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제 개인적 사견으로는 호표기를 운용한 조조로서는 굳이 정예인 기병을 여포에게 줄 이유가 없죠...그냥 죽일 명분이 덜 차서 누가 채워주길 기다린 거 같아요. 여포도 말했듯 조조의 천하통일에 가장 방해가되는 무력은 여포가 맞습니다만 그 말을 반대로 말하면 시간이 더 걸릴 뿐 천하통일에 방해가 될만한 무력 자체는 사라졌죠(오나라나 유비라는 세력이 있지만 이쪽은 정치력과 지형의 방해이지 절대적으로 무력이 압도하는 건 아니라서 동원력이 높은 생산성 높은 지역을 차지한 조조세력이 서서히 고사시킬 수 있는 차이라서 서둘러서 병력 말아먹더라도 재투자할 시간만 아까울 뿐 큰 의미는 없음)
고순은 삼국지 초입부에 퇴장한 패장이지만,,, 스팩 자체는 재평가가 가장 필요한 장수,,, 충성심=주인으로 선택한 여포를 끝까지 따름.(충무공의 백의종군과 같은 지휘권 박탈을 아무런 이유없이 수차례 당함) 능력=여포의 무관심과 진궁의 견재로 마땅한 지원이 없었지만 지휘하는 부대를 항상 최정예 상태로 유지함. 진짜 자신이 선택한 주인에 대한 충성심으로 본인은 군인으로써의 본문만 다 함.
아직 하북의 원소가 건재한데 여포를 살려줬더라면 관도대전 때 무조건 원소한테 붙어먹었을거 같다 의부였던 정원이랑 동탁을 죽였을 정도로 신의가 없는 놈이라서 배신을 밥 먹듯이 했을듯 원소 말고도 유비, 공손찬, 원술, 손책, 유표 등 제후들이 많이 살아있어서 통제도 어려울 뿐더러 죽이는 판단이 옳았음
@@터널-f4o 연의식 무력은 그냥 재미요소 정도로만 생각하는게 좋고 실제로 장수로써의 능력은 곧 지휘능력을 봐야함 실제로 조조군 실질적 넘버원 장수는 조인임 (뭐 물론 조인이 무력을 뽐낸 전투가 없는건 또 아니긴 함) 하후돈은 젊었을적 외엔 전선에서 제대로 활약한적 없고 끽해야 조조가 정 반대편에 있을때 후방병력을 반란걱정없이 믿고 맡길수 있는 고위급 인물일 뿐이요 실제 실력도 형편없어서 유비정도만 되도 쉽게 털어먹었음 하후돈의 위치는 장수라기보단 장수출신의 고위관료, 즉 국방부장관에 가까움 전위는 뭐 제대로 이름 알리기도 전에, 위관급에서 그냥 죽은 인물이고 허저는 장수라기보단 경호실장에 가까움 그리고 이런 지휘능력도 한 1만명 내외의 병력을 다루는 능력과 대규모 병력의 진격과 배치를 다루는건 또 완전히 다른 영역임 즉 실제 정사에서 장수의 능력이란 수백~천기 정도를 다루는 현장지휘관으로써의 능력 (부관) 1만여명 정도의 일개 전투를 담당하는 능력 (보통의 장수) 다수의 군을 배치하고 진격시키며 보급과 군수 등을 담당하는 능력 (제갈량 사마의 급) 이렇게 구분할수 있어야 함 물론 장료같이 지휘능력도 훌륭하고 수백기로 수만의 적을 상대한 무력도 훌륭한 인물도 있긴 했음 다만 이 경우엔 기동성 뛰어난 기병으로 적 진영의 빈틈을 찾아서 휘젓고 다니면서 지휘관 사냥한거지 연의마냥 혼자서 백명이고 천명이고 쳐죽인게 아님 전근대 전쟁에서는 그냥 지휘체계 무너트리기만 해도 병사들이 목숨걸고 싸울 이유가 없음으로 그냥 뿔뿔히 흩어져 "병사"가 아니게 되므로 적을 무찌른다는게 현대마냥 다 죽이거나 사로잡는것이 아님 승리 이후 약탈로 인한 부의 축재, 또는 국가적 포상을 통한 명예를 노리거나 그저 법도에 따라 맞아죽기 싫어서 군대에 있는 사람이 대부분인 전근대 사회에서 도망갈 틈만 만든다면 병사들은 그냥 도망가기 바빴음 현대의 민족주의나 국가주의도 없던 시절에 미쳤다고 목숨걸고 싸우나? 그런면에서 유비가 매번 전투에서 패해 병력을 잃고도 재기할수 있는 이유를 알수 있는데 유비군 휘하 병력은 아무리 패해 쫒겨 달아나더라도 가능하다면 반드시 유비 휘하로 복귀했기 때문임을 알수 있음
@@터널-f4o 잘 이해가 안간다면 특수부대가 블랙호크 타고 전선 후방을 급습해서 지휘부 타격하고 통신 끊은 상태라고 생각하면 됨 게임과 달리 실전에서 이모양 이꼴 되면 그 부대는 부대로써 기능을 못함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모르고, 지금 전투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며 어디로가야 안전하고 어디로가면 위험한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가만히 앉아 죽치자니 물을 비롯한 보급품은 떨어져가고 그거 다 떨어지면 그냥 죽을 상황을 생각해보면 됨 병력이 있어도 병력이 아니라고 그런 상황에선 현대라면 그래도 이미 존재하는 지휘체계하에 다른 부대의 지휘관이 지휘권 인계해서 나름대로 수습을 해볼수 있지만 전근대 사회에선 그냥 그대로 산속으로 숨어서 산적되거나 고향으로 런한다 이거임
그것도 아님. 일단 진궁 경우는 조조가 회유할려고 햇다가 실패햇으니 진궁은 용서 못받는거보다 내가 죽어도 넌 싫다엿던데다가 여포 경우는 이미 칠려고 진규&진등 부자랑 짜고 잇엇던지라... 아 물론 여포가 항복을 하고 그냥 곱게 뭘 심하게 욕심부리는 성격이 아니라면 모르겟는데 조조가 여포를 제어하긴 영 힘들거라는 판단을 할만한 게 즉 한때는 100만 흑산을 이끌던 장연 경우는 조조에게 항복할 시점엔 세력이 많이 약해져서 100만때와 비교하면 식읍을 조금 받앗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그 상황에 안주해서 별 문제없이 살앗는데 여포의 경우는 알다시피 순간 이익으로 동탁에게 붙는 게 더 이익이다 판단하니 정원 통수 그러니고 동탁에게 통수를 칠때도 칙명을 받아서 문제가 없긴 하지만 아무리 동탁과 사이가 영 안좋아졋다지만 동탁의 첩과 사통하다가 걸리면 지가 조져질까봐 지가 먼저 잘못햇는데 지가 먼저 배신 안치면 죽을거라 생각해서 친거라 정말 좌충우돌 그 자체라서요. 그리고 자기가 군주로 지내던 시점에서도 부하들 아내를 심심하면 건들던지라(적어도 조조는 미망인 내지 남이 버린 여인을 건들엇기에 여포랑 다르게 변명이라도 나올만은 한데)쟨 어느 위치에 잇든 도저히 통제가 안되는 각을 보여버린지라 조조가 여포를 제어? 이건 힘들지 않을까 싶음. 그 여포의 신의없음이 세상에 너무 들어나서 말이죠. 물론 기병 다루는 실력은 어느정도 인증이 됫다쳐도요. 기본적으로 또 이거말고도 여포 자체가 정원이 딱히 못해준것도 아닌데 동탁에게 붙는 게 더 이익이라고 생각해서 순간적 이익을 위해서 통수를 쳣다고 해도 이걸보면 알겟지만 욕심이 아주아주 큽니다. 좋든 안좋든 얜 야망이 아주 큽니다. 자기 정치력이나 인성이 영 안맞아서 이각&곽사 만큼 처참하게 몰락햇겟지만 어쨋든 말이죠. 정말 제어가 안되는 각을 너무 대놓고 보여주긴 햇음.
@@이주표-g2z 진궁을 회유하려고 했던 건 그냥 그 시대에 있었던 가식이 아닐까 합니다, 조조는 순우경의 코를 잘라놓고도 등용을 하려고 했는데 그게 진심이었겠습니까 지략이 딸린 거친 무장보다 교활한 모사가 더 위험한 법이지요, 진궁은 지모도 깊은데 조조, 장막, 여포 밑에서 연거푸 적극적인 배신을 때렸고 여포가 개인적인 행동에 가까운데 비해 진궁은 선동을 해서 반란 조직을 만들어버려서 그 해악의 스케일이 여포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조조는 평생 단순한 무장에겐 관대했고 모사들에겐 가혹했는데 그것은 조조가 자신보다 지략이 있는 자들에게 경계심을 가진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진궁은 자신의 행적과 그런 조조의 본질 상 자신은 항복해도 살아남지 못할 거라 생각하고 여포를 선동했을 겁니다
의부였던 정원이랑 동탁을 죽였을 정도로 신의가 없는 놈인데 내가 조조였어도 죽였을거 같다 가만 냅두면 언젠가는 반란 일으킬 놈임 아직 하북의 원소가 건재한데 여포를 살려줬더라면 관도대전 때 무조건 원소한테 붙어먹었을거 같다 원소 말고도 유비, 공손찬, 원술, 손책, 유표 등 제후들이 아직 많이 살아있어서 통제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죽이는 판단이 옳았음
고순에 대한 요청이 많군요. 다음 편은 고순으로 하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조조는 여포의 재능을 높이 여겻으나 조조를 오래 따르던 장수들이 여포에게 두려움을 느꼇을듯. 똘똘한 조조는 여포는 남에 밑에 있을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 햇을걸로 보임
어리고 철 없던 시절에는
배신을 밥먹듯 하는 여포가 그렇게 찌질해 보일 수가 없었는데
나이를 먹고 보니 여포는 커녕 엄백호 정도의 사람도
하늘 위에 떠 있는 구름 처럼 보인다.
하나 더 추가하자면. 님이 이제야 알게된걸 중학교때 알고 피나게 공부한 사람들 많음. 그리고 국회의원 이유없이 욕하지마시오
@@노모해 뭐ㄴ 개소리임?
Zzzzzz
조조의 세력이 안정되지 않은 시점에서 여포를 살려두었다가 다시 제어할 능력이 당시는 없었을 듯 했고 거기에 유비는 여포가 조조에게 붙어 완전히 조조의 사람이 되는걸 두려워해서 먼저 얘기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더불어 제 개인적 사견으로는 호표기를 운용한 조조로서는 굳이 정예인 기병을 여포에게 줄 이유가 없죠...그냥 죽일 명분이 덜 차서 누가 채워주길 기다린 거 같아요.
여포도 말했듯 조조의 천하통일에 가장 방해가되는 무력은 여포가 맞습니다만 그 말을 반대로 말하면 시간이 더 걸릴 뿐 천하통일에 방해가 될만한 무력 자체는 사라졌죠(오나라나 유비라는 세력이 있지만 이쪽은 정치력과 지형의 방해이지 절대적으로 무력이 압도하는 건 아니라서 동원력이 높은 생산성 높은 지역을 차지한 조조세력이 서서히 고사시킬 수 있는 차이라서 서둘러서 병력 말아먹더라도 재투자할 시간만 아까울 뿐 큰 의미는 없음)
여포가 조조의 부하가 된다면 야망을 감춘 유비가 조조와 겨루 대업을이룰수가 없어지므로 죽이라고 부추킨것임
과묵한 고순
조조전 장수 열전을 보면 쿨하게 처형 당했다고 적혀있더군요
고순이 젤 아깝지 살아있엇음 장료급
저두 그리 생각함
항복해서 조조군에 속햇다면
장료랑 더불어 엄청난 활약하구
코에이 삼국지 무력두 90넘엇을텐데
조인과 쌍두마차
장료 위급이 될수도 당대 보병 최강 지휘관임
고순은 삼국지 초입부에 퇴장한 패장이지만,,,
스팩 자체는 재평가가 가장 필요한 장수,,,
충성심=주인으로 선택한 여포를 끝까지 따름.(충무공의 백의종군과 같은 지휘권 박탈을 아무런 이유없이 수차례 당함)
능력=여포의 무관심과 진궁의 견재로 마땅한 지원이 없었지만 지휘하는 부대를 항상 최정예 상태로 유지함.
진짜 자신이 선택한 주인에 대한 충성심으로 본인은 군인으로써의 본문만 다 함.
고순 원한다면 살려줬겠지
바위처럼 우직하여 한 주인만
섬겼다는게 하필 그게 또 여포였다는게
여포의 능력은 뛰어나지만, 이미 정원과 동탁을 배신한 것 때문에 조조의 수하로 둘 수가 없고 또 다시 배신할 수가 있죠. 조조가 통제할 수가 없다면 후환 제거를 위해서 좋죠.
제가 조조라도 죽임
유비까지 배신함
??? 배은망덕한 놈이 힘깨나 쓰는구나
진짜 호랑이 새끼를 키우는 격이지ㅋㅋ
아직 하북의 원소가 건재한데 여포를 살려줬더라면 관도대전 때 무조건 원소한테 붙어먹었을거 같다 의부였던 정원이랑 동탁을 죽였을 정도로 신의가 없는 놈이라서 배신을 밥 먹듯이 했을듯 원소 말고도 유비, 공손찬, 원술, 손책, 유표 등 제후들이 많이 살아있어서 통제도 어려울 뿐더러 죽이는 판단이 옳았음
도정후에 좌장군이라서 더 줄수있는게 없었다라는 의견은 새롭네요 감사합니다
복잡하게 따질것도 없이 동탁과 정원을 배신한 여포를 못 믿으니 아군으로 두는 건 안되는 일이고 그렇다고 그냥 풀어주면 호랑이를 풀어주는 것과 같으니 선택지는 오로지 하나
여포를 죽여서 후한을 없애는 것 일 뿐.
신기한건 장패는 살아서 지방 호족급으로 편히 살다갔죠
사실 기병은 잘 다룬지라 기병을 이끌 수 있다는 제안에 잠깐 솔깃했는데...
보병위주의 청주병으로 여포의 기병을 관리하기 부담스러웠을듯
여포 : 나에게 무엇을 줄 것이오?
조조 : 살려는 드릴게~
여포 왈 귀큰놈이 제일 도적놈이다
단순한 놈이 어떤 때는 더 통찰력이 뛰어날 수 있죠.
실제로 황제 해먹었고 황제 자리에서는 그 전의 뛰어남이 사라지고 조급함만 남은 뒷방 늙은이 꼴(대국을 보는 시야가 그만큼 좁고 고리타분해졌다는 뜻)이 됐는데 전군을 이끌고 나가서 말아먹음
@@박희수-t8d 그 반대야
촉의 목표는 황제 복권인데
형주 없이는 그걸 자력으로 해낼수 없으니 형주를 반드시 되찾아야 했음
형주 못 찾으면 촉은 어차피 끝장인거니까
여포가 할 말은 아니지 ㅋㅋ
유비의 성품한 인성 이건 다 만들어진거 알아요...온화한 군주라 하지만 다 만들어낸건
유비야 말로 통수의 달인. 조조 뒤통수 치고 원소 뒤통수 치고 맨날 '종친,종친'거리더니 유장땅 먹어버리고...
항장 이라기 어려움
마초 같은 케이스도 있으나
독립되었던. 군주 제후급 군벌이
군주 밑으로 들어가긴 어려움 게다가
서로 배신 뒷치기 했던 위인이면 거의 죽지
마초도 군벌이죠
@@송현직-k9g 마초도 군벌 맞죠 이미 성장한 조조랑 붙어서 타이밍이 정말 아쉬운 마초 입니다
여포는 평생을 배신해왔는데
어찌 믿을 수 있을까...
여포야 어쩔수없었어도
함진영의 고순이라면,,,
참 아쉽다
고순이 조조밑에 있었다면
장료에 버금 가는 장수였을텐데
오자양장이
장료 장합 고순 악진 서황이 됫을수도,,
난 오히려 고순을 왜 죽였는지가 더 궁금하네. 장료도 살려줬는데 고순은 왜 안살려줘?
저두 고순을 살려줫더라면
너무 안타까움
여포가 고순의 능력은 인정했는데 대우를 x같이 해줬다고 합니다. 그래도 그냥 밑에 있었던거 보면 아무래도 고순이 어떠한 보상에따라 움직이던 인물이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장료는 항복했고 고순은 항복하지 않았으니까 그렇지ㅋㅋㅋ
배신 밥 먹듯이 한 장료는 세탁 잘 되긴했지
장료는 항복했고 고순은 항복하지 않았ㅈᆢ
장료는 쎄잖아.. 여포보다 무력 높은데 걍 참고 지력은 최소 육손급인데
세상에는 고쳐 쓸 수 없는 것들이
거짓말쟁이, 배신자, 배은망덕 하는 자들이다
유비가 가만히 있었다면
한조 부흥이 쉬웠을 수도 있지...
그 반대 일수도 있지만...
ㅋㅋ 전적이 있다보니 가지기엔 찝찝하고 그렇다고 풀어주기엔 위험하다고 느꼈으니 죽일수밖에
여포가 배신자 라서
한번 배신자는 또 배신한다
여포는 항복한적 없고 잡혔는데요
나같았으면 딱 원소까지만 제거한뒤에 이용가치가 없을 때 구실을 붙여 죽였을텐데. 그래도 여포를 쓴다는 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껴안는 꼴이라서 찝찝하긴 하겠다.
통제는 안되는데 무력은 강하니.. 시한폭탄같은 존재. 잠깐 휘하로 둘수있을지는 몰라도 언젠간 통수 맞는다 생각하면 없느니만 못한존재..
여포가 거품이 심함
무력은 높은데
통솔이나 지휘력은 과연
허접한테 진 경우가 많음
항복이 아니라 전투중에 잡혀서 목숨을 구걸한거지요
여포가. 다 떠나서 배신이 뭐고
남 밑에 있을 그런자가 아니였는듯
부유할수록 자기편에 칼을 들이대는놈을 어떻게 받습니까 ㅋㅋㅋㅋ
원소의 안량 문추에 대적하기위해선 당연히 여포같은 장수가 필요하긴 했지만, 굳이 90%확률로 죽을짓을 고를필욘없죠. 그리고 유비와 친해져서 관우 장비를쓴다면 더할나위없고
관우에게 순삭당한 안량 문추.. ㅋㅋ 내가 볼땐 조조 밑에 장료 하후돈 허저 전위 등등 무력쟁이들많아서 그닥
@@터널-f4o 애초에 연의도 아니고 무력이란게 그런게 아님
병력을 컨트롤하고 지휘할 지휘관으로써의 역량이지 ㅋ
뭐.. 물론 관우 장비는 실제로 인간 흉기긴 했음
안량은 실제로 적진으로 단독돌격해서 목따고 돌아온거임 ㄷㄷ
@@터널-f4o 연의식 무력은 그냥 재미요소 정도로만 생각하는게 좋고
실제로 장수로써의 능력은 곧 지휘능력을 봐야함
실제로 조조군 실질적 넘버원 장수는 조인임
(뭐 물론 조인이 무력을 뽐낸 전투가 없는건 또 아니긴 함)
하후돈은 젊었을적 외엔 전선에서 제대로 활약한적 없고
끽해야 조조가 정 반대편에 있을때 후방병력을 반란걱정없이 믿고 맡길수 있는 고위급 인물일 뿐이요
실제 실력도 형편없어서 유비정도만 되도 쉽게 털어먹었음
하후돈의 위치는 장수라기보단 장수출신의 고위관료, 즉 국방부장관에 가까움
전위는 뭐 제대로 이름 알리기도 전에, 위관급에서 그냥 죽은 인물이고
허저는 장수라기보단 경호실장에 가까움
그리고 이런 지휘능력도 한 1만명 내외의 병력을 다루는 능력과
대규모 병력의 진격과 배치를 다루는건 또 완전히 다른 영역임
즉 실제 정사에서 장수의 능력이란
수백~천기 정도를 다루는 현장지휘관으로써의 능력 (부관)
1만여명 정도의 일개 전투를 담당하는 능력 (보통의 장수)
다수의 군을 배치하고 진격시키며 보급과 군수 등을 담당하는 능력 (제갈량 사마의 급)
이렇게 구분할수 있어야 함
물론 장료같이 지휘능력도 훌륭하고 수백기로 수만의 적을 상대한 무력도 훌륭한 인물도 있긴 했음
다만 이 경우엔 기동성 뛰어난 기병으로 적 진영의 빈틈을 찾아서 휘젓고 다니면서 지휘관 사냥한거지
연의마냥 혼자서 백명이고 천명이고 쳐죽인게 아님
전근대 전쟁에서는 그냥 지휘체계 무너트리기만 해도
병사들이 목숨걸고 싸울 이유가 없음으로 그냥 뿔뿔히 흩어져 "병사"가 아니게 되므로
적을 무찌른다는게 현대마냥 다 죽이거나 사로잡는것이 아님
승리 이후 약탈로 인한 부의 축재, 또는 국가적 포상을 통한 명예를 노리거나
그저 법도에 따라 맞아죽기 싫어서 군대에 있는 사람이 대부분인 전근대 사회에서
도망갈 틈만 만든다면 병사들은 그냥 도망가기 바빴음
현대의 민족주의나 국가주의도 없던 시절에 미쳤다고 목숨걸고 싸우나?
그런면에서 유비가 매번 전투에서 패해 병력을 잃고도 재기할수 있는 이유를 알수 있는데
유비군 휘하 병력은 아무리 패해 쫒겨 달아나더라도
가능하다면 반드시 유비 휘하로 복귀했기 때문임을 알수 있음
@@터널-f4o 잘 이해가 안간다면
특수부대가 블랙호크 타고 전선 후방을 급습해서 지휘부 타격하고 통신 끊은 상태라고 생각하면 됨
게임과 달리 실전에서 이모양 이꼴 되면 그 부대는 부대로써 기능을 못함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모르고, 지금 전투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며
어디로가야 안전하고 어디로가면 위험한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가만히 앉아 죽치자니 물을 비롯한 보급품은 떨어져가고
그거 다 떨어지면 그냥 죽을 상황을 생각해보면 됨
병력이 있어도 병력이 아니라고 그런 상황에선
현대라면 그래도 이미 존재하는 지휘체계하에
다른 부대의 지휘관이 지휘권 인계해서 나름대로 수습을 해볼수 있지만
전근대 사회에선 그냥 그대로 산속으로 숨어서 산적되거나 고향으로 런한다 이거임
당당하게 죽은 진궁과는 대조적인 최후를 맞이한 남자죠.
여포 정리할때 유비도 같이 했어야했는데
여포는 항복하면 살려줬을 건데 진궁만은 용서를 못받았을테니 진궁이 여포를 망친 셈이죠
사실 조조였으면 여포를 제어할 수 있었을 수도 있어요
그것도 아님. 일단 진궁 경우는 조조가 회유할려고 햇다가 실패햇으니 진궁은 용서 못받는거보다 내가 죽어도 넌 싫다엿던데다가 여포 경우는 이미 칠려고 진규&진등 부자랑 짜고 잇엇던지라...
아 물론 여포가 항복을 하고 그냥 곱게 뭘 심하게 욕심부리는 성격이 아니라면 모르겟는데 조조가 여포를 제어하긴 영 힘들거라는 판단을 할만한 게 즉 한때는 100만 흑산을 이끌던 장연 경우는 조조에게 항복할 시점엔 세력이 많이 약해져서 100만때와 비교하면 식읍을 조금 받앗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그 상황에 안주해서 별 문제없이 살앗는데 여포의 경우는 알다시피 순간 이익으로 동탁에게 붙는 게 더 이익이다 판단하니 정원 통수 그러니고 동탁에게 통수를 칠때도 칙명을 받아서 문제가 없긴 하지만 아무리 동탁과 사이가 영 안좋아졋다지만 동탁의 첩과 사통하다가 걸리면 지가 조져질까봐 지가 먼저 잘못햇는데 지가 먼저 배신 안치면 죽을거라 생각해서 친거라 정말 좌충우돌 그 자체라서요. 그리고 자기가 군주로 지내던 시점에서도 부하들 아내를 심심하면 건들던지라(적어도 조조는 미망인 내지 남이 버린 여인을 건들엇기에 여포랑 다르게 변명이라도 나올만은 한데)쟨 어느 위치에 잇든 도저히 통제가 안되는 각을 보여버린지라 조조가 여포를 제어? 이건 힘들지 않을까 싶음. 그 여포의 신의없음이 세상에 너무 들어나서 말이죠. 물론 기병 다루는 실력은 어느정도 인증이 됫다쳐도요.
기본적으로 또 이거말고도 여포 자체가 정원이 딱히 못해준것도 아닌데 동탁에게 붙는 게 더 이익이라고 생각해서 순간적 이익을 위해서 통수를 쳣다고 해도 이걸보면 알겟지만 욕심이 아주아주 큽니다. 좋든 안좋든 얜 야망이 아주 큽니다. 자기 정치력이나 인성이 영 안맞아서 이각&곽사 만큼 처참하게 몰락햇겟지만 어쨋든 말이죠. 정말 제어가 안되는 각을 너무 대놓고 보여주긴 햇음.
여포를 제어.....라 게임에서나 가능할듯
@@댛-o4x 근데 여포는 게임에서도 의리수치는 엄청 낮은데 야망과 물욕수치는 엄청 높아서 관리하기 어려운 축에 속합니다ㅋㅋ
@@이주표-g2z 예전에 코에이 게임에서도 충성도가 자주 하락하긴 하더라구여 ㅋㅋㅋ
@@이주표-g2z 진궁을 회유하려고 했던 건 그냥 그 시대에 있었던 가식이 아닐까 합니다, 조조는 순우경의 코를 잘라놓고도 등용을 하려고 했는데 그게 진심이었겠습니까
지략이 딸린 거친 무장보다 교활한 모사가 더 위험한 법이지요, 진궁은 지모도 깊은데 조조, 장막, 여포 밑에서 연거푸 적극적인 배신을 때렸고 여포가 개인적인 행동에 가까운데 비해 진궁은 선동을 해서 반란 조직을 만들어버려서 그 해악의 스케일이 여포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조조는 평생 단순한 무장에겐 관대했고 모사들에겐 가혹했는데 그것은 조조가 자신보다 지략이 있는 자들에게 경계심을 가진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진궁은 자신의 행적과 그런 조조의 본질 상 자신은 항복해도 살아남지 못할 거라 생각하고 여포를 선동했을 겁니다
그렇군요
애비가 셋인데 어케 받아줌..
진작 투항했어도 조조는 왠지 죽이고도 남을 사람임
그러니 평소에 잘 하지 맨날 여기 저기 통수만 치고 다니다가 담당 일찐 조조한테 걸려서 참교육 당함
원소도 여포를 죽일려고 했는데
컨트롤 안되는 카드는 제거하는게
애비를 셋이나 둔 놈인데 누가 살려주냐?
정원,동탁,왕윤
유비가 마포를 중히 쓰지않은것과 비슷한 이치.....
마초?
유비가 마초를 박대했다는 명확한 근거는 없고 그저 촉한의 고질적인 기록 부족이 문제... 일단 한중 공방전에 참전한 흔적 정도는 있고 이릉 대전 때엔 이미 사망하기 직전...
오호대장군이면 말다한거지
마포갈매기냐?
@@볼카노부럴스키 마포 주먹구이
🙏 🙏 🙏
성을 셋이나 가진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닌 법.
오죽하면 삼국지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여포를 직접 참수한 일 정도.
여포가 아무리 강한들 조조의 쫄병세명을 당해내진못한다 그러니 단칼에 베어버리지
6:10 살려는 드릴께
조조가 물었다 어쩌지...? 귀 큰놈曰:정원과 동탁의 사례를 어찌 잊으셧는지요??
여포曰:저런 저...저 처죽일 놈!
웃긴게 저렇게 이겨도 후손들이 죄다 말아먹어서 위촉오 다망함 ㅋㅋ
약탈도 많이 하고 인성에 문제가 많아서 죽인듯
짧은 머리군
조조군 태반이 동탁시절 여포한테 직ㆍ간접적으로 해를 입은 사람들 위주인데 잘도 ㅋㅋ 아비셋 에서 아비 넷은 너무 하다고 생각했나 보죠 ㅋㅋ
무예는 오히려 관우, 장비보다 뛰어났으나... 배신파를 못 믿은것이겠지.
배신해서가 아니라 여포가 무서워서 그런거임.
그리고 저때야 진 능력을 몰랏을거고 지금이야 여포가 싸움1짱이라고 하는거지
지금 당장이라도 최강이 누구냐 이러면 MMA선수 이름 다나오는데
나라도 인의를 저버린에 않거둠 정원 동탁 이리 갈아탄에 죽임 실력은 높이사나 그거뿐
여포를살려두엇으면 적벽에서 여포의 손에 조조는 죽엇을것임
여포를 죽이지 않고 조조가 데리고 있었다면 적벽대전에서 이미 중원 통일했을꺼다.
그 전이나 그 때 여포가 배신해서 조조 죽였을지도...
그건 모를일임.
여포의 행적을 보면 충분히 죽일 만 하죠.
장료가있음.
의부였던 정원이랑 동탁을 죽였을 정도로 신의가 없는 놈인데 내가 조조였어도 죽였을거 같다 가만 냅두면 언젠가는 반란 일으킬 놈임 아직 하북의 원소가 건재한데 여포를 살려줬더라면 관도대전 때 무조건 원소한테 붙어먹었을거 같다 원소 말고도 유비, 공손찬, 원술, 손책, 유표 등 제후들이 아직 많이 살아있어서 통제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죽이는 판단이 옳았음
8:28 응~ 너 아빠 갈아 치우는게 취미이자 특기인데 뭘 걱정하누? 하는 뜻입니다.
지 주인을 두번이나 죽인놈을 어찌 살려두나
애비 셋에서 넷이 되는 걸 면한 조조와 뒤지는 순간에도 귀 큰 놈이라 욕 하고 죽는 여포.ㅋㅋ
유비가걸렀음! 설명끝!
어차피 이당시 조조 휘하에 명장들은 차고 넘치고 애들은 하나같이 조조에게 충성파인데.
배신을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배신하고 심지어 군주를 죽인 전력까지 있는자를 뭘믿고 쓸까요.
간단해, 인성 때문에 죽일 수 밖에 없었지.
조조의 맘을 누가 알겄소
부담스런 능력때문.ㅡ
"내가 아는여자 이름이 여봉선인데..!!"
그냥 배신할까봐 아님?
9:03
3:13
하 어렵네 믄소린지 모르긋네
내가 대기업 연구소의 연구원을 뽑는 인사업무를 몇년동안 했는데,
한번 이직한 사람은 그럴 수 있는데, 두번 이상 이직한 사람은 계속 이직하더라.
뽑아도 금방 그만두고.
어쩌라고
대기업 연구소 연구원 뽑은 업무 부심 지리네 ㅋ
뭔상관ㅋㅋ
ㅋㅋㅋㅋㅋㅋ부심이 가득
조건에 맞춰 이직하는건 당연한데 설마 개돼지처럼 회사에 충성하라는 건가 ?
삼국지연의는 구라가 많습니다. 관우가 술이 식기전에 화웅을 베었다 다 구라입니다. 팩트는 화웅은 손견이 베었습니다. 그런데 삼국지여의가 여포는 전부 팩트만 적었습니다. 창끝에 화살을 맞춘것도 실제 사실입니다. 그만큼 사기캐릭이죠!
차이가 있다면 정사에는 어느 거리에서 쐈는지 안나왔다는 점입니다.
창끝에 화살 맞춘것도 대단하지만 관우의 안량참살은 넘사벽임
@@1004monge 정사에서 안량은 서황이 죽인거 아녀?
그냥싫은놈있어
삼성가노 삼성가노
유비때문에 죽였지
귀 큰놈이 젤 나ㅃ...읍읍
소설이 진실인줄 아나보네
아버지들을 모두 죽였조~
여포가 아랍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쉽게 다루지를 못 했다고합니다.
1빠라서 죽인듯
킹포~ 왜 지랄했냐 진궁 말 좀 쳐듣지 ㅋㅋ
여포 말투가 평온한 노신사의 말투 같아서 어이없네요 ㅎ
조조는 여포를 처리할 때 귀큰사기꾼도 같이 잡았어야 했죠
인류사 불변의 진리 " 한번 바람핀 인간은 또 피운다", "한번 배신한 놈은 또 배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