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명 텔레그램 성착취 총책 신상 공개…33살 김녹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234명 텔레그램 성착취 총책 신상 공개…33살 김녹완
[앵커]

경찰이 텔레그램에서 성폭력 범죄 집단을 운영해온 조직 총책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33살 김녹완인데요.
김 씨에게 당한 피해자가 200명이 넘고, 상당수가 미성년자였습니다.
방준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33살 김녹완.
텔레그램에서 성폭력 범죄 집단을 만들어 피해자들을 성착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상정보공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심의위원회는 김녹완의 범행이 잔인하고 피해가 큰 데다 증거도 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김 씨가 불복해 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했습니다.
[김녹완 / 피의자(지난달 24일)] "범행은 언제부터 계획하신 겁니까? 피해자들한테 죄송하지 않습니까?…"
김녹완은 지난 2020년부터 약 5년 간 텔레그램에서 피라미드형 조직인 '자경단'을 꾸려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습니다.
스스로를 '목사'로 칭한 김 씨는 피해자에게 한 시간마다 일상을 보고하도록 하고 이를 어기면 나체를 촬영하게 하는 등 성 착취 행위를 강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성관계를 해야만 지배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미성년 여성 10명을 성폭행하고 촬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자는 모두 234명, 이 가운데 70%에 달하는 159명이 미성년자였습니다.
이같은 피해 규모는 조주빈이 운영한 텔레그램 N번방, 박사방 사건과 비교해 3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김 씨는 약점을 잡힌 피해자들을 조직원으로 포섭하고 성적 학대를 강제하기도 했는데, 조직원 중에는 중학생과 고등학생도 있었습니다.
김 씨는 절대 잡히지 않는다며 경찰을 우롱하기도 했는데, 경찰은 처음으로 텔레그램 협조를 받아 김 씨를 붙잡았습니다.
김 씨의 신상은 다음 달 10일까지 약 한 달 간 서울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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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숙-v1b]

이런 짐승만도 못한 시키는 다시는 이 사회로 못돌아오게 해야 합니다!!!
솜방망이 처벌이 이런 성착취 범죄를 근절시키지 못하는 원인입니다!!!
판사님들아, 제발 국민들이 공감할만한 판결 좀 하십시요!!!
사.법.부.정.신.차.립.니.다!!!

[@오타쿠맨]

이름에 녹자가 어떻게 들어가지? 녹 ㅋㅋㅋㅋㅋ

[@따옹치]

한자 모름…? 녹슬녹

[@kimiljaekorea]

거세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