 나무를 찾아 숲이 돼야겠네요 :)
이런노래 어떻게 만드는거야 진짜............... 좋아서 맨날 들어
비오는날 잔잔하게 듣기 좋은 노래네요💙
잔잔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와
시적인 가사가 마음이 평온
해지고 기분이 가벼워 집니다
💙💙💙💙
💜💜응원합니다💜💜
💚 💯 💚
며칠 맘도 무겁고 힘들었는데 유리님 노래로 위로 듬뿍받고 갑니다.
짧대통해 알게되었습니다
요즘 삶에 치이는 일이 많았는데
엄청 힐링하고 갑니다
듣자마자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