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의 민낯 …‘형제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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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5 дек 2024
- 녹취 신동주 : "롯데의 경우 탐욕스러운 아키오(신동빈 회장)가 아버지가 만든 사업을 모두 빼앗아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녹취 신동빈 : "주주들 위해서 그리고 국민과 함께 롯데를 키워왔던 사람..."
인터뷰 송민경(박사) : "형제간 아귀다툼식으로 보이는 그런 형태가 있고..."
오프닝
이곳은 36년 전에 개관한 롯데 호텔입니다.
이 호텔은 롯데그룹의 한국내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형제의 난'으로 불리는 경영권 분쟁 속에서 신격호 회장의 아들들이 자주 드나들면서 새삼 주목을 받고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호텔롯데의 지분의 대부분은 일본 회사 소유인데, 일본쪽 주주나 지분구조는 베일에 싸여 있다는 점입니다.
반복되는 재벌들의 경영권 분쟁, 그리고 그 원인으로 지목되는 재벌의 전근대적인 경영승계를 심층 취재했습니다.
경영권을 잃었던 장남 신동주 전 부회장의 공격과 동생 신동빈 회장의 반격.
일본에서 한차례의 공방이 오고 간 이틀 뒤인 7월 30일 새벽 2시.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은 KBS 취재진을 만나 자신의 입장을 밝힙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자신의 행동이 아버지 신격호 회장의 뜻에 따른 것이란 점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신동주 : "쿠데타라는 표현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총괄회장이 자신의 권한을 행사했습니다."
또 경영권 갈등의 원인은 동생인 신동빈 회장에게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신동주 : "백화점이나 면세점 등의 다양한 기초를 만든 사람은 누나(신영자)라고 생각하지만 신동빈 체제가 시작된 이후 이유 없이 경영에서 배제됐습니다. 저에게도 같은 일이 생겼습니다."
롯데의 지분구조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신동주 : "(신동빈 회장이 광윤사를 신동빈 회장이 장악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실입니까?) 불가능합니다."
그는 또 장남인 자신을 한국 롯데 회장에 임명하고 차남을 후계자로 승인한 적이 없다는 신격 회장의 지시서도 공개했습니다.
경영권 다툼 이후 일본에서 주주들과 임원들을 접촉하던 신동빈 회장이 귀국합니다.
그는 신격호 회장이 작성한 해임 지시서는 법적인 효력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신동빈 : "법적인 효력이나 아마 그런 거는 없는 소리라고 뭐 그렇게 생각합니다."
또 롯데는 한국기업이라면서 국민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녹취 신동빈 : "국민 여러분께 이런 사태가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 진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안합니다. (롯데는 일본 기업입니까?) 한국 기업입니다. 95%의 매출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동빈 회장 역시 롯데의 지분 구조에 대해서는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신동빈 : "지분 부분의 뜻은 여기서 이야기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말을 거의 하지 못하는 롯데가의 장남.
의사 전달은 가능하지만 어눌한 발음으로 롯데가 한국기업이라고 말하는 차남.
평소 공개적인 행보에 소극적이던 두 사람이 경영권 분쟁 속에서 경쟁적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자 한일 양국의 여론은 싸늘하게 바뀝니다.
녹취 박지현 : "(총수 일가가) 실질적으로 일본에서 생화하시고 그런거 보니까 한국 기업 같지는 않은데..."
녹취 야마구치 미사토(일본인 관광객) : "(지금 롯데의 국적은)지금은 반반이겠지요. 일본에도 있고 한국에도 있고"
올해 아흔 네살인 롯데의 창업주 신격호 회장과 두 아들 사이에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
장남측이 공개한 동영상 메시지에서 신격호 회장은 차남인 신동빈 회장의 모든 직위와 권한을 부정합니다.
녹취 신격호(회장) : "신동빈을 한국롯데 회장, 한국 롯데 홀딩스 대표로 임명한 적이 없습니다. 신동빈은 어떠한 권한이나 명분도 없습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7월 30일 낮에 이뤄진 아버지와의 음성 대화 녹취도 공개했습니다.
부자간에 일본어로 하는 대화 내용은 매우 직설적입니다.
녹취 신동주 : "아키오(신동빈)가 롯데홀딩스의 대표이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를 대표이사에서
신격호 회장은 신동주와의 대화를 일본어로 하네요.
신동빈 회장도, 신동주 장남도 모두 한국말을 못하네..
신격호 회장은 바보를 일본어 "바카"가 아닌 "아호" 라고 하네요.
어쩌다 신동주는 한국말로 하지않고 외국어로 하는 것인지
동빈이 아들부터는 뭐 완전 일본기업이짘ㅋㅋㅋ
참 기가막히는군요.
이름만 한국이지 한국말 한마디도 못하는 일본인 혀!
일본사람이지 한국사람으로 보기 힘들다.
신영자.서미경 신유미한테
한국롯데를
한국사람 부인 소생에게 당연히 넘겨야지
일본으로 한국롯데를 주면 안되지
멍청이..쟈는 일본인이다..한국말도 한마디 몬하는!
한국은 장남은일본롯데기업이라서
김미경이 ㅡ들 아주수단도 좋네 재벌놈들 첩질을하고 사니 ?
기업이 자기들 소유로 착각 하네요.
다만 경영권리만 소유다.
형제가 싸워봐야 답은 하나다.
마음을 비우세요.
누구나 죽는다.
세상에 태어나 빌려쓰고 다 놓고 가는거다.롯데 그룹은 존경합니다.
ㅋㅋㅋ그럼 사기업기 국가 소유냐?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