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선수들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많은 선수들이 서브넣을때 백핸드 이스턴 (이스턴 그립의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립을 잡고 서브를 넣습니다. (특히 서브를 무기로 삼는 선수들의 경우 백핸드 이스턴을 잡는 비율이 높습니다.) 서브를 넣고 발리하러 들어가는 경우는 들어가면서 라켓을 살짝 비틀어서 백핸드 이스턴 그립을 이스턴 쪽으로 돌리는거죠. 공이 너무 강하게 오기때문에 발리할때 컨티넨털로 잡으면 라켓이 흔들리거나 뒤틀어지는 느낌을 받기도 하는데, 이런 느낌을 방지하기 위해 그립을 이렇게 잡습니다. 투백 그립은 동호인분들의 경우 (오른손잡이인 경우) 교과서적으로 오른손을 컨티넨털로 잡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선수들은 백핸드 이스턴으로 잡는 선수들도 많습니다.
선수들의 경우 포발리때 완전 이스턴쪽으로 돌리는게 아니고 컨티넨탈과 이스턴 사이 정도로 살짝 돌리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래야 강하게 들어오는 공을 안정적으로 발리할 수 있어서요. 그리고 이 그립에서는 백핸드발리를 공격적으로 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 단점을 가만하고 그립을 이스턴쪽으로 돌리는 이유가, 확률상 백핸드 발리를 공격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 입니다. 이 그립에서는 백핸드쪽으로 공이 들어오는 경우, 앵글발리나 드랍발리를 주로 구사하는 기믹 (gimmick: 꼼수?) 을 씁니다.
![[테니스] 복식에서 로브는 꼭 필요한 샷이다.(나보다 강한 상대를 이기는 법 3탄)](/img/1.gif)
이곳이 제대로 설명하네요 굿
디스하신 영상보고 할때는 드랍샷이 잘 되지않았는데 이걸로 확실히 방법을 배운거같습니다 사이다 감사합니다 영상 많이 올려주세용~
디스하신 영상은 어디에요?
좋은영상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딱 제가 잘못된예시로하고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집에서도 연습할수있는 방법이네요 감사합니다!
동호인들의 문제는 오히려 드롭샷을 남발하는 거 같은데요...
드랍샷만 하면 망해서 안함
콘티넨탈 이스턴 사이에 잡는 그립으로 발리를 하면 보통 서브나 투핸드 백핸드 칠때도 그 그립으로 하나용?
ATP 선수들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많은 선수들이 서브넣을때 백핸드 이스턴 (이스턴 그립의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립을 잡고 서브를 넣습니다. (특히 서브를 무기로 삼는 선수들의 경우 백핸드 이스턴을 잡는 비율이 높습니다.) 서브를 넣고 발리하러 들어가는 경우는 들어가면서 라켓을 살짝 비틀어서 백핸드 이스턴 그립을 이스턴 쪽으로 돌리는거죠. 공이 너무 강하게 오기때문에 발리할때 컨티넨털로 잡으면 라켓이 흔들리거나 뒤틀어지는 느낌을 받기도 하는데, 이런 느낌을 방지하기 위해 그립을 이렇게 잡습니다.
투백 그립은 동호인분들의 경우 (오른손잡이인 경우) 교과서적으로 오른손을 컨티넨털로 잡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선수들은 백핸드 이스턴으로 잡는 선수들도 많습니다.
@@maxlife4 정말 감사합니다!!
@NF G 이스턴 백핸드요? gripmap.net/grips#two
@NF G 치팅컨티는 선수들 발리할때, 서브 처음 배울때 사용하구요, 이스턴 백핸드는 선수들 중, 플랫서브에 스핀을 조금 더 더하고 싶을때 사용합니다.
@@maxlife4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슬라이스나 킥서브는 어떤 그립을 많이 잡나요?
포발리를 위해 그립을 이스턴쪽으로 많이들 돌리는것 같은데 문제는 백발리를 해야할 경우 입니다..그립을 돌리기가 시간적으로 쉽지않죠..해결책이 있을까요?
선수들의 경우 포발리때 완전 이스턴쪽으로 돌리는게 아니고 컨티넨탈과 이스턴 사이 정도로 살짝 돌리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래야 강하게 들어오는 공을 안정적으로 발리할 수 있어서요. 그리고 이 그립에서는 백핸드발리를 공격적으로 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 단점을 가만하고 그립을 이스턴쪽으로 돌리는 이유가, 확률상 백핸드 발리를 공격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 입니다.
이 그립에서는 백핸드쪽으로 공이 들어오는 경우, 앵글발리나 드랍발리를 주로 구사하는 기믹 (gimmick: 꼼수?) 을 씁니다.
@@maxlife4 앵글이나드롭으로 대응..감사합니다 ^^
백핸드 발리시 손목을 아래로 좀더 꺾어서 면을 만들어줍니다. 좀 더 수비적이긴 하지만 포핸드 발리에서의 장점을 더 가져가는 트레이드 오프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