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히루도라(=낮에 하는 주부용 드라마)가 비슷하게 치정싸움이나 막장전개 있어서 말이 굳었으니 세상에 주부들 다 비슷비슷한가봐요. 한류도 처음엔 그런 식으로 통했죠. 겨울연가도 되게 클래식한 순정만화 스토리라 일본에서 좋아했다고 그러고... 국내에서 대박쳤던 쩐의 전쟁이나 식객, 추노같은 작품들도 그런 한류파들이 좋아하는지 궁금해집니다. 그나저나 재벌이 아니라 대부호라고 하는 게 신기하네요. 재벌이란 말이 일본에서 온 개념일 텐데.
뭐 세상 어느 컨텐츠든 시청층의 결핍을 대가 없이 채워준다는 게 가장 큰 공급인만큼 뭐가 주제일지에 대해 알 수 있는 근거가 되기도 하는 것 같음ㅋㅋ 그만큼 자본주의에 대한 갈망이랑 집안에 대한 불만, 기억상실에 대해서는 리스타트에 대한 갈망이거나 간절함에 대한 갈망 운명에 대한 갈망 등이 있겠고ㅋㅋ
흔치는 않지만 실제로 재벌들끼리는 정해진 규칙대로 해야하거나 자의식 과잉인 사람들이 있다거나 한 점들 때문에 배울점많은 사람이라면 가난까진 아니더라도 일반인쪽으로 눈돌려서 만나려는 경우도 봤음 어차피 경제적 문제는 본인이 재벌이니 문제가 없고 얼굴이랑 성격만 좋다면야 상관없으니..
어디서 본건데 어머니들 보는 시간대 드라마가 비슷한 시나리오인 이유는 주부들이 집안일 하면서 드문드문 집중하지 않고 보면서도 내용이 이해가 가도록 하는 게 지속 시청에 유리해서라고 봤던거 같음 뻔한 내용이면 대충 봐도 흐름 이해가 가니까 그리고 어른들한테 재밌냐고 여쭤보면 재밌어서 본다기보다 딱히 그 시간대에 볼만한거 없어서 틀어놓는 다고 하시던데
이젠 레파토리가 많이 바꼈지만 변하지 않는 등장인물: 재벌가 아들
+재벌가 아들 먼저 좋하하던 독한여자
'날티나는 ㅈㄴ잘생긴' 재벌가 아들
그리고 학교가 배경이다?
일진과 학폭 필수..가 아닌 의무사항...ㅋㅋㅋ
@@Samsa56이건 요즘도 무조건 있음 ㅋㅋㅋㅋ
@@honet457 심지어 급식판을 머리에 쏟던가 우유를 머리에 쏟는등 기상천외한 학교폭력이 일상으로 나옴ㅋㅋㅋ 외국인들은 그거보고 한국 학교폭력에 미친나라라고함
진짜 매번 느끼는거지만 단장을 친한파로 만들어주신 어머님께 압도적 감사를 표합니다 ㅠㅠ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팬서비스도 받고 크흑 ㅠㅠ
한국 드라마 많이 본 어머니들은 1화 보면 막화까지의 전개를 모두 예측하실 수 있다는 전설이 있지...
@@수익단속반 앵간한 애니는 누구나 다 예측 가능
00:40 내딸금사월 얘기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연봉 10억대 백마탄 20대 모델 왕자님이 자신만을 위해 고군분투 세상과 싸워주는 신데렐라가 되길 원하는게 아닌 스스로 강해져서 자신의 왕자님을 지키려고 하는 단장님을 사랑합니다.
늘 먹던 정크푸드가 항상 맛있는 법이라구 ㅋㅋㅋ
주시청자들 입맛에 맞춰지는거죠 ㅋㅋ 드라마든 애니든. 다른 장르로 도박하는거보단 이미 성공한 시나리오를 살짝만 바꿔서 내는게 안전하겠죠
트렌디드라마의 주시청자가 여성들이니 재벌2세남자들과 사랑에 빠진다는 본인들 망상을 구현시켜주는 내용에 빠질수밖에ㅎㅎ
단쵸 클라스 대단
Tmi: 단쵸 한국 드라마에서 여주가 오빠 라고 하는거 듣고 그걸 옵빠이로 들었다는 얘기가 있었다.
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솔직히 햇갈릴만 하긴 해
평소에 드라마를 안보니까 막장전개고 뭐고 흥미가 없었는데 이번에 홀로GTA에서 개막장 빵집드라마를 보니깐 다들 막장전개여도 왜들그렇게 드라마 좋아하는지 알겠더라...
기억상실과 재벌은 거의 김장에 배추&소금 ㅋㅋ
애초에 신데렐라류 클리셰가 아주 오래전부터 구전된거 보면
뭐 그런 흐름의 이야기는 인류 공통으로 통한다고 봐야. 😅
이나이먹고 일본 애니를 너무 많이 봐서 J-애니메이션의 패턴을 달달 외우고있는 나
어라..
9화 - 갈등폭팔 12화 - 메데타시 메데타시
같은거 랄까요
재벌집 남자, 출생의 비밀, 기억 상실
클리셰라고 지겨운가요?
근데 이렇게 막상 들어보면 계속 듣게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지겨울 정도로 우려먹힘 = 그만큼 효과 확실하다는 것
재벌은 한국 컨텐츠 특이지만 다른 부분은 일본에서도 꽤 흔한 클리셰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말 8시쯤에 하는 공중파 드라마가 딱 그런 느낌이지
일본도 히루도라(=낮에 하는 주부용 드라마)가 비슷하게 치정싸움이나 막장전개 있어서 말이 굳었으니 세상에 주부들 다 비슷비슷한가봐요. 한류도 처음엔 그런 식으로 통했죠. 겨울연가도 되게 클래식한 순정만화 스토리라 일본에서 좋아했다고 그러고... 국내에서 대박쳤던 쩐의 전쟁이나 식객, 추노같은 작품들도 그런 한류파들이 좋아하는지 궁금해집니다.
그나저나 재벌이 아니라 대부호라고 하는 게 신기하네요. 재벌이란 말이 일본에서 온 개념일 텐데.
현실 일본은 2차대전 끝나고 재벌(자이바츠)들 죄다 숙청했다고 들은 것 같네요..
블루마블 보드 게임도 보면 대부호가 되자는 문구가 있던 거 같아요.
진짜 한국 아침 드라마는 클리세의 원탑계지 ㅋㅋㅋ
잘아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세상 어느 컨텐츠든 시청층의 결핍을 대가 없이 채워준다는 게 가장 큰 공급인만큼 뭐가 주제일지에 대해 알 수 있는 근거가 되기도 하는 것 같음ㅋㅋ
그만큼 자본주의에 대한 갈망이랑 집안에 대한 불만,
기억상실에 대해서는 리스타트에 대한 갈망이거나 간절함에 대한 갈망 운명에 대한 갈망 등이 있겠고ㅋㅋ
기억상실은 어느 쪽인가하면 분량 줄줄 늘리기 좋아서 쓰는 쪽에 가깝죠ㅋㅋㅋ 막 쪽대본도 쓰고 그러다보니 땜빵용 테크닉도 발달.
이해도 200%ㅋㅋㅋㅋ
단장님이 저렇게 달달 외울 정도니 저는 아예 거실 TV에서 한드 방영한다하면 바로 방안으로 대피합니다. ㅋㅋㅋ
전문가네 ㅋㅋㅋ
템플릿이라는건 그렇게 된 이유가 있는거니까 ㅋㅋ
제일 웃긴게 재벌집 아들이 가난한 집 딸을 좋아함 ㅋㅋ 아무런 이유도 없이 무조건적으로 좋아하고 퍼주려고 하는게 ㅋㅋㅋㅋㅋ
심지어 가난한 집 딸은 30대 중반 돌싱에 애가 하나 딸려있고, 전 남편은 변호사나, 본부장 같은 직책에 아내와 이혼후에 아내가 좋았다며 다시 대쉬하죠. 더웃긴건, 20대 핸섬 청년 의사까지 아줌마 좋다고 대쉬하는게 기본기 ㅋㅋㅋ
얘들아 그게 사랑이야...
흔치는 않지만 실제로 재벌들끼리는 정해진 규칙대로 해야하거나 자의식 과잉인 사람들이 있다거나 한 점들 때문에 배울점많은 사람이라면 가난까진 아니더라도 일반인쪽으로 눈돌려서 만나려는 경우도 봤음 어차피 경제적 문제는 본인이 재벌이니 문제가 없고 얼굴이랑 성격만 좋다면야 상관없으니..
@@rlaclaos0619 사랑 ㅋㅋㅋ 서로 사랑이면 당연히 좋지? 근데 드라마에선 일부러 촌스러우라고 주근깨에다 사투리까지 붙인 가난한 여주를 재벌 남주들이 이유없이 구애하는데 또 여주는 관심없어해 이게 환상이 아니고 뭐임
@@rlaclaos0619 우리는 저걸 사랑이 아니라 보르노라고 불러요. 개연성이 ㅈ도없는 각본인데 ㅋㅋㅋㅋ
나도 모르는걸 단장이 다 알고있다니!!
(외화파)
기억상실까지가 템플릿임
그레서 악역영애물도 한국 웹툰 영애물이 홀로멤에게 인기가 많다는 것 !!
한단어 요약 : *(그냥)막장*
아침 드라마는 또 다른맛이거든요
어..? 오늘 방송했던 건데 벌써 편집을??? 이 집 주인장 심상치 않군용 ㄷㄷ
한드는 진짜 유명한 템플런임
어릴떄 한드를 너무봐서 클리셰를 외워버렸군요 ㅋㅋㅋㅋㅋㅋ 드라마 패턴 반복이 많이 흔하긴 하죠 ㅎㅎ
어디서 본건데 어머니들 보는 시간대 드라마가 비슷한 시나리오인 이유는 주부들이 집안일 하면서 드문드문 집중하지 않고 보면서도 내용이 이해가 가도록 하는 게 지속 시청에 유리해서라고 봤던거 같음 뻔한 내용이면 대충 봐도 흐름 이해가 가니까
그리고 어른들한테 재밌냐고 여쭤보면 재밌어서 본다기보다 딱히 그 시간대에 볼만한거 없어서 틀어놓는 다고 하시던데
へええええー😮
진실을 깨달았구나
막장이 흥미진진하긴해
운명이 뒤바뀐 설정만 들어도 천국의 계단을 보았구나라는걸 알수 있는, 근데 그거 한 20년도 더 된 드라마자나. 요즘도 그러나? 내가 드라마 안 본지가 오래되서
??? : 스타 버스트 스트림!!!
클리셰 떡칠 ㅋㅋ
한드든 일본 여성향 만화든 의외로 봐보면 레파토리가 그놈이 그놈임 ㅋㅋㅋㅋㅋ
그런 한드 중에 특출난 일부가 유행 타는 거지.
그나마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면 한국 고전 문학 특징들의 영향을 받은 부분이 있다는 점이나 한일 간의 문화적 차이로 발생하는 대처법 같은 거임.
너무 뻔하고 흔해서 안본지 오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