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허를 찌른 시진핑과 마크롱!/세련되고 정교한 외교전략의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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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ноя 2024
- 이번 방송에서는 5년만에 유럽을 방문하는 시진핑의 행보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를 차례로 방문하는데 미국과 유럽의 틈을 파고드는 아주 노련한 외교입니다. 외교란게 이런 것이구나 할 정도로 케이스 스터디로 삼을 만 합니다.
시진핑이 오를레앙 공항에 도착하자 34세의 프랑스 총리 가브리엘 아탈이 영접했습니다. 아탈은 그동안 틈틈이 익힌 중국어로 시진핑 내외와 대화했고 시진핑은 그에게 발음이 표준이라고 칭찬했습니다. 시진핑은 프랑스를 상징하는 파란색 넥타이를 착용했고 부인 펑리위앤은 프랑스 와인색인 주홍색 치마를 입었습니다.
타이완의 시사평론가들은 펑리위앤이 외교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고 칭찬합니다. 퍼스트레이디로서 스타일이 괜찮습니다. 시진핑의 수행인사는 중앙정차국 상무위원 차이치, 외교부장 왕이등이었습니다. 공항에는 엄청나게 긴 레드카펫이 깔렸습니다. 마크롱이 시진핑을 얼마나 극진하게 예우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시진핑은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과 폰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을 가졌습니다. 폰데어 라이엔은 시진핑이 온다고 하니 급히 숟가락을 올렸습니다. 시진핑은 이 자리에서 중국 프랑스관계와 중국 EU관계는 계속발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 유럽관계는 강력한 내생적 추진력과 폭넓은 발전 전망을 가지고 있으며 제3자를 겨냥하거나 의존하거나 통제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시진핑은 프랑스나 유럽 연합이나 미국으로부터 독립된 존재라는 메시지를 각인시키려 애썼습니다.
그는 중국 유럽간 경제, 무역, 녹색, 디지털 분야에서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산업 서플라이체인과 공급체인 파트너쉽을 구축하자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비교우위관점에서 보든, 글로벌 시장 수요 관점에서 보든 중국의 과잉생산 문제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마크롱은 올해가 중불수교 60주년이라면서 양국간 협력이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프랑스와 유럽연합은 그 어느때보다도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했습니다.그는 유럽측이 중국과의 디커플링을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중국의 유럽투자를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폰데어 라이엔도 내년이 유럽연합과 중국의 수교 50주년이 된다면서 중국과 계속 솔직한 대화를 나누고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분쟁과 관련해 시진핑은 중국이 분쟁을 만든 당사자가 아니라면서 조속히 적대행위를 중단해 평화가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한 평화협상에는 러시아가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가 빠진 평화협상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기간동안 휴전도 촉구했습니다.
마크롱은 보기보다 아주 약습니다. 그는 2019년부터 시진핑의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2019년 시진핑을 만날 때 1688년에 출판된 논어도독의 프랑스어판 한권을 선물했습니다. 1688년에 프랑스어로 씌여진 것이니 문화재적 가치가 엄청납니다. 단 두권뿐인데 한권은 파리 박물관에 소장돼 있습니다. 시진핑은 이책을 선물받아 중국국가박물관에 소장하도록 했습니다.Xi Gives
시진핑은 이번에 마크롱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습니다. 프랑스 소설의 중국어번역본들입니다. 로망 롤랑, 위고, 플로베르의 소설들입니다. 마담 보봐르, 적과 흑, 삼총사등을 가지고 왔습니다. 중국외교가 어느새인가 굉장히 정교해졌습니다.
중국외교부 대변인 화춘잉도 미국을 벗어난 프랑스의 독립정신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자도 일찍이 君子和而不流 中立而不依 군자는 잘 어울리되 무리짓지 않으며 중간에 서 있되 한편에 기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로망 롤랑의 명언도 인용했습니다. 독립적 사고를 포기하는 것이 모든 불행의 핵심이란 말을 들었습니다.
마크롱은 엘리제궁의 국빈만찬과는 별도로 파리에서 800km떨어진 스페인국경쪽 피레네 산맥의 별장에 시진핑 내외를 초청해 연회를 베풀었습니다. 마크롱이 할머니의 추억을 간직한 옛날 별장인데 비공개로 시진핑을 대접했습니다. 비공개인만큼 뭔가 두사람만의 대화를 나눴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중국이 프랑스의 전략적 독립성을 부추겨 미국으로부터 떼어놓으려는 구상은 대단한 포석입니다. 벌써부터 중국군 남부전구와 남태평양 도서 식민지를 가지고 있는 프랑스간 군사협력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지역에서 프랑스를 끌어들여 AUKUS를 견제한다는 구상입니다. 프랑스는 예전에 호주와 잠수함 사업을 하던 도중 미국에 뒤통수를 맞은 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앵글로 색슨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타이완 해협과 제1도련선을 두고 미중간 대치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는 중국에 굉장한 전략적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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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진실되고 정직한 뉴스를 전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최고의 전황 뉴스입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최고의방송 고맙읍니다.
👍 감사하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으로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영국,독일,폴란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유럽국가들이 중국 러시아 상대로 중립적이거나 우호적 스탠스를 취하는거죠
배움이 적다 하더라도 배우자 잘 만나면 황제가 되거나,
머리가 좋다 하더라도 배우자 잘못 만나면 탄핵 됩니다.
프랑스 에어버스가 중국시장 확실히 잡았다.
우리도 넋놓고 있지말고 발빠르게 외교전을 펼쳐야겠다 ㅡ
박상후 기자님의 탁월한 해석에 저는 감탄했습니다. 중국은 이미 프랑스에 큰 선물을 했고, 중국의 이런 접근에 프랑스는 더욱 몸값을 올릴 기회가 생겨 환영하겠지요. 이제 미국과 영국, 호주, 일본, 독일 그리고 폴란드가 어떻게 반응할지 다음 장이 흥미진진할 것 같습니다.
원래 프랑스는 옛날부터 영국 색슨족이랑 사이가 좋지 않았죠
프랑스가 요즘 아프리카에서 쫒겨나고 있으니 발등에 불이 떨어졌나 보네요.
중국 바지가랭이 붙잡고 붙어먹을 것 좀 달라고 아부떠는 걸 보니....
당하지나말아야지ㆍ
시진핑이어떤자인데
세계를몽땅지배할려고야심이꽉찬시진핑을 ㆍ당하지마라
마크롱씨ㆍ^♡^
@@샘물-f6l중국을 너무 모르네. 세계를 지배하려는건 맞아. 국제표준으로. 그러나 정치군사적으로? 응 그건 아님. 중국이 우주인데 왜 해외로 나감? 다 중국으로 와야지 😂 이게 중국의 사상
자국을 위한거라면 불여의라는 호칭도 상관없죠.
우리나라 외교만큼 무능력 하지는않죠
시핀핑 부인 의상 소박하네.. 중국특색이 좀 있는 의상.... 누구는 명품으로 떡칠하고 외국방문 하더만... 골에 든게 없으니 자산도 없고 명품으로 가릴려고.. 그위치에 있으면 뭘 입던 걸치던 명품으로 만들어야지.한국 중소기업 위해서..
저 옷이 싸구려일 거라 생각하다니. 원단 값만 해도. 뭔 맨날 서민이 어쩌고 중소기업이 어쩌고. 머리에 생각은 자기가 없네. 싸구려 입고 다니면 입장도 안 되는 데가 많은 거라, 외교사절이라 특별히 출입을 받아줘도 복장부터 기본격식도 안 차린다며 상대에 대한 기본은 지켜야 하지 않냐며, 매너 없다고 말단직원부터 자기들 무시하냐며 재수없는 것들이라고 욕하는데. 아무거나 서민타령. 남이 돈 쓰는 거만 보면 배알이 꼴려서 욕을 하는 건데 정치를 명분으로 욕하면 티가 안 나나? 이전 정부는 왜 욕 안 함? 이전 정부보단 해외에서 훨씬 덜 쓰고 덜 노는구만. 전 정부에선 놀러만 다니던데.
@@msk9441 해외 갈. 돈이나. 있나 비자금. 또 어디에. 있나보지..시진핑 부인. 디올빽. 들구. 다니나.. 명품 쇼핑가게. 갔다는 뉴스 있나.. 좀. 정신 차리라..
이란 사우디 화해를 이끌어낸 중국의 외교력이 재현될 것인지 궁금합니다.
폰데녀는 왜 자꾸 끼어들어 개밥에 도토리가 되는지 참 꼴불견이다.
거짓말하는 폰 대녀!!!! 저도 그여자가 하는 꼬라가지가 가장 보기싫습니다!!!!
숟가락이라도 얹어볼까 사는 생각이겠죠???? 꼬라지 보기싫은 여우같은 할망구!!!!
이미영 아궁이에서 회색 국가들을 이권을 주며 하나씩 장작 빼듯 빼내는군요. 물론 그들을 믿지는 않겠지만 모호 하게 만드는 것만 해도 이득이니.
박상후 선생님♥️♥️
감사합니다😊😊😊
상황이 묘하게 돌아가네요. 러시아와 중국이 친한데 프랑스도 중국이랑 친하고 그런데 프랑스는 러시아 때문에 아프리카 식민지에서 쫓겨날 판에다가 우크라에 파병하겠다고 발언해서 러시아랑 사이도 안 좋으면서 브릭스에는 가입의사를 밝힌적이 있고..
와교력은 중국이 갑일수박에, 외교도 장사의 연장이니 ㅋㅋㅋㅋ, 이제 레드팀은 군사는 러시아, 외교경제는 중국 이런 체제일듯, 러시아 중국이 반목하는경우는 호그와트가 발견되고 차세대 마나에너지가 실용화되면? 😂
여기서 교훈 국가 이익에는 영원한 우방 영원한 적도 없다 나만 잘먹고 잘 살면되 이게 국제 정치는 야생이죠
홍해 계속 막고 있으면 먹고살기 힘들어서 다 나가자빠져서 러시아나 증국에 붙을수 밖에 없는 구조네요
에마뉘엘 마크롱~
외교가 무엇인지 아는 것 같습니다~
마크롱이 깨깽해버리네요.
우리 윤통도 이런 국익외교를 좀 배우면 좋으련만 ᆢ
❤👍👍👍👍👍😍🙏🔥👏❤️
우리에게는 외교 천재 윤석열이 있다 ㅋ
ㅆㅂ ㅋㅋㅋㅋㅋ
1688년에 프랑스어로 논어를 번역한 책이라면 진짜루 문화재 입니다.
근데 '적과 흙'이니 '마담 보봐르' '삼총사' 같은 프랑스 소설을 중국어로 번역한 걸 시진핑이 마크롱에게 선물했다면 그 옛날 소설이 전에는 중국어로 번역이 되어 있지 않았었는지 이상합니다.
우리도 중국이라고 무조건적 배척할게 아니라 취할건 취해야하지 않을까..
마크롱 마누라,브리짓(사실상) 아저 씨의 가슴이 오늘 유독 강조되어 평시보다 좀 커 보이는 듯.프랑스는 GDP 대비 부채 비율이,2022년 기준 248.4% 라 경제적 측면에서 중공에 딸랑딸랑 할 수 밖에요.
박사님 7일 이번달 자율구독료 송금했읍니다
감사드립니다.^^
저는 예전에는 중국을 안좋아했는데, 서구에 비해 너무 부당한 삶을 사는 아시아 국가들을 보고난 뒤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한국에서 명문대 대졸자도 자칫하면 인생이 꼬이는데 서구의 ㅁㅇ중독자,알콜중독자는 막살아도 보조금 받고 한국인들 평균보다 좋은 삶을 살더라고요.
도리어 앞으로 올 세상에서는 친중하는게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단 한 건의 사례지만 서울대학교 졸업하고 번듯한 직장있는 고소득자가 결혼시장에서 고졸 미국인에게 밀리는걸 보고 별 생각을 다 했습니다😢
유럽의 쭝꾹.프랑스...
프랑스의 시진핑.마카롱...
너는 시진핑 마카롱, 발톱 때보다도 못한것이.....
노노... 무슨 마크롱따위를 시진핑이랑 ㅡㅡ
*알콜중독자는 술 그만 퍼먹고 이런 영상 보면서 배워야 한다*
외교는 다변화하는게 가장 이상적인데
한국은 한 국가에만 오로지 몰빵하고 기대는 형국
시진핑과 영부인 품위가 있네요 ~
불여우 마크롱 이번 임기 이후 뉴스에서 안보게 되기 바란다.
자기들 끼리도 무슨 문제가 있겠지만 나는 앵글로색슨네와 너무 가까운 프랑스가 싫다
이 사람은 중공중공하며 반중하더니 이젠 입 싹 닫고 친중일색이네. 이젠 중공이라고도 안하고 중국이라고 하네 ㅎㅎ 중공에서 자금줄 잡으셨나봐요.😂
어느 대통령과 영부인과는 정말 많이 비교되네
시진핑이 지금은 잘 나가지만, 대만을 공격하려 하면 뭔 일이 생길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대만공격 안한다고 말했었죠~
CHINA HUMAN RIGHTS ?GOOD ? EUROPEAN COMEDIA?
중공이 거지나라라면 마크롱은 어떻게 시진핑을 대했을까?
술처마시고 노래자랑하는 윤정부 생각하면,,,,
완전 저질,,,,,,,,,
그러니깐 전작권도 못돌려받고,,,꼬봉이뿐,,,,,,,,
세게어느나라도 다 얕잡아본다,,,,,,,,,,
윤석렬은 정저지와 이렇게 돌아가는 세상을 알기나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