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강아지 스테로이드 정말 괜찮을까요? - 이든동물의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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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6 сен 2024
- 꺼려지는 스테로이드 처방!
스테로이드는 별로 좋지 않다고 하는데, 정말 괜찮은걸까요?
오늘 영상을 통해 스테로이드 궁금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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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궁금하신 부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추후 Q&A 영상을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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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을 이제야 알게되다니 ㅠㅠ
정리도깔끔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정주행할거에요 ! 저도질문이있습니다
우리집 말티즈는 잘때코도심하게골고
사람축농증환자처럼 코막힌듯이 조금만 움직여도 헥헥거리고 코먹힌소리도 자주나요 강아지도축농증이 있는건가요?
축농은은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고 개에서도 부비동이 있기 때문에 축농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 하신 증상을 보이는 대부분의 아이들은 연구개 노장이나 기관 협착이 있는 아이들에서 주로 보이는 증상이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 평가를 위해서는 신뢰하시는 정직하고 실력있는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문진 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든동물의료센터 감사합니다 선생님 👍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희 강아지 (말티즈, 4살 반)가 현재 뇌수막염 투병중에 있는데, 아무래도 스테로이드 떄문에 간수치가 점점 올라가고 있거든요.. 혹시 이럴 경우에는 꼭 처방식을 먹여야만 할까요? 4년 평생을 동결건조사료/화식으로만 주식으로 줬기떄문에 처방식을 거부합니다ㅜㅜ 저희 강아지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답변 부탁드려도 될까요? 바쁘실텐데 답변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뇌수막염과 이와 관련한 약물 처치로 인한 간손상을 줄여주기 위해 사료가 처방되었다면 저단백질 사료를 처방받으셨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처방식이란 특수한 성분이 있어서 치료를 직접적으로 하는 약물이 아니라 치료에 필요한 적절한 영양성분 배합이 맞춰져 아이의 치료에 도움이 되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지금까지 먹이셨던 동결건조사료나 화식의 영양성분이 처방식과 동일한 배합이라면 처방식 대신 급이하시는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오랜 투병시간이 예상되는 질환일수록 아이의 상태와 약물 반응을 잘 알고 있는 주치의 선생님과의 교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료의 배합과 급이하고 있는 처방식의 급이 방법에 대해 주치의 선생님과 잘 상의해 보시고 결정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호흡 영상보고 댓글 남겨요!
강아지가 심장병이라서 약을 먹이고 있는데
최근들어서 2~3일에 1번정도 기침은 안하고 거위 울음소리 15초 정도 하고 끝나는데 무슨병인가요?ㅠㅠ강아지가 나이가14살 노견입니다. 병원심장병 약이 독해서 잘때 발작 하거든요. 그래서 병원심장보조제 사서 먹이고 있는데 다시 병원 약으로 줘야하나요?ㅠㅠ거위울음소리는 뭔가요?혹시 기관기 보조제도 추천부탁드려요
비만한 노령견에서는 기관협착증이라는 질환이 있어 거위 울음소리를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ruclips.net/video/Zlqd54kpcrY/видео.html 이 영상을 참고하시면 정확한 정보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심장질환에 사용되는 약물은 기본적으로 이뇨제를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강심제 등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들은 보통 뇌로 가는 혈류의 산소 포화도 등을 증가 시켜 주기 때문에 발작을 줄여주는 역할을 일부 할수 있지 발작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발작을 한다면 다른 원인이 추가적으로 있을 수 있으니 신뢰하시는 정직하고 실력있는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원인을 평가 받아 보시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얼마전에 동물병원 갔다왔는데 아무 이상없다고 그랬거든요...강아지가 비만도 아니고 흥분이나 물이나 산책도 하지 않고 편하게 쉬고 있는데 갑자기 왜그런가요ㅠㅠ민들레차 기관지에 좋다는데 먹여도 되나요?
거위울음 내는데 좋은 보조제 추천 좀 해주세요ㅠㅠ감사합니다
거위 울음소리를 내는 것이 기관 협착증이 원인이 아닌경우 연구개 노장같은 다른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마취 상태에서 연구개의 길이를 육안으로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검사에 제약이 있습니다. 편하게 쉬고 있다가 갑자기 그런 증상을 보인다면 혹시 역재채기의 가능성도 생각해 보아야 할듯 합니다. ruclips.net/video/tAEfKSoL40g/видео.html 링크의 동영상 내부에 역재채기를 보이는 아이의 영상이 있으니 참고해 보시고 양상이 다르다면 증상이 있을 때 동영상을 촬영하셔서 주치의 선생님과 상담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환자를 직접 보지 않고 원인을 찾는것은 분명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진료를 봐주시는 주치의 선생님이 가장 아이에 대해 잘 알고 계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개에게 민들레차의 독성에 대한 보고는 아직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먹이시는 분이 많지 않아 독성이 일어난 경우가 아직 알려지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추천되지 않습니다.
현재 증상의 원인을 평가하는것이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보조제 또한 원인에 따라 치료 후 급이하시는것이 아이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강아지 스테로이드 약복용하면 산책이 아예 안되나요?
면역억제재로 외부노출을 피해야하는건가요?
빈혈로 복용중입니다 ㅜㅜ
선생님, 한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3살 소형견, 스테로이드 부작용 총 5가지 보이고 있습니다.
1. 움직일때 호흡이 빠름,
2. 빈사료통을 자주 햝음,
3. 시간당 1회식 물을 섭취
4. 시간당 1회식 소변을 봄.
5. 배가 거부룩한 것이 관찰됩니다.
제가 예민하게 바라보는 건지 평소와 달라서 그런건지.......모르겠습니다.
뇌수막염, 스테로이드 3일째 약 복용 중인데 2주뒤에 다시 병원에 내원합니다. 병원 방문 간격이 넓은건 대학병원이라서 긍가봅니다.
궁금한 것은 저정도 부작용은 흔히들 관찰되는 것인지... 아니면 더 빠르게 내원해서 상담을 해봐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들도 너무 바쁘시니...호들갑 떨지말고 믿고 관찰만 하고 있습니다.
쌩님.아이가한달스테로이드먹고피부병생기고탈모가머리부터턱까지발생중했어요 기존병원을 다시가야하나 새병원갈까 고민인데 어떻게ㅣ하는게 좋은가요
저희애기가 3년6개월인데 용혈성빈혈로 2주전부터 스테로이드처방을 받았는데 3~4 일정도 먹은뒤 숨이 가파지고 물도 많이마니시고 소변도 많이 봅니다 물마시고 소변량은 그렇더라도 간수치도 높아졌고 무엇보다도 1분에 30회정도가 적당한 호흡이라는데 스테로이드 처방후 많이 헥헥거리고 호흡횟수가 1분에 거의 70회?정도 되는거 같아요 어떤분은 용혈성빈혈에 사람이 먹는 철분제를 투약하고 강아지가 건강을 회복햇다는데 사람이 먹는 철분제를 줘도 될까요? 눈맞추거나 눈뜨는게 전하고 무언가 다른거 같고 놀랜듯이 크게 눈을 뜨는경우가 많이 생겻는데 이것도 스테로이드 부작용 일까요? 저희집은 문을 열고 자서 덮지않은데도 빈혈치료하면서 스테로이드 처방때문인지 현관이나 화장실가서 자네요ㅠ 무엇보다도 간수치가 올라가고 하루종일 잠잘때도 그렇고 지금벌써 일주일넘게 빠른 호흡이 지속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긴 지방이라 동물병원도 많지 않고 지금 치료받고 있는데 최선인지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글 보시면 답글 꼭 부탁드립니다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중에 헥헥거리는 증상을 보일 수 있음이 있으나 빈혈이 심해지게 되면 산소 공급을 할 적혈구가 부족하여 헥헥거리는 증상이 발현될 수 있습니다. 또한 용혈성 빈혈의 원인에 따라 말씀 하신 헉헉거리는 증상, 물먹는양의 증가, 변량 증가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원인에 따라 간손상등이 원발로 있을 수 있고 이로인한 간지표 상승도 있을 수 있습니다. 즉, '용혈성 빈혈'이라는 '증상'을 유발한 원인이 무엇인지를 찾는게 우선해야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원인이 밝혀진 후에나 철분제를 투약할지, 스테로이드를 끊을지, 다른 치료 방법을 개입시킬지가 결정될것으로 생각되기에 우선 주치의 선생님과 잘 상의해 보시고 원발 원인에 대한 평가를 받아 보시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저희고양이 스테로이드제 장기간복용후 만성신부전증와서 시한부받았어요.
하나같이 동물병원들은 약은 부작용없단듯이 얘기하는데 사람도 스테로이드제 먹으면 부작용옵니다. 제가 그걸 겪어봣구요
전 의사는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약을 오래먹이는게 결코좋은게 아닌것같네요.
이제는 동물병원약 먹이기가 겁나네요
3.1kg고양이 치료중입니다.IMHA진단받고 스테로이드 용량1로 한달 치료했는데 당뇨오고 잠깐 끊었다가 IMT걸려서 스테로이드 용량 1로 일주일 치료했는데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폐에 물이 찼어요 스테때문일수 있다고하셔서 일주일 끊었다가 혈소판이 1이 돼서 다시 용량 0.75에 심장약을 함께해서 치료중입니다.스테로이드 부작용중에 심부전이 있나요?
제 채널에서도 스테로이드 사용과 부작용 다룬적있는데 이든원장님이
잘 정리해주셨네요~잘보고갑니다:)
원장님과 제 채널의 스테로이드 내용을 통해 보호자분들께서 스테로이드 사용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시고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선생님^^ 마침 선생님의 스테로이드얘기가 나와서 여쭤보는데요
제 냥이애기가 가슴 겨드랑이 배 사타구니 목주위 아토피 증상땜에 사료알러지검사와 요새 새로 나왔다는 면역억제제류의 약복용 다해 봤는데도 계속 핥아대고 긁어대서 그래서 결국 스테로이드 먹어야된다고 병원에서 그러시는데 괜찮을까요?
우선은 정확한 원인 평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정확한 원인을 기초로 했을때 그 원인치료에도 불구하고 개선 효과가 없다면 스테로이드를 처방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말씀 드린데로 원인 평가가 먼저 진행되어야 합니다. 고양이에서 벼룩이나 음식 알러지가 아닌 상태에서 스테로이드 말고도 소양감을 줄여줄 치료제가 몇몇 있기 때문에 우선 신뢰하시는 정직하고 실력있는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원인 평가를 받아 보시고 필요에 따라 치료 방향을 결정하시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프랑스에서 7살된 사모예드키우고있습니다 아이가 너무 자주 아파서 이곳저곳 찾아보다가 선생님께 오게되었는데요. 먼저 너무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아이가 3살때 방광에 세균이있다고 하여 항생제를 복용했고 그후로도 1년에 꼭 2-3번은 소변보는걸 어려워해서 병원에서 검사하면 꼭 박테리의 문제였어서 항생제를 복용했습니다 .관리를해준다고 했는데 왜자꾸 아프냐고 물었다니 재발생이 쉽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1년에 2-3번을 아프니 저도 힘들도 아이에게 항생제를 이렇게 주는게 과다복용이 아닌가 걱정되기도 헸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탈모와 피부색의 변화,등에 딱지같은것이 생기더니 피부의 문제인줄알고 검사했지만 문제가없었고 그저 잘 씻어주라고 하여 그렇게했음에도 좋아지지않아 털을 4번정도 밀어주었습니다 그후로는 사모예드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검은 피부와 딱지들로 너무나 가여운모습을 하고있습니다.
다른 병원가서 검사해보니 결국 갑상선기능저하증이었고 약 1년정도 약을 복용하고있습니다.
이 병은 끝까지 먹어야한다고 하던데 그런가요?
피부가 낫지않고 자꾸 딱지같은게 생기며 털도 자라지않는데 방법은 없는것이 너무 힘듭니다
최근 병원에서 피부를 보고 스테로이드(corticoïde)같은약을 처방해주길래 먹였는데 그후로 설사와 오줌실수할정도로 엄청난 물을 먹길래 부작용같아 무서워서 오늘은 주지않았습니다. 아이가 힘이 없고 축 늘어져있네요
어떻게해야할지 막막한 상황입니다..
우선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 노령의 대형견에서 전체 호르몬성 질환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보통 사람 여성분들중에 갑상선 종양으로 수술하신분들이 평생 약을 복용하며 지낸다고 하지요? 그 분들이 수술 이후 얻게 되는 부수작용이 갑상선 기능저하증입니다. 즉, 진단이 된 이후에는 평생 약을 복용하는게 옳습니다.
이 질환은 여러 증상들이 동반되지만 그중 개에서 다발하는 증상은 탈모입니다. 하지만 순수하게 갑상선기능저하증만으로 인하여 탈모가 발생한경우 치료 이후 털이 자라는게 옳습니다. 하지만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털이 자라지 않는다면 다른 원인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사모예드의 경우 2중모를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품종으로 말씀하신 데이터로 추정컨데 post clipping alopecia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해당 관련 자료는 blog.naver.com/edenamc2/221967786965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 동물병원에서 스테로이드를 어떻게 처방했는 모르지만 환자들에 따라 스테로이드에 대한 반응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대형견의 경우 체표면적으로 처방을 하여야 하며 체표면적 대비로 고려되지 않은경우 필요 이상으로 처방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북미나 유럽의 경우 인권에 대한 의식이 강해서 알약을 갈아서 약을 조제하는것이 금지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을 가는 경우 분진에 의해 약을 조제하는 수의사의 건강에 심각한 위해가 가해질 수 있기 때문에 금기하는것이지요. 이때문에 약물 처방시 "몇kg에서 몇 kg까지는 몇 밀리그람의 약물" 이라는 식으로 처방을 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 그 체중 범주의 하단에 있는 아이들의 경우 필요량보다 높은 용량의 약을 처방받게 되는것이지요. 물론 그런 체중별 차이가 심각한 위해를 가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통해 형성된 처방 방법이지만 만약 약물에 대한 반응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격한 아이가 고용량을 처방 받은 경우 부작용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발생한 부작용에 대해 처방해 주신 주치의 선생님께 상세하게 이야기 하시면 적절한 변화를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어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선생님! 그리고 영상 중 부작용에 헥헥거림이 있다고 하셨는데 활동적일때 평소보다 헥헥거림이 쉽게 온다는 건지, 가만히 있을때도 헥헥거림이 보이는 건지 어떨때의 헥헥거림을 보고 '약 의 이상을 판단' 할 수있을까요?😲
그럼 배가 빵빵해지거나 물 많이먹고, 소변이 잦아지는 그런 부작용이 왔으면 약을 줄여야 하는건가요? (건강했던 아이가 스테로이드 먹으면서 증상이 많이 호전되었으나, 간수치, 백혈구 수치가 조금 높게 나와서 스테로이드 용량을 20% 줄이고 혈액순환이 잘되는 약? 을 처방해주셨어요)
건강한 우리 아이가 갑자기 쿠싱증후군 걸릴까봐 무섭네여 ㅠㅠ 쿠싱증후군 증상이랑 너무 비슷해요 ㅠㅠㅠㅠ
스테로이드 약을 먹고 쿠싱증상을 보이는 경우를 "의인성 쿠싱 증후군"이라고 따로 분류를 합니다. 이는 약물을 중단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는 상태에 해당하나 약물을 일시에 중지하는경우 리바운드라고 하여 약물 중지에서 오는 부작용이 매우 심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문에 단계적으로 약물의 농도를 줄여나가며 끊어 가는게 기본 원칙이라 보호자분이 임의로 투약을 중단하지 마시고 주치의 선생님과 상담 후 결정하시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이든동물의료센터 ㅠㅠㅠ감사합니다... 불안한 마음이 많이 진정되네요... 감사합니다!!!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매번 동영상을 챙겨보다가 간절한 마음에 처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2살된 치와와를 키우고 있습니다.
1. 2019년 9월 한달동안 가끔씩 꼬리를 내리고 비명 지르며 구석에 숨거나, 몸을 떨거나, 밥을 잘 안먹고 힘이 없는 증상들이 있었는데 아직 어려서 큰 병일진 상상도 못하고, 피부에 탈락된 각질, 딱지들이 많이 있어 피부병인줄 알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때부터 신경계 증상이 발현된건지 아닌지 궁금합니다. 2019년 10월부턴 한번도 비명지르는 증상 없이 방광결석만 관리하며 건강하게 잘 지냈습니다.
2. 그런데 2020년 3월 24일 몸을 떤 후 낮잠을 자려고 할 때 마다 뒷다리를 튕기듯 몇 번 차고 귀가 까딱 거리며 움찔 거리는 증상이 시작되었습니다. 깨어있을 땐 활발했고 식욕도 좋으나 배를 자주 긁고 발을 핥았습니다. 밤이 되기 전까지 멀쩡해서 당일 아침 이물섭취로 잠시 이상이 생긴 줄 알았지만, 밤새 잠을 뒤척이며 하체나 얼굴을 움찔거리면 스스로 놀라 일어났고 자리를 옮겨다녔습니다. 한번은 수면 상태에서 전신을 약하게 떨었고 깨어나 바로 멀쩡한 상태로 돌아왔습니다.
3. 3월 25일 오전에 2번 토한 후 상태가 매우 좋아져 잠도 잘 자고 활발히 놀았으며, 수면 중 몇 번만 뒷발이 튕기고 전날과 비교하였을 때 상태가 매우 호전되었습니다. 피검사 결과 염증수치만 약간 높았고 경련 동영상을 보여드렸는데 뇌, 신경계 질환 의심 소견을 받았습니다. 뇌압 낮추는 약을 며칠 먹여보고 괜찮아지면 약을 안먹어도 되고, 증상이 다시 나타나거나 심해지면 더 센 약을 처방해 주신다 하였습니다. 나중에 증상이 더 있을 때 MRI를 권하신다고 하셨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심합니다. 4. 한번 경련 후 증상이 평생 나타나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는 아이도 있다고 하셨지만 증상이 다시 재발하는 경우엔 최악의 상황까지 올 수 있다고 하셔서 저로썬 조급한 마음에 조기에 정확한 병명을 알아야 하는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아직 증상이 경미하므로 특발성일 수도 있으니 당장 MRI 촬영 할 필요는 없다고 하셨고, 지켜보자고 하셨습니다. 다음 증상이 안나타날수도 있으나 나타나면 병이 진행될 수 있으니 그동안 관리하지 못한 타격이 많이 큰가요..
5. 2019년 9월 이후로 증상이 없다고 건강하다 생각하고 치료시기를 놓친것은 아닌가 하는 죄책감에 죽고 싶을 만큼 힘듭니다. 작년 한달간의 증상이 척수공동증으로 인한 증상인가요 선생님? 소중한 아이를 잃을까 너무 두렵습니다. 제정신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네요. 최선을 다 하고싶은데 지금 할 수 있는 제일 최선의 선택지가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선 치와와 견종은 수두증이 잘 발생하는 품종입니다. blog.naver.com/edenamc2/221433601340 이 자료를 보시면 자세한 설명이 나오니 참고해 보시구요. 뇌 질환의 경우 우선적으로 정확한 원인을 보고 판단하는것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되도록 빠른 시간안에 정확한 원인 평가를 하고 거기에 맞는 적절한 처방을 하는것을 추천드리지요. 또한 시간이 흐를 수록 아이의 컨디션이 나빠질 수 있고 그렇다 보면 마취에 부담이 심해지기 때문에 되도록 초기에 MRI 촬영을 해보시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모든 신경계 이상에 대한 치료는 각각 여러 차이가 있지만 공통된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편안한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보호자분은 아이에게 있어 우주와 같은 존재입니다. 그 우주가 슬퍼하고, 불안해하고, 우울해 보인다면 당연히 그 우주만 바라보고 살고 있는 아이는 스트레스 받고 힘들겠지요. 힘드시겠지만 힘을 내시고 아이에게 밝고 편안한 평소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행여 그것이 연기더라도 아이를 위해 보호자분께서 해주실 가장 중요한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든동물의료센터 네 선생님.. 블로그 잘 참고하였습니다. 선생님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큰 힘이 되네요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무엇이 중요한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조금이라도 편안한 마음을 갖고 밝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영상 잘 챙겨보겠습니다 감사힙니다
고양이 스테로이드 약 중단 후 부작용(?)으로 토를자주하고 기력도 없고 그런데 따로 병원을 가야하나요??아니면 내버려두고 잇어도 괜찮은가요?!
스테로이드 투약 중단으로 리바운드가 일어난 증상일 수도 있지만 다른 원인이 기인했을 가능성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또한 고양이의 경우 평소 먹던 에너지 이하로 10일 이상 유지되는경우 지방간 등 치명적인 상태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된다면 신뢰하시는 정직하고 실력있는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원인 평가와 적절한 처치를 받아 보시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구내염을 앓고 있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일단은 스테로이드 처방 받으면서 6개월째 먹이고 있어요 처방받은것의 절반만 먹여도 상태가 괜찮아 그렇게 복용시키고 있습니다 복용하면서 그 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밥을 잘 먹어 살이 좀 붙은것인데 이런식으로 쭉 복용시켜도 괜찮은지 싶습니다ㅠㅠ 늘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우선 처방 약물의 절반 용량에도 유지가 잘된다면 이 사실을 주치의 선생님과 공유하시고 앞으로의 처방 방향에 조정을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이를 위해서의 최선은 보호자분과 주치의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잘되는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고양이는 비교적 스테로이드 장기 처방에 의한 부작용이 다른 동물에 비해 덜 나타납니다. 하지만 100% 없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되도록 용량 감약 등의 방법들을 고려해야 하며 이는 아이의 약물반응성등을 고려하여 장기간에 걸쳐 조절을 해야 하는 부분이라 이또한 주치의 선생님과 상담해 보시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원장님 강아지 스테로이드 20일 정도 복용시 급성으로 당뇨가 올 수도 있는건가요? 장기 복용이라고 말하는건 통상 며칠 이상인가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여자애가 7살인데 작년부터 구내염이 심해 몇달 전 두 차례 걸쳐 결국 전 발치를 하고 당시 받은 스테로이드 및 약을 다 복용 하고나니 다시 증상이 심해져 저번달부터 한달치씩 스테로이드 하루 한 알 복용을 하고 있습니다. 대략 두 달정도 매일 먹고 있는데 얼마전부터 부분적으로 탈모가 일어나고 구멍이 나기 시작 했습니다. 부작용 중 하나로 알고있는데 바로 약을 중단하면 분명히 다시 증상이 심해져 고통스러워 할텐데 복용양을 이틀에 한번 이런식으로 줄여나가야 할까요? 전발치 후에도 완치가 안되는 케이스 같은데 결국 스테로이드를 평생 먹여야 하는건지.... 약을 중단하면 며칠 내 발치 전과 같이 밥을 입에도 안대고 심각한 컨디션을 보이다가 약을 복용하면 하루 이틀 내에 멀쩡 해 집니다.
스테로이드의 경우 리바운드라고 하여 약물을 급격하게 줄이게 되면 역작용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을 줄이더라도 아이의 상태, 처방된 약물의 농도, 투약주기, 투약시 보이는 아이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계획적으로 감약해야 합니다. 구내염에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소염작용과 면역억제 작용을 기대하고 투약하는것인데 부작용이 문제가 된다면 스테로이드 말고 다른 면역억압제재를 사용해야 하고 이는 스테로이드 감약과 함께 혈중농도를 서서히 높이면서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는 주치의 선생님과 이러한 부분에 대한 고민을 말씀해 보시고 처방방법에 대한 변동을 고려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발치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구내염이 계속된다면 치아 이외의 구내염 발생 원인이 있는것을 의미하니 정확한 원인 평가를 위한 추가적인 조치에 대해서도 상담 받아 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이든동물의료센터 말씀 감사 드립니다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길냥이 들에게도
처방 해주시나요?
선생님.. 지금 뇌수두증으로 뇌압낮춰주는약을 먹고있는데 항경련제도 포함되있는듯합니다. 퇴원후 하루는 괜찮았는데 둘째날부터 호흡이 가빠지고 거칠고 기침까지하고 자려고해도 호흡이 가빠 제대로 잠을 못잡니다. 자더라도 코를 엄청골고 숨까지 차보이는데요. 약을 바꿔야하나요? 증상을 담당쌤한테 이야기를해야하는지 약복용에 있어 원래 이런건지 궁금합니다..
우선 처방하신 주치의 선생님께 알리시고 앞으로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논의하시는것이 가장 추천됩니다. 아이의 상태, 처방약의 종류, 용량 등에 대해 가장 잘 알고 계시는것은 주치의 선생님이니까요. 특히 현재의 증상은 뇌수두증에 사용되는 일반 약물의 작용과 반대되는 증상들로 생각되기 때문에 약물 부작용 등보다는 다른 또다른 원인이 있을 듯 하여 이 부분에 대한 상담도 받아 보시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이든동물의료센터 네..저나드렸더니 약을 조금 줄여서 먹여보라하시네요..호흡쪽은 약물치료중 아이들마다 다르다고 한달정도는 지켜봐야한다고하세요..발작안하는게 현재로선 좋은거라고.. 그런데 힘이없고 다리가풀리고 고개를 제대로 가누진못하는건 충분히 알겠는데 호흡이 너무 걱정되네요.. 호흡으로 쇼크사할거같아 여쭤보니 그렇진않다하셔서 일단 안심인데 애기를 볼때마다 24시간 호흡이 안좋네요..약먹구나서 한숨자면 좀 나질까했는데 계속그래서 걱정이 태산이네요..상담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큰도움이 되어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럴때일수록 아이의 치료 방향과 속도를 결정하는것은 보호자분과 주치의 선생님과의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믿기 때문에 제가 말을 아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10살강아지 허리디스크에 스트레스가 높아 가스도 가득 차고 몸에 염증수치가 높아져 갑자기 하반신마비처럼 두다리를 못써요..오늘도 병원에서 스테로이드 주사 맞는다고해서 부작용 걱정했는데 안심했습니다ㅠ감사합니다
하반신 마비가 있을 정도로 심한 상태라면 약물처치 이후 개선 양상에 따라 수술적 접근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주치의 선생님과 이런점에 대해 자세히 상의해 보시고 방향을 결정하시는것이 추천됩니다.
선생님 피부가 간지러워서 병원갔는데 건강하던 애가 스테로주사맞고 하루아침에 주저앉아 못걷고 날벽락이에요.ㅜ
병원에서 쿠싱증후군인거 같다는데 피부병나으러갔다가 불치병이라니 너무 답답합니다,저희아이 어떻해야하나요
5세 여아 말티입니다5월달에 뇌수막염 진단 받고 항암치료 4번 받아서요 근데 별 효과가 없어 지금은 하지않고있어요 2박3일 입원 하는것이 아이가 힘들어해서요 이번달 가야 하는데 아직결정을 못하고 있어요 현제는 스테로이제''약먹이고 있어요 연수쪽이라 예후가 안좋다고 해서 마음이답답 하네요
항상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대박이요, 매주 심박체크하면 항상 수면중 분당 심박수, 77~80 정도 나오는데요 6키로구요...
비만이라 그런가요? 심박수가 낮은 원인이 뭘까요 ㅠㅠ 호흡수는 14~17로 정상범위거든요 항상...
그리고요 마지막으로 대박이 4살인데요
말티즈가 심장병 잘 발병된다고 해서요.
다이어트 꾸준히 하면서 심장영양제 베트리 사이언스의 카디오 스트렝스 Or 케어사이드의 헤파카디오Q-10 중 하나를 매일 10년 이상 장기복용해도 되나요? 아니면 휴지기를 가져야되나요?
수면중의 심박수는 완전 안정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낮게 측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이가 보호자분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경우 더더욱 심박이 낮게 측정될 수 있습니다. 심장의 박동이 매우 규칙적이라면 수치가 낮은 것은 크게 염려하실 부분이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지금 귓병때문에 일주일째 먹이고 있는데 물 너무많이먹고 소변도 계속눠요ㅠㅠ
수의사쌤은 괜찮다고 하시는데 계속 먹여도 괜찮을까요..?
통상적으로 스테로이드의 1주일 정도 투약은 큰 이상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 따라 스테로이드의 반응성이 다를 수 있어 단정할 수는 없으며 주치의 선생님과 심도 깊은 대화를 통해 치료 방향을 결정하시는것이 추천됩니다.
원장님☺️ 이 영상과는 무관하지만 너무 궁금한게 있어서 댓글다는데요~ 4~5일간 집 공사때문에 반려견을 강아지호텔에 맡겼었는데 다녀오니까 털도 많이 빠져있고 살도 많이 빠져있더라고요ㅠㅠ 거기서 아이가 많이 힘들어했다고 했는데 혹시 강아지도 탈모같은게 있나요..??
원장님코로나 조심하세요!
사람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성 원형탈모처럼 아이들도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탈모가 유발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단되는 경우가 매우 드뭅니다. 그 이유는 강아지는 위장관이 약하게 만들어진 동물이기 때문에 탈모가 유발되기 이전에 스트레스에 의한 위장관염, 급성 위염 등에 의해 구토/설사 등을 보이며 체중 감소가 급격하게 일어나게 됩니다. 여름철 장마 기간에 천둥 번개가 계속되면 구토설사와 함께 급격한 체중감소를 보이는 썬더스톰포비아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선행증상 없이 탈모부터 일어났다면 스트레스성 탈모 보다 다른 원인에 의한 털빠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순 피부질환에서부터 전신적인 호르몬성 질환까지 다양한 원인을 고려해야 하니 최근 1년간 건강검진을받은 경력이 없다면 신뢰하시는 정직하고 실력있는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원인 평가를 받아 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이든동물의료센터 정성가득한 답변 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안녕하세요
17살시츄아이를키우고있습니다
열흘전부터갑자기 휘청거리고 잘걷지못해계속넘어집니다
지금은 스스로일어나지는못하구요
며칠지나추가로 고개를위아래로흔드는증상도심하게생기고 틱처럼 움찔거리는증상 머리를 오른쪽으로돌리는증상이생겼어요
mri를찍으려고입원까지시켰지만 나이도많고 기저질환들이 생각보다많이발견되어 mri는포기한상태에요
입원중에 안구진탕증상이짧게두번정도(30초이내 2분이내)있어서 페노바비탈경련제먹이고있는데
저증상만보면 신경계 뇌질환쪽이맞는거같은데
저런증상일때 어떤약을써야할까요..
스테로이드쓰는게답일지
지금다니는병원에서는 스테로이드쓰는건좀 꺼려하시고 경련제만처방해주셨는데
증상들은점점심해지니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
현재 신부전2기 고혈압 담낭도5배정도큰상태고 담낭슬러지에 담석도좀큰게하나있구요 부신도좀커진상태에요
퇴행성판막역류증과 폐고혈압도있는데 이두개는 심하지않아 약먹지않아도될정도라고해요
도대체 저뇌질환의심증상들은 어떤약을써봐야할까요...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 어떤 약이다 선뜻 말씀 드리기 어려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현재 복합적인 질환이 있는 상태이며 이 기저 질환들중에 뇌에 영향을 주는 원인들도 있어 특히 단정적으로 약물을 논하기 어렵습니다. MRI 촬영을 위해서 들어가는 마취는 호흡마취가 사용되며 이 호흡마취에 주로 문제가 되는 장기는 심장, 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퇴행성판막역류증과 폐고혈압증이 약을 먹이지 않아도 될 정도라고 한다면 마취 유도에 제한이 발생하는 수준은 아닐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신부전 또한 마취유도에 어려움이 있을 수준은 아니며 특히 호흡마취는 흡수 및 배설이 폐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마취 유도간 관류만 잘 유지해 준다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완전히 안전하다고 말씀 드리는것은 오만에 가까운 것이라 장담드릴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통상 MRI 촬영을 하는 영상센터에서는 보통 마취전담의가 있어 아이의 상태, 기저질환에 따라 최적의 마취유도를 진행하기 때문에 아이의 현재 증상의 해결을 위해서는 위험을 감수하고 촬영을 진행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취가 필요한 질환은 보통 기저질환이 한두개를 가지고 있는 노령의 아이들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나이가 먹어서 혹은, 기저질환이 있어서 마취가 어렵다는것은 모순적 상황입니다. 보호자분의 불안한 마음 충분히 이해는 하지만 최악을 피하기 위해 차악을 선택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주치의 선생님과 진솔한 대화 이후 검사 여부를 현명하게 판단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집 강아지는 부작용인가 배가 엄청 커졌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일단 스테로이드 처방해 주신 수의사 선생님과 그 부분에 대한 논의를 해보시고 질환에 따른 스테로이드 용량 조절 혹은 중단에 대한 협의를 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스테로이드의 경우 리바운드 효과가 있어 일시에 중단하는 경우 부작용이 급상승 하는 경향을 보이는 약물이기 때문에 반드시 원인 질환과 아이의 상태를 고려해야 합니다.
선생님 강아지가 샘플 검사를 보내서 결과를 받아보니 림프종일 가능성이 있다고 확답은 아닌 정밀 진단이 필요할거같다는 답변만 받았습니다. 초음파 검사로 십이지장은 깨끗한편이며 복수가 조금 차있으며 장부분이 꼬불꼬불한게 보입니다. 구토 설사 증상이 있으며 지금은 호전이 됬습니다. 병원에서도 확실치는 않지만 항암치료나 스테로이드를 추천하시더라구요. 림프종에는 항암or스테로이드 무엇을 더 추천하시나요? 항암은 강아지도 사람도 힘들거같아 스테로이드를 생각중입니다. 강아지 상태는 평소와 다를거없이 활발한데요.. 확실한 림프종인지는 모르겠으나 검사소견에선 림프종일수도있다라고만 답변이 왔습니다. 이럴때 스테로이드 괜찮은 방법일까요? 전이나 수명을 더욱 악화 시키는게 아닐까요..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의 이기적이지만 제발 답변 간곡히 부탁 드리겠습니다. 8살 푸들 여아 키우고 있습니다. 중성화수술 완료했구요.
얼마전에 강아지 귀염증으로 시간이없던터라 다니던곳이 아닌 집근처 병원으로 내원했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심하지 않다며 혹시모르니 염증주사와 일주일치처방약 바르는연고, 귀안쪽에넣는 물약같은걸 처방해 주셨는데 당일 저녁쯤 강아지가 가만히 있는데도 헥헥거리고 더워보이는듯한? 그리고 평소와 다르게 무기력해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주사때문일거같아 그날은 처방받은약까지 주게되면 강아지가 힘들어할까봐 약도 연고도 아무것도 주지않았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강아지가 소변을 패드 꽉차게 보고 물도 평소와 다르게 너무 많이 먹어 하나도 없더라구요. 4일째까지 처방받으약은 한번도 주지않았고(느낌상 왠지주면 더 안좋아질거같았어요) 먹는약까지 안주니 귀염증 안나을까봐 연고랑 약은 발라주었습니다. 강아지 증상을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증상이 스테로이드 부작용이더군요. 전 의사선생님께 주사 성분 및 스테로이드 부작용에대해 설명을 못들었습니다. 선생님께 전화해보니 주사에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제 질문은 선생님 약은 끊으면 서서히 좋아진다고 하는데
주사 한대 맞았는데 증상이 오래 갈수 있나요?..
이제 거의 일주일 되가는데
도저히 그 병원은 못가겠고
당장급하게 연차뺀게 월요일입니다.
하루하루 강아지가 다음,다뇨,다변,다식 증상에 너무 걱정됩니다... 답변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선생님ㅠㅠ
일반적인 사항에서는 스테로이드를 1주일 미만으로 처방한 경우 일시적으로 다음다뇨다식다변 등의 증상이 있을 수는 있지만 말씀 하시는 수준으로 급격하고 지속적으로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특히 1회의 주사 처치만으로 이렇게 오랜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일어나는게 사실 어렵습니다. 물론 주사용 스테로이드 중에 acetate 기가 붙어 있는 종류는 체내에 장기간 잔류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1일내에 약리적 부작용이 일어나기 어려울 수준으로 대부분 배설이 되기 때문에 실제 이 약물이 사용되었다고 하여도 현재의 증상을 유발하기는 어렵습니다. 아이가 현재 8살 정도라면 오히려 쿠싱병이나 당뇨 등의 질환이 기저에 있었는데 이번에 주사처치 이 후 그 증상이 발현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렇다고 주사로 인하여 유발되었다는것은 아닙니다. 이부분은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우선 현재 스테로이드 처방약물을 적정기간 이상 끊으신 상태이니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해 보시고 쿠싱병과 당뇨에 대한 스크리닝을 해보시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이든동물의료센터 답변 감사드립니다 선생님!ㅠㅠ
안녕하세요 저희 집 강아지는 1년 2개월 된 수컷 말티즈인데 엊그제 mri를 찍었는데 선천적인 뇌수두증 척수공동증 후두골이형성 세가지 질병이 나왔어요 1년 전 부터 한 달에 세번 가량으로 마비 증상이 잦게 왔었고 이번 추석 때 하루동안에만 15번 마비가 와서 mri를 찍게 되었어요 그러고 일주일이 지난 오늘까지 아무 증상이 없었고 오늘 병원 가서 스테로이드 약을 처방 받았어요 일주일 간 아무 증상 없이 잘 지내왔는데 스테로이드 약 먹여도 될까요 ? 인터넷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부작용이 많다는 얘기를 들어서요 병원에서는 부작용이 있다고만 말해주시고 그 부작용에 대해서는 말씀을 안 해주셨어요 의사쌤 말로는 일주일 간 약을 먹어보고 괜찮으면 서서히 끊자고 얘기하시고 계속해서 더 마비가 오면 약은 더 늘릴테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으라고 얘기 하시더라구요 지금은 정말 밝고 괜찮은데 스테로이드 약 먹고 더 나빠지는 건 아닌가요 ?
뇌 질환에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주요 목적은 부종의 완화와 염증의 억제에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런 효과는 약물 투여로 즉각적으로 일어나는게 아니라 서서히 혈중 농도가 높아지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임의로 약물을 중단하는것은 오히려 아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려하시는 부분은 고려할만한 사항이기 때문에 우선 처방해주신 주치의 선생님과 상담을 해보시고 약물 투여 여부를 결정하시는게 가장 바람직합니다. 1억의 환자가 있다면 1억개의 처방이 있는것이라 직접 진료를 보신 분이 정확한 이유와 목적을 가지고 계시리라고 생각됩니다.
저희 집 고양이가 8살인데 만성구내염을 앓고 있습니다. 동물병원에서는 매일 약을 먹이거나 한달에 한번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히거나 발치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일단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히는 걸로 해서 3개월동안 3번 꾸준히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아왔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히면서 아이가 밥을 잘 먹기는 하는데 닭가슴살만 먹고 구내염이 눈에 띄게 나아지지는 않더라고요. 항상 잇몸이 빨갛고 잇몸 주변에 파인 상처 같은게 계속 남아있어요.
Q1. 스테로이드 주사를 죽을 때까지 한달에 한번씩 맞혀야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장기로 맞혀도 아이 몸에 별 이상이 없을까요?
Q2. 발치를 시켜준다면 구내염이 완전히 나을 수 있을까요?
Q3. 스테로이드 주사와 발치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해야 아이에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제가 글을 어디에 남겨야 할지 몰라여기에 적어봅니다.. 저희 강아지가 8/1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는데 너무 갑자기 가서 저희가족이 아직도 너무 충격에 빠져있어요.. 강아지는 닥스훈트 12세 여아 인데 중성화를 애기때 하고 출산을 하지 않아서 인지 나이에 비해 정말 이제껏 아픈데 하나 없이 잘 지내던 아이입니다. 물혹? 종기같은게 피부에 몇개 나긴했지만 노견에겐 흔히 있는 일이라고 해서 아주 간단한 제거수술을 두번했구요. 7/20에 엄마가 강아지와 늘 하던 집앞 산책을 다녀와서 씻기고 거실에 나왔는데 움직이지를 않더래요. 꼼짝도. 가만히 있어서 부랴부랴 병원에 갓는데 선생님이 스트로폼깔린 바닥에서는 살살 걷는 아이를 보고 디스크가 의심된다고 일단 진통제만 몇일 지어주고 집으로 왔습니다. 낑낑거리지도 않고 소파위를 뛰어서 올라가고 내려가는것도 망설임없이 그 뒤로 계속 잘했는데. 다리 마비도 없구요. 그뒤러 괜찮아진줄 알았는데 밥을 거부해서 약을 먹이면 또 밥을 먹고 몇일 그러다 29일 새벽에 평상시보다 더 이상해서 응급실에 데려갔더니 내일 큰병원에서 MRI를 찍어보자고 하고 진통제맞고 왔는데 새벽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디스크라면 마비라던지 무슨 증조가 있었을텐데 제가 느끼기에는 감염에 의한 급사..나 치명적인 어떤 원인이 있었을것같은데 당연히 오차가 있을거고 추측뿐이겠으나 전문가 선생님의 추측도 참고만이라도 하고싶어 여쭤봅니다
우선 안타까운 마음 전해 드립니다. 제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이 보호자분의 마음에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이나마 떠나간 아이를 위하는 마음으로 답글 올립니다.
수의학 교과서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사망하는 경우를 sudden death syndrome이라고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이렇게 구분하여 교과서에 기술하는 이유는 동물에게서 종종 발생하는 현상이라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정말로 정확한 원인이 없다기 보다는 원인을 진단하기 어려운 기저 질환이 있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둡니다. 대표적인 추정 원인으로 심근경색이나 전도장애 등 심장의 이상이 거론됩니다. 사람에서 심근경색의 전구 증상은 "가슴에 벽돌을 올려 놓은것처럼 묵직한 답답함" 정도입니다. 사람에서도 이를 단순히 급체가 생겼나 보다 생각하다가 치료 시기를 놓쳐 사망에 이르르는 경우가 종종 있고 자기가 직접 이상을 호소하지 못하며 병원에 찾아가지 못하는 동물의 경우에는 정말 아무렇지 않던 아이가 한순간에 떠나가는 일이 발생하게 되는것이지요. 또한 노령의 아이들에서 발생하는 호르몬 이상 및 이로인한 이차적인 혈전 등이 생기되면 이 혈전이 이동하는 곳에 따라 sudden deah syndrome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즉, 심장 관상동맥으로 이동하면 심근경색을, 뇌로 이동하게 되면 뇌경색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또한 다른 전구 증상없이 갑자기 사망을 유발하는 원인이기에 현재까지는 높은 가능성을 지닌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말씀 드린 내용은 단순히 제가 공부한 지식과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 드리는것 뿐이라 실제로 부검등을 통한 원인 규명 전까지는 어떤 이유때문에 현재의 문제가 발생했는지 알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희 강아지 mct인데 생긴지는 2년이되었고 1월에 fna통해 알았어요 원래는 티안나게 작았는데 검사 후 커졌고 항히스타민 복용하면서 크기가 줄어드는듯하더니 1개월사이에 막 커지고 진물이나네요 심할땐 피도..
원장님은 항암 권유하셨는데 가족들이 항암을 원하지않아서 스테로이드를 처방받았습니다
항암제복용시 어차피 스테로이드도 같이 처방된다하네요
효과는 드라마틱할거라는데 부작용이 걱정이에요
갑기저에 담낭절제술까지 한 상태라 호르몬약+간보호제도 먹이고 있어요..
오늘 스테로이드 첫 복용을 시작하였는데 앞으로 쭉 먹여야할것이라네요...? 저희 애기 괜찮을까요??
글이 길었지만 주의사항이나.. 챙기면 좋을점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ㅠㅠ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은 주로 간의 이상, 혈전증, 폐동맥 고혈압, 근육 위축, 피부 유약화 등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표면적으로 보호자분께서 느끼실 수 있는 부작용은 물을 많이 먹고 오줌을 맣이 싸는것, 식욕이 왕성한것, 체중이 급작스럽게 증가하는거, 모량이 감소하는것 정도입니다. 처방된 스테로이드의 용량이 감소하지 않으면 실제로 이러한 부작용이 발생되는것을 막을 방법은 현실적으로 없습니다.
비만세포종에 대한 항암제는 최근에 사람의 림프종에서 사용되었던 글리벡이라는 약물이 매우 효과적이라는것이 증명되었습니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항암제의 부작용은 털이 모두 빠지고 심하게 구토하며 고통스러운 반응을 상상하지만 실제 글리벡의 경우 그런 종류의 항암제와는 거리가 있어 경미한 식욕 감소, 간헐적 구토 정도의 증상만을 보이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종양의 수술적 제거 이 후 항암처치를 더욱 권해 드리고 싶네요. 주치의 선생님과 더욱 진솔한 대화를 해보시고 가족분들의 설득 방법을 강구하시는게 아이를 위한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든동물의료센터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저희 아이의경우 입술바로위라 수술적 처치가 곤란한 상황입니다..
1. 지금 일단 스테로이드 처방을 받기는했는데 당분간 먹여도 큰 무리는 없을까요?
2.또한 항암을 시작하여도 스테로이드 복용없이 하는게 가능할까요? 원장님은 같이 하는게 좋다고해서요ㅠㅠ
글리벡말고 팔라디아를 추천하셨었는데 이것도 괜찮나요?
저희집에 고양이도있는데ㅠ 영향없이 괜찮을까요?
3.부작용은 얼마나 복용해야 생길까요..??
만약 스테를 중단하고 싶을경우 점차 용량을 줄여서 끊으면 큰 부작용은 없겠죠?
댓글 정말 감사드려요
제가 고민이 너무너무 많아서.. 한번 더 댓글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1. 일시적인 스테로이드 처방이 아이에게 급격한 이상을 초래하는것은 아니고 그런 점을 주치의 선생님께서 고려하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 통상적으로 스테로이드와 병행하여 처방되는것이 일반적인 프로토콜입니다. 하지만 아이의 상태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어 이러한 사항은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해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팔라디아의 경우 미 FDA에서 허가를 받아 사용되는 좋은 항암제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허가되지 않아 정식으로 수입되고 있지 못하고 다른 경로로 입수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코로나 19등에 의해 공급의 차질이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글리벡(imatinib)의 경우 제너릭 약물이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어 안정적으로 약물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글리벡이나 팔라디아 중 어떤 것을 사용할지는 아이의 상태를 직접보고 판단하는 주치의 선생님의 판단을 전적으로 신뢰하시는것이 좋으나 코로나 19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수입의 어려움등을 고려해볼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스테로이드 반응성 부작용은 아이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공식처럼 딱 떨어지게 말씀 드리는것이 아이에게는 더 좋지 않습니다. 그런 이유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스테로이드 부작용 여부 확인을 하게 되는것이랍니다.
악성종양이 발생한 아이들의 보호자분의 공통점 중 하나가 너무 당황하시고 혹시 지금까지 내가 무엇인가를 잘못해서, 몰라서, 못해줘서 이 병이 생긴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에 더 잘하고 싶고 더 해주고 싶어 하십니다. 하지만 지금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것은 평소와 다름없는 보호자분의 표정, 목소리, 감정상태라고 단언합니다. 지금 하셔야 할것은 주치의 선생님과 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아이의 상태에 따른 대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걱정하시는 마음은 매우 중요하고 감사한 부분이나 적어도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만큼은 걱정을 내려 놓으시고 평소와 같이 아이를 대해주세요.
@@이든동물의료센터 네 감사합니다...!
수의사쌤 판단에 맡기는게 좋겠네요ㅠㅠㅠ
바쁜시간 내주셔서 친절히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아닙니다.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채널을 늦게 안 제가 원망스럽네요ㅠㅠ
저희 애기가 혈소판 수치가 0으로 혈소판 감소증 판정을 받고 약을 먹고 있었는데 스테로이드용량을 2로 시작해서 일후일 먹고 혈소판 수치가 올라서 1.5로 먹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기려도 너무 없고 잘먹던 약하고 밥도 거부하고 구토도해서 병원으로 갔어요.. 췌장염일수 도 있어서 검사도 했는데 아니였 거든요.. 간수치가 높아서 그럴거라고 입원을 해서 수액맞고 했는데 계속 더 기력도 없어지고 밥을 아예안먹고 해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장염이 엄청 심하게 왔다고 하더라구요.. 염증 수치도 높고 췌장도 좀 않좋고 복막염도 좀 있고.. 그래서 혈장치료하고 있어요 그런데 다음날에도 차도가 없어서 스테로이드 0.5로 줄이고 혈장 하루 두번으로 늘렸네요.. 정말 하루 이틀새 이렇게 않좋아 질수가 있나요?? 혈소판 감소증 치료를 했는데 아이 상태가 더 나빠지는 것 같아서 너무힘드네요.. 혈장치료하면 췌장염 복막염 장염 괜찮아 지겠죠? 이런 케이스가 있었나요??
초기 환자 상태를 보지 못해 정확히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일반적인 경우는 아닙니다. 우선 혈소판 감소증의 원인이 중요합니다. 면역매개 혈소판 감소증이라면 스테로이드 말고 혈관으로 투여하는 면역억압제 약물을 사용하시면서 보다 큰 문제는 췌장염을 관리하셔야 할 것 같아요. 혈소판 감소증이 있을 경우 위장관 출혈이 발생할 수 있어 검은색변을 보기 때문에 구토가 없다면 위장관보호제도 열심히 먹이셔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든동물의료센터 혈장치료하면서 췌장염 복막염은 조금 괜찮아 졌는데 간수치가 너무 올라가면서 황달에 간부전이 심하데요..복수도 차고요스테로이드는 아예 끊었구요.. 어떻게 이렇게 빠른기간에 않좋아 질수 있는지.. 치료비가 점점 더 늘어나네요.. 그래도 포기할수 없어서 토요일까지 입원을 더 늘리고 상태를 보기로 했어요..
갑자기 강아지가 할머니 할아버지들 기력이 떨어질때 처러 입이 덜덜 떨리는것 처럼 떠는데 잘 지켜보니 반복적으로 그러는건 아니고 생리중인데 꼭 생식기를 햝고 난 후 입을 덜덜 떨면서 멍하게 있는데 지금까지 생리하는 동안은 이런적이 한번도 없는데 이번에 처음 그러는데 이럴때는 보통 어떤 문제를 의심하고 어떤 검사를 해보면 좋을까요 ?! 평소에 잘때 발작도 없고 식욕이 없는것도 아니고 꼭 생식기만 햝고나면 덜덜 거려서 걱정이예요 😭
현재 증상이 병적인 모습이라 단정하기 힘드네요. 우선적 검사보다는 이러한 증상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며칠 식욕이나 활력과 더불어 상태 관찰을 우선적으로 권해드립니다. 그래도 이상이 있을 경우 생식기와 관련하여 복부 초음파가 우선 지시되구요. 이후엔 이빨쪽 체크가 고려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너무 유익하네요 감사합니다.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는데
저희 강아지가 기침이 안끊겨 약을 처방받아 3주간 먹었는데도 기침이 안끊겨서
어제는 스테로이드도 첨가된 가루약을 처방받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일정이 있어 토요일 저녁과 일요일 오전은 밥을 못챙겨 줄 것 같아요.
가루약은 통조림에 섞어주는데 자동급식기에 넣어놓으면 다 굳어 버릴 것 같고..
호텔에 맡기자니 예민하고 겁이 많은 성격이라 걱정됩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정말 이채널 ㅠ 필요한것만 딱딱 골라서 찍어주시네요 ㅠㅠ 아이 뇌수두증으로 증상은 없어서 스테로이드 저용량,위장관보호제? 를 처방받아 지금 2주가량 복용중인데 아이가, 건강검진 당시 복부초음파를 찍었을때 다른 아이들에 비해 부신이 많이 작다고 하셨었어요 영상에서 부신이 언급되서 혹시 부신이 많이 작은경우 스테로이드복용시 문제가 될까요? ㅠ 또 저용량으로 장기간 먹는건 괜찮을지 ㅠ 계속 혈액검사하면서 수치확인시 이상없으면 상관없는건지 ㅠ 댓글달 때마다 조심스럽네요 ㅠ 괜히 일하시는 기분 들까봐 ㅠㅠ 영상은 너무 감사해요
부신의 크기가 작은 경우는 정상적인 어린 아이이거나 부신피질기능저하증이 있는 경우, 장기간 고용량의 스테로이드를 처방받아 복약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인 경우 큰 의미가 없지만 부신피질 기능저하증에 걸려 있는 경우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데 그 치료제중 일부가 스테로이드입니다. 장기간 고용량의 스테로이드를 처방한 경우 의인성 부신피질기능항진증이 유발될 수 있는데 이때는 휴약 및 반작용에 대한 적절한 대증치료가 필요한 상태이지요. 현재 아이가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다량의 처방을 받은 경력은 없기 때문에 오히려 부신피질기능저하증의 가능성이 있어 보이며 이때는 스테로이드복약이 꼭 나쁜것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또한 부신피질기능저하증의 경우 전해질 수치의 변동이 있을 수 있는데 혈액검사상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부신피질기능저하증일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스테로이드가 부신피질저하증의 증상을 감춰 진단시기를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신뢰하시는 정직하고 실력있는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시는것이 추천됩니다. 스테로이드 처방에 의한 헥헥거림은 말씀 하신것처럼 평소보다 헥헥거림이 쉽게 오거나 가만히 있는데도 헥헥거림의 증상을 보일때 그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날씨가 무더워지고 있는 영향, 주변 소음등 긴장을 유발하는 환경적 영향, 부신피질기능저하증 일때도 헥헥거림이 나타나는 등 헥헥거림은 매우 비 특이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이 증상만을 가지고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평가할 수는 없답니다.
이든동물의료센터 ㅠㅠㅠㅠㅠ 선생님..❤️❤️❤️ 진짜 감사해요 ㅠㅠㅠ 영상 정말 잘보구 좋아요 잘누를게욤 ㅠㅠㅎㅎ
두서없이 답을 달았지만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imt진단을 받고 스테로이드를 처방 받은지 한달이 다되가는 6살 포메 견주입니다!
처음에 입원을3일 시키고 나서 처방 받았을땐 배도 빵빵해지고 피토를 한번해서 검사를 해봤을땐 다른 이상은 없었습니다...근데 제일 심한건 과호흡..헥헥 거림이 심할때도 있고 헥헥거리지 않더라도 호흡수가 분당 평균80회가 넘습니다ㅠㅜ말씀 드려서 용량을 낮췄는데도 과호흡이 심하네요..이렇게까지 호흡수가 많아지는 아이들이 많나요?
윤샘의 마이펫상담소검색해보세요 이 증세에관한 이야길본적있어요 스테로이드에대한 내용 있을거에요 첨에 스테로이드처방받으면 후에 치료가 힘든 케이스가 있더라구요ㅜ 지금 증세가 그 부작용같기도한데 아이가 빨리 회복되었음 좋겠습니다ㅜ
제 강아지가 ABC초콜랫을 2개먹었는대괜찮은건가요
음 여러가지 증상이 있지만 초컬릿 복용 이후에 가장 처음 나타나는 증상인 구토 및 설사 증상이 없다면 큰 걱정은 하시지 않아도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저희 아이 아토피가 너무 심해서 잘 안나아서 고생 많이 했는데 이거면댕냥에서 나온 "보드랍댕" 먹이고나서 이제는 괜찮네요. 정말 고생 많았어요. ㅠㅠ//