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시니어 세상의 강 대표 입니다. 댓글 작성 시 몇 가지 사항만 지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근거 없는 맹목적인 비난은 삼가해 주시고 기본적 매너를 지켜주세요. 2. 영상 제작에서 간혹 실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려요. 3. 죄송하지만 사정 상 모든 댓글 질문에 답변을 드릴 수 없습니다. 답변이 꼭 필요하시면 이메일 보내주세요. : 모든 사람의 생각은 같을 수가 없습니다. 내 생각과 다르다 하여 틀린 것이 아님을 꼭 기억해 주세요.
퇴원하면서 급한대로 나이 있는 중국 간병인 집으로 모셔왔는데, 거동이 매우 불편한 요구자도 아닌데...450 만원 달라는데 ...24시간중 13시간 자면서, 4시간 졸면서, 1시간 전화하고, 2시간 밥 먹으면서...3시간 TV 보면서...1시간은 요구자를 식사준비도 없이 대강 멕이는데(그 사람 표현), 똥쌋어 하면서...그런데 그사람이 하는짓, 물 적게 마셔야 소변이 없을 것이고 식사가 없어야 대변도 없을 것이고, 많이 재워야 자기도 편할 것이고...아주 눈에 보입니다. 아! 지금은 의료파업으로 간병인 비교적 쉽게 구해서 한국인이 있는데....너무 너무 좋습니다. 그동안 머리속은 수요 공급에 맞게 외국인 이라도 충분히 교육시켜 제도권 안에서 공급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이고 어디를 비난할 의도는 없고요. 아무튼 지금은 이 간병인 요구자와 교감도 하고 너무 행복합니다.
노년이되면 자녀에게 기대는걸 당연하다고 생각하세요? 내가 늙도록 부모님께 기대서 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각자도생이 답인듯 싶습니다. 샐프간병,샐프부양,샐프장례 시대입니다. 자녀도 중요하지만 내 노년도 중요합니다. 자녀에게 내 미래까지 투자하지마세요. 자녀는 내 미래가 아닙니다. 부양은 의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건강을 챙기시고 노년을 준비하세요. 건강검진 하시고 미리 예방하는 삶을 사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는 간호사로 시작해서 집 안 사정상 부모님 케어 때문에 이렇다할 커리어를 쌓지 못하고 간호조무사로 일 하다가 부모님 간병하고 요양보호사까지 섭렵했습니다. 긴 글, 하소연도 아니고 소설이나 관종도 아닙니다. 저는 부모님 중심으로 살았고 남은건 병든 몸 뿐입니다. 미리 건강이라도 챙겼더라면 좀 달라졌을것같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희생하지 말라고요. 제일 중요한건 "나" 라고 말입니다. 앞으로는 각자도생이 답인듯 싶습니다. 한 분이라도 공감해주시고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연팔이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나이차이가 많이 납니다. 폭력가정에서 생존한 생존자이고 아버지는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휘두르셨고 어머니와 저는 생존했습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습니다. 너무 사소한 일에 무지막지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이제 어머니가 제 뒤로 숨으실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해합니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셨으니까요. 자살시도도 하고 자해도 했었습니다. 미래가 무서웠고 내일이 무서웠습니다. 부모님께서 15년전 알츠하이머와 신경성치매에 걸리셔서 요양등급 3등급이셨습니다. 두 분을 혼자 모시기엔 저를 제 삶을 잃는것이었습니다. 나중엔 직장도 그만두고 부모님을 동시에 식사챙기고 씻기고 재활까지 두 분 모두 대,소변운 받아가며 간병하고 이젠 홀로 남아 1인가구로 살고있는 무남독녀입니다. 노환이 심해지면 귀도 안들리고 눈도 잘 안보여서 소통이 안되고 서로 답답합니다. 아버지는 성별이 달라 좀 거북하기도 했습니다. 돌아가시기를 원하실것 같죠? 아닙니다! 삶에 애착은 더 강해지십니다. 병원과 약 그리고 삶에 집착하십니다. 하지만 작년에 3개월 차이로 돌아가셨고 최선을 다해 잘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곤 제가 무너져내렸습니다. 두통과 건망증으로 검사를 했다가 뇌동맥류를 발견하고 응급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계속 혈관문제가 생기며 몸이 도미노처럼 무너졌습니다. 아직 머리속엔 뇌동맥류2개가 남아있고 갑상선저하증,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강박증, 불면증을 치료중입니다. 저는 이제서야 저를 돌아보고 있습니다. 삶이 전쟁터 였고 지옥었던 제가 이제는 살고싶습니다. 이런 저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유튜브를 시작하고 되려 위로와 힘을 얻고있습니다. 이런 저 라도 누군가에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소연이 아닌 누군가에겐 진심으로 위로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 대단하신 효녀십니다~ 예날 효녀심청이와 같은 분이시네요~ 아버지 사랑을 받지도 못했는데~ 폭력만 행사한 아버지를 극진히 보살폈다니 가슴이 뭉클하네요~ 나는 신년을 맞이하여 72세가 된 남자입니다~ 어느새 노인이라는 신분이 되어 모든 일터에서 외면받고 있네요~ 그래서 간병일에 관심을 갖게 되어 간병사 민간자격증을 준비해 놓았는데 나이가 많다고 모두 외면을 하시네요~ ㅠㅠㅠ 맏겨주면 정성껏 돌봐드릴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저는 지하철 이용할때 계단을 한칸씩 밝고 올라간 적이 없어요~ 항상 한번에 두칸씩 올라 갑니다~ 체력은 충분히 좋은 편인데 나이만 보고 무조건 캔슬이네요~ ㅠㅠㅠ
* 안녕하세요. 시니어 세상의 강 대표 입니다. 댓글 작성 시 몇 가지 사항만 지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근거 없는 맹목적인 비난은 삼가해 주시고 기본적 매너를 지켜주세요.
2. 영상 제작에서 간혹 실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려요.
3. 죄송하지만 사정 상 모든 댓글 질문에 답변을 드릴 수 없습니다. 답변이 꼭 필요하시면 이메일 보내주세요.
: 모든 사람의 생각은 같을 수가 없습니다. 내 생각과 다르다 하여 틀린 것이 아님을 꼭 기억해 주세요.
제 지인도 요양보호사를 하다가 현재 병원에서 와상환자1:1. 간병을합니다
환자분의 세심한 기분까지 살피면서 일하시는 모습을 보니. 찡하더라구요
세상에 쉬운일은 없어요
어디에서 일하던. 간병사님들 요양보호사님들
모두 건강합시다😊
좋은정보영상잘봤습니다.참좋습니다.응원합니다.즐겁고행복한시간되세요.
@@덩어리황금 네 시청 감사합니다~
퇴원하면서 급한대로 나이 있는 중국 간병인 집으로 모셔왔는데, 거동이 매우 불편한 요구자도 아닌데...450 만원 달라는데 ...24시간중 13시간 자면서, 4시간 졸면서, 1시간 전화하고, 2시간 밥 먹으면서...3시간 TV 보면서...1시간은 요구자를 식사준비도 없이 대강 멕이는데(그 사람 표현), 똥쌋어 하면서...그런데 그사람이 하는짓, 물 적게 마셔야 소변이 없을 것이고 식사가 없어야 대변도 없을 것이고, 많이 재워야 자기도 편할 것이고...아주 눈에 보입니다. 아! 지금은 의료파업으로 간병인 비교적 쉽게 구해서 한국인이 있는데....너무 너무 좋습니다. 그동안 머리속은 수요 공급에 맞게 외국인 이라도 충분히 교육시켜 제도권 안에서 공급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이고 어디를 비난할 의도는 없고요. 아무튼 지금은 이 간병인 요구자와 교감도 하고 너무 행복합니다.
노년이되면 자녀에게 기대는걸 당연하다고 생각하세요?
내가 늙도록 부모님께 기대서 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각자도생이 답인듯 싶습니다.
샐프간병,샐프부양,샐프장례 시대입니다.
자녀도 중요하지만 내 노년도 중요합니다.
자녀에게 내 미래까지 투자하지마세요.
자녀는 내 미래가 아닙니다. 부양은 의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건강을 챙기시고 노년을 준비하세요.
건강검진 하시고 미리 예방하는 삶을 사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는 간호사로 시작해서 집 안 사정상
부모님 케어 때문에 이렇다할 커리어를 쌓지 못하고 간호조무사로 일 하다가
부모님 간병하고 요양보호사까지 섭렵했습니다.
긴 글, 하소연도 아니고 소설이나 관종도 아닙니다. 저는 부모님 중심으로 살았고 남은건 병든 몸 뿐입니다. 미리 건강이라도 챙겼더라면 좀 달라졌을것같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희생하지 말라고요.
제일 중요한건 "나" 라고 말입니다.
앞으로는 각자도생이 답인듯 싶습니다.
한 분이라도 공감해주시고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연팔이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나이차이가 많이 납니다.
폭력가정에서 생존한 생존자이고
아버지는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휘두르셨고 어머니와 저는 생존했습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습니다.
너무 사소한 일에 무지막지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이제 어머니가 제 뒤로 숨으실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해합니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셨으니까요.
자살시도도 하고 자해도 했었습니다.
미래가 무서웠고 내일이 무서웠습니다.
부모님께서 15년전 알츠하이머와 신경성치매에 걸리셔서 요양등급 3등급이셨습니다. 두 분을 혼자 모시기엔 저를 제 삶을 잃는것이었습니다.
나중엔 직장도 그만두고 부모님을
동시에 식사챙기고 씻기고 재활까지 두 분 모두 대,소변운 받아가며 간병하고
이젠 홀로 남아 1인가구로 살고있는 무남독녀입니다.
노환이 심해지면 귀도 안들리고 눈도 잘 안보여서 소통이 안되고 서로 답답합니다. 아버지는 성별이 달라 좀 거북하기도 했습니다. 돌아가시기를 원하실것 같죠? 아닙니다! 삶에 애착은 더 강해지십니다. 병원과 약 그리고 삶에 집착하십니다. 하지만 작년에 3개월 차이로 돌아가셨고 최선을 다해 잘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곤 제가 무너져내렸습니다.
두통과 건망증으로 검사를 했다가
뇌동맥류를 발견하고
응급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계속 혈관문제가 생기며
몸이 도미노처럼 무너졌습니다.
아직 머리속엔 뇌동맥류2개가 남아있고
갑상선저하증,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강박증, 불면증을 치료중입니다.
저는 이제서야 저를 돌아보고 있습니다.
삶이 전쟁터 였고 지옥었던 제가
이제는 살고싶습니다.
이런 저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유튜브를 시작하고 되려 위로와 힘을
얻고있습니다. 이런 저 라도 누군가에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소연이 아닌 누군가에겐 진심으로
위로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정말 효녀 이십니다.
장문의 글 잘 읽었습니다
건강하시고 남은인생 좋은일만 있기를 기원할께요...
참 대단하신 효녀십니다~ 예날 효녀심청이와 같은 분이시네요~ 아버지 사랑을 받지도 못했는데~ 폭력만 행사한 아버지를 극진히 보살폈다니
가슴이 뭉클하네요~ 나는 신년을 맞이하여 72세가 된 남자입니다~ 어느새 노인이라는 신분이 되어 모든 일터에서 외면받고 있네요~
그래서 간병일에 관심을 갖게 되어 간병사 민간자격증을 준비해 놓았는데 나이가 많다고 모두 외면을 하시네요~ ㅠㅠㅠ
맏겨주면 정성껏 돌봐드릴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저는 지하철 이용할때 계단을 한칸씩 밝고 올라간 적이 없어요~
항상 한번에 두칸씩 올라 갑니다~ 체력은 충분히 좋은 편인데 나이만 보고 무조건 캔슬이네요~ ㅠㅠㅠ
필요한 정보 감사합니다
10만원은 지방 얘기죠?
여기 인천인데 지난 3월 아버지께서 입원하셨는데 시작가가 12만원이고 거동불편하거나 기저귀차고 하면 플러스 알파더라구요.
@@sjajh81 이구...최근 더 인상 된거 같네요
청주는 13만원부터 시작이고 기저귀갈이 있음 만원 추가 명절 이면 15만원 줘야 한다고 하네요
저희는 거동 가능하고 식사도 혼자 가능하산대 허리가 휘네요
전라도 광주인데 15부터시작하네요
중국인 교포 간병인 퇴출해야합니다! 20대 여성 군복무 대체 2교대로 투입시켜야 남여 평등에도 맞고 국고 유출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 합니다!
조선족 간병인왜 못쳐내는지 그러니저것들 욕 낭지
명절이나 공휴일은 돈 더받는게 당연한거 아님?
지금은 간병이 가능한 병동이 잘 없습니다.
민간인자격증이없어도 간병사로 취업이가능합니까?
제발 안락사좀 합법화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