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저와 많이 비슷해서 놀랐지만, 제가 좀 더 하지요. 20여 년 전 20대 후반에 어머님이 뇌지주막하출혈로 쓰러지셔서 수술 받으시고 또 다른 뇌동맥류가 발견돼서 클립 수술까지 하시면서 중환자실에만 40일을 있으셨죠. 그 당시 수술비 빼고 중환자실에서만 치료비가 일주일에 800만원 정도가 나왔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제 동생만 결혼 한 상태였고, 다행히 어머님은 기적 같이 수술 경과가 좋아서 후각 신경만 마비되시고 80이 다 되신 지금까지 수영 다니시면서 건강하게 지내고 계십니다. 그리고 15여년 전 쯤에 아버님이 심근경색으로 쓰러지셔서 병원에 갔지만 호흡을 못 하신 시간이 꽤 돼서 식물인간과 뇌사 사이 상태까지 가셨고 간과 신장 부종까지 와서 오늘 내일 준비까지 하라고 했었는데 역시 기적처럼 살아나셔서 중환자실에서 투석까지 받으시며 50일 넘게 계시다가 일반 병실로 옮겼죠. 문제는 뇌의 상당 부분이 망가져 기억을 잃으셨고, 어린 아이처럼 되셨죠. 치매 같은 증상이였고, 파킨스병까지 심해지셔서 몸도 가누기 힘드셨는데 그걸 또 요양원에는 보내기 싫으시다는 어머님 고집에 집에서 어머님이 10년을 모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가 배변 실수를 하셔도 어머니가 "니 아빠 똥냄새 못 맡고 치우라고 내가 먼저 아팠나보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신 어머니죠. 따로 살았지만 제가 장남이기에 결혼도 못하고 일만 하느라 청춘을 다 보내고 그나마 안정이 되어 갈 때 3년 전에는 제가 국민건강검진 결과 큰 병원을 가보라해서 정밀 검사를 받으니 대장암3기 진단을 받고 직장과 결장일부 절제 수술을 했는데, 3개월 뒤에 암이 온몸(임파선, 뼈, 간 등)으로 퍼져서 6개월 정도 살 수 있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이건 주작 같네요. 근데 슬프게도 사실이지요. 아무것도 할 것이 없다던 병원에서 3상 임상시험하는 표적치료제가 있다고 조건이 되는지 한 번 넣어 보자고 해서 시도 한 것이 우리 나라에서 12명 뽑는 임상환자에 운이 좋게(?) 뽑혀서 아직까지 살아 있습니다. 물론 암세포가 없어진게 아니라 성장이 멈춘 상태라고 하더라구요. 지금도 한 달에 한 번 씩 항암 주사를 맞으러 혜화동에 다니고 있고, 어머님 집으로 들어가 살고는 있는데, 지금은 알고 계시지만 초반에 어머니가 충격 받으실까봐 수술이나 말기라는 얘기는 못 했었고, 시한부 판정을 받고 혼자 제 삶을 정리하는 시간도 가졌던 터라 이젠 그냥 다 내려놓고 살고 있네요. 저는 얼마나 더 살지 알지 못해요. 근데 그건 정상적인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겠죠. 다만 제가 그 시간이 좀 더 빠를 수 있다는 것만 빼고.... 그래서 저는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것을 준비 하고 있어요. 취미였던 DSLR로 찍은 10여 년 간의 풍경 사진들을 책으로 만들기 위해 정리하고 편집하고 있습니다. 죽기 전에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남기고 싶어서요. 그리고 최근에 콘덴서 마이크를 사서 좋아했던 노래들을 녹음하려고 녹음 프로그램이랑 공부하고 있죠. ㅎㅎㅎ 이 것도 녹음 파일로 남겨볼까 하구요. 그리고 이번 가을에 날씨 좀 풀리면 동네 가죽 공방에 가서 지갑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이 것도 가족들에게 남기고 싶어서요. 제 카메라와 렌즈들은 둘 째 조카에게 남기기 위해 보급형 카메라를 중고로 하나 사 주고 사진 찍는 법을 가르쳐 주려고 하고 있고, 제 차(스틱 SUV)는 군대 가 있는 첫 째 조카에게 남기려고 운전병으로 들어가라고 해서 얼마 전에 첫 휴가 나와서 친구들과 놀러 간다고 차 빌려주기로 했구요. 참 얼마 전 병원에서 연명치료 거부 사전의향서도 등록을 했기에 맘 편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죽음까지 각오하셨던 분이라면 살아있는 동안은 웃으면서 의미있는 일들을 만들어 나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yunmin9755 감사합니다. 과거형의 힘들었던 일이지, 지금이야 힘들다고 딱히 못 느끼는, 아니 안 느끼는 것 같습니다. 20년 이상 따로 살다가 본가에서 어머님이랑 같이 살며 벌어졌던 생활의 차이 때문에 생기는 트러블로 가끔 언성이 높아지긴 하지만, 그 동안 돈만 드렸지 같이 하지 못했던 것들 많이 하고 있습니다. 어머님 방에 제가 전에 쓰던 컴퓨터 놓아드리고 주무시기 전에 보시라고 유튜브 켜는 법, 좋아하시는 임영웅 노래 찾는 법, 전원 끄는 법 등 알려드리니 지금은 혼자서 잘 하시고, 면을 좋아하시는 어머니가 특히 맛있다고 하시는 토마토 파스타에 해산물, 바질부터 트러플까지 넣어 다양하게 자주 해드리고, 저 때문에 원두커피의 맛을 알아버리셔서 이젠 믹스커피 못 드시겠다고 하시니.... 사실 저와 같은 경우의 환자들 임상치료 1상과 2상의 결과 보고서를 인터넷으로 찾아 봤지요. 완치하여 아직까지 살아 있는 경우는 없더라구요. 서울대병원에서 저와 비슷한 상황으로 같이 임상치료를 시작한 저보다 젊은 여성분은 지난 달 부터 상태가 좀 안 좋아 지신 걸 보면서 저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어야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불안한 마음 같은 건 없는데, 웃으며 받아들이자 다짐하고 또 다짐했지만, 막상 그 날이 오면 저도 떨릴까봐 걱정이긴 합니다.
누나 힘내요 저도 집안 사업 거래처의 부도로 힘들어졌고 그렇게 새벽 5시에 출근해서 밤12시 퇴근을 몇 년 겨우 빚을 다 청산 했다는 기쁨도 잠시 아버지가 쓰러지셨고 누나 말대로 중환자실 병원비는 상상을 초월했어요 그렇게 다시 기울기 시작했고 인공호흡기를 단 아버지는 24시간 옆에 가족이 있어야 했고, 온 가족들은 개인 시간 자유 휴가등 모든 걸 포기 한체 7년째 버텨나가고 있고 진행형입니다. 매달 나오는 엄청난 병원비는 저의 삶 질 자체를 피폐하게 하고 있지만, 어쩌겠어요 버티다 보면 좋은 날 오겠죠 우리 화이팅 합시다!
82 남성입니다. 솔로인저는 타지에서 외롭게 지내는데 요즘들어 인생의 회환이 계속 거먹거먹 밀려오네요. 이루어논것도 없이.. 그냥 직장만 다니는 제 인생이 너무 볼품없다라고 할까요. 영상을 보다 중간에 울었네요. 천년만년 일것 같던 젊음이 이제 가는게 느껴지고 그래도 아직 무언가모를 희망과 맹목적인 삶의 의미를 말고자 열심히 또 살고 있으니깐요. 누군가 힘이되줄 동반자가 있는 사람들이 부럽고, 솔로인 많은 분들의 귀한 삶도 응원합니다.
저두 20대에 아버지 암으로 돌아가시고 집안 빚에 동생등록금, 어머니 생활비 ,여러사건 사고들..모두 해결하며 30대까지 돈에 쫒기며 살았었습니다. 30초반에 방 보증금까지 빼서 어머니 집수리 해드릴 정도로 착한장남병?에 세뇌되어 살았더라구요! 2~30대 때는 사는게 바쁘고 앞만보고 살아서 몰랐는데 사십대 어느날 우울증이란게 훅 오더군요!.사람은 생각보다 이기적이고 간사합니다..여동생 결혼할 사람 소개 전날 이제까지 내가 챙겨준거 얘기하지 말아달라고..어머니 최근에 생활이 안정되니 본인 입지 때문인지 나한테 니가 뭐했노?라고 하시더라구요!.ㅜㅜ본인 위주로 사세요들 제발. 님들부모님 불행 까지 모두 떠안고 희생하지 마세요들 그분들도 그들 삶을 산거고 끝이 비참할지라도 삶에 대한 책임이 있는겁니다..저 또한 그 나이로 돌아간다면 또 비슷하게 살아가겠지만 조금은 더 이기적이고 조금은 더 내 삶을 즐기며 투자하며 살았을 거 같습니다. 인생 짧습니다 가족 챙기는것도 좋지만 그전에 본인 삶이 먼저입니다
건강한 것만으로도 참 큰 복인것 같아요... 뭐 세상사람들 돈, 직업,집 명예 운운하지만.. 건강하기만 해도 할 수 있는게 사실 많고, 희망이 있는거잖아요. 여테까지 주변일들이 당신을 괴롭게 했겠지만. 본인은 아직 건강하잖아요. 많은 희망을 가지고 꿈꾸며 살아가봐요. 건강하기만 하면 행복할일도 찾아올겁니다.
저랑 너무 비슷하네요 사십대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미혼이죠 저도 제일 사랑했던 친구를 먼저보내고 진짜 너무너무 힘든 그 순간 갑자기 찾아온 아빠의 파킨슨병과 치매로 7년째 매일 울고있네요 영상을 보며 제가 생각지 못했던말 보고 깜짝놀랐어요 그래..그 친구삶까지 내가 열심히 살아야하는구나.. 그저 매일 울고 그리워하고 원망하며 칠년을 보냈는데ㅜㅜ 왜 나만 이렇게 평범하지 못하게 살아야할까 무슨죄를 졌다고 항상 부정적인 생각만 가졌는데 님 영상을 보고 힘을 얻어가네요 감사해요
많이 힘드시죠~~치매간병이 정말 많이 힘들텐데...너무 힘들땐 하루 한시간 만이라도 자신을 내려놓으셨음 좋겠어요~~저도 세상에 원망할 사람이 없었어요~~왜 이 많고많은 사람중에 하필 나인지...그러다 문득 내가 먼저 떠난 입장이라면 어떨까 생각해보니...나때문에 매일 슬퍼하고 울면 너무 슬플꺼같았어요...그래서 전 살기로 힘내서 살기로 결심했어요 힘내시라는 말이 위로는 안된다는거 알지만 그래도 꼭 이겨내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서 사신다니 박수를 보냅니다 저는 이제 60이 넘었지만 20부터 30대 중반까지 삶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인생의 가장 찬란한 시기에 자존심은 바닥까지 추락하고 희망이 안 보였지요 지금까지도 인생의 트라우마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견디며 살다 보니 어느 순간 전환이 되더군요 힘내시고 좌절만 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영상을 보는 동안 너무 맘이 아팠고, 가슴이 미어지기도 했습니다.. 그 어려운 시간 견디시느라, 참 고생 많이하신 것 같아요.. 그 당시 상황을 겪어보지 않으면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요.. 고난의 시간을 보내시고, 이겨내셨으니까, 이제는 탄탄대로의 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워진다고 하잖아요~~^^ 제가 진심으로 응원하고, 간절히 기도 하겠습니다~~🙏 🙏 🙏 맘이 여리시고, 몸도 여리하신 것 같아요~~ 밥이 보약입니다~~^^ 밥 잘 드시고, 스트레스를 많이 안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좋은 일만 가득!!~~ 오르막 길만 걸으셨으니까~~ 평지의 무탈한 길만 걸으실 겁니다~^^ 아자!!아자!!윤민씨!!화이팅~~!!👏 👏 👏
2023.6.20 고등학교 친구... 1년 6개월전 뇌출혈로 쓰러져 눈만 깜빡이는 고통을 놓았습니다. 산 사람은 아쉽고 안타깝고 별 생각이 다 들었지만... 그의 고통이 줄었다는 생각에 조금 안도 합니다. 하지만 좀 더 우리와 지내다 가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철없던 시절 도시락 나눠먹고 뛰놀던 기억이납니다.
저도 같은 40대이고 이겨내신 아픔이 고스란히 영상에 녹아있어서 보면서 같이 아팠어요 보이는게 누구에게나 전부는 아닐텐데 다 저마다 아픔을 짊어지고 한발한발 내디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악플이나 댓글 하나하나 신경쓰지 마세요 영상을 보고 다 알순 없겠지만 알 사람은 다 알아요❤ 열심히 앞으로도 응원할께요
힘내세요. 응원 할게요. 가족분들 쾌차하시고 더 건강해 지시길 기도 드릴게요. 그리고 늦었지만 고인이 되신 친구분 명복을 빌게요. 저도 작년에 가족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또한 견뎌내고 열심히 살다보니 조금씩 밝아지고 있어요. 윤민님도 많이 힘드셨을텐데 지금까지 잘 견뎌 내셨어요. 대단하세요~
뭐 가르칠생각 눈곱만큼도 없음을 먼저 말씀드리고요 사람은 힘든일이 연달아오면 원망과 저주가 생각과 입속에 자리를 잡기마련이죠 근데 생각을 좀 열어보면 우리는 삶의 아주 이른 시갼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세상엔 필연적인 기쁨은 없지만 필연적 슬픔은 있다는것을... 병마, 고통, 이별, 죽음... 그리고 이런 것들은 말 그대로 필연적이라 누구도 피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모두들 없는것마냥 잊고 망각하며 살아왔을뿐... 그러니 그것들은 드문드문 올 때도, 연달아 올 때도 있지만 공평하게 옵니다 장황하게 이런 글을 적는건...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나는 이런 운명인가보다"하는 냉소적 자존감상실이 보여서 그래요... 아픔은 공평하게 누구에게나 와요.. 그건 세상의 규칙인거니까 자책으로 혹은 자신에 대한 비관적 체념으로, 스스로의 삶을 어둡게 단정짓지 않길 바랍니다
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이겨내시고 지금 잘 살고 계신걸 보니 존경스럽네요.. 누군가는 그 좌절에 쉽게 포기하고 현실도피 할려고 생각하기도 할겁니다. 하지만 윤민님은 그 어려움을 정면돌파해서 이겨내시고 한층 더 성장해 계시니 누구보다 행복하게 잘 살아가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고생 다 끝났으니 행복만 남았을거에요.. 좋은일도 많을거고..
계속되는 이직 실패, 나를 가볍게만 생각하고 만나며 결국엔 제멋대로 떠나가는 연인들.... 나이 서른 다섯, 집을 떠나 본가에 들어가야 할 상황이에요. 제게는 충분히 힘든 상황이고, 정말 지치고 지긋지긋한... 다 내려놓고 싶은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버티라는 말이 어찌 이렇게 무겁게 느껴지는지요....
우연한 알고리즘으로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마음 한편에 큰 울림이 있어 댓글을 달아봅니다..40대 초반인 저도수능치고나서부터 참 많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20대 별 기억없이 세상이 불공평하구나 생각했었는데…. 버티고 버텨 지금은 중앙부처에 사무관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보다 훨씬 대단하시고 그간 너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응원합니다…. 앞으로는 좋은일만 생기기를 바라겠습니다~~
윤민님 힘내요. 저도 힘든 어린시절 지나 먹고 살만하니 어머니는 고생이 심하셔서 그랬었나 유방암 갑상선암 뇌종양 다 이겨내셨지맘 결국 췌장암으로 돌아가셨어요. 형은 장애가 있어서 겨우 자기 밥벌이만 하는 정도라 제가 모든걸 감당해야 했담니다. 그래도 이렇게 버티고 살다보니 또 살만한 시절이 오드라구요. 윤민님도 조금만 더 버티고 즐거운 마음 가지면서 살아가다보면 또 더 좋은날이 올거라 믿어요. 화이팅 하자구요😁😁
어쩌다 윤민의 영상이 뜨게 되었는지 모르겟지만 생면부지인 우리가 이렇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게 얼마나 소중한 인연인가 몇분짜리 영상으로 그 사람을 판단 할 수는 없다네 바람같은 한마디를 귀에 담지 말고 바람같은 한마디를 가슴에 담지 마시게 그냥 무시라는 작은 마음도 담지 말고 날려 보내시게 자네... 부모님으로 힘들고 아팟던 시간들 주저앉지 않고 버텨내느라 고생많앗네
알고리즘으로 영상을 봤어요. 같은 40대고 이야기를 들으니 저와 비슷하기도 해서 댓글 남겨요. 저도 너무 힘든 일로 괴로울 때 위로가 된 말이 있었어오. 작은 배를 타고 큰 바다에 덩그러니 있는데 파도가 치는 상황이라고 배가 뒤집힐까 불안한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 같다고요. 다시말해 내가 잘 못해서 벌어진 상황이 아니고 나와 관계한 사람들의 문제로 힘든건데 무기력한 상황인거래요. 자신이 잘 못한건 없다는 얘기를 해드리고 싶어요. 저도 자책하며 우울하게만 시간을 보냈거든요.
저도 예전에도 지금도 힘든 마음의병을 가지고 하루하루 견디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으로 님 고생하시는것이 절 투영해서 보는것 같기도 하고 꼭 더하지도 빼지도 않고 걍 견디며 살고 있다는것이 제자신도 그렇고 마음 아프지만 숨쉬기에 너무 애둘러 괜찮은척 할필요도 없고 그렇게 최대한 자신만 먼저 생각 하시면서 천천히 걸어 가셔요.저도 남들이 봐선 모른 답니다.매순간 죽음힘을 다하고 있다는걸 남들과 비교보다 자신만 우선 생각 하셔요...
우연찮게 영상을 보는데 상황이 비슷해서 너무 놀랏어요.. 20대중반 이후 엄마의 뇌경색..7-8년의 병원생활 그리고는 퇴원.. 그 몫은 그때도 지금도 형제.자매의 몫이고..그래도 버티자하며 지내는데 몇달전 친구의 죽음..새벽에 이 영상보니 공감도 되고 친구생각나네요..지금 그래도 멋있게 지내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아요!
유튜브 보먼서 처음으로 댓글을 다네요.. 저도 40대인데.. 20살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40살에 어머니 돌아가셨네요.. 진짜 고아가 된거같았고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하네요 나이만 먹었지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더군요.. 어머니 흔적이 집안곳곳에 있으니 너무 참기 어려워 일찍출근하고 늦게퇴근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집에 들어가는게 힘들더군요.. 괜찮다 괜찮다 다짐했지만.. 괜찮지가않아요. 오늘도 술한잔 하고 들어와서 우연히 보게됐습니다. 개인적으로 공감도되고, 뭔가 위로 받는거 같기도 하고 두서없이 말했지만.. 감사합니다.
힘내시라는 말도 힘이 되지 않겠지만 그래도 힘내시길 바랄께요...힘드신날은 소리내 울기도 하시고요..힘든감정 참으면더 힘들어지더라구요...남겨진 사람은 하루하루 죽을것같은 고통속에 허우적 거리며 살지만 이또한 조금씩 조금씩 괜찮아 질꺼라 생각해요...힘이 되시는 좋은분도 만나셔서 앞으로 행복하시길 응원할께요🙏
그저 눈물만 나왔습니다ㅠㅠ 또 댓글도 보면서 힘들지만 이겨내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구나 각자의 아픈 사연들이 있구나 하면서 빚도 있고 능력도없고 엄마아빠한테 그저 미안한 나도 좀 더 나아가자 극복해보자 힘과 용기를 얻어갑니다 앞으로 행복과 건강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얼마나 힘드셨어요... 너무 멋지게 잘 살고 계셔서 그런 아픔이 있으셨으리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어요. 영상을 보고 나서 윤민님은 즐겁고 씩씩하게잘 살고 계시는 걸 알면서도 전 계속 마음이 아픕니다. 그 동안 주로 행복하고 즐겁게 사는 분들의 영상을 거의 찾아봤었는데 오히려 아픈 사연을 품고서도 멋지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모습에서 깊은 위로를 받게 되는 것 같아요. 사연을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파도가 쳤으니 이제 시원한 바람이 불거에요 저도 힘든 일이 있을때마다 제발 다시는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게 해달라고 도와달라고 기도했었는데 지금은 그 어떤일이 일어나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해요 바보같은 기도였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는데 나에게만은 일어나지 말라고 기도를 했으니…. 근데 죽으란법도 없는거같아요 아무일없이 평온할때 불연듯 불안할때도 있지만 큰 파도를 하나하나 넘어가면서 이게 인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꾸지만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건강하고 웃을일만 있진 않다는것을… 그 속에서 감사하고 웃어야함을 알아가는거같아요 휴가라 혼자 집안일하며 우연찮게 영상을 보게됐는데 지금은 좀 웃고 있으시지 않을까 바래봅니다.
남들이 어떻든 자신만 생각하며 앞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지들기준에 어긋나면 악플달고 상처주고 이상하게 보는 인간들이 더 이상한법이지요 저역시 비혼주의자지만 남들에게 이유따위말하지않습니다. 이해못하는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이지요, 결혼은 해야한다, 자식은 낳아야한다 그래서 말을 바꿨습니다. 비혼이아니고 가족을 새로 만들고 그걸 책임지기보다 내 자신을 책임질수있도록 살려고 한다고, 그래도 이해못하는 것들은 무시하면 됩니다:-) 화이팅!!
힘든 일들 잘 이겨내셨네요... " 토닥 토닥 대출 상환도 ....부모님 병환도.... 친구가 별이 된것도 ..... 살다보면 많은 분들이 다 겪어야 하는 순서가 아닐까요? 단지 약간의 시간차만 있을뿐 ~~~ 상황은 약간 다르지만 저도 다 겪었던 일들이라 많이 공감이 되네요 힘내시고요 .... 굿밤 되세요 ~ 화이팅 !
알고리즘이.... 제가 50대 중반인데 우리 나이쯤 되면 인생책 몇권은 쓸수 있을만큼 사연들이 있지요. 인생에 뭔일이 그렇게 많이 생기는지 공감이 많이 갑니다. 인생에서 행복도 100 불행도 100 이라면 우리는 불행을 미리 겪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다보면 남은것은 행복이겠지요. 늘 건강하시길...
어제 피곤하기도 했고 무기력한 마음이 들어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 새벽 5시에 깨어 출근 전 주식시황을 보려고 컴퓨터을 켰더니 알고리즘에 의한 것인지 윤민씨의 영상이 보이더군요. 힘들어 본 사람이라서, 삶에 대해 아파본 사람이서 그런지 윤민씨의 영상에 깊이 공감이 되어 가슴이 아려오네요.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으로서 윤민씨를 만난적도 없고 알지도 몾하지만 힘내라고, 함께 이겨내자고, 분명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그리고 볼 수도, 만날 수도 없지만 함께 하고 있다고 얘기해 주고 싶었어요. 삶의 변화는 생각을 바꾸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하더군요. 눈에 보이지 적(어려움)은 어디서 올 지,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기에 더 힘들고 두려움이 크겠지만, 적어도 우리는 무엇이 문제인지 알고 있으니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 분명 승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함께 승리를 축하하는 자리에서 우리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연히 알고리즘에 이끌려 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40대 초반 독거남입니다. 흔한 길거리 지나가는 사람들 멀리서 보면 나 빼고 모두 행복해보이고 평범해 보이는 희극같지만 자세히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면 저마다 말하지 못한 비극과 아픔 한 두가지쯤은 이 나이에 저마다 밖으로 들어내지는 않았을 뿐이지 다 가지고 누르며 겯뎌내고 있습니다. 저도 윤민님 못지 않게 어렵게 한편으론 억울한 정도로 열심히 살았지만 피치못한 여러 일들을 겪으며 미래에 혹시 또 어떤일을 발생하여 옆에 사람에게 아픔을 책임지게 될까봐 두랴워 지금껏 곁에 누구도 두지 않고 있습니다. 허나 그럼에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꾹꾹 참고 희망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아직 인생의 절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반전이 안좋았다면, 후반전은 충분히 기대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힘내시고 내일을 꿈꾸시길 바라며 계속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 하세여~~ ^^
영상 잘 보고가요~❤ 마치 소설같아요. 저또한 비슷한 삶을 살았지만 지금은 조금 익숙해지는 그런 삶을 살아요. 인생의 절반은 고난과 역경이라는데 잘 이겨 내셔서 좋네요.😊 사랑하는 사람들은 늘 가슴속에서 함께한다고 생각해요. 시간이 지나 그동안 못챙겼던 내자신에게 조금이나마 칭찬해주는 그런시간이 하루빨리 오면 좋겠네요. p.s 요리실력이 좋군요. 👍 집안이 너무 깔끔해요. 👍
사실 힘드신 거 반의 반만큼도 안 힘들지만 저도 빚이랑 외로움 때문에 죽고 싶을 때가 많네요. 4년 전에 어머니 돌아가신 후로 누구를 위해 살아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요.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이러다 그냥 죽어버릴까 하는 생각에... 어쨌든 버티고 버텨서 살아야죠. 미래가 그렇게 어둡기만 한 것도 아니고요. 비슷한 또래 비슷한 처지인 분의 영상을 봐서 위안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요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군요ㅡ 인생은 누구나 우여곡절이 있어요,,, 태풍후에 고요한 바다가 되듯이 인생도 기쁨슬픔 고난환희가 다 주기적으로 온다네요ㅠ 더 중요한건 다 지나간다는건 살도 희시고 부잣집 걱정없는 자녀분인줄 다 사연 열어보면😮❤ 대견하세요 여까지 지금도 씩씩하게 화이팅입니다 친구는 시간이 약이네요🫂 너무 젊은 나이 안타깝지만 좋은곳에 평안한 안식을 바라네요~굿밤🍑🍒
지나가다 우연히 본 채널인데 제 사정과 비슷해서 참.. 😢 제 나이 40을 바라보는 나이라 막막하면서도 남들은 행복해보이는데 나만 이런거같고 제가 사랑하던 친구죽음으로 성격이 많이 변할정도로 힘들었어요. 그래도 긍정적인 마인드 자극받아서 열심히 살아보게요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힘내세요 누님.. 거의머 모든 사람들이 풍족하지 못하고 사랑도 못받고 자란 사람들도 많아요.. 저 또한 그렇고 ..이번엔 몸도 안좋아서 일상생활과 모든걸 잃어버렸죠.. 그리구 저도 그냥 혼자살려고 맘 먹었어여 지금 상황에 결혼은 꿈도 못꾸고 무리해서 상황 더 악화되는거 보단 그냥 혼자살다 가는게 좋을꺼 같아서.. 그냥 하루하루 사는거에 감사하고 뭐라도 하면서 살아가다 보면 언젠간 끝이 보이겠죠ㅎ 항상 주위를 둘러보시고 좋은 생각만 하세요!
저도 제 나이 36~37 무렵에 제 소울메이트를 먼저 떠나보냈어요. 그 친구를 그날 만나러 갔다면 그 죽음을 피해갈 수 있었을까? 윤민님의 고민과 똑같은 생각을 저도 한동안 했었죠. 그 친구한테 마지막 전화를 받은 날이 가끔 기억나곤 합니다. 어쨌든 과거는 바뀌지 않으니 여기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그 친구를 그리며, 또 윤민님이 다짐한 것처럼 그 친구의 몫까지 열심히 해보는 수밖에 없는 거죠. 각자 화이팅입니다.
살아남아라... 힘든 사람들... 살아남으면 돼,, 도망가도 되니까 살아남기만 해
시간이 지나 멀리서 바라보면 내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되니까...
살아남았으니까 더 할 수 있는 세상, 살아남았으니까 진짜 내가 무엇인지 알게 되는 세상
살아남길
정말 와닿는 글이예요~~감사합니다😀
와우~~
가슴 한켠을 쿵쿵거리게 하는 글이네요.
가슴이 아립니다~~
모두들 살아남으시길~~
바라지도 않았는데, 왜 내가 도망가고 내만 힘들어야 하는데요, 왜 나여야만 하는데요, 힘들어야 하는게
지금두 불안하고 조급하고 초조해지네요 ㅠ
@@yunmin9755밖에자주나가야되죠
저는 호텔운영하다,코로나로 어려운 사업체를 잠시 멈추고 밀린 이자 구하려고 배달알바하다 불의에사고로 한쪽다리를 잃어습니다 지금은 의족을 차고 배달로 하루 16시간 오토바이 배달중 잠깐 글을 봤어요.
어려운시기는 지나갑니다! 힘내세요
힘드시간 잘 이겨내셨네요~~언제나 응원할께요😀
의족을 차고 배달중이시라니 늘 조심하시고 힘내십시오.
반성합니다 좀 더 분발하겠습니다
수고하셨읍니다. 존경합니다
고생하셨어요 우뚝 우뚝 솟아나셔서 오뚜기같이 즐겁게 건강빕니다
상황이 저와 많이 비슷해서 놀랐지만, 제가 좀 더 하지요. 20여 년 전 20대 후반에 어머님이 뇌지주막하출혈로 쓰러지셔서 수술 받으시고 또 다른 뇌동맥류가 발견돼서 클립 수술까지 하시면서 중환자실에만 40일을 있으셨죠. 그 당시 수술비 빼고 중환자실에서만 치료비가 일주일에 800만원 정도가 나왔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제 동생만 결혼 한 상태였고, 다행히 어머님은 기적 같이 수술 경과가 좋아서 후각 신경만 마비되시고 80이 다 되신 지금까지 수영 다니시면서 건강하게 지내고 계십니다. 그리고 15여년 전 쯤에 아버님이 심근경색으로 쓰러지셔서 병원에 갔지만 호흡을 못 하신 시간이 꽤 돼서 식물인간과 뇌사 사이 상태까지 가셨고 간과 신장 부종까지 와서 오늘 내일 준비까지 하라고 했었는데 역시 기적처럼 살아나셔서 중환자실에서 투석까지 받으시며 50일 넘게 계시다가 일반 병실로 옮겼죠. 문제는 뇌의 상당 부분이 망가져 기억을 잃으셨고, 어린 아이처럼 되셨죠. 치매 같은 증상이였고, 파킨스병까지 심해지셔서 몸도 가누기 힘드셨는데 그걸 또 요양원에는 보내기 싫으시다는 어머님 고집에 집에서 어머님이 10년을 모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가 배변 실수를 하셔도 어머니가 "니 아빠 똥냄새 못 맡고 치우라고 내가 먼저 아팠나보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신 어머니죠. 따로 살았지만 제가 장남이기에 결혼도 못하고 일만 하느라 청춘을 다 보내고 그나마 안정이 되어 갈 때 3년 전에는 제가 국민건강검진 결과 큰 병원을 가보라해서 정밀 검사를 받으니 대장암3기 진단을 받고 직장과 결장일부 절제 수술을 했는데, 3개월 뒤에 암이 온몸(임파선, 뼈, 간 등)으로 퍼져서 6개월 정도 살 수 있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이건 주작 같네요. 근데 슬프게도 사실이지요. 아무것도 할 것이 없다던 병원에서 3상 임상시험하는 표적치료제가 있다고 조건이 되는지 한 번 넣어 보자고 해서 시도 한 것이 우리 나라에서 12명 뽑는 임상환자에 운이 좋게(?) 뽑혀서 아직까지 살아 있습니다. 물론 암세포가 없어진게 아니라 성장이 멈춘 상태라고 하더라구요. 지금도 한 달에 한 번 씩 항암 주사를 맞으러 혜화동에 다니고 있고, 어머님 집으로 들어가 살고는 있는데, 지금은 알고 계시지만 초반에 어머니가 충격 받으실까봐 수술이나 말기라는 얘기는 못 했었고, 시한부 판정을 받고 혼자 제 삶을 정리하는 시간도 가졌던 터라 이젠 그냥 다 내려놓고 살고 있네요.
저는 얼마나 더 살지 알지 못해요. 근데 그건 정상적인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겠죠. 다만 제가 그 시간이 좀 더 빠를 수 있다는 것만 빼고.... 그래서 저는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것을 준비 하고 있어요. 취미였던 DSLR로 찍은 10여 년 간의 풍경 사진들을 책으로 만들기 위해 정리하고 편집하고 있습니다. 죽기 전에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남기고 싶어서요. 그리고 최근에 콘덴서 마이크를 사서 좋아했던 노래들을 녹음하려고 녹음 프로그램이랑 공부하고 있죠. ㅎㅎㅎ 이 것도 녹음 파일로 남겨볼까 하구요. 그리고 이번 가을에 날씨 좀 풀리면 동네 가죽 공방에 가서 지갑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이 것도 가족들에게 남기고 싶어서요. 제 카메라와 렌즈들은 둘 째 조카에게 남기기 위해 보급형 카메라를 중고로 하나 사 주고 사진 찍는 법을 가르쳐 주려고 하고 있고, 제 차(스틱 SUV)는 군대 가 있는 첫 째 조카에게 남기려고 운전병으로 들어가라고 해서 얼마 전에 첫 휴가 나와서 친구들과 놀러 간다고 차 빌려주기로 했구요. 참 얼마 전 병원에서 연명치료 거부 사전의향서도 등록을 했기에 맘 편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죽음까지 각오하셨던 분이라면 살아있는 동안은 웃으면서 의미있는 일들을 만들어 나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ㅜㅜ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부디 기적이 생겨서 꼭 완치되길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
정말 힘드셨을꺼같아요~~ 지금도 잘 견디고 계시고요~~그래도 잘 견디시고 계신거 같아요~~부디 힘든일은 여기다 털어버리시고 기적이 일어나길 바랄께요🙏
@@yunmin9755 감사합니다. 과거형의 힘들었던 일이지, 지금이야 힘들다고 딱히 못 느끼는, 아니 안 느끼는 것 같습니다. 20년 이상 따로 살다가 본가에서 어머님이랑 같이 살며 벌어졌던 생활의 차이 때문에 생기는 트러블로 가끔 언성이 높아지긴 하지만, 그 동안 돈만 드렸지 같이 하지 못했던 것들 많이 하고 있습니다.
어머님 방에 제가 전에 쓰던 컴퓨터 놓아드리고 주무시기 전에 보시라고 유튜브 켜는 법, 좋아하시는 임영웅 노래 찾는 법, 전원 끄는 법 등 알려드리니 지금은 혼자서 잘 하시고, 면을 좋아하시는 어머니가 특히 맛있다고 하시는 토마토 파스타에 해산물, 바질부터 트러플까지 넣어 다양하게 자주 해드리고, 저 때문에 원두커피의 맛을 알아버리셔서 이젠 믹스커피 못 드시겠다고 하시니....
사실 저와 같은 경우의 환자들 임상치료 1상과 2상의 결과 보고서를 인터넷으로 찾아 봤지요. 완치하여 아직까지 살아 있는 경우는 없더라구요. 서울대병원에서 저와 비슷한 상황으로 같이 임상치료를 시작한 저보다 젊은 여성분은 지난 달 부터 상태가 좀 안 좋아 지신 걸 보면서 저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어야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불안한 마음 같은 건 없는데, 웃으며 받아들이자 다짐하고 또 다짐했지만, 막상 그 날이 오면 저도 떨릴까봐 걱정이긴 합니다.
@@이현석-r4m마지막 그 순간이 오더라도 떨지 말고 지금처럼 후련하게 받아들이자구요. 모두들처럼 저도 그때가 오겠지요. 잘 몰라서 두려운 그 문을 넘으면 지금과는 다른 컨디션의 내가 주인공인 환상적인 세계가 펼쳐질 거란 상상을 해봅니다.
힘내십시요..화이팅
누나 힘내요 저도 집안 사업 거래처의 부도로 힘들어졌고 그렇게 새벽 5시에 출근해서 밤12시 퇴근을 몇 년 겨우 빚을 다 청산 했다는 기쁨도 잠시 아버지가 쓰러지셨고 누나 말대로 중환자실 병원비는 상상을 초월했어요 그렇게 다시 기울기 시작했고 인공호흡기를 단 아버지는 24시간 옆에 가족이 있어야 했고, 온 가족들은 개인 시간 자유 휴가등 모든 걸 포기 한체 7년째 버텨나가고 있고 진행형입니다. 매달 나오는 엄청난 병원비는 저의 삶 질 자체를 피폐하게 하고 있지만, 어쩌겠어요 버티다 보면 좋은 날 오겠죠 우리 화이팅 합시다!
감사합니다~중환자실 병원비 정말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꺼예요...그걸 벌써 7년이나 하시다니 정말 대단해요~~힘들어도 포기하지말고 쉬엄쉬엄 남들보다 느려도 천천히 나가보자구요~삶이 슬픔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대단 하십니다 얼마나 힘들까요 부디 잘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힘내세요.!! 기도하겠습니다
빚도 갚고 7년이면 하실만큼 하셨어요 어쩔수 없지만 산사람이 우선이죠 평생을 인공 호흡기에 의지한채 살아야 한다면 보내드리는게 환자분에게도 낫지 않을까요?
혹시 아버지 보험드셨나요? 실비있으면 좋아요
82 남성입니다. 솔로인저는 타지에서 외롭게 지내는데 요즘들어 인생의 회환이 계속 거먹거먹 밀려오네요. 이루어논것도 없이.. 그냥 직장만 다니는 제 인생이 너무 볼품없다라고 할까요.
영상을 보다 중간에 울었네요. 천년만년 일것 같던 젊음이 이제 가는게 느껴지고 그래도 아직 무언가모를 희망과 맹목적인 삶의 의미를 말고자 열심히 또 살고 있으니깐요. 누군가 힘이되줄 동반자가 있는 사람들이 부럽고, 솔로인 많은 분들의 귀한 삶도 응원합니다.
좋은 인연 만나서 행복한 가정 만드시길 바랄께요
글을 진짜 잘쓰시네요 멋진분일거 같은게 느껴져요
동갑인데 너무 공감가는 글이네요 ㅠㅠ
인스타에 보면 나빼고 다들 재밌고 신나게 사는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이렇게 삶이 힘들고 어렵지만 열심히 사는 분들을 보며 제 자신을 반성해 봅니다. 다들 부모님 건강검진을 꼭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합시다.
맞아요~~제가 그래서 인스타를 안해요ㅜㅜ상대적 박탈감이랄까요..
저두 20대에 아버지 암으로 돌아가시고 집안 빚에 동생등록금, 어머니 생활비 ,여러사건 사고들..모두 해결하며 30대까지 돈에 쫒기며 살았었습니다. 30초반에 방 보증금까지 빼서 어머니 집수리 해드릴 정도로 착한장남병?에 세뇌되어 살았더라구요! 2~30대 때는 사는게 바쁘고 앞만보고 살아서 몰랐는데 사십대 어느날 우울증이란게 훅 오더군요!.사람은 생각보다 이기적이고 간사합니다..여동생 결혼할 사람 소개 전날 이제까지 내가 챙겨준거 얘기하지 말아달라고..어머니 최근에 생활이 안정되니 본인 입지 때문인지 나한테 니가 뭐했노?라고 하시더라구요!.ㅜㅜ본인 위주로 사세요들 제발. 님들부모님 불행 까지 모두 떠안고 희생하지 마세요들 그분들도 그들 삶을 산거고 끝이 비참할지라도 삶에 대한 책임이 있는겁니다..저 또한 그 나이로 돌아간다면 또 비슷하게 살아가겠지만 조금은 더 이기적이고 조금은 더 내 삶을 즐기며 투자하며 살았을 거 같습니다. 인생 짧습니다 가족 챙기는것도 좋지만 그전에 본인 삶이 먼저입니다
맞아요 본인의 삶이 가장 중요해요...이젠 편안하게 사는 삶이 되시길🙏
글만 봐도 열받네요.. 저 같으면 가족 인연 다 끊고 살듯
저도 40대 비혼 어머니가 10년간의 암투병으로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다시 암투병 ....저 또한 이름모를 통증으로 얻은 섬유근육통 그냥 누구든지 이름모를 아픔들이 있겠거니 이또한 지나가겠지 하고 하루하루 살고있어요 힘내세요😊
힘드셨겠어요~~그래도 긍정직인 님의 삶을 응원할께요~~화이팅입니다😀
엄마 아빠 암투병 돌보시면서 결혼도 못하신거에요 결혼이라도 하시면 안될까요
아버지가 빨리 회복돼셔서 정말 다행이네용☺
이채널에 계시는 모든 분들 꽃길만 걷기를 빌어요❤🙏
우리모두 꽃길만 걸어요🙂🙃
당신은 아름다운 분이십니다ㆍ
건강한 것만으로도 참 큰 복인것 같아요...
뭐 세상사람들 돈, 직업,집 명예 운운하지만.. 건강하기만 해도
할 수 있는게 사실 많고, 희망이 있는거잖아요. 여테까지 주변일들이 당신을 괴롭게 했겠지만.
본인은 아직 건강하잖아요. 많은 희망을 가지고 꿈꾸며 살아가봐요. 건강하기만 하면
행복할일도 찾아올겁니다.
건강하고 살아있다면 정말 할 수있는게 많은거같아요😀
누구에게나 남들이 보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가슴이 찢어지고 메어지는 사연 하나 쯤은 가지고 살지 않을까요?
힘내란 말보다는
지금도 충분히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면서 훌륭히 살고 있네요~!
라고 칭찬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고
내일도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말씀처럼 정말 누군가에게나 아픔과 슬픔이 있는거같아요~그래도 살아야하니까 하루하루 더 힘내보아요😀
저랑 너무 비슷하네요
사십대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미혼이죠
저도 제일 사랑했던 친구를 먼저보내고 진짜 너무너무 힘든 그 순간 갑자기 찾아온 아빠의 파킨슨병과 치매로 7년째 매일 울고있네요
영상을 보며 제가 생각지 못했던말 보고 깜짝놀랐어요
그래..그 친구삶까지 내가 열심히 살아야하는구나..
그저 매일 울고 그리워하고 원망하며 칠년을 보냈는데ㅜㅜ
왜 나만 이렇게 평범하지 못하게 살아야할까 무슨죄를 졌다고
항상 부정적인 생각만 가졌는데 님 영상을 보고 힘을 얻어가네요
감사해요
많이 힘드시죠~~치매간병이 정말 많이 힘들텐데...너무 힘들땐 하루 한시간 만이라도 자신을 내려놓으셨음 좋겠어요~~저도 세상에 원망할 사람이 없었어요~~왜 이 많고많은 사람중에 하필 나인지...그러다 문득 내가 먼저 떠난 입장이라면 어떨까 생각해보니...나때문에 매일 슬퍼하고 울면 너무 슬플꺼같았어요...그래서 전 살기로 힘내서 살기로 결심했어요
힘내시라는 말이 위로는 안된다는거 알지만 그래도 꼭 이겨내셨으면 좋겠어요🙏🙏🙏
지나가던 사람입니다. 고생 많았어요 인생 굴곡이 있는거 같아요 깊이 내려갈수록 올라가는 길도 가파르니까 화이팅해요. 오늘도 부정적이었던 저같은 아무개 1에게 정신차리고 힘낼 수 있게 해주신것 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고 멋진 사람이신거 같습니다. 화이또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서 사신다니 박수를 보냅니다
저는 이제 60이 넘었지만 20부터 30대 중반까지 삶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인생의 가장 찬란한 시기에 자존심은 바닥까지 추락하고 희망이 안 보였지요
지금까지도 인생의 트라우마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견디며 살다 보니 어느 순간 전환이 되더군요
힘내시고 좌절만 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니 항상 대비해야되요.
꽃길이란 상황대비를 하면서 하는거죠.
나이들수록 대비하고 챙겨야할게 늘어나네요😥
영상을 보는 동안 너무 맘이 아팠고, 가슴이 미어지기도 했습니다..
그 어려운 시간 견디시느라, 참 고생
많이하신 것 같아요..
그 당시 상황을 겪어보지 않으면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요..
고난의 시간을 보내시고, 이겨내셨으니까, 이제는 탄탄대로의 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워진다고 하잖아요~~^^
제가 진심으로 응원하고, 간절히 기도 하겠습니다~~🙏 🙏 🙏
맘이 여리시고, 몸도 여리하신 것 같아요~~
밥이 보약입니다~~^^
밥 잘 드시고, 스트레스를 많이 안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좋은 일만 가득!!~~
오르막 길만 걸으셨으니까~~
평지의 무탈한 길만 걸으실 겁니다~^^
아자!!아자!!윤민씨!!화이팅~~!!👏 👏 👏
걱정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지금은 많이 안정되고 평온하게 살고있어요~우리 모두의 인생에 행복한 일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yunmin9755 옙!!~~^^
다행이에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날이 왔다 갔다 일교차가 심합니다~~
건강 유의 하시구요~~^^
오늘 보다 더 나은 내일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편안한 밤 보내시길~~👏 👏 👏
2023.6.20 고등학교 친구...
1년 6개월전 뇌출혈로 쓰러져 눈만 깜빡이는 고통을 놓았습니다.
산 사람은 아쉽고 안타깝고 별 생각이 다 들었지만...
그의 고통이 줄었다는 생각에 조금 안도 합니다.
하지만 좀 더 우리와 지내다 가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철없던 시절 도시락 나눠먹고 뛰놀던 기억이납니다.
떠나보낸 사람을 생각하면 못해준것만 생각나고 아쉽고 그러네요...친구분 떠나보내신지 얼마되지 않으셔서 힘드시겠어요~~힘내세요~~
비혼 40대 여자 입니다.넘 힘들어서 머리가 이상해진것 같다는 생각까지 드는 요즘인데 님의 브이로그를 보는데 눈물이 나네요
사는게 참 내 맘같지않죠...그래도 우리 힘내봐요~~토닥토닥
윤민님의 아픈 상처 듣고나니 괜시리 맘이 아리네요 ;; ㅠㅠ 토닥토닥 함께 힘내서 하루하루 살아가봐요
위로감사합니다😀
아픈일들을 솔직하게 용기내어 말할 수 있으셔서 영상들이 더 공감이되어요 힘들었을텐데 고생많으셨어요..
사춘기시절.. 아버지와 누나의 연이은 죽음이 이상하리만치 현실로 다가오지 않다가 문득 빈자리가 느껴질땐 가슴이 아려오더라고요.. 그 시간들이 꽤나 오래 지속된듯,,, 친구의 죽음에서 눈물 살짝..ㅠㅠ 윤민님 처럼 책임감 있게 하루하루 살면.. 어제까지 살다가신, 오늘을 그렇게 살아보고 싶어하셨던 분들에게 미안해하지 않아도 될겁니다.
저보다 더 큰아픔이 있으셨네요~~옆에 항상 있던 사람의 죽음은 믿겨지지 않더라구요~~
세상일들이 참 마음대로 안되네요.. 그냥 평범하고 싶은데.. 그것도 쉽진 않구요. 암튼 덕분에 위로받고.. 뭔가 생각의 전환이 된거 같아요. 점점 기쁜일이 많아지길 바래봅니다. 소소한 이런 영상덕분에 저도 감사합니다 😊
위로가 되셨다니 다행이예요~~즐거운 주말되세요😀
저도 같은 40대이고 이겨내신 아픔이 고스란히 영상에 녹아있어서 보면서 같이 아팠어요
보이는게 누구에게나 전부는 아닐텐데
다 저마다 아픔을 짊어지고 한발한발 내디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악플이나 댓글 하나하나 신경쓰지 마세요
영상을 보고 다 알순 없겠지만 알 사람은 다 알아요❤
열심히 앞으로도 응원할께요
너무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마음이 몽글몽글해져요😀
비슷한 일 겪어본 사람이 느끼기에.. 이건 주변에서 무슨 말을 해줘도 소용이 없다.. 그냥 내가 받아들이고 모든 기억과 함께 살아가려 노력하는 수밖에..
맞아요...어떤 일이든 내 의지와 노력으로 이겨내야 하더라구요😀
먹먹해지고 눈물이 났어요. 우리 힘내서 주어진 시간동안은 열심히 살자구요. 화이팅해요^^
감사합니다~~우리 모두 화이팅해요😀
힘내세요. 응원 할게요. 가족분들 쾌차하시고 더 건강해 지시길 기도 드릴게요. 그리고 늦었지만 고인이 되신 친구분 명복을 빌게요. 저도 작년에 가족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또한 견뎌내고 열심히 살다보니 조금씩 밝아지고 있어요. 윤민님도 많이 힘드셨을텐데 지금까지 잘 견뎌 내셨어요. 대단하세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든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내면서 영상 보는내내 진심이 느껴 졌습니다. 아버님이 쓰러지셨다는 부분에서 마음이 많이 아팠네요 당시 어린 나이셨을텐데 정말 큰일을 잘 치뤄내셨군요.
감사합니다~~시간이 지나고나니 담담하게 살아가지네요
몸과 마음이 참 예쁘신분 같네요..
지금까지도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하실꺼에요..
좋은분이 영상을 올려주시니..
좋은분들이 많이 응원해 주시네요..
이렇게 좋은사람이 많은 좋은세상 힘내서 같이 잘 살아보아요^^
오늘도 무사히❤
감사합니다~~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정말 인생이 짧아요,,,저도 46새 싱글여성인데..많은 위로가 되네요…
저도 지옥같이 하루하루를 버티며 있는 상황인데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님도저도 힘내서 살아봐요~~웃을날이 있을꺼예요
지나온 세월만 해도 충~분히 잘견뎌내고 이겨내고 계시는거 같네요 그정도 내공이면 뭐 걱정안되네요 행복하실겁니다
감사합니다~~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뭐 가르칠생각 눈곱만큼도 없음을 먼저 말씀드리고요
사람은 힘든일이 연달아오면 원망과 저주가 생각과 입속에 자리를 잡기마련이죠
근데 생각을 좀 열어보면 우리는 삶의 아주 이른 시갼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세상엔
필연적인 기쁨은 없지만 필연적 슬픔은 있다는것을...
병마, 고통, 이별, 죽음... 그리고 이런 것들은 말 그대로 필연적이라 누구도 피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모두들 없는것마냥 잊고 망각하며 살아왔을뿐... 그러니 그것들은 드문드문 올 때도, 연달아 올 때도 있지만 공평하게 옵니다
장황하게 이런 글을 적는건...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나는 이런 운명인가보다"하는 냉소적 자존감상실이 보여서 그래요...
아픔은 공평하게 누구에게나 와요.. 그건 세상의 규칙인거니까 자책으로 혹은 자신에 대한 비관적 체념으로, 스스로의 삶을 어둡게 단정짓지 않길 바랍니다
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이겨내시고 지금 잘 살고 계신걸 보니 존경스럽네요.. 누군가는 그 좌절에 쉽게 포기하고 현실도피 할려고 생각하기도
할겁니다. 하지만 윤민님은 그 어려움을 정면돌파해서 이겨내시고 한층 더 성장해 계시니 누구보다 행복하게 잘 살아가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고생 다 끝났으니 행복만 남았을거에요.. 좋은일도 많을거고..
따뜻한 응원글 감사합니다~~앞으로는 우리모두 행복만 가득하길🙏
우리 모두 힘내요~ ^^
그리고 로또는 필수죠 우리에게는ᆢ
이번주부터 로또를 ~♡
로또신님🙏
계속되는 이직 실패, 나를 가볍게만 생각하고 만나며 결국엔 제멋대로 떠나가는 연인들.... 나이 서른 다섯, 집을 떠나 본가에 들어가야 할 상황이에요. 제게는 충분히 힘든 상황이고, 정말 지치고 지긋지긋한... 다 내려놓고 싶은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버티라는 말이 어찌 이렇게 무겁게 느껴지는지요....
버티려고 하면 버텨지지 않더라구요...전 그래서 오늘만 생각했어요...오늘만 지내보자....지금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시간은 지나가더라구요...힘든시간이 어서 빨리 끝나시길🙏
우연한 알고리즘으로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마음 한편에 큰 울림이 있어 댓글을 달아봅니다..40대 초반인 저도수능치고나서부터 참 많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20대 별 기억없이 세상이 불공평하구나 생각했었는데…. 버티고 버텨 지금은 중앙부처에 사무관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보다 훨씬 대단하시고 그간 너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응원합니다…. 앞으로는 좋은일만 생기기를 바라겠습니다~~
너무 멋진 삶을 살고계신 분이네요~~응원감사합니다~~우리 모두의 삶에 행복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참 마음이 예쁘네요 사실 진정한 치유는 나보다 더 타인을 위로하고 걱정할때 내 상처도 아문다는 사실...주위에 마음과 몸이 아픈 사람이 없는지 살피는 오늘이 되었으면 합니다 🙏
와~~마음이 정말 예쁘신분은 제가 아니라 님이신거 같아요~~댓글만 읽어도 좋은 마음이 느껴져요 감사합니다😀
사는게 참 쉽지 않네요 저도... 다들 힘드시니 말도 못하고
하루하루 버텨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살아내야 되겠죠.^^
오늘 영상도 잘 보고 갑니다 힘내시고 다음 영상도 잘 보겠습니다.^^7
감사합니다~~사는게 쉽지 않지만 삶이 슬픔만 있는건 아니니까 우리모두 화이팅해요🙂🙃
윤민님 힘내요. 저도 힘든 어린시절 지나 먹고 살만하니 어머니는 고생이 심하셔서 그랬었나 유방암 갑상선암 뇌종양 다 이겨내셨지맘 결국 췌장암으로 돌아가셨어요. 형은 장애가 있어서 겨우 자기 밥벌이만 하는 정도라 제가 모든걸 감당해야 했담니다. 그래도 이렇게 버티고 살다보니 또 살만한 시절이 오드라구요. 윤민님도 조금만 더 버티고 즐거운 마음 가지면서 살아가다보면 또 더 좋은날이 올거라 믿어요. 화이팅 하자구요😁😁
감사합니다~~애쓰며 살아온 우리 삶을위해 좀더 행복해지자구요😀
공감합니다.. 그 친구 분을 위해서 더욱 유튜브의 모습으로 묵묵히 살아가시면 됩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분명히 인간으로 태어나서 살아갈 이유가 있는 것이지요! 저도 위로가 됩니다. 늘 화이팅 하세요.
감사합니다🙇♀️
어쩌다
윤민의 영상이 뜨게 되었는지 모르겟지만
생면부지인 우리가 이렇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게 얼마나 소중한 인연인가
몇분짜리 영상으로 그 사람을 판단 할 수는 없다네
바람같은 한마디를 귀에 담지 말고
바람같은 한마디를 가슴에 담지 마시게
그냥 무시라는 작은 마음도 담지 말고 날려 보내시게
자네...
부모님으로 힘들고 아팟던 시간들
주저앉지 않고 버텨내느라 고생많앗네
따뜻한 위로 감사합니다~😊
어딘가에서 좌절하고 있는 누군가가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위로가되며, 한편으론 눈문을 흘리고있습니다. 같이 윈윈,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에공~미리 힘든일 겪었다고 생각하시고 힘내세요~ㅜㅜ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생길거에요~^^
감사합니다~앞으로는 좋은일 가득하길 빌며 살려고요😀
저도 부모님 뒷바라지때문에 많이 울고 힘들었는데
왜 우리부모님은 자식 속썩이고 손벌리시는지
반드시 좋은날이 올꺼예요!힘내세요
부모님이라 감당하면서도 벅찰때가 있는거같아요ㅜㅜ
그래도 힘내봐요💪😀
아버님 다행이십니다
어머님 아버님 고생만 하셨는데요
안 아프시면 좋겠네요
윤민님 어릴적 참 고생 많이 하셨네요ㅜ
가족같은 친구의 죽음 또한번 정말 힘 많이 드셨겠어요ㅜㅜ
하루하루 감사함에 살아가야 겠다는 영상보니 생각이 듭니다
윤민님 인연맺고 갑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무난한 하루를 보내는게 정말 감사한 일이더라구요
윤민님 ,,, 영상을 보다 보니 윤민님이 예민할수 밖께 없었던 환경이였구나 .. 생각이 드네요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 힘들었던 시간들이 지나갔으니 이제 좋은 시간과 좋은 일들만 가득 할거예요 ^^
좋으신 분들이 응원많이 해주셔서 앞으로 좋은일만 있을꺼같아요 감사합니다😀
영상 처음 봤는데 제가 처한 환경가 많이 비슷해서 공감많이 갔습니다 ㅠㅠ저도 영상보고 힘낼테니 같이 힘내봐요 행복한영상두 많이 기대할께요~💪🏻
우리 모두 힘내봐요💪
영상보는내내좋네요
저도 곧 40을 바라보는데
혼자도좋아요 할일하고하고싶은취미하면서 욕심내지않고 그냥 하루를 살아요 나쁘지도좋지도않은하루
그래도 영상보면서 차분해지고 편안하고 좋은날입니다❤
감사합니다~😀
알고리즘으로 영상을 봤어요. 같은 40대고 이야기를 들으니 저와 비슷하기도 해서 댓글 남겨요. 저도 너무 힘든 일로 괴로울 때 위로가 된 말이 있었어오. 작은 배를 타고 큰 바다에 덩그러니 있는데 파도가 치는 상황이라고 배가 뒤집힐까 불안한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 같다고요. 다시말해 내가 잘 못해서 벌어진 상황이 아니고 나와 관계한 사람들의 문제로 힘든건데 무기력한 상황인거래요. 자신이 잘 못한건 없다는 얘기를 해드리고 싶어요. 저도 자책하며 우울하게만 시간을 보냈거든요.
감사합니다~~내 잘못이 아닌데 불행이 연달아 밀려올땐 정말 내가 세상을 잘못산 느낌이더라구요~~이제는 많이 괜찮아져서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답니다😀
윤민님 힘내세요~ 좋은 기억들을 하나씩 만들어나가세요~!
감사해요~~앞으로 우리 모두의 삶에 행복만 가득하길 빌어봐요🙏
저도 예전에도 지금도 힘든 마음의병을 가지고 하루하루 견디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으로 님 고생하시는것이 절 투영해서 보는것 같기도 하고 꼭 더하지도 빼지도 않고 걍 견디며 살고 있다는것이 제자신도 그렇고 마음 아프지만 숨쉬기에 너무 애둘러 괜찮은척 할필요도 없고 그렇게 최대한 자신만 먼저 생각 하시면서 천천히 걸어 가셔요.저도 남들이 봐선 모른 답니다.매순간 죽음힘을 다하고 있다는걸 남들과 비교보다 자신만 우선 생각 하셔요...
우리는 지금까지 잘 버텨왔고 앞으로도 잘 살 수 있을꺼예요~~힘내서 지내봐요~우리모두 화이팅😀
행복하게 보이는게 중요한건 아니에요. 내가 행복한게 중요한거지
힘들었던 과거에 얽매여 현재도 불행하게 사는 사람과 하루하루를 감사히 소중하게 사는 사람은 스탠스도 다르고 느낌도 다르죠 항상 응원합니다 장마철 운전 조심하시길..
감사합니다~~앞으로 더 힘내서 잘 살아보려구요😀
누나 집안 정리도
야무지게 잘하고
요리도 맛잇게 뚝딱
집도 너무 따뜻하고 깔끔해보여서
어떤 사람인지 예상이가요
앞으로 좋은날,웃을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구독하고가요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즐거운 하루되세요😀
윤민님. 항상 응원 하고있습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하세요 ❤❤❤❤❤
감사합니다🙂
우연찮게 영상을 보는데 상황이 비슷해서 너무 놀랏어요.. 20대중반 이후 엄마의 뇌경색..7-8년의 병원생활 그리고는 퇴원.. 그 몫은 그때도 지금도 형제.자매의 몫이고..그래도 버티자하며 지내는데 몇달전 친구의 죽음..새벽에 이 영상보니 공감도 되고 친구생각나네요..지금 그래도 멋있게 지내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아요!
사는게 참 어려워요~~그래도 힘내서 살아보자구요~~화이팅😀
58세 가장입니다. 알고리즘으로 우연히 들어왔는데~~ 많이 아픈 사연이네요!! 힘내세요 토닥토닥^^^ 그리고 더 굳건히 용기내서 힘차게 살아가세요!! 시간이 해결해줄거고 더 좋은일이 있을겁니다!!
감사합니다~~좋은신 분들이 이렇게 많이 응원해주셔서 앞으로 좋은일만 있을꺼같아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유튜브 보먼서 처음으로 댓글을 다네요..
저도 40대인데..
20살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40살에 어머니 돌아가셨네요..
진짜 고아가 된거같았고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하네요
나이만 먹었지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더군요..
어머니 흔적이 집안곳곳에 있으니
너무 참기 어려워 일찍출근하고 늦게퇴근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집에 들어가는게 힘들더군요..
괜찮다 괜찮다 다짐했지만.. 괜찮지가않아요.
오늘도 술한잔 하고 들어와서 우연히 보게됐습니다.
개인적으로 공감도되고, 뭔가 위로 받는거 같기도 하고
두서없이 말했지만..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부디 좋은짝 만나시길 기도해봄니다 🙏
힘내시라는 말도 힘이 되지 않겠지만 그래도 힘내시길 바랄께요...힘드신날은 소리내 울기도 하시고요..힘든감정 참으면더 힘들어지더라구요...남겨진 사람은 하루하루 죽을것같은 고통속에 허우적 거리며 살지만 이또한 조금씩 조금씩 괜찮아 질꺼라 생각해요...힘이 되시는 좋은분도 만나셔서 앞으로 행복하시길 응원할께요🙏
댓글들 참 현실은 본인들도 피하는
남자일건데?
힘들다고 술한잔 할 돈을 아껴서
국제 결혼 하세요
@@Secret-w4h 뭐지? 공감능력 제로신가? ;;;
@@SKY드래곤 공감의 뜻이 뭔지나
제대로 알고 얘기하시는건가?
본인이 공감한다고 모든 이들이
다 다르다는 건 인지 못하시는거보니
아직 어리신분?
잘 참았으니 이제 좋은날만 있을꺼에요~
걱정마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우리 모두에게 좋은 날만 있길바래요🙏
윤민님 많이 웃을 수 있는 하루하루가 이어지길 바랄게요!! 우리 인생 화이팅!!!!!
우리 모두 힘내요😀감사합니다🙇♀️🙇♂️
그저 눈물만 나왔습니다ㅠㅠ
또 댓글도 보면서 힘들지만 이겨내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구나 각자의 아픈 사연들이 있구나 하면서 빚도 있고 능력도없고 엄마아빠한테 그저 미안한 나도 좀 더 나아가자 극복해보자 힘과 용기를 얻어갑니다 앞으로 행복과 건강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사는게 힘들어도 힘내서 살아봐요 우리😀
애썼어요.. 맛있는거 많이 먹고 좋은 사람 많이 만나요. 유투브 시작하신 것도 너무 잘하셨네요. 기특하고 멋있어요. 화이팅!
응원 감사합니다😊
힘든날이 있으면 좋은날도 곧 올거라 믿습니다. 본인을 사랑하세요 ❤❤❤
감사합니다~~앞으로 더 힘차게 살아보려구요😀
@@yunmin9755 윤민씨에게도 노력하시는데 곧 좋은날 올것같아요
불행뒤 행복..
행복 배달중
곧 갑니다 그대에게 !!😊
얼마나 힘드셨어요...
너무 멋지게 잘 살고 계셔서 그런 아픔이 있으셨으리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어요.
영상을 보고 나서 윤민님은 즐겁고 씩씩하게잘 살고 계시는 걸 알면서도 전 계속 마음이 아픕니다.
그 동안 주로 행복하고 즐겁게 사는 분들의 영상을 거의 찾아봤었는데 오히려 아픈 사연을 품고서도
멋지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모습에서 깊은 위로를 받게 되는 것 같아요.
사연을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따수우댓글 감사합니다🙇♀️ 댓글읽고 더 힘이나요~~
다른 한편으론 윤님만의 아픔이 아니라 대부분 사람들 삶이 이럴거예요. 평생 평화로운 삶은 흔치 않아요. 굳이 경제적 문제만이 아니더라도..
맞아요..다 그런데 내가 겪으니 세상이 무너지는 그런 기분이더라구요ㅜㅜ
윤민님 힘내시고 홧팅입니다
늘 응원할게요 ❤
감사합니다😀
파도가 쳤으니 이제 시원한 바람이 불거에요
저도 힘든 일이 있을때마다 제발 다시는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게 해달라고 도와달라고 기도했었는데 지금은 그 어떤일이 일어나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해요
바보같은 기도였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는데 나에게만은 일어나지 말라고 기도를 했으니….
근데 죽으란법도 없는거같아요
아무일없이 평온할때 불연듯 불안할때도 있지만 큰 파도를 하나하나 넘어가면서 이게 인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꾸지만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건강하고 웃을일만 있진 않다는것을… 그 속에서 감사하고 웃어야함을 알아가는거같아요
휴가라 혼자 집안일하며 우연찮게 영상을 보게됐는데
지금은 좀 웃고 있으시지 않을까 바래봅니다.
따뜻한위로 감사합니다🙇♀️😄
힘든순간 버티니 그래도 살아지더라구요~~^^
인생이굴곡이있더라구요 아픈거견디다보면 웃을날도옵니다. 그때 아프지마시길
남들이 어떻든 자신만 생각하며 앞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지들기준에 어긋나면 악플달고 상처주고 이상하게 보는 인간들이 더 이상한법이지요
저역시 비혼주의자지만 남들에게 이유따위말하지않습니다.
이해못하는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이지요, 결혼은 해야한다, 자식은 낳아야한다
그래서 말을 바꿨습니다. 비혼이아니고 가족을 새로 만들고 그걸 책임지기보다
내 자신을 책임질수있도록 살려고 한다고, 그래도 이해못하는 것들은 무시하면 됩니다:-) 화이팅!!
지금 부터 시작 입니다.
힘내시고.😊화이팅.
감사합니다😀
상황은 다르지만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기에 윤민님의 마음을 이해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또한 지금의 삶에 만족하면서 살아가고 있네요
감사합니다~~앞으로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랄께요🙏
힘든 일들 잘 이겨내셨네요... " 토닥 토닥
대출 상환도 ....부모님 병환도.... 친구가 별이 된것도 .....
살다보면 많은 분들이 다 겪어야 하는 순서가 아닐까요?
단지 약간의 시간차만 있을뿐 ~~~
상황은 약간 다르지만 저도 다 겪었던 일들이라 많이 공감이 되네요
힘내시고요 .... 굿밤 되세요 ~ 화이팅 !
감사합니다~사람이 살면서 겪는 모든 일들이 다 비슷한데 그게 내 일이 되니 왜그렇게 원망스럽던지 모르겠어요~~이제 기억저편으로 묻고 힘찬게 살아가려구요😀
저는 불행했던 만큼의 몇백배는 더 보상 받을 거라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불행이 있으면 행복도 있으니까요☺️
불행뒤 행복..
행복 배달중
곧 옵니다 그대에게 !!
감사합니다😊
@@yunmin9755 벌써 도착 했나용? 😃 제가 감사 합니다 !!
가족이 큰 병치레없이 같이 일상을 살아갈 수 있다는것만 해도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40대도 일상 비슷하겠죠. 넉넉하지 않은 가정형편으로 학자금대출 받아서 대학다니고 취업해서 박봉에 학자금 대출 갚고 ㅎㅎ
다들 비슷한 일들을 겪으며 살아가는게 인생인거같아요😀
알고리즘이....
제가 50대 중반인데 우리 나이쯤 되면 인생책 몇권은 쓸수 있을만큼 사연들이 있지요.
인생에 뭔일이 그렇게 많이 생기는지 공감이 많이 갑니다.
인생에서 행복도 100 불행도 100 이라면 우리는 불행을 미리 겪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다보면 남은것은 행복이겠지요. 늘 건강하시길...
멋진말씀 감사합니다🙇♀️🙇♀️
에고.... 그래도 끝까지 살아가는 것 자체가 기적이 아닐까 생각해요. 윤민님에게 행복이 찾아오길 기원해요. 절망 끝에 지혜의 여신이 온다는 옛 시들이 떠오르네요.
감사합니다~~힘든시간 이겨냈으니 앞으로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머리핀 꽂고 머리 정리하는 장면 너무 이뻐요!!!
감사합니다😀
저는 친구만나러 가는중에 심근경색사고 소식을 들었네요. 절친이 없어지고나면 그 공허함과 후회가 말도못하지요. 응원합니다. 저도 어쩌다보니 뒤쳐진 40대후반이 되었는데 이제 다시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삽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방안에 행복이 있다면 ...대문밖에는 항상 슬픔과 불행이 대기하고 있는게 인생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살아야겠죠 ...힘내세요
정말 인생은 양면성인거같아요~~응원감사합니다~~
어제 피곤하기도 했고 무기력한 마음이 들어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 새벽 5시에 깨어 출근 전 주식시황을 보려고 컴퓨터을 켰더니
알고리즘에 의한 것인지
윤민씨의 영상이 보이더군요.
힘들어 본 사람이라서,
삶에 대해 아파본 사람이서 그런지
윤민씨의 영상에 깊이 공감이 되어 가슴이 아려오네요.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으로서
윤민씨를 만난적도 없고 알지도 몾하지만
힘내라고, 함께 이겨내자고, 분명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그리고 볼 수도, 만날 수도 없지만
함께 하고 있다고
얘기해 주고 싶었어요.
삶의 변화는 생각을 바꾸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하더군요.
눈에 보이지 적(어려움)은 어디서 올 지,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기에
더 힘들고 두려움이 크겠지만,
적어도 우리는 무엇이 문제인지 알고 있으니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
분명 승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함께 승리를 축하하는 자리에서
우리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인간의 역사가 그리 쉬울 일이 아니지요. 좋은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우연히 알고리즘에 이끌려 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40대 초반 독거남입니다. 흔한 길거리 지나가는 사람들 멀리서 보면 나 빼고 모두 행복해보이고 평범해 보이는 희극같지만 자세히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면 저마다 말하지 못한 비극과 아픔 한 두가지쯤은 이 나이에 저마다 밖으로 들어내지는 않았을 뿐이지 다 가지고 누르며 겯뎌내고 있습니다. 저도 윤민님 못지 않게 어렵게 한편으론 억울한 정도로 열심히 살았지만 피치못한 여러 일들을 겪으며 미래에 혹시 또 어떤일을 발생하여 옆에 사람에게 아픔을 책임지게 될까봐 두랴워 지금껏 곁에 누구도 두지 않고 있습니다. 허나 그럼에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꾹꾹 참고 희망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아직 인생의 절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반전이 안좋았다면, 후반전은 충분히 기대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힘내시고 내일을 꿈꾸시길 바라며 계속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 하세여~~ ^^
저도 힘든일겪고 내가 책임지는 상황이 생기는게 두려워졌어요~~제 맘과 똑같아서 댓글읽으며 깜짝 놀랐어요~우리모두 남은 인생 힘내서 살아봐요😀
영상 잘 보고가요~❤
마치 소설같아요. 저또한 비슷한 삶을
살았지만 지금은 조금 익숙해지는
그런 삶을 살아요.
인생의 절반은 고난과 역경이라는데
잘 이겨 내셔서 좋네요.😊
사랑하는 사람들은 늘 가슴속에서
함께한다고 생각해요.
시간이 지나 그동안 못챙겼던
내자신에게 조금이나마 칭찬해주는
그런시간이 하루빨리 오면 좋겠네요.
p.s 요리실력이 좋군요. 👍
집안이 너무 깔끔해요. 👍
시간이 흐르니 정말 이 또한 익숙해지는거 같아요~~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힘드신 거 반의 반만큼도 안 힘들지만 저도 빚이랑 외로움 때문에 죽고 싶을 때가 많네요. 4년 전에 어머니 돌아가신 후로 누구를 위해 살아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요.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이러다 그냥 죽어버릴까 하는 생각에... 어쨌든 버티고 버텨서 살아야죠. 미래가 그렇게 어둡기만 한 것도 아니고요. 비슷한 또래 비슷한 처지인 분의 영상을 봐서 위안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성을 만나서 사시면 안될까요 다른 가족은 없으신가요
힘내요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군요ㅡ
인생은 누구나
우여곡절이 있어요,,,
태풍후에 고요한 바다가
되듯이 인생도 기쁨슬픔
고난환희가
다 주기적으로 온다네요ㅠ
더 중요한건 다 지나간다는건
살도 희시고 부잣집 걱정없는
자녀분인줄 다 사연 열어보면😮❤
대견하세요 여까지 지금도 씩씩하게
화이팅입니다 친구는 시간이 약이네요🫂 너무 젊은 나이
안타깝지만 좋은곳에 평안한
안식을 바라네요~굿밤🍑🍒
따뜻하고 위로가되는 말씀 감사합니다~~지금은 그래도 많이 안정이 되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요😊
@@yunmin9755 네 감사하고
늘 평화롭고 행복하세요~🍏🫒
좋은분 나타나면 결혼두 하시구요ㅎㆍ💙💗
지나가다 우연히 본 채널인데 제 사정과 비슷해서 참.. 😢 제 나이 40을 바라보는 나이라 막막하면서도 남들은 행복해보이는데 나만 이런거같고 제가 사랑하던 친구죽음으로 성격이 많이 변할정도로 힘들었어요.
그래도 긍정적인 마인드 자극받아서 열심히 살아보게요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예상치않던 주변인의 죽음은 정말 힘든일이예요~~인생관 자체가 바뀌게 되더라구요~힘드시겠지만 잘 이겨내실거라 믿어요😌
힘내세요~^^
잘 견디고 잘 사시는거 같아요~~^^
힘이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건강이 최고 입니다
응원감사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
인생은 알게 모르게 누구나 한번 이상 불행이 대부분 찾아와요! 그걸 애써 숨기거나 티를 안내면서 사는거 뿐이니 받아 들이고 열심히 살아가야죠^^
사람사는거 다 똑같은거같아요~~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지금시간 23.12.13
24년도에는 좋은일들만 가득할거에요😊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누님.. 거의머 모든 사람들이 풍족하지 못하고 사랑도 못받고 자란 사람들도 많아요.. 저 또한 그렇고 ..이번엔 몸도 안좋아서 일상생활과 모든걸 잃어버렸죠.. 그리구 저도 그냥 혼자살려고 맘 먹었어여 지금 상황에 결혼은 꿈도 못꾸고 무리해서 상황 더 악화되는거 보단 그냥 혼자살다 가는게 좋을꺼 같아서.. 그냥 하루하루 사는거에 감사하고 뭐라도 하면서 살아가다 보면 언젠간 끝이 보이겠죠ㅎ 항상 주위를 둘러보시고 좋은 생각만 하세요!
힘내세요~~우리 모두에게 좋은 날이 올꺼예요~~건강관리 잘 하셔서 누리고 즐길꺼 많은 이 세상 오래오래 살아오ㅡ😀
저랑 비슷한 아픔을 가지고 계셨네요 저도 모든 아프고 힘든일들이 1년만에 함께 와서 진짜 나 죽으라는건가 ... 그래도 하루하루 버티며 살고있습니다 무엇을 위해 사는지는 모르겠지만 윤민 님 힘내시고 살다보면 답이 있지않을까요... 구독하고 가요 ㅎㅎㅎ
다들 비슷한 아픔을 안고 사는거 같아요~~우리 모두 힘내서 살아봐요😀
🐶 🐕 귀요미❤요리 잘하시고😊노래와출근 시간 너무 슬프네요😢😢그리고 아름 다워요 힘내요 화이팅 😊
윤민님이 이렇게 힘든 인생을 살아오셨는지 이제 알았네요 😢
저도 우울증에 죽고싶을 만큼 힘든 시기가 있었네요. 아직도 힘들지만 절반도 남지않은 인생 즐겁게 살아볼려구요 😊😅
그래도 버티니까 다 살아지는거같아요😀우리 힘내봐요😀
@@yunmin9755 잘 살아보자구요. 윤민님 넘 좋아요 😆
그 아픔이 전해지지만 이겨내는 삶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보다 나쁠 수는 없을 때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저도 경험했구요.
감사합니다~~우리 모두의 앞길에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길🙏
좋은분 만나셔서 행복한 삶 사실거에요 포기하지 마시고 힘 내세요
좋은말씀감사합니다🙇♀️
으아...같은 40대에요
어떻게 그런 큰 일들이 젊은 시절에 연달아 일어날 수가 있는지 참..
영상 보면서 몸에 소름이 돋고 복잡한 감정 투성이였어요 으휴...
진짜 가족이 아프면 넘 힘들고 친한 친구분까지 ㅠㅠ
정말 힘든일은 연달아 오더라구요~~돌이켜보면 어찌버텼나싶은...그래도 살아졌던게 신기하더라구요🙂
사연보는 내내 맘한구석이 아려왓네여
앞으로는 좋은일들만. 있으시면해요
감사합니다😄
저도 제 나이 36~37 무렵에 제 소울메이트를 먼저 떠나보냈어요. 그 친구를 그날 만나러 갔다면 그 죽음을 피해갈 수 있었을까? 윤민님의 고민과 똑같은 생각을 저도 한동안 했었죠. 그 친구한테 마지막 전화를 받은 날이 가끔 기억나곤 합니다.
어쨌든 과거는 바뀌지 않으니 여기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그 친구를 그리며, 또 윤민님이 다짐한 것처럼 그 친구의 몫까지 열심히 해보는 수밖에 없는 거죠. 각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