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시청자 댓글에서 말하는 '고인물'은 공시 장수생만 의미하는 건 아님. 공무원 시험은 크게 지방직과 국가직으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국가직이 처우도 좋고 업무의 질도 좋고 승진도 빠름. 그리고 국가직은 전국의 고수들이 다함께 경쟁하는 시험이라 경쟁률도 높고 컷도 높음. 당연히 지방직에 합격해서 근무중인 지방직 공무원들도 지방직에 안주하는게 아니라, 매년 국가직으로 이직하기 위해서 계속 시험을 침. 혹은 자신이 근무하는 지역이나 직렬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재시험을 치는 경우도 있음. 공무원 시험은 필기를 한번 합격해 본 현직자들이 또 준비해서 합격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험임. 현직자들이 근무하다보면 더 좋고 더 편한 곳이 어딘지를 알게되다 보니, 계속 시험을 쳐서 그런 곳을 찾아가게 되는거임. 즉 공무원의 직업적 인기가 떨어져서 신규 수험생들은 줄어들었겠지만, 컷이 높은 이유는 결국 이미 합격해 본 경험이 있는 현직자들이 계속 시험을 쳐서 그 컷을 엄청 높여놓았기 때문임.
전 세계에서 정년보장 해주고 칼퇴 문화까지 조성하는 대기업은 대한민국이 유일합니다 한 마디로 투자자 입장에서 투자해야 할 가치가 전혀 없다는 증거고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 역시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참고로 미국 빅테크 기업의 근무강도는 주 최소 100시간 이상이 기본이며 쉬운 해고 기조로 시원치 않은 직원들은 바로 해고시켜버립니다 굳이 빅테크가 아니더라도 이름만 대면 다 아는 네임드 회사들도 주 80시간은 일한다고 보면 되고요 중국이나 대만도 글로벌 시장에서 도태되지 않으려고 직원들에게 어마무시한 강도로 일을 시키고 인도 역시 말할 것도 없고요 일본이 딱 지금 한국처럼 종신고용을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미국식 쉬운 해고 기조로 다 바뀌었습니다 야근문화는 말할 것도 없죠 애초에 야근은 일본기업이 원조격이었으니까요 즉, 전 세계 어느 나라 글로벌 기업을 봐도 한국처럼 정년보장에 칼퇴까지 권장하며 꿀 빨게 해주는 기업은 없습니다 이 때문에 대한민국 기업들이 나락으로 가게 될 거라는 건 불을 보듯 뻔한 일이고 이미 나락으로 가고 있는 상황이죠 재직자들도 항상 꿀을 빨고 안주하려 들며 취준생들 역시 꿀 빨고 싶어서 한번 들어가면 정년보장을 기대하는 게 대한민국 대기업이죠 이것만 봐도 국장탈출이 왜 지능순인지 명확히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지금 나라 돌아가는 꼴아지 보면 내년부터는 경영위기로 대규모 정리해고 시행부터 워크아웃 소식까지 난리도 아닐 겁니다 이 시국이면 차라리 공무원이 훨씬 낫지만 들어가기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개힘들어질 겁니다 세수가 펑크가 나고 나라 재정이 구멍이 나는데 공무원 채용인원을 줄였으면 줄였지 늘릴 순 없을 것이니까요
궁금한게 있습니다. 9급 공무원 분들 공부하시는거보면 대단하십니다. 엄청난 경쟁자들을 밀어내고 면접까지 통과해 발령나신 분들입니다. 근데 공무원 봉급 실수령 최저 겨우 받고 연금도 이번에 전부 칼질당했는데 대체 왜 하는건가요? 공부하시는거보면 멍청한건 절대 아닌거같은데 가만 보면 정말 멍청한거같아서요...왜 하는건가요?
고공행진 하는 자영업 폐업률이랑 도산 당하는 기업들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시는지요 최근 정치적 시국 때문에 1,500대로 치솟는 환율이랑 국장탈출 러시 열풍이 사실상 한국 기업에 사형선고나 다름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 어디로 가는 게 진정 멍청한 짓인지 알 게 될 텐데요 참고로 2025년은 10년 만에 대한민국의 대기업은 최대 긴축으로 들어가는 해입니다 공채 같은 건 없고요 님은 롯데그룹이 유동성으로 휘청거리고 부도 위기까지 나돌게 될 줄 예상을 하셨는지요 삼성전자 주가가 5만원대까지 떨어지고 이제는 2류도 아닌 2.5류까지 추락할 거라는 걸 예상을 하셨는지요 장담컨대 10년 안에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대기업 2~3개는 날아갈 거라 보고요 물론 나라가 망하면 공무원도 무사하진 않겠지만 공무원은 그래도 맨 끝 순번에서 망하게 될 겁니다 그 전에 민간부터 이미 초토화가 될 것이고요
대기업 혹은 전문직으로 취업할 능력이 안되어서 포기하고 그 아래를 내려다 봤는데, 우리나라의 취업 선택지가 공기업, 공무원, 중소기업 밖에 없음. 공기업은 경쟁률이 대기업 못지않게 높고, 중소기업은 1, 2년 체험해보니 미래도 없고 근무환경도 열악하다는 걸 알게 됨. 저렇게 소거하고 나면 남는게 공무원인데, 이런 취업 현실의 레퍼토리는 꽤 많은 취준생들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임. 근데 공무원이 말씀하신 최저시급 수준의 봉급에 연금도 칼질 당했는데도 왜하냐..랴고 묻는다면 매력적인 취업선택지는 저 위에 있는데, 그것만 바라보며 하염없이 준비하기엔 취준생이라는 신분의 미래가 너무 불안정함. 그래서 최소한이나마 미래를 보장받는 공무원 한 자리를 맡아두고, 공기업이나 대기업같은 자리로 이직하기 위해 자기계발을 하면서 준비하는 거임. 그런 이유로, 요즘은 공직에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평생 공무원만 하려고 들어오는게 아님. 저렇게 자기계발을 해서 어떻게든 공기업, 대기업 취직합격해서 이직할 각이 나오면 지금 근무하는 공무원이란 직업은 가차없이 내다버리고 갈 의향이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임. 물론 그러다 이직 실패하면 공무원 못그만두고 평생 다니다 퇴직하는거고...
저 시청자 댓글에서 말하는 '고인물'은 공시 장수생만 의미하는 건 아님.
공무원 시험은 크게 지방직과 국가직으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국가직이 처우도 좋고 업무의 질도 좋고 승진도 빠름.
그리고 국가직은 전국의 고수들이 다함께 경쟁하는 시험이라 경쟁률도 높고 컷도 높음.
당연히 지방직에 합격해서 근무중인 지방직 공무원들도 지방직에 안주하는게 아니라, 매년 국가직으로 이직하기 위해서 계속 시험을 침.
혹은 자신이 근무하는 지역이나 직렬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재시험을 치는 경우도 있음.
공무원 시험은 필기를 한번 합격해 본 현직자들이 또 준비해서 합격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험임.
현직자들이 근무하다보면 더 좋고 더 편한 곳이 어딘지를 알게되다 보니, 계속 시험을 쳐서 그런 곳을 찾아가게 되는거임.
즉 공무원의 직업적 인기가 떨어져서 신규 수험생들은 줄어들었겠지만, 컷이 높은 이유는 결국 이미 합격해 본 경험이 있는 현직자들이 계속 시험을 쳐서 그 컷을 엄청 높여놓았기 때문임.
헛소리죠 찐고수들은 다 지방직입니다 국가직은 전국순환이라 줘도 안가요.
걍 전국에서 모이니 한번씩 쓰는거지 승진적체도 심하고
9출은 사무관 못답니다
서울, 광역시나 지방교행 붙박이에 올인하지, 오지 떠돌꺼면 아무도 공무원 안합니다 1~2천 더 주는 공기업가지. 공기업도 서울지방공기업이 몰리는이유도
돈은 공무원이랑 비슷해도 서울 붙박이라 그런거예요
공무원시험 합격하기 어렵죠.
전 세계에서 정년보장 해주고 칼퇴 문화까지 조성하는 대기업은 대한민국이 유일합니다
한 마디로 투자자 입장에서 투자해야 할 가치가 전혀 없다는 증거고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 역시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참고로 미국 빅테크 기업의 근무강도는 주 최소 100시간 이상이 기본이며 쉬운 해고 기조로 시원치 않은 직원들은
바로 해고시켜버립니다
굳이 빅테크가 아니더라도 이름만 대면 다 아는 네임드 회사들도 주 80시간은 일한다고 보면 되고요
중국이나 대만도 글로벌 시장에서 도태되지 않으려고 직원들에게 어마무시한 강도로 일을 시키고 인도 역시 말할 것도 없고요
일본이 딱 지금 한국처럼 종신고용을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미국식 쉬운 해고 기조로 다 바뀌었습니다
야근문화는 말할 것도 없죠
애초에 야근은 일본기업이 원조격이었으니까요
즉, 전 세계 어느 나라 글로벌 기업을 봐도 한국처럼 정년보장에 칼퇴까지 권장하며 꿀 빨게 해주는 기업은 없습니다
이 때문에 대한민국 기업들이 나락으로 가게 될 거라는 건 불을 보듯 뻔한 일이고 이미 나락으로 가고 있는 상황이죠
재직자들도 항상 꿀을 빨고 안주하려 들며 취준생들 역시 꿀 빨고 싶어서 한번 들어가면 정년보장을 기대하는 게 대한민국 대기업이죠
이것만 봐도 국장탈출이 왜 지능순인지 명확히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지금 나라 돌아가는 꼴아지 보면 내년부터는 경영위기로 대규모 정리해고 시행부터 워크아웃 소식까지 난리도 아닐 겁니다
이 시국이면 차라리 공무원이 훨씬 낫지만 들어가기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개힘들어질 겁니다
세수가 펑크가 나고 나라 재정이 구멍이 나는데 공무원 채용인원을 줄였으면 줄였지 늘릴 순 없을 것이니까요
궁금한게 있습니다. 9급 공무원 분들 공부하시는거보면 대단하십니다. 엄청난 경쟁자들을 밀어내고 면접까지 통과해 발령나신 분들입니다. 근데 공무원 봉급 실수령 최저 겨우 받고 연금도 이번에 전부 칼질당했는데 대체 왜 하는건가요? 공부하시는거보면 멍청한건 절대 아닌거같은데 가만 보면 정말 멍청한거같아서요...왜 하는건가요?
고공행진 하는 자영업 폐업률이랑 도산 당하는 기업들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시는지요
최근 정치적 시국 때문에 1,500대로 치솟는 환율이랑 국장탈출 러시 열풍이
사실상 한국 기업에 사형선고나 다름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
어디로 가는 게 진정 멍청한 짓인지 알 게 될 텐데요
참고로 2025년은 10년 만에 대한민국의 대기업은 최대 긴축으로 들어가는 해입니다
공채 같은 건 없고요
님은 롯데그룹이 유동성으로 휘청거리고 부도 위기까지 나돌게 될 줄 예상을 하셨는지요
삼성전자 주가가 5만원대까지 떨어지고 이제는 2류도 아닌 2.5류까지 추락할 거라는 걸 예상을 하셨는지요
장담컨대 10년 안에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대기업 2~3개는 날아갈 거라 보고요
물론 나라가 망하면 공무원도 무사하진 않겠지만 공무원은 그래도 맨 끝 순번에서 망하게 될 겁니다
그 전에 민간부터 이미 초토화가 될 것이고요
대기업 혹은 전문직으로 취업할 능력이 안되어서 포기하고 그 아래를 내려다 봤는데, 우리나라의 취업 선택지가 공기업, 공무원, 중소기업 밖에 없음.
공기업은 경쟁률이 대기업 못지않게 높고, 중소기업은 1, 2년 체험해보니 미래도 없고 근무환경도 열악하다는 걸 알게 됨.
저렇게 소거하고 나면 남는게 공무원인데, 이런 취업 현실의 레퍼토리는 꽤 많은 취준생들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임.
근데 공무원이 말씀하신 최저시급 수준의 봉급에 연금도 칼질 당했는데도 왜하냐..랴고 묻는다면 매력적인 취업선택지는 저 위에 있는데, 그것만 바라보며 하염없이 준비하기엔 취준생이라는 신분의 미래가 너무 불안정함.
그래서 최소한이나마 미래를 보장받는 공무원 한 자리를 맡아두고, 공기업이나 대기업같은 자리로 이직하기 위해 자기계발을 하면서 준비하는 거임.
그런 이유로, 요즘은 공직에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평생 공무원만 하려고 들어오는게 아님.
저렇게 자기계발을 해서 어떻게든 공기업, 대기업 취직합격해서 이직할 각이 나오면 지금 근무하는 공무원이란 직업은 가차없이 내다버리고 갈 의향이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임.
물론 그러다 이직 실패하면 공무원 못그만두고 평생 다니다 퇴직하는거고...
@@cheshirecat1443 결국 대기업, 전문직 할 능력이 없어서 선택한거군요. 이해했습니다. 고마워요.
@@cheshirecat1443이게 정확합니다. 저도 전문직 도전하다가 안되서 도망친게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