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이뤄드리는 인생(24.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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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8 сен 2024
  • 열왕기하 2:15~25(향상교회)
    엘리사는 엘리야를 통해 기름부음을 받은 선지자로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엘리야에 대한 존중을 보였다(2, 4, 6절 /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엘리사의 이러한 태도는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통해 이루신 일들에 대한 믿음뿐만 아니라 자신을 통해서 역사하실 것에 대한 기대를 담고 있다. 그래서 엘리사는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9절)고 간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 간구에 대한 엘리야의 태도는
    첫째, 엘리야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만이 하실 수 있는 신령한 일이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라고 하였다(10a절).
    둘째, 자신의 승천을 직접 보고 그 영적인 의미를 분명히 깨닫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순종할 때에 이뤄진다고 하였다(10b절).
    엘리사는 엘리야의 승천을 목도하였고(11절), 그로 인해 엘리야가 행한 것과 같이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매 물이 이리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는 능력'을 발휘하게 된 것이다(14절).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대한 믿음과 스승 엘리야에 대한 존중의 태도를 보인 엘리사에게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일어나게 된 것이다.
    1. 이를 통해 엘리사가 엘리야의 후계자됨이 공포되었다.
    15절 "맞은편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그를 보며 말하기를 엘리야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엘리사에게 머물렀다 하고 가서 그에게로 나아가 땅에 엎드려 그에게 경배하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대한 믿음 즉, 하나님의 성령이 엘리야에게 역사하심과 같이 엘리사에게도 동일하게 역사하심을 나타내 보임으로써 하나님의 선지자로 공포되었다.
    1) 엘리사가 성령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선지자됨이 공포되었으나 그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한 사람들도 있다(16a절).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야의 시체를 찾을 것을 요구하였다. 즉,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엘리야가 승천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믿음이 없었기 때문에 용감한 사람 50명을 보내어 엘리야의 시체를 찾으려 한 것이다.
    2) 하나님의 역사하심이심을 확신한 엘리사는 단호하게 거절하였다(16b절). 여기에서 '보내지 말라'고 하는 말의 의미는 '그것은 소용없는 일이다, 너희는 아무 것도 찾지 못할 것이다'라는 뜻으로 엘리야의 승천에 대한 엘리사의 확신에 찬 믿음을 나타낸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의하여 엘리야가 승천하였고, 또 엘리사가 그의 후계자로서 세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믿지 못한 자들의 계속된 강청에 엘리야의 시체를 찾아보도록 보내라고 하였다(17a절). 여기에서 '부끄러워하도록'이라는 말은 엘리사가 '더 이상 거절하기 어려울 때까지'의 의미로서 선지자의 제자들이 보인 불신을 더 이상 깨우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결국 사흘 동안 엘리야의 시체를 찾았으나 찾지 못하였다(17b절).
    2. 성령의 능력을 받은 엘리사는 본격적으로 사역을 시작하였다.
    1) 물 근원에 소금을 던져 고쳤다(19~22절). 물 곧 생명을 소생시키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이룬 것이다. 즉,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이로부터 다시는 죽음이나 열매맺지 못함이 없을지니라'를 성취한 것이다(21~22절).
    2) 조롱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였다(23~25절).
    여기에서 '작은 아이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나아르'는 '이 세부터 십오 세의 소년들'을 가리킨다. 이들은 선악에 대한 충분한 인식력을 지니고 도덕적으로 책임있는 행동이 무엇인지 알만한 소년들인데, 그들은 엘리사를 조롱하고 비웃는 일을 행하였던 것이다. 이에 대한 엘리사의 저주는 매우 단호하고 잔인하다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그러나 엘리사의 이러한 저주는 자신을 조롱하고 비웃는 것은 단순히 한 개인으로서의 자존심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자신을 선지자로 세우신 하나님을 조롱하는 것과 동일한 것으로 간주하였기 때문에 그들을 향해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주'한 것이다.
    * 교훈
    1)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권위자에 대한 겸손이 능력을 경험하게 한다.
    2) 무엇을 강청하고 있는지 제대로 살펴야 한다.
    3)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드러내는 축복의 통로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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