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사항] 그리스로마신화or 수인왕국 제작이 길어져서.... 뒤로 밀려있던 악녀의 다과회가 먼저 나오게 됐습니다 그로 인해 제작 일정이 조금 꼬여 늦게 올리게 되었네요😭 그리스로마신화or 수인왕국도 더욱 재밌게 만들어지고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영상 후반 작가엔딩에 음성 하나가 씹혔습니다...🫠
와와오아.... 두 얼굴의 악녀의 다과회에 초대되었고, 애써 모른척 하고 있었는데... 사실은 나에게 접근하기 위한 덪이였고 , 자신이 쓴 내용을 바꾸는 나에 대해서 분노를 갖고 있는 악녀라.... 아웈ㅋㅋㅋ히든 엔딩도 너무 좋네요! 두가지를 섞어도 너무 제 취향이에여ㅠ.ㅠ 근데 두 얼굴의 악녀 진짜 싫어하는데, 테스트 너무 잘 맞는거 아닌가요 ㅋㅋㅋㅋ
와 근데 1부랑 2부가 잘 어울리네요. 자신의 뛰어난 능력 때문에 타인의 성공을 질투하며 모든 것을 손아귀에 넣고 싶어하는 질투의 악녀가 저를 초대했는데, 알고보니 그 악녀가 이 로판 소설의 작가였어요! 원작자인 만큼 이 세상을 전부 자신이 써놓은 대로 흘러가게끔 만들고 싶어하기에 그녀가 질투의 악녀가 된거군요. 두 결과가 논리적으로 맞아 들어가서 신기했습니다~
크 오늘도 과몰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빙의한 소설의 악녀는 두 얼굴의 계략적 악녀였다. 최대한 눈에 띄지 않거나, 최소한 그녀에게 득 되는 것이 있다면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악녀는 원작 작가였고 나를 찾기 위한 다과회라는 것을 알지 못한 상태로. 다과회가 무사히 끝났다.) 그렇게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체 운명의 수레바퀴는 돌아가고 있었다.
'이 소설 속 세상에 들어온지도 벌써 며칠인지.. 처음엔 당황하고 원래 세상을 그리워도 했지만, 이제는 잘 적응하여 살고 있다. 아무리 그래도 이 많은 초대장들은 너무 심하지 않아?' 매일같이 날아드는 초대장에 질린 그녀는 눈에 띄는 한 초대장만을 골라든다. "보라색 초대장이라니, 센스가 있는 사람일지도." 즐거운 듯 걸린 미소는 곧이어 심각한 표정으로 바뀐다. '이 공작가의 공녀라면.. 원작의 악녀였지, 분명.' 떨리는 마음을 다잡고, 다과회를 위한 외출을 미리 준비하러 나간다. 당일날 드레스 코드는 붉은색. 그녀는 탁한 노란색 천에 금빛 레이스가 가볍게 달린 드레스를 입고, 하나의 포인트만 붉은색으로 두었다. "과하게 색이 튀면 패션을 망치는 법이지. 드레스와 어울리는 귀걸이 정도면 충분해." 그녀가 준비를 마치고 밖으로 나와, 그녀의 동생을 기다린다. "먼저 나와있었네?" "어제 미리 준비했었거든." '원작의 악녀를 만날 마음의 준비까지 말이야.' "언니 준비성은 못 말린다니까~" "같이 가줘서 고마워. 혼자는 너무 떨릴 것 같았는데." "에이, 난 이런 거 즐기잖아. 게다가 언니가 같이 가자고 한건데 당연한거지." 공작가에 도착한 두 사람은 마차에서 내린다. 손님들과 인사를 나누는 소공작의 모습이 보인다. '나랑 눈 마주친건가?' 소공작이 두 사람에게 다가온다. "안녕하십니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대해주셔서 저희야말로 감사하죠." '달고 무거운 향.. 과해도 너무 과해. 얼마나 뿌린거야?' 불편한 향에도 싫은 내색없이 소공작과 인사를 나눈다. "제가 다과회가 열리는 곳까지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녀는 동생과 함께 소공작을 따라 걸으며 생각에 빠진다. '공녀. 처음엔 보는 독자들마저 속였다. 그녀는 순진한 얼굴로 위로하는 척해 약점을 잡아내는 고단수이며, 사람들을 선동하여 주무를 수 있는 사람이다. 특별한 티를 내서도, 빈틈을 보여서도 안돼.' 도착한 장미정원은 형형색색의 장미로 꾸며져 있고, 자리마다 장미꽃이 놓여있다. '내 자리엔.. 보라색 장미꽃이네? 세상에 너무 예쁘다. 이런 보라색을 담아내다니.' 자리에 앉은 그녀는 잠시 멈칫한다. '공녀와 자리가 너무 가까워. 제발 말 걸지 않아줬음 좋겠다.' 그런 바람을 비웃기라도 하듯 공녀의 시선에 그녀에게 닿는다. "제가 하나하나 고른 디저트들입니다. 드셔보시지 않겠습니까? 특히 마카롱이 맛있답니다." "예. 감사합니다." '저렇게 콕 찝어서 말하니까 너무 이상하잖아.. 아니야. 설마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이상한 짓을 했겠어?' 조심스레 들어 베어 문 마카롱은, 공녀가 자신있게 말한대로 맛있는 마카롱이었다. '맛있다.. 솔직히 지금까지의 마카롱 중 최고야..' 생각외로 평화로운 분위기에 그녀는 마음을 놓는다. 그때 갑자기 공녀 옆에 앉아있는 백작영애가 그녀에게 말을 건다. "그대가 생각하기에 사교계에서 제일 결혼하기 좋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소공작? 북부대공? 아니면.. 황태자?" '왜 이런 걸 묻는걸까.. 일방적으로 하고 싶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한 명은 특히나 더 말이지.' "아하하.. 전 잘 모르겠네요." 그렇게 질문을 넘기자 백작영애는 흥미를 잃은 듯 고개를 돌린다. 그렇게 다과회의 분위기는 점차 무르익는다. "여러분 잠시 집중해주시겠습니까?" 공녀는 자리에서 일어나 사람들의 시선을 모은다. "다과회를 위해서 아주 특별한 것을 준비했습니다. 저희 공작가에서 새롭게 발견한 고문헌입니다. 여러분께 소개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공녀의 다과회가 순조롭게 넘어갈리가 없지.. 저게 뭐길래, 잠시만 저건 한글이잖아?' 절대로 모를 수 없는 한글을 조우한 그녀는 말없이 공녀를 바라본다. '대체 무슨 의도지? 설마 나에 대해서 알아차린 건가? 공녀, 당신의 정체는 뭐야?' 다과회가 끝나갈 무렵, 자리를 뜨는 그녀를 공녀가 붙잡아 인적이 드문 곳으로 데려간다. "저 또한 대한민국에서 빙의한 한 사람이에요. 당신도.. 맞죠?" 이번 영상도 너무 즐겁게 보았습니다! 초록색 가이드 멘트를 확인해보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로판 소설의 흔한 클리셰라 과몰입하면서 봤네요...!! 소설 속 귀족영애로 빙의했는데 악녀로 나오는 두 얼굴의 공녀가 나를 초대했고, 알고보니 악녀의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같은 빙의자를 찾고있었다. 이제 나는 초미녀 공작영애의 악녀운명을 벗어나기 위한 플랜을 돕기 시작하는데...!!
하아... 왜 결과가 모두 하드한 것인가? ㅠㅠㅠ... 전 무사안일태평하게 살고 싶다고욧!! 현실도 빡빡한데, 이세계에서라도 편하게 살면 안 될까요? ㅠㅠㅠ 전 남의 남자 관심 없구요, 북부대공도 싫어요. 피곤해요.... 그냥 풍족하게 먹고 안락한 침대에서 자고 청결한 모래 위에서 똥 싸는 뚱냥이로 살래요....
독설가 악녀가 사실은 작가.. . . . 악녀는 요즘들어 독설이 심해졌다. 원작이 비틀린 탓이겠지, 그렇지만 나도 살기위해 어쩔 수 없었다. 읽으때나 황홀한 로맨스고 환상적인 판타지지 현실은 그리 아름답지 않았다. 이 세계에 들어와 처음 마주친건 세뇌당한 소공작이었다. 약물에 취한 사람처럼 초점없는 그 텅빈 눈동자는 공포를 넘어 징그러웠다. 사람을 끈적하게 옭아메는 듯한 달큰하고 무거운 체취가 풍겨온다. 무례인 줄을 알면서도 절로 미간이 좁혀져 곧바로 부체로 얼굴을 가렸다. "칼리스토 소공작께선 사람이 드문 좋아하시나 봅니다. 그런데 어쩌죠? 저도 혼자 있고 싶어서." 멍한 눈동자가 내 얼굴을 바라보았다. "무례하시네요." 그제야 소공작은 시선을 거두고 테라스 밖으로 나갔다. "실례했소." 그가 조금만 더 았었다면 작가의 의도대로 약혼자가 있는 몸인 내가 소공작과 밀회를 저지른다며 수선떠는 걸 들어야 했겠지. 독살, 음해, 소문, 위신 독한 작가는 미친 독설가이자 암살자다. 이러다 정말 골로 갈지도 모른다. 아슬아슬 한 줄타기에도 우리는 가면을 내려놓지는 않아야 한다. 죽음을 목전에 두어도 여유롭게 뒷말과 뒷공작을 보아도 일단은 아무것도 모르게 대치하고 가끔은 당해주며 서로를 속이고 속는다. 내일도 살기위해. 당신을 이겨 내 삶의 자유를 바로하기 위해. 난 방심한 순간 칼을 겨눌 수 있도록 틈을 만들 것이다.
[안내사항]
그리스로마신화or 수인왕국
제작이 길어져서....
뒤로 밀려있던
악녀의 다과회가 먼저 나오게 됐습니다
그로 인해 제작 일정이 조금 꼬여
늦게 올리게 되었네요😭
그리스로마신화or 수인왕국도
더욱 재밌게 만들어지고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영상 후반 작가엔딩에
음성 하나가 씹혔습니다...🫠
기대하고 기다릴께요❤
와와오아.... 두 얼굴의 악녀의 다과회에 초대되었고, 애써 모른척 하고 있었는데... 사실은 나에게 접근하기 위한 덪이였고 , 자신이 쓴 내용을 바꾸는 나에 대해서 분노를 갖고 있는 악녀라.... 아웈ㅋㅋㅋ히든 엔딩도 너무 좋네요! 두가지를 섞어도 너무 제 취향이에여ㅠ.ㅠ
근데 두 얼굴의 악녀 진짜 싫어하는데, 테스트 너무 잘 맞는거 아닌가요 ㅋㅋㅋㅋ
와 근데 1부랑 2부가 잘 어울리네요. 자신의 뛰어난 능력 때문에 타인의 성공을 질투하며 모든 것을 손아귀에 넣고 싶어하는 질투의 악녀가 저를 초대했는데, 알고보니 그 악녀가 이 로판 소설의 작가였어요! 원작자인 만큼 이 세상을 전부 자신이 써놓은 대로 흘러가게끔 만들고 싶어하기에 그녀가 질투의 악녀가 된거군요. 두 결과가 논리적으로 맞아 들어가서 신기했습니다~
오, 저도 마침 이게 나와서 잘 연결된다고 생각하던 참이었어요 ㅋㅋ
맨 처음에 두얼굴의 악녀로 나왔는데 운명엔딩을 보니까 딱 취향저격인 스타일...
유..닛??
ㅇ, 유닛..?
제가 제일 싫어하는 타입의 악녀와 ㅋㅋㅋ 제가 주인공이라면 제일 어려워할 엔딩이 되어서 ㅋㅋㅋ 순간 너무 감정이입해서 제 선택을 한참 원망했네요 ㅋㅋㅋ큐ㅠㅠ
다른 스타일의 엔딩 생긴건 정말 좋아요❤
헐.. 두얼굴의 악녀 맞아요 ㅠㅠㅠ 너무 잘맞아서 놀랐어요 ㅠㅠㅠ
그리고 운명 엔딩이라니 ㅠㅠㅠ
너무좋아요 엉엉엉 잘보겠습니다!!매번 영상보다가 오늘이야 댓다네요 다 플레이하고 캐도 만들었어요ㅋㅋㅋㅋ제가 능글거리는걸 정말 좋아하거든요..?남주들이 좀 더 눙글거리는 친구들이 나오면 뼈를 묻겠습니다...
이런 거 제 취향이에요 진짜.. 체고
우와..😮😦😧 진짜 이야기 완전 실감난다!😍🤩
1부 질투의악녀
2부 작가엔딩
오 넘 재밌어요! 젤 싫어하는 악녀에, 원작비트는 주인공에 화난 작가 엔딩까지ㅋㅋㅋ굳ㅋㅋㅋ
질투의악녀,6..👍❤💝🎁💕재밌었어요~결국 한 자리 차지하는군요~그래.엑스트라로 끝날순없지!😥 새해복많이 받으세요~냥법사님💝🙆💕💞💖💗🎉💓🎁👍💘
크 오늘도 과몰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빙의한 소설의 악녀는 두 얼굴의 계략적 악녀였다.
최대한 눈에 띄지 않거나, 최소한 그녀에게 득 되는 것이 있다면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악녀는 원작 작가였고 나를 찾기 위한 다과회라는 것을 알지 못한 상태로. 다과회가 무사히 끝났다.)
그렇게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체 운명의 수레바퀴는 돌아가고 있었다.
드디어 새 영상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수고하셨어요
히든엔딩 개설렌다...................
나는..히든 엔딩을 봤는데..내 취향저격이네ㅎ
1부 😮두얼굴의악녀
2부 히든엔딩
영상 기다렸어요오 🎉🎉🎉
언제나 기다리는 냥법사님의 심리테스트!
항상 재미있는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 이런걸 만드시는 걸까🎉❤
너무 기다리고 있었어요 ㅜㅜ 사랑합니다 ㅜㅜㅜ
우와 역시 오늘도 재밌어
두 얼굴의 악녀 + 운명엔딩 ❤🎉
한글보고 일부러 놀란티내서 공녀랑 친구먹겠구나 이랬는데 전 죽었군요^^
질투의 악녀라니 어떻게 알았어요?? 작가 엔딩 너무 좋아요❤❤
살릴수 없었던 히든엔딩의 남자...
안녕하세요 냥법사님!! 영상 기다렸어요
1부: 9점 두 얼굴의 악녀
2부: 9점 운명엔딩❤
두 얼굴의 악녀.......
디저트를 권하신 순간에 설레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랑 수인왕국도 즐겁게 기다릴게요!
1부 10
2부 8
상상하고 체크해가니까 더 재밌어요~ 원래 일반 심테같은 것도 진짜 재밌어 하는데 냥법사님꺼는 스토리도 있고 감정이입 되서 10배 100배는 재밌는 거 같아요~
좋아서 빙의 된 것도 아닌데 참... 테스트속 원작의 작가님한테 걸리지 않도록 살아남기.. 서바이벌의 시작이네요ㅎㅎ..
짱이네요❤❤
재밌다…
4점 독설가 악녀
11점 작가엔딩
빙의하신 작가님이 화가났다는 것을 듣고 앞으로 안마주치고 조용히 살것 같습니다 😅
우와 히든엔딩 너무 흥미로워요! 생각도못했음!!!
1부:두번째 초대장, 귀걸이, 소꿉친구, 상쾌하고 시원한향->13점. 질투의악녀
2부:노란장미, 딸기케이크, 모르겠다, 놀란표정->10점. 운명엔딩.
제일 안전빵 엔딩을 맞아서 기뻐하다가 히든엔딩 보고 너무 맘에 들어서 제 엔딩이 아쉬워졌네요ㅋㅋㅋㅋㅋㅋ 일등신랑감으로 소공작이 나오길래 뭔가 있나? 남주인가?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는데, 1부에서 질투의 악녀 나와가지고 괜히 악녀가 짝사랑하는 남자 골라버렸다가 끔살엔딩 맞을까봐 모르겠다 선택지 골랐거든요ㅋㅋㅋㄱ 어차피 소공작 골라봤자 히든엔딩 안떴겠지만...
영상 기다렸어요💕💕
'이 소설 속 세상에 들어온지도 벌써 며칠인지.. 처음엔 당황하고 원래 세상을 그리워도 했지만, 이제는 잘 적응하여 살고 있다. 아무리 그래도 이 많은 초대장들은 너무 심하지 않아?'
매일같이 날아드는 초대장에 질린 그녀는 눈에 띄는 한 초대장만을 골라든다.
"보라색 초대장이라니, 센스가 있는 사람일지도."
즐거운 듯 걸린 미소는 곧이어 심각한 표정으로 바뀐다.
'이 공작가의 공녀라면.. 원작의 악녀였지, 분명.'
떨리는 마음을 다잡고, 다과회를 위한 외출을 미리 준비하러 나간다.
당일날
드레스 코드는 붉은색. 그녀는 탁한 노란색 천에 금빛 레이스가 가볍게 달린 드레스를 입고, 하나의 포인트만 붉은색으로 두었다.
"과하게 색이 튀면 패션을 망치는 법이지. 드레스와 어울리는 귀걸이 정도면 충분해."
그녀가 준비를 마치고 밖으로 나와, 그녀의 동생을 기다린다.
"먼저 나와있었네?"
"어제 미리 준비했었거든."
'원작의 악녀를 만날 마음의 준비까지 말이야.'
"언니 준비성은 못 말린다니까~"
"같이 가줘서 고마워. 혼자는 너무 떨릴 것 같았는데."
"에이, 난 이런 거 즐기잖아. 게다가 언니가 같이 가자고 한건데 당연한거지."
공작가에 도착한 두 사람은 마차에서 내린다.
손님들과 인사를 나누는 소공작의 모습이 보인다.
'나랑 눈 마주친건가?'
소공작이 두 사람에게 다가온다.
"안녕하십니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대해주셔서 저희야말로 감사하죠."
'달고 무거운 향.. 과해도 너무 과해. 얼마나 뿌린거야?'
불편한 향에도 싫은 내색없이 소공작과 인사를 나눈다.
"제가 다과회가 열리는 곳까지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녀는 동생과 함께 소공작을 따라 걸으며 생각에 빠진다.
'공녀. 처음엔 보는 독자들마저 속였다. 그녀는 순진한 얼굴로 위로하는 척해 약점을 잡아내는 고단수이며, 사람들을 선동하여 주무를 수 있는 사람이다. 특별한 티를 내서도, 빈틈을 보여서도 안돼.'
도착한 장미정원은 형형색색의 장미로 꾸며져 있고, 자리마다 장미꽃이 놓여있다.
'내 자리엔.. 보라색 장미꽃이네? 세상에 너무 예쁘다. 이런 보라색을 담아내다니.'
자리에 앉은 그녀는 잠시 멈칫한다.
'공녀와 자리가 너무 가까워. 제발 말 걸지 않아줬음 좋겠다.'
그런 바람을 비웃기라도 하듯 공녀의 시선에 그녀에게 닿는다.
"제가 하나하나 고른 디저트들입니다. 드셔보시지 않겠습니까? 특히 마카롱이 맛있답니다."
"예. 감사합니다."
'저렇게 콕 찝어서 말하니까 너무 이상하잖아.. 아니야. 설마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이상한 짓을 했겠어?'
조심스레 들어 베어 문 마카롱은,
공녀가 자신있게 말한대로 맛있는 마카롱이었다.
'맛있다.. 솔직히 지금까지의 마카롱 중 최고야..'
생각외로 평화로운 분위기에 그녀는 마음을 놓는다. 그때 갑자기 공녀 옆에 앉아있는 백작영애가 그녀에게 말을 건다.
"그대가 생각하기에 사교계에서 제일 결혼하기 좋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소공작? 북부대공? 아니면.. 황태자?"
'왜 이런 걸 묻는걸까.. 일방적으로 하고 싶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한 명은 특히나 더 말이지.'
"아하하.. 전 잘 모르겠네요."
그렇게 질문을 넘기자 백작영애는 흥미를 잃은 듯 고개를 돌린다. 그렇게 다과회의 분위기는 점차 무르익는다.
"여러분 잠시 집중해주시겠습니까?"
공녀는 자리에서 일어나 사람들의 시선을 모은다.
"다과회를 위해서 아주 특별한 것을 준비했습니다. 저희 공작가에서 새롭게 발견한 고문헌입니다. 여러분께 소개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공녀의 다과회가 순조롭게 넘어갈리가 없지.. 저게 뭐길래, 잠시만 저건 한글이잖아?'
절대로 모를 수 없는 한글을 조우한 그녀는 말없이 공녀를 바라본다.
'대체 무슨 의도지? 설마 나에 대해서 알아차린 건가? 공녀, 당신의 정체는 뭐야?'
다과회가 끝나갈 무렵, 자리를 뜨는 그녀를 공녀가 붙잡아 인적이 드문 곳으로 데려간다.
"저 또한 대한민국에서 빙의한 한 사람이에요. 당신도.. 맞죠?"
이번 영상도 너무 즐겁게 보았습니다! 초록색 가이드 멘트를 확인해보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질투의 악녀인데 엔딩은 히든엔딩이네요.
두 얼굴의 악녀와 작가엔딩.. 와.. 왠만하면 적대할일 안만들게 조연이나 찾을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 두얼굴의 악녀여서 망했다 싶었는데 같이 결말을 바꾸자니.. 아주 좋습니다...
오늘도 재밌는 테스트 영상 감사합니다
1부 10
2부 7
이렇게 나오네요
올해 2024년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 히든엔딩 보고 기립박수 쳤어요 진짜 개맛도리
로판 소설의 흔한 클리셰라 과몰입하면서 봤네요...!!
소설 속 귀족영애로 빙의했는데 악녀로 나오는 두 얼굴의 공녀가 나를 초대했고, 알고보니 악녀의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같은 빙의자를 찾고있었다. 이제 나는 초미녀 공작영애의 악녀운명을 벗어나기 위한 플랜을 돕기 시작하는데...!!
보자마자 개처럼 달려왔습니다!
오늘도 재밌는 영상 감사해요 ❤❤
그로신 7년 덕후로서 담 영상이 너무 기대됩니다ㅠㅠ
1부
질투의 악녀
2부
운명엔딩
질투의 악녀로 어렵다고 느꼈는데 같은 이 세계 사람이라니 ㅋㅋ 한순간에 경계심이 풀릴 것 같은데요?
와우 어려운 선택들 그리고 무시무시한 결과들.... 어떻게 살아남죠 ㅎㅎㅎ
질투+운명...결말 바꾸는 것만 서로 돕는게 좋겠어요...현실에서 만나기엔 성격이 살짝...?
내일 해 봐야징
와 히든엔딩..개좋다
선택지 가이드가 더 헷갈리는 느낌이라 아쉽습니다…
두얼굴의 작가... 무섭네요
항상 영상 볼 때마다 느끼는건데 일러스트가 너무 이뻐요.. 저 사진들은 대체 어디서 가져오시는건가요?❤
오늘두 넘 재밌쟈나여 🩷🎀잘 보구 가여 🍀 S 지만 넘 재밌쟈나여❤❤
진짜개재밋어사랑해…
12점 질투의 악녀
8점 작가엔딩
오늘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두 얼굴의 악녀 - 운명 엔딩😊
12
9
질투...싫어하는거 맞아요...진심 보고 잇으면 기 빨려 ㄹㅇ...
1부-두얼굴의 악녀(10점)
2부-작가엔딩(10점)
두얼굴의 악녀
운명엔딩 이네요~~
운명바꾸고싶다면 도와주고싶긴하네요
드디어 왔다 나의 도파민
하아... 왜 결과가 모두 하드한 것인가? ㅠㅠㅠ... 전 무사안일태평하게 살고 싶다고욧!!
현실도 빡빡한데, 이세계에서라도 편하게 살면 안 될까요? ㅠㅠㅠ
전 남의 남자 관심 없구요, 북부대공도 싫어요. 피곤해요....
그냥 풍족하게 먹고 안락한 침대에서 자고 청결한 모래 위에서 똥 싸는 뚱냥이로 살래요....
❤❤❤
여성향이라고? 여성에 빙의함 되는거지 뭐..
두얼굴에 원작자 악녀와 대립하는 서바이벌물이 되었군요 ㅋㅋㅋ
살아남을 수 있겠지,,,
왔다 내 도파민
1부 11점 질투의 악녀 2부 10점 작가엔딩 ❤
아놔 미친 어떻게 질투의 악녀가 작가냐 무슨 데우스 막키나하고 싸우라니
1+1+1+4 = 7 (1부 두얼굴의 악녀), 3+2+1+3= 9 (2부 운명엔딩ㅋ)
갹 1시간전!!!!!!!!!!!!!!!!!!
1부 두 얼굴의 악녀 2부 운명 엔딩
두 얼굴의 악녀 + 운명엔딩 😂
+히든엔딩 너무 좋은데 안 걸렸네요ㅜㅜ소공작 내가 미안해ㅜㅜ
혹시 작가 엔딩 모티브가 흔빙알인가요?
두 얼굴의 악녀, 작가 엔딩
두얼굴의 악녀인데 작가엔딩 개무섭네 잡히면 진짜 끔살당할듯
1부: 3+3+3+4=13 질투의 악녀
2부: 2+2+2+3=9 운명엔딩
1부: 1+1+2+2=6 독설가 악녀
2부: 3+3+1+4=11 작가엔딩
1부:4+4+4+3=15 무표정 악녀
2부: 4+4+3+4=15 히든엔딩
1부
파란 초대장 1점
목걸이 1점
형제/자매 2점
달고 무거운 향 3점
두얼굴 악녀
2부
주황 장미 2점
아이스크림 3점
황태자 3점
악녀 바라보기 2점
작가엔딩
독설가 악녀가 사실은 작가..
.
.
.
악녀는 요즘들어 독설이 심해졌다.
원작이 비틀린 탓이겠지,
그렇지만 나도 살기위해 어쩔 수 없었다. 읽으때나 황홀한 로맨스고 환상적인 판타지지 현실은 그리 아름답지 않았다.
이 세계에 들어와 처음 마주친건 세뇌당한 소공작이었다. 약물에 취한 사람처럼 초점없는 그 텅빈 눈동자는 공포를 넘어 징그러웠다.
사람을 끈적하게 옭아메는 듯한 달큰하고 무거운 체취가 풍겨온다.
무례인 줄을 알면서도 절로 미간이 좁혀져 곧바로 부체로 얼굴을 가렸다.
"칼리스토 소공작께선 사람이 드문 좋아하시나 봅니다. 그런데 어쩌죠? 저도 혼자 있고 싶어서."
멍한 눈동자가 내 얼굴을 바라보았다.
"무례하시네요."
그제야 소공작은 시선을 거두고 테라스 밖으로 나갔다.
"실례했소."
그가 조금만 더 았었다면 작가의 의도대로 약혼자가 있는 몸인 내가 소공작과 밀회를 저지른다며 수선떠는 걸 들어야 했겠지.
독살, 음해, 소문, 위신
독한 작가는 미친 독설가이자 암살자다.
이러다 정말 골로 갈지도 모른다.
아슬아슬 한 줄타기에도 우리는 가면을 내려놓지는 않아야 한다.
죽음을 목전에 두어도 여유롭게
뒷말과 뒷공작을 보아도 일단은 아무것도 모르게
대치하고 가끔은 당해주며 서로를 속이고 속는다.
내일도 살기위해.
당신을 이겨 내 삶의 자유를 바로하기 위해.
난 방심한 순간 칼을 겨눌 수 있도록 틈을 만들 것이다.
두얼굴의 악녀, 히든엔딩
질투의 악녀, 작가엔딩
1부 7점 두얼굴의 악녀
2부 15점 히든엔딩
재미써어
1부11질투의 악녀 2부13작가엔딩
헐.. 나도 히든엔딩이었다면 좋았을텐뎅
질트의 악녀 아니면 두 얼굴의 악녀.
12 질투의 악녀
9 운명 엔딩
냥법사님 오늘 작화가 너무 아름다워요...❤
이 분위기 너무 취직이라 보는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ㅠㅠ씨우기 싫은데 싸울 운명이라니😂
두 얼굴/작가 엔딩
4점 독설가 악녀
11점 작가 엔딩
작가엔딩 무엇
4, 1, 3, 3 = 11
3, 4, 4, 3 = 14
12
작가엔딩 소름끼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