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아파트 속출.. "뻥튀기 도시계획이 원인" | 전주MBC 240319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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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0 авг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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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파트 공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미분양 물량이 2년 만에 15배 넘게 증가해 과잉공급의 원인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구는 줄어드는데 현실과 동떨어진 지자체의 도시계획과 목표인구 설정이 이런 묻지마식 아파트 공급을 야기했다는 지적인데요,
군산과 익산이 과잉공급에 따른 미분양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전주 등 다른 도시로의 파장도 우려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내년 10월 입주가 예정된 군산의 한 5백여 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
2년 전부터 분양을 개시했지만, 대표적인 미분양 아파트로 분류돼 있습니다.
[분양대행사 관계자(음성변조)]
"지금 통틀어서 한 60세대 정도 남았어요, 새만금이 제대로 이뤄질까 생각 대비해서 이렇게 막 집어넣었는데 차질이 생긴 거예요."
현재 군산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2천50여 세대로, 도내 전체 미분양 물량의 57%를 점해 1위를 기록중입니다.
4인 가구 기준 주민 만 명이 살 공간이 비어있는 셈,
인구는 오히려 줄어드는데 택지만 잔뜩 지정한 결과 미분양만 늘어나는 부작용이 속출하는 겁니다.
그럼 이런 미분양을 야기한 원인은 뭘까?
군산시의 잘못된 도시기본계획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2020년이면 인구 45만 명의 대도시가 될 것으로 계획하고, 아파트 건설을 추진했습니다.
이런 계획을 '주택수요'의 근거로 삼아 19만 1천 가구의 주택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
하지만 실제 2020년 군산의 인구는 26만 7천여 명으로 예측인구의 59%에 그쳤습니다.
무리한 뻥튀기 수요 조사로 아파트만 몽땅 지어 미분양을 야기했다는 지적이 불가피합니다.
[윤세자 / 군산시의원]
"도시기본계획에서 인구 책정을 너무 많이 과다하게 책정했다, 그러다 보니 주택 수요나 아파트 수요가 많이 만들게 되겠죠. 그러다 보니 군산시에 아파트 미분양 사태가 많이 난 거죠."
[박혜진 기자]
"문제는 벌써 익산이 도내 미분양 26%를 차지해 2위를 기록하는 등 지역들이 잇따라 군산과 똑같은 수순을 밟고 있다는 겁니다."
익산시가 지난해 발표한 2035년 도시기본계획을 보면 내년 목표 인구를 30만 명으로 설정해 놓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2017년부터 추진된 주택건설사업이 무려 31건,
약 3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가 지어지거나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익산시 인구는 올해 2월 기준 26만 8천여 명까지 추락한 상황,
그런데도 지자체는 1년 안에 3만 명 넘게 인구가 늘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민경수 / 익산시 주택과장]
"우리도 용역을 했거든요. 2030년까지는 저희가 목표한 분양 세대는 적정한 걸로 나왔고요."
녹지는 어느덧 택지가 되고, 아파트는 늘어나지만 미분양으로 남아도는 것이 현실,
과연 도시의 체계적인 성장을 위한 기본계획이었는지, 아파트 공급만을 염두에 둔 짜맞추기식 수요 예측이었는지, 논란이 불가피합니다.
MBC뉴스 박혜진입니다.
영상취재: 정진우
그래픽: 안희정
자료제공: 윤세자 의원/국민의힘
#아파트 #미분양 #과잉공급
![서해안 낀 수려한 군산아파트..2년간 분양 결과 '충격' [뉴스.zip/MBC뉴스]](http://i.ytimg.com/vi/joimL9a4jnA/mqdefault.jpg)
![서해안 낀 수려한 군산아파트..2년간 분양 결과 '충격' [뉴스.zip/MBC뉴스]](/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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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이 뭔지도 모르는 지자체.
익산 군산 정말 많이 짓더만 아파트 가격은 쭈욱 빠지고
애초에 사람도 없는 지방에 집들을 왜케 많이 짓는건데
십년후에 전주 인구가 몇명일거 같고 경제활동 인구는??현재 지자체들 다시 도시계획 정립 해야는데 정치인이고 공무원이고 돈 맛을 봤는데 멈출까??쇠고랑 찰때까지 쭈우
돈 받고 허가 내 준 것 아닌가 싶다. 군산 익산 아파트 값 엄청 떨어지겠네... 지자체에서 되 사서 청년주택이나 노인요양 아파트로 사용할 수 밖에 없겠네..
익산 삼
왜케 많이 아파트를 짓는지
사람 없고 일자리 전멸인 곳인데
이해가 잘 ....
완주군이 일자리 많고 ㅋㅋ 완주는 인구도 늘어요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데 아파트만 짓고, 아파트값 올리고...
근본적인 것을 해결해야지
본질은 감추고 비본질에 대한 것만 취재해서 방송하는게 스스로 부끄럽다고 생각 안드세요?
본질은 뭐고 감추는건 뭔가요?
상하사두,가스, 전기는 공공재인데 모두가 아파트로 공급되죠 그러면 아파드도 공공재입니다
공공재인 아파드(주택)를 공공재로 국가가 편입해서 가격을 통제(평당 7백만원이하)해야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주당 1찍스러운 발상이다
분양가 너무 비싸..
인구는 점점 줄어드는데 아파트는 계속 짓고 있고 분양가는 엄청 비싸고.. 서울인천경기 빼고 나머지 지역는 소멸되겠네..
진짜 군산 인구가 40만 될거라고 생각하고 계획 했겠습니까?
땅투기 브로커들이 고위관료들 정치인들한테, 개발 정보 미리 받아다가 논밭 매수해서 수배 뻥튀기 해먹은거 아님까.
그 정보가 공짜일리가 없죠.
그렇게 정비한 땅을 건설사들이 사다가 아파트 지어야 하니까.
무조건 아파트 올라가게 사업 진행 시켜줘야 되고요.
잘 팔리게 정책으로도 밀어줘야죠.
여차하면 금리도 낮춰주고요. 어여 빚내서 집사라고.
그렇게, 우덜끼리 사후관리를 잘해줘야.
땅으로 계속 해먹을거 아닙니까.
결국 비용은 최종소비자들이 떠 앉죠.
근데, 소비자들도 반쯤 투기꾼들이니.. ㅋ
그럼 분양가라도 싸게 해야지 이익 받을 대로 이익을 남기면 분양 않되는건 당연한 결과지...인구가 없는데 더구나 부실 공사도 많은 아파트 ...손해만 않보면 싸게 라도 팔아야지
이익 볼때로 다 보겠다는 것은 분양하지 않겠다 는 것이지
왜 방송사는 이것을 모르고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지 않아요. 국가가 주택(아파트)을 공공재로 원가 이하로 판매하면 될것 아니냐고요
탐관오리들 탐욕이 불러들인 결과다
세금 뜯어 먹기위해 숨겨진 탁상행정의 개수작
공급은 과잉이 아님. 부족함.
문제는 너무 거품낀 가격이지
노후화 된 구축 대비 신축 공급이 필요한 상황인 것은 맞으나
인구대비 과잉은 맞음.
익산시에 무슨 인구 유입이 있음.
그냥 익산 시민이 시 내에서 이동하는게 70%이상임.
ㅇㅈ 1/2정도로 가격거품 빼야함
개소리 하고있네
지방은 공급과잉이지
@@user-fs7pw9uv5s 신축이 과잉은 아님
타지역 투기지역 군산
곧 아파트 망헌다
잘했는데 뭐라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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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저리들이 그렇지모ㅎ
효천살고있지만 메리트1도없는데
왜비싼건지ㅋㅋㅋㅋㅋㅋ
다 허세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