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정리한거 아닌가 세월호가 사회의 복합적 문제와 맞물려서 터진건 맞는데.. 정부가 처벌로만 떠넘기고 전체 시스템은 아직도 방관하고 있잖아요. 범죄자를 도와주다니요. 범죄자는 선장만 있는게 아닌데 사회가 사회전체의 책임을 떠넘기기 위해 낭떠러지로 밀어버리고 아무것도 바뀌지가 않았습니다 장기적인 부분에서 지도자들과 시민들이 명지해야하는 부분이라고 동의하는데요;
영상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잘 이해했습니다만... "이 논리를 세월호의 경우에도 똑같이 적용시킬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개인적인 관점에서, 세월호 사고는 '사고가 어떻게 벌어졌고, 우리는 이에 어떻게 대처하였는지'를 알아내기 위한 아주 기초적인 자료 제공에서부터 '누가 책임을 지고, 이 혼란 상황을 어떻게 지휘하여 마무리를 지을 것인가' 라는 숙제에 이르기까지 어느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다고 봅니다. 우린 왜 실패했을까요? 당사자가 무엇을 요구하고,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이 좋은지를 제대로 듣지 않은 채 어느 한 쪽(특정 정당)의 생각대로만 밀어붙이려 하고 반대 의견을 내려앉히게 하기 위해, 온갖 더러운 술수들을 다 부려가며 흙탕물을 만들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위의 영상에서 말하고자 하는 프로세스를 적용한다면 제대로 된 피드백과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우린 아마 다시 6.25 직전과 같은 혼란상황에 처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저도 말씀하신 것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이 애니메이션의 메세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메커니즘을 어떤 관점으로 이해하고 반응할 것이냐에 대한 것이라고 제한적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세월호 말고도 다른 안전사고들에 대해서도 도움이 되는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월호 사고 이후 계속 전개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반응할 지는 어쩌면 이 애니메이션의 다루는 범위 이상이 아닐까 합니다. 너무나 어처구니 없이 '미숙'하게 처리되고 있는 과정 (성급한 정부 조직 개편, 세월호 특별법 논쟁 및 특위조사 진행)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도 안타깝게 느끼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안전사고를 인적, 기술적, 시스템적으로 조사할 수 있는 전문가들의 양성이 필요하고, 정치나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조사기관을 상시적으로 운영하여, 크고 작은 사고들로부터 꾸준히 학습,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방향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월호 사고를 강건너 불구경하듯 하시네요. 시스템의 복잡성을 몰라하는 얘기는 아니지만, 이런식의 내용은 범죄자들을 크게 도와주는 이정표 돌려놓고 토까기의 대표적 사례일뿐이네요.이건요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매커니즘 차원에서 출발합니다.비판 감시 견제가 작동하느냐의 문제예요. 바로 이 일을 가능케하는 깨어있는 시민들에게 쳐져있는 방패막이 안에 어떤놈들이 숨어있는지 찾아내는 문제이고 결국 진실로 왜곡을 바로잡는 문제가 본질이죠. 이런 내용은요 그저 방해물일뿐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비판, 감시, 견제가 제대로 작동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공감합니다. 하지만 사고 후에 비판, 감시, 견제 보다는, 사고 전에 전체 시스템의 비판, 감시, 견제가 어떻게 제대로 작동하게 할지가 더 중요한 질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대로 된 사고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사고 후 흔히 발생하는 blame culture는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오래전에 기고한 내용입니다만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링크를 첨부합니다. news.donga.com/3/03/20140508/63337966/1
일단 사건을 사고로 보는 자체가 잘못됫다, 이영상 국정원 에서 제작햇냐?, 세월호 사건에 국정원 예기는 쏙 뺏내 국정원 빼고 무슨 세월호 사건 예길하냐 , 13년 4월 13일 STX 회장 구속 뉴스( 국정원,MB 정부,새누리, 방산 비리 연루자) 다음날 사고가 우연한 걸로 보이냐
+차현섭 의견 감사합니다. 이 영상은 연구자의 입장에서 개인 차원에 만든 것입니다. 애니메이션의 서두에서 말씀드렸듯이 이것은 세월호사고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것이 아님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월호를 바탕을 한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지만, 많은 안전사고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과 대응방식에 대해 같이 생각하고자 만들었음을 말씀드렸으면 합니다.
세월호 참사를 보는 2가지 관점은 사건으로 보느냐 사고로 보느냐입니다. 그런데 사고가 일어나면 보통은 공공기관에서 사고 수습을 위해 노력을 하는데 세월호 참사에서는 전혀 그럴 의도가 없었습니다. "사고"로 보기 어렵죠. 그들에게 "사고"는 대통령의 7시간이죠. 원래 의도와는 다르게 대통령의 사생활이 까발려지고 있으니까요. 세월호 참사를 다른 재난사고와 동일시 할 수 있는건가요? 몇년이 지나면 큰 재난사고일수록 원인이 밝혀지고 대부분의 미스테리는 설명이 가능해집니다만, 세월호는 더욱더 미궁으로만 빠져드네요. 이걸 과연 "안전사고"로 볼 수 있습니까? 영상에도 있지만 그간 원인으로 지적받았던 과적 등의 문제점들은 최근 자로의 세월X로 침몰의 원인이 아니었음이 밝혀졌습니다. 안전불감증인 나라에서 좋은 취지로 영상을 만들고 연구를 하셨겠지만, 세월호 참사사건은 지난 참사들과는 확연히 다름을 아셨으면 합니다.
좋은 자료 잘 보고갑니다~~
잘 봤습니다. 관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원인 정리한거 아닌가
세월호가 사회의 복합적 문제와 맞물려서 터진건 맞는데.. 정부가 처벌로만 떠넘기고 전체 시스템은 아직도 방관하고 있잖아요.
범죄자를 도와주다니요. 범죄자는 선장만 있는게 아닌데 사회가 사회전체의 책임을 떠넘기기 위해 낭떠러지로 밀어버리고 아무것도 바뀌지가 않았습니다
장기적인 부분에서 지도자들과 시민들이 명지해야하는 부분이라고 동의하는데요;
구조체계가 없었어..
혹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추가설명으로 이 글도 첨부합니다. news.donga.com/Column/3/all/20160607/78523907/1
I didn't understand anything because I don't know korean 😭
영상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잘 이해했습니다만...
"이 논리를 세월호의 경우에도 똑같이 적용시킬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개인적인 관점에서, 세월호 사고는
'사고가 어떻게 벌어졌고, 우리는 이에 어떻게 대처하였는지'를 알아내기 위한 아주 기초적인 자료 제공에서부터
'누가 책임을 지고, 이 혼란 상황을 어떻게 지휘하여 마무리를 지을 것인가' 라는 숙제에 이르기까지
어느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다고 봅니다.
우린 왜 실패했을까요?
당사자가 무엇을 요구하고,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이 좋은지를 제대로 듣지 않은 채
어느 한 쪽(특정 정당)의 생각대로만 밀어붙이려 하고
반대 의견을 내려앉히게 하기 위해, 온갖 더러운 술수들을 다 부려가며 흙탕물을 만들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위의 영상에서 말하고자 하는 프로세스를 적용한다면
제대로 된 피드백과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우린 아마 다시 6.25 직전과 같은 혼란상황에 처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저도 말씀하신 것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이 애니메이션의 메세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메커니즘을 어떤 관점으로 이해하고 반응할 것이냐에 대한 것이라고 제한적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세월호 말고도 다른 안전사고들에 대해서도 도움이 되는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월호 사고 이후 계속 전개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반응할 지는 어쩌면 이 애니메이션의 다루는 범위 이상이 아닐까 합니다. 너무나 어처구니 없이 '미숙'하게 처리되고 있는 과정 (성급한 정부 조직 개편, 세월호 특별법 논쟁 및 특위조사 진행)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도 안타깝게 느끼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안전사고를 인적, 기술적, 시스템적으로 조사할 수 있는 전문가들의 양성이 필요하고, 정치나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조사기관을 상시적으로 운영하여, 크고 작은 사고들로부터 꾸준히 학습,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방향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아 네~
잼민아 너 아 네~ 가 뭐냐?!
서울 부산 용달 😂💔🙏🎗🛳
이 세월호 사고를 강건너 불구경하듯 하시네요. 시스템의 복잡성을 몰라하는 얘기는 아니지만,
이런식의 내용은 범죄자들을 크게 도와주는 이정표 돌려놓고 토까기의 대표적 사례일뿐이네요.이건요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매커니즘 차원에서 출발합니다.비판 감시 견제가 작동하느냐의 문제예요. 바로 이 일을 가능케하는 깨어있는 시민들에게 쳐져있는 방패막이 안에 어떤놈들이 숨어있는지 찾아내는 문제이고 결국 진실로 왜곡을 바로잡는 문제가 본질이죠.
이런 내용은요 그저 방해물일뿐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비판, 감시, 견제가 제대로 작동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공감합니다. 하지만 사고 후에 비판, 감시, 견제 보다는, 사고 전에 전체 시스템의 비판, 감시, 견제가 어떻게 제대로 작동하게 할지가 더 중요한 질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대로 된 사고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사고 후 흔히 발생하는 blame culture는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오래전에 기고한 내용입니다만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링크를 첨부합니다. news.donga.com/3/03/20140508/63337966/1
대구지하철은대구도시철도참사는다1호선
일단 사건을 사고로 보는 자체가 잘못됫다, 이영상 국정원 에서 제작햇냐?, 세월호 사건에 국정원 예기는 쏙 뺏내 국정원 빼고 무슨 세월호 사건 예길하냐 , 13년 4월 13일 STX 회장 구속 뉴스( 국정원,MB 정부,새누리, 방산 비리 연루자) 다음날 사고가 우연한 걸로 보이냐
+차현섭 의견 감사합니다. 이 영상은 연구자의 입장에서 개인 차원에 만든 것입니다. 애니메이션의 서두에서 말씀드렸듯이 이것은 세월호사고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것이 아님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월호를 바탕을 한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지만, 많은 안전사고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과 대응방식에 대해 같이 생각하고자 만들었음을 말씀드렸으면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정원이 사주해서 침몰했다고 조사결과 나오면 조사 잘햇네 하실분
xx 모르는 놈이 지시
해봐야 달라지는게 없죠ㅋㅋㅋ 높은 자리에 있다고 해결 되는건 아닙니다 보고 없이 초기 대응 할수 있는 결단력을 가진 현장 책임자가 없었죠...
해경 해체는 어이 상실이었죠 ㅋㅋㅋ 그거 덯다고 빠는 수구꼴통도 문제고...
세월호 참사를 보는 2가지 관점은 사건으로 보느냐 사고로 보느냐입니다. 그런데 사고가 일어나면 보통은 공공기관에서 사고 수습을 위해 노력을 하는데 세월호 참사에서는 전혀 그럴 의도가 없었습니다. "사고"로 보기 어렵죠. 그들에게 "사고"는 대통령의 7시간이죠. 원래 의도와는 다르게 대통령의 사생활이 까발려지고 있으니까요.
세월호 참사를 다른 재난사고와 동일시 할 수 있는건가요? 몇년이 지나면 큰 재난사고일수록 원인이 밝혀지고 대부분의 미스테리는 설명이 가능해집니다만, 세월호는 더욱더 미궁으로만 빠져드네요. 이걸 과연 "안전사고"로 볼 수 있습니까?
영상에도 있지만 그간 원인으로 지적받았던 과적 등의 문제점들은 최근 자로의 세월X로 침몰의 원인이 아니었음이 밝혀졌습니다.
안전불감증인 나라에서 좋은 취지로 영상을 만들고 연구를 하셨겠지만, 세월호 참사사건은 지난 참사들과는 확연히 다름을 아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