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 작업을 자동차랑 오토바이 서너번 해봤는데 처음에 바로 넣으면 다 안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미리 살짝만 갈아서 하는 편입니다. 저는 힘이 없어서 그런가 갈아도 넣기 힘들더라구요. 말씀하신 대로 필요 이상으로 넓게 갈아버리면 바람이 빠질 위험이 있으니 유의해야 할 부분이긴 합니다. 작업하시는 분들에겐 도움이 될 정보니 고정댓글로 올려 놓을께요. 감사합니다.
샤오미 펌프입니다. 제가 구매했던 링크는 만료되었고 다나와에서 여러개의 판매처가 나오네요. 참고해서 원하는 곳에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prod.danawa.com/info/?pcode=7781533&keyword=%EC%83%A4%EC%98%A4%EB%AF%B8%20%ED%8E%8C%ED%94%84&cate=14237767
펑크킷은 보통 두 개의 송곳과 지렁이 몇 개가 세트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구요, 각각 개별로도 판매하기도 합니다. 지렁이(펑크씰)는 소모품이라 나중에 추가 구매하면 됩니다. 또 중요한 것이 펑크 작업 후 바람을 넣을 휴대용 펌프가 필요한데 따로 구매하셔야 되구요, 자전거 펌프, 발펌프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사용한 샤오미 휴대용 펌프가 제일 부피 적게 차지하고 간편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디자인은 스포크휠이 클래식하니 이뻐서 많은 분들이 튜닝을 하시긴 하는데 펑크가 났을 때 긴급수리는 튜브리스타이어가 짱입니다. ㅎㅎ 아, 스포크휠 모양이지만 튜브리스타이어 장착 가능한 휠도 있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근데 가격이 좀 나가는 거 같은데, 암튼 저희는 캐스터휠로도 만족하고 있어서 안바꾸고 있어요. ㅎㅎ
완전 핵공감 합니다. ㅋㅋㅋ 저 날 도너츠 가게가 있는 건물 외벽 공사가 있기는 했지만 분명 입구에서 좀 떨어진 나무 밑 흙이 있는 곳에다 주차를 했거든요? 근데 도너츠 먹고 나와서 다시 출발해 가는데 타이어가 꺼져 있는거 발견하고 확인해 보니 저게 박혀 있었어요. ㅠㅠㅠㅠ 자동차에 나사 박힌 경험은 몇 번 있었는데 저렇게까지 큰게 박힌거 보고 경악했었죠 ㄷ ㄷ 저렇게 나사가 길면 옆으로 누워서 오히려 잘 안박히는데 마치 누가 일부러 해코지 한건 아닌지 막 의심도 되고... 암튼 가을단풍 라이딩 갔다가 씁쓸한 경험을 한 날이었어요. ㅎㅎㅎ
펑크킷으로 긴급조치 하는 것은 임시방편이라 정석대로라면 타이어를 교체하는 게 낫지만, 타이어 가격이 만만찮죠. 자동차일 경우는 더욱 그렇구요. 그래서 다들 지렁이 박고 나서 타이어 닳을 때 까지 그냥 잘 타고 다닙니다. 다만 펑크 위치가 땅에 닿는 타이어 밑면이면 괜찮지만 옆 측면에 펑크가 났을 경우는 위험하기 때문에 새 타이어로 교체해 주는 것이 보다 안전합니다. 경험적으로 군 운전병일 때도 지렁이 박은 채로 잘 다녔고, 일반 정비소에서도 펑크 났을 때 지렁이 박아주고 말지 타이어 교체를 강하게 권하지는 않습니다.(측면 펑크는 타이어 교체 권유를 하죠.) 지금 저희 집 바이크 4대 중에 2대가 지렁이 박혀 있는데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다만 펑크가 나서 지렁이를 박았다면 주기적으로 바람이 더 빠지지는 않는지 구멍이 잘 메꿔졌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얼마 전에 예전에 박아 둔 지렁이 하나가 잘못 되었는지 바람이 새어 나오는게 확인이 되서 새 지렁이 바꿔 낑궈 넣었습니다.
처음부터 송곳으로 갈아서 넓힐 필요는 없어요.. 일단 넣어보고 안들어갈때 송곳 쓰는거에요 괜히 쑤시다가 구멍커지면 지렁이 사이로 바람 빠져요
지렁이 작업을 자동차랑 오토바이 서너번 해봤는데 처음에 바로 넣으면 다 안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미리 살짝만 갈아서 하는 편입니다. 저는 힘이 없어서 그런가 갈아도 넣기 힘들더라구요. 말씀하신 대로 필요 이상으로 넓게 갈아버리면 바람이 빠질 위험이 있으니 유의해야 할 부분이긴 합니다. 작업하시는 분들에겐 도움이 될 정보니 고정댓글로 올려 놓을께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지렁이는 참 쓸모가 많네요..타이어 빵꾸 매꾸는데도 쓰고 낚시할대 미끼로도 쓰고 끓여서 토룡탕 보약으로도 먹고 쓰래기도 분해해서
비옥한 토양으로 만드는 활동도 하고...최곱니다.
ㅋㅋㅋㅋㅋ 정비소 사장님들이 하도 지렁이 지렁이 하길래 명칭이 입에 붙어 버렸어요 ㅋㅋㅋ 영상 만들면서 정식 이름이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펑크씰’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아무리 봐도 지렁이가 더 잘 어울린다는.... ㅋㅋㅋ 암튼 사방팔방 열일하는 지렁이 최곱니다. ㅎㅎ
영상 감사합니다. 스포크휠 쓰다가 펑크자주나고 수리센터 무조건가야되서 깊은빡침에, 30만원주고 다시 순정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첫펑크가 오늘 났네요. 지렁이 주문해놧고 내일이나 모래 출근길 골목에 짱박아둔 제 커브를 수리해봐야겠어요.
(스포크휠 승차감이 20%정도 말랑하고 부드럽긴함 ㅠㅠ 와이프랑 같이 순정으로 바꾸었기에 그나마 객관적 해석!)
스포크휠 정말 이쁘지만 펑크 때문에 순정 유지하고 있습니다. 진짜 한 번 당해보면 튜브리스가 절실해져요. 튜브리스형 스포크훨은 너무 비싸고 ㅠㅜ 암튼 펑크 수리 잘 마치시길 바랍니당. ㅜㅠ
드럼통 신선합니다 👍
아, 핵인싸 탑박스를 보셨군요. ㅎㅎ 드럼통 제작기 영상도 올렸었죠. ㅋㅋㅋ 생각보다 짐 넣는 양이 적어서 지금은 80리터 짜리 스텐 박스로 바꿔달았습니다. 물론 방사능 시그니쳐는 그대로 계승했어요. ㅋㅋㅋㅋㅋㅋ
휴대용 공기 주입기 제품명 부탁드려요!~^^ 라이딩 (슈퍼커브)하면서 빵꾸가 항상 걱정이 되었는데~~~ 준비해 다니려구요^^ 감사 합니다.
샤오미 에어펌프입니다. 영상에선 구형모델이고 USB-C단자로 개선된 신형 모델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운전 30년 하면서 빵꾸 많이 나봤는데 저런 나사못은 첨이네 ㅎㅎ
저도 작은 못인 줄 알았는데 뽑고나서 길이 보고 경악했어요. ㄷ ㄷ 믿을 수가 없어서 혹시 누가 해코지 하려고 일부러 박아 놓은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
저 키트 다이소서 구매하셨나요?
다이소에도 있었던 거 같은데 가물가물하네요. 동네 천냥마트 같은 생활잡화점에서도 본 적이 있었구요. 큰 철물점 같은 곳에도 있을꺼에요. 저는 인터넷 주문으로 샀었어요.
실용적인영상이네요
헌데 그공기주입기어디서구입하나여?
샤오미 휴대용펌프라고 검색하시면 되고 국내 정품으로 들어오는 모델이 아니라서 구매대행이나 해외직구로 구입하게 됩니다. ^^
바이크 탈줄만 알지 문제 생기면 바로 센터들어가는 저라서 뭔가 대단해보이네요ㅋ
다음 펑크나면 저두 한번 해보고 영상 올려야겠어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해요. ^^ 저희도 바이크 수리쪽은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나사 풀린거 조이는거. 배터리 충전하는거. 타이어 공기압 채우는거. 체인 기름칠하는거 요거 밖에 못합니다 ㅋㅋㅋ 나머지 문제 생기면 바로 센터 직행해요 ㅋㅋㅋㅋ
슈퍼 커플 화이팅
우왓! 감사합니닷!! 🥰
와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ㅎㅎ
도움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6년 동안 빵구 4번을 경험하니 이런 노하우는 널리 널리 알려야 하겠더라구요. ㅎㅎ
펑크나면 타이어랑 휠까지 교체하는거 아닌가여??🤔😆😙
서.. 설마요.. 😅
@@supercouple 어릴적 시트에 앉으면 사야하고 펑크나면 다 교체해야 한다던 ***오토바이 사장은 보고 있나!!!🤔🤔🤔
헐킈;; 사장님 나쁘네요. ㅎ ㄷ ㄷ
@@supercouple 25년도 지난 이야기네요~ 당시엔 도난 바이크도 센터에 팔기도 했던 시절이니까...쩝!!
세상에 마상에.. 옛날엔 정말 바이크 세계가 혼돈의 카오스였군요. ㅎ ㄷ ㄷ
오토바이 공기주입기 주소 좀 알려주세요~~
샤오미 펌프입니다. 제가 구매했던 링크는 만료되었고 다나와에서 여러개의 판매처가 나오네요. 참고해서 원하는 곳에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prod.danawa.com/info/?pcode=7781533&keyword=%EC%83%A4%EC%98%A4%EB%AF%B8%20%ED%8E%8C%ED%94%84&cate=14237767
@@supercouple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저장하고 유사시에 시청하고 따라해보겠습니다
사용하신 펑크킷 다 따로 사야하나요?
다같이 들어있는 세트제품도 있을가요
펑크킷은 보통 두 개의 송곳과 지렁이 몇 개가 세트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구요, 각각 개별로도 판매하기도 합니다. 지렁이(펑크씰)는 소모품이라 나중에 추가 구매하면 됩니다. 또 중요한 것이 펑크 작업 후 바람을 넣을 휴대용 펌프가 필요한데 따로 구매하셔야 되구요, 자전거 펌프, 발펌프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사용한 샤오미 휴대용 펌프가 제일 부피 적게 차지하고 간편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커브 타이어 튜브들어가는거 아니었나요? 지금까지 자전거처럼 튜브들어가는줄 알았네요 커브도 펑크킷 가능하구나!~ 첨알았어요 ㅎㅎ
넵. 오리지널인 일본 내수형과 태국 내수형 커브는 스포크휠에 튜브타입 타이어인데요, 태국에서 생산돼 한국으로 들어오는 한국형 버전만 캐스터휠에 튜브리스타입의 타이어입니다. ^^
@@supercouple 그렇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디자인은 스포크휠이 클래식하니 이뻐서 많은 분들이 튜닝을 하시긴 하는데 펑크가 났을 때 긴급수리는 튜브리스타이어가 짱입니다. ㅎㅎ 아, 스포크휠 모양이지만 튜브리스타이어 장착 가능한 휠도 있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근데 가격이 좀 나가는 거 같은데, 암튼 저희는 캐스터휠로도 만족하고 있어서 안바꾸고 있어요. ㅎㅎ
차고 오토바이고 도대처 저녀석이 어디서왜박히는지 진짱궁금한의문이에용
완전 핵공감 합니다. ㅋㅋㅋ 저 날 도너츠 가게가 있는 건물 외벽 공사가 있기는 했지만 분명 입구에서 좀 떨어진 나무 밑 흙이 있는 곳에다 주차를 했거든요? 근데 도너츠 먹고 나와서 다시 출발해 가는데 타이어가 꺼져 있는거 발견하고 확인해 보니 저게 박혀 있었어요. ㅠㅠㅠㅠ 자동차에 나사 박힌 경험은 몇 번 있었는데 저렇게까지 큰게 박힌거 보고 경악했었죠 ㄷ ㄷ 저렇게 나사가 길면 옆으로 누워서 오히려 잘 안박히는데 마치 누가 일부러 해코지 한건 아닌지 막 의심도 되고... 암튼 가을단풍 라이딩 갔다가 씁쓸한 경험을 한 날이었어요. ㅎㅎㅎ
@@supercouple 제가생각해도 누가박은거로밖에는 생각이안되네요 !
정말 그런 생각이 절로 들죠? 저렇게 긴 나사가 저렇게 안쪽까지 자연적으로 박혀 들어갈 것 같지는 않거든요. 라이딩 가던 날 그 전에 어디선가 해코지 당한 건가... ㅠㅠ 아직도 저게 박혔었다는게 참 의아하긴합니다. 미스테리에요. ㅠㅠ
펑크나면 지렁이로 저렇게 때우고나서, 타이어 센터에서 교체해야 되나요? 설마 저렇게 계속 타고 다녀도 괜찮은건 아니겠죠?
펑크킷으로 긴급조치 하는 것은 임시방편이라 정석대로라면 타이어를 교체하는 게 낫지만, 타이어 가격이 만만찮죠. 자동차일 경우는 더욱 그렇구요. 그래서 다들 지렁이 박고 나서 타이어 닳을 때 까지 그냥 잘 타고 다닙니다. 다만 펑크 위치가 땅에 닿는 타이어 밑면이면 괜찮지만 옆 측면에 펑크가 났을 경우는 위험하기 때문에 새 타이어로 교체해 주는 것이 보다 안전합니다.
경험적으로 군 운전병일 때도 지렁이 박은 채로 잘 다녔고, 일반 정비소에서도 펑크 났을 때 지렁이 박아주고 말지 타이어 교체를 강하게 권하지는 않습니다.(측면 펑크는 타이어 교체 권유를 하죠.)
지금 저희 집 바이크 4대 중에 2대가 지렁이 박혀 있는데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다만 펑크가 나서 지렁이를 박았다면 주기적으로 바람이 더 빠지지는 않는지 구멍이 잘 메꿔졌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얼마 전에 예전에 박아 둔 지렁이 하나가 잘못 되었는지 바람이 새어 나오는게 확인이 되서 새 지렁이 바꿔 낑궈 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