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 이부분은 좀 아닌거같아요. 버클리에 비빌수는 없겠지만 10년전에 저도 클래식전공이였고 게임음악에 대한 진로를 정하고 있었어서 공부를 좀 했었을때였는데 게임음악부분에 있어서는 다들 진심이였습니다. 테일즈위버, 마영전, 그라나도에스파다, 라그나로크2 등등 그 당시에도 음악퀄리티에 있어서는 공을 많이 들였었습니다. 실제로 다른게임사 들도 게임음악회 많이 제공합니다. 다만 게임이 흥하냐 못하냐로 갈리고 사람들이 알아주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게임음악도 다 없어졌죠. 로스트아크의 음악이 떠오른 것은 흥행성 부분과 게임 디렉터에 대한 화제성으로 뜬것이 큰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로아의 음악이 무진장 좋은 것도 있었고 kbs에서 해준것도 있고요. 다만 우리나라의 좋은 게임음악이 흔치않았던게 아니라 그동안 게임이라는 인식이 너무 밑 바닥이여서 묻혔을뿐인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레온하트 부분에서는 진짜 로아를 즐겼던 음악인들은 다들 공감하더군요. 이런부분은 진짜 좋았었던거같아요. 소드크로스드도 저거 신호되게 없네 어떻게 나오냐 저거 이러면서 봤었던거 같습니다. 간만에 10년전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어디에서 듣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말 정말 공감됩니다. 재즈를 깊이있게 알지 못하지만 그란투리스모의 오프닝곡으로 사용되는 T-Square의 Moon Over the Castle로 시작하여 이런 음악도 재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여러 곡 듣게되었고 모르는 음악가 밖에 없어도 서재페, 자라섬재즈페스티벌도 다녀보며 느껴지는건 집에 앉아서 유튜브에 업로드 된 공연 실황을 보는것과 현장에서 보며 듣는것과 느낌이 다르다입니다. 덕분에 기회가 닿으면 오케스트라도 한번 구경해봐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평소 영화,게임 OST 많이 듣는편입니다. 그림 작업할때 해당 OST 듣다보면 노래에 맞는 그림을 그리곤 하거든요 ㅎㅎ 특히 비아키스에서 공감하면서 소름돋았던게 괜히 불안하고 긴장되는게 아니었다는게 놀랐습니다. 설명을 듣지 않아도 노래 자체에서 전해져 오는 감정이라는게 무섭드라구요. 로스트 아크 노래도 다 좋은데 특히 "프렐류드"가 저는 제일 좋드라구요. 환상적인 판타지 세상이 그려짐과 동시에 슬픔과 쓸쓸함이 동시에 느껴지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프렐류드를 듣고 있으면서 그림작업하면 슈샤이어나 페이튼 처럼 쓸쓸하면서 추운 대지에서 혼자 나아가는 모습과 로헨델의 환상적인 아름다움이 상상되곤 합니다.
로스트아크를 유튭 영상으로만 접하다가 이번 콘서트보고 시작했습니다 콘서트 보면서 기존 유저들은 스토리를 아니깐 더 몰입하고 감동했을껀데 전 아무런 게임체험 없이 본건데도 중간중간 울컥하고 감동 되더라고요... 게임문화를 더욱 발전 시키는 로아가 되기를바랍니다 이상 카단섭 뉴비가.
오우 전문적인 설명까지 해주시다니 😊😊😊
재밌게 잘봤습니닷 ㅎㅎ
오, 스틱스님 반갑습니다! 비하인드 박제 축하드리고 감사합니다~
꼼꼼히 설명을 더 해주셔서 감동이 두배가 되네요,감사합니다 ~^^
후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만들어보겠습니다!
클레식이란 고질적인 인식개선이 작게나마 바뀌었다고 해야할까요.. 신선했습니다
3:50 이부분은 좀 아닌거같아요. 버클리에 비빌수는 없겠지만 10년전에 저도 클래식전공이였고 게임음악에 대한 진로를 정하고 있었어서 공부를 좀 했었을때였는데 게임음악부분에 있어서는 다들 진심이였습니다. 테일즈위버, 마영전, 그라나도에스파다, 라그나로크2 등등 그 당시에도 음악퀄리티에 있어서는 공을 많이 들였었습니다. 실제로 다른게임사 들도 게임음악회 많이 제공합니다. 다만 게임이 흥하냐 못하냐로 갈리고 사람들이 알아주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게임음악도 다 없어졌죠. 로스트아크의 음악이 떠오른 것은 흥행성 부분과 게임 디렉터에 대한 화제성으로 뜬것이 큰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로아의 음악이 무진장 좋은 것도 있었고 kbs에서 해준것도 있고요. 다만 우리나라의 좋은 게임음악이 흔치않았던게 아니라 그동안 게임이라는 인식이 너무 밑 바닥이여서 묻혔을뿐인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레온하트 부분에서는 진짜 로아를 즐겼던 음악인들은 다들 공감하더군요. 이런부분은 진짜 좋았었던거같아요. 소드크로스드도 저거 신호되게 없네 어떻게 나오냐 저거 이러면서 봤었던거 같습니다. 간만에 10년전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어디에서 듣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말 정말 공감됩니다. 재즈를 깊이있게 알지 못하지만 그란투리스모의 오프닝곡으로 사용되는 T-Square의 Moon Over the Castle로 시작하여 이런 음악도 재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여러 곡 듣게되었고 모르는 음악가 밖에 없어도 서재페, 자라섬재즈페스티벌도 다녀보며 느껴지는건 집에 앉아서 유튜브에 업로드 된 공연 실황을 보는것과 현장에서 보며 듣는것과 느낌이 다르다입니다. 덕분에 기회가 닿으면 오케스트라도 한번 구경해봐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평소 영화,게임 OST 많이 듣는편입니다. 그림 작업할때 해당 OST 듣다보면 노래에 맞는 그림을 그리곤 하거든요 ㅎㅎ 특히 비아키스에서 공감하면서 소름돋았던게 괜히 불안하고 긴장되는게 아니었다는게 놀랐습니다. 설명을 듣지 않아도 노래 자체에서 전해져 오는 감정이라는게 무섭드라구요. 로스트 아크 노래도 다 좋은데 특히 "프렐류드"가 저는 제일 좋드라구요. 환상적인 판타지 세상이 그려짐과 동시에 슬픔과 쓸쓸함이 동시에 느껴지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프렐류드를 듣고 있으면서 그림작업하면 슈샤이어나 페이튼 처럼 쓸쓸하면서 추운 대지에서 혼자 나아가는 모습과 로헨델의 환상적인 아름다움이 상상되곤 합니다.
코멘터리도 잘 못르겠던데 쉽게 설명해주시니 이해가 가네요^^
쉽게 알 수 있도록 코멘터리에 얹은 디테일한 추가코멘터리 감사합니다~
쉽게 설명해줘서 너무 재밌고 좋아요
무려 코멘터리를 코멘터리하기!
말씀대로 강선형,지휘자님,스마게,kbs교향악단,콘서트관계자님들,로아유저들,게임안하지만 콘서트본 사람들 모두가 로스트아크에 진심이 되어서 만든 하나의 예술이었던거 같아요
와 쉬면서 천천히 봐야겠어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홍이 버바드님 얼공하셨구나
로스트아크를 유튭 영상으로만
접하다가 이번 콘서트보고
시작했습니다
콘서트 보면서 기존 유저들은 스토리를 아니깐 더 몰입하고 감동했을껀데
전 아무런 게임체험 없이 본건데도 중간중간 울컥하고
감동 되더라고요... 게임문화를 더욱 발전 시키는 로아가 되기를바랍니다
이상 카단섭 뉴비가.
모코코 할쨔아응
? 안녕하세요? 저번에 곰캐스트라이브에서 새벽에 강화쪽에 이름뜨셔서(투구강화한걸로기억함)이름멋있어서 기억하고있었다고 말했던사람인데
저는 그냥 트수분인줄알았는데 유튜브를하고계셨네요..?
전혀몰랐..ㄷㄷㄷ
ㅋㅋㅋㅋ 이번에 곰캐스트님과 신선한망치 님 녹음도 같이 참여했답니다. 와주셔서 감사해요~
형 하는 구나 믿고있었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